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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우리카드·하나카드·KB국민카드

우리카드가 여행 및 쇼핑 특화 카드를 발표했다. ◆ 5% 적립 및 라운지 동반자 무료 우리카드는 프리미엄 카드의 진입장벽을 낮춘 '카드의정석 디어(Dear)' 2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카드의정석 디어 쇼퍼'는 쇼핑 특화 카드다. ▲백화점 ▲아울렛 ▲생활 ▲해외 온오프라인 업종에서 5%를 적립한다. 이어 여행 특화 카드인 '카드의정석 디어 트래블러'는 ▲호텔 ▲항공사 ▲숙박 플랫폼 등에서 이용금액의 5%를 받을수 있다. 두 카드 모두 연회비를 15만원으로 책정했다. 합리성에 초점 맞춘 프리미엄 카드란 설명이다. ▲호텔 외식이용권 10만원 ▲네이버페이 포인트 10만원 ▲스마일캐시 10만원 ▲H포인트 10만점 등 기프트(택1)를 매년 지급한다. 해외전용 카드를 발급하면 국내외 공항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카드 플레이트는 '마자리니' 및 '크로우캐년'과 협력했다. 크로우캐년 디자인은 다음해 1월까지, 마자리니 디자인은 별도 기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그동안 높은 연회비로 심리적 거리감이 있었던 프리미엄 카드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합리적인 연회비로 프리미엄 카드만의 경험을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하나카드가 국내 축구팬들을 위한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 K리그 모든 경기 입장권 최대 5000원 할인 하나카드는 대전하나시티즌의 2024 정규리그 홈 개막전을 맞아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대전하나시티즌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시즌 종료시점인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대전하나시티즌 MD샵에서 10% 현장 할인한다. 이어 대전월드컵경기장 이마트24에서 1만5000원 이상 구매하면 건당 2000원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오는 7월 31일까지 축덕카드로 K리그 입장권 구매 시, 좌석 등급에 상관없이 신용카드는 장당 5000원, 체크카드는 장당 3000원 할인을 적용한다. 단 월 2회, 1일 2매로 제한한다. 이완근 하나카드 영업그룹장은 "이번 축덕카드 대전하나시티즌 홈 개막전 이벤트는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과 함께 준비한 특별한 이벤트로 축구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한다. ◆ 공동사업 및 협업 예고 KB국민카드는 '퓨처나인(FUTURE9)'8기 프로그램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모집 대상은 ▲플랫폼 콘텐츠 ▲라이프&쇼핑 ▲프로세스 혁신 ▲신소비 트렌드 ▲카드 결제 확대 ▲페이먼트 솔루션 ▲데이터 비즈 ▲글로벌 ▲상생금융 등 총 9개 영역의 스타트업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공동 프로젝트 진행 및 투자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소비 트렌드 및 상생금융 스타트업과 새로운 도전을 함께 한다는 설명이다. 퓨처나인 8기는 서류 및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연말에는 전문 투자자 등 주요 관계자를 대상으로 참가 스타트업의 협업 사례와 프로그램 성과를 소개하는 '데모데이(Demo Day)'를 개최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프로그램 성과를 높이기 위해 올해는 업의 경계를 뛰어넘는 다양한 기업들과 함께 참가 스타트업에 대한 혜택을 강화한 만큼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역량을 보유한 업체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3-17 09:13:5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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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중장년을 위한 융복합 문화공간 '하나 50 + 컬처뱅크' 개점

하나은행이 대전 대흥동 대전지점에 중장년 세대를 위한 융복합 문화·교육 공간 '하나 50+ 컬처뱅크'를 개점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나 50+ 컬처뱅크에는 하나은행 손님들은 물론 대전시민들이 찾아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라운지 공간'이 조성되어 있으며, LP음반·카세트테이프 등에 담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음악감상실', 추억의 영화를 다시 감상할 수 있는 '시네마룸' 등이 마련돼 있다. 하나은행은 동 건물 내 위치한 '대전 중장년 지원센터'에서 '어른들의 금융학교'라는 컨셉으로 ▲시니어 디지털 교육 ▲중장년 자산관리 상담은 물론 ▲은퇴·노후설계 강연 등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상담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시니어 세대가 아름다운 은퇴의 순간을 남기고 축하받을 수 있도록 은퇴식 장소를 무상 지원한다. 하나 50+ 컬처뱅크를 중장년·시니어 세대가 함께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 50년 이상을 한 자리에서 지켜온 하나은행 대전지점을 중장년 누구나 즐겨 찾을 수 있는 곳으로 새단장했다"며, "방문하시는 모두가 알차고 유익한 경험을 누리시도록 이곳을 대전을 대표하는 융복합 문화 공간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3-17 08:33:0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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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받고, 빨리 준다"…보험업계, 가입·지급 '속도 전쟁'

보험사들이 고객을 위한 서비스 속도를 끌어 올리고 있다. 신속한 보험 가입 심사와 보험금 지급 시스템을 선보이면서 고객 편의성 제고에 나서는 모양새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실손청구 간소화 서비스를 지난달 21일 선제적으로 개시했다.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법제화 적용에 앞서 선제 적용했다. 교보생명의 청구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하면 모바일(앱)과 홈페이지(웹)를 통해 서류 제출 없이 간편하게 실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제휴병원은 전국 4559개 병의원에서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실손 외 정액보상급부의 지급 심사 연계 서비스도 선보인다. 진단, 입원, 수술 등 정액 보험금은 관련 서류를 첨부해 전송하는 경우 동시 청구가 가능하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 도입으로 접수 업무 축소 등 보험금 업무 처리 과정을 간소화해 더욱 신속하게 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역경 극복을 지원하기 위한 혁신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라이프는 보험금 신속 지급을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다.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자 인공지능 기반의 보험금 신속지급 서비스 'S-패스(Smart Claims Pass)'를 지난 16일 선보였다. 고객이 신한SOL라이프앱 또는 홈페이지 사이버창구에 접속해 진료 정보를 입력하고 보험금을 청구하면 S-패스는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분석한다. 심사과정 없이 즉시 보험금을 지급하거나 우선 심사로 분류해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다. 신한라이프는 지난해 12월부터 약 2개월간 임직원과 설계사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해왔다. 시범운영 결과 즉시 지급 건은 평균 30분, 우선심사 건은 당일 이내에 처리해 보험금 지급기일을 기존보다 대폭 개선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고객이 보험금을 쉽게 청구하고 회사가 신속·정확하게 지급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고객의 관점에서 고민하고 더 나은 보험금 청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흥국생명은 보험 가입 실시간 심사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보험 가입설계 단계에서 고객의 가입 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는 선심사 시스템을 올 연말까지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선심사 시스템은 고객의 병력 정보를 입력하면, 보험 가입 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가입설계 단계에서 인수심사 결과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청약 절차가 간소화된다. 고객은 간편하고 빠르게 보험 가입을 완료할 수 있다. 흥국생명은 "이번 시스템이 구축되면 고객의 요구에 맞춘 가입 설계와 보험료 비교로 고객들의 합리적인 보험 가입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으로 고객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7 07:00:2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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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 3.3㎡당 3780만원 돌파

지난달 서울의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가 37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서울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1145만7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1.99%, 전년 동기 대비 24.18% 오른 금액이다. 이를 3.3㎡로 환산하면 3787만4000원으로, 30평대 아파트의 경우 최소 11억원 이상의 분양가가 책정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HUG의 월별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일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 사업장의 평균 분양가를 의미한다. 3.3㎡당 아파트 분양가를 면적별로 보면 ▲60㎡ 이하 3762만6000원 ▲60㎡ 초과~85㎡ 이하 3489만6000원, ▲85㎡ 초과~102㎡ 이하 4123만6000원 ▲102㎡ 초과 4548만8000원으로, 85㎡를 초과하는 중대형 평형부터는 3.3㎡당 분양가가 4000만원을 넘어섰다. 지난달 서울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각각 지난달 인천 민간아파트가 ㎡당 평균 548만2000원(3.3㎡당 1812만2000원), 경기가 ㎡당 633만1000원(3.3㎡당 2092만9000원)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많게는 두 배 이상 높은 수준이었다. 서울, 인천, 경기를 포함한 수도권의 경우 1㎡당 775만7000원(3.3㎡당 2564만3000원)으로 전월 대비 2.33%, 1년 전에 비해서는 20.02% 각각 올랐다. 또 전국의 평균 분양가는 ㎡당 536만6000원(3.3㎡당 1773만9000원)으로 지난 1월보다 1.57% 올랐고, 1년 전과 비교하면 13.50% 상승했다.

2024-03-16 16:31:4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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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픽스 0.04%p 하락… 주담대 변동금리 내린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변동금리를 산정하는 지표로 활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세 달 연속 하락했다. 은행권 예금금리 등 시장금리가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신규 코픽스뿐만 아니라 잔액 및 신잔액 기준 코픽스도 전월보다 내렸다.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2월 코픽스에 따르면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62%로 전월보다 0.04%포인트 하락면서 세 달 연속 하락했다. 코픽스는 지난해 11월까지 세 달 연속 상승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 하락세로 전환한 바 있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3.81%로 전월대비 0.03%포인트 하락했다.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3.24%로 전월 대비 0.05%포인트 내렸다. 코픽스는 NH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KB국민·한국씨티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은행이 지난달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하기 때문에 잔액 기준·신잔액 기준 코픽스보다 시장금리 변동을 신속하게 반영한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전환사채 제외)가 포함된다.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여기에 기타 예수금, 기타 차입금과 결제성자금 등이 추가된다. 은행연 관계자는 "코픽스 연동 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코픽스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3-16 14:10:4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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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사과 납품단가 지원 갑절수준 확대...농산물값 하락 유도 차 1500억 투입

정부가 사과의 납품단가 지원규모를 ㎏당 기존 2000원에서 4000원으로 확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농산물의 품목별 지원단가를 이같이 최대 100%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생산자·유통업자의 사과 등 납품단가를 끌어내린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이날 오후 기획재정부 등과 긴급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 관련 후속조치 방안'을 논의했다. 이는 농축산물 분야에 1500억 원을 투입하겠다는 당정의 결정에 따른 조처다. 농식품부는 "품목별 지원단가도 최대 2배 수준으로 상향해 주요 농산물 가격을 낮추기로 했다"며 사과(2000→4000원/kg)와 대파(1000→2000원/kg), 딸기(1600→2400원/kg) 등을 품목별 예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납품단가 지원규모를 기존 204억 원에서 959억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또 지원대상을 현재 사과·감귤 등 13개 품목에서 8개 품목을 추가해 총 21개 품목으로 늘린다. 추가된 품목은 배와 포도, 키위, 단감, 깻잎, 상추, 양배추, 깐마늘이다. 아울러 소비자가 대형마트 등 전국 유통업체 1만6000여 곳에서 농축산물을 구입할 시 최대 1~2만 원 할인 받을 수 있는 농축산물 할인 예산도 대폭 확대한다. 3~4월 할인지원 규모를 당초 230억 원에서 500억 원으로 늘리고, 명절에만 운영하던 전통시장 농산물 할인상품권(30% 할인)을 3~4월에도 추가 발행(180억 원 규모)할 계획이다. 이 밖에, 현재 관세 인하 적용 중인 바나나·망고·파인애플 등 과일류 31만 톤을 신속히 도입할 계획이다. 관세인하 품목을 추가로 발굴하고 물량도 대폭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정부 직수입 품목도 기존 2종(바나나·오렌지)에서 파인애플·망고·체리 등을 추가(총 5종)해 이달 중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024-03-15 19:20:37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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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값 나흘째 '숨고르기'...유류세 인하폭 확대 카드 꺼내들까

지난 1월 중순 이후 두 달간 가파른 오름세를 보인 휘발유 가격이 최근 4거래일 연속으로 뒷걸음질했다. 단, 추세적으로 상승 전환한 유가를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게 만들 국내외 요인이 부상한 바 없다. 국제유가 역시 배럴당 80달러를 넘어서는 등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탓에 이 같은 국내 석유류 값 하락은 일시적 현상인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값은 전일대비 리터(ℓ)당 0.16원 내린 1638.34원으로 집계됐다. 비록 소폭이지만 12일(-0.01%) 시작해 13일(-0.03%), 14일(-0.03%), 15일(-0.01%) 등 나흘째 떨어졌다. 이달 8일 1639.71원을 찍은 이후 횡보하며 숨고르기 하는 모습인데, 국제유가 추이에 따라 국내 석유류 가격의 2분기 방향성도 정해질 전망이다.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 수준에 달한 국제유가의 향후 관건은 OPEC+의 감산 지속여부 등 전 세계 공급 문제이다. 농산물과 함께 석유류가 국내 소비자물가 불안을 부추김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주 정유업계에 가격 인상 자제를 촉구한 바 있다. 휘발윳값이 더 치솟을 시 유류세 인하율을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물론 인하율 확대론은 풍문에 불과하다. 기획재정부는 현재 휘발유 유류세 인하율(탄력세율)을 25%로, 종전보다 인하 폭을 축소해 적용 중이다. 가격이 더 뛴다면 지난 2022년 하반기와 같이 30%대(37%)로 인하율을 늘리는 카드를 꺼내 들 수 있다는 게 일각의 추측이다. 앞서 지난 2월16일 기재부는 당초 2월 말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조처를 4월 말까지로 연장했으나 인하율을 조정하지는 않았다. 휘발윳값은 2개월 만에 5% 가까이 올랐다. 전 저점(1월20일, 1562.62원)에 비해 ℓ당 75원 넘게 뛴 것이다. 14일 기준 미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배럴당 81.26달러에 거래되며 지난해 11월2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4-03-15 18:44:1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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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 주주총회서 이병철 회장 승리…슈퍼개미 안건 전부 부결

다올투자증권 2대 주주인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가 제시한 주주제안 안건이 주주총회에서 모두 부결됐다. 15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다올투자증권의 제4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김 대표가 제안한 주주제안 안건이 주주들의 지지를 얻지 못해 부결됐다. 김 대표는 이번 주총을 앞두고 ▲권고적 주주제안 신설 ▲최대주주와 2대주주를 배당에서 제외하는 차등적 현금배당 ▲주주총회 보수심의제 신설 ▲유상증자에 따른 자본확충 ▲자회사 매각에 대한 주총 보고 ▲이사의 수 및 임기 변경 등의 내용을 담은 주주제안을 냈다. 2-1호안인 권고적 주주제안은 투표 결과 1220만7551주(26.6%)의 찬성표를 얻는 데 그치며 부결됐다. 이에 차등적 현금 배당과 유상증자에 따른 자본금 확충, 자회사 매각에 대한 보고와 결의 안건도 자동으로 폐기됐다. 아울러 감사위원이 아닌 이사의 보수한도를 기존 100억원에서 38억원으로 삭감하는 안건과 이병철 다올금융그룹 회장의 퇴직금 지급률을 4배에서 3배로 낮추는 안도 결의 요건 미달로 부결됐다. 김 대표 측이 사외이사로 추천한 강형구 교수 선임 안건도 통과되지 못했다. 사외이사는 이사회 안대로 감사위원 역할을 하는 사외이사에 이상무 이사가 재선임됐으며 이혁 이사가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 사내이사로는 김형남 이사가 재선임됐으며 전수광 경영지원본부장이 신규로 선임됐다. 김 대표 측은 "실적이 악화되고 있는데 이사진을 대부분 재선임하는 이유가 궁금하다"며 "하나라도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다올투자증권은 "회사 감시 등 이사 역할을 열심히 했기에 다른 이슈라 생각한다"며 "개인별 자격이나 요건, 활동 등을 고려할 때 앞으로 충분히 회사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해 4월 'SG증권발 폭락 사태'로 다올투자증권 주가가 폭락하자 집중적으로 회사 지분을 사들여 2대 주주 자리에 올랐다. 최대주주인 이병철 회장 측 보유 지분은 특수관계자 포함 25.20%고 2대 주주인 김 대표 측은 특수관계인 지분을 모두 합치면 14.34%로 10.86%포인트 차이가 난다. 일각에서는 다올투자증권 주식을 4% 넘게 보유한 SK증권, 케이프투자증권, 중원미디어가 다올투자증권 측에 의결권을 위임하면서 이병철 회장 측이 표 대결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2024-03-15 16:04:31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