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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티, 상장일정 조정…내년 1월 코스닥 상장

엔비티 CI.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선도기업 엔비티가 8일 정정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 일정 조정을 공시했다. 엔비티 관계자는 "당사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소송의 위험성에 대해 정정 공시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공모 일정도 변경됐다"고 밝혔다. 엔비티의 공모 일정은 내년 1월 6~7일 수요예측, 12~13일 일반 공모청약으로 약 4주 정도 조정됐다. 상장 예정일도 이달 23일에서 내년 1월 21일로 변경됐다. 한편, 지난 3일 퍼스트페이스는 엔비티를 상대로 특허침해에 대한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다. 퍼스트페이스가 보유하고 있는 등록특허는 '이동통신단말기의 활성화 시에 특정 동작이 수행되도록 하기 위한 방법, 이동통신단말기 및 컴퓨터 판독가능 기록매체'다. 엔비티의 '캐시슬라이드'가 해당 등록특허를 침해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엔비티는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공모 과정과 사업 이익에 위협이 되지 않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엔비티는 관련 판결로 금전적 손해가 발생하는 경우 대표이사가 해당 손해 금액을 보전하는 것으로 확약해 이를 증권신고서에 기재했다. 엔비티 관계자는 "특허 비침해임에도 불구하고 퍼스트페이스의 경고를 원천 차단하고자 특허무효 심판을 청구할 예정이다"며 "상장 추진 및 공모가 형성에 영향이 있을 경우 투자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손해배상을 위한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엔비티 박수근 대표는 "수요예측을 앞둔 시점에 고소장을 접수하고 기사화한 것은 명백하게 당사의 사업을 방해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며 "과거 특허 분쟁에서 모바일 잠금화면 광고 서비스 분야에서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만큼 당사의 사업 확장에 전혀 영향을 주지 못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2-08 13:50:46 박미경 기자
LH, 성남금토지구 뉴딜 시범도시 조성 업무협약

LH는 8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성남시,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성남금토지구를 뉴딜 시범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뉴딜 시범도시'는 도시에 D.N.A(데이터, 네트워크, AI) 산업을 유치하고 저탄소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디지털·그린 뉴딜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주거안정을 목표로 하는 도시공간이다. 뉴딜 시범도시는 크게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휴먼 뉴딜 ▲일자리 창출의 4가지 분야로 특화된다. 디지털 뉴딜 분야에서는 자율주행셔틀 운행 활성화와 D.N.A 및 비대면 산업 육성, 디지털 트윈 구축,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도입 등으로 디지털 경제가 중심이 되는 도시를 구현한다. 그린 뉴딜 분야에서는 퍼스널모빌리티 활성화 기반 마련, 제로에너지 도시 확산, 건물외벽 그린커튼 설치 및 저탄소 인프라 도입 등을 과제로 설정해 사람·환경·성장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다. 휴먼 뉴딜 분야에서는 시민 참여형 혁신플랫폼 구축과 공유오피스·공유교통 등 공유문화 확산, 문화공간 조성 등 혁신과 공유를, 일자리 창출 분야는 지속가능한 기업 생태계 조성, 청년창업공간 확대와 맞춤형 일자리 연계주택 공급 등 청년으로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과제로 구성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LH는 특화전략 수립 및 지구계획 반영 등 뉴딜 시범도시의 전반적인 계획과 조성을 추진하게 된다. 경기도는 시범도시 조성을 위한 행정지원 총괄을, 성남시는 인허가 등 행정절차 지원을 맡기로 했다. 또한 네 개 기관이 거버넌스를 구축해 오는 '21년 말까지 특화전략을 구체화하고 이를 지구계획에 반영하는 등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LH는 성남금토지구를 인근 판교1·2테크노밸리 내 기업성장공간과 시너지효과를 창출함으로써 일터와 삶터가 공존하며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뉴딜 특화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12-08 13:48:44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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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삼성 한국형 TDF' 순자산 100억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한국형 타깃데이트펀드(TDF) 시리즈가 실적배당형 퇴직연금 상품 중 최초로 순자산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의 퇴직연금 사업은 30인 이하의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노후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공공사업이다.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한국형TDF 시리즈 중 2045, 2020 펀드를 제공해왔다. 두 상품은 지난 11월 말 기준 실적배당형 상품 총가입액 약 540억원 중 최초로 1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11월 말 기준 순자산이 116억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 11월 기준 근로복지공단을 통해 운용되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퇴직금 적립 규모는 약 3조원에 달한다. 일부 개인형퇴직연금(IRP)을 제외하면 모두 확정기여(DC)형으로, 중소기업 사용자가 퇴직금을 적립하고 근로자가 직접 퇴직금 운용방법을 선택하여 관리되고 있다. 지난 9월 말 기준 2045·2020 펀드의 1년 수익률은 각각 7.72%, 4.23%에 달했다. 퇴직연금 확정기여(DC)형 전체 평균수익률(2.73%)을 웃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삼성자산운용의 대표상품인 TDF에 대한 안정적인 운용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가입자들의 노후자산 증식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협업 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12-08 13:34:21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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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글로벌 신성장 테마형 ETF 3종 상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로 글로벌 신성장 테마형 상장지수펀드(ETF) 3종을 상장하고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TIGER 글로벌클라우드컴퓨팅INDXX ETF는 'Indxx Global Cloud Computing Index'를 기초지수로 사용한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클라우드 서버,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킹, 소프트웨어 등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매출이 전체 매출의 절반이 넘는 글로벌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30여개 종목에 투자한다. 퍼블릭 클라우드 매출 규모가 큰 회사도 투자대상이며, 부품 생산업체를 비롯해 데이터센터로 사용되는 건물의 리츠(REITs)까지 포함된다.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ETF는 'Solactive China Electric Vehicle Index'를 추종하며 글로벌 전기차 수요 확대와 함께 급성장하는 중국 전기차 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중국 전자제품, 자동차, 자동차 부품, 산업 장비, 특수화학 산업 등에 속하며 전기차 관련 제조·판매 사업을 영위하는 중국 A주, 항셍지수와 미국 거래소에 상장된 시가총액 상위 20종목을 편입한다. 기초지수는 Solactive China Biotech Index다. 중국 생명공학기술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되는 중국과 홍콩, 미국 시장에 상장된 바이오텍 상위 30개 종목에 투자한다. 바이오테크는 인간생명 현상을 다루는 모든 연구 및 기업활동, 신약개발의 근간이 되는 바이오 물질을 다루는 기술 등을 뜻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작년 4월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Global X Cloud Computing ETF는 누적수익률 70% 이상으로 순자산은 1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올해 1월과 작년 7월 홍콩 거래소에 상장한 Global X China Electric Vehicle ETF와 Global X China Biotech ETF는 지난 4일 기준 누적수익률이 각각 80.92%, 78.31%로 집계됐다. 순자산은 각각 3500억원, 3200억원에 달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국내 투자자들은 이번에 상장되는 ETF들을 통해 우수성이 검증된 해외투자 상품을 실시간으로 환전없이 거래할 수 있다"며 "특히 연금계좌를 통해 투자 시 매매차익과 분배금에 대한 과세가 이연되고 3.3~5.5%의 연금소득세로 과세되므로 절세효과도 누릴 수 있다"고 소개했다. 상장 기념 이벤트는 KB증권을 통해 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대상 ETF를 합산해 매일 4억원 이상 거래고객 중 상위 5명에게 5만원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12-08 13:28:12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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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금융 빅데이터 페스티벌, 성황리 종료

대상을 수상한 '생갈치1호의 행방불명' 팀이 김남영 미래에셋 디지털금융부문대표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미래에셋그룹 미래에셋대우는 8일 미래에셋생명과 함께 개최한 '2020 금융 빅데이터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인 '빅데이터 페스티벌'은 데이터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들이 미리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현업에서 실제 활용하는 분석 프로세스와 최대한 유사하게 기획됐다. 이번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온택트(온라인과 언택트의 합성어)'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금융분야 최초로 데이터 익명 처리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통해 비식별화된 고객 데이터를 제공하고 참가자들이 실질적인 고객 행동 분석을 경험할 수 있었다는 점이 기존의 행사와는 차별화된 점이었다. 미래에셋대우는 증권업의 주제로 '주식거래내역으로 매수 상위종목 예측'을 선정했고, 미래에셋생명은 보험업에 관한 주제인 '보험금 청구 건 분류'를 선정했다. 이 행사는 지난 8월 3일부터 이달 2일까지 총 16주에 걸쳐 진행됐으며 온라인으로 대회 접수 신청을 받았다. 총 전국 92개 대학의 495팀이 지원했다. 이 중 본선을 통과한 6팀에는 미래에셋대우 데이터랩(DataLab)팀과 미래에셋생명 디지털혁신팀의 실무 전문가에게 집중적인 비대면 멘토링을 받을 기회가 제공됐다. 시상식은 빅데이터 페스티벌에 지원했던 학생이라면 누구나 최종 결선 진출 팀들의 발표를 볼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최종 대상은 연세대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생갈치1호의 행방불명' 팀이 수상했다. 이들은 '협업필터링을 이용한 선호도 기반 매수 상위 종목 예측'이라는 주제로 머신러닝과 딥러닝을 활용한 매수 종목 예측을 제안했다. 개인화 추천 서비스와 지속 가능한 서비스 이용 방안까지 함께 제시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상타나HOXY' 팀과 '막고라' 팀이 받았다. 장려상은 '데이터좀아는개미들' 팀과 '보험나라코딩공주' 팀에게 돌아갔다. 한편 결선에 진출한 수상자들은 수상 내역 별로 상금, 입사 혜택, 인턴십의 기회가 제공된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12-08 13:23:39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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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 3분기 BIS 총자본비율 16.02%…실적개선·규제완화에 상승

-9월 말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 /금융감독원 국내은행들의 자본비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개선과 함께 자본규제가 완화된 덕분이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국내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총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 및 단순기본자본비율은 각각 16.02%, 14.02%, 13.40% 및 6.50%다. 전분기 말 대비 총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이 각각 1.46%포인트, 1.33%포인트, 1.30%포인트 상승했고, 규제비율 대비 4~5%포인트를 웃돌았다. 금감원 관계자는 "순이익, 증자 등 자본확충으로 자본운 증가한 반면 바젤Ⅲ 최종안 도입으로 위험가중자산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당초 2022년 예정이었던 바젤Ⅲ 최종안은 1년 반 이상 앞당겨 지난 2분기부터 시행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등 실물경제에 대한 은행의 자금공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규제 유연화다. 모든 은행이 완충자본(자본보전완충자본 및 D-SIB 추가자본)을 포함한 규제비율을 충족했다. 특히 신한·우리·하나·국민·농협 등 대형은행(D-SIB)을 비롯한 주요 은행의 총자본비율은 15~18%로 안정적인 수준이다. 다수 은행들이 바젤Ⅲ 최종안 도입으로 위험가중자산 규모가 크게 감소함에 따라 자본비율이 상승했다. 은행지주회사의 BIS기준 총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14.72%, 13.30%, 12.09%다. 전분기 말과 비교하면 각각 1.02%포인트, 1.02%포인트, 0.90%포인트 상승했다. 단순기본자본비율은 5.66%다. 모든 은행지주회사가 완충자본(자본보전완충자본 및 D-SIB 추가자본)을 포함한 규제비율을 2~4%포인트 상회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내은행 및 은행지주의 자본비율은 규제비율을 큰 폭으로 상회하고 있지만 바젤Ⅲ 최종안 적용 등 건전성 규제 유연화 등에 기인한 측면이 있다"며 "은행 및 은행지주가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확보하고 자금공급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본확충·내부유보 확대 등을 지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08 12:00:0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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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비규제지역 분양 새 아파트 관심

수도권 비규제지역 새 아파트에 청약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대부분의 수도권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였지만 양평, 여주, 파주 등 수도권 비규제지역은 풍선효과로 청약 수요가 몰리고 있다. 비규제지역은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에 예치금 조건만 충족되면 누구나 1순위 청약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세대원도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청약 재당첨제한도 없다. 대출 규제가 덜해 자금 마련이 상대적으로 쉽고,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도 짧아 시세차익 실현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특히 내년부터 조정대상지역에서 취득하는 분양권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 계산시 주택수에 포함된다. 이런 외지 투자가 늘면서 집값이 상승할 것을 우려해 해당 지역 수요자도 청약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례로 여주시 분기별 1순위 청약경쟁률의 경우 2019년 4분기의 청약경쟁률은 2.21대 1에서 2020년 2분기 2.86대 1, 2020년 4분기 3.19대 1로 증가했다. 지난 3일 1순위 청약을 받은 '여주역 휴먼빌'은 55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여주시 최대인 1순위 청약 통장이 2650개나 몰려 평균 4.8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약 통장을 잘 쓰지 않는 대표적인 지역인 양평군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 비규제지역에서 신규 아파트가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끈다. 반도건설이 양평 용문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인 다문지구 공동1블럭서 선보인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8일 1순위 청약을 받고 있어 청약결과가 주목된다. 양평시의 역점사업인 다문지구에 들어서는 유일한 아파트로 59~84㎡, 74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인근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예정)와 중부내륙고속도로, 광주~원주 고속도로도 가까우며 단지 인근에 송파-양평고속도로(예비타당성 조사 중)가 예정돼 있다. 한라건설도 이달 양평군 양평읍 산 24-4번지 일원에서 '양평역 한라비발디'를 분양한다. 2개단지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59~98㎡ 1602가구로 구성된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과 채광을 극대화하고 테마공원도 갖춰진다 대방건설은 이달 '파주 운정2차 대방노블랜드'를 분양한다. 경기 파주시 다율동 운정지구 A35블록에서 60~85㎡, 51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경의중앙선 운정역과 운정호수공원이 가깝다. 인근에 GTX-A노선(2023년예정)과 지하철3호선 연장(계획)호재가 있다. 대림산업은 경기 가평군 가평읍 대곡지구에서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59~84㎡, 472가구를 내년 1월 분양한다. 가평군청과 경춘선 가평역이 가깝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12-08 11:34:55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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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최고점에 ETP도 들썩…‘원유개미’ 투자전략은?

국제 유가가 지난 3월 이후 최고점까지 치솟은 후 등락을 반복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원유 관련 상장지수상품(ETP)를 사들이는 투자자들의 전략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가의 가파른 오름세 속에서도 이전과 같은 '투기 열풍'은 없는 분위기다. 올해 초 불어 닥쳤던 원유 상장지수증권(ETN) 열풍이 비극으로 종결되며 학습효과를 얻은 투자자의 전략이 진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가도, ETP 상품도 하락 전환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책 타결 기대로 이어지던 국제유가의 오름세는 꺾였다. 지난 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1%(0.50달러) 떨어진 45.7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3월 이후 최고치로 지난달 초(36.81달러)와 비교하면 24.31% 상승했다. 이를 예상한 주요 원유 관련 ETP 상품들의 주가는 내려 앉았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신한 레버리지WTI원유선물ETN(H)은 전 거래일보다 2.82%(10원) 떨어진 3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한 달간 43.75% 오르며 이 기간 코스피 상승률(15.87%) 세 배에 달하는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다. 삼성 레버리지WTI원유선물ETN은 2.50% 떨어졌고 신한 브렌트원유선물ETN(H)과 신한 WTI원유선물ETN(H)도 각각 0.96%, 0.15%씩 하락했다. 대신 WTI원유선물ETN(H)(-1.33%), KODEX WTI원유선물(H)(-0.64%)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가격 상승폭이 줄어들 것을 예상한 투자자들이 선물의 특성을 고려해 매물을 내놓은 것으로 추측된다. 다만 개인투자자의 예상은 빗나갔다. 신한과 삼성 레버리지WTI원유선물 ETN 2종의 수급 상황을 살펴보면 개인은 지난 2일을 기점으로 3일 2298억원, 4일 5042원으로 매도 규모를 늘려오다 이날 660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그래도 괴리율과 복리효과, 수익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롤오버(만기 연장)' 등을 의식한 투자자들이 '원유선물 대란'으로부터 학습효과를 얻고 단기적 투자전략으로 활용한다고 볼 수 있다. 롤오버는 만기 전 다음번 만기(차근월물)로 종목을 교체하는 것을 뜻한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8일 "원유 선물 ETP는 선물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월물 교체에 따른 롤오버 비용이 발생할 수 있어 철저히 단타로 임해야할 상품"이라며 "장기적 관점에서 국제 유가 상승에 베팅하고 싶다면 원유관련 기업을 구매하라"고 했다. 유가 상승을 예측해 계속 ETP 상품을 사들인다면 손실을 볼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원유 선물 ETP 상품들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이날 KBSTAR 미국S&P원유생산기업(합성 H)은 5%대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의 원유와 가스를 탐사·생산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다. 하지만 개인투자자는 이 상품을 하루동안 1032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국제유가와 비슷한 흐름을 보이는 TIGER 글로벌자원생산기업(합성 H)도 2.50% 올랐다. 유가 상승세에도 원유 레버리지 ETN들은 여전히 동전주 신세다. 최근 한 달간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낸 신한 레버리지WTI원유선물ETN(H)과 삼성 레버리지WTI원유선물ETN 2종 모두 300원대에 불과하다. ◆내년 국제유가 45~50 달러 전망 증권가에선 내년 평균 WTI 가격이 45~50달러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내년 WTI 평균 가격이 46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망치만 놓고 보면 현재 가격이 이미 그 수준에 도달했다는 얘기다.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수요 우려가 해소되면 배럴당 50달러대까지 가격 정상화 시도도 빠르게 전개될 것"이라며 "그 시기는 상반기보다 코로나19 완전 종식 기대가 높아질 것으로 평가되는 하반기가 유력하다"고 했다. 내년 상반기까지는 40달러 중반선에서 등락을 좌우할 것이란 분석이다. 그래도 큰 폭의 하락은 없을 것이라는 쪽에 무게가 실린다. 이전과 달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는 분위기가 유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백신이 개발될 것이란 기대감이 확산세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심수빈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상당히 강화된 상황"이라며 "OPEC+의 감산 노력이 계속될 것이라는 기대도 훼손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 낙관적 전망이 내년 원유 수요 증가 전망이나 미국 산유량 전망치의 상향 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여부가 유가를 결정지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0-12-08 11:23:18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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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P2P금융…5곳 중 1곳 사업 포기

P2P연계대부업체 등록 업체수 현황 P2P금융 업계가 '온라인투자연계법(온투법)'을 통해 정식 등록을 앞두고 있지만 P2P금융 시장은 크게 위축되고 있다. 온투법 시행 전 활동 중이던 P2P업체 5곳 중 1곳이 라이선스를 포기한 가운데 월별 신규 투자액도 감소하면서 업계 전체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P2P연계 대부업체로 등록된 업체는 총 184곳으로 집계됐다. 온투법 시행 직전인 금융감독원이 전수조사를 진행한 등록업체가 237곳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그동안 53곳이 폐업한 셈이다. 온투법 시행 이후 100일이 넘는 기간 동안 전체 21% 가량의 업체가 사업 포기를 선언했다. P2P금융업체의 줄폐업은 어느 정도 예고된 일이었다. 제도권 P2P업체 등록을 희망하는 업체는 내년 8월까지 금융당국의 심사와 통해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주요 등록 요건으로 자본금, 사업계획, 준법감시인 등을 갖춰야 한다. 그러나 등록 전 단계인 사전심사에서 금감원에서 요구한 각 사의 감사보고서 제출과정에서 '적정의견'을 제출한 곳은 91곳에 불과했다. P2P금융업체 중 62%에 달하는 업체 146곳에서 감사보고서를 미제출한 것이다.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한 이들 업체는 내년 8월 전까지 폐업절차를 진행하거나 대부업으로 전환해야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속앓이를 하는 것은 투자자들의 몫이다. 업체가 폐업하더라도 투자자와의 계약 및 원리금 상환 의무는 사라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최종 상환까지는 수 개월이 소요될 수 있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의 불안함을 나타내 듯 P2P업계 전체 신규 대출 취급액도 크게 감소하고 있다. 한국P2P금융협회에 따르면 회원사 44곳의 지난 10월 신규대출액은 124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542억원을 기록한 것과 달리 절반 가량 줄어든 수준이다. 월별 신규 대출취급액은 올 들어 지난 7월까지 2월(1164억원)을 제외하고서는 2000억원을 웃돌았으나 ▲8월 1995억원 ▲9월 1289억원 ▲10월 1245억원 등 꾸준하게 감소를 기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첫 정식 P2P등록 업체 탄생이 내년으로 미뤄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당분간은 업계 전체를 바라보는 투자자들의 시선이 나아지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한 P2P 금융업계 관계자는 "현재의 위축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확실한 검증을 통해 정식 등록 업체가 탄생한다면 P2P금융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08 11:19:15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