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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 지난해 매출 2335억원..역대 최대 실적 달성

셀트리온제약이 지난 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두자릿수 성장세를 나타내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제약은 25일 공시를 통해 2020년 연결기준 매출액 2335억6000만원, 영업이익 236억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6%, 60.3% 증가한 슈치다. 당기순이익은 209억3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무려 143.4% 급증했다. 모두 셀트리온그룹 편입(2009년) 이후 최대치다. 셀트리온제약은 실적 호조의 견인차로 케미컬, 바이오의약품 등 전 사업부문의 성장을 꼽았다. 특히, 지난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매출 규모가 확대된 글로벌 케미컬 제품의 선전이 유효했다. 셀트리온제약의 대표 품목인 간장용제 고덱스는 약 657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단일품목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램시마, 허쥬마, 트룩시마 3종의 항체 바이오시밀러의 매출도 약 43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약 14%의 성장을 이뤄냈다. 또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치료제 CT-G7을 포함한 6종의 글로벌 케미컬 의약품은 생산과 출하량을 늘리며 약 43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주요 품목의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고 마케팅을 강화해 실적 확대에 집중하는 한편 신규 성장동력 관리도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해 연말 판매 권리를 확보한 '이달비' '네시나' '액토스' '화이투벤' '알보칠' 등 신규로 제품 라인업에 편입된 품목을 필두로 ETC(전문의약품) 및 OTC(일반의약품)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최근 국내에 론칭한 피하주사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램시마SC'의 성공적인 시장 정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전략이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램시마SC를 비롯해 신규 당뇨병 치료제, 고혈압 치료제 등 선전이 예상되는 제품을 다수 확보한 만큼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단계 높은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통적으로 강점을 보였던 간질환 치료제 영역 외 다양한 영역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2-25 16:31:24 이세경 기자
셀트리온, 송도 바이오 밸리 구축 위해 '인천 스타트업파크' 지원

셀트리온은 25일 인천광역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관하는 '인천 스타트업파크' 에 참여,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 셀트리온 본사가 위치힌 송도를 세계적 바이오 밸리로 성장시키겠다는 '셀트리온그룹 비전2030'의 일환이다. 인천 스타트업파크 조성사업은 인천테크노파크가 대행하는 공공주도 프로그램 'POOM'과 신한·셀트리온 민간 컨소시엄이 주도하는 'S² Bridge: 인천'으로 구분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지원 개발 사업이다. 이 중 셀트리온이 참여하고 신한 스퀘어브릿지 프로그램은 지난해 11월 ▲단기 지원을 통한 고도 성장 및 투자 유치를 위한 엑셀러레이팅, ▲사업 역량 강화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인큐베이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투자 연계를 위한 글로벌 멤버십 등 3개 트랙에 걸쳐 80여개 기업으로 이뤄진 1기 그룹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셀트리온은 해당 프로그램 내에서 '바이오융합' 분야의 세부 육성 프로그램을 신한과 함께 공동 개발해, 심사를 통해 선발된 총 5개의 업체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 연계 ▲실증 자원 지원 ▲협업모델 개발 ▲글로벌 시장 진출 및 투자 연계 등 테마별로 특화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2019년 5월 발표한 '셀트리온그룹 비전2030'을 통해 셀트리온 본사가 위치한 송도에 바이오 의약품 사업 투자를 진행하고 지역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송도를 세계적인 바이오 밸리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스타트업파크의 개소는 셀트리온그룹이 비전2030의 일환으로 추진한 인천광역시 송도 등을 거점으로 하는 투자와 상생 협력 방안의 노력에 대해 첫 단추를 끼운 순간"이라며 "셀트리온은 앞으로도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추가로 발굴하고 지원을 더욱 활성화해 송도가 글로벌 바이오 밸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2-25 16:20:2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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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자회사 '아이엔테라퓨틱스', 140억 규모 시리즈A 투자유치

대웅제약의 신약개발 전문 자회사 아이엔테라퓨틱스가 14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키움인베스트먼트와 이앤벤처파트너스를 비롯한 국내 주요 8개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했다. 데일리파트너스, 유안타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 신한캐피탈,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등도 투자자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엔테라퓨틱스는 대웅제약의 15년 노하우가 축적된 이온채널 플랫폼을 기반으로 신약을 개발하는 전문 기업으로 현재 Nav1.7 비마약성 진통제, 난청치료제, 뇌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비롯해 8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Nav.1.7 비마약성 진통제 'iN1011-N17'는 현재 호주에서 임상 1상의 단일용량상승시험(SAD)이 진행 중인데, 현재 일반적으로 쓰이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 계열 진통제나 마약성 진통제 트라마돌보다 앞서는 효능을 전임상에서 입증한 바 있다. 현재 비마약성 진통제에 관심을 가진 글로벌 제약사 6곳으로부터 접촉을 요청받았다. 아이엔테라퓨틱스는 이번 투자 재원을 바탕으로 iN1011-N17의 초기임상을 진행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투자를 유치해 임상 2상(PoC)을 마치고 글로벌 제약사에 라이센싱 후 2025년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덕 아이엔테라퓨틱스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는 아이엔테라퓨틱스가 보유한 신약 파이프라인의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받은 결과"라며 "정밀도를 극대화시킨 이온채널 플랫폼에 모회사 대웅제약의 노하우와 전폭적인 지원을 더해 제약·바이오업계에 새로운 기준이 되는 혁신신약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2-25 16:16:1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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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1년 연임…향후 과제는

김정태 하나금융회장(69)의 재연임이 확정됐다. 하나금융 지배구조 내부규정에 따르면 회장의 나이는 만 70세를 넘길 수 없다. 만 69세인 김회장의 연임기간은 1년이다. 이에 따라 연임에 성공한 김 회장의 최우선 과제는 차기 최고경영자(CEO) 후계자 양성이란 해석이 나온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24일 위원회를 개최하고 김정태 현 회장을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다. 김 회장은 다음달 개최되는 이사회와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임기 1년의 차기 대표이사 회장으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김 회장의 연임은 코로나19 상황과 후임 후보자의 사법리스크 때문이다. 하나금융의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사상 최대(2조6372억원)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하나금융은 김 회장의 세 번째 임기(2018~2020년)동안 2조원 대 순이익을 달성했다. 지난해 4분기 순이익만 놓고 봐도 전년 같은 기간(3504억원)보다 52% 증가한 5328억원을 기록했다. 김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으로 코로나19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위기극복과 그룹의 조직안정화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최우선 과제 '후계자 양성' 김 회장의 최우선 과제는 후계자 양성이다. 하나금융지배구조 내부규정에 따르면 회장의 나이는 만 70세를 넘길 수 없다. 만 69세의 김회장의 연임기간이 1년으로 제한된 이유다. 이에 따라 1년안에 후계자 양성이란 과제가 있다. 앞서 하나금융은 후계자 양성을 위해 함영주, 이진국, 이은형 3인 부회장 체제를 통해 경쟁체제를 구축하려고 했지만 이들 대부분 사법리스크를 안고 있는 상황이다. 함 부행장의 경우 현재 채용비리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며 DLF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금융당국으로부터 중징계에 해당하는 '문책경고'를 받은 뒤 징계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낸데 이어 행정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이진국 부행장은 비서에게 자신의 주식거래를 맡겼다가 선행 매매 의혹으로 검찰 수사 대상이 돼법률 리스크를 안고 있다. ◆하나은행장, 하나금투대표 교체 하나금융은 이날 그룹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5개 계열사의 CEO 후보추천을 마무리한다. 하나은행 신임 행장에는 박성호 하나은행 부행장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박성호 부행장은 김 회장 체제에서도 인도네시아 법인 부행장과 IB서비스 자회사 하나아이앤에스(현 하나금융티아이)를 성공적으로 지내 글로벌과 디지털 사업역량을 검증받았다는 평가다. 하나금융투자에는 이은형 하나금융 부회장이 물망에 오른다. 이 부회장은 중국 최대 민영투자회사인 중국민생투자그룹 총괄부회장과 베이징대 고문교수 등을 거쳤다. 해외네트워크가 워낙 좋고 중국 핵심금융권 인맥을 보유하고 있어 김 회장의 눈에 들었다는 평이다. 현 지성규 행장은 DLF 사태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징계를 받고, 이진국 대표는 주식 선행매매 의혹관련 법률리스크를 각각 안게 되면서 연임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에도 장경훈 하나카드사장과, 윤규선 하나캐피탈 사장, 오화경 하나저축은행장은 모두 연임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임추위에서 추천 받은 후보들은 각 사 임원후보 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거쳐 내달 주총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2021-02-25 15:50:3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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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혁신아이콘 프로그램으로 유니콘 육성

신용보증기금 본사 전경.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은 제2기 혁신아이콘 기업 뷰노가 오는 2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고 25일 밝혔다. 뷰노는 지난 2014년 12월 설립된 헬스케어 분야 혁신스타트업이다. 의료영상·병리·생체신호 등 의료분야 데이터를 분석해 진단과 치료, 예후 예측까지 아우르는 인공지능(AI) 질병 진단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아직 성장 중인 스타트업이지만, 국내 최초 AI진단보조분야에서 식약처 허가를 획득했다. 또 코로나19 진단을 위한 흉부 영상솔루션을 무료 공개하며 팬데믹 극복에 기여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AI의료기기 및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뷰노는 지난해 말 두 개의 평가기관으로부터 각각 기술성평가 A등급을 획득해 거래소 예비심사 승인을 받고 이달 26일 코스닥 상장을 확정했다. 더불어 뷰노는 2019년 신보의 혁신아이콘 기업으로 선정되어 70억원의 보증한도를 지원 받았다. 혁신아이콘 프로그램의 취지에 걸맞게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성과 차별화된 기술력,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받았으며, 선정 이후 매출액은 8배, 고용인원은 1.5배, 누적투자금액 또한 200억원으로 32% 증가했다. 뷰노는 향후 해외 헬스케어 기업 및 의료기관에 대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글로벌 시장 진출도 본격화 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신보 대표 스케일업 프로그램인 혁신아이콘에서 첫 코스닥 상장 기업이 배출된 만큼 감회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혁신아이콘을 비롯한 우수 스타트업들이 시장에서 뷰노와 같이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혁신아이콘은 미래의 유니콘 기업이 혁신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컨설팅, 판로지원 등 비금융서비스와 함께 3년간 최대 150억원의 보증을 지원하는 신보 대표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신보는 지난 17일부터 3월 11일까지 제5기 혁신아이콘을 공개 모집 중이며, 예비심사, 본심사를 거쳐 6월 16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25 15:43:0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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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안진회계법인 제재해달라" 진정서

교보생명 본사 전경. /교보생명 교보생명이 한국공인회계사에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에 대한 제재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교보생명은 검찰의 주요 피고인으로 기소된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소속 회계사와 안진회계법인에 대한 제재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한국공인회계사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앞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도 진정서를 제출한 바 있다. 검찰은 지난달 교보생명의 FI인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 IMM PE, 베어링 PE, 싱가포르투자청 등 컨소시엄의 임직원과 안진회계법인 소속 회계사 3명을 기소했다. 검찰은 가치평가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허위보고와 부정청탁 관련 공인회계사법을 위반한 혐의로 이들을 기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추가 진정을 통해 회계법인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는 기회가 마련되고, 또 다른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그는 "검찰 수사에 의해 위법행위가 밝혀지고 기소된 상황에서 공인회계사회가 이러한 위법행위를 관행으로 용인하는 것은 자본시장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라며 "철저한 조사를 통해 공인회계사법, 공인회계사회 회칙 위반 등에 대한 엄중한 제재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25 15:42:2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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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외인·기관 쌍끌이 매수…코스피 3000선 회복

25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코스피 지수가 100포인트 이상 급등하며, 3000선을 다시 회복했다. 25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04.71포인트(3.50%) 상승한 3099.69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9744억원, 기관은 978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은 1조9388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상승했다. 의료정밀(7.10%), 의약품(5.40%), 전기전자(4.49%)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20종목도 전 종목이 상승했다. 셀트리온(9.22%), SK하이닉스(9.19%), SK(3.53%)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특히 셀트리온(9.22%)은 전일 대비 2만6000원(9.22%) 상승한 30만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셀트리온이 내놓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CT-P59)가 유럽 내 품목허가를 위한 공식 검토 절차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상승 종목은 805개, 하락 종목은 80개, 보합 종목은 26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9.90포인트(3.30%) 상승한 936.21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1256억원, 기관은 831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88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정보기기(-0.55%)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유통(5.78%), 비금속(5.62%), 화학(4.77%)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1180개, 하락 종목은 167개, 보합 종목은 53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국 증시에 이어 중국 증시가 인프라 투자 관련 종목군과 금융주가 급등해 상승 영향을 주고 있다"며 "전반적인 글로벌 증시의 변화 요인이 최근 금리 이슈에서 경제 정상화 이슈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4원 내린 1107.8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25 15:41:5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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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가 돈이다] ②마이데이터, 도전 배경은?

#. 보험가입을 위해 상담신청을 한 A씨. 상담 전 '개인신용정보 이용·수집과 전송 요구'에 동의하니 상담사는 지난해 A씨가 건강검진을 받았던 목록과 의료정보 통계 자료를 보고 보험설계를 시작했다. 덕분에 A씨는 필요한 보장상품을 다 넣고도 평균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었다. OO페이 등으로 데이터가 쌓였다면 데이터를 분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중국에서 쌓인 데이터가 기업 혹은 정부의 소유물이라면 우리나라에서 쌓인 데이터는 소비자 각자의 것이다. 때문에 기업들은 데이터를 분석하기 전 소비자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동의 이후 데이터를 분석하는것. 이것이 마이데이터 사업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8월부터 마이데이터 사업을 시행할 수 있는 곳은 이날 기준 총 28개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은행 5곳과 여신전문금융회사 6곳, 금융투자, 상호금융, 저축은행 각 1곳, 핀테크 14곳이다. ◆금융데이터 분석, 마이데이터 본허가 받아야 지금까지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온 핀테크 기업들은 정보를 긁어오는(스크래핑)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예컨대 소비자가 토스 앱에서 다른 은행 계좌이체 내역을 보기 위해 정보 수집에 동의하면 토스는 해당 은행에서 스크래핑 방식으로 데이터를 가져와 분석해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한 것. 그러나 이 경우 일부 금융사들은 스크래핑을 허용하지 않아 모든 계좌에 있는 자산을 분석하기 어려웠다. 앞으로는 소비자가 데이터 제공에 동의하면 스크래핑 방식을 이용하지 않고 API 방식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일정 규격에 맞게 받아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마이데이터 사업은 누구나 스크래핑 방식을 사용해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었던 것을 허가 받은 기업에 한해 표준API를 통해 소비자 데이터를 수집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며 "현재는 마이데이터 본 허가가 난 기업을 중심으로 표준 API 유지비용 등을 나눠내는 것 등을 논의하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기업들이 마이데이터 사업에 적극적인 이유는 미래 수익원 창출 때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더욱 편리한 디지털 금융을 원하는 소비자는 늘고 있다. 기왕이면 하나의 앱에서 수입·지출을 관리하고 투자상품까지 효과적으로 가입하길 원하는 소비자가 많아지자 이를 이용해 수익을 창출하려는 기업들 또한 많아졌다는 분석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현재 소비자에게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 것인 지, 어떤 아키텍처로 서비스 할 것인지에 대해 구체적 아이디어를 갖고 실행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API서버 비용 외에도 서비스 개발 비용에 많은 비용이 들고 있지만 지금 시기를 놓치면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 또한 놓칠 수 있기 때문에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떤 분야와 결합하느냐에 달라 이들은 대표적으로 자산관리서비스를 통해 수익을 확보할 전망이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용패턴이 유사한 고객별로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는 것이다. 현재 뱅크샐러드의 경우 스크래핑 방식을 통해 소비자의 자금상황, 소비패턴을 분석해 대출 상품이나 카드상품을 추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상품을 가입할 경우 수수료 등으로 수익을 낸다는 설명이다. 또한 소비자의 현금흐름을 분석해 연체예측 및 미납 등을 방어하는 서비스도 출시될 예정이다. 서비스를 통해 당장의 수익원을 확보할 수 없지만, 소비자의 앱방문율을 높여 부가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아울러 사회초년생과 은퇴자등을 통한 생애주기별 관리서비스도 출시한다. 특히 여기에는 통신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사회초년생의 대안신용평가를 마련할 수 있다. 휴대폰 통신공과급 납부와 휴대폰 소액결제 등을 통한 소비 습관 등을 분석해 사회초년생에 맞는 대출상품을 추천한다. 은퇴자의 경우 연금자산현황, 예상 수령금액 등을 분석해 은퇴설계프로그램을 제공해 수익원을 창출하는 방안도 나온다. 권민경 자본시장연구원은 "개인금융데이터의 활용 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SNS, 위치정보, 의료정보 등 타 분야 데이터와 결합될 경우 지금까지 우리가 전혀 생각지 못한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등장할 수 있다"며 "물론 이러한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철저한 안전 및 보안 장치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2021-02-25 15:33:5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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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20대 고객 대상 '아임-트웬티' 마케팅

DGB대구은행이 다음달 말까지 20대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은 20대 고객을 대상으로 'IM-Twenty(아임 트웬티) : 내 꿈 응모하고 내가 원하는 선물 받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21년 기준 20대(1993년∼2002년생)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젊은이들의 건강한 금융, 경제 생활 계획을 위해 비대면으로 특정 금융상품을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DGB대구은행 측은 "(20대는) 새내기 대학생뿐 아니라 사회 초년생 등 다양한 꿈을 가지고 젊은 세대들이 새롭게 시작하는 시기"라며 "언택트 금융 서비스 이용을 권유하는 한편 내집마련과 저축습관 들이기, 현명한 소비 장려 등의 건강한 경제 습관 함양을 권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31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이벤트는 대상 고객이 IM뱅크나 모바일 웹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나의 버킷리스트에 받고 싶은 선물을 등록한 후, 20대 금융 필수템(티끌모아 목돈이 되는 세븐적금, 내집마련의 기초 주택청약종합저축, 알뜰한 소비를 위한 영플러스체크카드)중 1개 이상의 상품에 가입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더불어 음료와 라면 등의 기프티콘은 응모자 전원에게 100% 증정하며, 30만원 상당의 버킷 실현템은 추첨을 거쳐 1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20대 고객을 타겟으로 한 상품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IM뱅크의 새로운 모델로 가수 딘딘을 기용해 좀 더 활발한 디지털 소통에 나선다. 광고 콘셉트는 '과시(Flex)하는 삶을 꿈꾸지만 실제로는 절약과 대출이 필요한 평범한 청년'의 모습으로 딘딘을 등장시키고, 이에 시의적절하게 언제 어디서나 도움이 되는 IM뱅크라는 내용을 디지털 전용 광고에 담았다. 임성훈 행장은 "20대 고객을 위한 건강한 금융 생활 계획에 도움을 주는 한편, 차별화된 디지털 마케팅으로 활발히 소통하는 DGB가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25 15:19:36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