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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김장 특집전' 진행…수산물 할인도

공영홈쇼핑이 인기 포장김치를 특별 구성으로 판매하는 '김장 특집전'을 진행한다. 김장철을 맞아 우리 중소기업 상품과 농축수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했다. 14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15일부터 3주간 주말마다 '김장 레시피'로 만든 포장김치를 만나볼 수 있다. '도미솔 김치'는 (15일 오후 12시 50분·6시 30분, 23일 오전 9시 10분·오후 6시 40분, 이하 방송 시작 시간)는 흑산도 조기를 넣어 감칠맛을 더했다. 김장 포기김치 6kg, 천수무김치 3.5kg, 쪽파갓김치 2kg, 동치미 2kg 총 13.5kg 구성을 5만9900원에 선보인다. '박막례 김치'(16일 오전 10시 20분·오후 11시, 22일 오전 10시 25분·오후 9시 40분)는 김장김치인 만큼 배추 사이사이에 무를 넣어 만들었다. 김장김치 7kg, 총각김치 2kg, 갓김치 1kg, 나박김치 1kg 총 11kg 구성을 4만9900원에 판매한다. 17일부터 30일까지 공영홈쇼핑 온라인 몰에서 '수산대전 김장철 할인' 행사도 열린다.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수산물 물가부담을 낮추기 위해 기획했다. 새우젓, 명태 등 김장에 필요한 수산물을 대상으로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공영홈쇼핑 온라인 몰과 모바일 앱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고객당 매주 1장씩 발급하며, 최대 1만원까지 할인한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김장철 소비자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우리 농산물로 정성껏 담은 김장 김치와 함께 든든한 겨울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14 05:37: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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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넷, 기업 교육 계획돕는 온·오프라인 세미나 개최

휴넷이 연말 기업교육 계획 수립 시즌을 맞아 교육 담당자 대상 온·오프라인 세미나를 연이어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년 기업교육 트렌드를 공유하고, 기업들이 내년도 교육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14일 휴넷에 따르면 온라인에서는 2026년 L&D 트렌드와 전략을 짚어보고 교육체계 수립 방법을 배우는 세션을, 오프라인에서는 AI를 주제로 한 교육 설계 실습형 워크숍을 마련해 보다 심도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먼저 오는 18일 오후 2시, 유튜브 채널 '휴넷TV'를 통해 온라인 세미나 '월간 휴넷 - 2026년 교육 계획 수립'이 열린다.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L&D 트렌드 ▲기업교육 전략과 솔루션 ▲역량 기반 교육 체계 수립 프로세스를 다루며 내년도 교육 트렌드와 계획 수립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이달 27일에는 '월간 X-2026 AI 교육 로드맵 설계 워크숍'을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월간 X는 매월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교육 솔루션을 체험·설계하는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이번 달에는 AI를 주제로 한 교육체계 설계 실습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휴넷의 '러닝메이커'를 활용해 임원·리더 대상 AI 교육부터 산업·직무별 맞춤형 프로그램까지 AI 교육을 직접 설계해볼 수 있다. 휴넷은 매월 기업교육 담당자를 위한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교육 트렌드와 실행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월간 휴넷'은 기업교육의 주요 화두를 다루는 온라인 라이브 세미나, '월간 X'는 교육상품과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는 오프라인 실습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휴넷 관계자는 "이번 달 '월간 휴넷'과 '월간 X'에서는 '교육체계 수립'을 중심으로 내년도 전략을 구체화하고 AI 학습 설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들이 2026년형 교육 설계의 해법을 찾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전 신청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휴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1-14 05:37: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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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캄포 구스등 할인 '2025 베스트 어워드' 진행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가 14일부터 까사미아(CASAMIA)와 마테라소(MATERASSO)의 베스트셀러를 총망라해 결산하는 연말 고객 감사 기획전 '2025 베스트 어워드'를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한 해 동안 고객들의 사랑을 받은 인기 제품과 신제품을 중심으로 구성해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합리적인 혜택으로 완성할 수 있는 기회다. 2019년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 37만 개를 돌파한 까사미아의 베스트셀러 소파 시리즈 '캄포'는 올해도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특히, 신제품 '캄포 구스'는 출시 두 달 만에 기존 캄포 소파 시리즈의 매출 수준을 따라잡으며 빠르게 호응을 얻고 있다. '캄포 구스'는 고급 거위털 충전재를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복원력과 포근함을 한층 더 끌어 올리고, 자체 개발한 기능성 패브릭 '캄포 쉴드' 커버로 내구성과 관리 편의성을 높인 '완성형 캄포'다. 행사 기간 동안 회원 등급에 따라 최대 25%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콤팩트한 디자인과 편안한 착석감으로 거실·서재·침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까사미아 1인 리클라이너 '우스터'와 '덴버'도 올해 꾸준한 인기를 보였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회원 등급에 따라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수면 브랜드 '마테라소'도 전 제품 환경부 주관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과 1000만원대 럭셔리 매트리스 '헤리티지 컬렉션'이 인기 제품군으로 올랐다. 해당 제품들을 신규 회원 가입 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최대 30% 할인가에 판매한다. 여기에 마테라소의 매트리스와 침대 프레임을 함께 구매하는 경우에는 침대 프레임을 추가로 30%에서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까사미아의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들도 이번 기획전을 통해 특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다가오는 2026년에도 품질과 디자인, 서비스 전반에서 신세계까사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안하며 고객 만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4 04:37: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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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신한카드와 제휴 카드 선봬…렌탈료 할인 제공

청호나이스가 신한카드와 손잡고 렌탈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호나이스 신한카드'(사진)를 출시했다. 14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청호나이스 신한카드'는 월 이용금액에 따라 렌탈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1만2000원 ▲70만원 이상일 경우 1만6000원 ▲150만원 이상 사용 시 최대 3만원까지 렌탈료를 할인한다. '청호나이스 신한카드' 최초 신규 발급 고객은 최초 2개월 동안 사용 실적이 없어도 1만2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12월 말까지 한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월 30만원 이상 사용시 추가 6000원 할인, 70만원 이상 사용 시 4000원 추가 할인 혜택이 60개월 동안 지속 제공돼 기본 렌탈료 할인에 더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렌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혜택은 직전 6개월 동안 신한 신용카드 사용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 제공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5000원, 해외겸용 1만8000원이며 카드 서비스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청호나이스와 신한카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고객이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자사의 프리미엄 렌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신한카드와의 제휴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추가적으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와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4 04:36: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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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로보틱스, 농업용 필드로봇 美·유럽서 현장 테스트

대동로보틱스의 농업용 필드로봇이 미국과 스페인서 필드 테스트를 통해 글로벌 진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동그룹의 AI 로봇 전문기업 대동로보틱스는 미국 와인 유통 기업 아티산 비노(Artisan Vino LLC), 글로벌 베리 생산·유통 기업인 호티프룻의 스페인 법인과 각각 농업 로봇 기술 고도화와 현지 시장 진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동로보틱스는 미국과 유럽이라는 세계 최대 농업시장에 현장 실증 거점을 확보하고, 현지 작물과 작업환경에 최적화된 농용 필드로봇 기술 개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아티산 비노와는 포도 농장 자동화 기술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미국 내 포도 재배 농가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제품 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다. 호티프룻과는 스페인 대규모 베리 농장에서 운반로봇의 제초 기능 테스트를 진행한다. 대동로보틱스는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 7월 스페인 후엘바(Huelva) 지역의 호티프룻 베리 농장에서 자율주행 운반로봇의 개념검증(PoC)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테스트 결과 성능과 정밀도, 자동화 수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해외 경쟁사들이 동일 조건에서 성과를 내지 못한 가운데 대동로보틱스의 로봇은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작업 효율성을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가 이번 MOU 체결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후엘바 지역은 다양한 작물이 재배되는 스페인의 대표적인 농업지대다. 대동로보틱스는 지난 실증을 통해 호티프룻 뿐 아니라 인근 여러 농장들이 로봇 자동화(Robotization)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유럽 농업 시장에서의 운반로봇 적용 가능성과 확장성을 가늠하는 한편 고도화된 AI를 활용한 가지치기, 전정, 경운 및 수확로봇에 대한 필요성도 파악했다. 여준구 대동로보틱스 대표는 "북미와 유럽은 전 세계 농지의 약 50%, 농산물 소비량의 약 70%를 차지하는 핵심 시장으로, 이번 MOU를 통해 확보한 실증 거점은 글로벌 진출의 든든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자율주행 운반로봇의 실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요구에 최적화된 다목적 농용 필드로봇을 완성해 2026년부터 본격적인 해외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1-14 04:36: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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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쿠팡과 물류 협력 통해 中企 판매 경쟁력 강화

홈앤쇼핑이 쿠팡과 물류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의 신속하고 정확한 배송을 실현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14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두 회사는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홈앤쇼핑 입점 중소기업 제품을 대상으로 쿠팡의 로켓배송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 물류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다. 이로써 중소기업 상품을 전국 어디에서나 요일에 관계없이 주문한 바로 다음날 새벽 또는 다음날에 배송되는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만족도와 중소기업 제품 판매 신장에 도움이 되고 있다. 시범 운영 결과 익일배송 99.4%, 휴일배송 98%의 높은 전국 배송 완료율을 기록하며 빠르고 정확한 배송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동일 시간대 방송 대비 고객의 '매우 만족' 응답률이 4.3%p 상승해 신속한 배송이 고객 경험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협력으로 "쿠팡의 물류 인프라를 통해 중소기업이 소비자와 더 빠르고 정확하게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에게는 한층 신속하고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홈앤쇼핑은 쿠팡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다양한 상품군으로 공동 물류 서비스를 확대해 더 많은 중소기업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중소기업의 물류 부담을 줄이고 판로를 확장할 수 있는 새로운 상생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더 넓은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4 03:36: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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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유튜브 구독자 10만 넘어…10개월 만에 270% 증가

K-콘텐츠가 전 세계에서 주목받으며 대한민국의 문화 경쟁력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KT&G가 전통 제조기업의 이미지를 넘어 콘텐츠 시대에 걸맞은 크리에이티브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 KT&G는 유튜브 채널 운영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와 내부 조직문화 혁신을 추진하는 등 구성원들과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하며 브랜드 가치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KT&G의 공식 유튜브 채널 '케인싸'(KT&G INSIDE)는 지난 10개월 동안 약 8만 7천 명의 신규 구독자가 유입되며, 기업 채널로서는 드물게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월 기준 구독자 수는 14만여 명으로 올해 1월 대비 약 270% 증가했다. 이 같은 성장에 힘입어 케인싸는 최근 유튜브 '실버 버튼'을 획득하며 콘텐츠 경쟁력을 입증했다. KT&G는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케쥐나 칭칭나네' 시리즈가 있다. 해당 콘텐츠는 개그우먼 엄지윤이 회사의 다양한 구성원들을 만나 'KT&G 송'을 제작하는 등 참신한 내용을 담았다. 해당 영상은 공개 이후 217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도 강지영 아나운서가 진행하고 있는 '케쥐학 개론'은 경영, 경제, 시사 이슈를 재밌고 알기 쉽게 풀어내 구독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풍부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KT&G는 지난해 '제17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2개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7월에는 '소셜아이어워드 2025' 대기업 유튜브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속적인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혁신을 통해 KT&G는 전통 제조기업을 넘어 콘텐츠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T&G는 콘텐츠를 통해서도 기업 문화를 혁신하고 있다. 단순한 사내 이벤트를 넘어 구성원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의 참여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지난 9월 서울 삼성역 인근에서 KT&G 그룹사 구성원들이 참여한 사내 스타크래프트 대회가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근무하는 66개 팀이 출전해 약 3개월간의 예선을 거쳐 최종 4팀이 결승 무대를 치뤘고, 임원이 구성원과 한 팀으로 참여하는 이벤트 매치 등을 진행하며 세대와 직급을 초월한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이 대회는 경쟁을 넘어 구성원 간 유대감을 높이는 '즐기는 조직문화'의 모범사례로 볼 수 있다. 또한 KT&G는 국내 주요 명사를 초청해 그룹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사이트 강연을 진행했다. 지난 9월, 최태성 역사 강사를 초청해 '혁신'을 주제로 강연을 열었으며 지난달에는 '트렌드 코리아'의 저자 김난도 교수를 초청해 국내외 소비 트렌드와 산업 변화를 분석했다. KT&G 측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대외 소통뿐 아니라, 구성원의 참여를 기반으로 한 내부 커뮤니케이션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며 "창의적 콘텐츠와 열린 조직문화를 축으로 삼아 '함께 성장하는 기업', '소통으로 진화하는 기업'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3 18:48: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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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3분기 매출액 8289억원, 제품 경쟁력으로 경기 둔화 돌파해

오리온이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7% 성장한 8289억원, 영업이익은 0.6% 증가한 1379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매출액은 7.4% 성장한 2조4079억원, 영업이익은 1.8% 증가한 3907억원이다. 올해 3분기 글로벌 경기 둔화와 소비심리 위축에도 제품 경쟁력 강화 및 성장 채널 중심의 영업 전략이 주효하며 매출이 늘었다. 특히 러시아 법인이 두 자릿수 고성장을 지속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카카오 등 주요 원재료의 단가 상승으로 제조원가 부담이 가중됐지만 생산 효율 개선과 비용 효율화로 수익성 방어에 성공했다. 법인별로 살펴보면, 한국 법인은 매출액이 4.3% 성장한 2826억원, 영업이익은 3.8% 감소한 421억원을 기록했다. 내수 소비 부진에도 저당 그래놀라·바의 국내 수요 증가와 미주 수출 확대가 성장을 견인했다. 영업이익은 참붕어빵 자율회수에 따른 일시적인 비용 반영에도 불구하고, 비용 관리 강화를 통해 감소폭을 최소화했다. 중국 법인은 매출액이 4.7% 성장한 3373억원, 영업이익은 5.4% 증가한 670억원을 기록했다. 간식점, 편의점, 이커머스 등 고성장 채널 중심으로 전략을 재정비한 것이 주효했다. 4분기에도 고성장 채널에 전용 제품군을 확장하고 지난 10월 출시한 저당 초코파이 판매처도 넓혀나갈 계획이다. 베트남 법인은 내수 소비 둔화로 매출액이 1% 줄어든 1205억을 기록했으나, 판매물량 기준으로는 1.5%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원재료 가격 상승과 감자스낵 경쟁 심화로 10.7% 감소한 213억원을 기록했다. 러시아 법인은 매출액이 44.7% 성장한 896억원, 영업이익은 26.9% 증가한 117억원을 달성했다. 다제품군 체제 전략에 집중한 결과 초코파이 수박, 젤리보이(알맹이) 등도 판매물량이 늘어나며 실적에 기여했다. 4분기에는 신제품 붕고(참붕어빵) 생산을 시작했으며, 후레쉬파이 라인을 증설했다. 인도 법인은 매출액이 38.7% 성장한 84억원을 기록했다. 현지 시장 진출 5년차를 맞아 지역별 맞춤 영업 전략과 K-Chocopie 슬로건을 앞세운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해 시장을 공략해갈 방침이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5-11-13 18:41:04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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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그룹, 곽재선 문화재단 제3회 아트공모전 대상 수상 김민지 작가 개인전 개최

KG그룹 곽재선 문화재단이 제3회 아트공모전 대상 수상자 김민지 작가의 개인전 'BLUE CYCLE ; 순환하는 블루'를 오는 11월 14일부터 12월 5일까지 서울 중구 갤러리선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곽재선 문화재단은 창작자 발굴과 지원을 목표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아트공모전을 통해 신진 예술가에게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창작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대상 수상자인 김민지 작가는 소멸과 생성이 반복되는 순환의 원리에 주목하며, 물의 증발·응결·흐름을 시각적 언어로 확장해왔다. 흙과 안료를 쌓고 긁어내는 과정 속에서 드러나는 흔적들은 시간과 물질이 남긴 기록이자 생명의 리듬을 보여준다. 물을 "생성과 소멸을 잇는 근원"으로 바라보는 그는 층의 구축과 해체를 통해 순환하는 세계를 시각화했다. 이번 전시는 색채를 넘어 시간과 기억의 층을 드러내는 장(場)이다. 김민지 작가의 '블루'는 깊이와 기억이 스며든 다층적 감정의 흐름이며, 쌓기와 긁기의 반복 속에서 평면은 입체로, 파편은 새로운 형상으로 이어진다. 이는 빠른 결과 중심의 시대에 대한 응답이자, 관객이 시간의 층을 따라가며 순환의 경험을 체감하게 하는 느린 생성의 기록이다. 곽재선 문화재단은 2023년 첫 '아트공모전'을 시작으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창작 플랫폼을 구축해왔다. 공모전 대상 수상자는 재단 공식 아티스트로 선정되며 개인전, 홍보, 전시평론 등의 지원을 받는다. 또한 커피 브랜드 할리스와 협업해 특별상 수상작을 굿즈로 제작하는 특전을 제공중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창작자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예술 생태계를 확장하는 재단의 취지를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예술가들이 지속적으로 창작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다양한 예술 경험을 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1-13 18:13: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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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 내달 1일부로 조기사임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가 내달 1일자로 조기 사임한다. 단, 관계 법령에 따라 차기 대표이사가 정해질 때까지 대표이사로서의 권리와 의무는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13일 조 대표는 롯데카드 사내게시판을 통해 '대표이사로서 마지막 책임을 지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사임 의사를 밝혔다. 이달 21일 예정된 임시이사회에서 대표이사직 사임을 통보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롯데카드는 지난달 31일 본부장 4명을 포함한 고위급 임원 5명의 임원 인사와 대규모 조직 쇄신을 단행했다. 임기 만료를 4개월 앞두고 대표이사가 조기 사임하면서 큰 틀의 인적 쇄신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와 함께 롯데카드 기타비상무이사로 있던 대주주 MBK파트너스 김광일 부회장도 이달 21일 이사회에서 사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카드 임시이사회를 통해 새로운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공식적인 절차가 개시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사고 수습이 본 궤도에 오른 만큼 이번 사태에 대한 총괄 책임과 재발방지 의지의 차원에서 조 대표가 스스로 임기 종료인 2026년 3월 말 이전에 조기 사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차기 대표이사가 정해질 때까지는 대표이사로서의 권리와 의무는 지속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지난 2020년 3월 롯데카드 대표이사로 취임해 지금까지 6년간 세 번 연임됐다. 취임 이후 신용판매와 금융사업의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회사 전반의 이익 창출력을 제고해 왔다. 임기 6년 기간 영업실적과 시장점유율 상승세를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경영 성과를 보였다는 평가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1-13 16:35:57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