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한국남부발전 등 9개 기관, 2024 BEF 성과 보고회 개최

한국남부발전 등 9개 기관이 26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2024년도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BEF)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보고회에 참석한 기관은 남부발전을 비롯해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9곳이다. BEF는 2018년부터 지역 경제 활성화와 ESG 경영 확산을 위해 부산 지역 9개 기관이 뜻을 모아 출연한 공동기금으로 올해는 총 19억 1100만원의 기금 집행을 통해 혁신 성장 및 사회적 가치 분야 등에 가시적 성과를 창출했다. 먼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수행한 산업 및 민간 기업 혁신 성장 분야에서는 부산 지역 창업 기업 18개사 ▲사업화 지원 ▲ESG 경영 진단 및 리포트 발간 ▲투자사 매칭 멘토링 등의 수행과 함께 소셜 벤처 5개사를 선발해 글로벌 최대 임팩트 콘퍼런스인 SOCAP 전시회 참가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창업 기업 23개사의 매출 133억원과 신규 고용 91명, 투자 유치 50억 달성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또 사회혁신연구원이 수행한 사회적 가치 분야를 통해 사회 목적 기업 18개사의 성장 지원은 물론 ▲8개사 본업을 활용한 사회 서비스 제공 ▲신취약청년 8명 자립 교육 및 3개사 창업 지원 ▲3곳의 유휴 파출소 활용한 창업 등을 지원했다. 이 밖에도 ▲기업의 글로벌 CSR 활동을 접목한 수출 성공 3건 ▲11개사 ESG 경영 진단을 통한 맞춤 지원 등 사회적 경제 기업 46개사의 222억원 매출과 54명의 고용 증대는 물론 여성 고용율 62.6%를 달성했다. 남부발전 상생 협력실 최준영 실장은 "올해도 민·관·공의 자발적인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지속 성장과 ESG 확산에 성공적인 성과를 창출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균형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9개 기관이 다방면에 시너지를 발휘해 효과적인 사업들을 구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2-30 16:17:17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 사하구, 한국종합기계·금속과 장학 지원 협약 체결

사하구와 한국종합기계·금속이 지역 우수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측은 지난 27일 저소득 취약계층 자녀를 지원하기 위한 '저소득 취약자녀 장학생 지원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 사회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한국종합기계·금속은 매년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할 계획이며 기부된 장학금은 사하구 내 저소득 취약계층 자녀, 학교 밖 청소년 중·고등학생, 자립준비청년 등 저소득 대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백형술 대표는 "이번 협약이 저소득 가정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꾸준히 노록하겠다"고 밝혔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사회를 위해 장학금을 기부해주신 한국종합기계·금속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장학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종합기계·금속은 협약식에서 사하구 주민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의 하나로, '2025 희망나눔캠페인'에 온누리상품권 200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하구와 한국종합기계·금속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의 발전과 우수 인재 육성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2024-12-30 16:16:56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경기주택도시공사, 'GH 모듈러주택 로드맵' 발표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30일 모듈러주택 표준평면 등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2030년까지 3기 신도시 지구별로 총 1만 개 이상(누적) 모듈을 공급해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뼈대로 하는 'GH 모듈러주택 로드맵'을 발표했다. 모듈러공법은 기본 골조부터 전기배선, 배관, 욕실, 온돌 등 건축물의 70% 이상을 공장에서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탈현장공법(OSC)이다. 시공기간 단축, 중대재해 예방, 탄소중립(친환경), 품질유지 등 장점이 많아 향후 건설산업의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GH 모듈러주택 로드맵은 모듈러공법 기술개발을 촉진하는 환경 형성과 상용화를 목표로 ▲국내 산업기반 구축 ▲모듈러 친화 성장환경 조성 ▲차별화전략 추진 ▲지속적 물량공급 등 4대 핵심전략을 담고 있다. GH는 물량공급 확대를 위해 기존 1~2개의 모듈로 구성된 소형 모듈러주택에서 벗어나 3~4개의 모듈이 조합된 전용면적 60㎡이하 평면을 개발하기로 했다. 또 3기 신도시 지구별로 모듈러 특화단지를 조성해 ▲2025년 하남교산지구 500모듈 ▲2027년 왕숙2지구 2500모듈 ▲2028년 왕숙1지구 5500모듈 ▲2030년 과천지구 1만 모듈 이상을 공급하기로 했다. 모듈러 차별화전략과 관련해, GH는 기존 3기 신도시 외에 도심복합 개발시에도 모듈러 공법을 적극 적용해 현장 공사기간을 단축하고, 소음 분진 등을 줄여 공사에 따른 민원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GH는 지난해 국내 최고층(13층) 모듈러주택인 용인영덕 행복주택을 준공한 데 이어 서안양, 의정부 우체국 복합사업, 동두천 지행역 통합공공임대주택 등을 모듈러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GH는 국내 모듈러산업 기반 구축 및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상반기중 모듈러 기술공모전을 열어 '모듈러 파트너스'를 선정할 계획이다. 모듈러 관련 시공사, 제작사를 대상으로 기획 설계안 및 기술설명서 평가를 통해 선정된 파트너스에게는 향후 민간참여 모듈러 주택사업 등에 인센티브를 줄 예정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모듈러주택 산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3기 신도시 등 공공부문에서 안정적인 물량공급을 이끌어내야 한다"며 "GH는 이번 로드맵을 통해 모듈러 산업 생태계를 견고히 다지고, 모듈러주택이 건설산업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30 16:16:15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2024년 의사일정 마무리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30일 2024년 의사일정을 마무리하며 도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의회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한 해 동안 헌신해 준 의원들과 집행부의 노력에 감사를 전하고, 2025년 새해에는 민생을 최우선으로 한 협력과 연대를 통해 도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제3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폐회하며 "오늘로써 2024년의 모든 의사일정이 마무리됐다"라며 "때로는 치열한 논쟁과 대립 앞에도 섰지만 도민 목소리를 나침반 삼아 항상 협력의 길을 찾아준 의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도민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안정과 희망으로 새해에는 오로지 민생만이 의정의 중심이 돼야 한다"라면서 "새해에는 대립을 넘어선 협치와 갈등을 뛰어넘는 연대로 도민 일상에 희망의 발판을 놓아가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김 의장은 "희망은 단순히 낙관적 기대가 아니라, 변화를 만들어 가는 강한 의지이자 어려운 현실을 함께 이겨내기 위한 힘의 원천이다"라면서 "경기도의회는 도민 여러분의 의지와 용기를 뒷받침하며 더 나은 내일을 열어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 의장은 회의에 앞서 전날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참사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희생자들과 슬픔에 잠겨 있는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어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재석 의원들과 함께 묵념하며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의회는 이날 임시회에서 '2025년도 경기도 예산안'과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기금운용계획안'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2024-12-30 16:16:05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나주시, “민생 회복 최우선” 긴급 민생안정 종합대책 발표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경기 침체와 대통령 탄핵소추 등 복합적인 정치·경제 불안 상황에 대응한 고강도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전격 발표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앞서 지난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친 긴급 민생안정 종합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예비비 20억원을 포함해 190억원 규모 민생안정 종합대책 35개 세부 사업을 발굴했으며 내년 1월 1일부터 즉각 추진키로 했다. 나주시는 먼저 영세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시민의 고물가 부담완화, 위축된 소비 심리 극복에 주력할 방침이다. 2025년도 정부 본예산에 미반영된 지역화폐(나주사랑상품권) 예산을 자체 예산으로 75억원을 편성한데 이어 시비 30억원을 추가로 투입한다. 이를 통해 나주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올해 대비 220억원 늘어난 1000억원으로 확대했으며 내년 3월까지는 1인당 구매 한도를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2배 상향키로 했다. 특히 최대 소비 대목인 설 명절에 맞춰 1분기 350억원을 집중 발행하는 한편 1월 한 달간 나주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 이벤트'를 추진해 나주사랑카드 충전 금액의 10% 선할인에 더한 결제 금액의 5%를 즉시 모바일 앱으로 적립(캐시백)해준다. 전통시장 6곳에서는 내년 1월 설맞이 나주사랑상품권 10% 페이백 행사를 6회에서 9회로 확대해 진행한다. 5만원 이상 소비 영수증을 제출하면 소비 금액의 10%를 나주사랑상품권(지류)으로 되돌려 준다. 소비 심리 위축으로 경영난을 겪는 영세 음식점은 전기·가스·수도요금 등 공공요금 지원 기준을 당초 전남도에서 정한 연매출 1억원 이하에서 3억원 이하로 확대하고 시비 3억5천만원을 추가로 편성해 업소 한 곳당 3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임차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대상을 당초 연 매출 1억원 이하에서 3억원 이하로 확대했으며 5등급 이하 저신용사업자를 위한 특례보증제도를 신설해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반복되는 이상기후 현상으로 인한 피해와 농자재 및 사룟값 인상으로 이중고에 시달리는 농축수산업 분야에도 긴급 지원이 이뤄진다. 일소 피해 배 재배농가엔 시비 8억7천만원 등 17억원을 투입해 1ha당 100만원씩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시는 앞서 국내산 쌀 소비 감소와 쌀값 폭락, 병충해 피해 등으로 생계 위협을 받는 벼 농가 지원을 위한 벼 경영안정대책비 15억원을 추가로 편성해 지원한 바 있다. 또 60두 이하 소규모 한우농가 사료비 인상 차액과 김 가공업체 경영비(1개소 당 1천만원 이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생계 어려움이 큰 저소득 취약계층 등을 위한 지원 정책도 마련했다. 나주시는 연료비 상승과 승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전세버스, 택시 운수 종사자에게 전라남도 지원금 30만원에 시비 20만원을 더해 총 50만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출생 가정에 지원되는 전라남도 시·군 출생 기본수당은 도비 10만원에 시비 10만원을 추가해 월 20만원으로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저소득 아동 세대에는 10만원 상당의 방한용품을 제공하고 겨울철 안전취약계층 1082세대엔 소화기 등 화재예방용품을 지원한다. 내년 3월부터는 지역 아동과 청소년의 교통 요금 부담을 완화하고 대중교통 이용률 제고하고자 시비 6억7천만원을 투입해 버스 요금을 100원으로 낮추는 '행복 나주 청년 100원 버스'도 도입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 1월 예정했던 상하수도 요금 인상을 내년 6월 30일까지 유예했으며 전체 75%의 소규모 현안사업을 내년 2월 중 신속히 발주해 조기 집행하는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공공근로 포함 재정 일자리 사업 내년 상반기 집중 추진', '현수막 위탁관리 대행료 50%인하(9000원->4500원)', '시청사 구내식당 휴무제 확대(월1회->주1회)', '이전공공기관·관공서 임직원 상권 이용 활성화 동참 캠페인'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경기 침체와 불안정한 정국이지만 오직 민생안정을 최우선의 가치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민생 현장에서 소통과 경청을 통해 추가적으로 필요한 지원대책을 지속 발굴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적극 강구해가겠다"고 밝혔다.

2024-12-30 16:15:11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목포시, 2025년 시내버스 공영버스 운행 시작

목포시는 2025년부터 목포시 시내버스가 공영버스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3년 많은 불편을 초래했던 시내버스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위해 연구 용역, 시민 공론화 등을 거쳐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이어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대중교통과를 신설했고 노선체계 전면 개편, 시의회 동의, 예산 확보, 공영버스 버스 위탁사업자 모집을 거친후 시내버스 운행에 대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 목포시는 올해 초 진행한 노선개편으로 개편 전 대비 운행 거리는 22%, 연료 충전량은 15% 감소하는 효율성 향상이라는 개편 목적을 달성했다. 이와 같은 효율화된 노선을 기초로 공영버스 도입도 차근차근 진행했다. 시는 기존 민간이 독점 소유, 운영하는 시내버스 사업권을 시가 확보해 공영화했다. 이는 전국 시내버스 최초의 사례이다. 이에 따라 목포시 공영버스는 2025년부터 1개의 직영사업과 3개의 위탁사업이 상호 경쟁하는 체제로 운영된다. 3개의 위탁사업자는 앞으로 5년간 목포시 공영버스를 운영하고, 매년 경영 및 서비스 평가를 진행해 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지원을 받게 된다. 시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사업은 멈추지 않는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힘쓰게 된다. 시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안전과 친절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이어 시는 지역 상생에 기여하고 합리적인 공영버스 운영을 위해 생활권을 공유하는 무안 오룡, 영암 삼호 등을 운행하는 노선에 대해 지자체간 협의를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용자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한 LED 버스 행선지 안내판 설치, 버스정보시스템(BIS) 고도화, 친환경 전기저상버스 도입 등이 연초부터 적극 추진된다. 중장기 과제인 공영차고지 조성, CNG 충전소 위탁 등도 차근차근 준비해 미래를 위한 기반에도 힘쓰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다사다난했던 2024년 끝자락에 우리시 최대 현안 사업인 시내버스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대중교통의 시작인 공영버스 출범 소식을 알려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출범 소회를 밝혔다. 이어 "어려운 상황을 이해해 주시고 협조해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에 시내버스의 안정화와 효율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으며, 다가오는 새해, 2025년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목포를 위해 공영버스도 힘차게 달릴 것이다"고 밝혔다.

2024-12-30 16:14:59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권영세 與 비대위원장' 취임, 계엄·탄핵·쌍특검 대응 등 과제 산적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취임과 동시에 계엄·국무위원 탄핵·쌍특검 등 야당의 공세를 극복하고 당을 재정비해야 하는 과제를 안았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국위원회를 열고 권 비대위원장 임명안 안건에 대한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를 실시한 결과, 전국위원 787인 중 546인(투표율 69.38%)이 참여해, 486인의 찬성표(찬성율 89.01%)로 비대위원장 임명안 안건을 처리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31일 상임전국위원회를 개최해 비상대책위원을 임명하고 비대위 출범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비대위원은 당연직인 권영세 비대위원장(5선), 권성동 원내대표(5선), 김상훈 정책위의장(4선)과 임이자 의원(3선), 최형두 의원(재선), 최보윤 의원(초선), 김용태 의원(초선)까지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당직자로는 이양수 사무총장(3선), 조정훈 전략기획부총장(재선), 김재섭 조직부총장(초선), 신동욱 수석대변인(초선), 주진우 법률자문위원장(초선), 강명구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초선)이 내정됐다. '권영세 비대위'는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애도 분위기 속 비대위원과 함께 당을 정비할 것으로 보인다. 권 비대위원장은 취임 첫날 무안국제공항으로 내려가 사고 희생자 분향소를 방문하는 등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다만, 공조수사본부가 이날 서울지방법원에 내란 혐의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을 청구하는 등 계엄 관련한 수사당국과 야당의 압박 수준이 높아지고 있어 권 비대위원장이 이를 어떻게 안정적으로 관리할 것인지도 관전포인트다. 또한 권 비대위원장이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 임명, 국무위원 탄핵, 쌍특검법(내란 일반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등 여야 이견이 첨예한 사안에 대해서도 현상 유지에 나설지 야당과 협상력을 발휘할지도 주목된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참으로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정말 어깨가 무겁다"면서 "무엇보다도 우리 국민들은 지금 하루하루가 너무 힘드신데 우리 당, 우리 국회, 우리 정치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어서 너무나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으로 불안과 걱정을 끼쳐드린 점,국정을 책임지는 집권여당의 비대위원장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여야장 국정협의체 재개를 촉구했다. 그는 "여야정 협의체를 통해, 어려운 민생을 챙기는 일에, 급박한 국제 정세에 대응하는 일에, 혼란스러운 정국을 안정시키는 일에,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지금 이 순간이야말로, 우리 모두가 다시 한 번 힘을 내야 할 때"라며 "돌이켜보면 대한민국의 역사가 그렇듯, 우리 당은 어려울 때 더 힘을 내는 정당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삭풍의 천막당사에서도 우리는 다시 일어섰고, 8년 전 탄핵의 모진 바람도 이겨내고 당을 재건하여 정권 재창출을 이뤄냈다"면서 "지금 이 순간, 우리는 스스로를 믿고, 서로의 손을 더욱 단단하게 잡아야 한다"고 통합의 메시지를 냈다.

2024-12-30 16:14:16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