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중기부, 금융위와 경영위기 소상공인 추가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그리고 유관기관, 민간은행이 경영위기 소상공인 추가 지원에 나섰다. 중기부는 27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위원회와 '경영위기 소상공인 및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으로 복합적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정부 외에도 소상공인정책금융기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서민금융지원기관(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과 17개 민간은행을 대표한 은행연합회 등 총 7개 기관이 참석했다. 중기부와 금융위는 부실·폐업 등 경영위기 소상공인과 서민·취약 계층의 어려움을 조기 포착해 한 박자 먼저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유관기관, 민간은행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정책자금·보증 및 은행대출 차주 중 경영 위기가 우려되는 소상공인(경영위기 소상공인)을 선별하고 경영진단 등 맞춤형 정책과 구체적인 상담 방법 등 필요한 정보를 선제적으로 안내한다. 이를 위해 소진공과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그리고 17개 민간은행이 참여한다. 이달 11일 첫 안내를 시작으로 월별(소진공·지역신보) 또는 분기별(민간은행)로 연간 총 10만~20만개의 소상공인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여러기관에 산재된 정부 지원에 대해 한 기관을 통해 복합적으로 상담·지원될 수 있도록 소진공, 서금원, 신복위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각 기관은 소상공인 및 서민·취약계층 상담·지원 과정에서 다른 기관 지원이 필요한지 검토하고 다른 기관의 지원이 함께 필요한 경우 해당기관을 통해 후속지원을 연계한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경영위기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것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적시 지원"이라면서 "유관기관, 은행권과 협업해 정부 지원이 한 박자 빨리 복합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영위기 소상공인은 자금지원과 함께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통해 기관별 칸막이를 넘어 고용, 복지 등 다 분야에 걸친 복합적인 지원을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될 전망이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복합지원을 통해 행정 공급자 중심의 분절적 방식에서 정책 수요자인 서민·취약계층 중심으로 서비스의 패러다임을 전환했다"면서 "복합지원의 금융-고용-복지에 걸친 촘촘한 연계망이 소상공인분들에게도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고 재기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3-27 15:00:4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기부등 27일 공고하고 연말 '왕중왕전'등 일정 돌입

정부가 국내 최대 규모인 '올해의 K-스타트업 2026'을 본격 추진한다. 중기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기후에너지환경부, 성평등가족부, 지식재산처, 방위사업청이 두루 협업해 범부처 창업경진대회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는 예비창업자를 발굴·육성하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새롭게 추진하면서 기존 '예비창업+초기창업' 두 개 트랙으로 운영됐던 '도전! K-스타트업'을 '올해의 K-스타트업'으로 개편하고, 초기창업기업 중심으로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창업 열풍 확산을 위해 우승상금을 기존 3억원에서 5억원으로 높인다. 아울러 초기창업패키지 등 후속 지원사업의 우선 선정대상을 상위 6개팀에서 상위 20개팀으로 확대하고 팁스 운영사 등이 참여하는 별도의 투자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투자 유치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혁신 AI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신설한 인공지능(AI)리그를 비롯해 9개부처가 협업해 총 12개 리그를 운영한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이번 대회를 통해 그간 '올해의 K-스타트업'이 배출한 뤼튼테크놀로지스, 엘디카본, 라이온로보틱스의 뒤를 이을 국가대표 혁신기업이 탄생하기를 기대한다"며 "중기부는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와 함께 창업 인재들의 여정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올해의 K-스타트업 2026'은 이날 통합공고를 시작으로 8월까지 부처별 예선리그를 진행하고, 이후 예선리그를 통과한 창업기업들이 참여하는 통합본선을 거쳐 12월 최종무대인 왕중왕전에 진출할 20개팀을 선발한다. 왕중왕전을 통해 올해의 K-스타트업을 선정해 최대 5억원의 상금을 시상하는 것으로 여정을 마무리한다. '올해의 K-스타트업'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K-스타트업 누리집에 게시한 통합 공고문과 예선리그 운영 부처별 세부 모집공고를 확인해 예선리그별 접수기간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

2026-03-27 12:00:4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진공, 올해 첫 ESG 경영委 열고 中企 지원방안등 논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2026년도 제1차 ESG 경영위원회'를 열고 ESG 경영 중장기 전략 개편 등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 중진공은 27일 서울 목동 사옥 대회의실에서 관련 위원회를 열고 정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책임 강화 기조와 글로벌 ESG 환경 변화에 대응해 '2026년도 중진공 E'을 확정하고 중소벤처기업 ESG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중진공은 지난해 말 제정된 공공기관 ESG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향후 5년간의 방향을 담은 ESG 경영 중장기 전략을 새롭게 개편했다. 중진공은 'KOSME, 중소벤처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끄는 힘'을 ESG 비전으로 설정하고 ▲저탄소 전환 선도(E) ▲사회적 가치 확산(S) ▲공정?신뢰경영 강화(G)의 3대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12개 전략과제 및 23개 실천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기후위기 대응 체계 구축, 안전관리 수준 향상, 투명경영 기반 책임 경영 강화 등 주요 전략과제를 새롭게 반영했으며, ESG 성과관리 체계 고도화를 통해 기관의 ESG 경영 기반을 한층 견고히 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ESG 지원 분야에서는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금융 및 설비투자 지원과 현장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기술연계를 확대한다. 또한 지역 균형발전과 위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AX(인공지능 전환) 지원을 강화하는 등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ESG 경영위원회는 2022년에 출범한 중진공 ESG 총괄 의사결정 기구로, 기관의 ESG 경영과 중소기업 대상 ESG 지원정책 전반에 대한 주요 의사 결정과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위원회는 중진공 이사장을 포함한 내부임원 3명과 ESG분야 외부 전문가 5명 등 총 8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는 ESG 경영위원회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ESG 및 금융정책 분야 전문가인 배근호 동의대 교수를 신규 위촉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ESG 경영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기준"이라며 "새롭게 마련한 ESG 경영 중장기 전략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이 ESG 전환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3-27 09:26:3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기보, 우리銀과 협약…기술기업 스케일업 지원

기술보증기금이 우리은행과 '기업 성장사다리 강화를 위한 고성장 스케일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약 2900억원의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27일 기보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 기술기업을 발굴·육성하고,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우리은행의 특별출연금 50억원을 재원으로 총 10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해당 기업은 최대 100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보증비율 상향(85%→100%, 3년간) ▲보증료 감면(0.5%p↓, 3년간) 등의 우대혜택도 함께 제공받는다. 또한, 기보는 우리은행의 보증료지원금 30억원을 기반으로 1875억원 규모의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우리은행은 ▲보증료(0.8%p, 2년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중 ▲고성장기업 스케일업 지원(Kibo-Star밸리) ▲우수기술 사업화지원(TECH밸리) 선정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고성장 기술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기업 맞춤형 단계별 성장 지원을 통해 기업의 혁신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기보 이재필 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은 우수 기술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고성장 혁신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7 08:32:1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나프타 수출제한·매점매석 금지… "보건의료 ·핵심산업 ·생필품 생산에 최우선 보급"

나프타 수출 제한 고시… 27일 0시 시행 정부가 중동전쟁 여파로 수급 불안이 커진 나프타 확보를 위해 수출을 제한하고 매점매석을 금지하는 등 강도 높은 대응에 나선다. 산업통상부는 26일 '나프타 수출제한 및 수급안정을 위한 규정'을 고시하고 27일 0시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중동지역 정세 불안으로 나프타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자 수출물량을 국내로 돌려 산업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24일 국무회의에서 해당 내용을 심의·의결하고 대통령 승인을 받았다. 나프타는 반도체·자동차 등 주요 산업에 쓰이는 석유화학 제품 생산의 핵심 원료다. 국내 수요의 45%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특히 중동산 비중이 77%에 달해 이번 중동전쟁의 영향이 클 것으로 우려된다. 정부는 이미 중동전쟁 직후 무역보험 지원과 대체 수입선 확보 지원을 실시하고, 나프타를 경제안보 품목으로 지정해 공급망 기금을 통한 저리 금융지원도 시행해왔다. 여기에 더해 수급 불안 장기화에 대비해 수출 제한과 매점매석 금지 등 보다 강력한 조치를 도입했다. 이번 고시에 따라 정유사와 석유화학사는 나프타 생산·도입·사용·판매·재고 현황을 매일 산업부장관에게 보고해야 한다. 또한 정유사의 주간 반출비율(반출량/생산량)이 합리적 사유 없이 전년 대비 20% 이상 감소할 경우 정부가 판매 및 재고 조정을 명령할 수 있다. 특히 원칙적으로 모든 나프타 수출이 제한되며, 산업부 장관 승인 시에만 예외적으로 수출이 허용된다. 산업부 장관은 정유사에 나프타 생산 명령을 내릴 수 있고, 특정 기업에 공급을 지시하는 수급조정 조치도 시행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27일 0시부터 5개월간 시행되며, 고시 시행 즉시 모든 나프타 수출이 원칙적으로 제한된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나프타는 대한민국 산업을 지탱하는 기초 원료인 만큼 수급 불안에 대응해 국외도입 지원 등을 통해 도입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겠다"며 "석유화학기업들도 공급망 관리에 책임감을 가지고 나프타 도입 등 수급대응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부는 보건의료, 핵심산업, 생활필수품 생산에 영향이 없도록 나프타를 최우선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3-27 00:00:23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석유 최고가격 유종별 210원씩 인상… 휘발유 1934원·경유1923원·등유 1530원

정부, 유류세 추가 인하…5월말까지 확대 정부가 석유 최고가격 2차 고시를 통해 종전 1차 고시보다 유종별 리터당 210원씩 인상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내주부터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2000원을 넘을 전망이다. 산업통상부는 26일 민생물가특별관리 관계장관 TF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2차 석유 최고가격 지정(안)을 공개하고, 27일 0시 고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2차 최고가격은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이는 1차 차고가격 대비 각각 210원씩 인상된 수준이다. 산업부는 이번 최고가격에 대해 "1차 최고가격에 국제가격 상승률을 반영하고, 그외 추가적으로 국민생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 고려해 금액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유가 상승 부담 경감을 위해 유류세 인하폭을 대폭 확대하고, 이를 2차 최고가격에 반영했다. 휘발유는 유류세 인하분을 7% → 15%로 확대해 리터당 65원 인하, 경유(10% → 25%)는 리터당 87원 인하 효과가 발생했다. 등유의 유류세는 현재 법정 최대치인 30%로 인하한 상태다. 이번 최고가격은 기존에 적용되던 보통휘발유, 자동차용 경유, 실내 등유에 어민 경영부담을 고려해 '선박용 경유'도 대상 유종에 추가했다. 이번 최고가격은 정유사 공급가 기준으로, 주유소 판매가격은 이보다 높아진다. 주유소별 현재 보유한 석유제품이 소진을 감안하면 이르면 내주부터 주유소 판매가격은 리터당 2000원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양기욱 산업자원안보실장은 "주유소 재고 상황과 가격 반영 속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정확한 소비자가격을 예측하기는 어렵다"며 "가격 반영 여부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류세 인하 조치는 5월 31일까지 적용된다. 정부는 오는 31일 국무회의에서 유류세 인하 확대를 위한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개정안의 효력은 3월27일부터 소급적용된다. 정부는 이와 함께 에너지 수급관리를 위해 현재 70% 대인 원전 가동률은 80% 이상으로 높이고, 석탄발전 상한 제약(80%) 해제, 석탄발전소(2기) 폐지 시기 연장 등도 추진한다. 카타르산 LNG 대체 물량 확보를 위해 'LNG 스와프' 등을 추진하고, LNG 발전은 최소화할 계획이다. 공공부문 승용차 5부제는 엄격 단속하고 민간은 자율 5부제 시행시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공영주차장 할인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대중교통 요금할인(모두의 카드)를 검토하고 공공·대기업 시차출퇴근, LNG발전 급증시간대(오후 5~8시) 전기 사용 자제 등 캠페인도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3-26 20:00:16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대구시장 '컷오프' 주호영, 가처분 신청… 무소속 출마 여부엔 "모든 경우의 수 준비"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에서 공천 배제(컷오프)된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26일 서울지방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무소속 출마설에 대해 주 부의장은 "모든 경우의 수를 준비하고 있다"며 여지를 남겨뒀다.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대구시장 공천 과정에 대해 "(공천관리위원회의) 정상적인 의결 절차가 없었을 뿐 아니라, 찬성·반대·기권 수를 일일이 확인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사람을 모두 찬성으로 간주한 잘못이 있다"면서 "절차와 내용 모두 하자가 있다"고 주장했다. 당 공관위 결정이 실체적 요건도 충족하지 못했다고도 주장했다. 주 부의장은 "헌법, 공직선거법, 당헌·당규, 공천심사 규정에 비춰 전혀 민주적이지 않고 컷오프 요건 어디에도 해당되지 않는 부당한 결정은 무효"라고 비판했다. 주 부의장은 "잠시 공천권을 쥔 무책임한 세력의 공천 칼부림은 보수 정당을 해치는 자해 행위이자 한국 정치 퇴보의 원인"이라며 "한두 사람이 후보를 낙점하는 하향식 낙하산 공천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했다. 다만 그는 "보복 공천, 표적 공천의 피해자이기 때문에 가처분을 신청한 것은 아니다"라며 "당을 사당화하려는 정략적 사천(私薦)에 맞서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 부의장은 이날 오전 당 공관위의 컷오프 결정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서울남부지법에 가처분 신청을 냈다. 첫 심문 기일은 27일이다. 주 부의장은 법원을 향해 "헌법과 공직선거법 등 관련 법률, 그리고 당헌·당규에 규정된 민주주의 원칙을 지키기 위해 이번 불법적이고 원칙 없는 컷오프를 무효로 판단해 주길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가처분 결과에 따라 주 부의장의 거취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가처분 결과에 따라 탈당이나 무소속 출마를 검토하느냐'는 질문에 "가처분이 받아들여질 것이라고 보고 있어서 아직 판단해보지는 않았다"면서도 "모든 경우의 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처분이 인용될 경우 대구시장 경선에 참여할 것인가'라고 묻자 "인용에 따른 당의 조치를 보고 판단할 것"이라고 답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의 연대설에 대해선 "제 코가 석자인데 딴 얘기할 여지가 있겠나"라고 답했다. '주-한 연대설'은 주 부의장이 무소속으로 대구시장에 출마하면, 그의 지역구인 대구 수성갑 보궐선거에 한 전 대표가 나선다는 이야기다. 주 부의장은 "제 결심에 따라 무소속으로 출마할 기회가 오거나 무소속이 아니더라도 당 경선을 통해 대구시장 후보가 되고, 4월30일 이전에 사퇴하게 되면 재보궐이 생길 것"이라며 "그 정치적 공백을 어떤 사람들이 어떤 계획으로 사용할지 잘 모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 전 대표와는 따로 만난 적도, 연락한 적도 없다고 덧붙였다. 현재로서도 만날 계획은 없다고 했다. 다만 "'우리 당을 바로 세우고 민주주의 가치, 보수정당의 가치를 지켜야 하는 사람은 모두 연대한다'고 (한 전 대표가) 표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해 여지를 남겨놨다. 장동혁 대표가 선당후사를 요청한 데 대해서는 "무엇을 위해서, 왜 희생해야 하는지를 설명해주면 좋겠다"며 "잘못된 공천에 침묵하는 것이 희생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6-03-26 16:33:40 서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