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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세계로 출근합니다"...해외취업사례 42명 수상

한국산업인력공단이 29일 청년 해외취업과 관련한 개인사를 담은 '나는 세계로 출근합니다'를 발간했다. 공단은 올해 8~9월 '2023 청년 해외진출 성장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해 해외취업 관련 수기와 영상을 공모했다. 총 176건의 후보 가운데 ▲해외취업 수기 16건 ▲해외인턴, 창업, 봉사 수기 16건 ▲영상 10건 등 총 42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외취업 수기 대상은 한지이 씨가 수상했다. 한 씨는 국내 간호사직을 그만두고 영국에서 보건교사로 취업해 새로운 직무를 경험하고 있다. 해외인턴·창업·봉사 수기 대상은 이재원 씨가 수상했다. 이 씨는 라오스에서의 인턴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토종닭 농장과 영세농가협동조합을 운영하는 CEO가 됐다. 영상 부문에서는 지유림 씨가 대상을 탔다. 마케팅 분야 인턴십으로 다양한 직무를 경험한 뒤, 해외영업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지 씨의 일상이 영상에 담겼다. '나는 세계로 출근합니다'는 월드잡플러스(www.worldjob.or.kr)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찾아볼 수 있다. 또 영상 부문 수상작 10편은 모음집에 있는 QR코드로 접속, 또는 월드잡플러스 유튜브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우영 공단 이사장은 이날 "청년들이 더 넓은 세계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곁에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12-29 13:18:2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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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주총 소집통지서 수령 거부 1월 말까지 신청해야"

한국예탁결제원은 내년 3월 말에 개최되는 주주총회 소집통지서 등을 받고 싶지 않은 투자자는 내년 1월말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수령 거부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고 29일 밝혔다. 예탁원은 지난해 7월부터 '증권대행홈페이지'를 통해 주주총회 소집통지서, 배당통지서 등 '통지서 수령 거부 신청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제공해왔다. PC 또는 모바일 기기(핸드폰, 태블릿PC 등)를 통해 예탁원 증권대행 홈페이지의 '통지서 수령거부 신청' 메뉴에 접속해 홈페이지의 안내에 따라 본인인증(휴대폰, 아이핀 등) 절차를 거쳐 수령거부 대상 통지서를 선택한 후 '신청등록'을 클릭하면 신청 완료된다. 통지서 수령거부 신청은 신청일 익일에 처리 완료되며, 발행회사에서 주주총회 소집통지서, 배당통지서 등 통지서를 인쇄하기 전까지 처리가 끝나야 해당 통지서를 받지 않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예탁원을 주식 관련 사무를 대신 처리해 주는 명의개서대리인으로 선임한 회사에만 한정되므로, 주주들은 서비스 신청 전 발행회사의 명의개서대리인 선임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예탁원 관계자는 "해당 서비스 이외에도 증권대행 홈페이지를 통한 여러 비대면 서비스의 제공을 통해 발행회사 및 주주들의 직접 내방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발행회사 및 주주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증권대행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12-29 13:11:1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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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I자산운용, "현대엘리베이터 임시주주총회 안건 가결 유감"

KCGI자산운용은 29일 현대엘리베이터 임시주주총회에서 회사 측 두 안건에 대해 반대의견으로 의결권을 행사했음에도 불구하고 두 안건이 모두 가결된 데에 유감을 표명했다. 이날 현대엘리베이터는 임시 주총에서 신규 이사 및 감사 선임 안건 등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기타비상무이사에는 임유철 사모펀드 H&Q파트너스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H&Q파트너스는 올해 현대네트워크의 전환사채(CB)와 교환사채(EB) 등에 약 3100억원을 투자하며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경영권 방어에 백기사로 나섰다.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에는 이기화 다산회계법인 파트너(공인회계사)가 선임됐다. 이 파트너는 현재 한세에스24홀딩스의 사외이사를 겸임하고 있으며, 학교법인 이화학당 감사, 한국회계기준원 회계기준위원회 비상임위원,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앞서 퇴진 의사를 밝혔던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현대엘리베이터 등기이사직 및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났다. 지난 2004년 3월 이사회에 합류한 지 약 20년 만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후속 임시 이사회를 개최해 신임 이사회 의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이사회 재정비에 나서는 이유는 주요 주주인 다국적 승강기 기업 쉰들러 홀딩 아게, 행동주의펀드 KCGI운용 등이 주주가치 제고 등을 내세워 경영권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배당 확대 등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주주환원책을 마련해 시장의 신뢰를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KCGI 자산운용은 제도의 허점을 악용해 일반주주의 주총제안권을 원천 봉쇄한 회사 측의 꼼수를 재차 규탄하며 사측이 지난 11월에 발표한 거버넌스 개선계획의 진실성에 의문을 표했다. KCGI자산운용은 "현행법이 인정하는 일반주주의 이사 선출권 보호조항인 감사위원 분리선출 (3%룰) 조항을 무력화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사례가 만들어졌다"며 "한국 기업 거버넌스에 불행하고 부정적인 선례를 남기게 됐다"고 밝혔다. KCGI자산운용은 지난 11월, 우리사주조합을 대상으로 한 약 3%의 자사주 처분으로 인해 '대주주 경영권방어'와 '3%룰 악용'을 위한 유용 논란을 낳은 자사주 7.64%에 대한 전량 소각을 거듭 요구했다.

2023-12-29 12:55:1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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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내년 상반기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 선정

금융투자협회가 내년 상반기 채권과 기업어음(CP)의 최종호가수익률을 보고할 금융회사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금투협이 매일 발표하는 최종호가수익률은 채권과 CP시장의 지표금리 역할을 한다. 협회는 6개월마다 채권, CP 거래실적 등을 감안해 가격발견 능력이 우수한 증권회사 등을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로 선정하고 있다. 채권 최종호가수익률 보고 회사의 경우 기존 10개사 가운데 하이투자증권이 빠지고 삼성증권이 새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채권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는 KB증권, NH투자증권, SK증권, 메리츠증권, 미래에셋증권, 부국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한양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10개사다. 채권 최종호가수익률은 우리나라 채권시장의 지표금리로 사용되는 수익률로, 국고채권(3년) 등 시장의 활용도가 높은 16종류의 채권에 대해서 10개 보고회사가 보고한 수익률 중에서 극단값(상·하 각 2개)을 제외한 평균값을 산출해 공시한다. CP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 역시 기존 하이투자증권 대신 현대차증권이 새롭게 지정됐다. 이에 CP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는 다올투자증권, 부국증권, 미래에셋증권, 유진투자증권, 한양증권, 현대차증권,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8개사다. CP 최종호가수익률 CP거래 참고금리로 활용된다. CP 중개업무를 수행하는 6개 증권회사와 2개 은행으로부터 수익률(A1, 91일물 기준)을 보고받아 극단값(상·하 각 1개)을 제외한 평균값을 산출해 공시한다.

2023-12-29 12:27:1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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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 건축허가

㈜한화 건설부문이 최근 주무관청인 중구로부터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의 건축허가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서울특별시 중구 봉래동2가 일원에 MICE 시설과 오피스, 호텔, 하이엔드 주거시설 등이 결합된 대규모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공터였던 철도 유휴부지에 연면적 약 35만㎡, 지하 6층~최고 지상 38층 규모의 건물 5개동이 들어선다. 이번 사업은 한화임팩트, ㈜한화, 한화커넥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출자해 설립한 개발목적 법인인 ㈜서울역북부역세권개발에서 시행한다. ㈜한화 건설부문이 건설공사를 맡는 등 한화그룹 계열사들이 주축이 돼 추진 중이다. 한화 컨소시엄은 건설, 서비스·레저, 자산관리, 투자 등 복합개발사업 전 분야에서 뛰어난 계열사 경쟁력을 바탕으로 서울역 북부역세권의 장기적 운영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한화 컨소시엄은 6성급 호텔 브랜드를 보유한 '아만(Aman)' 그룹의 도심형 럭셔리 브랜드 '자누(Janu)'의 유치를 추진 중이며, 오는 2024년 중 호텔 운영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2-29 12:12:4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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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 대·고졸 신입사원 26명 공개채용 완료

IBK투자증권은 2023년 공개채용을 통해 신입사원 26명을 채용했다고 29일 밝혔다. IBK투자증권은 ESG 경영 실천과 인재 육성을 위해 꾸준히 공개채용을 실시해왔다. 특히 올해는 어려운 시장 상황으로 인해 녹록치 않은 경영환경임에도 불구하고, IBK투자증권은 미래 성장 동력 발굴과 취업난 해소를 통한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신입 공채를 단행했다. 지난 10월부터 시작한 올해 공개채용은 ▲본사영업 ▲본사운영 ▲DT(디지털전환) ▲PB ▲PBA(고졸) 등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IBK투자증권은 우수한 인재의 조기 취업과 경력 개발을 돕기 위해 고졸 직원도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있다. 채용 과정 역시 학력·성별·나이 등을 공개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공채에는 고졸 지원자를 포함해 총 2000여명이 지원했다. 서류심사와 필기평가, 1·2차 면접을 통해 총 26명의 신입사원으로 선발됐다. 경쟁률은 76대 1이었다. 신입사원은 입문교육을 받고 각 부서로 이동할 예정이다. IBK투자증권은 다양한 사내 활동과 복지 제도로 신입사원들이 조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멘토링과 부문별 교육을 통해 업무를 숙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신입사원들에게 "높은 경쟁률을 뚫고 IBK투자증권의 새로운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회사의 지속 성장을 위해 자부심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자기계발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2023-12-29 11:36:4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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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국제유가 하락'에 소비자물가 둔화…"속도 완만할 것"

올해 소비자물가가 전년대비 3.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스라엘·하마스간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오르며 상승했던 소비자물가는 국제유가가 떨어지며 둔화되는 모습이다. 한국은행은 여전히 불확실성은 크지만 소비자물가는 완만하게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은행은 29일 김웅 부총재보 주재로 물가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12월 소비자물가는 1년전과 비교해 3.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3.8%), 11월 (3.3%)을 지나면서 소폭 둔화되는 모습이다. 김 부총재보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한달 전과 비교해 0.1%포인트 낮아지면서 둔화 흐름을 이어갔다"며 "농산물 가격 상승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국제유가가 낮아지면서 석유류 가격 하락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국내로 들여오는 원유가격의 기준인 두바이유는 이달 평균 77.2달러를 기록했다. 9월(93.1달러), 10월(90.6달러)과 비교해 최대 15.9달러 낮아진 수준이다. 꿈쩍하지 않던 근원물가도 둔화되는 추세다. 12월 근원물가는 1년전과 비교해 2.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과 비교해 0.1%p 낮아졌다. 이날 김 부총재보는 농산물가격이 안정되고, 국제유가가 크게 상승하지 않는한 물가상승률은 둔화추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물가상승률은 둔화추세를 나타내겠지만, 그 속도는 완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물가 전망경로 상에는 유가 및 농산물가격 추이, 국내외 경기흐름, 누적된 비용압력의 영향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크다"고 말했다.

2023-12-29 11:06:00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