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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내일환매초단기채펀드' 출시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코리아가 '내일환매초단기채펀드'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내일환매초단기채펀드'는 머니마켓펀드(MMF)와 유사하게 환매 주기가 짧고, 환매수수료가 없어 유동성 확보에 유리한 것이 특징이다. 투자자는 거래 당일 17시 이전에 환매를 신청하면 환매 청구일로부터 2영업일(T+1) 기준가로 2영업일 이내에 환매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해당 펀드는 AA- 등급 이상의 우량 채권, A1 등급의 기업어음 및 단기사채에 주로 투자하며, 선별적으로 A2 등급의 기업어음에 투자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또한 상대가치 분석을 통해 동일 섹터나 만기 내에서 높은 만기수익률을 가진 종목에 투자하고, 환매조건부채권 매도 등을 통해 추가 수익을 창출한다. 특히 듀레이션(투자자금의 평균 회수기간)을 0.3년 수준으로 짧게 유지해 시장 금리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금리 국면에 따라 투자 전략을 유연하게 조정해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한다. 금리 인상기에는 초단기 자산 비중을 확대해 이자율 변동 리스크를 줄이고, 금리 인하기에는 듀레이션을 확대해 자본차익과 이자수익을 동시에 추구한다. 금리 동결기에는 고금리 자산 비중을 확대하고, 유동화 자산 및 A2 등급의 기업어음을 선별적으로 편입해 만기수익률을 확보한다. 박천웅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코리아 대표는 "국내 금융시장이 극심한 변동 장세를 이어가면서 환금성과 안정성, 수익성을 겸비한 투자처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내일환매초단기채펀드가 투자자들에게 안정적 수익 확보와 유연한 자산 운용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01-14 16:40:5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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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투'·'MMF' 둘 다 늘었다"…증시 활성화 기대감↑

새해 국내 증시 '훈풍'을 기대하는 투심이 커지는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의 '빚투(빚내서 투자)'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동시에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액도 늘고 있어 증시 대기자금도 커지는 모습이다. 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지난 13일 기준 16조1851억원으로 지난해 12월 13일(15조2493억원)보다 9358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달 만에 약 6.14% 증가한 규모다. 신용거래잔고란 투자자가 증권사로부터 자금을 대출받아 주식을 매수하거나 보유 주식을 담보로 추가 자금을 빌린 후, 아직 상환하지 않은 금액이다. 이는 투자자들이 시장 상승을 기대하며 레버리지를 활용해 자금을 확대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지표로, 주식시장의 투자 심리를 반영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꼽힌다. 14일에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57억원, 2954억원을 순매도하고, 개인은 2964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연초 국내 증시는 지난해 말보다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심이 회복되고 있는 추세다. 미국 주요 지수들과 비교해도 코스피의 회복세는 두드러졌다. 올해 들어 코스피는 4.68% 증가한 반면, S&P 500은 0.13%, 다우존스30은 0.59%, 나스닥은 0.028%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하락하는 동안 코스피가 상승한 것은 지난 2022년 9월 이후 처음이다. 김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지면서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국내 증시로 되돌아오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며 "기관투자자를 중심으로 밸류에이션 매력과 밸류업 정책 등에 관심이 늘면서 상반기에는 이러한 우호적인 분위기가 투자자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머니마켓펀드(MMF)도 200조원에 근접하며 규모를 키우고 있다. 대게 '빚투'가 늘어나면 MMF가 감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연초 효과와 증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에 현금자금이 늘어나는 추세가 동시에 일어난 것이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신용거래융자잔액이 늘어나는 것은 올해 들어 한국 주식시장이 상승하고 있고 또 더 상승할 거라는 기대감의 방증이다"라며 "MMF까지 많아지는 이유는 여전히 증시에 대한 불안정성이 높기 때문에 투자 방향을 어떻게 할지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라는 의미도 된다"라고 말했다. 다만 이러한 현상은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게 정 수석연구원의 분석이다. 그는 "MMF를 늘려나가는 이유는 12월 결산을 하는 법인들이 3월 주주총회를 준비하며 현금 확보를 해두는 방법이기도 하다"며 개인 투자자들보다는 기업이 MMF에 자금을 넣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낮은 예금 금리를 피해 MMF를 활용한 것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1-14 16:40:5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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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개인 매수세에 강보합...2497.40 마감

코스피가 개인 순매수세에 상승 전환했다. 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84포인트(0.31%) 오른 2497.40에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580억원, 2944억원씩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987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3.02%)이 가장 크게 올랐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1.19%), 기아(1.23%)와 현대차(0.91%) 등도 상승했다. 이외 삼성전자(-0.37%), 삼성전자우(-0.90%), KB금융(-0.56%) 등은 하락했다. 상승종목은 513개, 하한종목은 1개, 하락종목은 364개, 보합종목은 67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83포인트(1.39%) 상승한 718.04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관은 623억원, 외국인은 774억원을 사들였다. 개인은 홀로 1390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였다. 특히 2차전지 관련주인 에코프로비엠(7.79%), 에코프로(5.62%) 등이 급등했으며, 레인보우로보스틱(4.18%)과 엔켐(4.47%) 등도 올랐다. 반면, 클래시스(-3.04%)와 휴젤(-2.43%)은 하락했다. 상한종목은 2개, 상승종목은 1043개, 하한종목은 1개, 하락종목은 543개, 보합종목은 116개로 집계됐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조 바이든 정부의 인공지능(AI) 반도체에 대한 추가 수출 제한과 엔비디아의 블랙웰 랙에서 과열 문제가 발생했다는 소식 등으로 반도체 대표주들이 보합권에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며 "연방준비제도(Fed) 정책 속도 변화와 트럼프 2기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작용하며 이번 주 증시는 박스권 내에서 등락 거듭할 것"으로 전망했다. 모멘텀을 확보한 업종 중심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6원 내린 1463.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1-14 16:40:1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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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불성실공시 51% 급증...부실기업 특히 많아 투자자 '주의보'

지난해 코스닥 기업들의 불성실 공시가 113건으로 전년도보다 50% 이상 늘었다. 부실기업을 중심으로 자금조달 관련 내용이 집중 발생해 투자자들의 주의와 함께 당국의 대처가 특히 필요해 보인다. 14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2024 유가증권시장·코스닥 공시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피 상장사 1개사당 평균 공시건수는 약 29.8건으로, 전년 대비 4.1건 늘었다. 특히 영문공시 단계적 의무화 등이 실시되면서 영문공시 건수가 전년 대비 58.2% 불어났으며, 제출 법인수도 41.7% 증가했다. 이외에도 수시공시는 1만7046건으로 2023년보다 11.3%(1724건), 자율공시는 지난해 1621건으로 16.5% 증가했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건수도 34건으로 전년 대비 소폭(1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불이행(-1건) 및 공시번복(-1건)은 전년 대비 감소한 반면 공시 변경은 2건 증가했다. 하지만 지난해 코스닥시장에서 불성시공시법인 지정 건수는 113건(95개사)으로 전년 75건 대비 38건(36개사) 늘었다. 코스닥시장 전체 공시 건수는 2만3860건으로, 2023년 대비 6.8% 늘었다. 수시공시 중 1609건으로 가장 많이 늘어난 불성실공시 내용은 자금조달 관련으로 약 28%를 차지했다. 2023년 23건에 불과했던 자금조달 관련 불성실공시는 2024년에 51건으로 121.7% 급증했다. 단일판매·공급계약 관련 불성실공시도 7건에서 23건으로 늘었다. 특히 관리종목 및 투자환기 지정종목 등 부실기업을 중심으로 불성실공시가 많아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61건에 달했다. 거래소는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기업의 자금조달 공시(증자·주식관련사채발행)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가운데, 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목표하는 자금조달을 원활히 진행하지 못해 공시번복 등이 증가했다"고 풀이했다. 이어 "경영환경 악화가 기업의 영업활동(판매·공급계약 등)을 크게 위축시키며 계약물량·금액 등의 축소로 이어져 공시변경 등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증권사 한 관계자는 "코스닥 일부 상장기업들의 불성실 공시는 경영환경 악화와 자본시장 자금조달의 어려움이 원인일 수 있지만 상당수 부실기업들은 주가관리나 투자자 유인 등의 목적으로 공시번복, 불이행 등의 행위를 하는 경우가 없지 않다"며 "당국이 투자자 보호를 위해 이들에 대해 철저한 관리와 징계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5-01-14 16:39:1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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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주, 저가 매수세에 반등…주주환원 기대에 추가 상승 가능성↑

최근 저가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는 은행주들이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자본비율 하락 우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밸류업 기대로 은행주의 반등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KRX은행지수는 3.7% 상승했다. 개별 종목으로는 KB금융이 7.12% 상승하며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고, 신한지주(3.88%), 하나금융지주(2.11%), 우리금융지주(0.97%)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12월, 정치적 불확실성과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인해 은행주들이 10% 넘게 하락했던 상황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이번 반등은 저가 매수세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KB금융과 우리금융지주를 각각 598억원, 42억원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기관 투자자들도 신한지주 535억원, 하나금융지주 115억원을 사들이며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증권가에서는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외국인 매도세가 현저히 약화되고, 일부 순매수로 전환되고 있다는 점에서 순매도세가 일단락된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수급상의 우려 요인이 해소되고 있다는 점에서 은행주 주가 조정 현상도 마무리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은행의 주주환원 여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인 보통주자본(CET1)비율 하락이 예상되면서 밸류업 계획 이행 가능성에 우려가 나오기도 했으나, 업계에서는 2월 초 실적 발표 시즌을 계기로 이러한 우려가 완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 연구원은 "금융당국이 해외법인 출자금과 같은 비거래적 성격의 외환포지션은 4분기부터 환율 변동 등에 따른 시장리스크를 위험가중자산 산출에서 제외하기로 하면서 하락폭이 일정 부분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기타포괄손익누계액 증가 등의 보통주자본 증가 요인이 이를 상쇄하면서 CET 1 비율 하락 폭이 아주 커지지는 않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말배당 지급에 따른 추가 하락 요인도 위험가중치 높은 자산의 축소 등 위험가중자산(RWA) 관리 노력으로 인해 상쇄될 것"이라며 "밸류업 공시대로 은행들의 주주가치 제고 방안은 올해에도 순항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전문가들은 올해 은행주 주가가 코스피 지수 대비 높은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은행 업종에 대한 불확실성이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만큼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조아해 메리츠증권 연구원도 "현 은행주 밸류에이션은 원·달러 환율 상승, 규제 리스크 등 여러 우려들이 반영된 수준"이라며 "KB금융뿐만 아니라 지방은행들까지도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며 원리원칙에 입각한 주주환원정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돼 올해에도 주주환원율 우상향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01-14 16:02:5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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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경기 부진에 불성실공시 51% 급증...자금조달 공시 多

지난해 경기·증시 침체, 시장 불확실성 등의 상황으로 코스닥 기업들의 영업활동이 축소되면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건수가 급증했다. 14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2024 코스닥 공시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불성싱공시법인으로 지정된 곳은 95개사, 지정 건수는 113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6개사, 38건씩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코스닥시장 전체 공시 건수는 2만3860건으로, 2023년 대비 6.8% 늘었다. 다만 기업의 자금조달 및 기업개편 활동 등이 대폭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중 자율공시는 1959건, 공정공시 938건, 조회공시 112건 등이다. 수시공시 중 1609건으로 가장 많이 늘어난 불성실공시 내용은 자금조달 관련으로 약 28%를 차지했다. 2023년 23건에 불과했던 자금조달 관련 불성실공시는 2024년에 51건으로 121.7% 급증했다. 단일판매·공급계약 관련 불성실공시도 7건에서 23건으로 늘었다. 거래소는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기업의 자금조달 공시(증자·주식관련사채발행)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가운데, 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목표하는 자금조달을 원활히 진행하지 못해 공시번복 등이 증가했다"며 "경영환경 악화가 기업의 영업활동(판매·공급계약 등)을 크게 위축시키며 계약물량·금액 등의 축소로 이어져 공시변경 등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외에도 영문공시가 전년 대비 104건(16.9%) 증가했다. 영문공시 활성화를 위한 코스닥 대표기업 대상 번역서비스 지원 등이 이뤄지면서 영문공시 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밸류업 프로그램에 따른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활동 일환인 자기주식 취득 공시도 135건(30.7%) 늘어났다. 거래소는 "향후에도 기업의 성실 공시 이행 독려 및 불성실공시 예방을 위한 상장법인 대상 공시교육 강화 등을 통해 코스닥 시장의 신뢰도를 제고할 계획"이라며 "불성실공시법인 대상 공시교육을 내실화하고, 공시체계 진단 및 개선방안 제시하는 공시체계 구축지원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5-01-14 15:51:1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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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상장폐지 목적 공개매수 증가, 일반주주 보호 강화 필요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확대되는 대내외 시장 불안요인을 언급하며 임직원들을 향해 긴장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14일 열린 금감원 임원회의에서 "상장폐지 목적 공개매수와 관련해서도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어 "최근 사모펀드를 중심으로 상장폐지 목적의 공개매수가 크게 증가하는 과정에서 일반주주 보호에 미흡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상장폐지 목적의 공개매수는 2023년 2건에서 2024년 9건으로 크게 는 바 있으며, 지난해 기준 전체 공개매수의 40.9%를 차지했다. 이 원장은 "2014년 이후 상장폐지 목적 공개매수 36건을 분석한 결과, 공개매수 가격이 주당순자산에 미달하거나 공개매수 이후 이전 대비 평균 24.5배에 이르는 거액배당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발행회사가 해당 공개매수에 의견을 표명한 경우 등은 거의 전무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원장은 "예상을 상회한 미국 고용지표가 발표된 이후 금리인하 기대가 급격히 약화되며 환율 및 시장금리 불안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도 전망했다. 이어 "오는 16일 금융통화위원회와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등 중요한 이벤트들을 앞둔 만큼 각별한 경계심을 가지고 금융안정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 밖에도 은행권과 관련해서는 "국내은행의 자체 재원 정책자금대출이 증가하는 등 가계대출 안에서의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고 수익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자산쏠림 리스크와 건전성 악화에 유념해야 한다"며 "최근 법원이 추진하는 미래등기시스템 도입과 관련해 혼선이 있을 수 있는데 금융소비자 피해가 없도록 은행권 등과 긴밀히 소통"할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1-14 15:45:1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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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 개막...작년 이어 '2만4000명 선발' 유지

올해 공기업을 비롯한 전체 공공기관 채용 규모가 2만4000명으로 정해졌다. 국내 공공기관 수는 지난해 대비 20개 감소했으나 정부가 신입직원 선발 규모는 작년 수준을 그대로 유지했다. 청년층의 고용부진을 감안한 방침이라는 게 기획재정부 측 설명이다. 이러한 내용의 '2025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가 14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김윤상 기재부 제2 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고용동향을 보면 주요 지표상으로 양호한 모습에도, 청년층 등 고용취약계층의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다"며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김 차관은 14일 "공공기관들이 올해 약 2만4000명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작년 목표(2만4000명)와 같은 수치이지만 지정 공공기관수가 347개에서 327개로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여러 공공기관들이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씀씀이와 군살을 줄이고 조직과 인력을 효율화해 핵심업무의 채용여력를 늘렸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공기관 청년인턴의 경우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2만10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김 차관은 "특히 청년들의 수요가 많은 6개월 인턴은 1만2000명, 채용형 인턴은 4000명으로 확대해 정규직 채용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도록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부터는 신규채용 인원 중 고졸자 비율을 높이도록 했다"며 "정부는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 시 기관들의 이런 신규채용 확대 노력을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공공기관의 이런 노력이 능력중심 채용문화를 확산시키고 민간기업의 채용확대를 견인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이번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는 이날부터 16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기관별 채용설명회, 인성검사체험 등의 기존 프로그램이 유지된다. 아울러 고졸채용 전용 상담 부스, 리버스 공개모의면접(구직자가 면접자에게 역질문하는 방식) 및 인공지능(AI) 면접 체험관 등 구직자들의 수요가 높은 프로그램이 다수 신설·운영된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1-14 15:44:1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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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스피 상장사, 전체 공시 17% 증가...영문공시도 58% 늘어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들의 공시 건수가 2023년 대비 17.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문공시 단계적 의무화에 따라 영문공시, 제출법인수도 증가한 모습이다. 14일 한국거래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실적' 자료를 발표했다. 코스피 상장사 1개사당 평균 공시건수는 약 29.8건으로, 전년 대비 4.1건 늘었다는 분석이다. 특히 영문공시 단계적 의무화 등이 실시되면서 영문공시 건수가 전년 대비 58.2% 불어났으며, 제출 법인수도 41.7% 증가했다. 거래소는 글로벌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외에도 수시공시는 1만7046건으로 2023년보다 11.3%(1724건) 증가했다. 기업의 영업·생산활동과 관련해 단일판매·공급계약 공시가 13.6% 늘어났고, 기업의 투자활동과 관련해 타법인 주식 취득·처분(13.0%), 유형자산 취득·처분(54.7%), 신규시설 투자 공시(5.7%) 모두 증가했다. 특히 기업경영활동 관련한 소송 공시가 58.1%로 크게 뛰었다. 발행증권 관련해서도 증자·감자(11.9%) 및 주식관련사채 발행(17.3%) 공시 건수가 모두 늘었다. 다만 치료제 임상, 품목 허가 공시와 특허권 취득 공시 등은 감소하면서 포괄공시 건수(-10.8%)는 전년 대비 줄어들었다. 자율공시는 지난해 1621건으로 전년 대비 16.5% 늘었다. 풍문·보도에 대한 기업의 적극 정보제공 의지 등에 따라 해명공시(35.0%)가 증가하고, 기업의 ESSG 공시 참여 증가에 따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23.5%) 공시도 증가했다. 더불어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 기업이 늘어나면서 기업가치 제고 계획 관련 공시도 증가했다. 또한, 공정공시는 1742건으로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 영업잠정실적(3.0%) 공시 및 수시공시의무 관련사항(16.7%) 공시가 늘어나면서 공정공시 건수도 전년대비 증가한 모습이다. 반면, 조회공시는 전년 대비 4.9% 줄어들면서 58건으로 집계됐다. 횡령·배임·분식 관련 풍문·보도에 따른 조회공시(-66.7%)는 감소했으나, 전체 시황변동 조회공시(36.0%) 등은 늘어났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건수도 34건으로 전년 대비 소폭(1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불이행(-1건) 및 공시번복(-1건)은 전년 대비 감소한 반면 공시 변경은 2건 증가했다. 사유별로 보면 타법인 주식 취득·처분 지정 건수는 증가했으나 단일판매·공급계약 지정건수는 감소했다. 거래소는 "향후에도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적극적 공시 이행을 유도하고, 정기적인 공시교육 등을 통하여 상장법인의 공시 역량을 강화하여 시장의 신뢰도를 제고할 것"이라며 "영문공시의 단계적 의무화 및 영문공시 확산을 위한 지원방안 병행 등을 통해 상장법인의 영문공시를 활성화함으로써 글로벌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1-14 15:32:28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