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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주가 부릉부릉...상승 여력 남았다

올해 눈부신 실적에도 지지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이던 현대차와 기아가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자동차 수요 둔화 우려 등으로 저평가 구간에 오래 머물렀던 만큼 상승 여력은 여전히 충분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현대차와 기아의 주가는 각각 7.83%, 8.06%씩 상승했다. 두 종목에는 외국인들의 매수세도 유입되고 있다. 주가가 상승세를 타던 14일부터 21일까지 외국인들은 현대차를 총 201억원 순매수했다. 기아에서도 14일부터 뚜렷한 상승 흐름이 나타나면서 동일 기간 1446억원을 순매수했다. 주가가 4.22% 가량 급등했던 15일에는 당일에만 기아를 200억원 가량 사들였다. 두 기업은 올해 자동차 산업 '피크아웃(정점 통과)' 우려에도 역대급 실적을 달성하면서 주목받았다. 이날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기부금 내역을 공시한 264곳을 대상으로 3분기 누적 기부금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현대차(1362억원)와 기아(736억원)는 기부금 출연을 가장 많이 늘리면서 삼성전자(433억원)까지 압도적으로 제쳤다. 현대차와 기아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0.4%(11조6524억원), 98.4%(9조1421억원)씩 급증했다. 하지만 현대차·기아는 호실적에도 다소 고요한 주가 흐름을 보여왔다. 연초부터 지난 13일까지 현대차는 14.5%, 기아 29.8% 상승했다. 주가 상승 구간에 진입한 현재 주가도 실적 대비 낮은 주가로 평가된다. 실제로 두 기업의 주가 밸류에이션은 저점에 속한다. 22일 기준 현대차의 PER(주가수익비율)은 6.42배이며, 기아도 6.16배에 그친다. 이외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LG에너지솔루션(133.55배), 포스코홀딩스(11.35배), SK하이닉스(11.36배) 등과 비교해도 낮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전기차 시대에 레거시(범용) 업체의 불리함을 감안해도 PER 3배, 4배는 비정상적인 상황"이라며 "특히 현대차·기아는 전기차 투자증가에도 매 분기 2조~3조원씩 현금이 축적되고 있는 만큼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기대할 수 있고, 동반투자가 필요한 밸류체인에 대해 적정 수익성(OPM 5~8%)을 유지시켜 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문용권 신영증권 연구원도 현대차에 대해서는 "현 주가가 주당순자산비율(PBR) 0.5배에 불과한만큼 밸류에이션 부담이 없어 주가 하락 여력이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분석했고, 기아는 "현 주가가 PER 4배(21일 보고서 기준), 배당수익률 7%에 해당하는 만큼 중장기 관점에서 주가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22 15:57:0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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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동부간선지하도로 민간투자 금융주선

우리은행은 '동부간선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을 위한 총규모 1조370억원 금융주선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관계사 간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금융약정에는 금융주선기관인 우리은행을 비롯해 공동주선기관인 국민은행, 산업은행, 재무출자자 및 대주단인 우리글로벌자산운용,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 등 18개 기관, 대표 건설출자자인 대우건설 등이 참석했다. 본 사업은 사업시행자인 동서울지하도로 주무관청 서울특별시와의 협약에 따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성북구 석관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10.1㎞의 대심도 지하도로(왕복 4차로, 소형차 전용)를 건설하고 30년간 운영하는 BTO(Build-Transfer-Operate, 건설-양도-운영) 방식 민간투자사업으로 2024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공사 중인 재정사업 구간(삼성~대치, 2.1㎞)과 본 사업 노선이 2029년에 개통하게 되면 월릉교~대치동 간 통행시간이 30분대에서 10분대로 단축되어 동북권 320만 시민의 중추적인 교통로 역할과 지역 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급격한 금리상승과 위축된 시장 분위기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축적된 노하우와 실무경험으로 대규모 금융주선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우리은행의 인프라금융 전문인력을 적극 활용해 앞으로도 국민경제와 시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민간투자사업 금융주선과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1-22 15:32:5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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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IR 콘서트 개최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21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호텔에서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의 후속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제10회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IR콘서트 & 밋업'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IR콘서트&밋업'은 한국예탁결제원이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창업·벤처기업의 후속 투자 유치 및 지속적인 성장 지원을 위해 2017년부터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활동(IR)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21그램그룹 등 우수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12개사와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등 12개 벤처캐피탈 및 엑셀러 레이터가 투자사로 참석했다. 예탁원 관계자는 "이번 IR콘서트는 기업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기업 소개 발표 및 IR코칭 중심이 아닌 기업과 투자자 간 심도있는 개별미팅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행사에 참여한 권신구 21그램그룹의 대표는 "금리 인상 등 대내외 여건 변화로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환경이 크게 위축된 상황 속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사업에 관심 있는 여러 투자사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었다"라며 "IR콘서트&밋업을 통해 후속 투자유치를 성공시켜 혁신창업기업 성장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1-22 15:30:1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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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해양경찰청과 깨끗한 바다조성

포스코이앤씨와 해양경찰청은 해양환경 보전과 지역 사회공헌을 위해 포스코이앤씨 송도사옥에서 업무협약을 연장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020년 11월 체결한 해양환경보전 업무협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앞으로도 공동의 목표를 굳건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코이앤씨와 해양경찰청은 지난 협약 기간동안 포스코이앤씨 현장직원으로 구성된 클린오션 봉사단원들과 지역별 해양경찰서가 협업해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하여 약 157톤을 수거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더욱 많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국민 참여형 홍보와 캠페인을 운영하고, 지역주민이 깨끗한 바다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협약 연장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해 탄소 중립을 위한 염생식물 군락지를 조성하고, 이를 통한 블루카본 확보와 모든 세대가 공감할 해양환경보전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것을 약속하는 자리여서 기대가 크다"면서 "함께 노력해 주신 해경대원분들과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리얼밸류 창출에 앞장서고 공간을 향한 도전으로 세상에 가치를 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1-22 15:21:3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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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양호'

DB손해보험은 지난 21일 발표된 2023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결과 보험업권 중 유일하게 종합등급 '양호'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는 금융감독원이 금융회사 소비자보호 수준의 종합적인 평가를 위해 매년 실시한다. 대외에 공개함으로써 금융소비자에게 금융회사 선택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금융회사의 소비자보호 체계 구축 및 강화를 유도한다. DB손해보험은 지난 2021년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과 함께 '스마트 소비자중심경영 최고의 회사 구축'이라는 중·단기 경영계획을 수립했다. 회사의 경영활동을 소비자권익 우선으로 구성·운영해 모든 소비자들에게 가장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2010년부터 '소비자평가단'을 운영해 총 1100개의 제안을 수렵하고 863건을 채택해 소비자보호 프로세스에 반영하고 있다. 2019년부터 '소비자 정책 자문위원 제도' 운영을 통해 소비자 정책과 고객 서비스 품질 개선에 대한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했다. 판매단계에서는 '완전판매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완전판매 관련 주요 실적을 영업관리자와 영업가족이 상시 모니터링 가능하도록 했다. 지난해에는 고객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보험업권 최초로 'TM보험 가입 디지털 미러링 서비스'를 금융당국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최근 팬데믹 상황에서 AI기반의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해피콜 로보텔러 시스템'을 보험업권 최초 도입했다.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해피콜이 가능해 2023년 회사 자체 완전판매율 100%를 달성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소비자로부터 인정받는 소비자중심경영 최고의 회사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11-22 15:21:01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