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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정 추기경 오늘 첫 방북 …개성공단 방문 남한기업 신자 위로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북한을 처음으로 방문한다. 염 추기경은 21일 오전 6시20분께 서울 명동 서울대교구청을 떠나 동료 방북단과 함께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로 향했다. 일반 사제복인 클러지 셔츠 차림의 염 추기경은 출발에 앞서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염 추기경을 비롯해 신부 6명과 서울대교구 관계자 2명 등 8명으로 꾸려진 방북단은 레저용 승용차 2대에 나눠 타고 오전 7시20분께 통일대교를 건너 남북출입사무소 쪽으로 들어갔다. 서울대교구 관계자는 "오늘 방북은 개성공단에 입주한 남한 기업에서 일하는 천주교 신자들을 만나는 사목 방문이다"라고 말했다. 예정된 방북 일정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염 추기경은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을 둘러보고 남한 기업의 신자들을 만나 위로하고 간단한 기도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염 추기경은 개성공단관리위원회의 브리핑을 받고 공단 병원을 비롯한 부속시설 등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북은 평양교구장 서리를 겸하고 있는 염 추기경이 오는 8월 교황 프란치스코의 방한 전에 북한을 사목 방문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2014-05-21 07:43:00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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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합법적 공짜폰' 공세

이동통신 3사가 20일부터 정상 영업을 재개하면서 단말기 출고가 인하 카드를 꺼내들고 대대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영업재개에 맞춰 삼성전자 갤럭시 코어 어드밴스, 갤럭시S4 액티브, 피처폰 SHW-A301S, LG전자 옵티머스 LTE3, G2, 옵티머스 G프로, 팬택 베가 아이언 등 단말기의 출고가를 2만7500~37만1800원 인하했다. SK텔레콤은 지난달부터 제조사들과 협의해 단말기 7종의 출고가를 우선 인하, 20일부터 판매하고 삼성전자 갤럭시S4 LTE-A, 갤럭시S4, 갤럭시 윈, 갤럭시 그랜드1 등 4종에 대해서도 협의가 마무리되는 즉시 인하한 가격으로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보조금 가이드라인이 27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이번 출고가 인하로 보급형 휴대전화들 대부분 구입가격이 10만원대 미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급형 휴대전화 역시 시장에서 20만~3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T 역시 이날 옵티머스 G프로, G2, 베가 아이언 등 단말기 출고가를 인하하는데 동참했다. 앞서 KT는 영업을 재개한 지난달 27일과 28일 갤럭시S4 미니와 옵티머스GK의 출고가를 절반 가량 인하한데 이어 지난 4일 팬택 베가 시크릿 업의 출고가도 낮췄다. KT는 이 같은 출고가 인하 효과를 톡톡히 봤다. 단독 영업기간에 갤럭시S4 미니, 옵티머스GK, 아이폰5, 베가 시크릿 업 등의 출고가를 인하한 데 이어 LG전자 3G 신규 스마트폰 'L70'도 20만원대의 가격에 내놓으며 25만명 가량의 가입자를 유치했다. 영업정지 기간 15만명 가량의 가입자를 경쟁사에 빼앗긴 점을 고려하면 10만명의 가입자가 순증한 셈이다. KT 관계자는 "단독 영업기간 번호이동 고객 중 출고가 인하와 출시 20개월 경과 단말기의 가입비중이 40%를 넘는다"며 "향후 삼성전자 갤럭시S4, 갤럭시S4 LTE-A(16·32GB), 갤럭시노트3, 갤럭시 그랜드 등 5종의 단말기에 대해서도 출고가 인하를 위해 제조사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통신시장 활성화 기대 LG유플러스도 영업재개에 맞춰 LG Gx, G2, 옵티머스 G프로, 베가 아이언 등 4종의 단말기 출고가 인하를 20일부터 적용했다. 현재 갤럭시S4 LTE-A(16G·32GB), 갤럭시S4, 갤럭시 노트3, 갤럭시 윈 등 5종에 대해서도 출고가 인하 협의를 조속히 완료해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출고가 인하금액 외에 추가로 가이드라인 내 보조금을 적용받을 경우 베가 아이언은 10만원대에, LG Gx와 옵티머스 G프로의 경우 2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 요금제에 따른 약정할인을 받을 경우 이통3사가 제공하는 보급형 스마트폰의 경우 대부분 공짜폰으로 전락하는 셈이다. 업계에선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 영향과 함께 단말기 출고가 인하 카드가 그동안 얼어붙었던 통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이 같은 움직임이 자칫 시장 과열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하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단말기 유통법 통과로 인해 고객 혜택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는데 다행히 출고가 인하로 이어지면서 합법적 공짜폰이 쏟아지고 있다"면서도 "다만 여전히 출고가 인하 적용 제품이 기존에 출시된 제품으로 제한된 만큼 최신 스마트폰의 출고가에 대한 부분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5-21 07:30:51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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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UAE 방문 마치고 귀국…후임 총리인선등 개각 관심 집중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오전 원전 외교활동을 위한 아랍에미리트(UAE) 1박3일 초단기 방문 일정을 마치고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이에 따라 후임 총리 인선등 개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9일 세월호 참사 대국민담화를 마친 뒤 UAE 방문길에 올랐던 박 대통령은 20일 우리나라가 UAE에 건설중인 바라카원전 1호기 원자로(1천400메가와트급) 설치 행사에 참석하고 관련 양해각서(MOU) 3건을 체결하는 행사에 임석했다. 박 대통령은 이명박 정부 당시인 2009년 한국이 따낸 186억달러 규모의 초대형 원전플랜트 사업 가운데 2017년 5월 완공목표인 1호기의 설치 행사에 참석, 현장을 살펴보고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이날 수도 아부다비에 소재한 에미리트팰리스에서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나하얀 UAE 왕세제(왕위를 이어받을 왕의 동생)와 오찬, 환담했다. 또 수도 아부다비의 숙소로 UAE에 파병돼 주둔하고 있는 우리 '아크부대' 장병 10여명을 초대해 격려했다. 박 대통령이 귀국함에 따라 후임 총리 인선등 개각 폭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박 대통령이 이르면 이날 사의를 표명한 정홍원 국무총리의 사표를 수리하고 조만간 후임 총리를 지명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날 국회에서는 세월호 참사관련 이틀째 긴급현안질문이 열리는 만큼 만약 사표수리가 되더라도 저녁 무렵이 될 것으로 보인다. 후임 총리 후보로는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이 급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안대희 전 대법관, 이장무 전 서울대 총장, 김성호 전 국정원장, 한덕수 무역협회장 등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2014-05-21 07:22:03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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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 남자주인공 전격 캐스팅

배우 권상우가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가제)'으로 올해 첫 드라마 출연을 확정했다. 20일 SBS 측은 권상우가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가제)'의 남자주인공 차석훈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전했다. '유혹'은 인생의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다. 극중 권상우가 맡은 차석훈은 소년 같은 감수성과 선의로 가득 찬 휴머니스트의 면모를 지니고 강원도 산골에서 태어나 오직 뛰어난 두뇌 하나로 서울 명문대에 진학해 막노동에 퀵서비스, 전단지 알바까지 학비를 벌기 위해 거친 일도 마다하지 않고 살아왔다. 하지만 빚더미에 밀려 벼랑 끝에 서게 되면서 아내와 자신을 위한 선택을 하게 되고 이로 인해 갈등을 겪게 되는 인물이다. 그동안 '야왕' '대물' '차이니스 조디악'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섬세하고 다정한 모습과 카리스마 가득한 남성적인 모습을 오가며 매력적인 연기를 그려냈던 권상우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은 '닥터진' '로드넘버원' '개와 늑대의 시간' 등의 작품을 선보인 한지훈 작가와 '내 딸 꽃님이' '오! 마이 레이디' 등을 연출한 박영수 PD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네 남녀의 감성을 담은 멜로드라마 '유혹'은 '닥터 이방인'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2014-05-21 05:23: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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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WIN' B팀 멤버 비아이·바비, '쇼미더머니 3' 1차 예선전에 등장

'윈'의 B팀 멤버였던 비아이(본명 김한빈)와 바비(본명 김지원)가 '쇼미더머니 3' 1차 예선전에 등장했다. 엠넷 측은 지난 18일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진행된 '쇼미더머니 3' 1차 예선전에 비아이와 바비가 참가 신청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비아이와 바비는 다른 오디션 지원자들과 마찬가지로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렸으며 두 사람을 보기위해 많은 팬들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바비는 "아이돌의 이미지가 아닌 래퍼로서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랩은 나를 가장 잘 꾸밀 수 있고 나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옷이라고 생각한다. 1년 365일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며 힙합음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비아이는 "우리나라의 수많은 래퍼들과의 경쟁을 통해 현재 나의 실력을 확인해보고 싶어 지원하게 됐다"며 "다양한 래퍼들과의 경쟁이 재밌을 것 같다.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 "'윈' 방송을 촬영할 당시 함께 해 온 멤버들과 데뷔를 향한 방송을 촬영한다는 것이 설레면서도 같이 연습하던 형들과 경쟁해야 한다는 치열한 현실을 느끼기도 했다"며 "'쇼미더머니 3'에서는 그 동안 열심히 연습하며 키워왔던 실력을 많은 분들께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목표는 우승"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바비와 비아이는 지난해 방영된 YG 신예 남자 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후 이즈 넥스트 : 윈(WHO IS NEXT : WIN)에서 B팀(비아이, 바비, 김진환, 김동혁, 구준회, 송윤형) 소속으로 A팀(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김진우, 남태현)과 '위너(WINNER)'로의 데뷔를 걸고 실력을 겨뤘다. 당시 B팀은 A팀에 패했지만 래퍼 바비와 비아이는 꾸준히 랩 실력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3'는 타블로·마스타 우, 스윙스·산이, 양동근, 도끼·더 콰이엇 등이 프로듀서로 등장할 예정이며 바스코, 기리보이, 뉴챔프, 본킴 등 쟁쟁한 래퍼들이 오디션에 지원한 사실이 알려져 힙합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4-05-21 05:19:20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