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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포렌식학회 '제11회 디지털 범인을 찾아라' 성료

한국포렌식학회(학회장 김영대, 법무법인 클라스한결 변호사)는 한국저작권보호원, 중앙대학교 블록체인 기반 SW저작권 보호 인재육성 사업단과 함께 “2025년 디지털 범인을 찾아라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AI 및 딥페이크 등 신유형의 디지털 범죄와 디지털 지식재산권 침해 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며, 고도화되는 디지털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포렌식 수사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또한 이러한 경진대회를 통해 한국포렌식학회는 디지털 포렌식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디지털포렌식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대학생 및 일반인 등이 참가하여 주니어팀과 시니어팀으로 나눠어 경쟁을 펼쳤다. 경진대회에 참가자들은 심도있는 문제 해결 과정을 통해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으며, 치열한 경쟁속에 최종적으로 총 13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대상은 부경대학교 인공지능공학부 송영호 씨가 영예를 안았고, 금상은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이진웅, 홍석민 등이 공동 수상했다. 김영대 학회장은 “매년 개최되는 ‘디지털 범인을 찾아라’ 경진대회가 최근 우리 사회의 큰 이슈가 된 사이버범죄 대응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확대·개편해 나가고 있고, 특히 이번에는 AI·딥페이크 등 신유형의 디지털범죄와 디지털 지식재산권 침해사례를 참고하여 복합적 유형의 디지털 범죄 해결을 위한 문제를 다루어 더욱 관심을 받았으며, 매년 참가자들의 문제해결 능력과 풀이 수준이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다면서, 향후 우리나라 사이버 범죄 수사·디지털 포렌식 분야를 이끌 인재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5-12-16 18:22:4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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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AI, 한국섬유개발원·계명대와 K-패션 AI MOU 체결

NC AI가 한국섬유개발연구원, 계명대학교와 함께 '지속가능한 K-패션 생태계 강화를 위한 AI 기반 패션기업 성장 지원과 인재양성 협력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대구 한국섬유개발연구원에서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패션 AI 실무 인재 양성 ▲패션 기업 AX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패션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 및 정보 교류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를 통해 AI·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지역 패션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AI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특히, 계명대학교 지산학인재원과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패션마케팅학과가 추진하는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사업(글로벌 패션마케팅 패션테크 전문인력양성)'과 연계해 패션 AI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기업 재직자와 청년을 대상으로 새 직무 중심의 AI 교육과정 개설 등 NC AI의 바르코 아트패션을 활용한 실질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강화할 예정이다. 바르코 아트패션은 패션 도메인에 특화된 생성형 AI 솔루션이다. 디자이너는 프롬프트 입력만으로 디자인 시안을 생성하고, 의류의 주름을 따라 새로운 원단이나 패턴을 사실적으로 합성할 수 있다. 또한, 실제 모델 섭외나 스튜디오 촬영 없이도 AI를 활용해 다양한 배경과 콘셉트가 적용된 고품질의 화보 및 상세페이지 이미지를 대량 생산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 AI를 활용해 마케팅 콘텐츠 제작 비용을 절감하고, 재고 위험이 높은 제품에 대한 가상 소비자 반응 테스트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다. 또한 신제품 디자인과 콘셉트 실험을 신속하게 진행하며 트렌드 변화에 따른 의사결정 시간을 줄인다. 교육 현장에서는 학생들이 AI 기반 디자인 도구를 활용해 고가의 장비나 원단 없이도 복잡한 디자인 실습을 경험할 수 있다. NC AI 임수진 CBO는 "AI 기술은 패션기업의 운영 효율성과 창의적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 도구"라며 "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패션기업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AI 기반 솔루션과 활용 모델을 제공하고, AI 인재 양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2-16 17:10:26 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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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코스메카코리아와 '투자형 K뷰티 성장 모델' 첫 구축

CJ온스타일이 글로벌 화장품 OGM(제조업자 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와 손잡고 유망 K뷰티 브랜드 육성에 나선다. CJ온스타일은 16일 코스메카코리아와 '투자형 K뷰티 글로벌 성장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코스메카코리아 중앙연구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선영 CJ ENM 커머스부문 대표와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회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유통사와 제조사가 단순한 상품 공급 협력을 넘어, 신진 브랜드 발굴부터 육성, 직접 투자까지 공동으로 진행하는 업계 최초의 사례다. CJ온스타일은 그동안 에이피알, 비나우 등 유망 뷰티 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며 브랜드의 성장성을 알아보는 선구안을 입증해왔다. 이번 협력은 CJ온스타일의 이러한 투자 역량 및 콘텐츠 커머스 경쟁력에 코스메카코리아의 독보적인 R&D·생산 기술력을 더해, 브랜드 기획 단계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지원하는 '완결형 성장 구조'를 완성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양사는 앞으로 각자의 인프라를 활용해 잠재력 있는 브랜드를 공동 발굴한다. 코스메카코리아가 보유한 인디 브랜드 풀(Pool)과 CJ온스타일의 중소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인 '온큐베이팅'을 연계해 체계적인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가동할 예정이다. 특히 양사는 공동으로 '뷰티 전용 펀드'를 조성해 실질적인 자금 지원에도 나선다. 조성된 펀드는 유망 브랜드의 신제품 개발, 마케팅, 콘텐츠 제작, 해외 시장 진출 등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에 투입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K뷰티 신진 브랜드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 빠르고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K뷰티 유망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5-12-16 17:05:19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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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7명, "쿠팡 사태 이후 도용, 피싱 의심 사례 늘었다”

쿠팡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국민 10명 중 7명이 피싱 증가를 체감하고 있지만, 정작 비밀번호 변경 등 보안 수칙은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다수 국민이 여러 플랫폼에서 동일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이른바 '비번 돌려막기'를 하고 있어 2차 피해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스텔스솔루션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75%가 여러 온라인 쇼핑 사이트에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동일하거나 비슷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7명(66.9%)은 쿠팡 사태 이후 계정 도용이나 피싱, 스팸 의심 사례가 늘었다고 답했다. 가장 우려하는 2차 피해로는 '계정 도용 및 금전 피해(64.6%)'가 꼽혔다. 하지만 실제 대응은 미흡했다. 유출 사고를 접하고도 10명 중 3명(28.4%)은 비밀번호를 변경하지 않았으며, 모든 사이트의 비밀번호를 바꾼 사람은 5.1%에 불과했다. 응답자의 64.1%는 "불안하지만 어쩔 수 없다"며 체념하는 반응을 보였다. 더 큰 문제는 하나의 계정 정보가 뚫리면 다른 사이트까지 연쇄적으로 뚫릴 수 있는 보안 구조다. 조사 대상의 30.1%는 모든 사이트에서 완전히 동일한 아이디를 사용했고, 16.7%는 모든 사이트의 비밀번호를 똑같이 설정했다고 답했다. 특히 금전 피해와 직결되는 간편결제 비밀번호(6자리)의 경우 상황이 더 심각했다. 응답자의 약 90%가 모든 사이트에서 동일하거나(39.3%) 대부분 비슷한(47.3%) 결제 비밀번호를 사용하고 있었다. 왕효근 스텔스솔루션 대표는 "국민 상당수가 쿠팡 사태 이후 불안감을 느끼면서도 비밀번호 변경 등 후속 조치에는 소홀하다"며 "도용과 피싱 등 2차 피해를 막기 위해선 무뎌진 보안 인식을 개선하고 적극적으로 비밀번호를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5-12-16 17:05:17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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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일본서 온라인 ‘더현대 전문관’ 문연다

현대백화점이 일본 내 K-패션 유통망을 온라인으로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9일 일본 패션 플랫폼 스타트업 메디쿼터스가 운영하는 온라인몰 '누구(NUGU)'에 '더현대 전문관(이하 더현대관)'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더현대관은 현대백화점의 '더현대 글로벌' 매장의 온라인 버전으로, 국내 K패션 브랜드 450여 개를 현지에 소개한다. 현대백화점이 상품 수출입과 통관 절차를 총괄해 개별 브랜드의 해외 진출 비용과 리스크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파트너사인 누구는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2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플랫폼으로, 이용자의 70%가 20대일 정도로 일본 Z세대의 지지를 받고 있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지난 5월 메디쿼터스에 300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현대백화점은 일본 특유의 팬덤 문화인 '오시카츠' 트렌드를 겨냥해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강화한다. '더바넷', '오버듀플레어', '시눈' 등 SNS에서 인기가 높은 브랜드를 중심으로 입점시키고, 현지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단독 상품도 기획해 선보인다. 이번 온라인 진출로 현대백화점은 일본 내 온·오프라인 채널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현재 운영 중인 도쿄 파르코백화점 매장에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도쿄 오모테산도 쇼핑몰 '오모카도'에 약 660㎡(200평) 규모의 '더현대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아우르는 거점 전략으로 현지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탄탄하게 구축해 K패션의 글로벌 시장 안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5-12-16 17:05:15 손종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