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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KB국민카드·신한카드

KB국민카드가 여행객을 정조준한 특화 카드를 출시했다. ◆ 국·내외 혜택 모두 선봬 KB국민카드는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전월 이용 실적 조건 없이 혜택을 제공한다. ▲환율 우대 100% ▲해외 현금 인출 수수료 100% 면제 ▲해외 가맹점 이용 수수료 면제 등이다. 환율 우대 통화는 총 33종으로 구성했다. 국내 여행객을 위한 혜택도 탑재했다. ▲카페 ▲ 빵집 ▲식음료 ▲철도 ▲버스 ▲주차장 등에서 할인을 적용한다. 전월 실적 20만원을 충족하면 월 최대 2만원을 아낄 수 있다. 신규 발급 고객 대상으로 행사를 선보인다. 내달 31일까지 KB페이 머니 100만원, 해피콘 1만원권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KB페이로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하면 7% 할인도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는 국내외 여행을 즐기는 프로여행러를 위한 필수적인 혜택을 꼼꼼하게 담아 출시한 여행 특화 체크카드 상품이다"라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1분기 경영 성과를 회고했다. ◆ 주요 전략 과제 이슈 점검 신한카드는 '1분기 경영성과점검회의'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전사 임부서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신한카드는 ▲페이먼트 시장 1등 지위 공고화 ▲사업별 수익 창출 확대 방안 모색 ▲빅데이터·인공지능 역량 활용 통한 신규 사업 발굴·추진 등을 주요 과제로 상정했다. 쏠트래블 체크카드를 기반으로 미래고객 확보 및 해외결제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청년부터 시니어까지 생애주기 맞춤 신상품을 개발하는 등 수요를 파악해 선제적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조직을 이끌어가는 것에 관해 주의할 점 등을 강조했다"며 "사전 점검 및 정비를 진행해 철저한 내부통제 관리 체계 구축도 당부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4-21 10:51:4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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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BNK사회공헌의 날' 개최

BNK금융그룹은 지난 20일 BNK금융의 새로운 비전인 '세상을 가슴 뛰게 하는 금융'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올해 두 번째 'BNK사회공헌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BNK 사회공헌의 날' 행사에는 BNK금융그룹의 주 소재지인 부산, 창원, 울산, 서울 등에서 BNK금융그룹 전 계열사의 1400여명 임직원들이 참석해 지역 수변 환경 정화 및 생태계 보전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창원지역에서는 빈대인 회장을 비롯한 450여명의 그룹 임직원이 산호천에 모여 수변 환경정화를 위해 맨발 황토길 조성, 80여 종의 미생물이 들어 있는 'EM흙공' 던지기, 꽃밭 조성, 수변·수중 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부산지역 600여명의 임직원들은 주요 생태공원(삼락, 대저, 을숙도)에서 생태계 교란식물인 양미역취를 제거하고 향토종인 부산꼬리풀 등 자생종 식재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울산지역 130여명의 임직원들은 작괘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으며, 서울지역에서는 170여명의 임직원들이 한강공원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빈대인 BNK금융 회장은 "올해 두 번째 사회공헌의 날은 대규모 환경 정화 활동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4-21 09:26:5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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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NH농협생명·KB라이프생명·ABL생명

NH농협생명이 농축협 연도대상을 개최했다. ◆ 황성보 조합장, 사무소부문 5연속 대상 수상 NH농협생명은 서대문구에 위치한 그랜드 스위스 호텔에서 제36회 NH농협생명 농축협 연도대상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도대상은 지난 17일 농축협 사무소 부문과 18일 농축협 임직원 개인부문 시상으로 나눠 양일간 실시했다. 황성보 경남 동창원농협 조합장은 사무소부문 5연패와 함께 명예의 전당 사무소에 헌액됐다. 노용남 경기 하남농협 조합장, 오상진 해남 화산농협 조합장, 안용승 남서울농협 조합장도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제36회 연도대상 시상식 최고의 영예인 농축협 임직원 개인 부문 대상 수상은 엄기화 하남농협 팀장에게 돌아갔다. 엄 팀장은 괄목할만한 생명보험 추진실적을 인정받아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NH농협생명을 고객들과 연결해주신 수상자분들은 물론 전국에 계신 농축협 임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농협생명은 앞으로도 농축협 시너지 제고, 주력 상품 경쟁력 강화와 고객 중심의 보험서비스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B라이프생명이 고객 패널을 모집한다. ◆ 제3기 'KB스타지기(知己)' KB라이프생명은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금융소비자 친화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3기 KB스타지기(知己)'를 새롭게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3기 KB스타지기는 MZ세대 중심으로 선발하는 '라이프 스타지기(知己)'와 우수고객을 중심으로 선발하는 '나름답게 스타지기(知己)'로 나눠 총 2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KB스타지기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선발된 라이프 스타지기는 온·오프라인에서 KB라이프생명 제도 및 서비스 체험을 통한 아이디어 제안, 신상품 기획 및 개발 참여, 사전 과제 수행 및 발표 등을 진행한다. 고객의 의견이 보험 상품 및 서비스에 적극 반영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과제 수행 및 참석에 따라 활동비가 전달되고 과제 활동 우수자에게는 인센티브도 지급한다.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KB라이프생명은 금융소비자 권리를 확보하고 소비자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KB스타지기' 고객패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고객의 소중한 목소리를 반영하여 상품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더 나은 생명보험의 가치를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ABL생명이 아동복지시설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사회복지법인 이든아이빌 환경미화 ABL생명은 지난 18일 성동구 소재 사회복지법인 이든아이빌에서 임직원 20여명이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든아이빌은 보호가 필요한 18세 이하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자립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이번 봉사활동으로 이든아이빌에 거주하는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기관 내·외부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든아이빌에서 시설 증축 기금 마련을 위한 봄바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돕기 위해 바자회용 물품 정리 등을 지원했다. ABL생명 관계자는 "이번 이든아이빌 봉사활동은 ABL생명의 임직원이 '보험은 사랑'이라는 기업의 신념을 직접 실천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은 물론 사회 전반에 걸쳐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21 09:21:2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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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4월 넷째 주 3638가구

4월 넷째 주에는 전국 7개 단지에서 총 3638가구(일반분양 3376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2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인천 중구 운남동 '영종진아레히', 부산 기장군 일광읍 '일광노르웨이숲오션포레', 전남 여수시 소라면 '힐스테이트죽림더프라우드'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기 광명시 광명동 '광명롯데캐슬시그니처', 강원 원주시 원동 '원주푸르지오더센트럴', 충남 아산시 탕정면 '더샵탕정인피니티시티2차' 등 3곳이 오픈 예정이다. 현대건설과 길축산업개발은 전남 여수시 소라면 죽림1지구(죽림리 222) A2·A4블록에서 '힐스테이트죽림더프라우드'를 분양한다. A2블록은 지하 3층~지상 23층, 15개동, 931가구 중 공공분양 802가구, 민영주택 129가구를 분양한다. A4블록은 지하 2층~지상 23층, 5개동 총 341가구를 분양한다. A2·A4블록은 전용면적 74~106㎡ 총 1272가구 규모다. 단지는 도시개발사업 구역에 위치해 공동주택과 학교, 공원, 문화시설, 상업시설 등의 부지가 계획됐다. 개발 완료 시 앞서 완료된 죽림2지구와 함께 약 9000가구의 신흥 주거타운이 될 전망이다. 롯데건설은 경기 광명시 광명동 일원에서 광명제9R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광명롯데캐슬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15개동, 1509가구 중 전용면적 39~59㎡ 53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지하철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근접하며 차량 이용 시 서부간선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진출입이 편리하다. 광명뉴타운은 총 2만5000가구가 들어서는 미니신도시로 재개발 중이며, 인근으로 초·중·고 교육시설이 다수 위치한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4-21 09:19:5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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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4주 연속↑...매수심리 10주째↑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4주 연속 오르며 주택 시장에 온기가 도는 모습이다. 매매수급지수의 경우 10주째 상승하며 살아나는 분위기다. 21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4월 셋째 주(15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3% 상승했다. 지난해 11월27일 이후 17주 만에 상승으로 전환한 이후 4주 연속 올랐다. 권역별로는 강북권에서 마포구(0.07%→0.08%)가 대흥·아현·용강동 역세권, 용산구(0.07%→0.07%)는 이촌동 구축, 성동구(0.04%→0.07%)는 금호·옥수동 위주로 상승했다. 도봉구(-0.02%→-0.03%)는 쌍문·방학동, 종로구(0.00%→-0.02%)는 명륜·무악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하락했다. 강남권에서는 영등포구(0.05%→0.06%)가 신길·양평동, 서초구(0.06%→0.05%)는 잠원·반포·서초동 주요 대단지, 양천구(0.06%→0.05%)는 신정·목동, 송파구(0.05%→0.06%)는 잠실·가락·장지동 주요 대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급매 소진 이후에도 저가 매물을 기대하며 관망세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지역별 대규모 선호단지 위주로 실거래가 발생하고, 매수 문의는 지속되면서 매도희망가가 상향 조정되는 등 상승세가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마포구 용강동에 위치한 '이편한세상마포리버파크'은 이달 전용면적 84㎡가 20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전달 매매가격(18억5000만원) 대비 2억원 상승했다. 같은 기간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리센츠'의 경우 전용면적 124㎡가 27억5000만원에서 29억4000만원으로 1개월 만에 1억9000만원 올랐다.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0주 연속 상승했다. 4월 셋째 주(15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9.3로 전주(88.9)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2월 둘째 주부터 반등하기 시작해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매매수급지수는 한국부동산원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설문해 수요와 공급 비중(0~200)을 지수화한 수치다.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집을 팔려는 사람이, 200에 가까울수록 사려는 사람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똘똘한 한 채를 찾아 서울 상급지로 갈아타려는 수요에 의해 정비사업 추진단지와 고급아파트 위주로 최고가가 경신되고 있다"면서 "초고가 하이엔드 아파트가 별도의 가격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서울 도심안에서도 집값 양극화가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4-21 09:17:1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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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중동 분쟁 속 4번째 반감기…연말 정점?

비트코인 공급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를 4번째로 맞이했지만, 고물가 지속과 중동 분쟁 리스크로 투자심리가 얼어 붙었다. 시장에선 단기적인 하락은 발생하겠지만 반감기로 인한 비트코인 강세 사이클 정점은 연말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1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공급량이 4년마다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미 동부시간으로 지난 19일(현지시간) 완료됐다. 이번 반감기가 완료되면서 비트코인 공급량은 하루 약 900개에서 450개로 줄어들게 됐다. 비트코인 채굴 보상은 기존 6.25BTC(비트코인)에서 3.125BTC로 줄어든다. 첫 채굴 보상은 50BTC에서 시작됐다. 지금까지 네 번의 반감기를 거치며 지금의 3.125BTC가 됐다. ◆ 반감기 돌입…상승 전망 우세 반감기 시작으로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기대했지만 상승세는 주춤하다. 중동 분쟁과 미국 물가 상승으로 기준금리 시점이 늦어졌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18일(현지시각) 6만3000달러대에서 움직이다가 오후 10시 경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해 보복 공격을 감행했다는 소식에 5만9800달러까지 하락했다. 6만 달러 아래에서 거래된 것은 지난 2월 28일 이후 약 50일 만의 일이다. 지난 13일에는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공습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6만7000달러대에서 6만달러대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또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인하 시기가 당초 예상했던 6월보다 지연되면서 미국 장기국채 금리가 상승(채권값 하락), 유동성이 위축된 점이 비트코인 투자심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파월 의장은 지난 17일 워싱턴에서 열린 캐나다 경제 관련 포럼에서 "인플레이션이 목표 2%를 향하고 있다는 더 큰 확신을 주지 못했다"며 "확신하기까지 예상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가상화폐시장에 악재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지만,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대해서는 여전히 긍정적인 전망들이 나오고 있다. 과거 세 번의 반감기(2012년, 2016년, 2020년)에서는 반감기 후 가파른 상승폭을 보이기도 했지만, 상승 사이클 시작은 반감기 후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발생되기 때문이다. ◆ "지정학적 리스크 영향 제한적" 지난 2012년 11월 당시 10달러에 불과했던 비트코인은 6개월 후인 2013년 5월 148달러까지 상승하면서 무려 1380% 폭등했다. 두 번째 반감기였던 2016년 7월에는 650달러를 기록, 이후 6개월 뒤 1100달러를 기록하면서 70% 상승했다. 이후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2017년 12월 1만6000달러를 돌파했다. 세 번째 반감기인 2020년 5월에는 8100달러에서 6개월 후 처음으로 1만8000달러 돌파했고, 3개월 뒤에는 6만1000달러를 기록했다. 9개월 사이 653% 상승하면서 반감기 효과를 톡톡히 봤다. 또한 전쟁 역시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주지 못하기 때문에 비트코인 가격 상승 가능성이 높다. 지난 2022년 세계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당시에도 4500만원까지 하락한 비트코인 가격은 2주 뒤 5600만원까지 상승한 바 있다. 전쟁 같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란 분석이다. 김민승 코빗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최근 비트코인 가격 하락은 미 연준의 조속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옅어져 가고 있고 중동에서 전쟁 위기가 고조되어 달러 가치가 올라가고 있기 때문"이라며 "반감기 이후에 장기 상승세가 시작된다는 것을 투자자들은 지난 세 번의 반감기를 통해 잘 알고 있으며, 수요가 다시 몰리면 공급 충격으로 인해 가격이 빠르게 상승할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4-21 09:14:3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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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하나금융, 발달장애 예술가 공모전 '하나 아트버스' 시상식 개최

하나금융그룹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발달장애 예술가들을 위한 미술공모전 '제3회 하나아트버스(Hana Artverse)'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하나아트박스 미술공모전은 지난해 12월부터 2개월간 전국 발달장애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회화 분야 548명, 디지털아트 분야 36명으로 총 584명의 발달 장애인 작가들이 참여했으며, 한양대학교 미술디자인교육센터 심사위원단(심사위원장 김선아 교수)의 심사를 거쳐 아동·청소년, 성인 등 모두 30명을 수상자로 선정됐다. 성인 부문 대상은 '신호등이 고장 났어요'의 박재영 작가가 수상하고, 아동·청소년 부문 대상은 '나의 안식처'라는 작품을 공모한 손우진 작가가 수상했다. 하나금융은 수상자 작품을 오는 24일까지 하나로 을지로본점 1층 갤러리에서 전시한다. 또 하나카드와 연계해 성인부문 대상작품을 활용해 한정판 카드를 제작할 예정이다. 함영주 회장은 "장애는 더 이상 차별의 대상이 아닌 차이로 존중해 주는 인식이 중요하다"며 "하나금융그룹은 장애인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늘 함께 할 것이며, 아낌없는 응원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4-21 08:35:5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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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초점]'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 다음달 2일 1순위 청약

-26일 견본주택 개관 -17개 동, 총 1502가구 규모…전용 59~108㎡, 1273가구 일반분양 대우건설은 오는 26일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선다고 21일 밝혔다. 강원도 원주시 원동 274-40번지 일원 원주원동다박골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이 아파트는 2개 단지, 지하 4층~지상 29층, 17개 동 총 1502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108㎡, 1273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입주 예정월은 2027년 11월이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1단지는 △59㎡A 169가구 △74㎡A 131가구 △84㎡A 407가구 △84㎡B 270가구 △108㎡ 75가구다. 2단지는 △59㎡C 26가구 △59㎡D 13가구 △74㎡C 95가구 △84㎡C 87가구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청약 일정을 보면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월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5월 10일이다. 정당 계약은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원주 원도심 속 최대 규모의 대단지로 공급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원주시에 공급된 전체 분양 물량 중 1500가구 이상 대단지는 원주기업도시에 들어선 1곳 외에는 없다. 원주기업도시를 제외한 원도심에서는 유일무이한 1500가구 이상 단지로 조성되는 셈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원동 일대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원주시청에 따르면 단지 반경 1km 내에는 앞서 분양을 완료한 원동 남산 주택재개발정비사업(1167가구)과 현재 시공사 선정을 마친 원동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1240가구) 등이 조성 중이며, 개발 완료 시 약 7000 가구를 품은 '뉴타운'급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주변으로 노후 단지가 밀집돼 있어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도 풍부하다. 또한 원주 원도심 입지에 위치해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우선, 단지에서 반경 2km 내에 AK플라자 원주점, 롯데마트 원주점, 농협하나로마트, 중앙시장, 롯데시네마 원주무실점, 롯데시네마 남원주점 등 다양한 쇼핑·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또 원주시청, 원주경찰서, 원주시보건소 등 행정기관이 가깝고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의료원 등 대형 병원 이용도 쉽다. 아울러 원주천을 비롯해 남산공원, 단계공원, 일산공원 등 다양한 공원들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췄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300m 내에 일산초 병설유치원, 일산초교가 위치해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여기에 원주여중, 학성중, 평원중, 원주고 등 학교가 밀집돼 있다. 이 밖에 원주시청소년수련관, 보물섬장난감도서관, 원주복합문화교육센터 그림책도서관, 학원가 등 다양한 교육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교통 환경 역시 편리하다. 제2영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진출입이 수월해 주변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원주종합버스터미널, KTX원주역 등이 가까워 서울을 비롯한 광역으로의 접근성이 높다. 또한 '여주~원주' 복선전철과 GTX-D 노선 연장 등이 계획되어 있어 향후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그동안 주변에서 볼 수 없었던 1,5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상징성을 갖춘 만큼 지역 대표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또한, 원주 원도심에 갖춰진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우수한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주변에 계획된 정비사업으로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개운동 451-1번지 일원(강원도 원주의료원 인근)에 들어선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4-21 08:08:1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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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통장'인줄 알았는데 '피싱'이었다…금감원, 소비자경보 발령

최근 청년도약계좌나 청년희망적금 같은 청년층 대상 정책금융상품을 가장한 피싱사이트가 등장해 금융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금융감독원은 19일 금감원은 19일 부산시가 운영 중인 '청년기쁨두배통장' 가입 모방 사이트를 개설해 개인정보 입력, 자금납입을 유도하는 사례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에 금감원은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금감원에 적발된 피싱사이트는 부산시가 운영중인 '청년기쁨두배통장' 가입 사이트를 모방해 '청년희망기쁨두배통장'이란 이름으로 개인정보 입력과 자금납입을 유도하고 있었다. 금감원이 공개한 피싱 사이트는 'chungi2.com' 'chungi2024.com' 'chung2024.com'등이다. 이들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정부 정책금융상품인 것처럼 홍보한 후 피싱 사이트로 유도했다. 현재는 해당 사이트와 유튜브 채널 접속이 차단된 상태다. 금감원은 '계좌 입금'을 요구하는 경우 금융사기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사기범은 소비자가 주민등록번호와 주소, 이메일 등 개인정보를 입력토록 하고 가입을 위해서는 주민등록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 고용보험자격 이력내역서 등의 서류가 필요하다며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방식을 취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정책금융상품이라 하더라도 자신의 은행 계좌에서 월부금 등을 납입한다"며 "특정 계좌로 자금 이체를 요구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정보를 입력하거나, 자금을 이체하기 전에 반드시 해당 지자체 및 정부 기관에 문의해 가입 절차를 확인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미 피해금을 이체했다면 즉시 경찰청 통합신고대응센터(112)로 전화해 해당 계좌에 대한 지급정지를 요청해야 한다. 피싱사이트에 개인정보를 입력한 경우 대포폰 개통 등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추가 피해가 우려되므로 금감원 '개인정보 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에 개인정보 노출 사실을 등록해야 한다.

2024-04-19 17:48:48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