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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ELS 발행액 줄었다…"원금지급형 늘고 비보장형 감소"

3분기 파생결합증권 발행액이 작년보다 늘어난 가운데 주가연계증권(ELS) 발행은 줄어들었다. 금융감독원이 30일 발표한 '3분기 중 증권회사 파생결합증권 발행·운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 3분기 파생결합증권 발행액은 14조 2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조원 증가했다. 상환액은 15조 4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4000억원 늘었으며 3분기 잔액은 78조 3000억원으로, 전 분기 80조 5000억원 대비 2조2000억원 감소했다. 3분기 ELS 발행액은 9조 4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5.2% 줄었다. 이는 지난해 홍콩 ELS 사태 등으로 인해 원금 비보장형 ELS 발행이 위축되면서 원금 비보장형 발행액은 4조 2000억원으로 41.7% 감소한 영향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반면 원금지급형 ELS 발행액은 5조2000억원으로 2조5000억원(90.4%) 급증했다. 원금지급형 ELS 발행액은 원금비보장형 ELS 발행 위축에 따라 증가한 상황이다. 같은 기간 원금비보장형 ELS 발행액은 4조2000억원으로 3조원(41.7%) 줄어들었다. 기초자산 유형별로 보면 지수형 ELS 발행액은 5조 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6% 줄었다. 비중도 60.4%로 13.5%포인트(p) 감소했다. 반면 종목형 ELS 발행액은 3조 5000억원으로 63.7% 늘었고, 비중도 37.0%로 작년보다 15.6%p 늘었다. 3분기 중 발행된 ELS는 일반공모(37.6%), 은행신탁(32.9%), 퇴직연금(12.6%) 순으로 인수됐다. 이 중 은행신탁 액수는 3조1000억원이었다. 연초 주요 은행들의 ELS 판매 잠정 중단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3% 줄었다. 3분기 ELS 전체 상환액은 11조1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는 4.1% 줄었으며, 조기상환 규모는 4조8000억원으로 50.4% 감소했다. 발행 잔액은 48조2000억원으로 6월말보다 4.9% 감소했다. 같은 기간 파생결합증권(DLS) 발행액은 4조8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6.9% 증가했다. 금리 인하가 예상됨에 따라 고금리 상품을 모색하는 기관 투자자 수요가 늘면서 사모 DLS 발행액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DLS 전체 상환액은 4조3000억원으로 26.0% 늘었고, 발행잔액은 30조1000억원으로 6월말보다 1.1% 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파생결합사채는 발행인의 신용상태·지급여력에 따라 원금이 보호되지 않을 수 있다"며 "미국 증시 활성화로 일부 해외 지수는 최근 10년 중 최고점에 도달한 반면, 코스피200 지수는 2분기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이러한 추세를 감안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30 13:44:1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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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벤처, AX통해 미래 먹거리 '사활'…벤처協, AX브릿지委로 '적극 지원'

플랫폼 구축비용·사업화 직접 보조금 지원등 정책 건의키로 설문 결과…10곳 중 7곳 'AI 전환 계획 중이거나 추진 중' 밝혀 '인력 부족, 비용문제' 가장 큰 애로…"산업융합형 인재 필요" 이주완 위원장 "AI산업 발전 지원 정책 제안등 중심 활동 계획" 벤처기업들이 인공지능(AI) 전환(Transformation), 즉 'AX'에서 미래 먹거리를 찾기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벤처기업 관련 단체인 벤처기업협회(벤처협회)는 올해 AX브릿지위원회를 본격 출범한데 이어 2025년엔 AI 전환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더욱 왕성하게 펼친다는 계획이다. AI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벤처기업들을 위한 플랫폼 구축비용 및 맞춤형 모델 개발 지원, AI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직접 보조금 지원 등의 정책제안을 적극 모색하기로 하면서다. 30일 벤처협회에 따르면 앞서 회원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AX 인식 설문조사' 결과 절반이 넘는 53.4%의 기업들이 AX에 대해 '정확히 모르거나 전혀 모른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응답기업의 69.3%는 AI 전환(AI Transformation)을 '계획하고 있거나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추진 계획이 없거나 의사가 없다'고 밝힌 30.7% 기업 중 3분의 1이 훌쩍 넘는 37%도 '여력과 자금 부족'을 이유로 꼽아 사실상 10곳 중 8곳 가량은 AX를 통해 경쟁력을 모색할 계획이나 의지가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벤처협회가 이후 20개사를 대상으로 AX 사례를 조사한 결과 절반이 넘는 11개사가 일부 도입을 끝내는 등 '중간단계' 수준이라고 답했다. 계획을 수립하는 '초기 단계'는 8개사였고 전사적으로 도입을 끝낸 '고도화 단계'는 1개사에 그쳤다. AX를 진행하고 있는 벤처기업들 조차도 갈길이 먼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AX 과정에서 '사람'과 '돈'은 반드시 넘어야 할 산으로 꼽혔다. 설문 결과 AI 전환과정에서 직면하고 있는 도전과제(복수응답)로 65%는 '인력부족'을, 60%는 '비용문제'를 호소했다. 특히 AX 관련 기술 전문 인력이 크게 부족한 모습이다. AX브릿지위원회 운영위원을 맡고 있는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는 "AX 분야에선 인재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2000년대 초반 IT 분야 인재 부족과는 또다른 양상이다"면서 "AX에선 AI만 잘해선 안된다. 산업융합형 인재가 필요하다. AI와 물류, AI와 법률, AI와 의료 등 다양한 산업이 융합하고 있는 상황에서 AI도 알고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깊은 인재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포티투마루의 경우 성균관대, 부산대, 울산과학기술원, 인하대의 AI(융합)대학원과 손잡고 실무 융합형 AI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벤처기업들은 정책적으로 관련 '시설자금 및 도입 비용 지원', '전문 인력 지원' 등을 바라고 있다. 벤처협회는 AI 시대를 맞아 벤처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을 돕기위해 지난 7월 AX브릿지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AX브릿지위원회 위원장인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는 "위원회는 AI 분야 벤처기업들의 성장 지원, 벤처기업의 AI 전환 촉진, AI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정책 제안 등을 중심으로 활동해 나갈 계획"이라며 "벤처기업 AX 사례집 제작을 통한 AX 전환 촉진, AI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AI 전문인력 네트워크 구축 등 AX 전환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또 AI 기본법 제정과 관련한 하위법령 및 시행규칙 제정을 촉구하는 동시에 AI 검인증 제도 도입, 해외 국가와 상호 인증 프로세스 도입 등 AI 산업의 건전한 발전도 도모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AX브릿지위원회는 지난달에는 벤처기업의 AX 경쟁력 확보를 돕기 위해 'AX컨퍼런스'를 열고 ▲AI 서비스 ▲AI 기반모델 ▲AI 지원시설을 중심으로 AI 활용 혁신 사례를 공유하기도 했다. 컨퍼런스에선 에이버츄얼(AI와 소재의 융합), 세븐미어캣(자동차 공간의 인공지능화 '로보택시 하우스'), 엑스와이지(AI기반 식음료 제조로봇), 앙트러리얼리티(AI 피부타입분석 화장품판매 솔루션), 큐엠아이티(스포츠 선수 부상 예측&예방 AI 솔루션 '플코'), 대원씨티에스(AI 기반 상품추천 서비스 구현), 뤼튼테크놀로지스(AI검색 서비스 플랫폼), 슈퍼브에이아이(Data 설계부터 AI 서비스 배포까지), 스파이어테크놀로지(산업단지의 AX 혁신)가 각각 발표했다. 'AX'란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AI를 중심으로 기업의 변화를 추구하는 개념을 말한다.

2024-12-30 13:40: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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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내란 혐의' 尹 체포영장 청구

내란 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수사기관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고 버티자 공조수사본부(경찰·공수처·국방부)가 결국 체포영장 카드를 뽑아 들었다. 내란 범죄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이 수사에 비협조적으로 일관하자 초강경 대응에 나선 것이다. 법원이 윤 대통령의 내란 혐의를 중대한 범죄로 보고 체포 영장을 발부할지, 도주 우려가 없는 현직 대통령이란 점을 감안해 기각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30일 공조본은 윤 대통령에게 내란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를 적용해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체포 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윤 대통령이 별다른 사유 없이 공조본의 피의자 조사 출석 요구를 여러 차례 거부한 데 따른 것으로 뉴시스가 전했다. 앞서 공조본은 지난 18일, 25일, 29일 세 차례 윤 대통령에게 과천에 위치한 공수처 청사로 나와 조사를 받을 것을 요구했지만, 윤 대통령은 소환요구서를 수령하지 않았고, 조사에도 출석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 측은 공수처 수사가 적법하지 않으며, 수사기관의 조사에 앞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을 먼저 받아보겠다는 입장이다.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공수처법상 내란죄에 대한 수사권이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주요 피의자들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것에 대해서도 "법원이 법 적용에 문제가 없다고 보고 영장을 내준 것이라 볼 수 없다. 법 체계의 혼란이 있는 것"이라고 공수처 수사의 위법성을 지적했다. 하지만 공수처는 공수처법상 직권남용 혐의와 관련된 내란 혐의도 수사 대상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공수처법 제2조에 따르면 고위공직자의 범죄 수사 과정에서 인지한 직접 관련성이 있는 죄의 경우 해당 혐의도 공수처가 수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공수처는 윤 대통령에 대한 출석 요구나 영장 청구에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법원이 체포 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하면서 공수처의 내란죄 수사권에 대해서도 판단을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한 법조계 의견은 갈린다. 윤 대통령 측이 수사기관의 수차례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은 점,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 등을 통해 혐의를 부인하는 취지의 발언을 반복하고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증거인멸의 우려로 영장이 발부될 것이라 보는 시선도 있다. 헌법재판소 연구관 출신인 노희범 변호사는 "공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혐의 인부에 대한) 태도가 바뀐 것이 윤 대통령의 담화 이후"라며 "서로 소통이 된 것처럼 보인다.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이미 공범이 기소까지 된 상황이고 주요 피의자 7~8명이 모두 구속됐다. 체포 영장 발부는 문제가 없다고 본다"며 "우두머리를 두고 다른 사람만 영장을 발부한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 고검장 출신 법조인도 "계속해서 소환에 불응했지 않나. 조사 거부는 결국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를 높이게 된다"며 영장이 발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일각에서는 공수처의 내란죄 수사권이 명확하게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위법한 영장 청구로 보는 시각도 있다. 윤 대통령 측에서 공수처의 수사권을 이유로 수사에 불응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에서 영장을 발부하기엔 법원의 부담이 크다는 해석도 있다. 서초동의 한 법조인은 "윤 대통령 측은 수사권이 없는 수사기관의 소환 요구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건 정당한 이유가 될 수 있다"며 "수사권 정리가 안 된 상태에서 대통령을 체포할 수 있는가. 부적법한 영장 청구"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차장검사 출신 변호사도 "공수처는 직권남용 혐의와 관련이 있다고 해서 내란죄도 수사 가능하다는 입장인데, 사실 모호한 부분이 있다"며 "판사가 고민스럽겠다. 수사권이 없다고 판단하면 기각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만약 발부가 된다고 하더라도 집행 과정이 순탄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 경호처와 공조본이 충돌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윤 대통령의 신분이 현직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대통령 보호를 목적으로 경호처 측에서 집행을 저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법조계 분석이다. 앞서 대통령 경호처는 대통령실 등에 대한 경찰의 압수수색을 막아선 바 있다. 지난 27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대통령 안가와 용산 대통령실 경호처에 대한 압수수색을 나섰지만 경호처의 방해로 불발됐다.

2024-12-30 13:35:4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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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공매도 재개·밸류업 등 '자본시장 선진화' 박차"

금융당국은 국내외 정치·경제적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3월 말 예정된 공매도 재개와 밸류업 등 자본시장 선진화 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30일 내년 1분기 추진할 자본시장 선진화 후속 과제들과 이행 일정을 발표했다. 금감원은 2월 초 '증시 활성화'를 주제로 금융투자업계, 유관기관, 연구원이 참여하는 전문가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 포럼에서는 인프라 개선과 장기투자 세제혜택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대체거래소(ATS) 출범에 대비해 유관기관 합동 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주주가치 중심 경영을 지원하고, 기관투자자의 경영 관여 활동을 독려함으로써 주주가치 중심의 기업 경영 확립을 위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합병·분할 제도 개선, 내부자거래 사전 신고제 도입, 배당 절차 개선, 자사주 제도 개선, 전환사채 규제 강화 등 최근의 제도 개편에 맞춰, 기업공개(IPO)와 증권신고서 작성 업무에 필요한 사항을 상세히 안내하기 위해 2월 중 지역별 릴레이 업무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3월 말 앞둔 공매도 재개를 대비해 1월까지 공매도 통합 가이드라인을 발간하고 공매도 등록번호 발급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통합 가이드라인으로 글로벌 투자은행(IB) 등 외국인 투자자의 전산화를 지원하는 한편 공매도 거래법인을 대상으로 등록번호 발급 절차를 안내할 예정이다. 금감원 측은 "공매도 제도 개선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3월에는 공매도 법인과 거래소의 공매도 재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금융위원회·거래소와 공동으로 무차입 공매도 적발 프로세스 시연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금감원은 상장사 공시의 목차·서식 항목을 자동으로 영문 번역되도록 영문공시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주요 공시정보를 데이터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정부의 밸류업 정책 관련 과제도 차질없이 이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업들에 밸류업 관련 제도 추진 계획과 더불어 개정된 기업공개(IPO) 상장제도를 안내하는 릴레이 업무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아울러 미공개정보이용, 부정거래, 테마주 편승 등 사례를 소개해 기업 투명성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기관투자자들의 경영관여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자산운용사와 연기금, 의결권 자문기관 등과 실질적으로 수탁자가 주주권을 독립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다. 일본 정부의 자산운용업 지원 정책인 '자산운용입국실현'에 포함된 '에셋 오너(Asset Owner)의 운용·지배구조·리스크 관리원칙'과 '스튜어드십 코드의 실질적 이행방안'을 참고할 예정이다. 또한 운용사들의 의결권 행사 내역을 비교·공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적극적인 의결권 행사를 유인한다. 4월에는 약 1년 만에 행동주의 펀드, 유관 기관 등과 함께 제2차 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주주 행동주의 펀드의 주요 경영 관여 활동에 대한 금감원의 분석 결과와 일본 등 선진국의 기업과 행동주의 펀드 간 협력체계 구축 성공 상례를 공유, 필요한 제도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30 13:34:1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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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기장, 중대한 문제 직면 "메이데이!" 동체착륙 시도 추론

긴박했던 제주항공 여객기의 무안국제공항 참사와 관련해 사고 여객기인 7C 2216편을 조종한 기장 A씨의 비행시간은 6800시간을 넘는다.제주항공은 부기장으로 3500시간을 비행해야 기장으로 승급할 수 있다. 단 이 비행시간을 채웠다고 무조건 기장으로 승급하는 것은 아니다. 승급에 필요한 요건을 모두 갖췄을 때에만 기장으로 선발한다. 30일 국토교통부와 제주항공 등에 따르면, 무안공항 사고 여객기를 조종한 기장 A씨는 40대 중반으로 기장 경력 5년차로 확인됐다고 뉴시스가 전했다.A씨는 공군 학사장교 출신으로 2014년 제주항공에 입사해 2019년 3월 부기장에서 기장으로 승급했다. A씨의 총 비행시간은 6823시간에 달한다.이날 제주항공의 사고 관련 브리핑에 따르면, 제주항공에선 부기장 임명 이후 3500시간 이상, 근속연수 3∼4년이 지나야 기장으로 승급할 수 있다. A씨와 함께 조종석에 앉았던 부기장 B씨도 총 비행시간이 1650여 시간으로 부기장이 된 지 1년 10개월이 지난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이 무안공항에서 몇 차례 운항을 했는지는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고 있다. 송경훈 제주항공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해당 기장과 부기장이) 몇 차례 무안공항에 운항했는지는 확인 못했는데 모든 기장님이 특정 노선에만 배당되지 않는다"며 "바다를 건너야 한다면 별도 자격이 있는 기장님이 배정되지만 국내선과 국제선에 골고루 배분이 되며 특정 노선에 치중해 배정하진 않는다"고 설명했다.일부에선 기장 A씨의 이 같은 비행 경력을 감안할 때 다급했던 사고 당시 상황에서 '메이데이'를 선언하고, 동체 착륙을 시도한 것은 불가피한 결정이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해당 항공기는 무안공항 관제탑으로부터 29일 오전 8시54분 착륙허가를 받고, 8시57분 새 떼를 주의하라는 경고를 받았다. 이후 2분이 더 지난 8시59분에 A씨는 메이데이를 선언했다. 이런 긴박한 정황으로 볼 때 8시57분과 8시59분 사이에 심각한 버드 스트라이크 등 돌발 변수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A씨는 9시 정각에 동체 착륙을 시도했다. 결과적으로 돌발사태 이후 2~3분 동안의 짧은 시간에 동체 착륙을 할 수밖에 없었을 정도로 중대한 문제에 직면했다는 추론이 가능하다. 일부 전현직 기장들은 이와 관련 급박했던 이같은 상황을 볼 때, 사실상 마지막 선택인 동체 착륙은 불가피했으며, 실행하기에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고 전했다.

2024-12-30 13:34:0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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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야의 종' 행사 축소…제주항공 참사 분향소 설치

서울시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오는 31일 오전 8시부터 내년 1월4일 오후 10시까지 5일 간 서울시청 본관 정문 앞에 설치·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시는 최대한 빠르게 설치하고 완료되는 대로 시민들의 분향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또 국가 애도기간 중 진행 예정인 '2024 서울윈터페스타'를 비롯한 연말연시 행사를 축소·연기·취소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애도하며 새해를 맞이할 계획이다. 우선 31일 오후 11시부터 내년 1월1일 오전 1시까지 종로구 보신각 일대에서 예정된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공연과 퍼포먼스는 취소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 타종식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타종 행사 역시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을 제외한 민간인사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다.타종 순간 보신각 뒤 지름 30m의 태양이 떠오르는 '자정의 태양'을 보며 보신각에 모인 시민들이 함께 조의와 애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광화문을 캔버스 삼아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미디어파사드 '서울라이트 광화문'과 광화문광장에서 설치된 조형작품은 국가애도기간 중 애도문구 표출과 함께 사운드 없이 조명·영상만 상영한다. 31일 진행예정인 광화문 카운트다운 행사에선 조명쇼는 취소하고, 카운트다운도 소리 없이 영상만 상영할 예정이다. '서울라이트 DDP'는 음향을 최소화해 진행한다. 청계천에서 진행중인 '서울 빛초롱축제'도 조형물 점등만 유지하고, 광화문마켓은 조용한 분위기에서 운영한다. 28일부터 진행중인 50개국 인플루언서 3500여팀이 참여하는 '서울콘' 행사, 공연은 취소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및 거래를 지원하는 일부 프로그램만 운영한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평소와 같은 회차로 운영하되, 국가 애도기간 중 추모 분위기 속 음악 없이 조용하게 운영한다. 주말 문화행사와 송년제야행사는 취소한다. 아울러 현재 개최 중인 한강겨울페스타 중 '로맨틱 한강 크리스마스마켓'은 공연은 취소하고 마켓 및 푸드트럭은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31일 '한강한류 불꽃크루즈'는 취소하고, '서울함 공원'과 '한강이야기전시관'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은 정상 운영예정이다. 1월1일 각 자치구별 일출 명소인 인왕산, 아차산, 도봉산, 월드컵공원, 북서울꿈의숲 등 산과 공원에서 개최 예정인 해맞이 행사에서는 사고희생자를 기리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당초 예정돼 있는 자치구별 해맞이 축하공연은 취소하고, 경건하게 진행하도록 자치구에 안내했다.

2024-12-30 13:22:0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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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4년째 굿윌스토어에 임직원 물품 기증

CJ프레시웨이가 연말을 맞아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재사용이 가능한 임직원 물품을 4년째 기증했다. 올해는 서울 본사와 광역 물류센터를 포함한 전국 8개 사업장의 임직원이 참여해 900여 점의 물품을 전달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7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한달 간 모은 재사용 물품을 굿윌스토어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는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발달 장애인 직원의 급여를 지원하는 등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원순환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현재 전국 35곳의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440여명의 장애인이 근무 중이다. CJ프레시웨이가 기증한 의류, 생활·문화용품, 소형가전 등 물품은 전국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상품화 과정을 거쳐 판매된다. 굿윌스토어는 해당 물품의 판매 수익금으로 장애인 직원 2명의 월 급여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이번 기증을 통해 약 2톤의 온실가스와 약 2440킬로리터의 물 사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290그루를 심는 수준이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역사회 소통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사회 참여 정책'을 수립하고 다양한 ESG 경영을 펼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이해관계자와 협력해 지역 어린이집 대상 종이팩 자원순환 체계를 운영하고, 푸드서비스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종이 쌀 포대를 업사이클링하는 등 사업과 연계한 친환경 유통 환경을 조성해왔다. 또한 사회복지시설의 급식 조리실에 식품위생 및 산업 안전 솔루션을 무상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 '동행주방'을 운영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2-30 13:13:3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