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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금융소비자보호협 의장 대표로 격상

24일 (왼쪽부터) 김오훈 NH투자증권 금융소비자보호부장, 황경태 고객자산운용본부장, 최창선 금융소비자보호본부장, 박상호 준법감시본부장, 강민훈 고객지원본부장이 '제2차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를 맞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제2차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에서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의 의장을 대표이사로 격상하기로 결의했다고 24일 밝혔다.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는 CCO(Chief Consumer Officer,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직속으로 설치된 금융소비자보호업무를 전담하는 기구로서 준법감시본부장 등 관련 본부 임원들을 위원으로 구성해 금융소비자보호 현안에 대한 정책결정 및 관계 부서간 원활한 업무협의를 통해 전사적 차원의 효율적인 대응을 목적으로 한다. NH투자증권은 2019년 12월 말 업계 최초로 독립 CCO를 선임하고, CCO를 의장으로 한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를 운영해왔다. 오는 3월 25일 시행되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취지에 맞게 이번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에서 의장을 CCO에서 대표이사로 격상하고, 외부자문위원을 위촉해 금융회사와 금융소비자 간의 정보 격차 문제를 폭넓게 점검해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정책방향 결정 등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또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 산하에 금융소비자보호실무협의회(실무협의회)를 설치해 협의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한다. 실무협의회는 CCO가 의장을 맡고 5명 이상의 금융소비자보호 업무 관련 부서장을 위원으로 구성하며, 금융소비자보호 제반 사항의 조속한 의사결정이 필요한 실무협의 사항 등을 심의한다. 최창선 NH투자증권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이번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 의장 격상을 통해 금융소비자보호와 금융산업의 신뢰가 중요한 현시점에서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존중하고 금융소비자 중심 문화가 정착되도록 내부통제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24 15:55:3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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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보육원 퇴소 청년에게 저축보험 선물

김영식 한화생명 홍보실장(오른쪽에서 두번째),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대표(왼쪽에서 두번째) 및 양사 관계자가 24일 오전 사회연대은행 생명보험홀에서 맘스케어 DREAM 전달식 및 약정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생명 한화생명이 보육원을 퇴소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맘스케어 DREAM 저축보험'을 선물한다. 한화생명은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사회연대은행 생명보험홀에서 맘스케어 드림(DREAM) 전달식 및 약정식'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영식 한화생명 홍보실장과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대표상임이사, 수혜 청년 16명이 참석했다. 한화생명의 지원을 통해 보육원 퇴소 청년들의 가장 큰 걱정으로 꼽히는 돈 문제를 맘스케어 드림 저축보험을 통해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생명은 자립 후 3년이 지날 때부터 정부 및 자치단체의 지원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게 된다는 점에 주목했다. 해당 상품은 3년동안 매월 28만원씩 저축하는 상품이다. 3년만기 저축보험을 통해 청년들이 가입 후 3년 이후 시점에 1000만원 가량의 목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상품을 설계했다. 특히 청년들의 자립의지도 중요한 부분이다. 월 보험료 중 8만원은 청년들이 스스로 납입하고 나머지 20만원은 한화생명이 지원한다. 상황이 다소 어렵더라도 저축을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기쁨과 책임감을 느끼고 올바른 금융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보험 본연의 기능인 보장도 포함시켰따. 3년의 보험가입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골절 및 깁스치료, 수술보장, 특정화상 및 부식 진단보장을 더해 만약의 사고도 보장한다. 한화생명은 자립 청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맘스케어 청년비상금으로 금융 및 재무관리 역량을 강화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다. 더불어 맘스케어 드림 인턴십을 통해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취업연계 및 취업 후 안정화 지원으로 취업까지 함께 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식 한화생명 홍보실장은 "맘스케어 드림 저축보험은 한화생명이 지난 2017년부터 이어온 보장 중심의 기부보험을 자립 청년의 상황에 맞춰 고민한 결과물이다"라며 "한화생명과 함께 준비하는 1000만원의 목돈과 3년간의 보장 및 지원 프로그램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자립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24 15:55:0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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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2%대 하락…2994 마감

24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24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75.11포인트(2.45%) 하락한 2994.98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5576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4318억원, 기관은 131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하락했다. 비금속광물(-4.95%), 기계(-4.54%), 섬유의복(-4.35%) 등의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도 전 종목이 하락했다. 셀트리온(-4.73%), 네이버(-4.23%), 현대차(-3.89%) 등의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57개, 하락 종목은 835개, 보합 종목은 20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0.29포인트(3.23%) 하락한 906.31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388억원, 외국인은 263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54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0.10%)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정보기기(-4.92%), 통신장비(-4.62%), 운송장비(-4.52%) 등의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126개, 하락 종목은 1250개, 보합 종목은 22개로 집계됐다. 하인환 KB증권 연구원은 "증시가 급격히 하락 전환한 이유는 ▲홍콩 정부의 인화세(증권거래세) 인상 발표 ▲중국의 부동산 규제 때문"이라며 "중국의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중국 은행들의 모기지 금리 인상이 이뤄지며 시장이 경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6원 오른 1112.2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24 15:47:3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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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박스권 횡보…동학개미 대안은 공모주·비트코인

지난 3달간 코스피 지수 및 거래량 변화 추이. /한국거래소 국내 증시가 1개월 이상 횡보 국면을 보이자 '동학개미(국내 주식을 직접 사는 개인투자자)'들이 대안 찾기에 분주하다.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의 순매수액은 급감했다. 공모주와 비트코인 등 수익률이 높은 대체 투자처를 향해 자금이 이동 중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박스권 증시…개미 반대매매 위험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5.11포인트(2.45%) 하락한 2994.98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 1월 11일 3266.23포인트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한달 넘게 박스권 장세가 펼쳐지고 있다. 이달 들어 개인의 순매수액도 급감했다. 지난 1월 개인의 국내 주식시장(코스피·코스닥·코넥스) 순매수 금액은 27조988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지난 23일까지 2월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 금액은 7조4910억원으로 집계됐다. 또 증시가 조정장을 맞이하자 개인이 증권사에서 빌린 돈을 갚지 못해 강제로 주식이 매도되는 반대매매 금액도 증가했다. 증권사는 주가가 일정 범위를 벗어나 하락하면 개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주식을 강제로 처분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주식 반대매매 금액은 302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 반대매매 금액은 일평균 221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지난해 일평균 반대매매 규모(173억원)와 비교했을 때 27.74%가 늘었다. ◆대안은 공모주·비트코인? 증시가 박스권에서 오르내리자 비교적 수익률이 높은 공모주와 가상화폐 시장으로 자금 유입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공모주 열풍에 이어 올해에도 SK바이오사이언스, 카카오뱅크, LG에너지솔루션, 크래프톤 등 기업공개(IPO) 대어들의 상장이 잇따를 예정이다. 이달 들어 신규 상장한 종목들이 개인투자자 순매수 상위 종목에 등장하기도 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 상위 종목 5위에 제약회사인 피비파마(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12위에 삼성전기에서 분사한 전자부품 제조 업체 솔루엠이 등장했다. 지난 23일까지 개인투자자들은 피비파마 3270억원, 솔루엠 1420억원을 순매수했다. 또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3개월 연속 자금이 유출되는 모습과 달리 공모주 펀드로 자금이 쏠리고 있는 모습이다. 올해 들어 공모주 펀드에만 9261억원의 금액이 유입됐다. 오광영 신영증권 연구원은 "올해에는 다수의 대형 우량 종목 IPO가 대기하고 있다. 공모금액 기준으로 큰 폭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공모주 펀드에 투자하기 적기"라며 "여기에 공모주 청약 관련 제도 변경으로 직접 공모주에 투자하는 투자자의 경우 균등배정을 선택해 청약하고, 공모주에 더 투자하고 싶은 경우 공모주 펀드를 활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다만, (공모주 펀드는) 운용전략에 따른 성과 차이가 크기 때문에 투자하기 전에 어떤 운용전략으로 운용되는 공모주 펀드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가상화폐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도 활발히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지난해 초 800만원 수준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현재 개당 56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15억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샀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6500만원을 넘어서는 등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국내 가상화폐거래소인 빗썸에 따르면 지난 1월 신규 회원 증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765%, 거래량은 119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규 회원 증가율은 지난해 11월 53%, 12월 63%에 이어 한달 사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또 다른 가상화폐거래소인 업비트는 24일 기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실시간 인기 애플리케이션(앱)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규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비트코인 거래량과 선물 미결제약정 규모가 늘어나며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줄어 들고 있고, 기관투자자들도 서서히 투자에 나서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24 15:47:0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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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가 '수출 효자'…지난달 수출금액 큰 폭 상승

-1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한국은행 반도체가 수출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다. 반도체 수출이 늘면서 지난달 수출금액지수가 큰 폭으로 뛰었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1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금액지수는 110.32(2015=100)로 전년 동월 대비 11.4% 상승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석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등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가 전년 동월 대비 23.3% 상승했다. 전기장비(21.1%), 화학제품(22.8%), 운송장비(26.7%) 등도 오름세가 가팔랐다. /한국은행 수출물량지수 역시 전년 동월 대비 8.0%포인트 상승했다. 5개월 연속 오름세다.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15.6%)를 비롯해 운송장비(25.8%), 전기장비(17.8%) 등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한은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화 등의 영향으로 반도체, 운송장비 등의 증가율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수입물량지수와 수입금액지수도 전년 동월 대비 각각 8.2%, 4.3% 상승했다.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반도체 부품, 이동형 전화기 부품 등의 수입이 늘었다. 상품 1단위를 수출해 벌어들인 돈(달러 기준)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나타내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수출가격이 3.1% 상승하고 수입가격이 3.6% 하락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7.0% 상승했다. 수출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한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5.5% 상승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2-24 15:29:5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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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타인계좌 악용 주의보…맡긴계좌 불공정 거래 악용시 공범 처벌

개인투자자들이 높은 수익률을 내줄 것으로 기대되는 투자전문가에게 계좌를 맡기는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타인에게 맡긴 계좌가 불공정거래에 악용되는 경우 계좌주 역시 조사대상이 되거나 형사처벌을 받을 수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거래소는 24일 불공정 거래 동향 감시단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감시단에 따르면 최근 다수의 타인계좌를 이용한 불공정 혐의거래가 빈번하게 모니터링 되고 있다. 특히 이 거래는 실제계좌의 주인과 거래를 대리수행한 사람의관계가 가족·친척·회사직원 등으로 한정되지 않는점이 특징이다. 주식투자 커뮤니티나 지인·증권사 직원의 권유등을 통해 투자전문가를 소개받아 주식계좌의 운용을 맡기는 경우가 빈번하다는 설명이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타인에게 맡긴 계좌가 불공정 거래에 악용되는 경우 계좌주 역시 조사 대상이 되거나 최종적인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시세조종범행을 인식하고도 계좌를 제공하는 경우 범행을 방조한것으로 인정돼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또 자신의 투자와 상관없이 계좌 명의만 빌려주는 경우라도 의도적으로 차명거래를 이용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범행을 용이하게 한 것으로 인정된다면, 금융실명법 위반으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금융실명법 제3조3항에 따르면 탈법행위 목적으로 타인의 실명으로 거래가 이뤄진 경우 5년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불공정 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행동원칙을 발표했다. 개인 투자자는 자신의 계좌가 불공정 거래등 위법행위에 사용될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 주식계좌를 맡기면 안된다. 특정 주식계좌로 이상주문이 반복돼 증권사로부터 경고를 받은 경우 계좌가 시세조종 등에 이용되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보고 매매 내역등의 계좌정보를 살펴봐야 한다. 금융당국과 거래소는 연계계좌에 대한 조사심리를 강화하고 타인계좌를 악용한 혐의자들을 엄격히 조치한다. 또 투자자에게 관련정보 및 유의사항을 공유해 투자자들이 의도치 않게 불법행위에 연루되는 것을 방지할수 있도록 투자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2021-02-24 15:23:1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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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페이, 수수료도 없는데 왜 할까?

데이터가 돈이 되는 시대다. 중국 최대규모의 온라인 쇼핑몰 알리바바는 '알리페이'를 통해 쌓인 데이터로 맞춤형 소액대출, 보험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도 마찬가지다. 유통과 금융의 경계는 무너진 지 오래다. 소비자가 먹고 입고 사용하는 것이 금융상품이 되기도 하고, 소비자가 이용하는 금융상품이 먹고 입는 것을 수월하게 하기도 한다. 데이터가 돈이 되는 시대, 데이터가 돈이 되는 과정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간편결제·송금서비스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유토이미지 #. 직장인 A씨는 출근길 버스단말기에 OO페이 모바일 교통카드를 찍으며 하루를 시작한다. 점심시간 동료들과 함께 찾은 식당에서 A씨는 OO페이를 이용해 결제하고, 저녁시간에 단체로 결제된 금액은 OO페이 1/N 정산시스템을 이용해 송금한다. 퇴근하는 길, A씨는 쇼핑몰에서 추천하는 운동복과 운동화를 OO페이를 이용해 결제했다. OO페이 하나면 의식주 모두를 해결할 수 있는 시대다. 현재 국내 출시된 간편결제·송금서비스는 50개.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페이와 같은 전자금융업자가 내놓은 서비스 26종 외에도 은행에서 자체적으로 내놓은 서비스가 11종, 카드사가 내놓은 서비스는 8종이다. ◆간편결제·송금서비스 이용량 급증 간편결제·송금서비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증가 추세다. '간편결제'서비스는 신용카드와 같은 카드 정보를 모바일 기기에 미리 저장해두고 거래 시 비밀번호 입력과 단말기 접촉 등을 거쳐 결제하는 것을 말한다. '간편송금'서비스는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계좌이체 등의 방법으로 충전한 선불금을 송금하는 서비스다.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기준 간편결제서비스는 일 평균 731만건으로 2018년(392만건)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간편송금서비스도 지난해 상반기 기준 291만건으로 2018년(141만건) 대비 2배 증가했다. 일 평균 거래 금액도 2020년 상반기 3226억원으로 지난 2018년(1045억원) 대비 3배 급증했다. 간편결제서비스 일평균 거래 현황/한국은행 간편송금서비스 일평균 거래 현황/한국은행 ◆데이터로 맞춤형 마케팅 소비자가 결제한 내역은 간편결제 송금서비스 업자에게 양질의 데이터로 쌓인다. 성별, 연령대, 주요구매시간, 자주 보는 콘텐츠 등 소비자와 관련된 정보가 누적되면,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고객 맞춤형 마케팅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카카오페이의 경우 지출하는 패턴을 분석해 금융리포트를 제공한다. 또 소비자의 지출패턴이나 자산정도에 맞는 투자상품을 제공한다. 카카오페이 이용만으로 소비자에게 수수료를 받진 않지만 소비자가 다른 투자상품 가입으로 발생하는 수수료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특히 간편결제 송금서비스의 경우 '락인(Lock-in)효과'가 커 데이터를 통한 신규사업 발굴도 촉진시킬 수 있다. 락인효과는 기존에 사용하던 서비스보다 더 뛰어난 서비스가 등장해도, 이미 투자된 비용과 습관 등으로 수요이전이 촉진되지 않는 현상이다. 예컨대 네이버페이 결제가 익숙한 소비자는 쇼핑 플랫폼에서 결제 시 네이버페이가 가능한 쇼핑몰을 이용할 가능성이 크다. 이를 이용해 네이버는 쇼핑몰에 네이버페이 아이콘 광고를 노출하는 방법으로 부가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도 데이터를 통해 불필요한 금액도 줄일 수 있다. 삼성페이, 현대페이 등 카드사 페이가 확대될 수록 카드제작 및 분실카드 자재 값이 절감될 수 있다. 은행 페이가 확대되면 자연스레 실물통장 발급건수가 줄고, 지점당 운용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다. 김희웅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는 "간편결제서비스는 보다 간편해질수록 고객 이탈율이 적어질 것"이라며 "단 간편결제 송금서비스의 경우 편리하더라도 보안, 해킹, 개인정보유출에 대한 염려로 서비스의 지속 이용을 주저하게 될 수 있는 만큼 보다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기술을 상용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2-24 14:59:14 나유리 기자
금융소비자 보호…금융권 공동 자율결의 세미나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한국대부금융협회가 24일 은행회관에서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금융권 공동 자율결의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오는 3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금융권은 금소법의 철저한 준수와 고객 중심 경영 실천에 대한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고자 소비자보호 강화를 결의했다. 금융권은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해 국가경제 및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소비자중심 경영을 실천하며 ▲준법경영을 통해 금융소비자보호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금년 3월 시행되는 금융소비자보호법이 금융거래 전 영역에 걸쳐 촘촘히 소비자보호 체계를 규율함에 따라 금융회사들의 부담이 커졌으나, 장기적으로는 불완전판매 근절로 금융산업의 신뢰도가 제고돼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관석 정무위원장도 격려사를 통해 "금융공학이나 ICT의 발달과 함께 금융상품의 종류나 판매 채널이 다양화·다변화되고 있으며, 금융소비자도 그만큼 스마트해지고, 소비자주권에 민감해지고 있는 것이 최근의 트렌드"라며 "오는 3월 25일 금소법 시행을 눈앞에 둔 금융산업이 첨단 서비스업으로서 보다 자발적이고 선제적인 소비자 피해 구제나 보호 수단들을 마련해 시장의 신뢰를 얻는데 주력해야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권은 자율결의 행사에 이어 금소법 시행에 대비한 금융회사의 소비자보호체계 구축방안과 모범사례를 발표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구봉석 김·장법률사무소 변호사는 ▲금소법의 입법 취지 및 주요 내용 ▲금소법 시행이 금융회사의 금융상품 판매업무에 미칠 영향 ▲판매행위 규제 준수 방안, 내부통제기준 마련 등 금융소비자보호체계 구축방안을 설명했고, 이정주 신한은행 부장은 ▲금소법 시행 준비 T/F(태스크포스) 운영 경과 ▲금융소비자보호오피서 및 신한 옴부즈만 제도 도입 등 소비자보호강화 조치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24 14:52:0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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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 플랜YES 누적 가입계좌 1만6000좌 돌파

신한금융투자 CI. 신한금융투자는 해외주식 적립식 서비스인 '플랜YES'의 누적 가입계좌가 1만6000좌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9년 4월 출시한 '해외주식 플랜YES 서비스'는 매월 자동으로 환전과 적립뿐만 아니라 미리 설정한 목표수익률 도달 시 매도까지 해외주식을 원 스톱으로 매매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매달 50만원씩 미국주식을 매수하다 기대수익률 7%에 수익을 실현하기 원하는 고객의 경우, '해외주식 플랜YES 서비스' 가입 한번으로 매달 지정한 종목을 자동으로 50만원씩 매수하게 된다. 또한 계좌의 수익률이 7% 도달 시 자동으로 매도하게 된다. 이 서비스는 매번 매수주문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적립식 투자가 가능해 평균매입단가 인하효과(코스트 에버리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재 서비스 이용 고객 중 수익을 내고 있는 고객 비중이 78%에 달한다. 더불어 소수점 투자로 비싼 주식도 매월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는 '해외주식 플랜YES 서비스'의 특성상 여러 종목을 동시에 투자하는 포트폴리오 투자가 가능하다. 전체 이용고객 중 30%가 포트폴리오 형태로 투자하고 있으며, 그 중 가장 많은 종목에 투자한 고객은 36개 종목을 분산투자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 고객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투자한 톱(TOP)5 종목은 구글, 애플, 아마존,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등 기술주가 차지하고 있다. 한편 전체 이용고객 중 약 8% 고객은 출시 이후 테슬라를 꾸준히 매수해 평균 190%를 상회하는 수익을 기록했다. 이 서비스는 지점내방 및 온라인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24 14:28:2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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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전문투자형 사모집합투자 운용전문인력' 과정

금융투자협회 CI.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이 '전문투자형 사모집합투자기구 운용전문인력(주간)' 집합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전문투자형 사모집합투자기구 운용전문인력'은 오는 3월 12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고, 4월 6일부터 개설된다. 전문투자형 사모집합투자재산 운용인력 자격요건은 금융회사 근무경력(3년 이상)과 사전교육(집합 및 이러닝 교육 총 40시간) 이수가 필요하며, 이러닝은 연중 상시 신청 및 수강이 가능하다. 집합과정과 이러닝 모두 수료해야 전문인력으로 등록할 수 있다. 이 과정은 자본시장법 등 관련 법규에 따라 일정 요건을 갖춘 인력이 전문투자형 사모펀드 운용인력으로 등록하기 위하여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사전 의무과정이다. 특히 전문투자형 사모펀드 운용전문인력에게 필요한 관련 제도·법률·직무윤리 및 다양한 운용전략 등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돼 관련 실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4월 6일~8일까지 총 2일간(화·목) 12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간교육(09:30~16:30)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24 14:28:22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