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인건비·신작 흥행에…실적 희비 갈린 중견게임사

위메이드 '미르4' 정식 출시 이미지. / 위메이드 중견 게임사들의 올 1·4분기 실적 희비가 엇갈렸다. 펄어비스는 인건비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한 반면, 위메이드는 창사 이후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12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이날 올 1·4분기 매출 760억원, 영업이익 27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7%, 755% 증가했다. 위메이드의 실적은 '미르4'가 견인했다. 위메이드 측은 1분기 실적은 모바일게임 '미르4' 매출 및 라이선스 매출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출시한 미르4는 1분기에 총 매출 456억원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미르4는 대만,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글로벌 버전은 위믹스를 기반으로 대체불가능한토큰(NFT) 기술을 적용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웹젠 또한 지난해 출시된 '뮤 아크엔젤'과 'R2M'이 매출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며 올 1분기 매출 780억원, 영업이익 37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7%, 290% 늘어난 수치다. 웹젠은 올 하반기 내 '뮤(MU)' IP를 활용하는 신작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에 반면 펄어비스는 올 1·4분기 매출 1009억원, 영업이익 13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2%, 영업이익은 71.7% 줄었다. 펄어비스의 대표작인 '검은사막'이 회계상 매출 이연으로 실제 판매액의 46% 수준만 반영됐고, 인건비가 전분기 대비 11% 증가한 영향이다. 앞서 펄어비스는 지난 3월 전 직원 연봉을 800만원 인상하고, 200만원씩 추가 보상금을 지급한 바 있다. 펄어비스는 2분기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을 기반으로 검은사막 IP와 이브(EVE)의 안정적인 라이브서비스를 선보이며, 실적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붉은사막의 신규 정보 공개와 도깨비 등 신작 개발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펄어비스 조석우 CFO는 "꾸준한 재무성과를 기반으로 '붉은사막'의 성공적인 론칭 준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컴투스도 다소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컴투스는 2021년 1·4분기 매출 1167억원, 영업이익 17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5.3% 줄었다. 컴투스는 백년전쟁,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로 이어지는 서머너즈 워 IP 게임을 주축으로, MMORPG,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라인업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반면, 컴투스의 모회사 게임빌은 1분기에 매출 321억원, 영업이익 8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5.1% 늘었다. 네오위즈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네오위즈는 올 1분기 매출 714억원, 영업이익 13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 영업이익은 2% 감소했다. 네오위즈는 지난 1월 출시한 '스컬'이 흥행에 성공하며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34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5-12 15:36:06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AI 기업들, 'AI 데이터센터' 구축으로 경쟁력 높여라

인공지능(AI) 관련 기업들이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잇따라 나서면서 수익모델을 다각화해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NHN은 '인공지능 중심도시'를 표방한 광주에서 추진 중인 'AI 데이터센터' 운영을 맡을 사업자로 선정돼, 최근 광주시와 공동으로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착수식을 개최했다. 이에 앞서 씨이랩은 지난 2019년 지난 5월 GPU(그래픽처리장치)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데이터센터를 선보인 데 이어 센터 확장에도 나설 계획이며, 바이브컴퍼니(구 다음소프트)도 세종시에 걸립 중인 제2사옥에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들 기업들은 AI 개발에 있어 데이터가 '원유'에 비교될 정도로 핵심가치로 여겨지고 있으며, AI 전문기업 만 해도 하루 수만장 등의 데이터를 자체 생산하고 있어 데이터센터에 대한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AI 기업들이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통해 기업 대상 데이터 서비스에 나서고, 기존 AI 및 빅데이터 사업도 강화해 양 사업간 시너지를 높이려 하고 있다. 데이터센터는 대용량 데이터를 관리하는 필수적인 기반시설로, 전산에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통합·관리하기 위해 네트워크 중심에서 서버 등을 운영하는 센터이다. 데이터센터는 향후 AI·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널리 활용될 전망이어서 더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광주시에서 구축 중인 AI 데이터센터는 초대 규모로, NHN는 21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센터 구축 및 R&D센터, 인력 채용, 아카데미 운영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NHN는 광주광역시,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국내 최대 규모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지난 2월 현재 광주시와 첨단 3지구에 88.5페타플롭스의 연산성능의 데이터센터 착공식을 가졌으며, 2023년 센터를 개통할 계획이다. 광주 데이터센터는 HPC(고성능컴퓨팅)로 구축돼 짧은 시간 내 방대한 데이터의 딥러닝 학습, 데이터 분석 및 활용이 가능하다. NHN은 데이터센터를 이용하는 기업들에게 AI 서비스와 제품개발에 필요한 모든 개발도구 뿐 아니라 데이터의 수집, 가공, 분석에 필요한 데이터 레이크와 빅데이터 기능 등을 통합 지원할 계획이다. 또 센터 오픈 전에도 관련 기업들의 연구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기업들에게 데이터 서비스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NHN은 데이터센터 구축을 통해 기업은 물론 연구기관, 대학들의 AI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유망 IT 기업들과의 협력도 추진할 계획이다. NHN 관계자는 "AI는 미래를 위해 우리가 집중해야 할 핵심분야로 AI, 빅데이터 뿐 아니라 자율주행, 헬스케어 등 첨단기술들이 온라인으로 서비스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며 "지역 IT 생태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기업들을 발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NHN은 최근 머신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양질의 얼굴 데이터셋 학습 과정을 통해 개발한 AI 얼굴인식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음성 인식·합성, OCR(문자인식), 패션 검색 등 AI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얼굴인식 등의 AI 서비스들을 광주 AI 데이터센터 수요기관 및 관련 기업에 무상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대용량 데이터 AI 분석 사업을 주로 진행해온 씨이랩도 빅데이터 인프라 임대 사업까지 분야를 확대해 AI 빅데이터센터를 선보였다. AI빅데이터 센터는 엔비디아 GPU 서버로 이뤄져 있으며 클라우드로 리소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임대한다. 이를 통해 독자적으로 GPU 서버를 구축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이 저렴한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코넥스에 상장돼 있었던 씨이랩은 지난 2월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했는데, IPO를 통해 228억원을 조달했으며 이 중 38억원을 오는 2023년까지 AI 데이터센터 확장에 투자할 계획이다. 씨이랩은 플랫폼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객들 사이에서 솔루션 학습을 위해 데이터 서버 확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센터 확장에 투자하고, AI 개발 플랫폼 확장에도 21억원을 투자해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이브컴퍼니는 세종시에 현재 제2사옥을 건설 중으로 이 사옥에 'AI& 빅데이터 센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바이브컴퍼니는 '데이터댐' 사업 등으로 주목받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사업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바이브컴퍼니는 또 최근 재단법인 세종테크노파크와 세종시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구축 및 운영 사업을 위한 용역 계약도 체결했다. 바이브컴퍼니는 2000년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사내 인큐베이팅을 통해 출범한 기업으로, 20년간 278억건의 누적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기업, 공공기관, 개인 등 사회 전반에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1-05-12 15:26:17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이통3사, 14분기 만에 합산 영업익 1조 넘어…탈통신 신사업 통했다

이동통신 3사 CI.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올 1·4분기 나란히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이로 인해 2017년 2·4분기 이후 이동통신 3사는 14분기 만에 합산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하게 됐다. ◆ 미디어·콘텐츠 등 신사업에 실적 '훨훨' 12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이날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 2756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5.4% 증가한 금액이다. 매출은 3조4168억원으로 같은 기간 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009억원으로 35.0% 늘었다. LG유플러스 측은 가입자 증가에 힘입은 무선사업 부문과 인터넷TV(IPTV)·초고속인터넷 등 스마트홈 사업부문의 성장세가 호실적에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지난 11일 1·4분기 실적발표를 한 SK텔레콤과 KT도 깜짝 실적을 거둬 1·4분기 이동통신 3사 합산 영업이익이 1조1086억원으로 1조원을 넘어서게 됐다. 이동통신 3사 모두 주력인 통신사업과 함께 신사업에서 성과를 낸 것이 호실적으로 이어졌다. SK텔레콤은 올 1·4분기 매출 4조7805억원, 영업이익 388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4%, 29%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KT는 매출 6조294억원, 영업이익 4442억원으로 같은 기간 매출은 3.4%, 영업이익은 15.4% 늘었다. 특히 SK텔레콤의 '뉴 ICT' 사업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4.1% 증가한 1034억원으로 나타났다. 미디어, 커머스 등 뉴 ICT 핵심 사업 매출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1.8%에 달한다. KT 또한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DX), 미디어·콘텐츠 등 플랫폼 사업의 성장세가 매출에 반영됐다. 특히 디지코 로드맵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꼽히는 콘텐츠 그룹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2% 성장했다. 이날 실적을 발표한 LG유플러스 또한 1분기 스마트홈 사업 부문 수익은 53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8.8% 늘었다. IPTV 사업부문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7.0% 늘어난 3007억원을 기록했다. ◆ 5G도 성장세 보여 본업인 통신 분야 또한 5세대(5G) 이동통신 가입자가 증가하면서 성장세를 보였다. SK텔레콤의 이동통신(MNO)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2조9807억원을 기록했다. KT 또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1조7707억원의 MNO 매출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의 무선사업 수익은 가입자 순증과 5G 보급률 확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늘어난 1조4971억원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알뜰폰(MVNO) 가입자 증가세도 이어졌다. 1분기 MVNO가입자는 전년 대비 80.8% 늘어난 215만4000여명을 달성했다. SK텔레콤은 지난 11일 진행된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추이라면 연말 1000만명 5G 가입자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LG유플러스를 제외한 SK텔레콤과 KT의 설비투자(CAPEX)는 줄어들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분기에 비해 1.4% 늘어난 3800억원을 집행했다. 특히 무선 네트워크에는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한 1734억원을 투자했다. 반면, SK텔레콤의 1분기 별도 설비투자(CAPEX)는 16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2% 줄었고 KT 또한 같은 기간 4069억에서 2894억원으로 설비투자액이 줄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5-12 15:06:25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유·무선 고른 성장에…LG유플러스 1분기 호실적

LG유플러스는 연결 기준 올해 1·4분기 영업이익 2756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5.4%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3조4168억원으로 같은 기간 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009억원으로 35.0% 늘었다.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의 고른 성장의 배경으로는 가입자 증가에 힘입은 무선사업 부문과 IPTV·초고속인터넷 등 스마트홈 사업부문의 견조한 성장세가 지목된다. 효율적인 마케팅 비용 관리 역시 1분기 호실적에 힘을 보탰다. ◆ 유무선 가입자 증가 영향 1분기 무선사업 수익은 가입자 순증과 5G 보급률 확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늘어난 1조4971억원을 기록했다. 접속수익을 제외한 무선서비스수익은 1조4081억원으로 전년 대비 5.4% 증가했다. 1분기 순증 가입자는 32만9000여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1%늘었다. 특히 5G 가입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9.2% 증가하면서, 누적 가입자는 333만5000여명으로 늘어났다. 올해 초 출시된 'U+투게더'와 '중저가 5G 요금'제 등 차별화된 상품이 가입자 증가를 견인한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알뜰폰(MVNO) 가입자 증가세도 이어졌다. 1분기 MVNO가입자는 전년 대비 80.8% 늘어난 215만4000여명을 달성했다. 알뜰폰 파트너스를 중심으로 한 'U+알뜰한 쿠폰팩', '꿀조합 프로모션' 등이 가입자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IPTV와 초고속인터넷을 포함한 스마트홈 사업 부문 실적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꾸준한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1분기 스마트홈 사업 부문 수익은 53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8% 늘어난 금액이다. IPTV 사업부문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7.0% 늘어난 3007억원을 기록했다. VOD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유아동 전용 콘텐츠인 'U+아이들나라'와 넷플릭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을 토대로 가입자가 증가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 실제 IPTV 가입자는 지난해 1분기에 비해 10.4% 증가, 누적 가입자 507만6000여명을 달성했다. 초고속인터넷 수익은 22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늘었다. 가입자는 5.5% 늘어난 459만명을 기록했고. 기가인터넷 가입자 비중은 66.4%로 전년 동기 대비 8.1%포인트 증가하며 실적 상승세를 견인했다. B2B 사업인 기업인프라 부문 수익 역시 성장세를 보였다. 기업인프라 부문은 솔루션과 IDC의 안정적인 성장과 기업회선 등 기존사업의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3415억원을 기록했다. IDC 사업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4% 늘어난 562억원, 중계메시징·웹하드·NW솔루션 등 솔루션 사업 매출은 11.3% 증가한 988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기업인터넷·전용회선 등 기업회선 매출은 18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늘었다. 1분기 마케팅비용은 5481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 감소했다. 서비스 수익 대비 마케팅비용 지출 규모는 22.1%로 전년 동기 대비 2% 포인트 줄었다. 설비투자(CAPEX)는 지난해 1분기에 비해 1.4% 늘어난 3800억원을 집행했다. 특히 무선 네트워크에는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한 1734억원을 투자했다. ◆ 미디어·요금제·네트워크·신사업 강화 LG유플러스는 올해 목표인 '고객가치 혁신을 통한 질적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미디어 ▲콘텐츠 ▲네트워크/요금제 등 사업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우선 미디어 부문에서는 영유아 전용 플랫폼인 'U+아이들나라'를 비롯해, 'U+프로야구', 'U+골프' 등 미디어 서비스를 고객 관점에서 강화했다. 콘텐츠 경쟁력 강화의 핵심은 'XR얼라이언스'다. LG유플러스가 주도한 'XR얼라이언스'에는 올해 글로벌 통신 사업자인 미국 버라이즌, 프랑스 오렌지, 대만 청화텔레콤 등이 합류했다. XR얼라이언스는 우주정거장 밖 실제 우주 공간의 모습을 실감나게 볼 수 있는 에피소드를 연내 순차적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객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LG유플러스는 지난 1월 출시해 인기를 얻고 있는 'U+투게더'의 혜택을 강화한 신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유무선 네트워크에 대한 투자도 확대한다. 연내 5G 커버리지 확대를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건물 안에서도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인빌딩 투자도 지속할 계획이다. 5G 신호 품질을 분석해 신호가 미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투자 및 최적화를 진행, 지속적인 이용자 편익 향상도 꾀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LG유플러스는 ▲스마트항만 ▲스마트시티 ▲스마트산단 등 B2B와 B2G 신사업 분야에서도 수요를 확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이혁주 부사장은 "LG유플러스는 컨슈머사업과 기업인프라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는 한편, 미래성장이 기대되는 분야에서도 새로운 사업기회 발굴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2분기에도 유플러스의 '찐팬'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혁신과 신사업 경쟁력 확보로 연초 목표한 서비스수익 10조 달성을 가시화하고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5-12 14:05:33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업스테이지, 캐글 주관한 세계 AI 경진대회 ‘1위’ 등극

스타트업의 AI(인공지능) 트랜스포메이션을 돕는 AI 기업 업스테이지가 구글의 자회사 캐글(Kaggle)이 주관하고 글로벌 오픈마켓 쇼피(Shopee)가 주최한 '가격 일치 보장(Price Match Guarantee)'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가격 일치 보장'대회는 지난 3월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됐다. 총 3만 달러(한화 3300만원)의 상금이 걸린 이 대회에는 전 세계에서 2464팀, 3079명이 참가했으며 한국의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김상훈 리더, 김윤수)가 1위에 올랐다. 동남아시아와 남미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 쇼피가 주최한 이 대회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격 비교를 위한 목적으로 동일 상품을 그룹화하는 데 AI를 사용해 그룹화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술력을 겨뤘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격 비교를 할 때 동일 상품끼리 그룹화해 가격을 표시하면 사용자가 최저가를 찾는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제대로 상품군이 그룹화되지 못하는 경우, 사용자가 상품 소개에 대한 상세 페이지 확인하면서 같은 상품인지 판단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업스테이지는 동일 상품 그룹화 정확도(F1 score)를 0.780까지 끌어 올리며 1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일본, 러시아 참가팀이 수상에 명단을 올렸다. 업스테이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이미지 뿐만 아니라 텍스트를 함께 사용하는 '멀티 모달 모델'을 구축했고, 동일 상품 클러스터링을 위한 고도의 엔지니어링 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이 기술은 코로나19로 인해 확산된 온라인 쇼핑몰 등 커머스 분야에서 활용이 기대된다. '가격 일치 보장'대회의 참여 팀을 이끈 업스테이지 김상훈 리더는 "이번 우승으로 저희 업스테이지가 세계 최고 수준의 AI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을 알리게 돼 기쁘다"며 "향후에도 업스테이지는 AI 기술 고도화를 위해 더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훈 리더와 함께 성과를 낸 업스테이지의 글로벌 레지던시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김윤수 인턴은 "업스테이지 글로벌 레지던시를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이렇게까지 좋은 성과를 내게 될줄 몰랐는데, 캐글 그랜드 마스터 상훈님과 함께 실전에 임하며 빠른 성과를 함께 만들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1-05-12 11:02:00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아크릴, 미국 오바이오와 AI 인물인식 탑재된 3D 디바이스 공동개발 나선다

인공지능(AI) 기술 전문 기업 아크릴은 지난 12일 미국 오바이오 테크놀로지(oVio Technologies inc)사와 다차원 이미지 영상 기기에 탑재될 이미지·영상 인식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바이오 테크놀로지사가 개발한 '오바이오(oVio360) ™' 플랫폼은 ▲12초 만에 피사체 주위에서 1 ° 씩 360도 이미지를 캡처 저장 ▲어노테이션 및 공유가 가능한 4나 8 메가 픽셀 이미지 형식 제공 ▲이미지로부터 비디오를 추출하고 통합하는 API(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을 보유한다. 아크릴은 오바이오사의 특허 등록된 oVio360 ™ 플랫폼에 탑재될 인물 인식 AI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계획이다. 아크릴의 인공지능 플랫폼 '조나단(Jonathan®)'을 활용해 개발되는 인물 인식 모델은 오바이오의 oVio360 ™ 촬영 장비에서 수집된 이미지와 인물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신체 치수와 흉터,문신 등과 같은 피부 이미지를 인식한다. 이러한 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체형변화를 추적할 수 있으며, 흉터나 문신과 같은 독특한 특징 식별을 통해 인공지능으로 특정 인물을 인식할 수도 있다. 양 기업은 향후 인공지능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기 위해 인물인식 모델이 탑재된 360도 촬영기기를 콘퍼런스, 세미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시 및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인물인식 모델이 탑재된 360도 촬영기기는 의료, 공공, 헬스케어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용돼 다양한 서비스 발굴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크릴 관계자는 "아크릴은 2020년 예비 유니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유니콘 기업이 되기 위한 발판이 생겼다" 며, "오바이오와의 협업을 통해 해외 진출을 본격화 할 것이며, 이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라고 밝혔다. 오바이오 조지 레벤스도르프(George Rebensdorf) CEO는 "AI 기술 분야에서 인정받는 기업인 아크릴과 함께 일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된다" 며, "우리는 두 전문 기업간의 결합을 통해 세상을 더 좋고 스마트하며 안전한 제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1-05-12 10:50:13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KT, 부산 택시 1만대에 '안심택시 콜체크인' 공급

고객이 '안심택시 콜체크인'이 가능한 택시에 탑승해 탑승 기록을 하고 있다. / KT 현금 결제 시에도 코로나19 역학조사를 위한 탑승객 등록을 전화로 할 수 있는 안심택시 1만대가 부산 전역을 달린다. KT는 부산법인택시조합과 1만대의 법인택시에 '안심택시 콜체크인' 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부산법인택시조합은 부산광역시 내 법인택시 1만대에 적용해 택시 내 확진자 또는 밀접접촉자 발생 시 동선 추적에 활용하기로 했다. 광역시 택시에 '안심택시 콜체크인' 서비스를 도입한 것은 부산시가 처음이다. 부산시 통계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부산시에 등록된 전체 택시는 2만4375대로, 이 가운데 40% 이상에 '안심택시 콜체크인 서비스'가 도입되는 셈이다. '안심택시 콜체크인'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출입명부를 간편하게 전화 한 통으로 등록할 수 있는 서비스다. 택시 탑승 후 차량에 부여된 080 번호로 전화를 걸면 탑승자의 탑승정보가 기록돼 저장된다. ARS를 통한 문자수신자 추가를 통해 가족이나 지인에게 탑승정보를 문자로 발송할 수 있다. 특히 '안심택시 콜체크인'이 가능한 택시에서는 현금으로 결제한 승객의 탑승 기록이 가능하고, 필요시 확인까지 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역학조사의 차질 없는 진행에 도움을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T는 이번 부산 법인택시를 시작으로 '안심택시 콜체크인' 서비스 도입 지역을 서울과 경기, 대구, 광주 등 전국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연말까지 전국 택시 23만대의 50% 이상인 12만대에 '안심택시 콜체크인' 서비스를 보급하는 것이 목표다. KT는 '안심택시 콜체크인' 외에도 통화망과 080 번호자원 등 지능망 시스템에 기반을 둔 문자 및 전화 체크인 서비스를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금융권에 제공 중이다. 하루 기준 평균 사용량은 220만 건으로 집계됐다. KT 부산·경남광역본부 이진우 본부장은 "KT는 부산 시민들의 코로나19 방역 지원을 위해 안심택시 콜체크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며 "부산 시민들이 코로나19 걱정 없이 안심하고 택시를 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5-12 10:47:43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KT, 구로IT밸리에 '남구로 IDC' 개소…14번째 데이터센터

KT IDC 남구로에서 KT IDC 관리 인력들이 서버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KT 언택트(비대면) 확산과 디지털혁신(DX)의 여파로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KT가 IDC 리모델링에 나선다. KT는 서울 구로구에 'KT IDC 남구로(이하 남구로 IDC)'를 열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남구로 IDC는 KT의 14번째 IDC로, 335랙을 수용할 수 있다. 남구로 IDC는 KT가 선보이는 최초의 '브랜드 IDC'다. 이전까지 IDC는 별도의 공간을 마련한 후 서버를 구축하고 네트워크를 연결했다면, 브랜드 IDC는 다른 사업자가 운영하는 데이터센터를 빌려 KT의 운용체계와 네트워크 적용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KT는 소유부지에 직접 투자해 신규 IDC를 선보였으나 최근 폭발적으로 늘어난 데이터센터 수요를 감당하기는 한계가 있었다. 이 같은 데이터센터 수요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브랜드 IDC 전략을 수립하고, 첫 브랜드 IDC를 남구로에 열었다. KT는 남구로 IDC 개소를 위해 IDC 전문기업 드림마크원과 제휴를 맺었다. 드림마크원은 국내외 주요 네트워크 사업자와 연결할 수 있는 액세스 포인트를 갖춘 중립적 IDC 업체다. 남구로 IDC는 서울 남서부 도심이자 IT업체가 대거 입주한 구로IT밸리에 자리하고 있다. 국내 IT 거점인 상암과 판교의 중간에 위치해 미디어기업, 게임기업 고객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남구로 IDC는 '원 IDC(One-IDC)' 구조로 빠른 네트워크 속도를 제공한다. 원 IDC는 수도권에 위치한 KT의 IDC(용산, 목동1·2, 강남, 분당)를 하나의 거대한 IDC 형태로 연동해 빠른 네트워크 트래픽 증설과 확장이 가능하다. 하나의 IDC에서 갑작스럽게 대용량 트래픽이 발생해도 인접 IDC를 경유해 백본망에 접속하는 방식으로 차질 없이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와 함께 KT목동1·2 IDC에서 이중관제를 통해 인프라 모니터링 체계를 지원한다. 비상상황에 대한 대비를 위해 UPS 및 축전지를 완전 이중화하는 '2N' 구조를 구축하고, 변전소를 이원화 구성해 무중단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또 출입문부터 서버실까지 3단계 보안 시스템을 설치했다. KT 클라우드·DX사업본부 이미희 상무는 "KT IDC는 언택트, 디지털뉴딜 등 고객이 이제껏 경험하지 못했던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도록 돕는 '최고의 디지털혁신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5-12 10:46:09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