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정책
기사사진
영암으로 내년 5월, 국중박 보물이 찾아온다

내년 5월, 국립중앙박물관의 보물이 영암군민을 찾아온다. 영암도기박물관이 18일 국립중앙박물관의 '2026년 국보순회전'의 최종 개최지로 선정된 것. 국보순회전은 국립중앙박물관의 문화유산을 지역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획 전시로, 영암도기박물관에서는 내년 전국 세 번째 전시가 5월 중순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 전시에서는 '백제문양전'을 주제로 세련된 문양과 조형미를 담은 문화유산이 소개된다. 대표 전시품은 '산수무늬 벽돌' '봉황무늬 벽돌'로 문양이 들어 있는 것들이다. 두 문양 벽돌은 백제인의 뛰어난 조형 감각과 자연을 바라보는 미의식이 빚어낸 대표 유물이다. 영암도기박물관은 고대 백제 문화의 예술성 역사성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영암군민이 놓치지 않기 바라고 있다. 아울러 국보순회전을 계기로 도기박물관 등 지역 문화 인프라를 알리고, 지역민에게 문화유산 향유 기회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024년 국보순회전 선정 때 영암도기박물관은 제외됐지만, 이후 전담 학예 인력 확보, 전시 운영 세부계획 수립, 국립 기관 협업 체계 강화 등으로 전시 준비 역량을 보완해 최종 전시 장소로 선정됐다는 후문이다. 2026 국보순회전 개최지는 총 6곳으로 상반기 ▲영암도기박물관_백제문양전 ▲의령 의병박물관_상감청자 ▲진천 종박물관_청화백자, 하반기 ▲고창세계유산고인돌박물관_농경문청동기 ▲청도박물관_금관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_백자가 예정돼 있다. 박연희 영암도기박물관 팀장은 "국보순회전은 지역으로 사람을 불러들이는 중요한 문화적 계기다.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 개발로 더 많은 관람객이 영암을 찾고, 지역 문화도 함께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12-23 14:39:07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충남도, 가로림만 해양생태거점화 추진

충남도가 전국 1호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지정된 '가로림만'을 국내를 대표하는 해양생태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민관협력 강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 1200억원 규모 예타 통과 등 주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은 2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로림만은 지난 2일 해수부의 제1호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발표 이후 충남의 주요 추진 전략 중 하나로 언급됐다"며 "정부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충청권은 물론 전국민이 즐겨찾는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조성하는데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지역주민 및 전문가 등과 공식적인 다주체 협의체를 구성하고, 현재 100여 개 국가에서 생태보전 및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비영리 국제단체인 세계자연기금(WWF)과는 내년 협약을 시작으로 △해양보호생물인 점박이물범 모니터링 △폐염전 활용 보전사업 △해양생태교육 프로그램 기획 등 공동사업을 발굴해 세계적 수준의 해양생태거점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세계자연유산 등재는 내년 7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추진한다. 세계자연유산 등재 시 전국 1호 국가해양생태정원 지정과 더불어 전세계가 인정하는 명실상부한 해양생태 거점일 뿐만아니라 경기만 남부까지 세계자연유산을 확대하는 중요한 교두보로서 해양생태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200억원 규모의 예비타당성조사는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과 세계자연유산 등재로 국가차원의 당위성을 확보하고, 가로림만의 해양생태계의 보존과 지속가능한 이용의 조화 속에 점박이물범 등 지역 해양자원과 연계한 차별화된 사업을 구상해 재도전한다. 도는 예비타당성조사 사업 재구상 및 정책성·경제성 논리강화를 위해 지난 4월 연구용역에 착수했으며, 그동안 해양생태복원의 필요성 등을 적극 반영한 차별화 전략을 마련해 왔다. 전 국장은 "가로림만 둘레를 연결하는 갯벌생태길 조성, 전국 최초 갯벌 생태마을인 중왕·왕산마을 등 기존 사업과도 연계해 추진하겠다"며 "제1호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을 계기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해양생태거점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년 국가해양생태계종합조사에 따르면 가로림만은 대형 저서 생물 종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으며, 노랑부리백로, 저어새 등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지정한 멸종위기종의 물새들이 공존하는 생물 다양성이 우수한 해양공간이다.

2025-12-23 14:36:35 양대승 기자
기사사진
고양문화재단, 새라새 클래식 음향 선보여

고양문화재단이 오는 26일부터 양일간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음악과 향기를 결합한 공감각 클래식 공연 새라새 클래식 <音음. 香향>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피아노 연주와 향(香)이 함께 어우러지는 형식으로 관객에게 클래식 음악을 보다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안한다. <音음. 香향.>은 피아니스트 '김태형'이 겨울을 주제로 선곡한 피아노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퍼퓸테일러 '배사라'가 음악의 분위기에서 영감을 받아 조향한 향이 더해져 완성되는 공연이다. 음악이 흐르는 동안 향이 함께 제시되며, 관객은 소리와 향을 동시에 인지하며 공연의 분위기를 보다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다. 새라새 클래식은 전통적인 클래식 공연 형식에서 벗어나, 공연 공간과 관람 방식을 새롭게 제안하는 시도로 올해 처음 출발했다. 지난 11월 1~2일 진행된 '고잉홈프로젝트 × 새라새 클래식' 공연에서는 자유로운 좌석 구성과 무대와 객석의 거리를 좁힌 라운지 펍 콘셉 연출을 통해 보다 편안하고 친근한 관람 환경을 시도한 바 있다. 이번 <音음. 香향.> 공연은 이러한 첫 시도의 연장선에서 기획된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공간적 실험에 '향'이라는 감각 요소를 더해 공연 경험을 한 단계 확장한다. 시각과 청각 중심의 기존 클래식 공연에서 나아가 관객이 공연을 받아들이는 방식 자체를 넓히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音음. 香향.>은 연말과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차분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곡들로 구성돼 연인 또는 친구, 가족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며 음악을 통해 잠시 숨을 고르고 싶은 관객에게 적합한 콘텐츠다. 화려한 연출보다는 음악과 감각에 집중하는 구성으로 '겨울' 감성과 잘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새라새 클래식은 기존 공연 형식에 작은 변화를 더해 관객에게 새로운 관람 경험을 제안하고자 시작한 프로젝트"라며 "이번 音음. 香향. 공연이 연말을 맞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며 편안하고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2-23 14:36:00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2026 농식품기업 마케팅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바이오진흥원)이 도내 농식품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판로 확대를 위해 '2026년 농식품기업 마케팅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에 나선다. 23일 바이오진흥원에 따르면 도내 식품기업은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유통·홍보 역량과 시장 대응 체계 부족으로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현장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마케팅 지원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진흥원은 기업별 상황 진단과 전략 수립을 중심으로 한 마케팅 지원과 전문 컨설팅을 병행하며, 기업 성과 창출을 위한 기반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왔다. 이번 2026년 마케팅 지원사업은 전통식품(전통주 포함) 분야와 농식품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청년기업과 2세 경영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넓혔다. 사업 전 과정은 전문기관이 체계적으로 운영해 기업의 마케팅 실행 역량 고도화에 초점을 맞춘다. 아울러 전통식품과 농식품, 청년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교육과 네트워크 구축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전통식품 분야는 2026년 1월 16일 오후 6시까지, 농식품기업 통합마케팅 분야는 2026년 1월 19일부터 2월 13일까지 접수받는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 원장은 "기업의 시장 대응력과 마케팅 실행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도내 농식품기업의 지속 성장과 판로 확대를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관심 있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2-23 14:34:31 김종일 기자
기사사진
전주시의회 청렴도 전국 최하위...1년 만에 ‘바닥’

전주시의회가 전국 지방의회 가운데 청렴도 '꼴찌'로 내려앉았다. 국민권익위원회가 23일 발표한 2025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전주시의회는 전국 75개 기초 시의회 가운데 최하위인 5등급을 받았다. 특히 전년도 대비 2등급이 하락해, 전북 지역 시의회 중 하락 폭이 가장 컸다. 전국적으로 보더라도 최하위 등급인 5등급을 받은 지방의회 가운데, 전년도보다 2등급 이상 급락한 사례는 전주시의회가 유일하다. 종합청렴도 하락보다 더 주목되는 대목은 내부 개선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다. 전주시의회는 이 항목에서도 전년도 대비 3등급이 하락해, 종합청렴도와 마찬가지로 최하위인 5등급을 받았다. 이는 외부 인식이나 체감 이전에, 의회 스스로의 관리·개선 시스템이 사실상 작동하지 않았다는 판단이 수치로 확인됐다. 이번 평가는 단순히 '점수가 낮다'는 의미에 그치지 않는다. 청렴도 등급은 기관 내부 운영 실태와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체감 신뢰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지표다. 전주시의회의 경우 짧은 기간 안에 급격한 하락이 나타났다는 점에서, 일시적 논란이 아니라 구조적 신뢰 붕괴가 평가에 그대로 반영됐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전북 지역 다른 시의회들과 비교해도 전주시의회의 위치는 두드러진다. 익산·정읍·남원시의회는 모두 3등급에 머물렀고, 김제시의회는 4등급을 기록했다. 군산시의회 역시 5등급이지만 등급 변동은 없었다. 전주시의회만이 최하위 등급으로 내려앉은 데다, 하락 폭 또한 가장 컸다. '전북 전체가 낮다'는 설명만으로는 전주시의회의 평가 결과를 설명하기 어렵다는 지점이다. 이번 평가 결과는 최근 전주시의회를 둘러싼 윤리 징계 논란과도 시기적으로 겹친다. 전주시의회는 다수 의원이 징계 대상에 오른 상황에서도 징계 수위를 둘러싼 판단 과정과 기준을 충분히 설명하지 못했다. 본회의 일부 절차를 비공개로 전환한 것 역시 회의규칙에 따른 조치라는 설명만 반복됐을 뿐, 비공개 구간에서 어떤 논의가 이뤄졌고 그 판단이 어떤 기록으로 남았는지는 외부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청렴도 평가는 형식적 절차 준수 여부보다, 실제 의정활동 과정에서 시민과 외부가 느끼는 신뢰를 중심으로 산정된다. 이해관계 개입, 책임 회피, 판단 과정의 불투명성은 체감 청렴도를 급격히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전주시의회가 최하위 5등급으로 추락한 배경에는 이러한 문제가 단일 사건이 아니라 반복적이고 구조적으로 인식됐다는 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민사회에서도 이번 평가를 우연이 아닌 결과로 보고 있다. 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 이창엽 사무처장은 "전주시의회의 청렴도 최하위 평가는 우연이 아니라 필연에 가깝다"며 "예산 착복 논란과 사적 이익을 둘러싼 의혹, 의원들의 반복된 부도덕 행위가 제대로 정리되지 않은 채 쌓여왔고, 여기에 기준도 절차도 없는 셀프 시상까지 더해지면서 의회에 대한 신뢰가 급격히 무너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최하위 평가가 나온 것을 두고 과하다고 말하기는 어렵다"며 "지금 시민들이 등을 돌리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이번 평가의 배경을 설명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주시의회는 이번 평가에 대해 뚜렷한 원인 분석이나 개선 방안을 내놓지 않고 있다. 절차를 앞세운 해명만으로는 전국 최하위라는 결과를 설명하기 어렵다. 이번 평가는 전주시의회가 기존 방식으로 더 이상 버틸 수 있는지를 묻고 있다.

2025-12-23 14:33:52 김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