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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추가 양적완화에' 지난주 국내주식펀드 약세…日펀드 6% 급등

일본의 추가 양적완화로 국내주식펀드는 지난주에 이어 약세를 이어간 반면 해외주식펀드는 호조를 보였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7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1.20% 하락했다. 소유형 기준으로 모든 유형의 펀드가 하락했다. 중소형주식펀드가 -3.44%의 수익률로 가장 부진했고 일반주식펀드와 배당주식펀드가 각각 1.89%, 1.17% 내렸다. 대형주 비중이 높은 K200인덱스펀드도 -0.66%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그외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각각 -0.72%, -0.7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인 채권알파와 공모주하이일펀드는 각각 0.11%, 0.08% 상승했다. 반면 시장중립형펀드는 0.65% 하락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1675개 펀드 중 플러스 수익률을 달성한 펀드는 71개에 불과했다. 코스피 수익률을 웃돈 펀드는 620개였다. 바이오헬스케어 관련주식에 50%이상을 투자하는 '미래에셋TIGER삼성그룹상장지수(주식)' 펀드가 한 주간 3.00% 상승하며 성과 최상위에 자리했다. 뒤를 이어 동일 유형인 '삼성당신을위한삼성그룹밸류인덱스자 1[주식](A)',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 2(주식)(A)' 등 삼성그룹주 펀드가 2% 이상의 성과를 기록하며 상위권을 점했다. 삼성그룹주 펀드가 성과 상위 10워권을 모두 석권했다. 반면 현대차그룹의 주가가 엔저와 삼성동 부지 낙찰, 미국에서의 연비관련 제재 등으로 인해 급락하면서 '우리현대차그룹과함께자 1[주식]A1' 펀드가 한 주간 -6.05%로 주간 성과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어 헬스케어 펀드인 '동부바이오헬스케어 1[주식]ClassA' 펀드와 'IBK중소형주코리아자[주식]C1' 펀드도 5% 이상 하락하면서 하위권에 머물렀다. ◆기관·외인 '사자'에 채권형펀드 상승 국내 채권시장은 미국 국채금리 하락과 더불어 일본의 추가 양적완화 시사 등으로 기관과 외국인이 국채선물 매수를 확대하면서 상승세를 지속했다. 채권금리가 전반적으로 하락한 가운데, 중기물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이에 채권펀드는 한 주간 0.20%의 수익률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소유형 가운데 중장기물 중심으로 운용하는 중기채권펀드가 0.29%의 수익률로 채권형펀드 중 가장 성과가 높았다. 이어 우량채권펀드와 일반채권펀드가 동일하게 0.2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단기물 중심으로 운용하는 초단기채권과 MMF도 각각 0.08%, 0.04%의 수익률을 보였다. 한 주간 채권형펀드 모든 유형이 양호한 성과를 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80개 국내채권형 펀드 가운데 모든 펀드가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11개 펀드를 제외한 모든 펀드가 KIS채권지수(1년 종합) 수익률을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 한 주간 채권 듀레이션이 상대적으로 긴 펀드들이 주간 성과 상위권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KIS KTB 10Y Index(KIS 10년 국고채 지수)'의 2배를 추종하는 '우리KOSEF10년국고채레버리지상장지수[채권-파생]' 펀드가 0.72%의 수익률로 주간 성과 1위를 기록했다. 이어 'KB스타막강국공채자(채권)C' 펀드, 'NH-CA국채10년인덱스자[채권]Class A' 펀드가 각각 0.39%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위권을 차지했다. 반면 단기물에 투자하는 '미래에셋TIGER유동자금상장지수(채권)', '한국투자KINDEX단기자금상장지수(채권)' 펀드 및 '하나UBS 4[어음]'펀드가 동일하게 0.05%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성과 최하위에 자리했다. 다음으로 '삼성KODEX단기채권상장지수[채권]' 펀드, 'KB KStar단기통안채상장지수(채권)' 등 초단기채권 펀드가 각각 0.07%의 수익률로 주간 성과 하위권을 차지했다. ◆해외주식펀드 유럽 추가 경기부양 기대감과 미 고용지표 호조에 상승 지난주 글로벌 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경기 부양 기대감과 미국 고용 지표 호조에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특히 일본중앙은행(BOJ)이 추가 양적완화를 결정하면서 유럽이 추가 대책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다. 지난 한 주간 해외주식펀드 수익률은 1.3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의 엔저 약세가 최고치를 달하면서 일본주식펀드의 수익률은 직전주의 두 배인 6.60%로 가장 성과가 높았다. BOJ의 추가 양적완화 결정으로 엔화 약세가 2008년 연초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했고 일본 증시도 상승 탄력을 받았다. 반면 자금이 선진국으로 유입되자 프론티어마켓주식펀드는 -1.07%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 소유형 기준으로 프론티어마켓주식펀드와 기초소재섹터펀드를 제외한 모든 유형이 플러스 성과를 냈다. 해외주식혼합형 펀드는 1.38%, 해외채권혼합형 펀드는 0.71% 수익률을 나타냈다. 커머더티형 펀드는 기초소재섹터의 부진으로 4.02% 수익률로 하락했다. 섹터별로는 금융섹터펀드가 4.25%로 가장 높은 성과를 거뒀다. 그외 인도주식펀드는 5.52% 상승했다. 일본 양적완화 결정의 수혜를 고스란히 받으면서 인도 증시는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브라질주식펀드도 상승세로 돌아서 4.3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유럽주식펀드는 유로존 경제지표 부진에도 불구, ECB의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에 2.47% 상승했다. 북미주식펀드는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연일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우면서 2.09% 올랐다. 지난달 미국 ISM 제조업지수와 ADP 민간 고용 지표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다우지수는 올 들어 20번째 최고치 신기록을 세웠다. 중국주식펀드는 0.55% 수익률로 전주에 이어 소폭 상승했다. 중국 국무원의 내수살리기 정책 조치와 홍콩 행정장관의 조속한 후강퉁 시행의지 발언, 일본 금융완화 등의 정책 호재에도 불구,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나오면서 상승폭을 제한했다. 러시아주식펀드는 0.12% 수익률을 기록했다.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우려에 러시아 증시가 나흘 연속 약세를 보이며 하락폭을 연일 크게 확대했다. 다만 러시아 상장지수펀드(ETF)에 석달 연속 자금 유입이 들어오며 지수 하단을 떠받쳤다.

2014-11-08 17:02:3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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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분양]GS건설 '서울역센트럴자이' 등 11개 단지 분양

가을 성수기가 막바지로 접어들었음에도 달아오른 분양시장의 분위기는 꺾이지 않을 전망이다. 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 전국적으로 청약접수 11곳, 당첨자 발표 20곳, 당첨자 계약 12곳, 견본주택 개관 9곳 등의 일정이 계획돼 있다. GS건설은 12일 서울 중구 만리2구역을 재개발한 '서울역 센트럴 자이'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전용면적(이하 동일) 72~84㎡, 총 1341가구 중 41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2·5호선 충정로역과 1·4호선, KTX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서울역이 도보 거리다. 같은 날 SK건설이 서울 광진구 구의동 일원에서 '강변 SK뷰'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84~101㎡, 총 197가구 규모다. 서울지하철 2호선 구의역과 강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강변 테크노마트, 동서울 종합터미널,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이마트 등의 편의시설이 가깝다. 포스코건설도 이날 인천 송도국제도시 F13-1, 14블록에서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1순위 공급에 들어간다. 59~108㎡, 총 1725가구, 59~108㎡로 구성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이 도보 5분 거리다. 롯데마트, 송도센트럴파크, 인천아트센터(예정) 등과 인접했다. 14일 중흥토건은 경기 평택시 소사벌지구 B-9블록에 공급하는 '평택 소사벌 중흥S-클래스'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75~84㎡, 총 1190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에 이마트(예정)와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트, 배다리호수공원, 통복천생태공원(예정) 등이 있다. 이날 한신공영은 충북 청주시 오창읍 일원에서 '서청주 센트럴파크'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아파트 1210가구(84~149㎡)와 오피스텔 223실(19~76㎡)로 구성된다. 홈플러스, 오창호수공원, 청원구보건소, 오창복합문화센터(예정), 청주국제공항 등의 편의시설과 인접했다. =================================================================== 월 일 내 용 ------------------------------------------------------------------- 11/10(월)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힐스테이트 영통 당첨자 계약(~11/12) 울산 북구 호수지구토지구획정리지구 2블록 울산호계 한양수자인 당첨자 계약(~11/12) -------------------------------------------------------------------- 11/11(화) 강원 강원혁신 A2블록 LH 공공임대 청약 접수(~11/12) 전북 정읍시 수성동 정읍뉴캐슬 청약 접수(~11/12) 경남 거제시 양정동 거제 아이파크 당첨자 발표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신대림2차 신동아파밀리에 당첨자 계약(~11/13) 경기 고양시 삼송택지개발지구 고양 삼송 동일스위트 당첨자 계약(~11/13) 경기 오산시 세교동 세교지구 D-1블록 세교신도시 호반베르디움 당첨자 계약(~11/13)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 북죽곡 현대 썬앤빌 당첨자 계약(~11/13) 부산 금정구 장전3동 래미안 장전 당첨자 계약(~11/14) 울산 북구 호계매곡지구 B2블록 에일린의 뜰 1차 당첨자 계약(~11/13) -------------------------------------------------------------------- 11/12(수) 서울 광진구 구의동 244-5 강변 SK뷰 청약 접수(~11/13) 서울 중구 만리동2가 서울역센트럴 자이 청약 접수(~11/13)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F13-1블록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청약 접수(~11/13)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F14블록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청약 접수(~11/13) 대전 노은3지구 B4블록 트리풀시티 포레 청약 접수(~11/13) 강원 정선군 신동읍 정선여미솔 청약 접수(~11/13) 경북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 왜관 한양수자인 청약 접수(~11/13) 경기 용인시 서천동 서천지구 5블록 힐스테이트 서천 매미산 당첨자 발표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F15블록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당첨자 발표 부산 수영구 민락동 센터비스타동원2차 당첨자 발표 세종 2-2생활권 P2블록(M3,M4,M5) 세종 더샵 힐스테이트 당첨자 발표 경남 거제시 아주동 거제 아주 KCC스위첸 당첨자 발표 경남 김해시 장유면 남명 더라우 당첨자 발표 전남 순천시 해룡면 상삼리 금당대광로제비앙 센트럴 당첨자 발표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 C1-5,C1-6블록 위례 중앙 푸르지오 당첨자 계약(~11/14) 경북 안동시 태화동 e편한세상 안동 당첨자 계약(~11/14)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 당첨자 계약(~11/14) 충북 청주시 가마지구 힐데스하임 당첨자 계약(~11/14) -------------------------------------------------------------------- 11/13(목) 대구 대구노원1지구 LH 공공분양 및 공공임대 청약 접수(~11/14) 서울 강동구 성내동 올림픽파크 한양수자인 당첨자 발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힐스테이트 서리풀 당첨자 발표 서울 중랑구 상봉동 상봉 듀오트리스 당첨자 발표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A21블록 미사강변센트럴 자이 당첨자 발표 부산 강서구 지사동 삼정그린코아 당첨자 발표 울산 중산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2블록 1놋트 오토밸리로 ZOOM파크 당첨자 발표 울산 강동산하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74-2블록 힐스테이트 강동 당첨자 발표 경남 김해시 부봉도시개발사업구역 A1-2블록 e편한세상 봉황역 당첨자 발표 경남 창원시 가음동 창원 더샵센트럴파크 당첨자 발표 경남 창원시 창원현동주택지구 S-2블록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 3차 당첨자 발표 -------------------------------------------------------------------- 11/14(금) 경기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 개관 예정 경기 의왕시 오전동 서해그랑블 견본주택 개관 예정 경기 평택시 소사벌지구 B-9블록 평택 소사벌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 개관 예정 경기 화성시 반월동 e편한세상 화성 견본주택 개관 예정 광주 북구 풍향동 교대 금호어울림 견본주택 개관 예정 대구 달성군 다사읍 북죽곡 제일풍경채 프라임 견본주택 개관 예정 부산 해운대구 우동 더 에이치 스위트 견본오피스텔 개관 예정 충북 청주시 오창읍 서청주 센트럴파크 견본주택 개관 예정 충북 청주시 오창읍 서청주 센트럴파크 견본오피스텔 개관 예정 부산 남구 대연동 롯데캐슬 레전드 청약접수(~11/17) 경남 김해시 삼문동 신장유 일동미라주 더파크 당첨자 발표 전남 나주시 남평강변 도시개발 사업지구 2블록 남평강변도시 STX KAN 중우하나린 당첨자 발표 -----------------------------------------------------------------------

2014-11-08 11:24:44 박선옥 기자
금소연, ING생명의 자살보험금 행정소송 관련 "소비자신뢰 포기한 것"

대주주인 사모펀드가 이익만 추구해…강하게 비판 사모펀드의 ING인수 승인한 금융당국도 질타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7일 금감원의 자살보험금 지급지시를 거부하고 '행정소송'을 제기하기로 ING생명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는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이 보도자료에 따르면 금소연은 "ING생명은 약관의 문제를 7년간 알고도 판매해 놓고, 보험금 지급을 거부하는 것은 소비자를 우롱한 보험사기나 다름 없으며" "ING생명이 회사 명의로 내걸고 있는 '고객을 위한 올바른 약속'은 속빈 구호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금소연은 ING생명이 대주주인 사모펀드를 따라 이익만 챙기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금소연은 "사모펀드(PEF)인 MBK파트너가 ING생명 인수를 위해 설립한 라이프투자유한회사가 대주주로 지난해 12월 24일자로 지분 전량(820만주) 인수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모펀드는 속성상 인수 기업이 이익을 많이 내는 구조를 만들고 몇 년 뒤 비싼 값에 팔아치워 차익을 많이 내는 게 목표"라며 "MBK는 ING생명을 인수한 후 구조조정 전문 사장을 뽑아 거액의 스톡옵션을 약속하고, 신임 사장은 회사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인력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급기야는 '자살보험금을 지급거부' 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주장했다. 금소연은 사모펀드가 ING생명을 인수를 허용한 금융당국도 질타했다. 금소연은 "소비자단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금융위원회가 해당 인수를 허용했고 금융감독원도 검사를 통해 잘못을 적발하고도 시간만 끌었다"고 비판했다.

2014-11-07 19:30:50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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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 약발 끝났나?…아파트값 상승폭 7·24 이후 최저

7·24대책이 발표된 지 100일이 지났지만 정부가 의도했던 매매시장 활성화와 전세시장 안정화는 모두 실패한 모습이다.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매수자들의 관망세로 7·24대책 이후 가장 낮은 상승폭을 기록했고, 전세시장은 저금리로 인한 월세 전환 및 내년부터 시작되는 재건축 이주수요 등으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상승했다. 7·24대책 발표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 특히 개포지구 재건축 아파트들이 일제히 가격 조정을 보이면서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0.02% 하락했다. 각 구별로는 ▲마포구(0.19%) ▲중구(0.07%) ▲서초구(0.05%) ▲영등포구(0.05%) ▲성동구(0.04%) ▲금천구(0.03%) ▲서대문구(0.03%) ▲광진구(0.02%) ▲동작구(0.02%) 순으로 올랐다. 반면, 강동구는 유일하게 0.05% 내렸다. 마포구와 중구는 대단지 소형 면적대 아파트 위주로 매매가가 뛰었다. 상수동 성산시영과 아현동 삼환나띠르빌이 500만~2000만원, 신당동 동아약수하이츠가 500만원 상향조정됐다. 서초구는 신규 아파트인 우면동 서초네이처힐 3·4·6단지가 1000만원씩 올랐다. 강동구는 저가 급매물이 소진된 후 매수세가 붙지 않아 매매가가 하락했다. 상일동 고덕주공3단지, 명일동 삼익그린2차가 500만원 정도 빠졌다. 신도시(0.01%)는 ▲김포한강(0.06%) ▲분당(0.03%) ▲평촌(0.02%) 등이 평균 상승률을 상회했다. 김포한강은 전세를 구하지 못한 세입자들이 매매로 전환되면서, 분당은 급매물 소진 이후에도 문의가 계속되면서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반해 중동과 동탄은 0.02%씩 뒷걸음질쳤다. 저가 매물 위주로 간간히 거래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소강 상태다. 중동 복사골건영1차가 250만원, 동탄신도시 반송동 시범다은우남퍼스트빌이 500만원 하락조정됐다. 일산, 산본, 판교는 보합세다. 경기·인천(0.02%)에서는 ▲광명(0.07%) ▲수원(0.07%) ▲군포(0.05%) ▲평택(0.05%) ▲안성(0.05%)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전세는 가을 이사철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상승폭이 줄었다. 그러나 서울 아파트 전세가는 한 주 사이 0.10% 오르며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대형의 소진 속도가 더딘 상황이다. 중구가 0.32%로 가장 많이 올랐고, ▲도봉구(0.21%) ▲성동구(0.21%) ▲노원구(0.19%) ▲서초구(0.19%) ▲성북구(0.19%) ▲영등포구(0.17%) 순으로 상향조정됐다. 신도시(0.02%)는 전세물건은 여전히 부족하지만 윤달, 수능 등의 영향으로 오름세가 잠시 주춤한 모습이다. ▲일산(0.04%) ▲김포한강(0.04%) ▲광교(0.04%) ▲분당(0.03%)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또 경기·인천(0.05%)은 ▲광명(0.16%) ▲수원(0.16%) ▲김포(0.07%) ▲용인(0.06%) ▲군포(0.05%) 등 서울과 인접한 지역을 중심으로 오름세를 연출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부동산시장 분위기 반전 키워드는 법안통과"라며 "이번 정기국회가 경기 부양대책으로 애써 살린 부동산 시장 회복에 대한 불씨를 다시 살릴 수 있는가에 대한 중요한 판단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4-11-07 19:00:32 박선옥 기자
국토부, 아세안 공무원 초청 연수 실시

국토교통부는 7일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ASEAN) 8개국 공무원 37명을 우리나라로 초청해 토지 보상, 내륙물류 정책·기술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10일 간 실시된 이번 연수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감정평가협회가 업무를 위탁받아 시행했다. 아세안 공무원 초청연수는 한-아세안 교통협력사업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기업의 건설·교통 분야 사업 수주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5월에는 아세안 국가 공무원을 대상으로 철도, ITS(지능형교통시스템) 분야 연수를 실시했고, 이번 연수는 정부의 토지보상 제도와 물류 시스템 운영을 선진화하고자 하는 아세안 국가들의 수요를 반영해, 토지 보상, 내륙 물류 분야 교육을 실시했다. 광교 신도시 개발 현장, 의왕 내륙 컨테이너기지 및 군포 복합물류터미널 등 주요시설에 대한 현장방문 및 체험교육 등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기술을 홍보했고, 특히 지난 5일에는 아세안 연수생과 삼성, 현대 등 국내기업체 및 부동산 투자자 21명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해 국내기업의 對ASEAN 시장 진출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도 제공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아세안 공무원들은 교육 내용과 우리 정책 등에 높은 호응과 관심을 보였다. 특히, 광교 신도시 방문에서, 아세안 공무원들은 토지 수용 절차, 임대주택 제도 등에 대해 활발한 질문과 토론을 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2014-11-07 18:09:08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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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보수 인하 반발…공인중개사 "동맹휴업할 것"

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한 부동산 중개보수 체계 개선안에 반대한 공인중개사들이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국토부가 중개보수 인하안을 철회하지 않으면 동맹휴업은 물론 연대투쟁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7일 오후 1시부터 서울역 광장에서 '부동산중개보수 개악반대 총궐기대회'를 열고 "국토교통부는 보수요율 인하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전국 19개 공인중개사협회지부에서 주최 측 추산 1만5000여 명, 경찰추산 5500여 명의 해당협회 회원들이 생업을 접고 참석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골목상권 중에서도 영세업종인 개업공인중개사 말살정책을 중단하라며 국토교통부를 강력히 규탄했다. 이해광 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협회가 제시한 개선안은 묵살하고 일방적인 정부안을 발표했다"며 "오직 지위를 이용한 '갑'질의 포악한 만행을 저지르고 있는 박근혜정부와 국토부를 규탄하고 망동적 행태를 만천하에 고발한다"고 주장했다. 이 회장은 이어 "우리는 그동안 현 정부의 시책에 적극 협조해 왔으나 그 결과 토사구팽의 대접을 받는다"며 "앞으로 동맹휴업은 물론 직능경제인단체,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유권자시민행동 등과 연대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집회에서 '특정계층에게만 혜택을 주고 근본적인 역전현상도 해소 못하는 정부안을 다시 검토하라', '오피스텔 전문 중개사무소 다 죽이는 중개보수 정부안을 즉각 폐기하라' 등 6개항의 투쟁 결의문을 낭독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측은 이번 개정안이 상대적으로 3억~6억원대 주택이 많지 않은 지방보단 수도권에 혜택이 집중된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수도권에 주택을 소유하고 일부 특정계층을 위한 법안이라는 것. 특히 법안 개정에도 불구하고 매매와 전월세거래 수수료 역전현상이 해결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매매 6억원 중개보수는 300만원인데 반해 전세 6억원 중개보수는 480만원에 달한다는 설명이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한 공인중개사는 "지금도 법에서 정한 수수료율보다 깎는 사람들이 많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게 다반사"라며 "가뜩이나 거래가 안 돼 버는 돈도 없는 상황에서 개정안이 시행되면 버티기 힘들 것 같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중개사들의 집회에 대해 많은 시민들은 '제 밥 그릇 챙기기'라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또 경제정의실천연합과 서울YMCA는 공동으로 성명서를 내고 "부동산 중개보수체계 개선이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협회 관계자는 "중개보수 인하를 무조건 반대하는 게 아니고 충분히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을 내린 국토부를 규탄하는 것"이라며 "업계와 정부가 대화를 통해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앞서 지난 3일 6억~9억원대 주택을 매매할 때 적용되는 중개수수료율을 기존 0.9%에서 0.5%로, 3억~6억원대 주택전세거래 시에는 기존 0.8%에서 0.4% 이하로 낮추고, 주거용 오피스텔의 매매와 전세를 각각 기존의 절반 수준인 0.5%, 0.4% 이하로 내리는 것을 골자로 한 중개보수 개편안을 발표했다.

2014-11-07 17:51:39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