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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만에 영화 본다…SKB, 유명 유튜버 협업한 '숏픽' 출시

모델들이 '숏픽'을 소개하고 있다. / SKB SK브로드밴드는 짧은 콘텐츠 길라잡이 '숏픽(Short Pick)' 프로그램을 'B tv'와 'B tv 모바일'에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숏픽'은 '짧은'의 'Short'와 '선택하다'의 'Pick'을 더해, 짧은 형태의 콘텐츠 추천 프로그램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SK브로드밴드는 최근 늘어난 모바일 활용 영상 시청으로 고객이 짧은 콘텐츠에 익숙해졌고, 긴 호흡의 영화·드라마 장르를 핵심만 가볍게 본 후 취사선택하는 수요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숏폼 형태의 영화·드라마 리뷰·추천 프로그램인 숏픽을 기획했다. 국내 유명 영화·드라마 리뷰 유튜버들과 협업해 그들의 입담으로 작품을 10분 이내 짧은 길이로 담았다. 전문 유튜버의 내레이션, 자막 등으로 짧은 시간 영화·드라마를 감상할 수 있다. 또 작품의 배경, 등장인물 간 관계, 중요 단서, 특정 장면·사물의 의미 등 작품의 해석과 숨겨진 이야기를 전한다. 숏픽으로 소개된 작품의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면 본편 풀버전을 감상하고, 반대로 인상 깊게 본 작품을 숏픽으로 다시 한 번 즐길 수 있다. 숏픽은 ▲주요 등장인물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는 '신작 프리뷰' ▲명작·구작의 이야기를 요약한 '줄거리 리뷰' ▲장소·배경·인물 등 다양한 관점의 작품 뒷이야기를 풀어내는 '비하인드 스토리' ▲유튜버들이 자유롭게 진행하는 '자유주제' 등 4가지 유형으로 구성했다. 5월 330편을 시작으로 내달부터 매월 100편씩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또 현재 협업 중인 10여명의 유튜버 규모를 지속 확대하고, 영화·드라마 마니아인 사내 구성원이 직접 진행하는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숏픽은 SK브로드밴드 B tv '영화 홈' 화면 내 '영화만큼 재미있는 OCEAN 영화리뷰' 메뉴와 B tv 모바일 '영화', '클립' 메뉴에서 볼 수 있다. SK브로드밴드 김혁 미디어전략본부장은 "숏픽은 고객들이 원하는 명작들을 미리 보고 선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5-09 12:00:2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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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22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전문위원 사업설명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양재동 더 케이 호텔 서울에서 '2022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전문위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설명회는 각 부처들이 내년 투자방향에 따라 추진할 주요 연구개발(R&D) 사업 예산에 대해 부처별 사업 담당자와 기술 분야별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사업 추진방향, 세부 추진전략 및 예산 효율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민간 전문가들이 정부의 연구개발 예산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2022년도 예산 배분 방향을 제시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 설명회에 참석하는 기술 분야별 민간 전문가들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전문위원회에 소속된 전문위원으로 7개 기술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 126명으로 구성돼 있다. 민간 전문가들은 기술 분야별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관 국가연구개발사업의 기술적 중요성 및 시급성, 예산 투입의 타당성 및 적정 규모 등을 검토하며, 과기정통부는 민간 전문가들이 제시한 의견을 고려해 내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신규 예산사업의 경우, 지난 4월 관련 기술 분야 전문위원회별로 실시한 '부처별 신규 연구개발사업 기획자문(컨설팅)' 결과가 사업내용 기획 시 충실히 반영돼 있는지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2021년 국가연구개발투자 100조원 시대를 맞았는데, 투자 규모에 걸맞게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전문위원 사업설명회는 민간 전문가들이 한 데 모여, 국가연구개발 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해 검토하고, 전체적인 예산 배분·조정의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2021-05-09 12:00:2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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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인상에 주식증여까지…역대급 채용 나선 게임업계

'2021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 크래프톤 게임업계들이 경력과 신입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집토끼'를 지키기 위한 연봉인상 흐름에 이어 최근에는 주식 증여까지 유인책으로 쓰이며 몸값 높은 '베테랑' 개발자 모시기 경쟁에 나서는 상황이다. 9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게임빌과 컴투스에 이어 크래프톤, 스마일게이트 등이 정규 공개채용을 시작했다. 모두 역대 최대 규모 채용이다. 특히 채용 규모가 확 커진 점이 눈에 띈다. '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크래폰은 전체 직원의 60%에 이르는 700명 인재 확보 계획을 밝혔고, 스마일게이트 또한 총 500명 규모로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스마일게이트 측은 "스마일게이트가 게임 개발직군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공개 채용 중에서는 사상 최대 규모"라며 "특히 모집 직군은 게임 개발 부문으로, 글로벌 게임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개발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게임빌과 컴투스는 게임 업계 관련 경험이 없어도 경력사원에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갖춘 우수 인재들이 각 채용 부문에서 시너지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넥슨의 경우 신규개발본부에서 특별 수시 채용을 실시한다. 게임기획, 게임아트, 프로덕션, 엔지니어 등 다양한 직군에서 세 자릿수 규모로 인재를 모집한다. 엔씨소프트와 펄어비스는 대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인턴사원 모집에 나섰다. '역대급' 채용 규모만큼 게임 업계의 관심이 쏠리는 것은 연봉 인상에 이은 주식 증여다. 올해 700명 채용에 나서는 크래프톤의 최대주주인 장병규 이사회 의장은 국내외 전 구성원과 입사 예정자에게도 사재 주식을 무상 증여한다고 밝혔다. 장병규 의장은 "앞으로도 탄탄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오래도록 더 크고 좋은 회사로 만드는 일을 함께 하길 바란다"며 "올해 9월까지 입사하게 될 구성원들에게도 주식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펄어비스 또한 '자사주 프로그램'을 도입해 자사주를 지급하며 보상 구조를 강화했다. 자사주는 이달 중 이사회를 거쳐 지급할 예정이며 수량은 개인별 역량레벨에 따라 산정될 예정이다. 펄어비스 측은 "올해는 펄어비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울 중요한 시기로서 헌신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현재 뿐 아니라 미래의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는 보상 방식을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향후에도 게임·IT 개발자 인재 확보 경쟁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비대면 시대에 진입하면서 이 같은 시장을 선도하는 IT 인력 확보가 회사 경쟁력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이후 채용 시장 전체 규모는 줄었지만, 게임·IT 관련 직무 채용 규모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채용시장 변화 체감 여부'를 조사한 결과 체감하는 채용시장 변화 1위는 '전체적인 채용규모 축소'(56.8%)였지만, IT 관련 직무에 한해서는 채용이 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이 14.6%를 차지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5-09 11:46:0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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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AI 기반 지능형 컨택센터 사업 확대한다

삼성SDS가 인공지능(AI) 기반의 지능형 컨택센터(AICC) 사업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AICC(AI Contact Center)는 차세대 컨택센터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는데, 자연어 이해(NLU), 음성인식(STT), 텍스트 분석(TA) 등 AI 기술 기반 가상 상담, 상담 지원, 상담 분석 기능을 적용해 업무 효율과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켜 준다. 삼성SDS의 자연어 이해 기술은 AI가 빠르고 정확하게 대화의 의도를 이해하고 상담을 수행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이 기술은 MS MARCO, 코쿼드(KorQuAD) 1.0 및 2.0 등 국내외 AI 기계독해 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먼저, AICC로 문의 사항이 접수되면 AI 상담원이 문의 응대, 가입 심사, 서비스 신청 접수 등 업무를 수행한다. 기술지원 요청과 같이 어려운 문의는 전문 상담사로 자동 연결되고, AI가 대화를 해석해 상황에 맞는 최적의 답변이나 콘텐츠를 자동 추천해 준다. 이후 AI가 고객 불만 사항(VoC) 등을 실시간 분석하고, 상담 내용을 자동 평가해 품질도 향상시킨다. 삼성SDS의 AICC를 도입하면 ▲상담사의 단순·반복적인 업무 50% 이상 절감 ▲AI의 고객 문의 유형 실시간 분류 및 답변 추천을 통한 상담시간 20% 절감 ▲대화 내용 분석을 통한 신규 상품 기획 및 마케팅 활용 등이 가능해진다. AICC가 보험사에 적용되면 AI가 보험 완전판매 모니터링 전화는 물론 통화 품질 모니터링 심사 업무까지 수행해 상담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줄 수 있다. 실제 삼성SDS의 AICC가 적용된 글로벌 하이테크 기업의 경우, AI가 대화 내용을 실시간 분석해 상담사에게 제품 정보와 상담 가이드를 제공하고, 프로모션 정보도 자동 추천하고 있다. 삼성SDS 홍혜진 솔루션사업부장(전무)은 "AICC는 AI가 간단한 상담 업무를 처리하고, 상담사가 전문적이고 복합적인 업무를 담당함으로써 컨택센터의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다"며, "최신 AI 기술을 적용해 AICC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는 한편 제조, 금융, 서비스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사업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5-09 10:54:1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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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업들, 오프라인 기업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협업...시너지 높인다

코로나19로 인해 디지털 전환이 빨라짐에 따라 인공지능(AI) 등 IT스타트업들이 기존 오프라인 매장과 협업에 나서면서 시너지 효과를 속속 거두고 있다. 모노랩스·H2O호스피탈리티·모토브·디버·쉐어그라운드·미러로이드코리아 등 IT 기업들은 약국, 호텔, 택시, 미용실, 퀵배송 기사, 동대문 매장과 협업해 오프라인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 이후 산업 환경이 급변하면서 기존 오프라인 사업자들이 위기를 맞고 있어, 스타트업과 손을 잡고 혁신을 도모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기업과 스타트업간 협업은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노랩스는 약국과 상생을 위한 'IAM____(아이엠)' 서비스를 오프라인 매장에 속속 선보이고 있다. 지난 1월 서울 신촌 독수리약국에 키오스크를 처음 설치했으며, 3~4월에 7곳의 약국에 추가 오픈했고, 이마트 성수와 죽전점에 '아이엠' 직영 매장도 2곳 오픈했다. 또 상반기 내 20곳으로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모노랩스는 AI 알고리즘을 통해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을 추천하고 소분 포장 및 정기 배송, 섭취 습관 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지난 4월 '건기식 소분 판매' 규제 샌드박스가 통과돼, 직영 매장과 약국 모델을 운영할 수 있는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약국이나 건기식 매장에 키오스크를 비치해 방문자가 건강상태, 라이프스타일 등 설문조사를 마치면 AI가 건기식을 추천해주며, 기존 약과 중복해 먹는 건 문제가 없는 지 등 매장 약사와 상담할 수 있다. 이후 키오스크서 필요한 제품만 구매하면 소분해 배송해준다. 모노랩스 관계자는 "최근 건기식을 해외 직구나 온라인을 통해 구입하는 것이 일반화되면서 약국서 구입 비중은 10%에도 미치지 않는 데, '아이엠' 서비스를 통해 약국과 수익을 나누게 된다"며 "약국은 건기식 재고를 쌓아놓을 필요가 없고, 정기적 약국 방문을 통해 단골 고객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H2O호스피탈리티는 IT 기반 호텔 통합운영시스템을 선보여, 호텔의 고정 운영비를 40~50% 절감하고, 호텔 매출도 5~15%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호텔에 온라인 체크인, 체크아웃 시스템과 스마트락 시스템을 구축해주고, 챗(Chat) 기반의 C/S팀이 365일 모든 객실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상주하는 프론트데스크 인력을 없애고 하우스키퍼들이 건물 내 상주할 필요가 없어졌다. 특히, 고객도 비대면을 선호하는 추세에서 프론트데스크에 거치지 않고도 자동 체크인·체크아웃을 할 수 있다. 모토브는 택시업계와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모빌리디 광고 플랫폼을 선보여, 이 플랫폼을 탑재한 900여대 택시가 운영되고 있다. 모토브는 올해 안에 제휴 택시를 3000~4000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 택시 기사들에게 약 10% 정도의 수익을 배분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택시기사에게 지급한 금액만 누적 13억원에 달한다. 택시의 상단 표시등에 32개의 IoT(사물인터넷) 센서가 탑재된 미디어 기기를 설치해 실시간 도시 데이터를 수집하고, 시간·장소·상황에 맞게 광고를 재생해주거나 공공 정보도 전달할 수 있다. 모토브 관계자는 "수집된 광고를 활용해 데이터 사업도 진행하는 데, 인천시와 공동으로 시범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유동인구, 골목길 밝기를 수집해 인천시와 공동으로 위험 지역 예측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위험 취약 지역을 사전에 예상해 순찰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 사내벤처에서 분사한 디버는 스마트 메일 센터 '디포스트'로 기존 기업이 수기로 운영하며 분실 우려, 물품 수취 확인 등 정보 관리와 과다한 비용 청구 등 문제를 겪던 문서수발실을 디지털화해 고객사가 급증했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 배송 서비스와 연계해 퀵회사, 인력관리회사 등을 따로 관리할 필요가 없이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디버가 개발한 플랫폼 내에서 누구나 퀵배송 파트너로 등록할 수 있다. 이는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져 현재 1만3000여명이 배송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시간, 교통수단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현재까지 디버의 스마트 배송 서비스를 이용한 회사는 500여곳, 누적 21만건에 이른다. 서울·수도권은 물론 부산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배송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쉐어그라운드는 동내문에서 소매상을 대신해 도매에서 물건을 구입해주는 '사입삼촌'을 중심으로 수기로 운영해오던 B2B(기업간) 거래를 디지털화한 사입 토털 관리 플랫폼 '셀업'을 운영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셀업은 지난해 누적 거래액 220억원을 돌파했다. 앱을 통해 소매상이 주문을 입력하면 도매상이 주문을 받고, 사입삼촌은 해당 내역으로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종이 주문장이 없어도 자동으로 정산, 부가세 관리, 업체 관리가 가능해졌다. 미러로이드코리아도 AI 기반 가상피팅 단말기인 '미러씽크'를 국내 미용실에 86대 공급했다. '미러씽크'는 AI가 고객의 헤어스타일을 분석해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제공해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또 얼굴정보를 통해 고객 스타일 이력을 관리할 수 있고, 과거 모습도 확인할 수도 있어, 미용실의 고객 관리에 도움을 준다.

2021-05-09 10:54:0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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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튜디오지니, 신세계와 콘텐츠 사업 '맞손'

업무 협약을 맺은 후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KT 스튜디오지니 윤용필 대표, 마인드마크 김은 대표, KT 스튜디오지니 김철연 대표)./ KT KT그룹과 신세계 그룹이 미디어·콘텐츠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을 잡는다. KT그룹의 콘텐츠 사업을 총괄하는 KT 스튜디오지니는 신세계 그룹의 미디어 콘텐츠 사업 법인 마인드마크와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콘텐츠 기획 및 제작을 비롯해 국내외 유통, 투자 사업 등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마인드마크 산하의 드라마 전문 제작사 '스튜디오329'와 '실크우드'의 제작 역량을 포함해 양사가 전개하고 있는 미디어 콘텐츠 분야의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KT 스튜디오지니와 마인드마크는 이번 업무 협약에 앞서 동명의 스릴러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크라임 퍼즐'의 공동 기획 및 제작을 위해 협업해왔다. 크라임 퍼즐은 유력 정치인을 살해한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된 범죄 심리학자와 그에 의해 아버지를 여읜 프로파일러가 교도소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에 대해 인터뷰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때 연인이었던 두 사람이 살인자(윤계상)와 프로파일러(고아성)라는 관계로 다시 만나 사건의 퍼즐을 맞춰나가는 범죄 심리 드라마다. 이 작품은 윤신애 대표가 이끄는 스튜디오329에서 제작을 맡아 올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스튜디오329는 지난 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인간수업'을 제작해 업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드라마 전문 제작사다. KT 스튜디오지니 김철연 대표는 "기존의 단순 형사물과 다른 차원의 심리 추적 스릴러이자 애틋하면서도 쓸쓸한 이면의 정서를 담은 매력적인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KT 스튜디오지니는 지난 3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내외 제작사 및 플랫폼 사업자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위드 KT'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마인드마크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지속해서 국내외 사업자들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콘텐츠 사업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KT 스튜디오지니 윤용필 대표는 "양사 모두 그룹 차원에서 콘텐츠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높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만큼 이를 토대로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5-09 10:06:0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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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네이버 간편인증으로 비대면 가입 서비스 제공

모델들이 네이버 간편인증 및 간편결제를 활용한 비대면 가입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번거로운 온라인 본인인증 및 카드결제를 거치지 않아도 통신서비스 가입이 가능해진다. LG유플러스는 네이버와 제휴를 통해 공식 온라인몰 '유샵'에서 네이버 간편인증 및 간편결제를 활용한 비대면 가입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신규가입, 번호이동, 기기변경과 관계없이 유샵 고객은 복잡한 절차 없이 통신 서비스 가입이 가능해졌다. 네이버 간편인증 도입에 따라 온라인 가입 시 지문, 패턴, 비밀번호 등 간단한 방식으로 본인인증을 할 수 있게 됐다. 유샵에서 원하는 단말기나 요금제의 가입신청서 작성 시, 본인인증 수단으로 '네이버 인증서'를 선택하면 된다. 기존에는 온라인 신규가입과 번호이동 시 본인 명의 신용카드 또는 범용공인인증서를 통해 본인인증을 받아야 했다. 특히 대부분의 온라인 가입 고객이 이용하는 신용카드 인증 방식은 앱카드 미설치 시 카드번호를 직접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랐다. 온라인몰 스마트폰 구매 시 최대 불편사항으로 지적돼 온 복잡한 신용카드 결제방식도 개선됐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간편결제 서비스 하루평균 이용 건수는 전년 대비 각각 44.4%, 41.6% 증가할 정도로 간편결제 시장은 나날이 확대되며, LG유플러스도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지금까지는 스마트폰 구매 시 최대 8단계의 신용카드 결제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네이버 간편결제 도입을 통해 2단계로 간소화했다. 유샵 네이버 결제창에 간편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스마트폰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네이버 포인트를 통해 차감할인을 받을 수 있고, 결제 금액에 대해 네이버 포인트가 자동 적립된다. LG유플러스 디지털사업담당 김남수 상무는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온라인 구매경험을 만들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5-09 09:44:54 김나인 기자
통신3사, '패스'로 농협과 인증·마이데이터 사업 협력

이동통신 3사는 농협과 손잡고 패스(PASS) 기반 비대면 인증 사업 및 마이데이터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열리는 협약식에는 통신3사를 대표해서 SK텔레콤이 참석한다. 통신3사와 농협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패스 인증서'를 농협상호금융의 모바일 금융 플랫폼인 'NH콕뱅크'에 우선 도입한다. 향후 농협의 전자 금융서비스 전반으로 적용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통신3사와 농협은 패스 플랫폼을 통한 마이데이터 사업 협력도 함께 추진한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위해서는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진 개인의 정보를 끌어오는 과정에서 본인 인증이 반드시 필요하다. '패스 인증서'는 본인 인증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마이데이터 인증을 처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농협은 인증 과정에서 '패스' 플랫폼을 통해 자사 마이데이터 금융 상품을 홍보하고 가입 고객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SKT는 비대면 인증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패스 통합인증' 서비스를 추진한다. '패스 통합인증'은 통신사가 운영하고 있는 ▲본인확인 ▲전자서명 ▲신분증 확인 등 여러 인증 서비스를 전체 혹은 부분적으로 결합해 인증 과정을 간소화한 서비스다. 한편, 통신3사의 '패스 인증서' 발급 건수는 지난해 11월 말 2000만 건을 돌파한데 이어 4월 말 기준 2800만 건을 넘어섰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5-07 10:28:4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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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콘텐츠 제작사 '정글스튜디오' 설립…웹툰 사업 본격 진출

각 사 CI.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콘텐츠 제작사 '정글스튜디오'를 설립하고 웹툰 및 스토리텔링 콘텐츠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 컴투스가 신설한 합작투자회사(JV) 정글스튜디오는 웹툰·웹소설 등 스토리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기업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웹툰 제작사 케나즈와 공동 설립됐다. 컴투스가 전체 지분의 56%, 케나즈가 나머지 44%를 보유한다. 앞으로 추진할 웹툰 등 콘텐츠 제작은 관련 분야의 탄탄한 노하우를 가진 케나즈 이우재 대표가 정글스튜디오의 대표직을 맡아 직접 진두지휘한다. 케나즈의 작가 20여명이 핵심 인력으로 투입된다. 정글스튜디오는 컴투스의 인기 게임 타이틀과 케나즈의 제작 노하우 등 양사의 우수한 경쟁력을 토대로 스토리텔링 콘텐츠 중심의 IP 사업을 전개해 나간다. 우선 컴투스의 글로벌 IP '서머너즈 워'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다수 웹툰을 내년 1분기 연재를 목표로 제작한다. 또 컴투스의 여러 게임 타이틀을 웹툰으로 제작하고, 정글스튜디오만의 오리지널 웹툰 제작도 추진할 계획이다. 컴투스 측은 "이번 정글스튜디오의 설립을 통한 웹툰 사업 진출로 문화 콘텐츠 전반을 아우르는 네트워크를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5-07 10:25:1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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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검색, 미국으로 R&D 조직 확대...‘글로벌 리서치’ 기능 강화

네이버 연구진들이 학계와의 연구협력 현황을 공유하며 기술을 발전시켜 나가는 교류의 장 '네이버 검색 콜로키움'에 600명 정원의 2배인 1200여명 이상이 사전 참가 신청을 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네이버는 7일 국내외 검색 및 인공지능(AI) 관련 연구자에게 기술 트렌드 및 노하우를 소개하는 '2021 네이버 검색 콜로키움 Global Re:Search'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본, 프랑스, 미국, 영국, 독일 등 세계 각국에서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학부·대학원생 등이 참여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의료, 자율주행, 교육,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참가 신청해 검색 및 AI의 활용 분야가 사회 전반에서 활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날 행사에서는 네이버 서치 CIC의 강인호 책임리더가 키노트를 통해 연구개발 성과 및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강화 계획 등에 대해 발표했다. 강 책임리더는 네이버 검색이 글로벌 유수의 학회에서 인정받고 있는 학술적 성과를 소개했다. 음향 음성 신호처리 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 학회인 'ICASSP 2021'에서 논문 14편이 채택됐고, 컴퓨터 비전과 딥러닝 분야 학회인 'CVPR 2020'에서는 7편이, 자연어처리 분야 학회인 ACL과 EMNLP에서는 지난해 6개의 논문이 채택됐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글로벌 탑티어 수준의 학회에서 40여편 이상 논문을 발표할 만큼 검색 및 AI 연구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네이버 검색 콜로키움이 처음 시작된 2016년 대비 무려 11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네이버는 서치 CIC, 클로바 CIC, 네이버랩스유럽 등 네이버의 각 연구개발 조직의 끊임 없는 기술 교류로 이 같은 연구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 네이버가 연구한 AI 기반 기술들은 추천 및 검색 서비스 등에 적용돼 상용화되고 있다. 현재 AI 기술 기반의 상품 추천시스템 '에이아이템즈(AiTEMS)', 장소 추천시스템 '에어스페이스(AiRSPACE)', 콘텐츠 추천시스템 'AiRS(에어스)'등으로 개인화된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강 책임리더는 "AI 검색도구의 경우, 지속적인 사용성 개선을 통해 올 1월 대비, 4월 이용량이 24% 이상 증가했다"며, AI 기반 검색 도구들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강 책임리더는 "네이버는 BERT로 대표되는 딥러닝 모델과 대용량 생성 언어모델 GPT3를 검색 서비스 전 분야에 적용하면서 한국어 외에 다양한 언어에서의 의미 기반의 이해를 통해 성능 향상을 경험하면서, 네이버의 기술과 노하우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글로벌 연구개발 강화 계획을 밝혔다. 강 책임리더는 네이버가 2019년 조성한 기술연구 네트워크인 '글로벌 AI 연구벨트'가 세계 각국 연구자들과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네이버는 한국-일본-프랑스-베트남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기술연구 네트워크를 확대해 가며, 미래 기술 연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네이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최근 합류한 김진영 책임리더를 소개했다. 김 책임리더는 미국에서 정보 검색 분야 박사학위 취득 후 마이크로소프트(MS)와 스냅(Snap)에서 검색 및 추천시스템의 평가 및 유저 모델링 등의 업무를 맡아왔다. 김 책임리더는 미국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국내외 우수 개발 인력을 채용해 북미 지역에서의 R&D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 책임리더가 이끄는 조직은 국적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며, 한국과 미국 등 근무지를 선택할 수 있다. . 김진영 책임리더는 이날 행사에서 "네이버의 다양한 검색 및 추천 서비스에 데이터 사이언스 각 분야의 최신 연구 사례를 적용하고, 서비스 개선 및 성과를 내고자 한다"며 "네이버가 글로벌 서비스로서 자리매김하려는 시기에 국내외 유능한 인재가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5-07 10:22:42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