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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소비 하락폭 커져 "경기 찬물"…고물가·고금리에 연쇄 총파업 악영향

지난 달 전체 산업 생산이 1.5% 감소하며 4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소비도 두 달째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물가에 금리까지 오르며 내수가 악화되고 있는데 화물연대에 이어 지하철·철도 노조도 연쇄 총파업에 나서며 경기가 얼어붙고 있다는 분석이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22년 10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은 전월보다 1.5% 감소하며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감소 폭은 2020년 4월(-1.8%) 이후 2년 6개월 만에 가장 컸다. 산업별로 보면 광공업 생산은 전월보다 3.5% 감소하며 4개월째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 또한 2020년 5월(-7.3%) 이후 2년 5개월 만에 최대 감소 폭이다. 반도체 조립 장비 등 기계장비(-7.9%)와 자동차(-7.3%) 등에서 크게 감소했다. 제조업 생산도 전월보다 3.6% 감소했고,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72.4%로 전월대비 2.8%포인트 줄었다. 서비스업 생산 역시 0.8% 줄며 2개월째 하락세를 보였고, 2020년 12월(-1.0%) 이후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다. 부동산(-3.8%), 정보통신(-2.2%), 운수·창고(-1.5%), 금융·보험(-1.4%), 숙박·음식점(-1.4%) 등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소비 동향을 나타내는 소매판매는 0.2% 감소하며 두 달 연속 하향세다. 승용차 등 내구재(-4.3%) 판매, 의류 등 준내구재(-2.5%) 판매가 각각 줄어들었다. 다만, 설비투자는 0.0%로 지난 달과 같았다.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국내 경기 둔화가 우려되는 상황에 투자 재원 조달 비용까지 상승하면서 투자가 둔화했지만, 지난달 지표는 크게 나쁜 수준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최근 고물가, 고금리 상황에서 화물연대 등 총파업이 경기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어 심의관은 "향후 광공업 생산의 경우 화물연대 총파업, 수출 둔화 등의 영향이 있을 것"이라면서 "여기에 물가, 금리 상승 상황에서 소비를 중심으로 내수가 회복 흐름을 지속할 수 있는지, 수출과 제조업은 중국 경기 성장이 얼마나 빨리 안정을 찾는지 등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기획재정부도 이날 산업활동동향 발표 후 "글로벌 경기 둔화, 반도체·부동산 경기 하강으로 수출과 투자 여건이 악화되는 가운데 내수 회복강도가 제약되면서 향후 경기흐름의 불확실성이 커졌다"며 "수출 감소세 지속,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영향 등이 향후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2022-11-30 10:19:00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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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TIGER KOFR금리액티브(합성) ETF' 신규 상장 이벤트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신규 상장하는 'TIGER KOFR금리액티브(합성) ETF'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TIGER KOFR금리액티브(합성) ETF'는 한국예탁결제원이 매일 고시하는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를 추종하는 ETF다. KOFR은 익일물(1영업일) 국채와 통안증권을 담보로 하는 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 데이터를 토대로 산출되는 실물거래 기반 금리지표다. 만기가 짧아 무위험 금리에 가깝고 실거래에 기반해 산출되기 때문에 조작 가능성이 없어 신뢰성과 안정성이 높다. 익일물로 구성되어 금리 변동 추이를 즉각 반영하는 TIGER KOFR금리액티브(합성) ETF는 금리 인상기에 투자할 경우 효과를 누릴 수 있다. 29일 기준 KOFR금리는 3.152%로, 주요 금융사 CMA와 파킹통장 금리에 비해 높아 이를 대체할 '파킹 ETF'로의 효과도 기대된다. 해당 ETF의 총보수는 0.03%로 국내 상장된 채권 및 금리형 ETF 중 가장 낮다. TIGER KOFR금리액티브(합성) ETF는 연금계좌를 활용해 투자할 경우 다양한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국내주식형 ETF를 제외한 기타 ETF를 일반 계좌에서 거래할 때 매매차익과 분배금은 배당소득으로 15.4%의 과세가 적용되지만, 연금 계좌를 이용하면 인출시점까지 과세가 모두 이연된다. 이벤트는 TIGER KOFR금리액티브(합성) ETF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12월 5일부터 12월 29일까지 한국투자증권에서 진행된다. 한국투자증권은 대상 ETF 일간 거래금액에 따라 3억원 이상 거래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문화상품권 5만원을 지급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30 09:31:4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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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법 무시한 산업은행…노조 "강석훈, 소통 무시"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부산 이전을 위해 조직 신설 등에 대안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노조는 국회법을 무시한 강석훈 회장에게 거센 비판을 제기해 갈등이 골이 깊어지고 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산업은행 부산이전 공약 이행을 위해 내년 부산, 울산, 경남 등 동남권 지역의 영업조직과 인력을 대폭 확충하는 한편 지역 배정인원으로 100여명을 차출한다는 내부문서를 노조가 최근 공개했다. 동남권 복합금융(CIB) 및 해양산업금융 영업력 강화를 명분으로 직원들을 보내는 것이다. 문서에는 ▲중소중견금융부문 확대개편 ▲동남권지역본부 영업점 정비 ▲해양산업금융본부 영업조직 확대 등을 담고 있다. 현행 '1부문 2본부 1부·실 7지점' 체제가 '1부문 2본부 4부·실 4지점' 형태로 개편되고 기존 부울경 지역 근무 인원의 절반에 달하는 100명이 추가 배치될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사외이사 1명이 일신상의 이유로 갑자기 사임한 점이 노조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통상적으로 부서 1~2개를 신설하거나 이동은 이사회 의결 사항이 아닌 산은 회장 결재 후 추진한다. 강 회장이 이사회에 의결을 올린 것은 책임 회피로 결국 임기가 7개월 남은 이사가 사임하면서 모든 책임을 전가 받은 것이다. 부산이전에 대한 속도전에 돌입하는 것으로 노조와의 소통을 무시하고 추진한다는 지적이다. 산은 부산이전은 지난 국감에서도 법과 절차를 엄수하며 진행돼야 할 정책이라고 수차례 지적됐다. 산은이 본점을 이전하기 위해서는 '산은 본점을 서울특별시에 둔다'는 산은법 제4조 1항을 개정해야 한다. 그러나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산은법 개정 처리를 미루며 연내 법 개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국회법 개정 문턱을 넘지 못한 상황에서 강 회장이 부산이전을 강행한다면 노조는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조윤승 산업은행 노조위원장은 "통상 정기인사가 매년 1월에 있는데 무리하게 인사를 12월로 당기는 것은 연내에 지방이전 성과를 대통령실과 금융위에 보여주겠다는 것으로 밖에 해석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한 인재들의 이탈이 발생하고 있는 점도 문제점으로 제기된다. 지난 11월까지 이직을 위해 자발적으로 산은을 떠난 직원은 8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은은 매년 30여명 정도가 이직을 위해 퇴사하면서 타 공공기관 대비 이직률이 높은 편이지만 올해는 통상적인 수치의 두 배를 넘어서고 있다. 내부에서는 연말까지 자발적 퇴직자만 10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 위원장은 "무작정 사람만 보낸다고 그만큼 일을 만들어낼 수 있을 지 의문이다"며 "해양금융을 강조하는데 국내 해운사들의 본점은 모두 서울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11-30 09:30:1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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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생산 30개월만에 최대↓…고금리·고물가에 회복세 더 약화

국내 생산이 30개월 만에 최대 폭 감소하는 등 4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22년 10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은 전월보다 1.5% 감소했다. 감소 폭은 2020년 4월(-1.8%) 이후 2년 6개월 만에 가장 컸다. 전산업 생산이 4개월 연속 감소한 건 2020년 1~5월(5개월 연속) 이후 29개월 만이다. 전산업 생산은 올해 1월(-0.3%), 2월(-0.3%) 2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이다 3월(1.6%) 석 달 만에 오름세로 돌아선 바 있다. 이어 4월(-0.9%)에는 한 달 만에 하락 전환했다가 5월(0.7%), 6월(0.8%) 재차 반등한 이후 7월(-0.2%), 8월(-0.1%), 9월(-0.4%)에 이어 지난달까지 고꾸라졌다. 광공업 생산은 전월보다 3.5% 감소하며 4개월 연속 쪼그라들었다. 2020년 5월(-7.3%) 이후 2년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주저앉은 셈이다. 기타 운송장비(5.5%) 등에서 생산이 늘었으나 자동차(-7.3%), 기계장비(-7.9%) 등에서 부진했다. 경승용차, 대형버스 등 완성차와 반도체 조립 장비, 웨이퍼 가동 장비, 금형 등에서 생산이 줄어든 영향이다. 제조업 생산도 전월보다 3.6% 감소했다. 생산능력 대비 실적을 뜻하는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72.4%로 전월보다 2.8%포인트(p) 빠졌다. 제조업 출하는 기타운송장비(8.8%), 영상·음향기기(47.8%), 1차 금속(2.5%) 등에서 증가했지만, 기계장비(-6.4%), 자동차(-6.7%), 식료품(-3.3%) 등은 약세를 보였다. 제조업 재고는 통신·방송 장비(37.1%), 전자부품(8.1%), 비금속광물(8.2%) 등은 늘고 반도체(-5.4%), 1차 금속(-4.8%), 화학제품(-3.3%) 등은 줄면서 전월보다 1.4% 감소했다. 제조업의 재고/출하 비율(재고율)은 122.1%로 전월보다 0.7%p 상승했다. 서비스업 생산도 0.8% 줄며 2개월째 부진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 역시 2020년 12월(-1.0%) 이후 최대 감소 폭이다. 보건·사회복지 등에서 0.3% 늘었으나 금융·보험(-1.4%), 정보통신(-2.2%), 운수·창고(-1.5%), 부동산(-3.8%), 숙박·음식점(-1.4%) 등 많은 업종에서 뒷걸음질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0.2% 줄었다. 소매판매는 지난 3월(-0.7%)부터 4월(-0.3%), 5월(-0.1%), 6월(-1.0%), 7월(-0.4%)까지 5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하다가 지난 8월(4.4%) 깜짝 반등했지만, 9월(-1.9%)부터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3.1%) 판매는 늘었지만, 전월 국산차와 수입차 판매 급증에 따른 기저효과로 승용차 등 내구재(-4.3%) 판매가 감소했다. 평년과 달리 따듯한 날씨와 추운 날씨가 반복돼 간절기 의류 판매가 감소하면서 준내구재(-2.5%) 판매도 부진했다.

2022-11-30 09:25:0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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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금융 본격 세대교체...수장 임기만료 잇따라

지방금융지주의 세대교체가 본격화하고 있다. 올 연말부터 지방금융 최고경영자(CEO)들이 대거 임기만료를 앞두고 있어 새 얼굴이 속속 등장하는 분위기다. JB금융지주는 최근 핵심계열사인 전북·광주은행의 수장을 한 번에 교체했다. 세대교체의 신호탄이다. BNK금융지주는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가동됐다. 부산·경남은행장의 임기도 곧 만료돼 모든 CEO가 바뀔 전망이다. DGB금융지주도 차기 행장 선임절차에 돌입했다. ◆ JB금융, 전북·광주은행장 교체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JB금융지주는 최근 자회사 CEO 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새 전북은행장 후보로 백종일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장을 내정했다. 광주은행장으로는 고병일 현 광주은행 부행장을 단독후보로 올렸다. 전북은행의 수장으로 내정된 백종일 행장은 1962년생, 광주은행을 이끌어갈 고병일 부행장은 1966년생으로 사실상 세대교체가 시작된 셈이다. 전북은행장과 광주은행장으로 내정된 백 행장과 고 부행장은 내부 인사지만, 방향성은 완전히 다르다. 백 행장은 외부출신으로 뒤늦게 전북은행에 합류했다는 점에서 변화에 중점을 뒀다. 반면, 고 부행장은 광주은행에 입행해 32년간 근속해 안정에 초점을 뒀다는 평가다. 올 3월 연임한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은 새로운 행장들과 남은 임기를 보내게 된다. 이처럼 김 회장이 핵심 계열사의 차기 행장을 교체한 것은 친정체제와 내부 성장을 강화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 BNK금융, 차기 회장 선임 돌입 BNK금융지주는 차기 회장 선임에 돌입했다. 여기에 안감찬 부산은행장과 최홍영 경남은행장의 임기도 내년 3월 만료된다. 차기 회장이 결정되면 자리를 비워야 한다. 최근 BNK금융지주는 임추위를 열고 CEO 경영승계 절차 추진 방안을 확정했다. 임추위는 BNK금융 계열사 대표인 내부 후보군 9명 이외에 외부 자문기관 2개 업체에서 추천을 받은 외부 후보군을 추가키로 했다. 금융권에서는 외부 출신의 회장 선임에 무게를 싣고 있다. 외부 출신이 그룹 수장이 되면 두 행장 모두 자리에서 내려와야 할 전망이다. 새 지주 회장이 임명될 경우 인적 쇄신을 위해 계열사 수장부터 교체했기 때문이다. BNK금융 내부에선 외부 인물에 부정적인 분위기다. ◆ 대구은행장 후보 7명 확정 DGB금융그룹도 차기 행장 선임 과정에 돌입했다.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이 다음달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어서다. 임 행장은 2020년 9월 선임된 후 오는 12월 31일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DGB대구은행의 차기 은행장 후보는 7명으로 추려졌다. 후보 중에는 현직인 임성훈 행장과 DGB금융지주사 전무급 2명, 대구은행 부행장보급 4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임추위는 이들 중 1명을 최종 후보자로 결정해 대구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 추천한다. 최종후보자가 대구은행 임원후보추천위의 자격 검증을 통과하면 연내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차기 은행장으로 선임된다. 업계에선 임 행장의 연임에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임 행장이 대구은행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이유에서다. 올 3분기 대구은행은 전년 동기 대비 15.3%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임 행장이 연임에 성공하면 자체 규정에 따라 임기는 1년 추가된다. 다만, DGB금융지주 임직원이 연루 의혹이 있는 캄보디아 공무원 뇌물 사건이 걸림돌이다. DGB금융 주요 임직원들은 국제뇌물방지법 위반 혐의 관련 의혹을 받고 지난해 말 기소됐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12월 중순 쯤 은행장 선임 절차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캄보디아 공무원 뇌물의혹 사건 당시에는 임 행장의 임기 기간도 아니었을 뿐만 아니라 아직 재판도 결론나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 임추위에서 고려할지는 미지수다"라고 덧붙였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1-30 09:23:4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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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50' '똘똘한 한 채' 인기 아파트값 더 떨어졌다

전국 시가총액 기준 상위 50개 아파트값이 하락하고 있다. 30일 KB부동산 월간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이달 선도아파트 50지수는 94.5를 기록했다. 선도아파트 50지수는 전월대비 3.14% 떨어졌는데 이는 KB부동산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8년 12월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이다. 선도아파트 50지수는 전국 아파트단지 중에서 시가총액(세대수X가격) 상위 50개 단지를 매년 선정해 시가총액의 지수와 변동률을 나타낸 것이다. 이 지수에는 서울 주요 재건축 단지인 은마아파트, 잠실주공5단지를 비롯해 압구정 현대, 도곡동 타워팰리스,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마포 래미안푸르지오 등이 포함돼 있다. KB통계 기준 이달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1.42% 하락했고, 서울은 1.42%, 경기 1.83%, 인천은 2.59% 떨어졌지만 '대장주' 아파트들은 3.14% 떨어졌다. 실제 실거래가 자료에서도 이른바 '똘똘한 한 채'로 꼽히는 대장주 아파트들의 집값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강남의 대표적 재건축 단지인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정비계획안이 통과된 이후에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76㎡는 정비계획안이 통과되기 전인 지난달 8일 19억9000만원(2층)에 매매됐지만 이달 들어 19억1500만원(5일), 17억7000만원(8일) 등에 거래되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달 기준 전국 시가총액 1위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전용 84㎡는 올해 상반기 만해도 시세가 20억원을 넘었지만 이달 2일 18억500만원에 손바뀜 된 뒤 11일에는 16억8000만원까지 떨어졌다. 경매시장에서도 '똘똘한 한 채'의 인기가 차갑게 식어가고 있다. 특히 강남 지역 아파트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경매에 나왔다 하면 응찰자가 대거 몰렸지만 최근에는 유찰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업계에서는 잇단 금리 인상과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최악의 침체기를 맞은 가운데 투자 수요는 물론 실수요자마저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대장주' 아파트들도 집값 하락세가 본격화됐다고 보고 있다.

2022-11-30 09:12:5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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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차세대 여성리더 육성 프로그램 2기 수료

하나금융그룹은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 '하나 웨이브스(Hana WAVEs)' 2기 수료식을 갖고 총 36인의 여성 리더를 배출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나 웨이브스는 올해 2기 출범을 통해 정례화된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그룹의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 리더를 육성할 목적으로 지난해 6월 출범했다. 'WAVEs'는 Women's Actions, Voices, Emotions의 약자로 여성의 행동, 목소리, 감성으로 혁신의 파도를 일으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나 웨이브스 2기 여성 리더들은 ▲온라인 MBA 과정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을 통해 ▲리더십·전략·커뮤니케이션 특강 ▲그룹 코칭 ▲전문 직무 과정 등 5개월간 진행된 프로그램을 거쳤다. 또한 이들은 이날 수료식에 앞서 컨퍼런스를 갖고 자체적으로 수립한 ▲손님 관리 전략 ▲디지털 전략 ▲시너지 제고를 위한 협업 전략 등 다양한 방면에 걸쳐 그룹 전략 과제들을 제안했다. 하나 웨이브스는 지난 1기 34명 중 4명이 임원으로 승진하는 등 그룹 내 차세대 여성 리더를 양성 및 확대하는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은 체계적인 리더십 프로그램을 확대해 그룹과 임직원이 함께 성장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임직원들의 다양성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조직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성 강화 정책'을 실천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다양성과 전문성에 기반한 여성 인재 육성은 하나금융그룹의 미래 성장을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이다"며 "그룹을 이끌어갈 리더로서 후배 직원들에게는 희생과 헌신을 보여 모범이 되고, 스스로는 업무의 경계를 넘어서는 도전을 거듭해 여성이 최고인 금융의 영역을 넓혀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1-29 17:06:0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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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2030 자문단 출범 "내년 청년도약계좌 출시"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내년 중 청년도약계좌를 출시해 청년층 자산형성을 지원하겠다고 29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2030 자문단' 출범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2030 자문단은 국정과제인 청년의 국정참여 확대를 내실 있게 뒷받침하기 위해 조직됐다. 앞서 금융위는 공개모집을 통해 금융 부문 청년정책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청년 20명을 선별했다. 김 위원장은 "정부가 역대 최초로 청년정책을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청년의 삶 전반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을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 금융지원 정책을 수립, 시행, 평가하는 모든 단계에 걸쳐 청년 참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금융위도 관계기관과 청년의 원활한 금융생활을 위해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성장성 심사 자금 공급(6조3000억원) 및 벤처대출도입 등으로 양질의 취업·창업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생애최초 주택구매자 LTV 한도 상향, 초장기(50년 만기) 정책모기지 상품 출시 등 주거마련을 지원하며, 청년 특례 신속채무조정 도입, 햇살론 유스 공급 확대 등으로 생활안정을 뒷받침하고, 내년 청년도약계좌 출시 등 중장기 자산형성을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청년들이 직면하고 있는 여러 새로운 문제는 사회 전반적으로 같이 고민하고 지원해야 해결할 수 있다"며 "자문단 운영으로 청년과 정책 담당자 간소통 확대를 통한 정책 현실성 제고 및 다른 부처 2030 자문단과 연계를 통한 유기적 청년 금융지원 정책 추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이날 출범식에선 금융위 2030 자문단 운영계획도 논의됐다. 자문단은 청년들의 관심이 높은 ▲일자리 금융 ▲주거 금융 ▲자산 형성·관리 ▲금융교육 등 4개 분과로 구분, 정례회의(격월) 및 수시회의를 통해 청년정책 모니터링, 국내·외 사례 분석을 통한 참고 사항 발굴 및 정책 제언 등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금융위는 금융 부문 청년정책 관련 청년들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2030 자문단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1-29 17:05:37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