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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지역특산물 기반' 농식품창업 교육과정 모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이 '농식품 창업 아이디어 실현' 과정 교육생을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농특산물에 혁신적 아이디어를 결합해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교육과정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한다. 창의적인 내용을 기반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은 ▲농식품 창업 비즈니스모델 개선 ▲창업기업 선배와의 대화 ▲상품기획 ▲AI 활용 사업계획서 작성 ▲소자본 창업가를 위한 지역농산물 브랜드 SNS 마케팅 등의 실무중심 과정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은 이달 21~23일 사흘간 경기 수원 소재 aT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15일까지 가능하다. aT는 또 오는 8월 27~28일 기간 '농식품 창업 사례분석과 아이디어 도출' 과정이 온라인 실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8월 중순까지 신청 받는다. 오창준 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청년의 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소자본 농식품 창업가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4-14 09:48:43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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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홀딩스, 금융사 지분 9년 보유… 공정위, ‘금산분리’ 위반 900만원 과징금

공정위 "지배력 행사 없었으나 장기 위반 엄중 조치" HL홀딩스가 지주회사의 금융회사 주식 보유 금지 규정을 장기간 위반해 규제당국의 제재를 받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행위제한 규정을 위반한 HL홀딩스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9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정거래법은 일반지주회사가 금융·보험업을 영위하는 국내회사 주식을 소유하지 못하도록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 이는 산업자본의 금융자본 소유로 인한 경제력 집중을 억제하고 공정한 시장 경쟁을 촉진하기 위한 '금산분리' 원칙에 따른 것이다. 다만, 일반지주회사의 기업형 벤처캐피탈 주식 소유에 한해 예외적으로 허용함으로써 벤처기업 등 신산업 분야 투자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고 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HL홀딩스는 지난 2014년 9월 2일 일반지주회사로 전환할 당시 금융업을 영위하는 '한국비즈니스금융대부'의 주식 6만 주(지분율 1.03%)를 소유하고 있었다. HL홀딩스는 2년의 유예기간이 종료된 2016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약 9년간 해당 지분을 처분하지 않고 계속 보유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주식은 HL홀딩스가 지주회사로 전환하기 전, 다른 기업들과 공익 목적으로 공동 출자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위반 기간은 길었으나 HL 측이 이를 통해 실제 지배력을 행사한 정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분율 자체가 1% 남짓으로 낮았던 데다, 관리 소홀로 인해 미처 처분되지 못한 채 남아있었던 '단순 보유' 성격이 컸기 때문이다. HL홀딩스 측은 조사 과정에서 위반 사실을 인지한 즉시 해당 지분을 전량 매각하며 시정 조치를 완료했다. 그러나 공정위는 지배력 행사 여부와 관계없이 위반 상태가 장기간 지속된 점을 고려해 제재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단순·투명하고 건전한 소유지배구조 형성이라는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제도의 취지를 훼손한 행위제한규정 위반을 적발·제재함으로써 지주회사의 법규 준수에 대한 책임성 및 경각심을 높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유지배구조의 투명성과 경영 책임성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된 제도적 장치들이 원활하게 작동될 수 있도록 지주회사 등의 행위 제한규정 위반 행위를 면밀히 감시하고 적발 시 엄중히 제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4-13 16:41:1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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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국민연금공단 ‘맞손’… 퇴직자 재취업 기술교육 본격화

하반기부터 '노후설계+기술교육' 교육과정 운영 한국폴리텍대학과 국민연금공단이 중장년 퇴직(예정)자들의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위해 힘을 모은다. 양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한 실효성 높은 재취업 지원 체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폴리텍대학은 13일 전주시 소재 국민연금공단 본부에서 국민연금공단과 '퇴직(예정)자의 재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국민연금공단의 '노후 준비 설계' 역량과 한국폴리텍대학의 '중장년 특화 기술교육' 노하우를 결합해, 단순 교육을 넘어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지는 맞춤형 과정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재취업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재취업 설명회 공동 개최 ▲임직원 대상 기술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폴리텍대학은 앞서 공무원연금공단과의 협약을 통해 운영한 퇴직공무원 재취업 기술교육에서 평균 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올 하반기부터 국민연금 수급자 및 퇴직 예정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가동하며 본격적인 지원 사격에 나선다. 이철수 폴리텍대학 이사장은 "이번 협력은 막연한 불안감을 안고 있는 중장년층에게 '평생 기술'이라는 확실한 무기를 쥐어주는 것"이라며, "대학이 축적해 온 기술교육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대한민국의 중장년이 당당하게 인생 2막을 열 수 있도록 직업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폴리텍대학은 현재 전국 40여 개 캠퍼스에서 만 40세 이상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중장년 특화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에 필요한 숙련 인력을 적기에 공급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자세한 교육 관련 정보는 대학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4-13 16:26:3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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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호르무즈 두고 '장군멍군' 윽박...트럼프 "미군이 접수한다"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해 미국과 이란 간 주고받기 언사의 수위가 다시 차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해협 통행을 이제 미군이 막아서겠다고 한 데 대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이를 강행할 시 응분의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 발표대로 봉쇄된다면 페르시아만을 출발한 이란 선박은 오만만, 아라비아해, 인도양 등으로 향하는 진출로가 차단된다. 석유 수출길이 막히는 상황. 혁명수비대는 12일(현지시간) 산하 매체 세파뉴스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의 모든 선박 통행은 이란 군 당국의 완전한 통제하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적군의 단 1회 오판으로도 해협은 그들을 집어삼킬 죽음의 소용돌이가 될 수 있다"고 했다. 혁명수비대는 경고 발언에 더해, 해상 위 선박들을 조준·감시 중인 십자선을 담은 영상도 함께 게시했다. 미 군함이 해협에 진입할 시 공격 목표가 될 수 있다는 위협이다. 이란의 경고는 트럼프 대통령이 해협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명령을 내린 직후 나왔다. 그는 "세계최강 미 해군은 호르무즈 해협으로 들어오거나 떠나는 모든 선박 봉쇄 절차를 즉각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가 설정한 봉쇄 개시 시간은 미 동부시간으로 13일 오전 10시(한국 13일 오후 11시)다. 이 같은 미국 측의 엄포는 파키스탄에서 11~12일 열린 미국-이란 간 종전 논의가 별 소득 없이 끝난 직후 나왔다. 중동지역 미군을 관할하는 미 중부사령부는 성명을 내고, 백악관발 포고령에 따라 이 같은 조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봉쇄 조처가, 아라비아만과 오만만에 있는 모든 이란 항구를 비롯해 이란 연안 지역을 출입하는 모든 국가의 선박에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했다. 이는 이란이 전쟁기간 자국산 원유 수출과 해협 통행료를 통해 자금을 확보해 온 점을 겨냥하고 있다. 주요 수입원을 차단해 상대국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한편, 이스라엘은 미국-이란의 협상 대표단이 첫 번째 협상을 벌이던 11일에도 레바논 영토에 타격을 가했다. 이날에만 최소 15명이 이스라엘방위군 공습에 의해 숨졌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12일 방탄조끼 차림으로 레바논 남부 완충지대를 찾았다. 그는 "우리는 대전차포 공격의 위험을 밀어내고 로켓 위협에도 대응하고 있다"며 "아직 해야 할 일이 더 많다"고 말했다.

2026-04-13 16:21:0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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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장관 "농촌, 누구나 살아 보고픈 곳 돼야"...진안·홍천 우수사례 제시

농림축산식품부가 13일 충남 태안에서 '농어촌 쓰레기 수거 지원사업'(클린농촌 만들기)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농촌은 국민 모두가 살고 싶은 공간이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 기반의 농촌 환경정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중동전쟁 상황에서 방치된 영농쓰레기 수거 활동 확대와 주민인식 개선 교육을 통해, 농업자원 절약 및 재활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송 장관은 태안군 소원면 모항1리 마을에서 지역주민, 클린농촌단, 지방정부, 유관기관 관계자 등과 함께 버려진 영농폐비닐, 농약용기 등을 수거했다. 클린농촌 만들기 사업은 농촌 현장의 고질적인 문제인 방치 쓰레기와 영농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클린농촌단'을 운영하는 게 골자다. 올해 사업비 68억 원을 반영해 새롭게 추진되는 핵심 정책이다. 이 사업은 단순히 행정기관 주도로 쓰레기를 치우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농촌 정주 여건의 획기적 개선을 위해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핵심이다. 발대식에는 송 장관을 비롯해 충남 행정부지사, 충남 태안군 부군수, 클린농촌단 등이 참석했다. 농식품부는 클린농촌단의 활동내용, 안전한 수거 활동을 위한 안전교육, 농어촌 환경인식 개선 필요성,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등 '클린농촌 만들기' 사업 추진계획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하고, 지방정부와 지역공동체의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전북 진안군은 '쓰레기 안태우기, 안버리기, 안묻기' 운동 실천으로 농어촌 환경을 개선한 사례를 발표했다. 강원 홍천군 삼삼은구 지역공동체는 지방정부, 복지관, 노인회, 지역 주민이 협업해 농어촌 쓰레기를 재활용·처리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사례를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고, 현장 컨설팅을 통해 사업이 농촌 현장에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2026-04-13 16:00:1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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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미국의 301조 지적 해명..."韓과잉생산론 사실 아냐"

정부가 '미국 무역법 301조 조사'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우리 기업의 이익이 훼손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현재 우리나라를 둘러싼 대외 환경은 보호무역 확산과 지정학적 긴장 등으로 전례없이 급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 부총리는 "미국 측의 지적과 달리, 우리 제조업 설비 가동률이 적정 수준"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지적한 과잉생산과는 거리가 멀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우리 자본재 수출이 미 제조업 부흥에 기여하는 점 등을 적극 설명하겠고도 했다. 또 "우리나라는 강제노동 금지에 대한 국제노동기구 협약 및 국내법 등 확고한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에 대해 엄정히 대응하고 있음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신(新)통상협정 추진전략 ▲중동전쟁 주요국 대응사례 ▲개발금융 추진방안 등을 논의했다. 그는 또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를 확장해 수출 성장세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향후 FTA 지도를 신남방·중남미·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으로 촘촘히 확대해 글로벌 공급망을 다변화하겠다"고 했다. 또 "전략적으로도 FTA 모델을 유연화해 디지털·그린·공급망 등 모듈형 통상협정, 산업·투자연계형 협정 등 통상 전략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동전쟁 대응 관련해서는 "대다수 국가들이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가격안정화 정책, 수급안정화 정책, 국제협력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선제적으로 가격·수급·보조금·국제협력 등 다양한 정책을 신속히 추진 중"이라고 했다. 정부는 우리 경제의 글로벌사우스 신시장 진출 뒷받침을 위해 '한국형 개발금융'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 부총리는 "우리나라도 다른 선진국들과 같이 시장 차입, 투자 펀드 등 민간재원을 동원해 대출, 보증·보험, 지분투자 등 다양한 금융수단으로 개도국 개발을 지원하는 '새로운 개발금융'을 도입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4-13 15:55:35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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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보험 가입자 3개월 연속 20만 명대 증가…서비스업 '웃고' 제조·건설업 '울고'

노동부, '3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 발표 3월 가입자 1570만 명 넘어… 보건복지·숙박업이 증가세 견인 제조업 10개월·건설업 32개월째 '마이너스'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26만 명 넘게 늘어나며 3개월 연속 20만 명대 증가세를 유지했다. 서비스업과 고령층을 중심으로 고용 시장의 외연은 확장되고 있으나, 우리 경제의 중추인 제조업과 건설업의 침체는 갈수록 깊어지는 모양새다. 고용노동부가 13일 발표한 '2026년 3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수는 1570만 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6만 9000명(1.7%) 증가했다. 지난해 내내 10만 명대에 머물던 증가 폭이 올해 들어 3개월째 20만 명 중후반대를 기록하며 지표상으로는 회복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증가세의 일등 공신은 서비스업이다. 보건복지업(12만 명), 숙박·음식점업(5만 1000명) 등을 중심으로 총 28만 명의 가입자가 늘어나며 전체 상승을 주도했다. 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 가입자가 20만 8000명 급증하며 고령층 중심의 일자리 확대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반면 청년층의 고용 한파는 여전하다. 29세 이하 가입자는 6만 5000명 감소하며 2022년 9월 이후 4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40대 역시 9000명 줄어들며 고용 동력이 약화된 모습을 보였다. 산업별로는 명암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제조업 가입자는 전년 대비 5000명 줄며 10개월째 감소세를 기록했다. 특히 내국인 가입자 감소는 30개월째 지속되고 있어 현장의 인력난과 고용 위축을 동시에 드러냈다. 반도체 등 전자부품 제조는 수출 호조로 반등했으나, 자동차 제조업이 감소로 돌아서며 전체 지표를 끌어내렸다. 건설 경기 침체도 장기화되고 있다. 건설업 가입자는 32개월 연속 감소를 기록했다. 다만 감소 규모(9000명)는 전월 대비 소폭 축소되며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는 분석도 조심스럽게 나온다. 기업의 구인 의지를 나타내는 신규 구인 인원은 17만 1000명으로 전년 대비 11.2%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구인배수도 0.36을 기록하며 전년(0.32)보다 소폭 개선된 수치를 보였다. 정부는 그러나 지나친 낙관론을 경계했다. 천경기 노동부 미래고용분석과장은 "최근 대외 경제 상황이 불안해 이 상황만 가지고 일자리 상황이 좋아졌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며 "업종별로 볼 때 보건복지서비스업이 약 5400명 증가하고 제조업이 3400명 정도 증가한 영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수는 13만 2000명으로 전년 대비 3.5% 감소했으며, 전체 지급액은 1조 783억 원으로 집계됐다.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건설업(-3100명), 보건복지(-2400명), 교육서비스(-700명) 등을 중심으로 줄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4-13 15:31:3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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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미래재단, 교육격차 해소 장학 프로그램 '우리러너'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교육격차 해소 지원 대상 학생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2026 우리러너'의 출범식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러너'는 학업 의지가 있으나 환경적 제약으로 교육 기회가 부족한 학생을 선발해 학습비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미래세대 육성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고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전면 확대해 총 250명의 장학생을 선발한다. 특히 고등학교 1학년은 서울시 '서울런' 참여자를 우선하며, 2~3학년은 전국 단위로 모집해 소득 수준과 학업 성취도를 기준으로 선발했다. '우리러너'에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학원 수강과 교재 구입 등에 쓸 수 있는 체크카드 바우처를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제공한다. 또한 여름방학 멘토링 캠프와 겨울방학 기숙형 집중 학습 환경을 조성해 학생들의 학업 성장도 지원한다. 특히 고등학교 1학년 장학생들에게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해외대학 연계 캠프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고등학교 3학년 장학생들에게는 1:1 집중 진학 컨설팅을 새롭게 도입했다. 향후 대학 진학 성과에 따라 입학 축하금도 추가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석진형 우리금융미래재단 차장은 "지난 2년간 '우리러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의지와 성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4-13 15:10:20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