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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순익 효자 '보험'…"KB는 손보, 신한은 생보"

KB금융과 신한금융이 비은행 계열 가운데 보험에서 실적 강세를 보였다. KB손해보험과 신한라이프가 각각 손해보험과 생명보험 부문에서 금융지주 순이익 증가를 책임지는 효자 역할을 했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은 올해 상반기 순익 572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5252억원 대비 8.9% 증가했다. 반기 순이익 역대 최고치다. 상반기 보험영업이익은 68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1% 증가했다. 같은 기간 투자영업이익이 2087억원에서 1081억원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으나 보험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돼 이를 상쇄했다. 보험계약서비스마진(CSM)은 9조8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했다. KB손해보험의 순이익 증가 배경으로는 장기보험과 일반보험의 손해율 개선이 꼽힌다. 보험 포트폴리오에서 장기보험(보장성보험+저축성보험)이 차지하는 비중이 원수보험료 기준으로 60% 이상인데 이 부문 손해율이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장기보험과 일반보험 손해율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며 '경쟁력 있는 상품 출시로 장기보장성 보험 판매가 늘어나 CSM 증가로 보험영업손익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특히 KB손해보험은 KB금융그룹 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KB손해보험은 순익 7529억원을 달성해 비은행 계열사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한 바 있다. 올해 역시 상반기 순익으로 KB금융 계열사 가운데 KB국민은행(1조5059억원) 다음으로 많은 실적을 냈다. KB증권(3761억원), KB국민카드(2557억원), KB캐피탈(1372억원) 등을 제치고 비은행 계열사 순익 1위를 달성하면서 KB금융 상반기 전체 순익(2조7815억원)에서 약 20%를 차지했다. 신한금융은 생명보험사인 신한라이프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신한라이프는 지난해에 이어 유일하게 3000억원이 넘는 순이익을 기록하면서 신한금융의 새로운 효자로 떠올랐다. 신한라이프는 올 상반기 순익 312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한 수치로 신한금융 가운데 신한카드(3793억원) 다음으로 순익이 많다. 2분기는 전분기 대비 2.9% 증가한 1587억을 시현했다. 신한라이프의 호실적 요인으로는 지난해부터 꾸준하게 추진해 온 상품 및 영업 경쟁력 강화 전략을 통해 영업 기초 체력 향상이 꼽힌다. 시장 수요에 맞는 상품을 적시에 출시하는 등 전사적 비즈니스 혁신 전략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연납화보험료(APE)는 보험대리점(GA) 시장의 성공적인 진입과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전략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83.8% 성장한 8042억원을 기록했다. CSM은 7조1000억원, 지급여력비율(K-ICS)도 안정적인 자산·부채 관리를 통해 238.0%(잠정치)로 높은 자본 건전성을 유지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도 유가증권 처분·평가이익 소멸에 따른 금융손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신계약 성장에 따른 CSM 상각이익 증가 등 보험이익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0.4% 증가했다"며 "2분기 당기순이익은 보험손익 증가 등 전분기 수준의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7-29 14:50:0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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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위에 반포…'국민평형' 50억원 시대 개막

'국민평형'인 전용면적 84㎡가 50억원에 거래되는 시대가 열렸다. 서울 반포권 신축 아파트인 '래미안 원베일리'다. 부동산 '불장'이었던 2021년 시세를 뛰어넘은 사상 최고가다. 3.3㎡(평)당 시세로 따지면 1억5000만원으로 1억원을 돌파한 지 5년여 만에 50%나 뛰었다. 금리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똘똘한 한 채'를 넘어 '찐똘(진짜 똘똘한 한 채)'로 수요가 몰리고 있는 가운데 신축 선호현상도 영향을 미쳤다. 2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의 전용 84㎡가 지난달 7일 49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동일 평형으로는 사상 최고가다. 기존 최고가는 '아크로리버파크'가 지난 2021년 11월에 기록한 45억원이다. 국평 50억원 거래설이 나온 것은 지난달 초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래미안 원베일리 101동에서 31층이 49억7000만원에 팔렸다는 얘기가 돌았다. 이번 실거래에 동은 기재되지 않아 알 수 없지만 32층에 실거래 가격도 거의 비슷한 수준임을 감안하면 근거있는 소문이었던 셈이다. 래미안 원베일리를 비롯해 인근 신축 30평대 매도 호가는 일제히 50억원대로 올라갔다. 래미안 원베일리에서 신고가를 기록한 동일 타입의 경우 매도 호가가 최고 55억원으로 매물이 나와 있다. 20평대 사상 최고가는 인근 아크로리버파크가 기록했다. 지난달 14일 전용 59㎥가 35억8000만원에 실거래를 신고했다. 3.3㎥당 1억5000만원 수준이다. 올해 들어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가 서울의 집값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반포권역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반포권역은 반포본동, 반포1·2·3·4동, 잠원동 등을 아우르는 말이다. 부동산 침체기에도 수익성이 좋아 재건축 등 신축 공급이 꾸준히 이어진데다 '잠·삼·대·청(잠실, 삼성, 대치, 청담)'처럼 토지거래허가제 등의 규제에서도 빠진 덕이다. 반포권은 준신축이나 구축 아파트의 가격도 오름세가 가팔라졌다. 반포 원조 대장주였던 '래미안 퍼스티지'는 입주 15년차임에도 '40억원 클럽'에 가입했다. 전용 84㎥가 지난달 5건이 연달아 40억원에 거래됐으며, 이달 들어서는 41억원으로 다시 한 번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용 59㎥ 역시 매매가가 30억원을 넘어섰다. 인근 '반포 자이'도 전용 84㎥가 지난달 39억5000만원에 거래되어 '40억원 클럽'을 눈 앞에 두게 됐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7-29 14:43:3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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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행복기숙사, 저렴하지만 多인실 부담"

월 30만원에 식사까지 제공하는 기숙사가 있음에도 '룸메이트'와 함께 생활해야 한다는 점에 망설이는 청년들이 적지 않다. 수도권 소재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하는 행복기숙사 얘기다. 29일 홍제행복기숙사에 따르면 해당 기숙사는 이날부터 2024년 2학기 정기 입사 모집을 받는다. 서대문구에 위치한 홍제행복기숙사는 한국사학진흥재단이 국토교통부와 협업해 건립됐다. 열악한 대학생 기숙사 주거 환경과 학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2014년부터 입주 모집을 받았다. 이 기숙사는 서울·경기·인천 소재 대학 재학생(대학원생 포함) 및 취업준비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1개월 기숙사비는 2인실 31만원, 4인실 23만원선으로 서울 원룸 평균 월세인 73만원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주목할 만한 점은 기숙사 내에서 식사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1일 2식 기준 130만원 정도를 추가로 내면 6개월 동안 아침, 점심, 저녁 중 2끼를 해결할 수 있다. 종류도 일반메뉴·테이크아웃 제품·샐러드 등 다양하다. 서울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곽선우(25)씨는 "자취하고 있는 주변 친구들을 보면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이 '오늘은 뭐 먹지'다"라며 "식사 걱정을 덜 수 있는 점이 메리트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1인실을 쓸 수 없어 고민된다는 입장이다. 대학원생 정현우(28) 씨는 "식사도 제공되고 가격도 너무 합리적이지만 굳이 입주하진 않을 것 같다"며 "개인 공간이 없으면 생각보다 더 답답하다"고 했다. 실제로 2021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주관한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입주자 모집'에서는 용산 베르디움 프렌즈의 셰어하우스 물량만 미달되기도 했다. 보증금 2448만원, 월세 8만4000원으로 입지와 가격 면에서 경쟁력이 있었다. 그럼에도 신청자 343명 중 91명만 입주, 대부분이 계약을 포기해 재모집 공고를 냈다. 한국사학재단 관계자는 "주거비 걱정이 1순위인 학생들이 제일 많다"며 "모르는 사람과 함께 방을 쓴다는 점이 고려사항일 순 있지만 저렴한 값에 식사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장점이 더 크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홍제행복기숙사는 8월 5일까지 입주 모집을 받는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07-29 14:39:58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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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장관실 내 상황판 설치됐다...농축산물 수급 수시 파악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장관실 내에 농축산물 수급 상황판을 설치하고 29일 첫 점검 회의를 열었다. 그간 차관 주재로 진행하던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매일 아침 장관 주재로 점검할 계획이다. 여름철 재해 등 수급 불안요소와 관련한 선제적 대응도 추진한다. 이날 회의에서 송 장관은 장마 이후 높은 기온으로 농산물의 생육 상황도 급변할 수 있다며, 생육관리협의체를 수시로 가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사람의 힘으로 기상재해를 완전히 막을 수는 없지만, 기상 상황에 따라 작황을 예견하고 사전에 대비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면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유익한 결과로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보다 면밀히 농축산물 수급상황을 관리해 나가겠다"고도 했다. 회의에서는 배추·상추·오이 등 최근 집중호우 등으로 등락폭이 커지고 있는 품목을 중심으로 수급상황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배추·무는 재배면적 감소와 추석 출하를 목적으로 심는 시기를 조절해 8월 출하 물량이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현재 정부비축물량(배추 2만3000톤, 무 5000톤) 등을 활용해 가락시장 일일 반입량의 60% 수준인 300톤 이상의 물량을 공급하고 있다. 향후 산지 작황 및 수확 작업 여건 등을 감안해 공급량을 탄력적으로 조절·운영할 계획이다. 상추는 논산·익산 등 침수피해를 입은 주산지 60% 정도가 상추를 다시 심는 등 복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수확이 가능한 8월 상순 이후에는 공급 여력이 회복될 것으로 봤다. 오이·호박 등 과채류는 일조량 부족으로 그 동안 생육이 부진했으나 강원 홍천·춘천 등 주산지 기상 여건이 회복되고 있어 생육도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복날(말복) 수요가 집중되는 닭고기는 주요 계열사의 입식량이 늘어나 공급 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7-29 14:28:5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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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미국주식 실시간 소수점 거래' 서비스 오픈

KB증권은 고객들이 더 편리하고 쉽게 미국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미국주식 실시간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미국주식 실시간 소수점 거래'는 소수점 주식을 온주(1주) 거래와 동일하게 원하는 시간에 실시간으로 매매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로 KB증권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M-able mini(마블미니)' 및 웹 트레이딩 시스템(WTS) 'M-able 와이드'를 통해 가능하다. 앞으로 소수점 주식도 미국주식 정규거래 시간인 오후 10시 30분부터 익일 오전 5시(한국시간 기준)까지 실시간으로 미국주식을 거래를 할 수 있게 돼 시장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기존 미국주식 소수점 거래는 특정 시간에만 거래돼 왔다. 또한, KB증권은 금번 서비스를 오픈하면서 상장지수펀드(ETF) 종목을 대거 추가하는 등 미국주식 소수점 거래 가능 종목도 173개 추가한 614개 종목으로 확대해 투자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주문방식 역시 다양해져 사용자들은 개인 트레이딩 취향에 맞춰 원하는 소수점 주문을 이용할 수 있다. KB증권은 '미국주식 실시간 소수점 거래'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내달 30일까지 '한여름밤의 미국주식 실시간 소수점 거래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금번 이벤트는 KB증권 국내거주 내국인 개인고객 대상이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KB증권 MTS, WTS를 통해 ▲실시간 소수점 거래 1만원 이상 매수 고객 전원에게 CU편의점 스타벅스 커피라떼 기프티콘 제공 ▲실시간 소수점 거래 50만원(누적) 이상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해외주식 쿠폰 1만원 제공 ▲실시간 소수점 거래 100만원(누적) 이상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해외주식 쿠폰 2만원 제공 ▲실시간 소수점 거래 300만원(누적) 이상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50만원 상당의 소수점 주식 선물세트(테슬라, 엔비디아, 아마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각 10만원)를 증정한다. 하우성 KB증권 디지털사업총괄본부장은 "미국주식 소수점 거래를 활용하시는 투자자들께서 시장상황에 보다 효율적이고 유연하게 대처하며 거래를 하실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런칭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성을 제고하고 재미있는 미국주식 소수점 거래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7-29 14:26:1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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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美 FOMC 동결전망에 쏠리는 눈…9월 인하 신호 보내나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번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시장의 관심은 7월이 아닌 9월이다. 연준이 이달 기준금리를 동결한 뒤, 9월 금리 인하와 관련해 어떤 신호를 보낼 지 관심이 쏠린다. 29일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CME Fedwatch)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열리는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연 5.25~5.50%)를 인하할 확률은 95.9%로 집계됐다. 한달 전 89.7%과 비교해 6.2%포인트(p) 오른 수준이다. 앞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금리인하를 위한 장애물이) 어느 정도 사라졌다는데 확신이 있다"면서도 "금리 인하가 가능할 정도까지 물가가 하락하고 있다는 것에는 아직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물가가 둔화하고 있다는 지표를 몇 개월 더 확인해야 하는 만큼 이달에는 금리동결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다만 시장투자자들은 오는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100%로 보고 있다. 페드워치를 보면 연준이 9월 금리를 0.25%포인트(p) 낮출 가능성은 85.8%, 0.5%p 인하할 가능성은 13.8%로 나타났다. 이 같은 배경에는 물가상승률 둔화가 주 요인으로 꼽힌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상승률(CPI)은 6월 기준 3%로 한달 전과 비교해 0.3%p 내렸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난 3월 3.5%까지 오른 뒤 둔화하고 있다. 소비자물가 둔화에 발목을 잡았던 주거비용이 낮아지면서 금리인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주거비용을 제외한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2%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3%였던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는 12월 2.6%로 떨어진 뒤 올해 6월(2.5%)까지 2%대를 지속하고 있다. 파월 의장은 최근 목표치(2%)로 돌아갈 것이라는 확신이 생길 때까지 금리를 인하하지 않겠다면서도 2% 목표치에 얽매이지 않겠다고 했다. 그는 "금리 인하를 고려하기 전에 인플레이션이 2%로 낮아질 때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다"며 인플레이션의 모멘텀을 고려할 때 너무 오래 기다리면 오히려 늦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고금리가 지속되면 이를 감당하기 어려운 기업들은 고용을 줄이고, 수익이 감소한 사람들은 소비를 줄여 경기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2% 목표 달성에 연연해 금리인하를 주저하지 않겠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모든 이목은 파월 연준 의장에게 쏠린다. 이번 달 금리동결 결정 이후 9월 금리인하와 관련된 신호를 보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더 큰 확신이 필요하다"는 이전의 신중한 자세에서 벗어나 조만간 행동에 나설 것이란 의사를 분명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통신 역시 "Fed가 수개월 내 차입비용을 낮출 가능성이 크다"며 "견고하지만 둔화하는 고용시장이 위태로워질 위험이 커지면서 이번 주 금리 인하 신호를 보낼 수 있다"고 했다.

2024-07-29 14:20:3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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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에 '농기자재 한국관' 꾸려 日기업 압도 점유 동남아 공략

정부가 농기자재의 동남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30일~8월1일 기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2024년 인도네시아 농업박람회'에 한국관을 마련해, 우수 농기계·비료·농약 등 농기자재 홍보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주변의 동남아 국가들과 마친가지로, 일본계 기업 구보다(KUBODA)가 농기계 시장 점유율을 50% 넘게 차지하고 있다. 국내 기업의 진출이 아직 미미한 실정이고,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현지 진출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 25개국에서 35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매년 열리는 인도네시아 최대 농업박람회로, 특히 그간 국내 농기계 수출업체의 관심과 참가 수요가 많았다. 국내 12개사가 참가한다. ▲㈜대동, ㈜범농, 위캔글로벌, 일쌍산업, LS엠트론, 이화산업사, 태광공업 등 농기계 7개사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 ㈜쉐어그린 등 비료 2개사 ▲한얼싸이언스농약 1개사 ▲ 한국친환경농식품자재수출마케팅협동조합, ㈜유니텍바이오산업 등 친환경농자재 2개사이다. 정부는 해외 박람회 지원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준비했다. 국내 기업이 박람회에 참가하기 전 인도네시아 시장 및 산업 트렌드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전문가를 섭외해 인도네시아 시장 현황 및 진출 방법 등에 대한 화상 강의를 진행하였다. 현장에서는 국내 기업을 소개하는 디렉토리북 및 큐알(QR)코드 홍보 뿐만 아니라, 사전에 검증된 유망 구매업체(바이어)를 한국관으로 초청하여 박람회 참가기업과 해외 구매업체(바이어) 간 수출 상담을 주선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한국의 기술을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상황에 적합한 농기계 등을 공동 개발하고 보급하기로 합의하는 내용의'한-인도네시아 농업기계화 및 농업기반시설 협력을 위한 협력관계(파트너십) 기술약정'을 인도네시아 농업부와 체결하는 등 농기계 수출기업의 현지 진출 기반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바 있다. 또 오는 10월에는 필리핀 농업박람회, 11월에는 독일, 베트남, 튀르키예에서 개최하는 국제 박람회에 한국관을 릴레이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농기계 등 우리 농기자재 수출기업이 인도네시아 진출 기반을 다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해외 로드쇼, 바이어 매칭 수출 상담회 등을 통해 판로개척 지원을 강화하고, 정부간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29 14:05:2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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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 금융지주 플러스 고배당 ETF, 상장 1개월 만에 수익률 1위

신한자산운용은 'SOL 금융지주 플러스 고배당'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1개월 만에 80억원이던 순자산 규모를 630억원으로 7배 이상 늘렸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기간 수익률은 12.02%로 주요 은행과 금융관련 ETF 중 1위를 기록했다. 배당과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을 직전 연도 대비 늘린 기업 중 직전 3년 평균 대비 5%를 증가시킨 기업을 밸류업 우수기업으로 분류해 법인세 세액공제를 해 주기로 하는 등의 세제지원 방안이 담긴 2024년 세법개정(안)이 발표됐다.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이 구체화 되는 가운데 가장 적극적인 동참이 기대되는 금융지주에 대한 개인과 기관투자자의 관심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주주가치 제고를 선도해온 신한금융그룹이 2027년 50% 주주환원율, 자사주 매입·소각, 자기자본이익률(ROE) 목표를 발표하는 등 금융지주들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이 구체화 되고 있다"며 "연초 이후 주요 금융지주 대비 주가 상승폭이 작았던 우리금융지주가 총 주주 환원율 50% 달성을 중장기적인 계획으로 발표하며 주가가 7% 이상 상승하는 등 밸류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들을 꾸준히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SOL 금융지주 플러스 고배당 ETF는 정부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목표에 맞춰 신한금융그룹이 선제적으로 출시한 상품이다. 국내 기업들 중 가장 먼저 분기배당을 정례화 하는 등 배당 선진화 정책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선진국형 주주환원이라고 평가 받는 자사주 매입에 적극적인 금융지주에 집중해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포트폴리오는 신한지주, KB금융,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메리츠금융지주 등 금융지주 9종목과 NH투자증권까지 총 10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코스피 200 구성종목 중 최근 3개년 평균(2021~2023) 배당수익률이 높았던 10개의 종목 중 6개를 편입하고 있어 국내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배당 ETF 중에서도 배당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상품이다. 오형석 ETF운용팀 매니저는 "기업들의 주주환원이 하반기 국내 증시의 주요한 투자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SOL 금융지주 플러스 고배당 ETF는 기존 은행주 ETF, 고배당 ETF와 차별화된 종목 구성을 통해 매력적인 배당과 함께 주주가치 상승, 자본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어 정부의 정책에 따른 시장의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7-29 13:52:0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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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업투뷰'로 유튜브 채널 개편

두나무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유튜브 채널을 개편했다고 29일 밝혔다. 교육과 재미를 두루 갖춘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유튜브 채널명을 기존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_official'에서 '업투뷰(UPto-View)'로 변경했다. 업투뷰는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의 시각으로 가상자산 시장을 본다'는 의미를 담았다. 채널명 변경에 맞춰 유튜브 채널 로고와 디자인도 새롭게 단장했다. 유튜브 채널 개편과 함께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함께하는 '업비트 게스트하우스'가 먼저 나섰다. 업비트 게스트하우스에서는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게스트로 초대돼 블록체인 관련 이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지난 24일 진행된 첫 화에서는 진행자를 맡은 김동환 원더프레임 대표와 블록체인 전문가로 꼽히는 김승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가 함께 '2024년 가상자산 시장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전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업비트 게스트하우스는 매주 수요일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오는 31일에는 게스트로 한서희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가 출연한다. 이외에도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교육 수준을 초급부터 고급 단계까지 나눠 친숙하면서도 유익한 가상자산 투자 관련 영상 콘텐츠를 차례로 소개할 계획이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장이 직접 인사이트를 전하는 '피터젠의 인사이트 캐치',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연구원이 업계 소식을 전하는 '채드의 이게 블록이야' 등 기존에 진행돼 온 프로그램도 계속 업데이트된다. 이해붕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장은 "투자자에게 가상자산 시장의 이슈와 인사이트를 쉽게 전달하기 위해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상자산 투자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 투자자 보호를 위한 여러 정보를 더욱 쉽게 전달해 건전한 투자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7-29 13:48:00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