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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올여름 재해 발생 시 보험금·재해복구비 지급"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올해 하절기 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할 시 농가에 복구비 및 보험금을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14일 정부세종청사 내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에서 유관기관 및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호우·태풍 등 여름철 재해 대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예방이 최선의 대책인 만큼 유관기관, 지방자치단체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여름철 농업 피해 예방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고, 농가에 재해복구비 및 보험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재해에 대비해 수리시설, 원예, 축산, 방역, 산사태 예방 등 분야별 취약시설 및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점검을 완료한 바 있다. 또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지자체, 농진청, 산림청, 농협 등 재난대응 기관과 공조체계를 유지한다. 재해에 대비해 24시간 상황관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도 대기 불안정으로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높다. 평년보다 무더운 여름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태풍이 한반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이다.

2024-06-14 21:51:55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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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웨이블 디카본' 국내 첫 GIS 인증 획득

SK에코플랜트는 기업 탄소관리 플랫폼인 웨이블 디카본(WAYBLE decarbon)이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국내 첫 온실가스 인벤토리 시스템(GIS)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온실가스 인벤토리는 기업활동으로 인해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파악해 목록화하는 개념이다. 기업은 이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탄소중립을 요구하는 국제 흐름에 맞춰 배출량 감축 전략을 수립하거나 탄소시장에 참여할 수 있다. GIS 인증은 이러한 탄소배출량 산정 시스템의 적합성을 검증하는 인증체계로 탄소배출량 산정에 대한 적절성과 탄소배출량 측정 시스템의 신뢰성 등을 평가한다. 이번 인증을 신설한 한국경영인증원은 ISO 국제표준 인증기관이자 환경부가 지정한 온실가스 검증기관으로 연간 5300건 이상의 ISO 인증 심사와 300건 이상의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GIS 인증은 스코프1~2(직·간접 탄소배출량)에 해당하는 산정 시스템 심사를 통해 이뤄진다. 검증 기준은 국내외 법·제도 및 ISO 표준사항을 바탕으로 수립됐다. SK에코플랜트는 탄소배출원에 대한 배출계수 산정방법, 배출량 산정 근거, 데이터의 적합성 등 심사를 통과해 인증을 취득했다. 웨이블 디카본은 기업의 탄소배출량 산정 뿐 아니라 대시보드를 통한 사업장별 탄소배출량 현황 모니터링, 데이터 분석을 통한 탄소감축 목표 수립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전보건, 윤리경영 등 주요 ESG 데이터 수집·관리 기능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등 작성에 필요한 관련 데이터 취합이나 배출량 관리 측면의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인증으로 웨이블 디카본 서비스는 보다 검증된 방식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데이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탄소배출량 산정 작업의 효율성 증대와 더불어 외부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검증과정에서 비용과 시간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세호 SK에코플랜트 플랫폼사업 담당임원은 "웨이블 디카본이 국내외 제도 및 ISO 14064-1(온실가스 배출 및 제거 등의 산출, 보고를 위한 지침)을 적용한 수준의 플랫폼으로 인정받았다"며 "적용 분야를 데이터센터,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등으로 넓혀 탄소관리 생태계를 확산, 나아가 기업의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데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6-14 18:08:4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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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부유식 해상풍력 자체모델 기본승인 획득

대우건설은 네덜란드 해상풍력 기업인 모노베이스윈드(MBW)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15MW급 부유식 해상풍력 모델이 국제인증기관인 노르웨이선급(DNV)로부터 개념설계에 대한 기본승인(AiP)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 2021년 11월 MBW사와 부유식 해상풍력 모델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2년 3월에는 수리모형실험을 완료하고 2023년 9월에는 국제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부유식 해상풍력은 고정식 해상풍력과 달리 육지에서 상부구조물까지 제작한 후 운송 및 설치가 가능한 이점이 있으며, 시스템에 작용하는 하중이 작아서 기존 고정식 해상풍력 발전기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개발한 승강형 스파식 부유체(MSPAR는 태풍 등 동해 해상의 극한 환경조건(최대 풍속 61m/s, 최대파고 11.5m)에서도 부유체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MSPAR는 콘크리트와 강재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재료를 사용해 경제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MSPAR는 각각의 단계에 따라 다른 형태를 띠게 되는데 조립 및 운송 단계에서는 발라스트가 상승된 반잠수식 형태로, 설치 및 운영 단계에서는 발라스트가 하강된 안정적인 스파(Spar) 형태의 모습을 갖추고 전기를 생산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당사가 개발한 국내 최대 15MW급 부유식 해상풍력 자체모델의 AiP 승인으로 울산 부유식 풍력 프로젝트 입찰자격을 확보하게 되었다"며 "날로 중요성이 더해가는 신재생 에너지분야의 기술 개발 및 사업참여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6-14 17:59:4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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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진흥공사, 2024년 컨테이너선사 CEO 간담회 성료

한국해양진흥공사는 14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24년 컨테이너선사 CEO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컨테이너 해운 관련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요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컨테이너 시황 현황과 전망 ▲국제 금융 시장 전망과 주요 이슈 ▲국제해운 탈탄소 규제 동향 및 대응 방향 주제의 전문가 특강 ▲탄소집약도지수(CII) 규제 현황 및 대응에 대한 전문가 자문 ▲컨테이너선사 CEO 의견 청취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한 간담회 참석자는 "공사 설립 이후 해운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산업 특화된 공사의 지원으로 컨테이너선사에는 큰 도움이 됐으며 앞으로도 국적 컨테이너선사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 마련을 요청드린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김양수 공사 사장은 "오늘 간담회는 우리나라 해운 산업의 기반이 되는 국적 컨테이너선사 CEO분들을 모시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였다"며 "전 세계적 경기 침체와 점차 강화되는 국제 환 경규제로 컨테이너선사의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공사는 격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컨테이너선사의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으며 앞으로도 선제적으로 위기에 대응하고 해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6-14 16:29: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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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맘커뮤니티센터 개소… 직장-가정 양립 지원

창원시는 14일 창원맘커뮤니티센터 개소식을 하고 직장 부모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시작한다. 창원맘커뮤니센터는 여성회관창원관 4층에 자리한다. 창원맘커뮤니티센터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일과 가정을 양립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직장 부모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됐다. 개소식 부대 행사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친화 홈베이킹 교실도 운영되었다. 특히, 휴게실에 비즈·매듭·가죽 등 여러 재료를 활용한 공예 작품과 손뜨개로 만든 인형 옷 등 직장맘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는 '맘스뮤지엄'을 설치해 개소식에 참석한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창원맘커뮤니티센터가 출산 육아기 맞벌이 가정이 일·가정 양립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힐링과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맘커뮤니티센터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직장맘&직장대디의 직장 고충 해결 지원, 역량 강화 교육, 힐링·가족 친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육아와 직장생활에 지친 부모들이 휴식을 할 플랫폼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 시는 창원맘커뮤니티센터를 활용해 가족, 기업, 지역 사회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가족 친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인구 문제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2024-06-14 16:26:06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