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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돌아온 추억의 ‘싸이월드’...메타버스·NFT, 미래사업 선점 속도

싸이월드가 17일 공식 서비스를 재개한다. 싸이월드는 소프트웨어 기업, 음원 플랫폼, 은행과 손잡고 플랫폼을 강화하며 이용자 확보에 나선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싸이월드가 한글과컴퓨터·메가박스·GS 등과 손잡고 메타버스 플랫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IBK기업은행과는 싸이월드 내 금융상품 출시를 함께 준비하고 있다.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진화한 '싸이월드' 싸이월드는 디지털 경제활동이 가능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진화한다. 싸이월드는 한글과컴퓨터와 메타버스 플랫폼 '싸이월드 한컴타운'을 운영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우선 메가박스, GS 등과의 협업을 통해 편의점, 영화관, 휴대폰 대리점과 같은 상점들이 입점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상생활을 대체한다는 게 싸이월드의 계획이다. 제페토, 이프랜드에서 일상생활과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써 성공한 것처럼 기존 SNS 플랫폼과는 확실한 차별점을 둔다는 전략이다. 뿐만 아니라 내년 앞둔 대선 후보들의 선거 홍보 플랫폼으로도 기능할 예정이다. 싸이월드 측은 서비스 개시일인 17일, 대선 후보들의 미니홈피와 미니미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싸이월드 운영사 싸이월드제트 관계자는 "현재 대선후보의 미니홈페이지와 미니미를 만들고 있다"며 "선거대책위원회와 논의하고 있으며 싸이월드 오픈 날짜에 맞춰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NFT 기능 추가로 사이버머니인 '도토리'를 통한 수익성 확보에도 나선다. 싸이월드는 블록체인 '싸이도토리'로 수익성을 강화한 지속가능한 NFT 플랫폼도 목표로 삼고 있다. 싸이월드는 IBK기업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도토리 구매건수에 따라 리워드를 제공하는 'IBK 도토리통장(가칭)' 등 싸이월드 회원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을 출시하고, 게임요소를 접목한 '메타버스 금융체험 서비스'도 기획 중이다. ◆추억과 감성은 강화시킨다 싸이월드는 서비스 재개에 나서며 기존 장점인 '추억'과 '감성'은 살리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2000년대 MZ세대의 추억의 SNS 플랫폼이었던 만큼 해당 장점을 놓치지 않겠다는 것이다. 우선 싸이월드는 출시를 앞두고 기존 이용자들이 올렸던 170억장의 사진, 2억개의 다이어리를 복구했다. 기존 인기 BGM을 되살리는 '싸이월드 BGM 2021'도 진행하며 특유의 장점이었던 음원에도 집중하고 있다. 싸이월드 BGM 2021은 지금까지 소유 'Y (Please Tell Me Why)'를 시작으로 기프트 '기억을 걷는 시간', 가호 'Officially Missing You', 에일리 '눈의 꽃', 정승환 '애인 있어요', 죠지 '고칠게', 하성운·펀치 '자니', 황치열 '잔소리', 매드클라운&이해리 '수취인불명', 프로미스나인 '별', 데이브레이크 '예감 좋은 날', 원슈타인 '10 Minutes', 산이·수란 '사진(하늘만 바라봐)', 강다니엘&챈슬러 'Fly', 유주 '너의 곁으로'를 순차적으로 발매해왔다. 가장 최근인 지난 13일에는 '싸이월드 BGM 2021'의 열여섯 번째 음원 서은광의 '12월 32일'을 공개했다.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도토리 페스티벌'을 통해 당시의 싸이월드 음악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는 것도 부활을 앞둔 싸이월드에게는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싸이월드제트는 "새롭게 시작하는 싸이월드는 2040세대의 감성을 담은 국내 유일의 메타버스 공간이 될 것"이라며, "국내 최초의 생활형 메타버스이자 카카오와 네이버에 이은 국내 3위의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1-12-16 10:24:46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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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한컴싸인' 베타 버전 출시...전자서명 시장으로 사업 확대

한글과컴퓨터가 전자서명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한글과컴퓨터는 웹상에서 문서 작성부터 전자서명까지 가능한 올인원 전자계약 솔루션 '한컴싸인' 베타(Beta) 버전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한컴싸인은 별도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구입하거나 설치할 필요가 없이 웹상에서 한컴오피스를 사용해 문서 작성 및 전자서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마켓앤드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전자서명 시장 규모는 2021년 37억 달러에서 2026년 141억달러로 네 배 가까이 성장하고, 연평균 성장률이 31%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컴싸인은 문서 작성 및 변환, 전달부터 서명 요청, 서명자 인증, 문서 보관까지 전자계약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계약 상대방에게 카카오톡과 이메일 등을 통해 전자 서명을 요청할 수 있으며,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도 PC와 모바일 등 다양한 환경에서 비대면 계약 체결이 가능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부동산, 재무, 영업, 금융 등 산업 및 분야별 전자계약에 필요한 다양한 표준 문서 서식을 제공해 사용자가 필요에 맞게 편집 및 수정이 가능하다. 한컴싸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B2B 고객을 대상으로 한컴싸인 베타 버전 체험 신청을 받고 있으며, 정식 버전은 2022년 1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한컴싸인은 한컴이 그동안 축적한 오피스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전자서명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우선 B2B 고객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전개하고, 금융, 통신 등 파트너사 확보를 통해 B2G, B2C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12-16 09:39:01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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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로그4j' 해킹 점검 무료 툴 제공

SK쉴더스가 최근 문제가 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로그4j'의 보안문제 해결을 위해 나선다. SK쉴더스는 로그4j 취약점으로 인한 실제 해킹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무료 점검 툴(Tool)을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점검 툴과 사용 매뉴얼은 SK쉴더스 홈페이지에서 관련 파일을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로그4j는 인터넷 서비스 운영과 유지 관리를 위해 서비스 동작 과정에서 일어나는 모든 기록을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바 기반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최근 대다수의 기업들이 서버관리를 위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로그4j의 취약점이 발견돼 정부, 업계가 긴급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 발견된 로그4j 취약점은 원격코드실행 취약점으로 인가받지 않은 사용자가 원격으로 접속해 악성코드를 실행할 수 있어 위험도가 매우 크다. 해커는 이 취약점을 악용해 원격으로 목표 대상의 모든 권한을 탈취하는 것이 가능하며 서버를 통해 내부망에 접근해 데이터를 약탈하는 등 기업의 전체 네트워크까지 장악할 수 있다. SK쉴더스 인포섹 Top-CERT는 원격코드실행에 대한 위험성을 올해 초부터 꾸준히 알리며 시스템과 네트워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원격코드실행 취약점을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대외에 공개해왔다. 이번에 배포하는 툴을 통해 기업들은 자체적으로 해당 취약점의 공격을 받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보안 패치를 빠르게 적용한 기업이라도 패치 이전 공격 흔적을 탐지해 잠재적인 보안 위협에 대비할 수 있다. 로그4j를 사용하는 기관이나 기업은 점검 툴을 활용해 원격코드실행 여부를 점검하고, 공격 여부를 확인하며 보안 패치를 신속하게 적용해야 한다. 김병무 SK쉴더스 클라우드사업본부장은 "이번에 제작한 툴은 취약점 유무를 판별하는 스캐너와는 달리 실질적인 공격 시도가 있었는지를 판별하는 해킹 점검 툴로 실질적인 보안 대책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이버 안전망 확보 및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주요 사이버 위협 정보와 대비책을 공유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16 09:33:58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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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글로벌 웹소설 플랫폼 '우시아월드' 인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웹소설 플랫폼을 인수하며 스토리 지식재산권(IP)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세계 최대 '아시아 판타지' 웹소설 플랫폼 우시아월드를 래디쉬를 통해 인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태국과 일본 웹툰 시장을 점령하고, 카카오픽코마와 프랑스에 연합하여 진출하는 등 세계로 뻗어나가는 카카오엔터가 북미 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전략적 카드로, 카카오엔터는 이를 통해 "3년 내 글로벌 거래액 3배 확대"라는 글로벌 비전의 초석을 다진다는 구상이다. 이진수 카카오엔터 대표는 "카카오엔터는 프리미엄 IP와 고도화된 플랫폼, 스토리 IP에 특화된 마케팅 등 독자적인 성공 방정식을 일본과 태국, 대만에서의 연이은 성공을 통해 입증했다"며 "이젠 이 성공 방정식을 바탕으로 북미와 아세안 시장의 성장에 집중 할 것이며, 특히 타파스와 래디쉬, 우시아월드까지 스토리 IP 삼각편대 진용을 갖춘 북미가 주요 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 내 공고한 영향력을 중심으로, 웹툰/웹소설을 글로벌 메인 스트림으로 구축하고, 이로써 더 많은 작가들이 글로벌 진출을 이룸과 동시에 창작자와 플랫폼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美 외교관 출신 징핑 라이(Jingping Lai)가 2014년에 세운 우시아월드는 매스마케팅 및 프로모션 없이 오가닉하게 매년 40%가량 매출 성장을 이룬 굴지의 영문 웹소설 서비스다. 특히 미국에서 탄생한 세계 최대 '아시아 판타지' 플랫폼으로서 독보적 색깔을 자랑하는 우시아월드는 수많은 세계 웹소설 서비스 중 유일한 남성향 플랫폼이기도 하다. 무협 등 판타지를 사랑하는 영문 번역가, 영미권 독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방대한 웹소설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으며, 매출의 85%를 정기 구독으로 올릴 만큼 탄탄한 독자층을 자랑한다. 인수는 북미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를 통해 이뤄진다. 이번 인수로 카카오엔터는 남성향과 여성향 웹소설을 아우르는 폭넓은 콘텐츠 역량을 북미에서 갖추게 됐다. 래디쉬는 우시아월드와는 달리 여성향 콘텐츠가 강세인 플랫폼으로, 로맨스 판타지 등 장르가 여러 장르 중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팬층이 두터운 점도 비슷한데, 래디쉬 매출 90%가 자체 오리지널 IP에서 발생하고 있다. 카카오엔터는 충성도 높은 팬층과 각기 다른 장르 특색을 가진 이들 플랫폼의 결합이 다양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시아월드에는 카카오엔터의 콘텐츠, 비즈니스 역량이 유기적으로 결합한다. 이미 우시아월드에서는 카카오엔터 대표 히트 IP들인 '템빨', '탐식의 재림' 등이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특히 '탐식의 재림'은 역대 최대 누적 매출을 경신했었다. 현재도 전체 작품 가운데 약 5%의 카카오엔터 IP로 우시아월드 매출의 4분의 1을 이끌고 있다. 향후 우시아월드에는 '기다리면 무료' 등 카카오엔터의 대표 BM이 도입되며, 남성향 웹소설 IP의 영문판을 유통하고, 우시아월드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을 고도화하는 등 가파른 성장을 향한 다양한 프로세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승윤 카카오엔터 글로벌전략담당(GSO) 겸 래디쉬 대표는 "우시아월드는 매출 대부분이 정기 구독자 시스템 기반에서 나오는 프리미엄 서비스로, 카카오엔터가 발굴한 한국 유수의 IP에 대한 수요가 거세다"며 "일본 1위에 올라선 픽코마 사례처럼 카카오엔터의 IP들이 역대 최고 매출을 계속 경신하는 중이다. 카카오엔터 IP를 공격적으로 공급하고, 여기에 래디쉬 만의 영미권 비즈니스 노하우를 결합해 북미 웹소설 시장을 새롭게 재편하겠다"고 밝혔다.

2021-12-16 09:22:21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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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옷, 도요타·보쉬 등과 손잡고 유럽 진출 본격화

미래차 보안 전문 기업 '시옷'이 유럽 시장에 진출한다. 시옷은 자동차 시장 주요 글로벌 기업 5개사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유럽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비즈니스 미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의 글로벌 사업화 육성 전문 기관인 본투글로벌센터가 추진하는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유럽 자동차 사이버 보안 주요 기관과 글로벌 OEM, 전장 공급사와 자동차 보안 인증 기관 등 유럽 자동차 사이버 보안 시장의 주요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사업화 논의를 진행했다. 시옷은 차세대 자율주행차 및 전기차 전장부품 무선 업데이트를 위한 오토모티브 하드웨어 보안 모듈(Automotive HSM)기반 시큐어 부팅(Secure Booting), 시큐어플래시(Secure Flash) OTA 보안 솔루션을 바탕으로 유럽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미팅은 ▲자동차 제조사 도요타 유럽 ▲자동차 부품 공급사 보쉬 ▲자동차 솔루션 공급사 IAV ▲사이버 보안 관련 인증·테스트 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서비스기관인 TUV 등과 진행되었으며,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현재 후속작업이 진행 중이다. 자동차 사이버 보안 분야는 최근 전기자동차 및 자율주행차를 대상으로 하는 보안 위협과 부품 전장화에 따른 보안 중요성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유엔유럽경제위원회가 제정한 자동차 사이버 보안 국제 기준이 내년 7월부터 신규 차량을 시작으로 의무 적용되면서,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와 부품사들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해당 기준에 의하면 전장부품의 보안 취약점 등을 대응하기 위해 펌웨어의 무결성과 기밀성을 보장하는 펌웨어 무선 업데이트 기능이 요구되며, 해당 기능 미탑재 시 유럽 시장 내 판매가 어려워지는 만큼 시옷의 OTA 보안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유럽에서도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옷 관계자는 "UNECE는 모든 EU 국가와 한국, 일본, 터키, 러시아, 호주 및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OECD 국가포함 54개국이 채택하는 기준으로 이번 글로벌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시옷의 OTA 보안 솔루션에 대한 국내와 유럽 시장 모두에서 시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추가 미팅도 진행 중인 만큼 글로벌 기업들과의 지속적 협력 추진을 통해 유럽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16 09:07:17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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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서밋 2021' 개최...디지털 혁신 성과 공유

클라우드가 일으킨 데이터 경제가 전 세계 비즈니스의 흐름을 바꾸고 있다. 현재 유행하고 있는 디지털전환(DX)을 넘어 미래 인공지능(AI) 전환도 클라우드가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15일 연중 최대 규모 행사 '네이버클라우드 서밋 2021'에서 이같이 밝혔다.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AI와 데이터가 클라우드를 만나 일상에 적용되기까지 다양한 혁신을 깊고도 풍부하게 조명한다. 올해 네이버클라우드 서밋의 슬로건은 'AI와 Data 그리고 Cloud, 나의 비즈니스가 되는 시간!'으로, 이 시대 성공하는 기업 운영의 필수 기반이라 할 수 있는 AI와 데이터, 클라우드를 활용해 이룩한 혁신의 사례와 최신 기술 트렌드가 소개됐다. ◆클라우드가 촉진한 '데이터 경제' 첫째 날인 15일에 진행된 키노트에서는 한상영 네이버클라우드 전략&기획 상무가 'DX를 위한 AI와 데이터, 그리고 클라우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한 상무는 코로나 이후 20년 3월 한 달 만에 연평균 트래픽 증가량인 30%를 기록했다며, 클라우드가 트래픽 폭증에 대응하고 디지털 혁신과 데이터 경제를 촉진하며 큰 성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일부 산업에서는 데이터 분석과 AI를 접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소수의 게임 체인저가 등장했다고 언급하며, 이들의 성장과 시장 점유 확대로 인한 기업 간 격차는 더욱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클라우드를 알게 되고 활용하는 과정을 세 가지로 구분해 설명했다. 경험을 통해 필요성과 가치를 인지한 후, 이해와 응용 단계를 거쳐 고도화된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바탕으로 AI를 보다 정교하게 적용하게 된다는 것이다.이에, 네이버클라우드는 각 단계별로 고객이 클라우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IaaS부터 PaaS, SaaS에 이르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성장 추세에 발맞춰 글로벌 탑 티어 CSP 수준의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장하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한 상무는 기업 및 기관 고객사가 6만 곳이 넘는다고 언급하며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와 온라인 서비스 및 디지털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 남의 기술을 활용하기보다 스스로 개발하고 운영해본 경험을 통해 쌓아온 기술력, 무엇보다 지속적인 기술투자가 이러한 성과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말했다. 연설 말미에 한 상무는 DX 추진을 위한 AI, 데이터, 클라우드 상품을 소개하며 "이번 서밋에서 네이버클라우드의 기술과 다양한 상품들에 대해 이해하고 디지털 전환에 관한 아이디어를 얻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세션에 참여할 것을 독려했다. ◆하이퍼클로바의 미래 AI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이어지는 키노트 스피치에서는 성낙호 네이버 클로바 Biz AI 책임 리더가 세계 최초의 한국어 초 대규모 언어 모델 '하이퍼클로바'를 어떻게 클라우드에서 활용할 수 있는지 소개했다. 성낙호 책임 리더는 다양한 CLOVA 서비스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한편, 글로벌 빅 테크 기업들이 주축이 되는 경쟁 판도에서 AI 주권을 보호하기 위한 모델로 '하이퍼클로바'를 제시했다. 하이퍼클로바는 국내 1위의 AI 전용 슈퍼컴퓨터 인프라와 기존 Open AI의 GPT-3 대비 6500배에 해당하는 한국어 학습량을 자랑하는 방대한 데이터, 그리고 국내 최고 AI 연구그룹과의 교류를 바탕으로 완성도 있는 초거대 AI를 현실화하고 있다. 클라우드를 접목한 하이퍼클로바를 고객의 서비스에 활용하면 비즈니스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제품 리뷰 내 감정과 정보를 분리해 분석할 수 있어 소상공인(SME)들은 인사이트 획득에 도움 되며, 네이버 쇼핑에 등록한 상품명을 소비자의 상품 이해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노출할 수 있다. 독거 어르신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의 안위를 체크하는 클로바 케이콜은 편안하고 자유롭게 대화하며 정서적 지지까지 보낼 수 있게 됐다. 네이버의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가능한 인텔리전스로 전환한 하이퍼클로바를 사용자와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유하기 위한 준비도 막바지에 이르렀다. 이번 달 내에 일부 파트너가 참여 가능한 클로바 스튜디오를 클로즈드 베타 버전으로 외부로 공개해 ROI가 높은 AI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고도화하며 새로운 AI 패러다임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2021-12-15 14:00:30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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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다양성 확보 나선 네카오 오디오 플랫폼

네이버·카카오가 서비스하는 오디오 플랫폼들이 콘텐츠 다양성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이용자별 맞춤 기능을 강화해 플랫폼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네이버가 라이브 오디오쇼 플랫폼 '네이버 나우'를 통해 다양한 연예인들과 협업 콘텐츠를 발행하고 있다. 카카오의 오디오 플랫폼 '카카오 음'은 이모티콘 작가, 성우 등을 내세우며 콘텐츠 주제 범위를 넓히고 있다. ◆네이버 나우, 연예인 특기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네이버 나우는 연예인들의 특기를 활용한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 끌어들이기에 나서고 있다. 아이돌 가수 뿐 아니라 인디 밴드, 배우, 아나운서 등을 통해 맞춤별 기능을 강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네이버 나우는 다양한 콘텐츠를 24시간 라이브로 즐길 수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표방하고 있다. 일반적인 FM 라디오와는 달리 예능 프로그램 형식으로 진행되고 채널 수도 다른 채널에 비해 다양한 게 특징이다. 콘텐츠 주제도 비교적 다양하다. 퀴즈쇼, 음악 라디오와 같은 기존에 인기 있었던 장르뿐 아니라 골프, 경제 방송도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 온스테이지와 연계한 인디 밴드의 라이브 공연도 특별 프로젝트로 내보내고 있다. 최근에는 다린, 라포엠, 신승은, 웨이브투어스 등 선정 뮤지션 네 팀이 지난 8일 네이버 나우에서 스페셜 라이브 공연을 진행했다. 단순히 보이는 오디오 플랫폼을 넘어 공연의 장으로까지 진화한 것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 나우에서 제공되는 콘텐츠 중 K팝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쇼가 인기가 많다"며, "대표적으로 몬스타엑스 기현, 아이엠이 호스트로 출연하는 '심야아이돌', 마마무 문별이 호스트로 출연하는 '스튜디오 문나잇'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네이버 나우는 최근 콘텐츠를 다양화하며 오디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 음, 다양한 직업군 활용한 오디오 카카오는 성우, 이모티콘 제작자 등 다양한 직업군을 활용해 오디오 콘텐츠의 장르를 넓혀나가고 있다. 카카오 음은 지난 6월 출시 이래로 기존 유사한 서비스인 클럽하우스, 토크온 등 기존 오디오 서비스의 이용자층들을 대거 끌어들였다. 카카오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콘텐츠 확보로 플랫폼도 점점 확대하고 있는 추세다. 채팅은 없지만, 이모지를 통해 간단한 소통 및 감정표현을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카카오 음은 출시 후 최태원 SK회장,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 등이 참석한 대한상공회의소 '우리가 바라는 기업' 토크쇼를 주최했다. 강형욱 반려견 훈련사와 총 5회에 걸친 '강형욱의 댕댕이 라이브'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내세우며 콘텐츠 다양화에 앞장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카카오 음은 평소에는 접하기 힘들었던 성우, 이모티콘 작가들을 내세우며 주제를 다각화하는 중이다. 지난 8일에는 띵똥(와다다다곰), 실버벨(뽀시래기 쟈근콩), 아포이(요하, 오여사), 정오목(가족티콘), funppy(모찌, 세숑) 등 이모티콘 창작자 5인이 함께 참여하는 이모티콘 10주년 기념 라이브를 진행했다. 최근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건 KBS성우 어벤져스로 불리는 강수진, 강희선, 남도형 등 성우들이 주최하는 카카오 음 대화방이다. 해당 콘텐츠의 인기가 커지자 지난 14일에는 성우 어벤저스가 뽑는 '대국민 성우 오디션' 결선을 진행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내년에 선보일 카카오 음 라이브와 관련한 본지의 질문에 "브런치북 대상 작가들의 글쓰기 노하우를 전하는 '브런치북-토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정규 편성 진행을 고려하고 있다"며 "최근 '음 추천크리에이터' 2기 선발을 완료했으며 오디오 전문 크리에이터로의 활동 및 성장을 지원하면서 오디오 커뮤니케이션 생태계를 확장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장 인기있는 라이브 장르에 대한 질문엔 "소셜 오디오 플랫폼의 특성상 오디오 드라마, 성우 라이브, 아티스트들의 음악 공연/연주가 가장 인기있는 편"이라며, "이 밖에 고민상담, 수다, 타로, 성대모사 등을 주제로 하는 라이브도 다수 진행되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호응이 높다"고 설명했다.

2021-12-15 13:51:47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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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글리넷', 소셜 스페이스 플랫폼 사업 박차

스타트업 '글리넷(GleeNet)'이 인터넷의 다음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소셜 스페이스 플랫폼 사업에 속도를 낸다. 글리넷 김민하 대표는 14일 한국 특허청에 '스페이시(SPACY)'라는 상표권을 출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3월 관련 기술에 관한 특허를 출원한 데 이은 행보다. 2016년에 설립된 글리넷은 김 대표가 2015년에 기획했던 공간 기반 소셜 미디어 사업을 리뉴얼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 형태 베타 버전이 2016년에 출시가 됐으나, 더 입체감 있는 UX를 구현하고자 다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김 대표는 공간 기반 소셜 미디어에 대해 "개인 소셜 페이지가 아닌 공간(그림, 음악, 스포츠 등 문화 이벤트가 열리는 문화 공간 및 장소, 각종 여행지, 카페, 도서관 등등)의 소셜 페이지에 접속해 같은 관심사를 공유하는 사람들끼리 공간에 대한 추억을 공유하고, 채팅을 비롯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하는 시스템"이라고 소개했다. 즉 문화 공간이나 여행지를 찾아 사진, 동영상 등 비주얼 콘텐츠를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올리고 이를 모바일·태블릿·TV 또는 대형 미디어 월(wall)을 통해 감상하며 전 세계의 이용자들이 같은 관심사로 더 응집, 몰입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새로운 포털인 것이다. 공간 기반 소셜 미디어는 김 대표가 2010년 성균관대학교 재직 시 한국방송학회, KBS가 공동 주최한 콘퍼런스에서 최초로 발표한 소셜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당시 발표한 소셜 콘텐츠는 시청자들이 소셜 미디어를 이용해 지상파 방송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는 것을 뜻했다고 한다. 김 대표는 "요즘 메타버스가 뜨고 있지만, 사실 내가 하는 사업은 그보다 한발 앞서간 차원이 다른 소셜 스페이스 플랫폼"이라며 "현실의 메타버스가 아바타 위주 가상 공간에만 국한돼 있다면 공간 기반 소셜 미디어는 가상 공간과 실존하는 현실 세계를 연결해주는 시스템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21-12-15 10:33:28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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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소프트, 로그4j 취약점 관련 보안 서비스 강화

티맥스소프트가 최근 발생한 '로그4j(Log4j)' 등 오픈소스의 치명적인 보안 취약점에 대응하기 위해 보안 서비스를 강화한다. 티맥스소프트는 미들웨어 플랫폼 '하이퍼프레임'의 IMS(Issue Management System) 등을 통해 로그4j에 대응한다고 15일 밝혔다. 티맥스소프트는 '하이퍼프레임'의 이슈 관리 및 처리 시스템인 'IMS 포탈'을 이번 '로그4j' 등과 같은 유사시에 맞춰 기존 보다 강화한 실시간 비상 대응 체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기존 보유한 체계화하고 숙련된 기술지원 조직과 인력을 통해 오픈소스 활용과 운영의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며, 외산 SW 대비 탁월한 위기 대응력과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이퍼프레임은 오픈소스 사용 시 발생 가능한 보안 취약점에 대응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갖춘 통합 미들웨어 솔루션이다. 웹서버, 웹애플리케이션서버, 프레임워크 등 다양한 미들웨어 솔루션을 클라우드 환경과 오픈소스에 최적화해 통합 제공한다. 티맥스는 이번 로그4' 등 오픈소스의 보안 취약점을 제거하고자 최신 보안 패치를 업데이트하고, 빈틈없는 보안 체계를 구축하는 등 보안성을 필두로 한 오픈소스 및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기능과 기술지원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서버용 소프트웨어 '아파치 로그4j'가 해킹에 노출될 수 있는 보안 취약점을 나타내면서 오래전부터 제기됐던 오픈소스의 보안성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로그4j는 서비스의 운영 및 관리 목적으로 로그 기록을 남기기 위해 사용하는 오픈소스 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는 공공기관과 일부 금융사, 게임사 등에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대부분의 웹서버에 사용되고 있는 로그4j와 같은 범용성이 높은 오픈소스 SW에 보안상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대응이 늦으면 막대한 피해로 번질 수 있음으로, 보안 취약점을 없애는 발 빠른 대처나 선제적 대응이 이뤄져야 한다. 이번을 계기로 보안성을 강화하며, 안정적인 클라우드 환경을 구현하는 SW에 대한 요구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티맥스소프트 이형배 대표는 "이번 로그4j 이슈는 오픈소스 SW의 보안성 강화와 신속한 대응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체감할 수 있는 사례로, 오픈소스 SW 사용 시에는 무엇보다 성능과 보안 등의 신뢰성을 점검하고,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티맥스는 선제적 대응과 함께 높은 수준의 보안을 유지하며, 기업들의 오픈소스 SW 활용 경쟁력 강화와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12-15 10:03:48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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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인증서 이용자 3000만명 돌파...생활 필수품으로 자리매김

카카오 인증서가 이용자를 확대해나가며 일상생활의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 인증서가 출시 1년 만에 이용자 3000만명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작년 12월16일 선보인 카카오 인증서는 별도 앱 설치나 회원 가입 없이 인증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강점을 앞세워 빠르게 3000만 이용자를 달성했다. 출시 후 현재까지 카카오 인증서는 질병관리청, 정부24, 국세청 등 다양한 곳에서 1억3000만건 이상 사용됐다. 카카오는 작년 말 행정안전부 공공분야 전자서명 확대 도입 시범사업자에 선정됐다. 이후 국세청 홈택스와 정부24,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수십여 곳 이상의 공공 사이트로 카카오 인증서 사용처를 확대해 왔다. 지난 11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자격을 얻으며 신뢰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카카오 인증서 이용자들은 내년 1월 연말정산을 웹뿐만 아니라 모바일로도 할 수 있게 된다. 정부24 모바일앱과 국세청 홈택스 모바일앱 '손택스'의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를 카카오 간편 로그인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카카오는 지갑 QR의 사용처도 늘려나갈 계획이다. 지갑 QR은 카카오톡 지갑 내 QR코드를 활용해 오프라인에서 출입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이마트24, CU, 플스타 무인 게임샵 등 무인 편의점/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향후 신세계 I&C의 무인주류자판기의 성인인증도 지원할 계획이다. 양주일 카카오 지갑사업실장은 "카카오 인증서는 출시 1년 만에 3000만 이용자를 확보하며 국민 인증서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용처를 제공해 국민 편익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2-15 09:54:14 강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