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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부동산 전자계약 2만7000건…전년동기比 4배 ↑

부동산 전자계약 건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개거래 전자계약 건수는 2만7325건으로 작년 동기 6973건 대비 4배 가까이 증가했다. 부동산 전자계약은 종이계약서 대신 전자계약시스템에 접속해 컴퓨터,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작성하는 것이다. 2016년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대면·비대면 계약이 모두 가능하다. 전자계약시스템이 도입된 초기에는 공공기관에서 주로 사용했지만 최근에는 민간의 매매·임대차 계약 등 중개 거래에서도 전자계약 사용이 확산됐다. 전자계약시스템은 공인중개사만 사용할 수 있다. 공인중개사와 거래당사자의 휴대폰 인증 등을 통해 신분 확인을 철저히 하고 있어, 무자격·무등록자에 의한 불법 중개행위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동일 주소지에 이중계약이 불가능해 계약서 위·변조나 허위 신고 등도 예방할 수 있다. 전자계약에 따른 혜택도 있다. 거래당사자 신분확인이 한층 확실하게 검증되는 만큼 대출·보증 사고 위험이 낮아지므로 금융기관 등에서는 전세자금대출, 주택담보대출 시 우대금리(0.1~0.2%)를 적용하거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수수료를 인하해준다. 국토부는 전자계약시스템과 보증시스템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준비 중이다. 내년 연계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전자계약을 체결한 임대보증 가입자의 보증수수료가 인하한다 남영우 국교부 토지정책관은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하는 부동산거래 대표 시스템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과 인센티브 확대 등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8-27 13:12:3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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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신한 미국장기국채분할매수' 목표전환형펀드 판매

키움증권은 잔존만기 10년 이상의 미국국채 및 미국국채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등에 투자하는 '신한 미국장기국채 분할매수 목표전환형 증권투자신탁 제1호(H) [채권-재간접형]' 펀드를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신한자산운용이 출시할 펀드로 미국의 금리인하에 따른 잔존 만기 10년 이상의 미국 국채 및 관련 ETF 투자를 통해 자본수익을 추구한다. 출시 후 최대 2개월 이내 분할매수 전략으로 시장 상황에 따라 채권 편입 규모 및 속도 조절을 통해서 시장 변동성에 대응한다. 또한, 원화 환율 변동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환헷지를 실행한다. 목표수익률은 6%이며, 전환 조건(누적 기준가격 1,060원, A1클래스 기준(세전/보수 차감 후)) 달성 후 국내 1년 미만 단기 국공채 및 ETF 위주로 전환된다. 다음달 9일까지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영웅문S#에서 중개형ISA계좌 및 종합계좌(수익증권 거래 가능 계좌)로 거래할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미국 연준의 금리인하가 본격화되면 미국 장기 국채의 자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이번에 판매하는 신한 미국 장기국채 분할매수 목표전환형펀드는 미국의 금리인하 시기에 맞춰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에게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8-27 13:08:3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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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안전보건자문위원회 본격 활동…현장 점검 실시

DL이앤씨 안전보건자문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DL이앤씨는 CSO(최고안전책임자) 주관으로 안전보건자문위원들과 함께 온열질환 및 호우, 태풍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기록적인 폭염과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가 늘어나는 가운데 이길포 CSO와 자문위원들은 예방대책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개선책을 논의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DL이앤씨는 지난달 안전보건체계 강화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보건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 DL이앤씨는 현재 폭염에 취약한 오후 시간대별로 중점 관리 사항을 담은 '건강한 여름나기 1.2.3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1시에는 오후 작업 전 TBM을 통해 고령자, 고혈압 소견자 등 더위에 취약한 근로자의 건강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2시에는 30분 동안 쿨링 타임 시간을 운영해 현장에 마련된 쉼터에서 휴식을 제공한다. 집중력이 저하되는 3시에는 음료, 화채, 빙과류 등을 제공해 근로자와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또한 근로자가 스스로 안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용 플랫폼인 안전신문고를 도입하고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현장 곳곳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손쉽게 접속할 수 있으며 특히 온열질환으로 건강장해가 발생할 경우 스스로 작업을 중단할 수 있는 '작업중지권'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현장을 찾은 CSO와 자문위원들은 DL이앤씨가 진행 중인 안전캠페인과 안전신문고 활용 현황을 점검했다. 현장 근로자 쉼터 설치 상태를 확인하고 음료를 근로자에게 직접 전달하며 안전보건 활동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현장 점검 후에는 현장 소장, 안전관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평을 통해 효과적인 온열질환 및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노무법인 창해 대표 우도윤 자문위원은 "물·그늘·휴식을 근로자들이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으며 "한낮에는 생산성이 떨어지는 만큼 이 시간을 실내 안전보건교육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해달라"고 말했다. 이 CSO는 "현장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1.2.3 캠페인을 전개한 덕분에 올해 유난히 심각한 폭염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길어지는 폭염과 집중 호우, 태풍 등으로 인한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8-27 12:36:2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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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토스뱅크 연계 '함께대출'

광주은행은 인터넷전문은행인 토스뱅크와 금융권 최초 공동대출 상품 '함께대출'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함께대출'은 광주은행의 개인대출 취급 노하우와 토스뱅크의 전국 단위 사업 플랫폼을 결합해 금융권 최초로 공동 출시한 개인 신용대출 상품으로, 지난 6월 금융위원회 정례회의를 통해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돼 안전성을 검증받은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토스뱅크 앱을 통해 고객이 대출을 신청하면, 광주은행과 토스뱅크가 각각 대출 심사를 한 후, 대출한도와 금리를 함께 결정해 자금을 절반씩 부담하는 구조다. 이번 공동대출 상품 출시를 통해 광주은행은 토스뱅크의 플랫폼을 통해 전국을 대상으로 우수한 고객을 확보하고, 토스뱅크는 부족한 자본력을 광주은행으로부터 보완할 수 있어 두 은행 모두 '윈윈(win-win)'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고객은 앱 하나로 두 은행의 대출 심사가 가능해 접근성과 편의성이 향상되고, 두 은행의 신용평가모형에 기반해 다각도 평가가 이뤄지기 때문에 높은 정확성에 따른 합리적인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함께대출'은 현재 직장 재직기간 3개월 이상이며 증빙 연소득이 1000만원 이상인 급여소득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대출금액은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2억원까지로, 대출 금리는 최저 연 4.87%(27일 기준)이다. 대출 기간은 상환 방식에 따라 최대 1~10년이다. 박종춘 광주은행 부행장은 "양 은행의 오랜 노력과 협력의 결과물인 함께대출이 드디어 출시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함께대출이 많은 금융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기를 바라며, 그 사랑에 대한 보답을 더욱 많은 혜택으로 되돌려 드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8-27 12:30:4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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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증시 밸류업 위해 '세제개편' 필요"...첫 현장행보로 '거래소' 방문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가 "국내 증시의 밸류업을 위해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이 세제개편이라고 생각한다"며 "기업승계 상속세 문제, 배당 소득 분리과세 문제, 최근 큰 이슈된 금투세 폐지 문제와 같이 개인 투자자를 보호하고 증시 전체를 밸류업할 수 있는 세제개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국내 자본시장과 개인투자자 보호를 위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현장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간담회에는 한 대표를 비롯해 김상훈 정책위원장, 윤한홍 정무위원장 등 국민의힘 의원들과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전석재(슈카) 경제유튜버 등이 참석했다. 한 대표는 "밸류업은 기업이 하는 것이지만 밸류업을 할 수 있는 기반과 토대를 만드는 것이 공적 영역에서 할 일"이라며 "자본시장에 부작용없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대부분 청년들이 자본시장을 통해 자산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개인투자자를 보호하고 응원하는 건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국내 기업의 성장과 국민들의 자본 증식에 걸림돌"이라며 "한국거래소는 정부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조만간 '코리아 밸류업 지수'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기업들에게 인센티브 등 추가적인 지원방안도 모색하고 있다는 부연이다. 그는 "금융투자소득세도 밸류업을 위해 자본시장 투자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개편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거래소는 공매도에 대한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고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내년 3월까지 공매도 점검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 이사장은 "시스템 구축 이외에도 불법 공매도가 신속하게 적발되고 국내 시장에 발붙일 수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밸류업 프로그램을 장기적 기업 문화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키고자 우리 자본시장이 긴 호흡가지고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8-27 11:42:4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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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 순자산 3000억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H)'이 상장 4개월 만에 순자산 3000억원을 넘었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26일 종가 기준으로 순자산 3036억원을 기록했으며,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도 1438억원에 달했다. 월배당 상품에 대한 관심은 개인뿐만 아니라, 기관 투자자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며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은 만기가 20년 이상 남은 미국 30년 국채들에 투자하면서 동시에 연 12% 수준의 프리미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매주 위클리 콜옵션을 일정 수준만 매도한다. 투자 자산에서 발생한 이자를 자산에 재투자해 시세 참여율을 상대적으로 더 높였다는 특징도 있다. 지난 4월 말 상장 이후 현재까지 매월 1%수준의 분배금을 지속적으로 지급했으며, 높은 시세 참여율로 9.3%의 상장 이후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서보경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9월 미국 기준금리 인하가 단행할 것이란 전망으로 미국채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H)'은 미국 장기 채권 투자. 계획적인 월배당과 자본차익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환헷지형 상품으로 금리 인하를 투자 기회로 활용하려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8-27 11:12:05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