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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생활권 로컬브랜딩 주민과 공유

영주시가 내년부터 본격 추진하는 '굿 모닝! 관사골' 로컬브랜딩 사업의 방향성과 배경을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설명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도시디자인 사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공모 선정 이후 이뤄진 첫 공식 소통 자리로,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모아졌다. 시는 지난 16일 영주1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사골 일대를 중심으로 한 도시 브랜딩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서 영주시는 기획디자인 분야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굿 모닝! 관사골'이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를 통해 관사골 일대를 아침 중심의 일상문화 공간으로 재해석하는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관변단체 관계자와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사업의 개요를 시작으로 '굿 모닝! 관사골'의 기획 배경과 핵심 콘텐츠, 그리고 향후 추진 일정이 차례로 소개됐다. 설명회 말미에는 자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사업의 전반적 방향을 투명하게 공유한 만큼, 내년부터 로컬브랜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역 고유의 장소성과 주민의 삶이 어우러진 일상형 콘텐츠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다. 권기혁 도시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관사골 로컬브랜딩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이 더욱 커지길 기대한다"며 "사업 추진 과정 전반에서 주민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지난달 '굿 모닝! 관사골' 시범 프로그램으로 아침 요가, 사운드 워킹, 관사 런치, 차담회 등을 운영했으며, 일상을 새롭게 경험하려는 참여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2025-12-17 09:35:3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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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장애인영화만들기프로젝트 ‘유네스코 인증’

영화의전당이 운영하는 '장애인영화만들기프로젝트'가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받았다. 영화의전당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도 ESD 공식 프로젝트 인증제에서 이 프로그램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인증제는 ESD의 우수 실천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교육적 가치와 사회적 파급력, 포용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장애인영화만들기프로젝트는 2023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 사업의 하나. 장애인의 영화 창작 참여 기회를 넓히고, 문화 예술을 통한 자기표현과 사회 참여 역량을 키우는 것이 목표다. 이 프로그램은 기획부터 시나리오 개발, 촬영, 편집, 상영까지 영화 제작 전 과정을 참여자 중심으로 구성했다. 장애인이 창작 주체로서 직접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게 특징이다. 접근성을 고려한 교육과 협업 기반 창작, 완성작 공개 상영으로 지역 사회와의 연결성도 강화해왔다. 청각 장애인, 뇌병변 장애인, 발달 장애인, 정신 장애인 등 다양한 장애 유형의 참여자들이 함께했다는 점도 의미가 크다. 영화의전당은 장애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교육 방식과 제작 환경을 마련하고, 지역 영화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협업 구조를 구축했다. 참여자들은 완성한 작품을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 비프(COMMUNITY BIFF) 등 다양한 상영회를 통해 관객과 만났다. 영화 제작을 넘어 공공 상영으로 사회적 소통과 문화 확산을 경험한 것이다. 유네스코 심사는 주제 적합성, 효과성, 만족도, 독창성, 포용성 등 5개 기준과 ESD 2030 핵심 가치 충족 여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젝트는 취약계층을 포괄하는 교육 모델과 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인범 대표이사는 "이번 인증은 장애인영화만들기프로젝트가 영화를 매개로 ESD의 가치를 실현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시민 참여형 영화 사업을 더 내실화하고, 시민과 가장 가까운 접점에서 지속 가능한 문화 예술 사업을 확대해 '모두를 위한 영화도시 부산'이라는 슬로건을 실질적으로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영화의전당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시민 사업 전반의 운영을 내실화하고, 사업 성과의 사회적 확산과 시민 공감대 형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2025-12-17 09:35: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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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지역 소재 기업 대상 재난 안전 컨설팅 진행

한국석유공사가 지역 중견기업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나섰다. 석유공사는 지난 15일 지역 소재 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공정 안전 관리(PSM) 역량 강화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PSM 제도는 고용노동부가 유해·위험 설비를 보유한 사업장에 공정 안전 보고서 작성 및 이행을 의무화해 안전 수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이번 컨설팅은 석유공사가 지난해 11월 울산시, 한국방폭협회와 맺은 '울산 재난 안전 협력 업무 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지역 사회 중대 산업 사고를 예방하고 지역 기업의 자율 안전 관리 역량을 키우기 위한 목적이다. 석유공사는 울산 소재 위험물 취급 사업장인 한국석유공업 울산공장을 지난 10일 방문해 사전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어 15일 재차 방문해 한국석유공업 관계자들에게 사업장 안전관리 실무 경험과 현장 노하우를 상세히 전달했다. 석유공사는 국내 9개 사업장 가운데 8곳에서 PSM 최고 등급을 받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PSM 전 과정의 위험성 분석, 관리 체계 개선 방안, 안전문화 고도화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질적 해결책 제공에 집중했다. 이호승 한국석유공업 울산공장 안전팀장은 "세 기관 전문가들이 현장 여건을 면밀히 살핀 후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구체적·현실적 개선 방안을 제시해 큰 도움이 됐다"며 "컨설팅 과정에서 제안된 개선 사항을 충실히 이행해 안전한 사업장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문규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컨설팅은 단순 이론 전수를 넘어 기업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안전 해법을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석유공사가 보유한 안전관리 기술과 노하우를 지역 소재 기업에 적극 공유해 울산 지역 내 안전한 산업 환경을 조성하고 중대 산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7 09:34: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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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 활성화 유공자 포상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부산중기청)은 지난 15일 롯데호텔 부산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한 2025년 부산 지역 중소기업 활성화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강기성 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우수 중소기업인, 우수 지원 기관 등 7개 부문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포상 총 16점을 수여했고,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포상 1점을 수여해 총 17점의 포상을 전달했다. 지역 수출 활성화 등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허유석 광진실업 대표이사, 김남준 오늘의이야기 대표이사, 황인현 한국남부발전 차장, 서기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과장 등 4명이 장관 포상을 받았다. 조영진 상록건설리모델링 대표는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확대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포상을 받았다. 벤처·창업 활성화에 공헌한 유공으로 기술보증기금,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단체포상을 받았고, 정명환 더블오 대표이사, 김주성 파운더 대표이사, 김승모 부산항만공사 대리가 개인포상을 받았다. 부산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한 공공기관 지원 부문에서는 한국남부발전, 동의과학대가 단체포상, 강민철 부산신용보증재단 차장, 진혜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본부 대리가 개인 포상을 받았다. 김보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은 공공기관 합동 구매 계약 체결 실적 달성 기여 유공으로 장관 포상을 수상했다. 특성화고 인력 양성 유공으로 태리경 동명공업고등학교 교사가 장관 포상, 하시백 대진전자통신고등학교 교사가 부산중기청장 포상을 각각 받았다. 강기성 청장은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부산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주신 기업인과 지원 기관 유공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부산중기청은 앞으로도 지역 내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출·창업·벤처 관련 유관 기관들과 힘을 모아 현장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12-17 09:34:0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