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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하윤수 교육감, ‘바이바이 플라스틱 환경체험 한마당’ 참석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지난 8일 오전 10시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개최된'제3회 바이바이 플라스틱 환경체험 한마당'에 직접 참석해 격려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환경체험 한마당은 환경 보전 의지를 높이고 환경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기후 위기 대응 탄소 중립 실천력 강화를 위해 개최했다. 이날 행사의 주최·주관은 부산시교육청이 맡았으며 부산시, 부산환경공단, 부산시새마을회, 부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부산녹색구매지원센터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행사는 개회식, 환경 퍼포먼스 공연, 23개 환경 체험 부스, 환경 토크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하 교육감을 비롯해 부산환경교육네트워크 이준경 대표, 창의교육환경지원단장 박수종, 부산환경공단 안희정 실장, 부산시 하현숙 주무관, 학생, 학부모, 부산시민 등이 참석했다. 부산시교육청은 바이바이 플라스틱 환경체험 한마당 뿐만 아니라 전체 학교에서 교육 과정과 연계한 생태환경교육을 의무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연계 환경 교육 활성화를 위해 '부산의 환경과 미래' 지역화 환경교과서를 개발·보급하고,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생태환경교육 연구학교, 탄소 중립시범학교, 생태 환경 학생 동아리. 부산청소년환경위원회 등을 조직·운영해 탄소 중립을 위한 실천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환경보호와 플라스틱 줄이기는 지구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하하다"며 "바이바이 플라스틱 환경체험 한마당이 학교와 지역 사회가 환경 교육을 주제로 소통하고 협력해 환경 역량을 강화하고 생태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09 11:27: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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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한화손보·삼성화재·현대해상

한화손해보험이 서울특별시와 함께 '웰컴키즈 안심보험'을 판매한다. ◆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공동 참여 한화손해보험은 최근 서울시청 본관 여성가족정책실장실에서 '웰컴키즈 안심보험'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의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전국 최초로 서울 소재 일반음식점 및 카페 등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법률상 배상책임, 치료비 등을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한다. 구체적인 보장 내역은 ▲시설소유관리자담보 대인 1인당 1000만원 ▲구내치료비 담보 1인당 100만원 ▲종업원배상담보 1인당 1000만원 등으로 구성했다. 보험료는 영업장 면적 100㎡ 기준 연간 2만5000원이다.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 시 휴게음식점은 2만600원에 가입할 수 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웰컴키즈 안심보험은 부모가 아이와 함께 편안히 외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와 협업한 첫 번째 사례다"라고 말했다. 삼성화재가 우수인증설계사가 배출 속도를 높이면서 건전한 영업 문화를 정착한다. ◆ 우수인증설계사, 손보업계 최대 삼성화재는 2024년 손해보험 우수인증설계사 선발 결과 총 5665명의 우수인증설계사를 배출했다고 9일 밝혔다. 전체 우수인증설계사 중 30%가 삼성화재 소속이다.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는 보험설계사의 전문성 향상을 유도하고 보험상품의 완전판매 및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2008년 도입했다. 삼성화재는 우수인증설계사를 작년 대비 281명 더 배출했다. 설계사들이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고객관리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교육을 지원했다는 설명이다. 손해보험 우수인증설계사는 한 회사에서 3년 이상 꾸준히 활동해야한다. 불완전판매는 단 한 건도 없어야 하며 보험계약의 13·25회차 유지율을 각각 90·80% 이상 달성해야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 보호 및 보험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우수인증설계사를 계속해서 늘려갈 수 있도록 RC 교육 및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현대해상이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 기업에 중대재해 발생 시 '전담팀'을 파견해 신속 대응에 나선다. ◆ 인증 기업 한정 보험료 혜택 현대해상은 법무법인 대륙아주와 기업의 중대재해 예방과 대응을 돕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강남구 대륙아주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최욱 현대해상 기업영업1본부장과 이규철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앞으로 두 회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을 받은 우량 기업에 보험료를 할인하고 중대재해 보험상품 신규 개발 및 보급을 추진한다. 이어 SCC 인증 기업에 대륙아주 '중대재해대응 전담팀'을 현장 파견해 민·형사 법무서비스를 제공한다. 최 본부장은 "SCC를 시행하고 있는 대륙아주와 기업중대사고 배상책임보험을 판매하고 있는 현대해상이 협업을 통해 중대재해 리스크로 경영의 어려움이 있는 기업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6-09 10:08:4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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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우리카드·KB국민카드·롯데카드

우리카드가 일상 영역에서 할인을 제공하는 신상품을 공개했다. ◆ 영역별 1만원 할인 우리카드는 '카드의정석 TEN(텐)'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10% 할인'이란 '텐 디스카운트(TEN Discount)' 서비스를 의미한다. ▲6대 커피브랜드 ▲3대 편의점 ▲대중교통 ▲이동통신 ▲해외 등 일상영역 5곳에서 10%를 할인한다. 영역별로 월 최대 1만원, 통합 월 최대 2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의 혜택을 제공하는'원 디스카운트(ONE Discount) 서비스'도 마련했다. 모든 음식점과 주점에서 1%를 아낄 수 있다. 이어 온라인 간편결제에서도 월 최대 2만원까지 같은 혜택을 적용한다. 플레이트는 프랑스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그룹 '마자리니(Mazarine)'와 협업으로 제작했다. 카드디자인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카드의정석 TEN은 건당 이용조건과 횟수 제한 없이 고객들이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영역에 대해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 보호에 나섰다. ◆ 신종 금융사기 대응 KB국민카드는 'FDS 시스템'고도화를 통해 금융 안전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9일 밝혔다. 인공지능 사고 탐지 모형과 자동 재학습 솔루션을 적용했다. 결제 환경과 함께 최신 신종 금융사기 패턴도 반영했다. 특히 비대면 거래의 경우 접속 정보와 같은 빅데이터 변수를 접목해 사고 차단 기능을 한층 더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스스로 최신 사고 패턴을 재학습해 모형 성능을 유지한다. 필요에 따라 재학습 주기를 조절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변화하는 신종금융사기 수법에 적시 대응력을 높였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신종금융사기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카드가 디지로카앱 '쿠팡 혜택' 이용객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 하루 최대 경품 10개 롯데카드는 '쿠팡 띵줍박스' 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고 9일 밝혔다. 페이지 방문 후 하루 1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선물을 준다. 결제금액 1만원마다 랜덤 선물이 들어있는 상자를 지급한다. 선물은 ▲스타벅스 커피 ▲투썸플레이스 마카롱 ▲CU 컵라면 등 5개로 매일 10개까지 수령 가능하다. 행사는 오는 30일까지다. 띵줍박스를 처음 이용하고, 선물을 5개 이상 받은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병행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쿠팡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디지로카앱에서 쿠팡 쇼핑 후 깜짝선물을 '언박싱'하는 즐거움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6-09 10:07:1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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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여름철 영업점에서 더위 피하세요"

신한금융그룹이 여름철 무더위 기간 중 시민들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에 있는 그룹사의 고객 접점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달 진행된 서울시-신한은행 간 협약을 통해 서울시 내 신한은행 전 지점(197개)을 기후동행쉼터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포함해 내일(10일)부터는 신한금융 자체적으로 전국에 있는 은행 영업점을 포함해 그룹사 영업점 총 591개 지점에서 '무더위 쉼터'를 확대 시행한다. 더위를 피하고자 하는 모든 고객들은 올 여름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신한금융 영업점 어디에서나 월~금 영업시간(09~16시) 내에 누구나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한편, 신한금융은 '무더위 쉼터' 외에도 전국 지역아동센터 237개소의 노후 냉난방기기를 고효율 기기로 교체하고, 전국 그룹홈(아동공동생활가정) 363개소에 냉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무더위를 피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영업점을 더욱 확대 개방해 모든 이들이 여름철 폭염을 무사히 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6-09 09:00:1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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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6월 둘째 주 6273가구

6월 둘째 주에는 전국 8개 단지 총 6273가구(일반분양 4968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광진구 구의동 '강변역센트럴아이파크', 경기 평택시 고덕동 '고덕국제신도시서한이다음그레이튼', 부산 동구 범일동 'e편한세상범일국제금융시티'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전남 순천시 풍덕동 '순천그랜드파크자이',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힐스테이트청주센트럴2차' 등 3곳이 오픈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광진구 구의동 일원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강변역센트럴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4개동, 총 215가구 규모이며, 이 중 전용면적 84~130㎡, 6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도보 10분 내 지하철 2호선 강변역, 구의역이 접근 가능한 역세권이다. 성동초, 구남초, 광진중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인근에는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 및 공동주택, 업무시설, 광진구청 신청사 등을 복합 개발하는 자양1재정비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GS건설은 전남 순천시 풍덕동 일원에서 '순천그랜드파크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9개동, 전용면적 84~206㎡, 총 997가구 규모다. 단지 중심 반경 1km 거리에 순천역이 위치해 KTX·SRT를 통한 광역이동이 용이하고, 순천원주고속도로 동순천IC도 차량으로 10분 내 접근 가능하다. 풍덕초, 풍덕중 등이 도보 통학권이고, 인근에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6-09 08:38:4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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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11주 연속↑...매수심리 17주째↑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11주 연속 오르며 살아나는 분위기다. 매매수급지수의 경우 17주째 상승하며 주택 시장에 온기가 도는 모습이다. 9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6월 첫째 주(3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9% 상승했다. 지난해 11월 27일 이후 17주 만에 상승으로 전환한 이후 11주 연속 올랐다. 권역별로는 강북권에서 성동구(0.19%→0.19%)가 행당·왕십리·성수동, 종로구(0.13%→0.14%)는 창신·홍파·무악동, 용산구(0.09%→0.13%)는 이촌동 주요단지, 서대문구(0.04%→0.12%)는 남가좌·북아현동, 마포구(0.08%→0.11%)는 대흥·염리·용강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권에서는 서초구(0.11%→0.14%)가 잠원·반포동, 송파구(0.08%→0.14%)는 잠실·신천동, 강남구(0.09%→0.12%)는 압구정·역삼·대치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주택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아 전반적으로 관망세를 유지중이다"라면서 "저가매물 소진 이후 지역별 선호단지의 중소형 규모 위주로 매수문의가 꾸준히 유지되면서 매도희망가가 상향 조정되는 등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위치한 'DMC센트럴아이파크'는 지난달 전용면적 84㎡가 11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1월 매매가격(11억500만원) 대비 4500만원 상승했다.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리센츠'의 경우 이달 전용면적 84㎡가 24억5000만원에 거래되면서, 1개월 만에 6000만원 올랐다.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7주 연속 상승했다. 6월 첫째 주(3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5.7로 전주(94.3)보다 1.4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2월 둘째 주부터 반등하기 시작해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매매수급지수는 한국부동산원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설문해 수요와 공급 비중(0~200)을 지수화한 수치다.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집을 팔려는 사람이, 200에 가까울수록 사려는 사람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최근 3개월(3~5월) 연속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월간 4000건 돌파가 예상되면서 시장에 쌓여있던 급매물들은 조금씩 해소 중이다"라면서 "매매가격에 선행하는 전월세 시장 꾸준히 오르는 가운데 신축 분양가도 추세적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6-09 08:37:4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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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수익 0%대 '찬밥'된 상가…공실률 팬데믹 때보다 높아

소규모 상가 공실률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당시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상업용 부동산 거래도 고점 대비 반토막이 난 가운데 우량자산 중심으로 양극화가 심화됐다. 9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내놓은 올해 상반기 'KB 상업용 부동산시장 리뷰'에 따르면 1분기 상업용 부동산 거래 건수는 1만100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줄었다. 2021년 고점과 비교하면 54.2%나 급감했다. 반면 고가의 우량 자산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지면서 1분기 상업용 부동산 평균 매매가격은 작년 말 대비 3.5% 상승했다. 연구소는 "상업용 부동산은 지역별로는 서울, 자산 유형별로는 오피스 거래 비중이 높아지는 등 우량 자산 중심의 보수적 투자 기조가 확대됐다"며 "시장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가운데 하반기 우량 자산에 대한 거래 쏠림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소비 회복세가 백화점과 무점포소매업 중심으로 나타나면서 소규모 상가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보다 공실률이 높아졌다. 1분기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7.3%로 5% 안팎이었던 팬데믹 이전 뿐만 아니라 6%대였던 팬데믹 기간에 비해서도 높았다. 투자수익률은 0.96%로 여전히 낮은 상황이다. 연구소는 "공실률 증가와 임대가격 하락, 고금리 장기화 등으로 투자수익률이 낮아지면서 전반적으로 시장 위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본다"며 "온라인 중심의 소비 트렌드와 기준금리 인하 시기 지연으로 상가 수요는 당분간 크게 증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한때 인기가 높았던 꼬마빌딩(중소형 빌딩)역시 거래는 일부 살아났지만 저가매물만 거래가 됐다. 서울의 중소형 빌딩 평균 매매가격은 1분기 85억6000만원이다. 작년 2분기 106억2000만원었던 평균 매매가는 4분기 97억6000만원을 기록했고, 올해 들어 90억원 아래로 내려갔다. 도심권의 공실률이 여전히 높은 가운데 서울의 중대형 상가 공실률도 8.4%에 달했다. 오피스텔 시장도 침체가 이어졌다. 1분기 매매 거래량은 7000호로 2021년 1분기 대비 54.8% 감소했다. 지난 3월 매매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4% 하락하며 2022년 9월 이후 14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특히 전용면적 60㎡ 초과 중대형 오피스텔이 주택 경기의 영향을 크게 받으며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컸다. 연구소는 "오피스텔은 아파트 대체재 성격이 강해 주택시장 불확실성의 영향으로 당분간 조정 국면이 지속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매수 수요 회복이 쉽지 않아 거래 침체와 가격 하락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6-09 08:36:3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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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가재건 박차'…우리금융, 비은행 강화에 ‘진심’

우리금융지주가 자회사에 대한 자금 지원 등 비은행부문 강화에 잰걸음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의 전체 실적에서 은행 의존도가 95%에 달하는 만큼, 비은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지난달 31일 이사회를 열고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안건을 결의했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이번 유상증자를 ▲가계신용대출 점진적 확대 ▲상생금융 확대 ▲부동산대출 비중 축소 등으로 대표되는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재편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체질 개선은 물론 디지털 전환에 역량을 집중하고, 자회사 간 시너지를 기반으로 비은행 부문 강화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우리금융 계열 부실채권(NPL) 투자전문회사인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역시 1200억원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이번 유상증자로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자기자본이 3200억원대로 증가하게 된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지난 2022년 1월 우리금융그룹이 비은행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와 향후 NPL 시장 규모 확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목적으로 출범한 NPL 및 기업구조조정 투자 전문회사다. 이번 자본 확충으로 우리금융의 비은행 부문 역량 강화의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해석된다. 우리금융은 올해 비은행 강화에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지난해 3월 취임 후 '기업금융 명가' 재건을 그룹의 핵심 목표로 삼아 증권업 진출을 우선적으로 공표했다. 이후 지난달 3일 이사회서 자회사인 우리종합금융과 포스증권의 합병을 추진하고 합병법인을 자회사로 편입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숙원사업인 증권업 재진출을 10년 만에 본격화한 것이다. 우리금융은 증권업 재진출에 만족하지 않고 보험업에도 문을 두드리고 있다. 우리금융은 롯데손보 인수의향서(LOI)를 매각 주관사인 JP모건에 제출했다. 롯데손보는 자산 기준으로 국내 업계 7위다. 현재 투자은행(IB)업계에서는 롯데손보 시가총액은 1조2000억원, 경영권 프리미엄, 보험계약마진(CSM) 2조원대를 합하면 롯데손보 매각가는 2조~3조원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리금융의 이중 레버리지 비율은 올해 1분기 96%로 금융당국의 관리 기준 130%와 비교하면 자회사 지원 여력이 충분한 상황이다. 우리금융의 자본총계와 자회사 출자총액을 고려하면 7조5000억원 가량의 추가 출자도 가능하지만, 과도한 금액을 지불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우리금융이 최근 비은행 부문의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장해 나가는 배경에는 은행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서다. 우리금융의 올 1분기 당기순이익 8245억원을 기록했는데 이 가운데 7897억원이 은행 순익으로 은행 의존도가 95.8%에 달한다. 타금융지주의 경우 KB금융(37.1%), NH농협금융(64.7%), 신한금융(70.3%), 하나금융(81.5%) 등 대부분 은행의존도가 90%를 넘지 않는 것을 고려하면 개선해야 될 부분이다. 금융지주 관계자는 "최근 유상증자나 증권·보험업 진출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은행 의존도 탈피를 1순위로 생각하고 있다"며 "비은행 강화를 통해 실적개선과 명가재건에 가까워 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6-09 08:30:2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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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한국관세사회와 주거래은행 업무협약 체결

하나은행이 한국관세사회와 상생협력을 위한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주거래은행 협약으로 향후 4년간 한국관세사회의 자금관리를 담당한다. 하나은행은 우선 관세사회 내 통합자금관리시스템(CMS)을 도입하고 ERP 데이터를 연계해 효율적인 자금업무를 지원한다. 관세사회 홈페이지 내 '하나은행 모바일 브랜치'를 제공해 디지털 금융환경을 조성한다. 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세사회와 관세사 및 관세사무소 직원들을 위한 금융서비스 제공 ▲금융수수료 면제 ▲환율 우대 ▲신용대출, 적립식 상품의 금리 우대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또 관세사회 및 전국 지부별 전담 영업점을 지정해 간편하고 신속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관세사회 거래 법인에게도 보증서 대출 보증료 지원 및 각종 외국환 수수료 우대 등 다각적인 금융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전국 2300여 명의 관세사와 6000여 명에 달하는 관세사무소 임직원들이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하나은행은 한국관세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협업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6-09 08:00:2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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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취업자수 상승세 이어갈까…나라살림 현황도 주목

지난 3월 취업자수 증가폭은 10만명대로 떨어졌지만 4월엔 제조업 취업자 증가에 힘입어 다시금 20만명대로 회복했는데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청년층 취업자수도 19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일 지 관심이다. 통계청은 오는 12일 '2024년 5월 고용동향'을 발표한다. 4월 취업자 수는 2869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26만1000명 늘었다. 올해 1~2월 두 달 연속 30만명대 증가를 기록한 후 지난 3월 10만명대로 떨어졌지만 20만명대로 다시 올라섰다. 수출이 증가하면서 제조업 취업자가 10만명 증가한 것이 4월 취업자 수 증가폭을 키웠다. 상대적으로 질 좋은 일자리로 평가받는 제조업 취업자가 2022년 11월 이후 가장 큰 증가세를 기록한 것이 4월 고용동향에서 확인됐다고 뉴시스가 전했다.5월에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을 가능성이 높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일 공개한 5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자동차, 선박 수출은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전방산업 수요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반도체 수출이 54.5% 늘어났고 15.8% 증가한 디스플레이 수출, 64억9000만 달러로 5월 수출액 최대치를 찍은 자동차, 108% 수출 증가세를 보인 선박 등이 수출 규모를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제조업 수출 증가는 취업자수 증가로 이어질 수 있고 숙박, 음식점, 보건 등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고용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며 5월 고용시장엔 훈풍이 불 수 있다는 전망이다. 2022년 10월 이후 18개월 연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15~29세 취업자수가 지속적인 하락세를 유지하고 50, 60대 중장년층 취업자가 증가했을 지 여부도 주목된다.대학을 졸업한 청년들은 대기업을 선호하는데 실제 존재하는 대부분의 일자리가 중소기업에서 나오다보니 청년층의 취업자 수 감소는 지속되는데 반해 중장년층 취업자는 늘고 있다고 볼 여지가 많다.정부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청년 지원사업을 체계화하고 정책 연계 강화 및 유사중복 사업 조정을 통해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구상이다. 내년도 예산안에는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 촉진을 위한 방안으로 진로탐색, 경력개발, 민관협업 일경험 활성화 등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한 재정 투입을 늘린다는 방침이다.또 미래산업 수요 대응을 위해 첨단·신사업 분야 청년 인력을 육성하고 대학과 지자체 협업을 통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한 예산도 전년대비 규모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13일엔 재정동향 6월호가 공개된다. 5월 재정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나라살림 적자가 한 달새 두 배 넘는 75조원까지 불어났다. 지출은 늘고 국세수입이 2조원 넘게 덜 걷힌 것으로 나타났다. 6월호엔 4월까지의 국세수입과 세수진도율, 관리재정수지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정부는 올해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를 91조6000억원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방침인데 4월 초과분 합산으로 거의 근접했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14일에는 2024년 6월 최근 경제동향을 발표한다.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 상승률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수출·제조업 중심으로 수출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지만 내수는 여전히 부진할 수 있다는 진단이다. 기재부는 5월 수출과 품목별 생산, 매출 현황, 소비자심리지수(CSI), 취업자수, 주택시장 매매가격 등을 공개하고 하반기 수출, 투자, 내수 활력 제고를 위한 경제 체질의 구조적 개선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6-08 15:12:50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