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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아시아 최초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EU와 연구 협력 본격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한국이 세계 최대 연구·혁신(R&I) 프로그램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의 준회원국으로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호라이즌 유럽은 유럽연합(EU)이 2021년부터 7년간 955억유로(약 144조7000억원)를 지원하는 다자 간 연구혁신 프로그램이다. 한국은 비유럽 지역 국가 중 뉴질랜드(2023년)와 캐나다(2024년)에 이어 세 번째, 아시아 지역에서는 최초로 준회원국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번 참여는 호라이즌 유럽의 '필러 2(Pillar 2)' 부문인 '글로벌 문제 해결' 및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에 한정된다.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가입으로 한국 연구자들은 EU 연구자와 동등한 자격으로 호라이즌 유럽 연구과제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제3국 연구자로서 직접 과제에 참여할 수 없고, 회원국이나 준회원국 연구자의 초청을 받아 협력 기관으로만 참여해야 했다. 이번 가입으로 총괄기관, 주관 참여기관 등으로 직접 연구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국내 별도 선정평가 과정 없이 호라이즌 유럽 과제 선정평가만으로 연구비를 받을 수 있다. 한국은 준회원국으로서 재정 기여를 통해 호라이즌 유럽의 연구비를 직접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기존 제3국 연구자는 호라이즌 유럽 예산을 활용할 수 없어 자체적으로 연구비를 조달해야 했다. 아울러 한국은 호라이즌 유럽 프로그램 위원회에 참관인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이 위원회는 호라이즌 유럽의 워크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하는 기구로, 준회원국들은 참관인 자격으로 과제 기획 및 진행 과정을 미리 파악하고, 각국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한국 연구자의 호라이즌 유럽 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주한EU대표부, 한국연구재단 등과 협력해 관련 설명회를 개최해왔다. 오는 3월에는 '한-EU 연구 혁신의 날(R&I Day)'을 통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참여 방법을 안내하며, 연구자 및 기관 간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한-EU 협력진흥 과제를 확대하고, 호라이즌 유럽 참여를 위한 실무 가이드라인을 배포하는 등 지원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가입은 과학기술 선진국인 유럽과의 연구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나라의 협력 국가·방식을 다변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호라이즌 유럽을 통해 우리나라 연구자가 유럽의 우수한 연구자들과 함께 연구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관련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1-07 14:58:51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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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日 도쿄서 ‘글로벌 크리에이터 위크’ 성료

통영시는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글로벌 크리에이터 노마드 위크'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통영의 고유한 문화와 공예를 국내외에 알리고, 통영 상권을 소개하며 소상공인들의 글로벌 판로를 개척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는 '글로컬 상권 프로젝트'의 하나로 장인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40명의 예비 창업자들이 통영 전통공예 장인들에게 교육을 받고, 그 결과물을 도쿄에서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통영 전통공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자신만의 독창적 작품을 창작해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통영을 먹고, 입고, 듣고, 읽는 것'을 주제로 열린 전시회에서는 통영 고유의 특성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창작물을 중심으로 전개됐다. 통영을 배경으로 한 ▲문학 ▲먹거리 ▲사진 등 통영을 소개하는 전시물과 ▲대발 ▲누비 등 통영 전통 공예기법과 현대적 디자인을 융합한 작품들을 공개해 통영의 문화를 세계와 공유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특히 세병관의 기둥과 통영 대발에 모티브를 얻어 제작한 '세병발'과 신선한 통영 굴을 재료로 만든 '통영 굴 파르페'가 관람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었으며, 일본 장인들이 통영을 모티브로 해 ▲항아리 ▲소반 ▲누비 지갑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며 화답하기도 했다. 또 쇼케이스 첫날인 12월 24일에는 200여 명의 방문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통영에 대한 큰 관심을 보여 행사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통영의 ▲독특한 문화 ▲예술 ▲식음료 ▲자연 환경 등을 전시하며 참가자들에게 통영의 매력을 고스란히 전달할 수 있는 시간을 진행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행사는 통영의 전통과 현대를 잇는 중요한 프로젝트로, 글로벌 시장에서 통영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상권의 글로벌화와 소상공인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1-07 14:56:2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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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ISA 잔고 4조 돌파…"해외ETF, 1.6조로 가장 큰 비중 차지"

미래에셋증권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잔고가 4조원을 돌파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해 미래에셋증권의 ISA 잔고는 10월말 3조5000억원 돌파 후 약 2개월 만에 5천억원이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ISA는 주식, ETF, 채권, 예금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 모아 투자하면서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배당, 이자소득, 국내 상장주식 이익과 손실 등을 합산하여 일반형 기준 최대 200만원(서민형 최대 400만원)까지 비과세되고, 이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9.9% 분리과세 혜택이 있다. ISA계좌는 3년 이상 보유했을 경우, 연금 전환 시 전환금액의 최대 10%(최대 300만원)까지 추가적인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021년 증권사에서만 가입 가능한 중개형 ISA가 도입된 이후, 국내 주식과 채권 투자가 가능해지며 투자매력이 크게 확대된 영향이 컸다. 또한 배당과 이자소득으로 구분되는 국내상장 해외 ETF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더해져 가입금액과 가입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했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미래에셋증권 중개형 ISA에서 투자한 상품을 분석한 결과, ETF·ETN이 52%, 국내주식이 29%, 채권 및 펀드가 5%로 구성돼 있어 고객들의 투자 니즈가 잘 반영되어 있다"며 "최근 해외시장 성과가 양호한 것을 바탕으로 국내상장 해외ETF 잔고가 1조 6400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고객의 투자 편의성을 위해 직접 주식과 채권 투자가 가능한 '중개형'과 예금 가입이 가능한 '신탁형'을 운영하고 있으며, ISA 유형변경이 간편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미래에셋증권 연금으로 전환된 ISA 만기자금은 2992억원으로 전년 대비 11배 이상 증가했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ISA의 비과세 세제혜택 뿐만 아니라 연금전환을 통해 연말 세액공제까지 받을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고려하여 ISA.를 이용하는 투자자들이 많아진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ISA를 통해 절세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ISA와 연금을 연계한 투자 플랜이 필요하다"라며 "고객수익률 극대화를 위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미래에셋증권은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할 경우 국내상장 주식 온라인 매매수수료 평생우대(0.0036396%만 고객 부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오는 3월 31일까지 중개형 ISA에 500만원 이상 순입금을 하거나 장외채권, 펀드, ELS 등 금융상품 300만원 이상 순매수 고객에게 최대 28만원까지 투자 지원금을 전원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1-07 14:53:1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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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5년 소상공인 육성자금 600억원 확대 지원

김해시는 2025년 김해시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지난해보다 50억원 많은 600억원 규모로 확대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김해시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창업 또는 경영 안정을 위해 대출받는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대출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업체당 5000만원 이내 2~5년 상환 조건으로 대출 실행 후 2년간 이자 차액 연 2.5%와 신용 보증 수수료 6개월분을 지원한다. 상반기 융자 규모는 보증대출 120억원을 포함한 300억원이며 지난해와 동일하게 신청 당시 ▲착한가격업소 ▲10인 이상 단체손님 가격 할인 업소일 경우 2년간 이자 차액 연 3%를 지원하고, 관내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해 이자 차액을 1년간 0.5% 추가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동상전통시장 청년몰 입점 소상공인은 2년간 연 3% 이자 차액을 지원해 청년몰 활성화를 꾀한다. 시는 또 자녀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완화와 출산 장려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만 20세 미만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관내 다둥이가정 소상공인을 위해 2년간 연 3%의 이자 차액 특별 지원을 신설했다. 소상공인 육성자금의 대출 편의성과 다양성 제고를 위해 융자 취급 협약은행을 기존 15개소에서 2개소 추가한다. 신청은 신속한 민생 안정과 서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긴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보증 대출의 경우 경남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보증 상담 온라인 예약으로, 담보·신용 대출의 경우 시와 협약을 맺은 관내 금융 기관에서 사전 상담 후 시청 민생 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이번 자금 지원이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조금이나마 돕길 바란다"며 "민생 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7 14:52:3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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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 5억 3100만원 달성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5억 3천 1백만원을 기록하며, 목표액인 5억원 대비 106%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에도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3억 9천 8백만원을 기록, 목표액 3억 원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며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보여주었다. 이처럼 순천시 고향사랑기부제는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와 농협, 전남의용소방대, 청년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기업들의 협력, 그리고 출향 인사들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2024년에 총 15개 신규 업체를 추가하고, 답례품 공급망을 확장하여 총 57개 업체, 103개 품목을 갖춘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순천의 대표 특산물인 '순천쌀', '순천산 삼겹살', '순천 장류' 등은 기부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다양한 답례품은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약 1억 5천만 원 상당의 지역 농축수산물 판매를 이끌어내며 순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고향이나 지자체에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 혜택을 받는 제도이다. 기부 한도는 최대 2,000만원까지 가능하다.

2025-01-07 14:51:59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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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의료원, 응급의료기관평가 최고 등급..12년 연속 'A'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보건복지부가 3일 공개한 '2024년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특히 한림대성심병원은 경기도 1위(전국 2위)를 기록하며 6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했고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12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하며 명성을 이어갔다. 복지부는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매년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 등 총 408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운영 실적을 기준으로 실시됐으며 필수·안전성·효과성·적시성·기능성·공공성·모니터링 등 7개 영역 27개 세부 지표를 바탕으로 종합등급(A, B, C)을 선정했다. 한림대의료원 산하 3개 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전국 최상위권 점수를 획득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최종점수 97.1점을 받으며 6년 연속 A등급 달성과 동시에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경기도 1위(전국 2위)를 기록했다. 특히 ▲적정시간 내 전문의 직접 진료율 ▲환자 분류의 신뢰수준 ▲전담 전문의 및 간호사 적절성 ▲중증상병 환자의 재실시간 ▲최종치료 제공률 등 13개 지표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96.4점으로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전국 2위(서울 2위)에 올랐다. ▲적정시간 내 전문의 직접 진료율 ▲환자 분류의 신뢰수준 ▲전담 의사 및 간호사 적절성 ▲병상포화지수 등 10개 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응급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94.6점으로 12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했으며 경기도 내 지역응급의료센터 34곳 중 2위를 달성했다. 총 9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으며 A등급을 획득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1-07 14:44:14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