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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만 이통3사 '패스' 이용자, 스마트폰으로 운전면허증 대신한다

모델이 '패스 모바일운전 면허확인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 이통3사 오는 24일부터 운전면허 소지자들은 편의점에서 신분 확인을 모바일 기기로 할 수 있게 됐다. 담배나 술 등 19세 미만 구매 불가 물품을 살 때 실물 신분증을 제시해야 했지만, 이제는 모바일 기기에 저장된 QR코드나 바코드 스캔으로 신분 확인이 가능하게 된 것. 이통3사와 경찰청은 '패스(PASS)' 인증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온·오프라인에서 자신의 운전 자격 및 신분을 증명하는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디지털 공인 신분증을 상용화한 사례다. 이통3사는 지난해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정보통신기술(ICT)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임시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일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이통사가 각 사의 역량을 모아 개발했다. 이동통신사의 본인인증 통합 브랜드 패스는 통합 이전 총 1400만명 수준에서 통합 이후 지난 2월 2800만명을 돌파하고, 현재 가입자 300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이통3사는 지난 3월부터 패스 제휴 서비스 이용시 생체인증(지문·얼굴인식)이나 여섯 자리의 핀(PIN)번호 인증 중 한 가지를 골라 간편하게 로그인 할 수 있도록 한 '패스 간편 로그인'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에 출시된 서비스는 패스 앱 가입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앱 로그인을 한 후 메인 화면에서 'QR출입증'을 선택 후 약관에 동의하면 바로 쓸 수 있다.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사용자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 1대에 1개의 통신사를 통해서만 이용 가능하다. 기본 화면에는 운전면허증 사진, 인증용 QR코드 바코드만 노출돼 생년월일, 주소 등 개인정보의 불필요한 노출을 최소화했다. 인증 화면 위에 상시 움직이는 애니메이션을 적용해 QR코드·바코드 캡쳐를 차단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코드를 초기화해 도용에 따른 위험을 낮췄다. 패스 앱에 운전면허증 등록 시 본인 회선 명의 인증과 기기 점유 인증을 거치며, 운전면허증 사진과 면허번호, 식별번호의 진위 여부도 동시에 확인한다.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 / 이통3사 특히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 패스 서비스와 경찰청 운전면허 시스템을 연동해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에 등록된 실제 면허증 사진이 앱에 등록되도록 했다. 타인의 사진이나 정보로 면허증을 위·변조하려는 시도 또한 효율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등록된 운전면허증의 모든 정보는 사용자의 스마트폰 내 안전영역에 암호화돼 보관된다. 이통3사는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자연인을 식별할 수 없는 최소한의 개인 식별 정보만을 저장·관리해 개인정보 오용 우려를 낮췄다. 우선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전국 CU편의점, GS25편의점 전매장에서 미성년자 확인을 위한 신분증으로 활용된다. 내달부터는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도 운전면허증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편의점에서는 미성년자의 술·담배 구매 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 운전면허증 갱신이나 재발급, 영문 운전면허증 발급 시 신분증 대신 '패스' 앱을 제시할 수 있다. 이통3사는 이날 BGF리테일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CU무인편의점 적용뿐만 아니라 신분증 위변조·도용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이 서비스를 교통경찰 검문 등 일선 경찰행정에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비대면 이용 신청이 잦은 렌터카 및 공유 모빌리티 업계 역시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 서비스'의 적용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항공사 또한 연내 국내선 출국장에서 이 서비스를 공식 신원확인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통3사는 "향후 활용분야를 지속 확대해 패스 모바일운전 면허확인서비스가 언택트 문화 확산으로 급증한 비대면 본인확인 및 모바일 금융거래 등에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6-23 10:06:4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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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연이은 세미나로 비대면 고객 소통 강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안랩이 '언택트' 방식의 고객 소통을 강화한다. 안랩은 엔드포인트·네트워크 고객을 대상으로 코로나 시대의 보안 전략을 제시하는 온라인 세미나를 잇따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안랩 EPN사업부는 23일부터 7월 2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엔드포인트 고객사 보안담당자를 대상으로 '안랩 ISF 스퀘어 포 버추얼'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한다. 안랩 EPN사업부는 이번 행사에서 ▲2020년 보안위협 동향 및 전망 ▲클라우드 환경의 서버 워크로드 보안 방안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보안 전략 ▲효과적인 EDR 솔루션 도입방안 등 변화하는 IT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보안 전략과 솔루션 활용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7월 2일에는 서비스사업부가 기업·금융·공공 부문 고객사 IT 보안 담당자를 대상으로 '안랩 온라인 세미나 2020'을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코로나19' 이슈 악용 사이버 공격 사례 등 사이버 보안위협 동향 및 대응방안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IT인프라 장애예측(AIOps) 솔루션 구축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AIOps는 인공지능 기반 IT 시스템 성능 분석을 기반으로 장애를 예측하는 서비스다. 7월 14일부터 17일까지는 네트워크 고객을 위한 '안랩 VIP 서밋 2020 라이브 웨비나'가 열린다. 이 세미나에서는 ▲차세대 IPS를 통한 네트워크 보안 위협 대응 사례 ▲안랩 '트러스가드'를 통한 원격 업무 구성 사례 ▲디도스 공격 대응 등 다양한 보안위협 사례와 대응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 참가신청은 안랩 홈페이지 내 '안랩 세미나' 게시판에서 가능하다. 각 행사는 사전 등록으로만 진행된다. 안랩 강석균 대표는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고객과의 대면이 어려운 상황에서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보안의 인사이트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6-23 10:03:4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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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포섹, 언택트 시대에 맞춰 원격 보안서비스 확대

SK인포섹 CI. / SK인포섹 제공 SK인포섹이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원격 보안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SK인포섹은 대면 방식의 보안서비스를 비대면 원격 서비스로 전환·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기업의 업무 환경이 변화됨에 따라 비대면 보안서비스의 필요성도 함께 높아졌기 때문이다. 모의해킹이나 취약점 진단 모두 상시 혹은 정기적으로 이뤄지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모의해킹은 화이트해커가 실제로 기업에서 사용하는 단말·네트워크·서버 등에 침투해 보안 허점을 찾아내는 것을 말한다. SK인포섹은 최근 금융보안원과 함께 핀테크 기업들을 대상으로 보안 점검을 하기 위해 원격 모의해킹을 시작하고 있다. 보안 취약점 진단은 자동화된 진단 툴을 활용해 기업 내 주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전반을 원격으로 점검한다. 비대면 환경의 보안 위협. / SK인포섹 제공 SK인포섹 관계자는 "고객의 비대면 업무 환경에 맞추려면 보안 서비스의 비대면화가 불가피하다"면서 "위협 식별부터 복구까지의 사이버 보안 프레임워크와 이에 해당하는 보안서비스 전반에 걸쳐 비대면 서비스 방식을 고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인포섹은 비대면 근무 환경에서 사용되고 있는 각종 소프트웨어의 보안 취약점과 피해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SK인포섹의 보안전문가 그룹 이큐스트가 최근 분석한 바에 따르면 협업툴·화상회의 솔루션·파일공유·원격지원 등 비대면 업무를 지원하는 국내외 소프트웨어들에서 심각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보안 취약점을 발견했다. 취약점 유형으로 보면 ▲사용 권한 없는 자가 사용자 인증을 받거나 ▲다른 사용자 PC에 임의로 파일을 배포·실행하게 만들거나 ▲사용자를 악성 사이트로 유입시키는 등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보안 취약점은 해당 서비스에 장애를 일으키고 사생활 침해·랜섬웨어 감염·정보 유출 등 심각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SK인포섹의 성경원 EQST/컨설팅그룹장은 "비대면 환경에서도 기업 비즈니스의 연속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 활동과 비대면 보안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0-06-23 09:35:2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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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10월 종로에 '언택트 매장' 오픈…확산되는 이통사 무인매장 실험

LG유플러스 언택트 매장에 비치될 키오스크의 모습./ 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의 5G 모바일 요금제를 사용하고자 신규가입을 하려는 A씨는 '언택트 매장'을 찾았다. 매장 안에 있는 '유심키오스크'에 신용카드를 넣어 데이터 사용량에 알맞은 요금제를 선택하고, 직원의 도움 없이 개통을 마무리하는 '셀프개통'을 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10월 서울 종로구에 '언택트 매장'과 '새로운 체험형 매장'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속화된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일환이다. 타 이통사들도 이 같이 언택트 시대에 맞춘 무인화 매장 도입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LG유플러스의 언택트 매장에서는 고객의 탐색-상담-개통 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무인화를 추진하고, 고객이 '셀프개통'을 할 수 있도록 키오스크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언택트 매장의 특징은 키오스크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9월까지 유심(USIM) 무인판매, 셀프 고객서비스(CS), 고객경험관리 등의 기능이 있는 키오스크를 개발할 예정이다. 요금조회나 납부, 요금제 변경 등 단순한 업무는 키오스크를 통해 고객이 직접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고객이 단말이나 통신서비스에 궁금한 사항은 인공지능(AI) 챗봇 또는 화상상담 등을 활용해 응대하게 된다. 또 단말·상품·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단절 없는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옴니채널(O2O)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가 선보일 체험형 매장에서는 상권 빅데이터를 분석 결과를 토대로 가구 고객 세그먼트의 특성이 뚜렷한 체험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장 내 체험존은 고객 세그먼트별 전문화된 체험이 가능하도록 구성되며, '언택트 체험존'을 설치할 예정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반려동물가구가 많은 경기도 분당 지역에 펫케어 전문 매장을 선보인 바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언택트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구매·체험 과정을 분석해 일반 매장에도 비대면·무인화 고객경험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뿐 아니라 SK텔레콤, KT 등 이동통신사도 무인화 매장 도입에 나서고 있다. SK텔레콤도 오는 10월께 서울 홍대점에 '셀프 체크인'이 마련된 무인매장을 열고 시범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KT는 휴대폰 판매를 제외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셀프 키오스크를 2018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향후에는 언택트 및 서비스 체험에 특화된 플래그십 매장 오픈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6-23 09:20:1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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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한국자동차연구원과 미래 자동차 기술개발 '맞손'

한국자동차연구원 허남용 원장(왼쪽)과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전홍범 부사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 KT는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자율주행 핵심기술 연구 등 '미래 자동차 분야'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범위는 ▲자율주행 핵심기술 및 C-ITS ▲차량, 도로, 교통신호 체계 등을 연결하는 차량 통신 기술 5G-V2X ▲데이터 사이언스 및 인공지능(AI) 영역이다. 이번 MOU는 미래 자동차의 핵심기술 개발, 검증 및 실증 테스트, 전문 인력 교류 등의 실질적인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KT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은 레벨4 자율주행의 핵심기술을 함께 개발하고 자율주행 환경에서의 서비스 발굴을 협력키로 했다. KT는 V2X 통신 기반의 자율주행 플랫폼인 '5G 모빌리티 메이커스' 및 정밀측위 솔루션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차량과 도로인프라에 대한 위치 및 상태 모니터링, 원격제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자동차연구원에서 제작 예정인 레벨4 자율주행 차량에 이를 적용해 차량 및 주변 데이터를 전송하고 지연 없는 데이터 처리를 통해 안전한 자율주행을 가능하게 할 전망이다. 또 자율주행차가 수집한 주행 데이터와 연계한 서비스를 발굴하고 차량 관리 예측 솔루션 등 협력을 위해 KT의 5G 통신서비스, 에지 클라우드 기술과 빅데이터 분석, AI 기술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자동차로부터 확보되는 다양한 데이터 기반의 플랫폼 구축하고 데이터 분석, 실증을 진행한다. KT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장기적으로 자율주행차 및 인프라 기술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우수인재 양성에도 힘쓰기로 했다. KT의 ICT, 통신 서비스, AI, 빅데이터 분야 전문 인력과 한국자동차연구원의 자동차 연구개발 전문 인력 간의 교류도 추진한다.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전홍범 부사장은 "한국자동차연구원과 미래 주요 성장동력인 커넥티드카 및 자율주행 솔루션 사업분야의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KT가 대한민국 미래 자동차 시장의 혁신을 이끌고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자동차연구원 허남용 원장은 "자동차 분야에서의 4차 산업혁명을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도하고 미래 자동차 분야의 데이터, 네트워크, AI(D.N.A.)를 비롯한 미래 기술역량을 강화하는데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6-23 09:18:3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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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센, 클라우드 적용 확산사업 공급기업 선정

굿센의 fERP(Field-Oriented ERP) 구성도. / 굿센 제공 아이티센그룹의 클라우드 SW·건설ERP전문기업 굿센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클라우드 적용 확산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확산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정보화 수준향상을 위해 정부가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료 일부를 부담하는 사업으로 지원금은 기업당 6개월간 월 최대 50만 원으로 총 300만원 한도로 지급된다. 굿센은 '클라우드적용 확산사업'에 클라우드 제품인 FERP 공사관리, 분양관리, 하자관리 서비스를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굿센은 이번 '클라우드 적용 확산사업'을 계기로 중소·중견건설사의 ERP도입 진입장벽을 낮춰 건설업종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연정 굿센 대표는 "건설ERP 특성상 높은 구축비용과 긴 구축기간때문에 중소·중견 건설사의 접근이 쉽지 않았지만, 경제적이면서 1인 현장에서도 운용이 가능한 굿센의 클라우드 서비스형 건설ERP가 합리적 대안" 이라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수요기업은 2020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포털 사이트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은 6월 26일까지 진행되며, 소정의 심사 절차를 통해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0-06-23 09:16:3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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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3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정책사회> ▲국책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올해 국내 성장률이 0.1%에 그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대학 기말고사가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1학기 종강을 앞둔 대학가에선 성적 산출 방식을 놓고 혼란을 빚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실시한 비대면 온라인시험에서 부정행위가 다수 적발되면서, 평가 공정성에 대한 의심이 커진 학생들이 종전의 상대평가로 학기 성적을 매기는 것에 반대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서울시가 대부업, 다단계, 온라인 쇼핑몰 사기와 같은 민생침해 행위를 뿌리뽑기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 ▲서울시는 은평구 새절역과 관악구 서울대입구역을 잇는 '서부선 경전철' 사업이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산업> ▲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이번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심의 기일을 결정한다. 수사심의위가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이 부회장을 향한 무분별한 수사를 진정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재계 관심이 집중된다. ▲초고속인터넷 상용화 22년 만에 가입자 900만명을 달성한 KT가 '랜선'을 없앤 '기가와이' 서비스를 출시하며, 언택트 시대에 발맞춘다. ▲서울시의 공원화 계획으로 자산 확충에 차질을 빚던 대한항공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부지 매입을 통해 숨통이 트일 수 있을지 관심이 제기된다. ▲과기정통부는 2020년 하반기 강소특구 지정을 위한 전문가위원회 최종 발표회를 전문가위원회 위원, 과기정통부, 특구재단,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서울 남대문 코트야드 매리어트에서 개최한다. <금융·마켓·부동산> ▲ 신한금융그룹이 '신한 네오 프로젝트'의 3대 핵심 방향 중 하나인 신(新)디지털금융으로 디지로그(Digilog)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현대건설이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아파트 사업의 시공권을 획득하며 올 도시정비사업 수주 1위로 올라섰다. ▲증시가 횡보 국면에 접어든 상황에서 '우선주 폭탄돌리기'가 현대건설로 향했다. <유통&라이프> ▲코로나19로 온라인 장보기가 생활화되면서 '풀필먼트(fulfillment)'와 '신선식품'이 유통업계의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 풀필먼트는 고객이 상품을 주문하면 입고와 재고관리, 분류, 배송 등 전 과정을 일괄적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유례없이 외출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온라인 신선식품 구매가 크게 늘었다. ▲여성 패션 전문 업체인 이앤씨월드는 올해 온라인 매출이 작년 대비 22% 상승하며 5월까지 17억 원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예측이 불가한 여성 의류 시장에서 '옷도 온라인 구매' 전략을 내세우며 매출이 상승세를 보인 것이다. 성장의 일등공신은 옴니 채널 전략(온·오프라인을 병행)이다. ▲롯데마트가 4천원의 벽을 허문 3천원대 초초저가 와인을 내놨다. 롯데마트는 스페인 전통과 현대 양조 기술이 접목된 '레알 푸엔테(Real Fuente)' 2종을 3900원이라는 초저가에 25일 출시한다.

2020-06-22 17:17:0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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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코인원 등 40여 개 社 참여해 만든 계정 '페이ID' 공개

리플(위), 코인원(아래) 등 40여개 글로벌 기업과 비영리 기관이 함께 결성한 오픈 페이먼트 연합이 개발한 계정 '페이ID'(가운데) / 리플·코인원 제공 "페이ID가 바로 결제용 오픈 네트워크 구축의 시작이다." 오픈페이먼트연합이 개발한 '페이ID'를 두고 리플의 오픈 플랫폼 엑스프링의 이던 비어드 수석부사장이 남긴 말이다. 블록체인 기반 해외 송금 서비스 리플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을 포함한 4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 및 기관이 결성한 오픈 페이먼트 연합이 서로 다른 결제 네트워크에서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계정 '페이ID'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지난 19일 공개했다. 모든 기업을 통합할 수 있는 하나의 표준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페이ID는 기존 금융 시스템에 핀테크 기술을 접목한 결제용 오픈 소스다. 페이ID 계정은 이메일 형식으로 직관적이며 한 눈에 파악 가능하다. 모든 금융기관에 동일하게 적용돼, 서로 다른 은행이나 금융 애플리케이션 사용자가 통일성 없는 계정 때문에 감수했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 페이ID는 은행, 결제 및 송금 서비스 제공업자 등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기업의 경우 페이ID 사용 시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접근할 수 있으며 각국의 법정 통화뿐만 아니라 암호화폐 거래 등에도 활용가능하다. 아울러 미국 재무부 산하 금융 범죄 단속 네트워크 핀센(FinCEN)과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권고사항을 모두 충족시키기 위해 '엔드 투 엔드' 방식의 트래블 룰(거래자 신원 정보 제출 의무화 규제) 준수 방안도 제공한다. 페이ID는 리플과 코인원에 더불어 인도네시아 핀테크 유니콘 기업 고젝·영국 대표 암호화폐 기업 블록체인닷컴·미국 블록체인 기반 브라우저 브레이브 등 글로벌 기업과 비영리 기관이 가입되어 있는 오픈 페이먼트 연합을 통해 개발됐으며 관련 기업 전체 고객 수는 총 1억 명에 달한다. 코인원 차명훈 대표는 "페이ID는 송금 과정을 단순화할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우리의 금융 일상에 큰 혁신을 일으킬 솔루션이기에 코인원 또한 파트너사로서 페이ID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0-06-22 16:14:2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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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미디어 규제완화 투자확대...글로벌 경쟁력 지원

정세균 국무총리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2차 정보통신전략위원회'에 참석해 모두발언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국내 미디어 기업들이 넷플릭스·유튜브 등 세계 미디어 공룡들에 맞설 수 있도록 정부가 국내 미디어 시장 규모 10조원, 콘텐츠 수출액 16조2000억원, 글로벌 플랫폼 기업 최소 5개를 목표로 디지털 미디어 산업 육성에 나선다. 정부는 22일 열린 '제12차 정보통신전략위원회'를 통해 미디어 기업 혁신 성장을 지원해 국내 디지털 미디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정부 관계자는 "세계 미디어 기업은 전략적 M&A와 콘텐츠 투자 확대를 통해 빠른 속도로 세계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는 반면, 국내 업계는 칸막이식 규제 환경과 글로벌 미디어와의 불공정 경쟁 여건으로 인해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고 이번 발전방안 마련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우리 디지털 미디어 산업이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단말과 한류 콘텐츠라는 경쟁력을 토대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규제 완화, 투자 확대 등을 담은 범부처 합동 전략을 마련했다. ◆미디어 산업 규제 완화, 1조원 문화 콘텐츠 펀드 조성, AI 개발도 추진 디지털 미디어 산업 규제 완화 방안. /과기정통부 우선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IPTV)의 시장 점유율을 유료방송 가입자의 1/3으로 제한하는 내용의 규제를 폐지하고, 이용요금도 승인제를 신고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또 일반 채널사용사업자(PP)의 편성 비율 규제도 완화하기로 했다. 특히,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자를 통해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비디오물은 영상물 등급위원회를 거치지 않고도 자율적으로 등급을 분류할 수 있도록 자율등급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또 플랫폼이 이용자 선호를 고려해 콘텐츠를 추천하는 것은 맞춤형 서비스의 범주에 해당함을 명확히 하기 위해 '온라인 맞춤형 광고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을 개정하기로 했다. 방송통신 분야 M&A(인수합병) 시 과기정통부·공정위·방통위 간 '관계기관 협의체'를 구성해 심사 진행상황·일정 등을 공유하고 심사계획 사전공개, 사전동의 심사 간소화를 통해 심사기간 단축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콘텐츠 투자 확대를 위해 젊은 창작자, 1인 미디어를 집중 지원하는 '1인 미디어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콘텐츠 기획·제작, 사업화, 해외 진출 등 전주기 지원을 추진한다. 또 2024년까지 1조원 이상 규모로 문화 콘텐츠 펀드를 조성해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늘리기로 했다. 특히 온라인·모바일 기반의 콘텐츠, 짧은 영상(숏폼), AR(증강현실) 실감 콘텐츠 등 새 유형의 콘텐츠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콘텐츠 제작·유통 관련된 인공지능(AI) 기술 개발도 추진해 AI 기반 자동 제작·편집, 화질 변환, 메타데이터 생성 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밖에 영화비디오법·전기통신사업법 등 관련 법률 개정을 전제로 온라인 비디오물 제작비 세액공제 확대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상생협의회 운영해 미디어 플랫폼 해외 진출 지원, 부당관행도 개선 스마트폰을 이용한 국내 OTT 플랫폼 홍보 예시. /과기정통부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등 생태계 조성을 위해 콘텐츠·플랫폼과 단말 제조사 간 협력을 통해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창의적인 미디어 제작·육성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추진한다. 특히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미디어 플랫폼에는 법률자문과 콘텐츠 현지화 작업을 지원하고, 콘텐츠·플랫폼사가 참여하는 'OTT 콘텐츠 글로벌 상생협의회'를 운영해 전략적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해외에 수출하는 국산 스마트폰에 국내 미디어 플랫폼을 노출시키는 방식 등을 활용해 미디어 플랫폼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이용자가 통신·미디어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외 사업자에게 국내 대리인 지정 의무 등을 부과하고, 중소 콘텐츠 제작사의 권리 보호를 위해 플랫폼과의 계약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당 관행을 개선하는 내용의 '(가칭)문화산업 상생협력 환경 조성을 위한 법률' 제정을 추진한다. 정부는 "향후에도 관계 부처 간 협력을 통해 국내 미디어 산업의 질적·양적 성장을 지원해 젊은 미디어·콘텐츠 창작자와 스타트업들의 도전을 뒷받침하고 국내 미디어 기업이 글로벌 성장하는데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6-22 16:00:08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