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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내년 단일가매매 적용대상 저유동성종목 확정 공표

한국거래소가 거래 빈도가 낮은 종목에 대한 가격 발견 기능 제고를 위해 내년 1년간 단일가매매 방식으로 거래될 저유동성종목을 최종 확정해 28일 발표했다. 2024년 단일가매매 대상 저유동성 선정을 위한 유동성 평가 결과, 최종 확정된 종목은 ▲계양전기우 ▲금강공업우 ▲넥센우 ▲대덕1우 ▲동양우 ▲미원화학 ▲부국증권우 ▲서울식품우 ▲성문전자우 ▲신영증권우 ▲유화증권우 ▲진흥기업우B ▲코리아써키트2우B ▲크라운해태홀딩스우 ▲한국패러랠 ▲흥국화재우 ▲깨끗한나라우 ▲동양2우B ▲삼양사우 ▲유유제약2우B ▲일양약품우 등 코스피 21종목과 ▲대호특수강우 등 코스닥 1종목으로 총 22종목이다. 저유동성 기준에 해당하는 종목 중 ▲조흥 ▲천일고속 ▲한양증권우 ▲BYC우 ▲CJ씨푸드1우 ▲JW중외제약2우B ▲JW중외제약우 ▲금호건설우 ▲동원시스템즈우 ▲삼양홀딩스우 ▲진흥기업2우B ▲하이트진로홀딩스우 등 12종목은 유동성 공급자(LP) 계약으로 단일가매매가 미적용된다. 단, LP계약해지 혹은 종료 시 단일가매매가 적용이 가능하다. 단일가 적용 대상으로 최종 확정된 종목은 내년 1년간 30분주기 단일가매매로 체결된 예정이다. 다만 1월 이후 LP계약 여부와 유동성 수준을 월 단위로 반영해 단일가매매 대상 종목에서 제외하거나 재적용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28 16:28:0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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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월 40만톤 정부양곡 사료용 처분...쌀값 안정.재고 감축

농림축산식품부는 과잉상태인 정부양곡 재고를 감축하고 쌀값 안정 등을 위해 내년 1월부터 총 40만톤의 정부양곡을 사료용으로 처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정부양곡 재고량은 2021년산 및 2022년산 연속적 시장 격리 실시에 따라 지난 11월 현재 169만톤으로 적정 수준(80만~100만톤)을 초과, 보관비용 부담 등이 있는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하반기에 시중 유통되고 있는 쌀과 경합이 없는 사료용으로 정부양곡 7만톤을 처분한 데 이어 내년에는 40만톤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처분 물량은 시장 격리 물량 등 정부 재고 상황을 고려해 국산곡을 중심으로 추진하되 용도외 사용 등 부정유출 방지를 위해 파쇄하여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내년 사료용 등 정부양곡 처분물량을 120만톤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정부양곡 재고량도 적정 수준에 가까워질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사료용 처분을 통해 ▲정부양곡 보관비용 약 372억원(연간) 절감, ▲사료용 수입원료(옥수수) 대체에 따른 외화 1억700만달러 절감 ▲정부 과잉재고 해소로 쌀값 안정 기여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사료 관련 협회 등 유관기관과 세부 사항에 대한 논의를 거칠 것이라며 지자체, 농산물품질관리원 및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을 통해 사료용 용도로만 사용되도록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12-28 15:52:53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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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을 도시처럼 관리.지원...공간정비사업 본격화

정부가 농촌 지역을 도시 처럼 공간을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할 수 있는 법적 토대를 올해초 마련한 데 이어 사업비를 대폭 늘리며 농촌공간정비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의 난개발과 소멸 위기 등 여건에서 농촌공간계획 제도의 도입, 농촌협약 확대 및 농촌공간정비사업 지원 등으로 농촌 재구조화 및 재생의 기틀을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3월에 제정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통해 농촌지역도 도시와 마찬가지로 장기계획을 바탕으로 공간을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할 수 있는 법적 토대를 마련한바 있다. 또 농촌의 일정 지역을 용도에 따라 구획화하는 농촌특화지구를 도입, 난개발을 방지하고 주거, 산업지역 등을 여건에 맞게 재배치할 수 있게 됐다. 농촌공간정비 사업은 농촌 공간계획 제도의 핵심사업으로 올해 31개소를 신규 선정, 총 69개 사업지구를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비도 735억원으로 전년도 320억원 대비 두 배 이상 확대했다.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추진을 위해 정비대상 부지 선매입 허용 등 지원 기준을 완화했고, 사업공모를 전년도 12월에 조기 실시하는 등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제도 개선도 병행했다. 농식품부는 내년 3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의 시행과 함께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의 계획수립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담 조직을 정비해 이달부터 농촌계획과를 농촌공간계획과로 재편하고 농촌공간계획 제도 전반을 총괄하도록 했다. 농촌재생지원팀을 신설, 지역개발 등 농촌 재생과 관련된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담당하도록 했다.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상향식 계획이 수립되도록 지원한다. 국가 기본방침을 통해 농촌공간의 미래상과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되, 지자체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일부 지역 대상 시범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 지원기관을 지정해 상향식 계획수립을 위한 지역의 역량을 제고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거 및 정주 인프라와 경제, 일자리, 서비스 등 핵심 기능에 대한 통합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기존 사업 개편 및 신규사업 발굴을 적극 검토하고, 농촌협약을 발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생활인구, 농식품 창업 등 농촌의 관심과 역할이 지속 강조되고 있다"라며 "농촌공간계획 제도를 기반으로 일자리, 주거, 경제기반, 사회서비스를 확충해 농촌이 국민의 행복 추구를 위한 기회의 공간으로 성장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12-28 15:47:20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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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태영건설 워크아웃…금융채권자 협의회 소집 통보

산업은행은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과 관련해 금융채권자를 대상으로 협의회 소집을 통보했다. 산업은행은 내년 1월 3일 채권자 설명회를 개최하고, 태영건설 워크아웃의 개시여부, 관리기준 등을 논의·결정할 방침이다. 산업은행은 태영건설의 금융채권자를 대상으로 협의회 소집을 통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태영건설은 부동산 경기침체가 지속돼 만기도래하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갚기 어려워 지자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기업이 워크아웃을 신청하면 14일 이내 금융채권자 소집통보가 이뤄지고, 1차 협의회를 통해 공동관리절차 개시여부, 채권행사유예 등이 결정된다. 이후 최장 4개월 동안 실사등을 거쳐 기업개선계획이 마련되면 워크아웃이 본격 시행된다. 산업은행은 내년 1월 3일 채권자 설명회를 개최하고, 태영건설의 경영상황, 자구계획, 협의회의 안건등을 설명 논의한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태영건설은 다양한 PF사업과 사회기반시설(SOC)사업을 영위하는 특성상 PF 대주단을 비롯한 보증채권자의 비중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워크아웃의 원활한 진행을 통해 태영건설이 정상적인 영업을 수행해 협력업체, 수분양자, 채권자, 주주 등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12-28 15:46:4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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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2148억 규모 개인사업자 대상 이자 캐시백

NH농협은행은 경기 위축과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2148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방안은 지난 21일 발표된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기준 NH농협은행에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하고 있는 차주(부동산 임대업 제외)가 대상이다. 대출금 2억원을 한도로 4%를 초과하는 금리에 대해 1년간 이자 납부액의 최대 90%까지 캐시백해 줄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이번 지원을 통해 약 32만명의 차주가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내년 1월 중순까지 지원 대상, 차주별 지원 금액, 지원 방법 등 보다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1분기 내 캐시백을 시작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석용 은행장은 "이번 민생금융 지원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에게 힘든 시기를 헤쳐 나갈 수 있는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NH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온기(溫氣)를 나누는 따뜻한 금융기관으로서, 우리 경제를 지탱해 온 개인사업자들의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2-28 15:40:0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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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고양시와 일산테크노밸리 첨단산업 육성

우리은행은 지난 27일 고양특례시와 '고양경제자유구역(일산테크노밸리)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1월 착공한 고양경제자유구역(일산테크노밸리) 사업은 경기도 일산 서구 일원 87만㎡ 규모 부지에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첨단제조 등 기업을 유치해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첨단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해 ▲입주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및 자문 ▲정책금융 지원 프로그램 마련 ▲투자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 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고양경제자유구역(일산테크노밸리)에 입주할 유망 중소기업에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첨단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설 예정이다. 또한 더 많은 우수 중소기업 지원을 하고자 2024년 신성장산업 지원 프로그램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조병규 은행장은 "2023년 우리은행은 기업금융 명가로서 미래발전 가능성에 기반한 신성장 금융지원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할 신성장 기업 지원으로 첨단산업 육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2-28 15:39:0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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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상·조난 야생동물 7000마리 치료 후 자연 방사

환경부가 올 한 해 전국 17개 야생동물 구조센터 등을 통해 부상이나 조난 당한 야생동물 2만408마리(폐사체 포함)를 구조했다고 28일 밝혔다. 그중 7321마리가 치료된 후 자연으로 방사됐다. 올해는 야생동물 구조센터를 통해 구조된 야생동물이 5년 전(2019년)과 비교해 43.8% 증가했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매년 구조된 야생동물 중 35% 정도가 치료를 통해 다시 자연으로 방사됐다. 이 중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과 Ⅱ급도 매년 300~400마리 포함됐다. 2023년 기준 야생동물 구조, 방사 개체수를 지역별, 종별, 사고원인별 항목으로 각각 구분한 통계는 다음과 같다. 지역별로, 경기(3252마리, 15.9%), 충남(2469마리, 12.1%), 서울(1791마리, 8.8%) 순으로 구조 개체수가 많았다. 종별로는 모든 시도에서 조류가 75.4%(1만5915마리)로 가장 많았다. 교통사고의 경우 포유류가 대다수인 것으로 집계됐다. 환경부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06년부터 전국 각 시·도(세종·대구 미설치)에 17개 야생동물 구조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안세창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야생동물 구조센터 설치·운영을 계속 확대 지원해 더 많은 야생동물이 구조, 치료돼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야생동물 서식환경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8 15:30:15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