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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제주들불축제' 영상 혼합현실로 보세요"

지난 13일 새별오름 불놓기생중계 화면에 등장한 SKT 태평무AR 모습. / SKT SK텔레콤은 지난 13일 열린 제주들불축제 '새별오름 불놓기' 영상을 자사 점프VR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무료로 감상할 수 있게 한다고 17일 밝혔다. SKT 점프VR 앱을 설치하면, 통신사 관계없이 제주 새별오름 불놓기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특히 별도 VR기기가 없어도 스마트폰 화면을 드래그해 관람 뷰를 조정하며 영상을 즐길 수 있다. SKT는 6K 해상도x 8대의 전문가용 360 카메라로 조도 성능 및 색상 깊이를 극대화 해 고해상도의 서라운드 영상을 촬영했다. 또 여러 대의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이 하나로 자연스럽게 연결돼 보이도록 하는 스무스-스티칭(Smooth-stitching) 기술을 현장 영상을 재현했다. 매년 제주 새별오름 전체를 태우며 새해 소망과 희망을 기원하는 의미로 열리는 '제주들불축제'는 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열렸다. SKT는 이번 시도가 그 동안 콘서트 등 실내에서 주로 활용돼온 혼합현실(MR) 기술이 실외 야간 시간 대 생중계에 적용됐다는 기술적 진보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SKT와 한화는 지난해 9월 한화가 주관하는 국내 주요 불꽃놀이 행사를 SKT 혼합현실 콘텐츠로 독점 제공하는 전략적 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SKT 전진수 MR서비스CO(컴퍼니)장은 "앞으로도 혼합현실 기술이 사회 전반의 ESG 가치를 창출하는데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3-17 09:06:1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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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키우기 나선 SKT, 이베이코리아 인수전 '등판'

SKT CI. 11번가 키우기에 나선 SK텔레콤이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뛰어든다. 11번가가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면, 11번가는 거래액 기준 1위 이커머스사로 오르게 된다. 16일 IT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날 마감되는 이베이코리아의 매각 예비입찰에 참여할 예정이다. SKT는 최근 이베이코리아 투자설명서(IM)를 수령한 뒤 관련 내용을 논의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예비입찰에는 롯데, 신세계그룹 등 국내 빅 2 유통 대기업과 IT 기업인 카카오,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이자 홈플러스의 최대 주주인 MBK파트너스, 칼라일 KKK 등 10여곳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정호 SKT 사장은 이날 한 매체를 통해 이베이코리아 인수 예비입찰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 측은 "확인드릴 수 있는 말이 없다"는 입장이다. 현재 국내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은 네이버(17%), 쿠팡(13%), 이베이코리아(12%), 11번가(6%) 순이다. SK텔레콤이 11번가와 이베이코리아를 보유하면 네이버·쿠팡과 함께 '빅3'에 오르게 된다. SKT가 이베이코리아 인수전 나선 것은 이커머스 시장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덩치를 키워 온라인 커머스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SKT는 지난해 11월 글로벌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인 아마존과 제휴를 공식화하며, 11번가 키우기에 나서기도 했다. 아울러 SKT는 오는 2023년 11번가 기업공개(IPO)를 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다만, 최대 5조원으로 추정되는 비싼 이베이코리아의 희망 매각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3-16 17:03:2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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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T일렉트릭, 공유주방 '배달쿡'과 친환경 배달 사업 확대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케이에스티일렉트는 공유 주방 전문 기업인 배달쿡과 손잡고 친환경 배송 사업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친환경 배송을 하는 초소형 전기차 마이브는 국내에서 출시된 초소형 전기차 등급에서는 가장 큰 트렁크를 가지고 있어, 여러 개의 배달음식을 한꺼번에 실어 나르기에 가장 적합한 차종으로 알려졌다. 배달쿡은 지난해 2020년 9월 수원 영통점을 시작으로 2021년 1월 경기도 수원과 화성에만 10개의 매장을 오픈했으며, '패스트샵'을 통해 2023년까지 200호점을 목표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배달쿡은 15~35평 규모의 소규모 편의점형 공유주방으로 배달쿡이 자체 개발한 '패스트샵'과 40~60평대에 가능한 중형 점포를 중심으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했다. 패스트 샵은 지난 1월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12%가량의 배달 앱 수수료를 2%까지 절감했다. 단순 배달 뿐만이 아니라 생활용품, 마스크 등을 같이 배달하며 쇼핑몰까지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배달쿡 박인호 대표는 "각 매장마다 초소형 전기차 마이브를 모두 구비해 안전한 친환경 배송을 직접 수행하겠다"며 "공유 주방 사업의 선도자가 될것" 이라고 말했다.

2021-03-16 14:55:4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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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데이터산업 시장규모 14% 성장한 19조원...데이터산업 인력 10만명 넘어서

지난해 데이터산업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14.3%(2.4조원) 증가한 19조 2736억원으로 예상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은 국내 데이터산업 시장규모, 인력현황 등 활동 현황을 조사한 '2020 데이터산업 현황조사'를 발표했다. 분류별로는 '데이터 판매 및 제공 서비스업'이 9조 3752억원으로 가장 큰 매출 비중(48.6%)을 차지했으며, '데이터 구축·컨설팅 서비스업'이 7조 4361억원(38.6%), '데이터 처리·관리 솔루션 개발·공급업'이 2조 4623억원(12.8%)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분석솔루션(38.0% ↑)', '보안솔루션(26.3% ↑)' 매출 증가로 '데이터 처리·관리 솔루션 개발·공급업(11.8% ↑)'의 전년 대비 증가율이 가장 높을 것으로 추정됐다. 중분류별로는 ▲'데이터 판매·중개 서비스업(41.9% ↑)', ▲'데이터 분석 솔루션 개발·공급업(38.0% ↑)', ▲ '데이터 관련 컨설팅 서비스업(31.5% ↑)' 순으로 전년 대비 크게 성장했다. 이는 데이터 활용과 거래가 활성화되고 다양한 산업 내 디지털 시스템 도입이 본격화되면서, 관련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5년간 연평균성장률은 8.8%로 집계됐는데, 경제·사회 전반에서 데이터 경제가 본격화되며, 최근 3년간 연평균성장률은 11.3%로 더욱 크게 나타났다. 지난해 직접매출 규모는 전년 대비 14.6%(1.5조원 ↑) 성장한 11조 4350억원, 2018년에서 지난해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15.5%로 전망됐다. 데이터산업 내 데이터직무 인력은 10만 1967명으로 전체인력 대비 27.9%를 차지했으며, 전년 대비 14.5% 증가(1만2909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데이터직무별 인력 수는 '데이터 개발자'가 3만 4085명(33.4%), '데이터 엔지니어'가 1만 6450명(16.1%)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데이터 과학자(50.6% ↑)', '데이터 컨설턴트(22.7% ↑)', '데이터 기획자(20.0% ↑)'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데이터산업에서 2025년까지 향후 5년 내 총 1만 2114명이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향후 5년간 현재 직무별 인력과 추가로 필요한 인력의 차이를 나타낸 인력 부족률은 데이터 과학자(31.4%)가 가장 높고, 데이터 분석가·데이터 개발자(14.5%), 데이터 컨설턴트(10.8%) 순으로 분석됐다. 과기정통부는 산업계에서 필요한 양질의 데이터를 적시 공급할 수 있도록 디지털 뉴딜의 핵심인 '데이터 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올해 1230억원이 투입되는 데이터 바우처 사업은 물론 26억원을 투자하는 데이터 사업화 지원을 강화하고 산업계의 데이터 활용을 촉진해 데이터산업의 역동적 성장을 견인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올해 514명을 비롯해 데이터 분야 고급 청년인재를 양성하고 데이터 시각화·가공 분야 등 산업계 신규 전문 인력 양성(올해 250명)과 함께 AI 대학원과 이노베이션 스퀘어 등을 통해 데이터 전문가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데이터산업 #데이터시장 규모 #데이터인력 #데이터댐 #디지털뉴딜

2021-03-16 14:48:1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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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스앤빌런즈, 테크핀 이끌 사업개발 전문가 최선준 이사 영입

인공지능(AI) 세무회계 플랫폼 스타트업 자비스앤빌런즈가 테크핀 시장을 이끌 사업개발 분야 전문가로 최선준 이사를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인재들과 함께 세무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AI 세무회계 서비스 강화에 더욱 중점을 둘 계획이다. 최 이사는 카이스트(KAIST) 생명과학과 출신으로,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컨설턴트, 그루폰코리아, 에스티유니타스 등에서 사업운영 총괄 및 고객 중심 경영의 최고 책임자를 역임하며 사업개발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또 IT스타트업 인큐베이팅 기업인 패스트트랙아시아의 2호 벤처 기업으로 설립된 '퀸시'와 롯데그룹 사내 스타트업을 창업하는 등 풍부한 노하우를 지니고 있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이번 인사 영입을 통해 고객 편의를 위한 서비스 강화 전략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특히 최근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삼쩜삼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하고 다각도로 사업을 검토해 AI 세무회계 시장에서의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기업가치를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최선준 CBO는 "자비스앤빌런즈는 전통적인 세무시장에서 소외된 숨은 영역에 주목해 세무회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동시에 세무시장 대중화를 이끌어낸 플랫폼"이라며 "빠르게 성장하는 혁신적인 기업에 합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자비스앤빌런즈 김범섭 대표는 "세무회계 사각지대 해소를 돕는 서비스로 사업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오르면서 많은 인재들이 모이는 가운데,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며 "사업개발 분야의 전문가인 최선준 이사의 합류는 그동안 인재 채용을 위해 적극 노력해 온 것에 대한 결실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자비스앤빌런즈는 IT, 스타트업 분야에서 혁신성을 보여준 전문가들을 차례로 영입하며 지속적인 우수 인재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또 이들과 함께 사업 실행력과 조직력을 키워 이용자들에게 고도화된 기능의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2021-03-16 14:13:2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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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반값 수수료에도 '생색내기' 비판 이유는?…"인앱결제 강제가 근본 문제"

구글 로고. 구글이 정치권과 IT 업계의 공세에 한발 물러섰다. 최초 100만달러(한화 약 11억원)의 매출을 거두는 개발사를 대상으로 반값인 15% 수수료를 적용한다는 결정을 내린 것. 그러나 국내 콘텐츠 업계에서는 근본적인 문제인 인앱결제 강제에 대해서는 명확한 해결방안을 제시하지 않아 '생색내기'라는 목소리도 있다. 16일 구글은 오는 7월부터 한국을 비롯, 전 세계 개발사를 대상으로 자사 앱마켓 구글플레이의 인앱결제 수수료를 인하하는 정책을 밝혔다. 구글플래이를 통한 연매출 100만달러(약 11억3000만원)까지는 수수료율을 절반 낮춘 15%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그 이상 매출부터는 기존대로 30%를 부과한다. 반값 수수료는 개발사의 연간 매출을 기준으로 적용되며 이는 연 단위로 산정, 적용될 예정이다. 예를 들어 개발사 연 매출이 20억원이라면 11억원에 대해서는 15%, 초과된 9억원의 매출에 대해서는 30%의 수수료를 내는 식이다. 구글 측은 이에 대해 "대?중?소 기업 규모에 관계없이 사실상 구글플레이에서 유료 콘텐츠를 판매하는 거의 대부분의 국내 개발사가 수수료 인하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일부는 환영, 일부는 '생색내기'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기술경영전공 배성주 교수는 "한국 개발사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반영한 구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앱마켓은 앱 생태계의 안전하고 통일된 환경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구글의 이번 발표가 한국 앱 생태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데 일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은 이 같은 구글의 태도 변화를 존중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인앱결제 대응 정책 등 입법 논의는 계속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위원장은 "과방위 소속 의원들과 함께 인앱결제 대응 정책 등 앱마켓의 지속적 공정성 확보를 위한 입법 노력을 기울여나갈 것"이라며 "구글이 그 동반자로 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구글은 구글플레이에서 유통되는 모든 앱에 인앱결제를 의무화하고 수수료 30%를 부과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IT 업계 뿐 아니라 정치권에서도 '갑질'이라며, 반발에 부딪쳐 한발 물러난 것으로 해석된다. 이 같은 수수료 정책 변화는 애플을 견제한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앞서 애플은 내년부터 연 매출 100만달러 이하 업체에만 수수료를 15%로 내리기로 했다. 연 매출 100만달러 이상인 업체는 기존과 같이 수수료 30%를 부과한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이번 방침이 구글의 '생색내기'에 불과하다는 반응도 있다. 오는 10월부터 의무화되는 인앱결제에 대한 방침에는 변화가 없기 때문이다. 인앱결제는 앱마켓 내 모든 디지털콘텐츠에 대해 자사 결제 수단을 강제 적용하는 것을 뜻한다. 앞서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구글의 인앱결제로 인해 국내 모바일 콘텐츠 산업 매출 감소를 3조원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네이버나 카카오 등 매출이 11억 이상인 대형 플랫폼의 경우 이번 수수료 인하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인기협 관계자는 "이번 구글 입장에 대해 전혀 실효적이지 않다고 본다"며 "인앱결제에 대해서는 건드리지 않고 '생색내기'식으로 수수료만 인하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앱 사업자의 결제 수단을 자유롭게 선택하게 한다면 수수료 문제는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완화될 일"이라며 "근본적인 문제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글 #인앱결제 #수수료인하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3-16 13:43:1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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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12인치 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17일부터 공식 서비스 나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내 최초로 나노종합기술원에 12인치 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을 완료하고, 17일부터 국내 산·학·연 이용자에게 공식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반도체 생산용 소재·부품은 2019년 7월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라 우리나라에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술자립화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킨 대표 품목이다. 일본 수출규제 이전에도 국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은 대기업 생산환경과 유사한 12인치 테스트베드가 국내에 없어, 대기업 납품에 필요한 수준의 평가결과를 획득하는데 많은 애로가 있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은 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 해외 테스트베드를 이용하거나, 종기원의 8인치 장비를 활용한 기초평가 수준에서 만족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또 삼성전자, SK하이닉스반도체 등 반도체 대기업에서 요구하는 12인치 웨이퍼상에서의 소재 균일도, 결함 등 완성도 평가가 국내에서는 불가능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기정통부는 2019년 8월 종기원을 반도체 소부장 12인치 테스트베드 운영기관으로 지정하고, 청정실과 핵심장비 구축, 장비안정화 작업을 신속히 추진해 이번에 공식 서비스를 개시하게 됐다. 과기정통부는 지금까지 국비 총 450억원을 투자해 핵심장비 10대 구축과 공정기술 개발을 추진해왔다. 12인치 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으로 향후 국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은 종기원의 12인치 테스트베드를 활용해 반도체 핵심소재 성능 테스트를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반도체 분야 소부장 기술 자립화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이조원 종기원 원장은 "현재 12인치 테스트베드는 40nm 패턴웨이퍼 제작이 가능한 인프라로, 감광제 등 반도체 핵심소재와 장비 개발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라며 "향후 20nm급 패턴웨이퍼 제작과 부품 테스트를 지원할 수 있는 추가 장비 구축 및 공정기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김봉수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반도체 산업은 국가 수출의 20%를 담당하는 핵심 주력산업으로, 대기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부장 중소기업들과 대학·출연연 연구자들이 협업하는 대규모 연구·산업 생태계를 갖추고 있는 분야"라며, "과기정통부는 앞으로 반도체 분야의 발전을 위해 기초·원천 연구지원과 병행해, 수준 높은 인프라 지원을 위한 투자 확대, 기능고도화 등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1-03-16 12:00:0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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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최근 5년간 AI 특허출원 약 2000건...유럽특허청 4차산업혁명 특허 세계 1위 성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 2016년부터 최근 5년간 1983건의 인공지능(AI) 분야 국내·외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ETRI는 또 지난해 말 유럽특허청(EPO)이 발간한 '특허와 4차산업혁명' 보고서에서 2000년 이후 4차산업혁명 기술 관련 국제특허 패밀리(IPFs) 수에서 전 세계 연구기관·대학 출원인 중 세계 1위를 차지해 국제적으로 위상을 높인 바 있다. ETRI는 전체 특허출원에서 AI 분야 특허출원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 2016년 13.2%에서 지난해 22.9%로 상승하는 등 2019년 '국가 지능화 종합연구기관'으로 탈바꿈한 후 AI 특허 부문에서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ETRI의 AI 관련 특허출원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AI 분야에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 ETRI가 최근 5년간 출원한 AI 특허의 주요 분야는 ▲시각지능(515건) ▲데이터 분석 및 예측(418건) ▲음성 인식 및 자연어 처리(314건) ▲AI 핵심 알고리즘(173건) ▲AI 반도체 (165건) ▲복합지능(117건) ▲생명의료·헬스케어(111건) 등이었다. 이외에도 ▲로보틱스(62건) ▲비디오·오디오 코딩(50건) ▲휴먼증강 AI(47건) 등이 특허출원이 많았던 분야다. 특히, AI 반도체 분야는 올해 초 개최된 'CES 2021'에서 AI 반도체 'AB9(알데바란)'이 ETRI의 최신 연구성과로 공개된 바 있다. AB9은 40테라플롭스(TFLOPS)의 연산 능력에도 전력 소모는 15와트(W)에 불과해 기존 상용제품인 그래픽프로세서(GPU) 대비 수십 배의 연산 효율성을 달성했다. ETRI는 AB9에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접목한 AI 자율주행차 기술을 연내 공개할 계획이다. ETRI는 또 올해 신학기부터 전국 초등학교에 투입되는 영어 말하기 연습 시스템 'AI 펭톡' 관련 음성인식 및 자연어 처리 분야 특허 출원도 활발히 진행했다. 연구원의 음성인식 및 자연어 처리 분야 AI 기술력은 AI 통·번역기 '지니톡' 및 '2018 평창올림픽' 자동통역 서비스에서 인정을 받았다. 코로나 이후 시대를 맞아 생명의료·헬스케어 분야에서도 AI 특허출원이 두드러졌다. ETRI는 질병 진단 및 예측, AI 주치의, 건강 관리 AI 특허출원을 다수 확보했으며, 인간의 생물학적 인지 및 신체 능력 증강을 목적으로 하는 휴먼증강 관련 AI 특허출원도 활발히 진행했다. 방송미디어 비디오·오디오 코딩 분야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연구진은 세계적인 컴퓨터비전 학회인 CVPR의 '2020년 AI 영상압축 대회(CLIC)'에 두 팀이 참가해 세계 1, 2위를 차지했다. 또 ETRI는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서 공공 및 산업 분야에서 AI 기술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특허출원도 활발히 진행했으며, 재난 안전, 범죄 예측, 하천 범람 탐지, 녹조 예측, 쓰레기 투기 감시, 세관 등 공공 기술에 AI를 접목한 특허를 출원해 확보했다. ETRI는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가 2019년 발간한 'AI 기술동향' 보고서에서도 AI 특허 패밀리 보유 순위가 연구기관 중 세계 2위인 것으로 분석된 바 있다. ETRI 박종흥 중소기업사업화본부장은"올해 AI 특허전략을 수립해 AI 분야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AI 특허 포트폴리오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ETRI는 644명의 AI 핵심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원내 AI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2023년까지 AI 전문연구자 1000여명을 별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ETRI #AI특허출원 #AI기술동향 #AB9 #알데바란

2021-03-16 10:38:0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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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스나인, '딥리얼AI'로 탄생한 AI 걸그룹 '이터니티' 22일 데뷔

AI 그래픽 전문기업 펄스나인이 독자 기술인 '딥리얼AI'로 탄생한 AI 가상프로젝트걸그룹 '이터니티(Eternity)'를 선보인다. 이터니티는 오는 22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 '아이아팹(aiafab)'을 통해 이터니티의 첫 싱글 '아임 리얼(I'm real)'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데뷔를 기념해 22일부터 26일까지 을지로 요호서울에서 이터니티 팝업쇼케이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터니티 팝업쇼케이스에서는 이터니티의 프라이빗 VR(가상현실) 팬미팅을 비롯해 뮤직비디오, 이터니티의 원픽 뽑기 등 행사를 통해 다채로운 콘셉트를 체험할 수 있다. 펄스나인의 관계자는 "미국의 '릴 미켈라', 일본의 '이마'에서 국내 LG의 '김래아' 등 가상인물의 탄생으로 업계 안팎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터니티는 수만 장의 한국 아이돌 20년 변천사를 학습해 탄생한 남녀 각각 101명 중 국민투표를 통해 상위권을 차지한 소녀들로, 그 만큼 완벽한 외모는 물론 각기 다른 매력, 세계관 등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이번 'I'm real' 뮤직비디오는 딥리얼AI로 탄생한 첫 동영상인 만큼 뮤직비디오의 처음과 끝의 기술력 차가 있고 시행착오도 많았다"며 "팝업쇼케이스에서 선보여지는 이터니티의 VR 팬미팅 영상을 비롯해 앞으로 이터니티의 활동 등으로 더 향상된 딥리얼 AI의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펄스나인의 '딥리얼AI'는 실사형 가상 인물 이미지를 생성하고 직접 촬영한 영상과 합성해 콘텐츠를 제작하는 AI 서비스다. 애니메이터들이 수개월에 걸쳐 사람을 디자인하고 프레임 단위로 이미지를 조정하던 부분을 딥리얼AI로 자동화해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다. 태국 굿드라마와의는 MOU(양해각서) 체결로 이 기술을 활용해 AI 아이돌 태국 진출 및 드라마 출연을 앞두고 있다. #AI걸그룹 #AI아이돌 #이터니티 #아이아팹 #펄스나인 #딥리얼AI

2021-03-16 09:48:29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