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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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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일 단위' 지역내총생산(GRDP) 공표 추진...현행 연간주기 대비 시의성↑

통계청이 16일 지역경제동향을 신속히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역내총생산(GRDP) 작성을 '분기별'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RDP는 지역 GDP 통계를 뜻한다. 지역경제를 전반적으로 파악하는 데 쓰이는 지표인데, 그간 연간 단위로만 작성돼 경제정책 수립에 활용하기에는 시의적으로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통계청은 보다 신속하고 종합적인 지역경제 동향 파악을 지원하기 위해 분기별 GRDP 개발작업을 추진한다. 결과는 내년 6월 발표할 예정이다. 분기별 GRDP가 개발되면 분기 종료 후 90일 전후로 시도별 분기 성장률을 제공할 수 있다. 연간으로도 기존 대비 9개월 빨리 속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 시계열이 축적되면서 지역 경기의 상승·하강 국면을 빠르게 진단할 수 있게 될 것으로 퉁계청은 전망했다. 통계청은 지역경제의 각 산업을 대표하는 기초자료를 최대한 발굴해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또 분기 및 연간 통계의 일관성을 위해 국제기구에서 권고한 방법에 따라 추계결과를 정제할 계획이다. 올해 분기 GRDP를 시험 작성한 후 검토하는 과정을 거친 후 내년 6월에 1분기 GRDP를 처음 공표하게 된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이번 분기 GRDP 개발은 지역경제 실상을 더욱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수립 등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통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1-16 15:11:0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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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민생안정대책] 할인지원 작년설대비 120% 늘려...소고기·사과 등 '30%+30% 싸게'

앞으로 3주간 전국 대형마트 등에서 이번 설맞이 성수품을 최대 60% 싼값에 구매할 수 있다. 우선 정부가 1인당 2만 원 한도로 30% 할인을 지원한다. 이에 더해 참여업체의 추가 할인(30%)을 통해 소비자들은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농축산물 구매가 가능해졌다. 10대 성수품의 경우, 정부가 역대 최대 규모(19만4000톤, 평시 대비 1.6배)로 공급할 예정이다. 소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 배추, 무, 사과, 배, 계란, 밤, 대추 등이 대상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설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을 발표하고, 설 성수품 소비자가격을 전년보다 낮은 수준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설 성수품을 역대 최대인 26만 톤(t)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할인행사를 전국적으로 크게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주 시작으로 다음 달 8일까지 '설맞이 농축산물 할인지원'을 실시한다. 지원 규모는 전년(263억 원) 대비 124% 늘어난 590억 원 수준이다. 사과와 배 등 설명절 10대 성수품과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 경감이 필요한 농축산물이 할인지원 대상이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GS리테일, 농협하나로마트 등을 포함해 대형·중소형 마트 27곳이 행사에 참여한다. 11번가와 마켓컬리, 우체국쇼핑, 남도장터 등 15개 온라인쇼핑몰도 합류한다. 정부와 업체가 각각 30%씩 지원해 시중가 대비 최대 60% 싼값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이다. 전통시장에서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은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제로페이 앱을 통해 1인당 3만 원 한도로 30% 할인된 가격에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이를 전통시장 내 제로페이 농할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편의를 위해 제로페이 농할상품권 65세이상 전용 판매도 실시(1월24일)한다. 또 1월25일~2월2일 기간에 농협카드와 연계해 청구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2월3일부터 2월8일까지는 전국 각지 전통시장 120곳에서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현장에서 환급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할인행사 참여 매장 및 전통시장 현황 등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누리집(sale.foodnuri.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농식품부는 10대 성수품 공급을 평상시보다 1.6배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인데, 특히 선물세트 등 수요가 집중되는 설 전 2주차에 전체 공급량의 44.6%(8만6000톤)를 집중 공급할 예정이다. 설 전 1주차에 29.4%(5만7000톤), 설 전 3주차에 25.9%(5만 톤) 순으로 공급량을 배분해 수급 안정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사과·배는 지난해 기상재해 등으로 생산량이 크게 줄어든 상황이어서 정부가 계약재배 할인 등을 집중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계약재배 및 전국 농협물량 등 총 7만4000톤(사과 3만8000톤, 배 3만6000톤)을 집중 출하하고, 비정형과 및 소형과의 시장 출하를 유도해 공급을 늘린다. 또 소비자가격을 낮추기 위해 제수용 사과·배(3개들이)에 대한 산지의 대형마트 공급가격 인하(사과 500톤 50만 팩, 배 900톤 40만 팩, 1팩 당 1,000원 인하)를 지원한다. 정부 할인지원(30%)과 연계해 유통업체의 자체 할인율 확대(20~40%)를 유도한다. 축산물의 경우, 한우·한돈 자조금을 활용한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농협 및 축협 등에서 10만 원 이하 실속형 한우선물세트 공급을 전년대비 20%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2024-01-16 14:53:5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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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통영·완도 벽지 '물부족 해소' 지하수저류댐 추진

환경부가 올해 국내 상습적 물 부족 지역 10곳을 대상으로 지하수저류댐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하수저류댐 설치사업은 상수도 설치가 어려워 가뭄 시 생활용수 확보가 어려웠던 섬마을·두메 등을 포함했다. 지난 2020년부터 소규모로 시범 설치했던 관련 사업을 내륙의 물 공급 취약지역까지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지하수저류댐은 지하에 차수벽을 설치하여 지하수를 저장하는 시설이다. 지하수저류댐 설치사업 대상지 10곳은 경남 통영 욕지면(욕지도), 인천 옹진 덕적면(덕적도, 소야도), 경기 양평 양동면, 강원 강릉 연곡면, 충북 영동 상촌면, 충남 청양 남양면, 경북 영덕 영해면, 충남 보령 주산면, 전남 완도 소안면(소안도) 등이다. 이 중 욕지도, 덕적도, 양동면 등 3곳은 올해 상반기 중에 착공에 들어간다. 나머지 7곳은 지하수저류댐 설계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 지하수저류댐 설치 유망지 추가 10곳에 대해서도 지형과 지질, 규모, 물량 등을 상세히 조사해 향후 설치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들 대상지는 국가물관리위원회가 지난해 4월 의결한 '영산강·섬진강유역 중·장기 가뭄대책'과 환경부가 같은 해 6월 공고한 '제4차 지하수관리기본계획(2022~2031)'에서 지하수저류댐 설치사업 유망지점으로 제안된 곳들이다. 환경부는 2020년 옹진군 대이작도를 시작으로, 2021년 영광군 안마도와 2023년 완도군 보길도 등 섬 지역 3곳에 지하수저류댐 설치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전남 완도 보길도에 설치된 지하수저류댐의 경우 지난해 초에 발생한 극한 가뭄 때 보길도와 인근 노화도 주민 8000여 명이 약 50일간 사용가능한 물 12만 톤(t)을 인근 저수지로 공급해 가뭄 해결에 도움을 줬다. 시범사업을 통해 지하수저류댐의 물 공급 효과를 확인한 후, 올해 지하수저류댐 설치사업 대상지를 10곳으로 늘린 것이다. 환경부는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지하수를 활용하기 위해 '지하수자원확보시설 중장기전략'을 최근 수립했다. 또 가뭄피해, 용수부족 예상지역 등을 고려해 전국 지하수저류댐 유망지 80곳에 대한 설치 우선순위를 설정했다. 김고응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그간 섬 지역 시범사업을 통해 지하수저류댐의 물 공급 효과를 확인한 만큼, 지하수저류댐을 전국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16 13:41:5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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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농정 돋보기] 올해 청년농부 창업 촉진 농지·자금 지원 확대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농업 분야 청년창업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그간 농식품부는 제1차 후계·청년농 육성 기본계획(2023~2027년)'을 마련해 농업에 관심있는 청년(40세 미만)들의 창업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청년들이 영농 창업 과정에서 정책적 확대 요구가 가장 큰 농지와 자금 지원을 늘릴 계획이다.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1)농지 -영농 창업을 위해 필수적인 농지 확보에 어려움이 없도록 청년에게 우선 지원하는 맞춤형 농지지원 예산을 2023년보다 45% 확대한다. 총 1조 2413억 원을 투입해 청년들이 원하는 농지에 대한 임대 및 매매가 가능하도록 지원 물량을 확충할 계획이다. 2)자금 -농지 구매와 시설 설치에 필요한 자금 대출도 한층 용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10월 청년농업인 자금대출 우대보증 한도를 기존 3억 원에서 5억 원으로 확대해 올해부터 본격 지원한다. 3)초기소득 -창업 초기 청년농업인에게 정착지원금을 지급하는 영농정착지원사업 선정인원을 지난해 4000명 대비 1000명 많은 5000명으로 확대한다. 4)주거 -청년농업인 등을 위한 임대주택단지(청년 농촌보금자리)를 올해신규 8개 지구 조성해 전체 17개 지구로 늘릴 계획이다. 송남근 농식품부 송남근 농업정책관은 "정부는 농지, 자금, 소득 등 청년들의 영농 창업에 필요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영농지원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1-16 13:23:5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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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환대출하려면 빚 먼저 갚아라?…보이스피싱 주의보

#. 저축은행 직원을 사칭한 사기범은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어 5~6% 금리로 4400만원까지 대환대출이 가능하다고 유인했다. 다만 기존 다른 캐피탈 대출건을 먼저 상환해야 대환대출이 가능하다고 피해자를 속였다. 사기범은 기존 대출금 상환 명목으로 995만원을 가로챘다. 최근 대환대출 인프라 대상이 아파트 주택담보대출까지 확대되고, 금융권도 대출 지원 등 다양한 상생금융 방안을 추진하면서 이를 빙자한 보이스피싱이 우려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대환대출이나 정부지원 전세자금대출을 빙자한 보이스피싱에 대해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한다고 16일 밝혔다. 금감원은 "작년 대환대출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피해가 크게 늘었다"며 "사기범이 대환대출, 정부지원 전세자금대출 등을 빙자해 기존대출 상환, 신용등급 상향 등을 명목으로 피해금을 편취할 우려가 커졌다"고 지적했다. 사기범들은 금융회사 직원을 사칭해 피해자에게 저금리로 갈아타기가 가능하다며 기존 대출의 상환을 유도하거나 기존 대출이 있는 상황에서 대환대출을 신청하는 것은 계약 위반이라며 피해금을 편취했다. 실제 저축은행 직원을 사칭한 사기범은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어 6%대 저금리대출이 가능하다며 대환대출 신청서 작성을 유도했다. 피해자가 작성한 대출 신청서상 정보를 토대로 피해자가 다른 카드사로부터 받은 카드론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사기범은 해당 카드사 직원을 사칭했다. 대환대출로 카드론을 상환하는 것을 약정 위반이며, 채권추심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기존 카드론 상환이 필요하다며 피해자로부터 총 4회에 걸쳐 2100만원을 가로챘다. 정부지원 전세자금대출이 가능하다며 신용등급 상향을 위해서는 예치금 입금이 필요하다고 속여 피해금을 편취한 사례도 있었다. 캐피탈 직원을 사칭한 사기범은 2억원까지 전세자금대출을 해줄 수 있다며 피해자를 전화로 속였다. 신용등급 상향을 위한 예치금 입금이 필요하다며 총 4회에 걸쳐 7400만원을 편취했다. 금감원은 "정부기관이나 제도권 금융회사는 전화·문자를 통한 광고, 개인정보 제공, 자금 송금 등을 절대 요구하지 않는다"며 "개인정보 제공이나 자금 이체 요청은 무조건 거절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정부지원 대출 가능 여부는 제도권 금융회사에 직접 문의해야 하며, 대출을 빙자한 개인정보 요구나 기존대출 상환 및 신용등급 상향을 위한 자금 이체 요구는 보이스피싱으로 의심해야 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1-16 11:04:0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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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달러 '끝물'이라더니"…벌써 1320원 넘은 환율

'킹달러' 시대가 저물고 있다는 새해 전망이 무색하게 올 들어 원·달러가 32원 가까이 상승하며 파죽지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조기 금리인하 기대 후퇴로 달러가 힘을 받으면서다. 하지만 끝이 아니다. 미국의 예멘 후티 반군 공격에 중동 확전 가능성이 높아진 데다 친미 성향의 대만 총통 선거 결과는 대만 해협 긴장감을 높여 안전자산인 달러 수요를 높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증권가에서는 단기간 1330원을 터치할 가능성을 열어 놓는다. 1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전날 원·달러는 전거래일 대비 6.7원 오른 1320.2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최고치는 1322.3원이며, 저가는 1313.5원이다. 올 들어 원·달러는 계속해서 오름세다. 새해 금리 인하 기대감에 지난해를 1288.0원으로 마감한 환율의 올해 상승폭은 32.2원으로 10거래일 동안 하락한 날은 이틀에 불과하다. 지난해 말 높아진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올해 들어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으로 빠르게 식어가는 게 주된 이유다. 지난 14일(현지시각)에는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준 총재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금리를 조기 인하하면 다시 인플레이션이 오를 것"이라면서 "미국의 금리 인하는 올해 3분기에나 가능하다"고 발언했다. 지난해 12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이후 금리 인상 기조가 마무리 됐다는 해석에 이달 초 90% 가까이 올랐던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의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78.07%까지 내려온 상태다. 이 영향으로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의 가치를 의미하는 달러인덱스는 지난해 말 100선까지 떨어졌다가 15일 기준 102선 중반까지 올라왔다. 원화 약세도 반영됐다. 태영건설 워크아웃 발 부동산PF(프로젝트 파이낸싱) 경계가 높아진데 다 증시 약세가 원화 가치를 짓누르고 있다. 코스피는 올해 첫 거래일인 2일 2022년 6월2일 이후 최고치인 2669.81까지 올랐지만, 삼성전자 등 주요 상장사들이 연이어 '어닝쇼크'를 발표하며, 지난 12일까지 8거래일 연속 추락하다 전날 2525.99를 기록하며 소폭 반등했다. 한동안 원·달러 상승 압력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조기 금리 인하 기대에 찬물을 뿌리는 연준 인사들의 발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중동 분쟁 확대까지 제기되면서다. 전날 미국과 영국이 예멘의 후티 반군 근거지를 공격하면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조직 하마스 분쟁의 중동 전쟁 확전 경계심이 커지고 있다. 대만 총통 선거 후폭풍에 따라 지정학적 갈등 증폭이 예상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질 가능성도 높아졌다. 대만 총통 선거가 친미성향인 민주진보당의 승리로 마무리되면서 중국의 대만에 대한 군사적 위협과 경제적 제재 수위가 강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중국과 대만의 긴장감 고조는 그대로 안전자산인 달러 수요를 높여 달러 강세로 이어지고, 이에 따른 위안화 약세는 원화 가치를 끌어내릴 여지가 있다. 여기에 중국의 디플레이션 우려도 위안화와 원화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통상 원화는 위안화의 프록시 통화로 여겨지며 위안화 가치에 동조되는 모습을 보인다. 전문가들은 원·달러의 단디단 1330원 진입 가능성을 열어 놓는다. 문정희 국민은행 연구원은 "지속적인 중국 경기에 대한 불안감과 함께 대만 및 중동지역 지정학적 이슈가 달러화 하단을 지지한다"면서 "1320원 상향 돌파 시 1330원을 대비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대만 총통선거 결과 친미 성향의 민진당 후보 당선에 따른 양안 갈등 증폭 우려는 위안화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면서 "단기적으로 원·달러 환율이 하락 기조를 보이기 위해서는 국내 주가 반등이 필요해 보인다"면서 이번주 원달러 밴드로 1290~1330원을 예상했다.

2024-01-16 10:42:1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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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국제유가 떨어지자 수입물가 1.7% 하락…소비자물가 둔화하나

㎡ 지난달 수입물가지수가 전월보다 1.7% 하락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77달러로 떨어지고, 원·달러 환율도 1303원대로 하락한 영향이다. 수입물가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되는 만큼 올해 1월 물가상승률도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2023년 12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132.46으로 전월 대비 1.7% 내렸다. 2개월 연속 하락세다. 1년전과 비교하면 2.3% 하락한 수준이다. 수입물가지수가 하락한 이유는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동반하락한 영향이 컸다. 한국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월평균 가격은 지난달 배럴당 77.33달러로 11월의 배럴당 83.55달러와 비교해 7.4% 내렸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11월 평균 1310.39원에서 지난달 1303.98원으로 0.5% 하락했다. 그 결과 광산품을 중심으로 원재료가 전월대비 4.6% 내렸다. 석탄및석유제품(-1.4%)과 화학제품(-1.2%) 내리면서 중간재도 전월대비 0.4% 하락했다. 소비재도 0.1% 떨어졌다. 수입물가 상승분은 시차를 두고 국내 물가에 반영되는 만큼 올해 1월 우리나라의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3% 안팎의 수준에서 소폭 둔화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달 수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9% 하락한 115.07을 기록했다. 수출물가지수 역시 2개월 연속 내렸다. 수출물가지수를 1년전과 비교하면 2.3% 하락한 수준이다. 한편 지난해 연간 기준 수입물가지수는 전년과 비교해 8.2% 하락하고, 수출물가지수는 -7.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1-16 06:00:2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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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북극 장학생 뽑는다...최대 8000만원 지원·아이슬란드 총회 참관도

해양수산부가 15일 '제2차 극지연구 전문인력 양성 장학사업'의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적의 극지 관련 분야 전공 석·박사과정생이 대상이며, 모집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5일까지다. 2명 선발이며, 네 학기 기준 최대 8000만 원을 정부가 지원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장학금뿐만 아니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개최되는 북극 관련 대표 국제포럼인 '북극서클 총회'와 국내 최대 북극 관련 국제 행사인 '북극협력주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 장학생 진로 조사 및 취업 현황 조사를 실시해, 희망 진로에 따른 극지 분야로의 취업 연계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대학원생은 해양수산부 누리집(www.mof.go.kr)의 '알림·뉴스-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 지원서 및 서류를 구비해 전자우편(weekly_kmi@kmi.re.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전형과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2명의 장학생을 선발한다. 결과는 2월16일 해수부 누리집에 공고된다. 해수부는 극지연구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고자 2016년부터 '극지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극지 관련 대기·지질·빙하·해양환경·생명과학·탐사기술 등 과학연구, 조선·해운·에너지·수산업 등 극지 산업, 국제협력 및 관련 정책 등이다. 지난해부터는 장학사업으로 개편해 추진 중이다. 이 장학사업을 통해 기후·환경변화, 조선·해운, 국제협력 등 극지 관련 분야를 연구·전공하는 우리나라 국적의 대학원생을 선발하여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엔 대상 범위를 확대해 기존 극지 관련 분야 전공 대학원 신입생 및 재학생 외에 수료생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본 장학사업을 통해 우리 미래 극지 연구 분야에 기여할 우수 신진연구자들이 다수 배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1-15 15:22:36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