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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Q&A] 고등학생을 위한 금융사기 예방법 및 금융 꿀팁은?

Q. 수능 이후 사회로 진출하게 될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금융사기 예방법이나 금융꿀팁이 있다면? A. 금융감독원은 2019년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1사1교 금융교육' 이라는 금융회사와 학교의 결연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대면, 실시간 비대면, 동영상 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수능 이후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고등학교 3학년에게 특히 더 유익한 ▲신용관리 ▲금융사기 예방 ▲재무관리 방법 ▲금융꿀팁 총 4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올해에는 가상자산 투자사기 등 신종 금융사기,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 자료 등을 강의에 추가해 피해예방 교육을 강화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학자금 대출 ▲해외여행 ▲전세사기 예방 등 대학생의 연령대에 유용한 강의로 구성돼 있습니다. 교육 프로그램은 '1사1교 금융교육' 참여 금융사를 중심으로 대면, 실시간 비대면, 동영상 교육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국 고등학교 모두 신청 가능하며 지난 2일부터 교육 신청을 받았으며, 교육은 연말까지 실시됩니다. 신청을 원하는 학교는 '금융감독원 e-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1사1교 미결연 학교'의 경우에는 '교육프로그램 한눈에'→'수능 이후 고3 금융교육 신청' 경로로, '1사1교 결연 학교'의 경우에는 '1사1교 금융교육 신청' 경로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0-20 09:51:1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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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힐스테이트오산더클래스' 견본주택..."트리플 역세권"

지난 18일 찾은 '힐스테이트오산더클래스' 현장과 견본주택은 1호선 병점역 2번 출구에서 버스로 10분 거리였다.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일원에 오랜만에 들어서는 신축 단지로 견본주택 관계자는 역세권이란 점을 강조했다. 분양 관계자는 "'병점역아이파크캐슬' 이후 약 3년 만의 새 아파트"라며 "병점역에 GTX-C(예정) 노선과 동탄트램(예정)이 들어서면 트리플 역세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와 오산화성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로 이동도 편리하다. 바로 앞에는 양산초등학교가 있고 양산1중학교가 오는 2027년 3월 개교 예정이다. 세마중·고교 및 동탄학원가 등 교육인프라가 조성돼 있다. 삼미천, 구봉산 등이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고 오산 양산1~4지구와 세마2지구 등 미니신도시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오산더클래스는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동,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만 총 970세대 규모다. 전용면적 타입별 세대수는 ▲84㎡A 736세대 ▲84㎡B 168세대 ▲84㎡C 66세대다. 단지 내 커뮤니티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마련된다. 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등도 이뤄진다. 예비청약자 이철형(65·경기 오산시) 씨는 최근 민간임대주택을 분양받고 신축 단지와 특장점을 비교하는 중이라고 한다. 이 씨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사람, 어린 자녀가 있는 사람들은 좋다"고 말했다. 하지만 병점역까지 버스로 10분 거리여서 역세권 단지라고 하기엔 애매하는 지적도 있다. 분양가도 싸지 않다는 분석이다. 분양가는 ▲84㎡A 6억6400만~6억9900만원 ▲84㎡B 6억6200만~6억9600만원 ▲84㎡C 6억6500만~6억9100만원이다. 이씨는 "병점역에서 현장을 오는 길이 아직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논밭이다"라며 "인프라도 부족한데 분양가는 높으니 사람들이 청약을 넣을지 의문이다"라고 했다. 인근 단지 중에서 제일 신축이라는 점 말고는 장점이 부각되지 않는다는 것. 한편 힐스테이트오산더클래스는 오는 21일 특별청약, 22일과 23일 각각 1·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10-20 09:44:57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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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0월 넷째주 8191가구

10월 넷째주에는 전국 11개 단지에서 총 8191가구(일반분양 533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2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주에는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래미안아이파크', 경기 오산시 양산동 '힐스테이트오산더클래스', 대전 중구 대흥동 '대전르에브스위첸'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기 평택시 합정동 '힐스테이트평택역센트럴시티', 경기 오산시 탑동 '오산세교우미린센트럴시티', 충남 천안시 성성동 '천안아이파크시티' 등 5곳이 오픈 예정이다. 삼성물산 ·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송파구 신천동 일원에 잠실진주를 재건축한 '잠실래미안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3개동, 총 267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43~104㎡, 58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 2·8호선 잠실역과 9호선 한성백제역 등도 인접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해당 단지는 후분양 아파트로 2025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경기 평택시 합정동에 합정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평택역센트럴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4개동, 총 1918가구 중 전용면적 45~112㎡, 59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 중심반경 1㎞내에 지하철 1호선·경부선·호남선이 정차하는 평택역과 평택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등이 위치한다. 합정초, 평택여중, 신한중·고, 평택고 등 다수의 학교가 밀집해 있고 AK프라자, 롯데마트, 소사벌 레포츠타운 등도 가까워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10-20 09:35:12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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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우리카드·NH농협카드·신한카드

우리카드가 결제망 독립 이후 독자가맹점 확보 속도를 높이고 있다. ◆ 본업 경쟁력 확보 박차 우리카드는 독자가맹점 200만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21년 12월 첫 독자가맹점 모집을 시작했다. 지난해 3월 100만점을 달성한 데 이어 약 2년 반만에 200만점을 돌파했다. 국내 주요 백화점과 마트, 편의점 등 대형 가맹점이 대거 포함됐다. 향후 전국의 중소·영세가맹점까지 확보하겠단 방침이다. 지난 2021년 11월 본업경쟁력 강화 및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해 독자가맹점 구축에 착수했다. 지난 8월 독자 출범 1년만에 회원 250만명을 모집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가맹점주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단기간 200만점 돌파를 성공할 수 있었다"면서 "연말 기준 210만개 모집을 목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H농협카드가 지난 7월 공개한 광고 영상이 조회수 4000만을 달성했다. ◆ 추첨 통해 스타벅스 기프티콘 증정 NH농협카드는 배우 고윤정이 나온 신규 광고 영상이 유튜브 조회수 4000만뷰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광고는 지금(zgm)브랜드의 광고 슬로건인 '지금 원하는 라이프, zgm으로부터'를 내세웠다. NH농협카드 유튜브 채널 콘텐츠 중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첫 공개 이후 약 11주만의 성과다. 오는 31일까지 '"OOO하는 지금(zgm)이 좋아! 지금(zgm)을 사랑해"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튜브 채널에서 광고를 시청한 후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이번 광고 영상에 보내주신 고객의 깊은 관심과 공감에 무척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회원들을 대상으로 문안 공모전을 마련했다. ◆ 기프트카드 100만원권 증정 신한카드는 '사랑하는 가족'을 주제로 한 '참신한글판' 문안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모전은 오는 10월 28일까지 접수 받는다. 30자 내외의 직접 창작한 문구를 1인당 최대 3개까지 응모할 수 있다. 신한 쏠페이 행사 페이지에서 참여하면 된다. 대상 수상자 1명에게 신한기프트카드 100만원권을 지급한다. 이어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신한기프트카드 30만원권, 20만원권을 시상한다.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을 20명에게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주제적합성 ▲전달력 ▲의미공감 ▲창의성 ▲작품성 등을 종합평가한다. 대상으로 선정된 문구는 오는 12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참신한글판 문구로 게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10-20 09:23:0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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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가상자산시장…상승원인 3가지는?

이달 초 침체됐던 가상자산시장이 지난주를 기점으로 활황세로 전환하면서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대선(11월5일)이 3주 앞으로 다가왔고,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대규모 유입, 중국 경기부양책 등이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일 가상자산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6만83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6만8000달러까지 오른 것은 지난 7월 29일(6만2660달러)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비트코인은 이달 초 중동 전쟁 위기감과 미국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로 5만9400달러까지 하락했다. 이후 지난 10일을 기점으로 회복하기 시작해 열흘 사이 14.9% 상승했다. 비트코인 가격 상승과 더불어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자산) 상승세도 매섭다. 알트코인 대장주로 불리는 이더리움은 이달 최저점(지난 4일) 대비 13.8% 상승하면서 264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기간 월드코인은 56%, 도지코인 39.8%, 수이 24.8%, 솔라나 14.9%, 체인링크 9.3%, 리플 9.3% 등 인기 가상자산 역시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했다. 최근 가상자산 상승의 가장 큰 원인은 미국 대선이 약 3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에 베팅하는 투자자가 늘었다는 분석이다. 가상자산 기반 예측 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트럼프 후보의 당선 확률은 54.8%로, 해리스 후보(44.8%)에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달 초까지만 하더라도 트럼프 후보의 지지율은 한때 해리스 후보에게 밀리기도 했는데, 최근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트럼프 후보는 친(親) 가상자산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비트코인은 '트럼프 자산'으로도 분류된다. 가상자산 공약을 살펴보면 ▲미국 정부의 비트코인 매도 금지 ▲미국 내 비트코인 채굴 장려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출시 금지 등이 있다. 트럼프 후보는 '비트코인 대통령이 되겠다'고 선언한 만큼 트럼프 후보의 당선 확률이 높아질수록 비트코인 상승에는 긍정적일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미 대선이 막판까지 접전이 예상돼 결과에 따라 비트코인 움직임도 달라질 전망이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수요 증가도 가상자산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 최근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는 하루에 8000비트코인이 매수되면서 지난 7월21일 이후 최대 일일 매수량을 기록했는데 기관의 관심과 투자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현물 비트코인 ETF 옵션의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을 승인했다. 비트코인 ETF 옵션은 미래에 비트코인 ETF를 특정 가격에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거래하는 상품으로 비트코인 시장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지게 된다. 마지막으로 중국 경기부양책에 대한 실망감이 가상자산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경기 부양책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디플레이션 퇴치를 위한 정책에 의문을 제기하는 분석이 쏟아지자 증시에서 이탈한 자금이 가상자산시장으로 들어왔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경기부양책에 대한 불확실성 투자 대안으로 디지털 금으로 불리는 비트코인의 관심이 높아진 것이다. 김민승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비트코인이 한주 내내 지속 상승하면서 9월 말과 10월 초에 있었던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인한 조정을 만회했다"며 "시장의 방향성을 비트코인이 주도하는 것은 예전과 같지만, 미국 ETF를 통해 시장에 진입한 기관들이 주도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2024-10-20 09:21:0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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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잠래아' 견본주택 대기만 3시간…'초역세권·분양가' 등 흥행 예고

"사람이 많을까봐 견본주택 오픈 첫 날에 왔는데도 앞에 대기자만 500팀이 넘고 대기 예상 시간이 3시간으로 나오네요."(송파구 거주 A씨) '로또청약' 소문으로 지난 18일 문을 연 '잠실 래미안아이파크' 견본주택에는 예상보다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서울 잠실권에서는 거의 20여년 만에 들어서는 신축인데다 지하철역까지 몇 분 안 걸리는 초역세권, 주변 시세보다 10억원 안팎까지 저렴한 분양가도 한 몫을 했다. 잠실 래미안아이파크는 서울 송파구 신천동 일대 잠실진주아파트를 재건축해 들어서는 단지다. 최고 35층으로 총 2678세대의 대단지다. 잠실권으로 보면 지난 2008년 '엘리트(엘스·리센츠·트리지움)'와 파크리오 이후 처음 나오는 신축 아파트다. 일반분양 물량은 589세대다. 주택형별로는 ▲43㎡ 114세대 ▲59㎡ 118세대 ▲74㎡ 35세대 ▲84㎡ 297세대 ▲104㎡ 25세대 등이다. 청약 흥행은 이미 예고됐다. 입지가 워낙 좋은데다 규제 지역으로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크게 낮다. 단지는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 4, 5번 출구와 붙어 있고, 2호선과 9호선도 이용할 수 있는 위치다. 바로 맞은편으로는 올림픽 공원이 위치해 공원 전경이 펼쳐지는 것은 물론 시야가 막힘없이 트여있다. 입주민이 배정받는 잠실초등학교가 단지 바로 앞에 있고, 잠실중, 방이중, 잠실고 등도 가깝다. 서울아산병원과 롯데월드몰 등 생활 인프라도 이미 갖춰져 있다. 견본주택에서는 일반분양 물량이 가장 많은 84㎥D 타입(177세대)의 내부를 볼 수 있는 유닛이 마련됐다. 커뮤니티 가운데 돌봄센터와 보육시설, 스카이라운지, 주민운동시설 등은 공공개방시설로 운영된다. 외부인도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은 단지 외부쪽으로 배치됐고, 스카이라운지의 경우 전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입주민과 다르게 사용토록 할 방침이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으로 3.3㎡당 5409만원이다. 주택형별 최고가를 기준으로 43㎥ 11억1520만원, 59㎡ 15억2260만원, 84㎡ 19억870만원, 104㎥22억5180만원이다. 주변 시세와 비교하면 국민평형인 84㎡ 기준으로 10억원 안팎의 시세차익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신천동에서는 입주 17년차인 잠실 파크리오가 올해 7월 25억원에 거래됐으며, 잠실동에서는 2008년에 입주한 리센츠가 28억5000만원에 실거래를 신고했다. 청약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4일 2순위를 진행한다. 규제지역으로 2년은 의무적으로 거주해야 하며, 재당첨제한 10년과 전매제한 3년이 적용된다. 입주는 내년 12월로 예정됐다.

2024-10-20 09:10:1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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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직원 공감대 형성 '위클리 미팅'

DGB금융그룹은 최근 새로운 전략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임원과 직원 간 '위클리 미팅(Weekly Meeting)' 릴레이 전략 소통을 진행했다. 지난 18일까지 5주간 진행된 릴레이 미팅은 그룹 경영관리총괄 등 5명의 임원이 담당 업무별 릴레이식으로 참석한 가운데 전 실무자 직원이 참석했으며, 업무 담당자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딱딱한 회의실을 벗어나 외부 장소를 회의 장소로 활용하기도 했다. 1주차에는 '자본효율성 중심 성장 전략', 2주차는 '브랜드 가치 제고 전략 및 인적 생산성 강화', 3주차는 'MAU 500만 달성을 위한 디지털 혁신 전략', 4주차는 '그룹 RWA 및 건전성 관리 전략', 5주차는 '내부통제 및 윤리경영의 기업문화 내재화' 등의 주제를 논의했다. DGB금융그룹은 향후 소속 임직원과 새로운 전략을 공유하는 데 있어 내부 공문을 통한 일방적인 소통에서 벗어나 이번 미팅과 같은 쌍방향 소통을 통해 그룹의 주요 전략 목표에 대한 깊이 있는 공감대 형성과 실행력까지 지속적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DGB금융은 지난 6월부터 매 분기 개최하던 그룹경영관리협의회를 매월 개최해 자본효율성 중심으로 성장 전략을 수정하고 실행 과제를 점검하고 있다. 이번 'Weekly Meeting'은 8월 초 시중금융그룹으로서 중기 경영계획을 재수립해 실시한 것으로 전략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후속 작업이다.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20일 "경영진과 직원들이 매주 시간을 할애해 대면 미팅을 이어갔다"라며 "그룹을 이끌어가는 지주회사 임직원들이 일관된 전략 목표를 가지기 위해 긴밀히 소통한 만큼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0-20 08:41:1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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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 11월 공급

DL이앤씨는 다음 달 충남 홍성군 내포신도시 RH16 블록에 공공분양 뉴홈 단지인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을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10개동, 총 949가구 규모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됐으며 ▲84㎡A 728가구 ▲84㎡B 221가구가 공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6년 12월이다.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은 6년간 거주한 뒤 입주자에게 우선분양권을 제공하는 '뉴홈' 선택형 단지다. 거주 기간 동안은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고, 취득세나 재산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에 대한 부담이 없다. 6년 거주 후 분양 여부를 입주자가 선택할 수 있다.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은 내포신도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다. 설계에도 공을 들였다. DL이앤씨만의 특화 설계 'C2 하우스'가 적용된다. 전 가구를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조망과 채광도 확보했다. 건폐율이 낮아 동간 거리를 넓게 확보해 개방감을 극대화하면서 세대 간섭을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전 가구에 발코니를 무료로 확장해 주고, 시스템 에어컨, 중문 등도 무상 제공해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교육 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한울초등학교가 단지 맞은편에 있고, 바로 옆에는 홍북중학교가 내년 3월 개교를 추진하고 있다. 초등학교부터 중학교까지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도청대로, 충남대로가 있어 서해안고속도로와 당진~영덕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내포터미널이 반경 2㎞ 이내에 있어 시외 접근성도 뛰어나다. 서해선 복선전철(송산~홍성)을 비롯해 장항선 복선전철(신창~홍성), 서부내륙고속도로 등의 개통이 올해 예정돼 있다.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 주택전시관은 충남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38-3번지에 마련되며, 다음 달 중 오픈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0-20 07:45:0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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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이라크 신항만1단계현장 안벽공사 준공

대우건설은 이라크 알포 신항만 사업의 핵심 공정중 하나인 안벽공사의 TOC(준공증명서)를 수령했다고 20일 밝혔다. 안벽은 선박이 안전하게 접안하여 화물을 하역하거나 승객을 승하선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시설로, 항만 물류시스템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필수 인프라다. 이라크 알포 신항만 사업의 발주처는 이라크 항만청(GCPI)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2021년 8월 착공 이후 37.5개월만에 5선석 규모의 안벽공사를 성공적으로 완수해냈다. 남아있는 준설/매립 공사와 항로준설 공사를 마무리하게 되면 이라크신항만1단계 프로젝트는 완료될 예정이다. 알포 신항만은 이라크 정부가 산업 다변화와 과도한 석유 의존도 탈피를 위해 국가 최우선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알포와 유럽, 중앙아시아 등을 잇는 육상 실크로드를 구축해 장차 알포항을 세계 12대 허브 항만으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이다. 이번에 준공된 알포 신항만 안벽공사는 대우건설의 철저한 시공관리로 단 하루의 공기지연 없이 마친 프로젝트다. 사업 초기만 해도 길이 1750m·폭 40m의 축구장 면적 약 10배에 해당하는 대규모 공사이기에 37.5개월 만에 프로젝트 끝낸다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다. 대우건설은 3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직경 1.4m, 길이 50m에 해당하는 강관파일 1700여개를 항타하고 13만㎥에 달하는 막대한 콘크리트를 타설했다. 대우건설 이라크신항만1단계PJ 김기영 현장소장은 "엄청난 물량이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대우건설은 철저한 시공 계획과 현장관리, 그리고 기술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기를 단축시키며 안벽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공사를 적기에 완료하기 위해 파일 항타엔 캔티트레블(Cantitravel) 공법과 파일 위 구조물 작업은 프리캐스트(Precast) 공법을 적극 활용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라크는 고대 매소포타미아 문명의 발상지이자 이슬람 문화권의 중심으로 3000여명에 달하는 현지 근로자들과 함께 하기 위해 그들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러한 노력이 신뢰와 협력으로 이어져 성공적으로 공사를 마칠 수 있었고, 이는 발주처도 인정하고 있기에 이라크에서의 K건설 신화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0-20 07:44:58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