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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보텍, 코스닥 입성한다...주관사로 KB증권 선정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 기업 쿠보텍이 기업공개(IPO)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주관사는 KB증권으로 선정했다. KB증권과 주관 계약을 체결한 쿠보텍은 2027년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목표로 내부 조직을 정비하고 공모 준비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쿠보텍의 임플란트 기술력을 신뢰하는 약 7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4년 8월에는 IPO 전문 운용사인 브라이트자산운용으로부터 20억원을 투자 받은 바 있다. 2007년 설립된 쿠보텍은 치과용 소재 및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주요 제품은 임플란트, 치과용 보철물 소재 지르코니아, 구강·치주 케어 제품 등이다. 쿠보텍 관계자는 "임플란트와 보철물 소재를 모두 직접 개발 및 제조하는 기업은 글로벌 수준에서도 흔하지 않으며, 국내에서는 쿠보텍이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쿠보텍은 차세대 임플란트 시장을 겨냥해 신개념 3D 프린팅 임플란트, 알칼리 실리케이트 3D 프린팅 보철물 소재 등 혁신 신제품 연구개발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7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이종기술융합형)' 국책과제에 선정돼 오는 2026년까지 25억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아 혁신 기술 개발에 매진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국내 임플란트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회사의 경쟁력도 더욱 끌어올릴 방침이다. 해외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미 유럽 인허가를 취득해 폴란드를 거점으로 동유럽 지역에 성과를 내고 있으며, 이외에도 중동(UAE, 이라크 등), 동남아(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중남미(페루 등), 아프리카(이집트, 리비아 등) 등 16개국을 대상으로 수출을 진행 중이다. 또한 북미,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인허가를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해외 판로 개척에 주력해 글로벌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정철웅 쿠보텍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연구개발과 생산시설 확장, 해외 시장 확대를 더욱 가속화함으로써 회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것"이라며 "혁신 기술력과 고기능성 제품을 기반으로 차세대 치과용 소재 및 임플란트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3-20 12:06:5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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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RISE 테슬라애플아마존채권혼합 ETF' 명칭 변경

KB자산운용이 'RISE 미국빅데이터TOP3 채권혼합 ETF'의 상품명을 'RISE 테슬라애플아마존채권혼합 ETF'로 변경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투자자들에게 해당 상장지수펀드(ETF)의 핵심 구성종목(테슬라, 애플, 아마존)을 보다 직관적이고 쉽게 전달하기 위해서다. 'RISE 테슬라애플아마존채권혼합 ETF'는 미국 대표 빅테크 기업인 테슬라, 애플, 아마존에 각각 13.3%씩 투자하고 나머지 60%는 국공채를 담고 있는 채권혼합형 ETF다. 일 단위 리밸런싱을 통해 주식과 채권을 40대 60 비중으로 유지하고, 채권 종목은 분기 1회 교체한다. 빅데이터는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핵심 기술이다. 방대한 규모의 데이터를 저장, 관리, 분석해 차별화된 고객 전략을 수립하는 것은 기업의 중요한 경쟁력이 된다. 'RISE 테슬라애플아마존채권혼합 ETF'는 미국 빅테크 기업 중 데이터 분야별 1위 기업만 골라 편입한 상품이다. 애플은 '개인화기기 분야', 아마존은 '데이터플랫폼 분야', 테슬라는 '모빌리티데이터 분야'에서 선두주자다. KB자산운용은 연금 투자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라면 'RISE 테슬라애플아마존채권혼합 ETF'를 더 주목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퇴직연금 계좌는 주식비중이 70%로 제한돼 안전자산에 30% 이상 투자해야 한다. 40%의 주식이 담긴 'RISE 테슬라애플아마존채권혼합 ETF'에 투자하면 주식 비중이 12%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더해 대표 안전자산인 달러에 투자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RISE 테슬라애플아마존채권혼합 ETF'는 환헤지를 실시하지 않기 때문에 주식 비중 40%는 원·달러 환율 변동에 노출된다. 노아름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투자자들이 상품의 핵심 전략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ETF의 명칭을 직관적으로 변경했다"며 "퇴직연금 계좌에서 주식 비중을 최대한 확대하고 싶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3-20 12:03:2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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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폰지 사기 의심 업체 6곳 '출금 제한' 조치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령 제17조 제6호 등에 따라 폰지 사기 의심 사업자로의 가상자산 출금을 제한한다고 20일 밝혔다. 폰지 사기는 신규 투자자의 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이자나 배당금을 지급하는 방식의 다단계 금융 사기를 뜻한다. 이들 업체는 투자자에게 큰 수익을 보장하지만, 투자금을 돌려막다 잠적해 버리는 경우가 대다수다. 업비트는 최근 가상자산을 활용한 폰지 사기 의심 업체 제보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사업자에 대한 '출금 주소 등록 불가' 조치를 강화했다. 업비트가 공개한 폰지 사기 의심 사업자는 ▲퀀트바인(Quantvine) ▲에이에스아이지피티(ASIGPT) ▲하드우드마이닝(Hardwood Mining) ▲티에스버텍스(Ts Vertex) ▲에이아이로봇(AI ROBOT) ▲데이터마이너(Dataminr) 등이다. 이 중 퀀트바인의 경우, 지난 3월 4일부터 업비트 내 출금 주소 등록이 제한됐다. 업비트의 선제적인 제한 조치 이후, 국내 거래소들도 잇따라 퀀트바인에 대한 주의를 요구하며 관련 지갑 주소로의 입출금을 막았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퀀트바인 측은 홈페이지를 폐쇄하고 잠적한 상태다. 금융당국도 해당 내용을 인지하고 수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진다. 업비트는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고, 추가로 파악되는 의심 사업자들을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업비트 관계자는 "업비트는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확인된 불법 유사 수신 및 폰지 사기 건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 등 강력한 조처를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건전한 거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3-20 12:00:1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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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예비 CEO등 위한 '차세대 CEO스쿨 심화과정' 모집

4월11일까지 모집…경영 트렌드, 법무·세무등 12주간 교육 중소기업중앙회가 기업 승계를 준비하고 있는 예비 CEO 및 승계 예정자를 대상으로 '2025 KBIZ 차세대 CEO스쿨 심화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20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4월11일까지 모집하는 이 과정의 교육기간은 4월18일부터 7월11일까지 12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2~6시)에 진행한다. 2008년부터 실시한 '차세대 CEO스쿨 심화과정'은 안정적인 기업 승계를 위해 특화된 교육과정으로 승계 플랜·전략 수립 및 컨설팅, 차세대 CEO 교육생 간의 상호교류를 통한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비는 100만원이다. 교육과정은 경영·경제 트렌드 분석 및 법무·세무 전략 수립뿐만 아니라 우수 승계기업 탐방, 해외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현재까지 총 20기수, 47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해 차세대 CEO스쿨 심화과정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 "알찬 교육과 함께 비슷한 상황에 있는 교육생들과 경험과 지식을 공유할 수 있어 좋았다. 특히 일본 오사카 현지 기업을 방문해 기업 승계가 안정적으로 이뤄진 노하우와 현장의 성공사례를 경험할 수 있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교육 신청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 및 중소기업인력개발원 홈페이지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중기중앙회 교육지원실로 하면 된다.

2025-03-20 12:00: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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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하나 등 6개 은행서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으로 계좌개설 가능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장기 거주하는 외국인은 은행에서 모바일 외국인 등록증으로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21일부터 신한·하나·아이엠뱅크·부산·전북·제주 등 6개 은행에서 모바일 등록증으로 계좌개설 등 은행업무를 할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법무부는 올해 1월부터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등록외국인을 대상으로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을 발급했다. 등록외국인은 입국한 날부터 90일을 초과 체류하기 위해 지방출입국·외국인관서의 장에게 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모바일 외국인 등록증은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을 소지한 14살 이상 등록외국인이라면 누구든지 발급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앱을 설치한 다음 전자칩(IC)이 내장된 외국인 등록증을 스마트폰을 접촉하거나,큐알(QR)코드를 촬영해 발급받을 수 있다.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을 발급받은 등록외국인은 오는 21일부터 신한·하나·아이엠뱅크·부산·전북·제주 등 6개 은행에서 계좌개설 및 금융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국내에 거주하는 장기 체류 외국인이 많아지면서 금융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다른 금융회사를 이용하는 등록외국인들도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3-20 12:00:1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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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출시한 '샤오미' 사상 최대 실적

전기차 출시한 '샤오미' 사상 최대 실적 중국의 전자기기 제조 기업 샤오미가 지난해 한화 약 74조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해 매출과 순이익 모두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19일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샤오미는 전날 홍콩 증시 거래 종료 후 작년 매출이 2023년에 비해 35% 늘어난 3천659억600만위안(약 73조6000억원), 조정 순이익은 41.3% 상승한 272억위안(약 5조500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샤오미는 '휴대폰 xAIoT'(휴대폰과 인공지능, 사물인터넷을 결합) 분야와 스마트카 등 혁신 업무 분야 등 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샤오미의 스마트폰 부문 매출은 1918억위안(약 38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1.8% 성장했다. 에어컨은 680만대 출하해 50%가 넘는 성장세를 보였고, 이어서 냉장고 270만대 세탁기 190만대도 출하했다. 전기차 등 혁신 사업 부문 매출은 328억위안(약 6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샤오미는 인공지능(AI)에 대한 연구개발(R&D) 지출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루웨이빙 샤오미 회장은 "R&D 경비의 4분의 1인 약 70∼80억위안(1조6000억원)을 AI에 투자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볼 때 AI와 운영체제(OS), 반도체 등 세 분야가 샤오미의 핵심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2025-03-20 11:47:34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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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명 LG엔솔 사장 "캐즘 후 '승자' 가려질 것...28년 매출, 2배로"

"배터리 시장의 장기 성장성은 굳건하나 주요 국가의 정책 변동성 확대 등에 따라 단기적으로 부침을 겪고 있다. 하지만 이 시기가 지나면 '진정한 승자'가 가려지게 될 것이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현재의 시기를 근본적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로 삼고 '질적 성장'을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 사장은 이를 위해 ▲제품 및 품질 경쟁력 강화 ▲구조적 원가 경쟁력 확보 ▲미래 기술 준비 등을 비롯해 자본적지출(Capex) 투자 및 사업 고객 제품 포트폴리오 등 면에서 운영 효율화에 힘쓰겠다고 언급했다. 김 사장은 "출범 이후 4년간 매출액, 수주잔고, 글로벌 생산 능력, 북미 점유율 모두 2배 이상 성장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그는 "업계에서 가장 많은 생산거점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글로벌 오퍼레이션 역량을 높였을 뿐 아니라, 지난 4년간 연평균 28%의 수주잔고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작년말 기준 약 400조원에 달하는 수주 잔고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R&D 역량을 꾸준히 키워온 결과 전 세계 주요 시장에 출원한 7만여건의 특허를 바탕으로 압도적 기술리더십을 축적해왔고, 공급망 측면에서도 장기 공급계약·지분투자 등을 통해 고품질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었다"고 덧붙였다. 원통형 46시리즈 관련 유의미한 사업 성과도 밝혔다. 김 사장은 "며칠 전 애리조나 법인에서 주요 고객과 다년간 연 10GWh(기가와트시) 규모로 46시리즈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는 성과가 있었다"고도 밝혔다. 구체적인 규모는 밝히지 않았으나 이번 계약은 약 수조원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차별적 강점이 있는 46시리즈, 고전압 미드니켈, LFP, 각형 배터리 등을 중심으로 수주 모멘텀을 꾸준히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2028년에는 2023년 실적의 2배에 이르는 매출과 IRA 세액 공제를 제외한 10% 중반대의 EBITDA(법인세·이자·감각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등 밸류업 목표를 달성하겠다"며 "안정적인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해 주주 환원을 할 수 있는 재원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5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총 3개 안건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2025-03-20 11:27:23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