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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데브옵스 환경 구축… 공공 IT 운영 선도

부산교통공사는 소스코드 형상 관리와 자동 배포 기능을 갖춘 데브옵스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공공 IT 운영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데브옵스는 개발과 운영을 결합해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이번에 구축한 시스템은 소스코드의 안전한 저장, 변경 이력 관리, 이상 여부 자동 점검, 실행 파일 자동 생성, 배포 자동화, 라이브러리 저장소 및 지식관리 연동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배포 시간 단축이다. 기존에는 시스템별로 10~40분이 소요되던 수작업 배포가 새로운 체계 도입 후 2~7분 이내로 줄어들어 최대 80%의 시간 절감 효과를 냈다. 개발 환경과 운영 환경을 분리하는 브랜치 전략 적용으로 운영 서버에 불필요한 코드가 반영되는 상황을 원천 차단하면서 운영 안정성도 대폭 강화됐다. Docker, GitLab, Jenkins 등 오픈소스 기술을 폐쇄망 환경에서 구현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공사는 최신 오픈소스 기술을 활용하면서도 보안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방식을 택했다. 상용 솔루션 도입이나 외부 용역 없이 자체 인력으로 시스템을 구축해 약 20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거뒀다. IT 지원단 직원과 유지 보수 인력 대상 사용자 교육을 완료해 실제 운영과 유지 보수가 내부 인력 중심으로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병진 공사 사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은 업무 효율 향상과 시민 불편 최소화는 물론, 공사의 디지털 역량을 AI 중심 구조로 확장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앞으로도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AI 전환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7 09:11: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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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 기업 벤처창업페스티벌 수상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지난 12일 파크하얏트 부산에서 열린 '2025 부산벤처창업페스티벌'에서 보육 기업과 소속 매니저들이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주최, 예비·초기 창업 패키지 사업 주관 3개 창업 지원 기관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부산 지역 창업 지원 기관들의 성과 공유회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한 해 배출한 우수 스타트업 성장 사례를 조명하고 창업 지원 유공자를 표창하며 창업자·지원 기관·투자자 간 네트워킹을 촉진하는 교류의 장으로 기획됐다. 우수 기업 부문에서는 올해 예비·초기 창업 패키지 사업 선정 기업인 신정환 에스와이유 대표가 부산시장상, 김유정 세이지마인드 대표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에스와이유는 AI 기반 ERP 자동화 플랫폼 개발 기업으로 지난 10월까지 매출 약 26억 3000만원을 달성하고 하반기 8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이지마인드는 AI 자동화 리서치 분석 서비스 개발 기업으로 창업 6개월 만에 1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하며 미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창업 지원 유공자 부문에서는 예비·초기 기업의 성공적인 창업 사업화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창경 창업기반팀 송주연 매니저가 부산시장상, 정일영 매니저가 부산테크노파크원장상, 최민정 매니저가 부산경제진흥원장상을 받았다. 신정환 에스와이유 대표는 "밤낮없이 달려준 팀원들 덕분에 받은 이 상을 계기로, 저희가 고객에게 약속한 'AI로 빨리 퇴근하는 문화'를 우리 직원들도 누릴 수 있도록 혁신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최민정 부산창경 매니저는 "부산 스타트업 생태계 성장에 작은 힘을 보탤 수 있다는 자긍심을 느끼고, 앞으로도 창업자분들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7 09:11: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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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내년 한화포레나 단지에 차세대 전기차 충전시스템 도입

한화 건설부문은 화재감지 기능을 추가한 차세대 천장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 'EV 에어스테이션'의 개발을 완료하고 한화포레나 단지에 본격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EV 에어스테이션은 국내 최초로 천장에서 커넥터가 내려오는 전기차 충전시스템이다. 지능형 전력분배 기술을 적용해 하나의 충전기로 3대의 차량을 동시에 충전하며 공간 효율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기존 전기차 충전시설의 화재위험과 충전기 부족 문제를 동시에 개선해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해당 모델은 ▲ 화재감지 센서 ▲ 화재감지 카메라 ▲ 배터리-충전기 정보 교환이 가능한 PLC(Power Line Communication) 기능이 탑재돼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화재 위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게 된다. 이와 함께 기존 전기차 충전시설은 공간점유와 전력공급 문제로 설치에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EV 에어스테이션은 천장을 활용해 자유로운 설치가 가능하고, 전력분배 기술로 운영효율을 극대화하며 이러한 문제를 개선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전기차 화재 제로(ZERO)'를 목표로 2026년 한화포레나 입주 단지에 차세대 전기차 충전시스템 EV 에어스테이션을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친환경자동차법)' 에 따라 ▲ 공동주택 ▲ 공중이용시설(공공기관, 업무·문화·판매·숙박·의료·운동시설 등)의 경우 총 주차대수의 10% 이상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관련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품의 혁신성을 높게 평가한 공공기관, 일반건축물, 기입주 아파트 단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EV 에어스테이션의 도입 요청이 증가하고 있어 2026년 본격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김민석 한화 건설부문 건축사업본부장은 "EV 에어스테이션은 화재감지 기술을 포함해 공간 제약없이 전기차 충전시설 기준을 충족하는 혁신적인 전기차 충전 솔루션"이라며 "한화포레나 단지를 시작으로 전기차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충전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안전한 전기차 충전 환경에 대한 입주민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차별화된 기술력과 상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스마트 건축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12-17 09:11:13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