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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폼생폼사 강진향교’ 2년연속 국가유산 우수사업 선정

강진군과 강진문화원이 추진한 '폼생폼사(폼生폼士) 강진향교'가 2023년에 이어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 다시 한번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시행된 100여 개의 사업 중 지표별 세부기준에 따른 현장점검과 전문가 평가를 거쳐 향교·서원 활용 부문에서는 최종 4개 사업이 선정됐다. 지난달 18일 대전전통나래관에서 열린 시상식에 강진군을 비롯해 평택시, 보령시, 영주시가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강진군은 '폼生폼士 강진향교' 프로그램이 지역문화유산을 활용한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하며 국가유산 활용 분야의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폼生폼士 강진향교 프로그램은 유치원생부터 초·중·고등학생, 성인까지 전 계층을 아우르는 콘텐츠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다산인(人·in) 강진향교 프로그램은 다산 정약용과 차라는 매개체를 이용한 다례 체험과 다산부모학교로 특히 인기가 많았으며, 인문학 강의 및 토론을 중심으로 기획된 다산살롱과 다산 지성 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큰 호평을 받았다. 폼生폼士 강진향교는 우수한 체험 교보재를 개발해 자생력을 갖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모범사례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또 다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폼生폼士의 '폼'은 플랫폼(platform)을 의미한다. 문화와 교육, 체험이 공존하며, 자유롭게 교류하는 소통의 정거장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강진을 넘어 전국적인 교육 프로그램인 폼生폼士 강진향교 프로그램이 2023년에 이어 2025년까지 우수사업에 선정된 일을 기쁘게 생각하며 명예의 전당에 올라간 이후에도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6-01-12 14:29:4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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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세계 예술의 중심지 뉴욕서 K-수묵 특별전 개최

전라남도가 수묵 예술의 다양성을 통해 케이(K)-수묵의 세계화라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미국 뉴욕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오는 30일까지 21일간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뉴욕 수묵 특별전 개최한다. '뉴욕, 뉴잉크(New York, New Ink)'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케이-수묵의 확장성을 알리고 차기 연도에 개최될 수묵비엔날레의 성공을 위해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해외 수묵 전시 사업 일환이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열린 개막식에선 강효석 전남도 문화융성국장, 김천수 뉴욕한국문화원장, 론킴, 에드워드 브론스타인 뉴욕주 하원의원, 유시연 뉴욕호남향우회장 등 주요 내빈과 예술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남도 수묵의 수준 높은 작품성과 현대 미술의 다양한 매체로 융합될 수묵의 세계화 가능성을 확인했다. 부대행사로 한복의 선과 주름이 수묵화처럼 우아하게 펼쳐지는 모습을 연출한 한복 퍼포먼스, 절제적이고 창조적인 수묵 정신을 체험하기 위한 정광희 작가의 일획 긋기 시연도 펼쳐졌다. 현장에서는 수묵의 전통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수묵이 지닌 광활한 스펙트럼을 제시하는 의미있는 행사였다는 예술계의 극찬이 쏟아졌다. 다수의 현지 언론사도 참여해 개막식의 생생한 장면을 촬영했다. 이번 전시는 윤재갑 수묵비엔날레 총감독이 기획하고 아트 디렉터 스테파니 킴이 연출을 맡았다. 구성연, 한영섭, 케이윤, 이이남, 설박, 강운, 김상연 등 전남 출신 유명 작가 등이 대거 참여해 케이-수묵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또한 수묵 예술의 전통을 기반으로 한 회화, 사진, 퍼포먼스, 영상,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현대적 작품으로 관람객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개막식에서 강효석 문화융성국장은 "세계 예술의 중심지 뉴욕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가 전세계 미술인에게 신선하고 감동적인 반향을 일으키길 바란다"며 "수묵이 전세계를 이끌어 갈 케이-콘텐츠로 확고히 자리잡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9월 동아시아적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지역을 넘어 세계와 소통하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6-01-12 14:28:5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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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의료사각 해소 위해 안과 수술비 최대 지원

울진군이 2026년부터 저소득 고령층의 시력 건강을 지키기 위한 '눈 수술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고령화 시대에 맞춰 노년기 실명 예방과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책이 마련됐다. 군은 만 60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백내장과 망막질환 등 안과 질환 수술에 필요한 검사비와 수술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시책은 보건복지부 위탁기관인 한국실명예방재단이 주관하며, 울진군보건소가 예산 범위 내에서 신청 접수를 대행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중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눈물샘 질환 등 안과적 수술이 필요한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이다. 지원 항목은 질환 관련 검사비와 수술비의 건강보험 급여 항목에 한하며, 상급병실료나 선택진료비 등 비급여 항목은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수술명과 진단명이 기재된 안과 진단서 또는 진료소견서를 지참해 울진군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접수 이후 대상자 선정까지 약 10일이 소요되며, 반드시 대상자 결정 통보 후 수술을 진행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상자 선정 이전에 수술을 받을 경우에는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 울진군보건소 관계자는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미루던 어르신들이 제때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앞으로도 노년층의 시력 보호와 건강한 삶을 위한 보건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2 14:28:1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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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열풍 속 대학 AI관련학과 정시 지원 16%↑

주요 20개대 정시 지원자 4896명…자연 17.3%↑·인문 7.7%↑ 모집인원도 648명으로 확대…신설·통합·개편 맞물려 지원 증가세 고려대 인공지능학과 5.5대1로 지원 36.0%↑…인하대도 3% 증가 대학 AI 관련학과 정시 지원자 수가 전년 대비 16.0% 증가했다. 인공지능(AI) 산업이 국내외 핵심 이슈로 부상하면서 자연계열 상위권 수험생의 선호가 이어진 데다 대학들의 학과 신설과 통합, 개편 움직임이 맞물리면서 모집 규모 자체가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12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주요 20개 대학 AI 관련학과 정시 지원자수는 4896명으로 전년 4222명 대비 674명 늘어 16.0% 늘었다. 자연계열에서 선발하는 AI 관련학과 지원자수는 전년 대비 17.3% 증가했고 인문계열 선발도 7.7% 늘었다. AI 관련학과 정시 지원자 수는 2024학년도 3069명에서 △2025학년도 4222명 △2026학년도 4896명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 모집 규모도 함께 커지고 있다. AI 관련학과 모집인원은 2024학년도 498명에서 △2025학년도 545명 △2026학년도 648명으로 늘었다. 종로학원은 최근 대학들이 AI 관련학과를 신설하거나 기존 학과를 AI 관련학과로 통합하는 방식으로 정원을 확대한 흐름이 지원자 수 증가와 맞물렸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서울권 11개 대학 지원자 수가 3293명으로 전년 대비 12.6% 증가했다. 경기·인천권 2개 대학은 353명으로 49.6% 늘었고 지방권 7개 대학도 634명으로 29.7% 증가했다. 전체 규모는 서울권이 가장 크지만 경인권과 지방권에서 증가율이 두드러지며 AI 관련학과에 대한 관심이 수도권 밖으로 확산되는 흐름이다. 서울권 주요 대학의 경쟁률과 지원자 증가도 눈에 띈다. 고려대 인공지능학과는 5.5대 1 경쟁률을 기록했고 지원자 수는 전년 대비 36.0% 증가했다. 서강대는 AI기반자유전공학부 28.6대1, 인공지능학과 7.2대 1로 2개 학과 평균 23.5대1을 나타냈고 지원자 수는 21.0% 늘었다. 중앙대 AI학과는 4.6대 1로 지원자수가 14.8% 증가했으며 숭실대 AI소프트웨어학부는 4.1대 1로 23.3% 증가했다. 서울시립대는 인공지능학과 7.2대 1, 첨단인공지능학부 36.0대 1로 2개 학과 평균 11.3대1을 기록했고 지원자 수는 전년 대비 89.6% 증가해 상승폭이 컸다. 세종대는 AI융합전자공학과 26.0대1을 기록했으며 국방AI융합시스템공학과(해군) 4.6대 1, 국방AI로봇융합공학과 4.2대 1로 3개 학과 평균 4.4대 1을 나타냈다. 세종대 관련 학과 지원자 수는 전년 대비 100.0% 증가했다. 숙명여대 인공지능공학부도 7.3대 1로 31.3% 증가했다. 지원자 증가 흐름에는 대학들의 '신설 효과'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단국대(죽전)가 2026학년도 AI 관련 학과를 신설해 5.8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하대도 5.8대 1로 전년 대비 지원자 수가 3% 증가했다. 지방권에서도 지원자 증가가 두드러졌다. 지원자 수는 경북대가 전년 대비 67.2% 증가했고 △부산대 42.3% △충남대 64.7% △경상국립대 11.8% △제주대 31.4% 증가했다. 지역 거점 국립대를 중심으로 AI 관련 전공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흐름이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 인문계열 선발에서도 증가 흐름이 이어졌다. 이화여대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부(인문)는 지원자 수가 전년 대비 14.1% 증가했고 국민대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인문)도 11% 늘었다. 동국대 컴퓨터AI학부(인문)도 2.1% 증가했다. 반면 한국외대 SOCIAL SCIENCE&AI융합학부는 9.1% 감소했다. 다만 이번 분석에서 가장 눈에 띄는 지점은 AI 관련학과 지원 증가가 '전면적 상승'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화여대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자연)는 10.8대 1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지원자 수는 전년 대비 8.2% 감소했다. 동국대 컴퓨터AI학부도 4.1대 1이었으나 9.5% 줄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정부의 AI 집중 육성정책 기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선호도는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지만 대학들의 모집 확대 추세가 지속되면 대학 간 경쟁 구도 치열해질 것"이라며 "향후에는 관련 산업의 국내외 동향과 채용시장 변화가 AI 관련학과 선호도의 주요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1-12 14:26:5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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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올림픽 투게더 에디션' 출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 카스가 한정판 '올림픽 투게더' 에디션을 선보이며 올림픽 응원 열기를 이어간다. 카스는 2024년 파리올림픽에 이어 2026 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사로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고자 이번 투게더 에디션을 기획했다. 메달 순위보다 친구·가족과 함께 응원하는 순간이 더 오래 기억에 남는다는 점에 착안해, 함께할 때 비로소 완성되는 올림픽의 가치를 캔 디자인에 담았다. '올림픽 투게더' 에디션 양면에는 'CA'와 'SS'가 크게 새겨져 있어 두 개의 캔을 나란히 두거나 건배 시 'CASS' 로고가 완성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캔 상단에는 카스 로고와 오륜기를 결합한 올림픽 컴포지션 로고, 그리고 2026 동계올림픽 공식 로고를 적용해 한정판의 상징성을 더했다. 동일 콘셉트의 전용잔도 함께 출시되며, 전용잔 역시 두 잔을 함께 사용할 때 전체 'CASS' 로고가 완성되는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올림픽 투게더 에디션은 1월부터 전국 마트와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림픽 투게더 전용잔은 전국 대형마트에서 올림픽 투게더 패키지 또는 기존 일반 카스 묶음 패키지 2개 이상 구매 시 증정된다. 또한 편의점 주류 스마트오더 전용 '카스 신선픽업' 서비스에서 카스 프레시 350ml 12캔 구매 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카스는 카스 프레시, 카스 0.0, 카스 라이트 3개 브랜드에 동계올림픽 로고와 오륜기, 오피셜 파트너(Official Partner) 문구를 적용한 '올림픽 에디션'도 선보인다. 올림픽 에디션은 1월부터 전국 마트·편의점·식당 등에서 병맥주와 캔맥주 등 다양한 용량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카스 브랜드팀 윤민구 이사는 "대한민국 대표 맥주 카스는 오랜 시간 올림픽·월드컵 등 사람들이 모여 축하하고 환호하는 순간 함께 해왔다. 전 세계인의 축제인 2026 동계올림픽을 맞아 함께 응원할 때 더 특별해지는 올림픽의 가치를 담아 이번 에디션을 기획했다"며 "친구·가족 등 소중한 사람들과 잔을 맞대며 올림픽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12 14:25: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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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저수지 물 채우기' 등 농업용수 선제적 확보

한국농어촌공사가 '선제적인 농업용수 확보 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도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리·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공사에 따르면 올봄 모내기 철 용수 공급에는 큰 지장이 없을 전망이다. 최근 6개월간 전국 누적 강수량이 평년 대비 117% 수준을 기록했고, 공사 관리 저수지의 전국 평균 저수율도 이날 기준 79%(평년 대비 108%)로 양호하다. 공사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국지적 가뭄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선제적인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우선 지난해 11월부터 모내기 철 용수 부족이 우려되는 저수지 62곳을 선별해 집중 점검·관리를 시작했다. 해당 저수지에 물을 채우는 한편, 인근 하천에 간이 양수장을 설치하는 등 현장 맞춤형 용수 확보 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기상청,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 기관과 함께 매주 '관계부처 합동 가뭄 대책 TF(전담반)'를 가동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상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가뭄 대책을 논의하는 등 영농 급수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주영일 한국농어촌공사 수자원관리이사는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은 농업인의 영농 여건을 보장하고, 국민에게 식량을 공급하는 데 있어 핵심 요소"라며 "기후변화 속에서도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한발 앞선 용수 확보와 관리에 공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1-12 14:21:53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