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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 완판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 1675세대(일반분양)가 모두 계약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업계에선 총 2330세대의 매머드급 신축 단지로 특화 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점이 이번 흥행에 주효했다는 평가다. 단지에는 입주민의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등의 스포츠 시설과 입주민 자녀들을 위한 작은도서관, 키즈플레이룸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스마트폰으로 공동현관 출입 및 엘리베이터를 호출하는 스마트폰 키 시스템도 도입한다. '홈네트워크시스템'을 적용해 가전제품과 홈네트워크를 연결 후 조명, 난방 기기, 주차위치 확인 등을 스마트폰을 통해 편리하게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사직대로, 직지대로 등 주요 도로와 인접해 있어 청주 전역 접근성이 좋다. 반경 1㎞ 내에 대형마트, 청주시청 신청사(계획), 의료시설 등이 위치해 있다. 무심천과 가깝고 인근 공원들로 인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청주시 사직동 일대는 해당 단지를 포함해 총 1만5000여세대가 넘는 정비사업이 예정돼 있다. 대규모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원도심의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고 생활 인프라 확충, 지역 이미지 개선 등으로 청주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2-18 13:22:38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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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 수주 2조 달러 시대 바라본다…"동반진출 플랫폼 본격 가동"

올해 1분기 중으로 해외건설 수주를 위한 동반진출 플랫폼이 본격 가동된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비롯한 정책지원 사업을 기반으로 국내 건설업체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해외건설협회는 18일 2025 회계연도 정기총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해외건설 중장기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지난해 해외건설 누적수주 1조 달러를 달성한데 이어 2조 달러 시대를 앞당기고 지속가능한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해외건설 수주실적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371억1000만 달러를 수주해 누적 수주금액이 1조 달러(1조 9억 달러)를 넘어섰다. 지난 1965년 11월 태국 파타니-나라티왓 고속도로 공사에 우리기업(현대건설)이 최초로 진출한 이후 59년 만이다. 지난해에는 54개사가 101개국에서 605건을 수주했다. 지역별로는 중동이 185억 달러로 50%를 차지했고, 아시아가 71억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협회는 먼저 스마트시티를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 산업이 해외도시개발 사업에 동반진출 할 수 있는 융복합 K-시티(C i ty)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한다. 이 플랫폼을 통해 우리 건설업체들이 개발하는 해외 신도시에 K-팝, K-뷰티 등 관련 산업이 함께 진출할 수 있다. 협회 관계자는 "융복합 K-시티 플랫폼은 1분기 중 구축할 예정으로 우리 해외건설이나 인프라 기업의 해외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향후 도시개발, 철도, 공항 분야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매년 하반기에 개최되는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GICC)에 해외 발주처 초청 대상자를 확대하는 등 기업과 주요 국가 발주처 간의 네트워킹도 강화한다. 해외 시장동향이나 관심 프로젝트에 관한 정보수집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정보협력원을 현재 인도, 우즈베키스탄, 폴란드, 미국, 이집트 등 5개국에서 향후 20개국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 ODA 등 국가정책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국내 업체들이 중점 협력국의 도시개발, 철도 등 국토교통 분야에서 용이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한다.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서는 맞춤형 정보와 지역별 특화 정보를 제공하며, 중소·중견기업의 수주 지원을 위한 실질적 비용 지원과 전문 인력양성을 확대한다. 협회는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활용해 정보 제공과 정책 업무를 효율화하고, 산업 트렌드에 부합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건설업체 재직자 및 대학생 등에게 제공해 해외건설 분야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한다. 중소 업체들의 해외진출 역시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AI 기반의 멘토링을 도입하고, 기존 컨설팅 서비스도 강화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에 확정된 중장기 계획을 바탕으로 해외건설 업계가 직면한 도전 과제를 해소해 나가겠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 건설산업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2-18 12:15:3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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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 해외 9개국에 청년 일경험 기회 제공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해외 9개국에서 청년 일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산업인력공단은 18일 '2025년 해외 일경험 지원사업(WELL: Work Experience and Learning Ladder)' 운영기관 22개를 선정하고, 참여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에게 해외 일경험과 직무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해외 진출 사다리 역할을 하겠다는 취지다. 이번에 선정된 운영기관은 LG케미컬 미국법인, CJ푸드빌 미국법인, LS케이블 호주법인 등 해외 유수 기업과 협약을 맺고 청년들에게 사전교육부터 해외 현지 일경험, 사후관리까지 제공하게 된다. 미국·일본·호주 등 9개 국가를 대상으로 총 551명을 모집하며, 참여 청년에게 월 150만원의 체재비와 국가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준비금을 지원한다. 오는 3월부터 월드잡플러스 누리집을 통해 운영기관별 모집공고가 게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사업에서는 NASA(미국), 왕립동물보호협회(호주), NRW수공업진흥원(독일) 등 국제기구와 기업에서 486명의 청년이 직무 경험을 쌓았다. 참여자의 종합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16점으로 높았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했다는 정 모 씨는 "해외 일경험에 참여해 국제기구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었고, 이들과 소통하며 갖게 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아시아 대륙의 환경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꿈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 씨는 미국 환경단체에서의 일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유엔개발계획(UNDP)에 근무 중이다. 이우영 이사장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대한민국 청년들이 글로벌 직무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2-18 12:00:2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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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플라스틱 재활용 시장 급성장, 투자 전략은?" …삼정KPMG, 시장 분석 내놔

전 세계적으로 폐플라스틱 발생이 급증하면서 재활용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이 시장 선점을 위해 사업 다각화, 기술 고도화, 글로벌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삼정KPMG는 18일 발간한 '다시 불어올 폐기물 열풍,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중심으로' 보고서를 통해 플라스틱 재활용 시장의 성장세와 밸류체인별 이슈를 살펴보고 국내 기업의 투자 트렌드를 분석했다. 경제개발협력기구(OECD)에 따르면 전 세계 플라스틱 사용량은 2010년 3억4890만톤에서 2020년 4억4953만톤으로, 이에 따른 폐플라스틱 발생량은 이 기간 2억 5470만톤에서 2020년 3억 5998만톤으로 늘어났다. 나아가 2060년에는 10억 1410만톤의 폐플라스틱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에서도 2017년 798만톤에서 2023년 1463만톤으로 약 1.8배 가량 증가하면서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폐플라스틱 재활용 시장은 2023년 694억 달러에서 연평균 8.1% 성장해 2030년에는 120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국내 시장 역시 2019년 1조 6703억원에서 연평균 6.9% 성장해 2027년 2조 8486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폐플라스틱 재활용 밸류체인은 크게 ▲수거·선별 ▲재활용 ▲제품 생산 ▲소비 총 네 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보고서는 각 단계별 주요 이슈를 제시했다. 보고서는 국내 기업들의 폐플라스틱 재활용 시장의 선점을 위해 3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우선 플라스틱 수거·선별부터 제품 생산까지 아우르는 사업 다각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 PE의 경우 수직 계열화한 폐플라스틱 재활용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투자 성과를 높일 수 있다. 또한 현재 국내 생산설비만으로는 플라스틱 재활용률을 대폭 개선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AI, 빅데이터, 자동화 기술 등을 접목하여 수거·선별 사업 역량 및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강화하는 등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기술 고도화를 통한 대비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전 세계가 플라스틱 재활용 시장에 주목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기업과의 기술 제휴 및 전략적 기술 투자 등을 검토하며 국내외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이와 함께 각국 플라스틱 규제를 면밀히 검토하여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한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이동근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파트너는 "수집·선별 업체와 재생원료 제조업체 등을 함께 인수하는 형태로 지역별 밸류체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면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투자 성과를 높이는 새로운 성장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2-18 11:46:4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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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미국소비트렌드액티브 ETF’ 신규 상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미국소비트렌드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한다. 18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TIGER 미국소비트렌드액티브 ETF'는 급변하는 미국 소비 시장에서 트렌드를 주도하는 성장 기업에 투자하는 ETF다. 특히 글로벌 최대 소비 시장인 미국에서 MZ세대가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하며 빠르고 다채롭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의 성장성에 주목한다. 미국의 주 소비층으로 부상한 MZ세대는 기존 세대보다 브랜드 충성도가 낮고, 소비 패턴이 빠르게 변화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TIGER 미국소비트렌드액티브 ETF'는 단순히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기업이나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추종하는 패시브 전략이 아닌, 체계적이고 액티브한 투자 전략을 활용해 MZ세대가 주도하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공략한다. MZ세대의 소비 패턴을 보다 정교하게 분석하기 위해 'TIGER 미국소비트렌드액티브 ETF'는 다양한 대안 데이터를 활용한다. 구글 트렌드(Google Trends), 닐슨(Nielsen), 블룸버그(Bloomberg Second Measure) 등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의 결제액, 방문율, 검색량, 구매의사 설문조사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조기에 포착한다. 지난 17일 기준 주요 투자 종목에는 미국 대표 후불결제 서비스 기업 어펌홀딩스(Affirm Holdings), 미국 최대 음식 배달 플랫폼 도어대시(DoorDash), 미국 최대 이커머스 웹사이트 제작 플랫폼 소피파이(Shopify), 러닝 트렌드로 급성장 중인 온홀딩스(On Holding), 지중해식 레스토랑 체인 카바 그룹(Cava Group) 등을 편입해 미국 소비 트렌드의 최신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 양승직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리서치센터 선임매니저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국 금리는 결국 하락할 것이며 올해가 투자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미국 소비 시장 반등이 예상되는 만큼 투자를 다변화하고 싶다면 'TIGER 미국소비트렌드액티브 ETF'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2-18 11:39:1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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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미래희망재단’ 베트남 우수 인재들에게 장학금 전달

미래에셋그룹의 베트남 사회공헌재단인 미래희망재단이 현지 우수 학생 21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며 글로벌 인재 육성에 나섰다. 미래에셋그룹의 미래희망재단은 지난 14일 현지 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현지 인재 육성 및 지역 사회 발전의 일환으로 가계소득, 학업, 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최종 선발된 210명의 학생에게 장학 증서가 수여됐다. 미래에셋그룹은 베트남에서 현지 청소년을 위한 교육 지원프로그램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베트남 사회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등 글로벌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인 교육 지원프로그램은 장기적으로 국가 경제 성장과 사회적 안정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래에셋그룹 베트남 관계자는 "미래에셋그룹은 동남아시아 비즈니스 거점인 베트남에서 그룹의 핵심 가치인 사회적 책임 실천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따듯한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미래희망재단'은 2022년 베트남에서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14개 학교에서 해외 교환 장학생 15명을 포함 약 60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총 140억 동(약 8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현지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2-18 11:37:1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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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트럼프 관세 부과에 '미국 틈새 시장' 노릴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하는 관세 정책은 해당 무역국의 미국 진출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미국 화장품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 K뷰티 업계에도 대응책 마련이 요구된다. 미국 내 생산 기지 확보, 현지 맞춤형 전략 등이 돌파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국내 뷰티 업계에 따르면, 대표 화장품 제조 기업인 한국콜마는 현재 미국 펜실베니아에서 제2공장을 짓고 있다. 올해 상반기 완공해 가동할 예정이다. 이미 한국콜마는 북미를 비롯해 중남미 지역으로 K뷰티 입지를 확대하는 등 미국 내 공장 가동률을 최대치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한국콜마의 북미법인 '콜마 유에스에이'는 800억원 수준의 생산능력을 기록했다. 코스맥스와 코스메카코리아도 각각 오하이오, 뉴저지 등에 화장품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어 미국 시장을 공략하는 국내 뷰티 브랜드사와 상생하는 체제를 구축할수 있을지 관심사다. K뷰티 전문 유통 업체인 CJ올리브영은 최근 캘리포니아에 'CJ올리브영 유에스에이'를 설립했고, 오프라인 매장 개점도 검토하는 등 미국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처럼 국내 뷰티 기업들이 미국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는 가운데, 다른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관세가 적용되는 한국 화장품이 미국 시장 점유율을 늘릴 수 있는 기회가 발생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일단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 제품에는 25%, 중국에는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함에 따라 향후 캐나다와 멕시코의 화장품 관세율은 각각 25%, 중국은 35% 등으로 확대된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2-18 11:27:0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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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준중형 트럭 '2025 더 뉴 마이티' 출시

현대자동차가 상품 경쟁력을 높인 대표 준중형 트럭 '2025 더 뉴 마이티'를 18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25 더 뉴 마이티는 상용 고객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편의사양을 추가 및 확대 적용하고 카고 적재 성능을 개선해 편의성과 실용성을 모두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2025 더 뉴 마이티의 4톤 카고와 10.3톤 샤시캡 모델에 에어 서스펜션 시트를 새롭게 탑재했다. 에어 서스펜션 시트는 기존의 코일 서스펜션 시트보다 진동 흡수력이 우수해 장시간 운전에도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고, 좌우 흔들림이 적어 높은 주행 안정성을 확보해 준다. 또한 2025 더 뉴 마이티의 일반캡·슈퍼캡 전 트림에 운전석 안전벨트 높이 조절 기능을 추가해 운전자가 체형에 맞춰 조절함으로써 편안한 착용감을 더했다. 프리미엄 트림에는 최상위 트림인 프레스티지 트림에서만 운영하던 전동식 아웃사이드 미러와 도어 스텝 램프를 확대 적용하고, ECM 룸미러(전자식 감광 룸미러)를 탑재해 야간 운전 상황에서 운전자의 눈부심을 방지하고 전방 시야도 개선했다. 슈퍼캡 모델에는 베드룸 측면에 USB-C 타입 고속충전 포트와 24V 파워 아웃렛을 적용해 간이 베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차는 2025 더 뉴 마이티에 3.1톤 카고와 5.1톤 카고 라인업을 신규 운영한다. 3.1톤 카고와 5.1톤 카고 모델은 프레스티지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자동변속기와 타이어 모빌리티 키트(TMK) 등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 적용돼 높은 만족도를 제공한다. 3.5톤 광폭 및 4톤 장축 카고 모델에는 적재함 너비가 2280mm에 달하는 광폭 적재함을 확대 적용해 적재량을 증대하고 적재 물품의 다양성을 확대했다. 현대차는 2025 더 뉴 마이티 출시를 기념하여 '현대 트럭 & 버스 카카오 플러스친구 채널'에서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 트럭 & 버스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 후 2025 더 뉴 마이티 관련 퀴즈의 정답을 맞히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현대닷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마이티만의 탁월한 성능을 바탕으로 운전자 관점에서의 편의와 실용성을 한층 높인 이번 2025 더 뉴 마이티가 고객에게 향상된 비즈니스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2-18 11:25:3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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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하나카드·KB국민카드

하나카드가 새마을금고와 협력을 통해 2번째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 개인사업자 특화 청구할인 서비스 하나카드는 새마을금고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인 'MG+ 블루 하나카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일상 영역은 물론 사업운영, 자동 납부 요금 할인 등을 적용한다. 개인사업자를 위한 블루 특화 서비스 및 비즈니스 우대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음식점과 커피전문점, 주유, 친환경 충전 등 영역에서 각 가맹점 별 10%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이어 매달 자동납부하는 통신과 렌탈, 아파트관리비 자동납부 시 10% 할인 혜택을 추가로 누릴 수 있다. 개인사업자 특화 서비스도 준비했다. 4대 보험과 공과금, 식자재 가맹점 등에서 10% 할인과 부가세 환급 및 상권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MG새마을금고를 이용하시는 고객 관점에서 필요한 혜택을 양사가 분석 및 고민하여 개인사업자 특화 서비스를 탑재한 2번째 MG새마을금고 PLCC를 출시했다"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관광객 감소에 어려움을 겪는 제주도를 응원한다. ◆ 2만원 이용하면 3000원 캐시백 KB국민카드는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KB국민카드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전통시장 이용객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내달 3일까지 KB페이 앱 이벤트 응모 후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에서 2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을 최대 2회, 6000원까지 돌려준다. 행사 응모 및 자세한 사항은 KB페이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제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민의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침체한 지역 상권을 되살리는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5-02-18 11:22:59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