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올림픽파크포레온 가압류 논란...조합 Vs PM사 갈등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옛 둔촌주공 재건축)이 입주 중이지만 상가 분양수익 180억원을 둘러싼 재건축조합과 상가재건축관리사(PM) 간 갈등이 법적 공방으로 번지고 있다. 13일 메트로신문 취재 결과 PM사인 ㈜리츠인홀딩스는 조합을 상대로 가압류 및 손해배상 청구를 예고했지만 법조계에서는 "법적으로 가압류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 조합 VS PM사, 180억원 배분 갈등 이번 논란의 핵심은 상가 분양수익 180억원의 배분 문제다. 조합과 PM사는 지난 2022년 9월 상가 분양 수익이 발생하면 정산 후 잔여금을 상가 대표단체로 이전한다는 합의서를 체결했다. 그러나 최근 조합 내부에서 새로운 상가 대표단체를 세우려는 움직임이 일면서 PM사는 자신들의 몫이 줄어들 것을 우려하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아직 최종 정산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PM사가 미리 손해를 예단해 가압류를 걸겠다는 것은 사실상 협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반면 PM사는 "이 금액은 본래 PM사가 가져가야 할 몫"이라며 가압류를 통해 권리를 보호하겠다는 입장이다. 조합 측은 PM사의 가압류 예고가 법적으로 성립할 가능성이 낮으며 오히려 조합이 받을 돈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채무자가 채권자에게 가압류를 거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합에 따르면 PM사는 상가 분양 과정에서 발생한 정산금 및 사업비 잔금을 포함해 약 1000억원을 조합에 아직 지급하지 않은 상태다. 조합 입장에서는 PM사로부터 받아야 할 돈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PM사가 오히려 조합의 재산을 가압류하겠다고 나선 것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주장이라는 것이다. 조합 관계자는 "우리가 받아야 할 돈이 1000억원가량 남아 있는 입장인데 PM사가 오히려 가압류를 걸겠다는 것은 조합원들에게 불안을 조성하려는 전략"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PM사가 조합에 빨간색 글씨로 강조된 공문을 보내면서 일부 조합원들이 불안감을 느꼈고 이에 조합 측은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것에 불과하다"라고 일축했다. ◆ 법적으로 가압류 가능할까? 법조계에서는 올림픽파크포레온 상가의 가압류가 법적으로 불가능하다는 분석이다. 김지희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는 "올림픽파크포레온의 상가는 신탁 재산이므로 등기상 가압류는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부동산 소유권이 신탁사에 이전돼 있기 때문에 PM사가 조합을 상대로 등기상 가압류를 설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다만 PM사가 조합의 신탁사에 대한 채권을 가압류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실질적인 효과가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법원이 만약 가압류를 인정한다고 해도 조합이 가압류 금액을 해방공탁하면 즉시 가압류는 말소될 수 있다. 따라서 소유권 이전, 매매 등 입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PM사는 가압류뿐만 아니라 유치권 행사 가능성도 언급한 상태다. 하지만 법적으로 유치권을 행사할 근거가 부족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 변호사는 "유치권은 일반적으로 시공사가 공사대금을 받지 못했을 때 행사하는 권리"라며 "PM사는 시행을 관리하는 회사로 유치권을 주장하기 어려운 구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치권을 행사하려면 해당 건물을 실질적으로 점유하고 있어야 하는데 이미 조합에 점유를 인도한 상태라면 법적으로 성립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하지만 PM사가 법적으로 유치권을 행사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주장하며 점유하려는 시도를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 경우 조합이 인도청구 소송을 진행해야 하며 소송이 길어질 경우 입주민들도 불편을 겪을 수 있다. ◆ 갈등 장기화될 시 입주민 영향은? 결론적으로 이번 가압류 논란이 입주민들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미칠 가능성은 낮다. PM사가 주장하는 채권은 등기상 가압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조합과의 법적 분쟁이 입주민들의 소유권 이전이나 매매 거래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그렇지만 조합과 PM사의 갈등이 장기화될 경우 상업시설 활성화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PM사가 유치권을 주장하며 점유를 시도하면 소송이 길어질 가능성이 있어 입주민들도 불편을 겪을 수 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3-13 07:00:13 전지원 기자
기사사진
건설사 주주총회 스타트…"새 먹거리 찾아라"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주주총회를 앞두고 신사업으로 주주 달래기에 나섰다. 건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실적 악화에 따른 주가 하락과 함께 배당 등 주주환원도 제자리 걸음인 상황이다. 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오는 14일 삼성물산을 시작으로 현대건설(20일)과 DL이앤씨(24일), GS건설(25일), 대우건설·HDC현대산업개발·한화(26일) 등이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올해 건설사들의 주총 핵심 키워드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신성장동력 확보다. 삼성물산은 이번 주총을 통해 수소 발전 및 관련 부대사업, 통신판매중개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한다. 삼성물산은 "올해 건설부문은 차세대 기술 역량 확보를 통한 차별적 경쟁력을 지속 확보하고, 해외 핵심 시장 현지화 및 사업 모델 다변화를 통해 고수익 사업구조로 전환을 지속하겠다"며 "에너지솔루션과 탈현장시공(Off-Site Construction), 주거·빌딩 플랫폼 등 유망 분야의 신규 사업기회 발굴과 성과 창출로 미래 성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주거 플랫폼으로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와 함께 문화 생활, 건강 관리 등 주거 생활의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앱(App)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홈닉'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 하반기에는 빌딩플랫폼 '바인드'를 출시했다. 시공 중심의 건설 사업 영역을 넘어서기 위한 사업전략이다. 현대건설 역시 수소에너지 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한다. 현대건설은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에 대비해 수소플랜트 EPC 등 수소에너지 관련 신사업을 추진하겠다"며 "그룹사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밸류체인 전반의 경쟁력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수소시장 규모가 오는 2050년에는 4배 이상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제주 그린수소 생산플랜트 등에 입찰을 참여할 예정이며, 남호주 그린수소 생산개발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작년 대규모의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주당 배당금은 600원으로 작년과 같은 수주을 유지했다. 주당 600원은 현대건설의 배당정책상 최저 배당금이다. 이와 함께 사외이사로는 재무전문가인 정문기 성균관대 경영학과 객원교수를 재선임한다. GS건설은 신사업으로 통신판매업을 정관에 추가한다. 이와 함께 사외이사로 손병석 전 국토교통부 차관과 정석우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를 후보로 추천했다. GS건설은 "손 후보자는 건설산업 전문가로서 회사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고 향후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정 후보자는 한국회계학회장을 역임한 현 회계학 교수로서 폭넓은 재무·금융에 대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회사의 투명한 회계업무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우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한화 등은 26일에 주총을 개최한다. 대우건설은 기존 사외이사(김재중, 이인석, 김재웅 등)를 연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3-13 06:00:00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KGC인삼공사, 국내·해외 각자대표 체제 출범

KGC인삼공사는 12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국내사업 및 해외사업 각자대표 체제 도입을 통해 각 사업 분야의 전문성을 극대화한다고 밝혔다. 신임 임왕섭 대표는 KGC인삼공사 국내사업을 총괄하고, 안빈 대표는 해외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KGC인삼공사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K-건기식'을 대표하는 정관장 브랜드 자산(Brand Equity) 강화와 마케팅 경쟁력 제고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확대 및 수익성 증대에 집중하기 위해 각자대표 체제로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탑 티어(Top-Tier)'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KT&G의 3대 핵심사업 중 하나인 KGC인삼공사의 건강기능식품 사업은 새로운 체제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외 균형 있는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 임왕섭 대표는 KT&G에서 전자담배 '릴'에 대한 체계적인 브랜딩과 변화·혁신을 통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는 등 플랫폼 포트폴리오의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패스트 팔로워(Fast Follower)'에서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전환한 브랜드와 마케팅 전문가이다. 안빈 대표는 국가별 맞춤형 제품 개발과 채널 확장으로 2024년 해외사업의 매출 비중을 증가시키는 등 글로벌 종합건강기업으로서의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대됨에 따라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각자대표 체제를 도입하게 되었다"면서 "그동안 쌓아온 변화와 혁신을 통한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건식시장에서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해 글로벌 탑 티어 건강기능식품기업으로서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13 01:43:38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KB국민은행, '퇴직연금 개인형 IRP' 가입 이벤트

KB국민은행은 노후 준비를 계획하는 개인형 IRP 가입고객을 위해 쿠폰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벤트는 퇴직연금 개인형 IRP를 신규로 가입한 고객, 타기관 연금계좌를 KB국민은행으로 변경한 고객 및 기존 개인형 IRP계좌에 추가입금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상 상품은 KB퇴직연금 TDF상품 전체와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 상품(초저위험 제외)이다. '퇴직연금 개인형 IRP신규 가입하기' 이벤트는 ▲개인형 IRP 신규 가입 ▲이벤트 대상 상품 30만원 이상 매수 ▲자동이체 등록 3가지 조건 충족 시 자동 응모된다. 응모된 고객에게 GS25 5000원권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타기관 연금계좌 가져오기 및 개인형 IRP 추가 입금하기' 이벤트는 ▲100만원 이상 타기관 연금계좌 가져오기 또는 추가 입금 ▲이벤트 대상 상품 100만원 이상 매수 조건을 충족하면 GS25 1만원권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이벤트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들이 KB국민은행 IRP 상품을 통해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맞춤형 퇴직연금 자산관리 서비스와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4년 4분기 디폴트옵션 공시자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의 디폴트옵션 적립금은 7조7330억원으로 전체 41개 디폴트옵션 사업자 중 가장 많은 적립금을 유치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3-12 17:18:36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NH농협캐피탈, 영업센터장 회의…"영업 전략 공유"

NH농협캐피탈은 지난 7일 전국의 영업센터장을 한자리에 모아 영업 전략을 공유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강조규 NH농협캐피탈 금융사업부문 부사장 주재로 진행됐다. 당면한 핵심 추진과제를 공유하고 치열한 금융 환경 속에서 NH농협캐피탈이 나아가야 할 전략적 방향을 논의했다. 주요 다뤄진 의제로는 ▲시장 변화에 따른 영업 전략 강화 ▲고객 접근성 강화 ▲책임경영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과 창출 등이다. 고객 중심의 금융 서비스 강화를 위해 맞춤형 상품 제공과 서비스 차별화 전략을 강조했다. 또한 각 영업센터별 성과 및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조직 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했다. NH농협캐피탈은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 전략을 통해 금융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농협금융그룹 내 핵심 계열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강조규 부사장은 "변화하는 금융 시장 환경 속에서 차별화된 영업 전략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국 영업센터가 하나 되어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3-12 17:03:00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대한전광, 하이브리드 초절전 친환경 전광판 개발

국제적 이슈인 탄소중립, RE100 등 친환경 정부시책에 부합하는 최적의 초절전 전광판 기술을 선보이고 있는 대한전광(대표 김재을)이 하이브리드 에너지 절감시스템을 구현해 나가고 있다. 대한전광(대표 김재을)은 1986년 법인설립 이후 39년간 LED 전광판 한 분야만을 개발, 제작하며 전광판 시장을 선도해온 기업이다. 명실공히 자타 인정하는 대표적인 전광판 기술 전문업체다. 국내 최초 LED 동영상 전광판을 개발하였고, 98년도에는 세계 최초의 실내 Full Color 전광판을 당시 김포국제공항에 설치하여 국제적 관심과 혁신을 주도하였다. 2002월드컵때는 국내 10개 경기장 중 4곳과 서울/부산경마장, 경정장 등에 초대형 전광판을 설치하여 그 기술능력을 인정 받아왔다. 특히 국제적 이슈인 탄소중립, RE100 등 친환경 정부시책에 부합하는 최적의 초절전 전광판 기술을 선보이며, 최근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전광 광학렌즈 기술을 적용시켜 에너지 절감에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전광판 시장에서 전기에너지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광학렌즈 기술은 SMD LED의 가시각도가 상하좌우 160도인 점을 고려할 때 주요 View Point가 전광판 설치 위치보다 하향인 일반 전광판의 환경 특성상 상향으로 발산되는 불필요한 빛의 Loss를 하향으로 집적시켜줌으로써, View Point에서의 휘도가 배가되는 원리를 활용하여 소비전력을 효과적으로 40% 절감하게 된다. 또한, LED 발광특성상 인가 전류를 줄임으로써, 상대적으로 LED의 버닝 현상을 낮추고 수명이 늘어나는 부가적 효과를 얻게 되며, 전원공급장치인 SMPS 수량을 절반으로 줄이는 경제적 이점도 거둘 수 있다. 초기 옥외 SMD LED의 단점인 저휘도를 극복하기 위해 대한전광이 10여년전 최초 개발 적용하여 왔으나, 고휘도의 SMD LED가 등장하게 되자 볼록렌즈와 좌우 프리즘렌즈 특수 구조가 결합된 진일보된 초절전 광학기술을 완성하게 되었으며, 응용 기술을 활용 빛공해에 따른 민감한 주변 민원도 줄일 수 있다. 가변식 전압조절 기술은 일반적으로 LED에 인가되는 DC5V 전압을 주변의 밝기, 주야간, 표출 컨텐츠 종류에 따라 최적의 전압으로 자동 조절함으로써, 소비전력을 평균 25% 이상 효과적으로 절감하게 되는 환경반응 기술이다. 대한전광은 건물 창문에 설치하는 미디어파사드 시장을 겨냥하여 기존 시스템들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Crystal Mesh-2 제품도 최근 개발 완료하여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Crystal Mesh-2는 휘도가 2,000nit 정도로 낮고 자외선에 의한 변색, 유지관리가 어려운 창문 접착형 일반 필름방식의 단점과 1~1.5m 간격의 신호전달 체계 및 구조바 설치로 투과율이 현저히 떨어지는 일반 LED Bar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다. 대한전광이 직접 설계한 K-Chip을 적용 고휘도 10,000nit, 투과율 75%, 연결점 없이 상.하 4m 단위로 무제한 확장 설치 가능하며, 유지보수가 용이한 구조로써, 세로 P5/가로 P10의 고해상도 영상 구현이 가능하다. 김재을 대표는 "중국업체와 차별화된 혁신 기술개발을 통해 최소한의 공공시장을 지켜내야 한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절감과 같은 정부의 국가정책에 적극 대응하며, 차별화된 시스템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조달우수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5-03-12 16:46:48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한돈자조금, '대한민국 팝업스토어 어워즈' 우수상 영예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2024 대한민국 팝업스토어 어워즈'에서 '푸드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소비자뿐 아니라 외국인들 사이에서 큰 공감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2024 대한민국 팝업스토어 어워즈'는 연간 1500개 이상의 팝업스토어가 운영될 정도로 치열한 국내 팝업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팝업스토어를 조명하는 시상식이다. 팝플리가 주최·주관하며, 우수 팝업스토어 선정은 소비자 리뷰와 광고·마케팅 전문가들의 심층 평가를 종합적으로 반영한다. 한돈자조금은 지난해 한돈데이를 기념한 대규모 '2024 한돈데이 팝업스토어'를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성수동 XYZ 서울에서 운영하며 한돈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팝업 기간 9일 간 약 1만50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가 국내 돼지고기 시장 활성화는 물론 한돈 브랜드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한 점이 이번 우수상 수상의 배경이 됐다. 국내에서 돼지를 주제로 기획된 팝업은 '한돈데이 팝업스토어'가 이례적인 만큼,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M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와 외국인이 한돈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몸소 체험하고 인지할 수 있었다는 면에서 의의가 크다. 한돈자조금의 손세희 위원장은 "한돈 농가에 자부심을 주고 한돈산업 발전에 새 지평을 열고자 야심차게 준비한 한돈데이 팝업스토어가 대한민국 팝업스토어 어워즈에서 우수상에 선정돼 무척 기쁘다"며 "올해에도 한돈의 가치와 한계 없는 능력을 다양한 콘텐츠로 보여드리고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3-12 16:46:16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적과의 동침' 선택한 애플, 갤럭시에 애플 TV 도입…삼성은 "손 안 대고 코 풀기"

애플이 정체된 성장을 돌파하기 위해 '적과의 동침'을 택했다. 자사의 OTT 서비스인 '애플 TV+' 앱을 삼성전자 갤럭시 폰을 비롯한 안드로이드 기기에도 도입한 것. 이는 지난 2015년 애플 뮤직을 안드로이드 시스템에 공개한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다. 보수적인 애플이 최대 경쟁사인 삼성전자의 갤럭시 폰까지 OTT 서비스를 도입한 데는 최근 성장 정체에 직면해서다. 주력 사업인 스마트폰 출하량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는 서비스 사업 확장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것이다. 애플은 12일 브리핑을 열고 자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애플TV+를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이날부터 국내는 물론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이용 가능하다. 지원 가능한 기종은 지난 2019년 공개된 안드로이드 10 버전부터다. 다만 최신 버전이 안드로이드 15인 점을 고려하면 구형 스마트폰 대다수도 사용할 수 있는 셈이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기종별로 보면 최신작인 갤럭시 S25 시리즈는 물론, 갤럭시 S9 시리즈나 갤럭시 노트10에서도 애플 TV 앱이 지원될 수 있다. 또 폴더블폰인 갤럭시 Z폴드와 플립 기종도 사용 가능하다. 지금 단종된 LG 씽큐·LG 벨벳·LG 윙 등도 안드로이드 10 버전 운영체제(OS)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애플 TV 앱이 지원될 가능성이 있다. 보수적이던 애플이 경쟁사인 삼성전자에 자사 서비스를 개방한데는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최근 주력 사업인 스마트폰 사업이 정체되자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는 서비스 사업을 통해 고객을 확보하려는 전략이다. 이번 자체 서비스 공개는 지난 2015년 애플 뮤직을 도입한 이후 10년만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지난해 애플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0.9% 감소한 2억3210만대에 그쳤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 고전했다. 애플의 주요 시장인 중국 매출은 11% 급감한 185억달러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해 4분기 애플 뮤직이 포함된 서비스 부문 매출은 14% 성장한 263억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애플은 애플TV+, 아이클라우드, 앱스토어 등을 통한 서비스 구독 건수가 10억건을 넘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애플tv+의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로 삼성전자는 비용을 쏟지 않고도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OTT 서비스인 애플tv+의 안드로이드 도입이 갤럭시 스마트폰의 판매량 확대까지 이어지긴 어렵지만, 갤럭시 이용자의 서비스가 확대됐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변화"라고 말했다. 브리핑에서는 안드로이드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애플 TV+'앱을 시현했다. 이번 애플 TV+는 버전은 안드라이드에 맞춘 디자인 언어와 UI를 사용했다. 기존 아이폰용 애플 TV가 그대로 이식된 것이 아니라 안드로이드 사용자에게 직관적이고 익숙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도록 설계한 것. 안드로이드의 고유의 디자인을 지키면서 디바이스와 디스플레이에 최적화된 디자인 레이아웃을 구현했다. 특히 애플 계정이 없는 이용자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로그인된 구글 계정을통해 접속 가능하며 애플 TV+ 앱에서 애플 계정을 생성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애플 TV+를 구독할 수도 있게 됐다. 요금제 또한 애플 기기와 동일한 월 6500원이며, 첫 7일 간 무료 이용권도 제공된다. 애플 TV+는 매주 새로운 콘텐츠가 업데이트된다. 앱을 실행하면 가장 먼저 보이는 탭은 애플 오리지널 시리즈는 물론 MLS(메이저 리그 사커) 중계를 지원하는 카테고리다. 앱을 통해 MLS 시즌패스도 구독 가능하며 모든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또 지역 제한 없이 메이저리그 야구(MLB)도 생중계해 금요일에는 야구 경기를 즐길 수도 있다. 또 그간 시청해오던 콘텐츠를 이어서 감상할 수 있는 '계속 보기' 기능도 제공한다. 이 기능은 앱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기능이다. 이 밖에도 지난 몇년 간 가장 인기 있었던 작품들을 확인하는 섹션과 예고 편등을 다운로드 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됐다. 이에 와이파이나 셀룰러 연결 없이도 언제든지 콘텐츠 감상이 가능하다.

2025-03-12 16:42:52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피크 코리아' 그림자 드리운 韓경제...반등 기미 안 보인다

[편집자 주] 건설 부문이 긴 시간 불황에 빠져 있고 제조업 전반이 어렵다는 수치들이 쏟아진다. 국내외 불확실성이 짙어지는 가운데 속속 나오는 경제 지표에서 한 줌의 긍정적 신호나마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일시적 하락이 아니라 장기적이고 구조적으로 한국 경제가 고점을 찍고 내리막길로 접어든게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온다. 좀처럼 혼돈을 벗어나지 못하는 정치환경, 이례적 수준의 고환율을 비롯한 미국발 악재 등과 마주한 한국 경제의 곳곳을 들여다본다. 국내총생산(GDP)의 연간 증가 폭이 둔화한 데다 분기별로는 이따금 역성장도 나온다. 우리 경제엔 저성장이 이미 고착화했다. 또 원·달러 환율이 무려 석 달 넘게 1400원 선을 웃돌면서 수입원자재를 끌어다 생산하는 기업들이 막대한 비용 부담을 떠안았다. 산업생산·소비·투자 등 3개 부문 모두가 줄어드는 현상도 최근 수년간 빈번하다. 수출 기업들은 트럼프발 관세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각자도생을 꾀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내수 경기는 상당 기간 침체돼 있다. 정치를 둘러싼 환경은 예기치 못한 사건들의 연속이다. 지난해 12월 중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서 수개월 내 불안이 해소될 것으로 예측된 바 있다. 하지만 이달 들어 발생한 '윤 대통령에 대한 재판부의 구속 취소·검찰의 즉시항고 포기' 등은 불확실성을 더 키우고 있다. 이제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여부와도 관계없다. 윤 대통령은 형사재판 1심 선고 전 장소·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변호인단·정치권 인사들과 임의로 만날 수 있다. 법원의 최초 판결이 나올 때까지만 최소 1~2년 내지 그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소요될지도 모른다. 정부·기관에서 주기적으로 공개되는 지표들 속에서 향후 전망과 관련한 긍정적 신호는 찾아보기 어렵다. 기업들의 생산이 줄었고, 특히 제조업에서 내수와 수출 모두에 빨간불이 켜졌다. 불완전 고용 상태에서 버티는 청년층이 늘어났다는 소식도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코로나19 이후 정상화와 맞물려 기준금리가 계속 치솟았다. 이 같은 고금리는 기초체질이 취약한 경제분야 곳곳에 찬물을 끼얹는 효과를 초래했다. 지난달 20일 한국경제인협회가 발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를 보면 올해 3월 BSI 전망치가 90.8에 그쳤다. 2022년 4월부터 36개월째 기준선 100을 하회한 것이다. 역대 최장기 부진 기록을 최근 달마다 경신 중이다. 기준선 100보다 높으면 전월대비 긍정 전망의 우위를, 100보다 낮으면 부정 전망의 우위를 가리킨다. 분기별로 보면 회의론이 더 짙게 나타난다. 올해 1분기 기준 BSI 전망치는 87.5를 기록했는데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1분기(64.7)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통계청이 이달 초 발표한 '2025년 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제조업의 경우, 수출용 출하가 전월대비로 무려 10.3% 곤두박질쳤다. 내수에서도 2.4% 감소했다. 수출과 내수 합쳐서 6.2% 줄었는데 이는 최근 18개월 사이 가장 큰 폭의 감소세다. 재고율(출하 대비 재고) 역시 110.1%로 전월보다 6.5%포인트(p) 상승했다. 올해 1월에도 생산·소비·투자가 일제히 후퇴하는 이른바 트리플 감소가 나타났다. 산업생산이 2.7% 줄었는데 그중 기계장비(-7.7%)와 전자부품(-8.1%)에서 후퇴의 폭이 컸다. 올해 1월 설비투자는 14.2% 감소했다. 기계류(-12.6%)와 운송장비(-17.5%) 등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소비를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0.6%만큼 뒷걸음질했다. 각 가구는 의복 등의 준내구재(-2.6%) 소비를 줄였다. 통계청에 따르면 건설업 고용·업황은 바닥을 못 벗어나고 있다. 지난 2월 건설업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16만 명 넘게 감소했다. 건설업체의 시공 실적을 금액으로 집계한 통계인 '건설기성' 은 지난 1월 전년동월 대비로 27%가량 급감했다. 이상호 한국경제인협회 경제산업본부장은 "소비·투자 부진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물가 불안·대외 불확실성의 고조로 내수·수출의 이중고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2025-03-12 16:38:09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석유화학업계 '전력 리스크'부각…"자가 발전·스마트 관리 도입 시급"

LG화학과 롯데케미칼의 대산공장이 정전 사태 이후 2주 만에 정상화됐지만, 전력 리스크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 연속 공정이 필수적인 석유화학 공장은 정전 발생 시 막대한 손실이 불가피한 만큼, 업계에서는 자가 발전과 스마트 전력 관리 시스템 도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석유화학 기업들은 일부 무정전 전원장치(UPS)와 비상 발전기를 도입해 정전에 대비하고 있으나, 대형 공장의 막대한 전력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석유화학 공장은 전력 소비량이 워낙 많기 때문에 비상 발전기만으로 전체 공장을 가동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특히 갑작스러운 정전이 발생하면 주요 생산 라인의 손실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롯데케미칼은 사고 발생 다음 날인 지난달 26일 공시를 통해 "이번 정전으로 NCC,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며 "이는 전체 매출의 17.83%에 해당하는 생산라인"이라고 밝혔다. LG화학도 공시를 통해 "정전으로 인해 매출의 9.38%를 차지하는 생산라인이 영향을 받았다"고 전했다. 다만, 롯데케미칼 측은 "외부에서 우려했던 것보다 피해 규모는 크지 않을 것"이라며 "비축된 재고를 활용해 피해를 최소화했고, 일부 보수 비용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LG화학과 롯데케미칼의 대산공장 나프타분해시설(NCC)은 각각 연산 130만 톤, 110만 톤의 에틸렌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석유화학 공장의 정전 사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8년 LG화학 여수공장에서 변압기 문제로 인해 벤젠, 톨루엔 등의 주요 제품 생산 라인이 중단된 바 있다. 2011년에는 울산 석유화학단지에서는 16분간 정전이 발생해 SK에너지, SK케미칼 등 120여개 업체가 공장 가동을 멈추는 사태가 발생했다. 또 LG화학과 롯데케미칼(당시 롯데대산유화)은 2006년 변전소 변압기 고장으로 정전을 겪은 뒤 한국전력을 상대로 104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전례도 있다. 이후 기업들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력 공급 시스템 개선 ▲비상 전력 공급 체계 구축 ▲안전 교육 강화를 통해 대응책을 마련했으나, 이번 정전 사태를 계기로 국내 석유화학 업계의 전력 리스크 관리 시스템이 여전히 취약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 업계 전문가는 "단기적으로는 비상 발전 설비를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며, 장기적으로는 자가 발전 인프라를 구축해 전력 공급 안정성을 높이는 전략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글로벌 석유화학 기업들은 전력 공급 불안정에 대비한 투자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 독일 바스프(BASF)는 루트비히스하펜 공장에 실시간 공정 모니터링 및 예지 보전 시스템을 구축해 전력 관련 문제를 사전에 감지하고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엑손모빌은 고성능 컴퓨팅(HPC)과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공정을 최적화하고 전력 사용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외에도 해외 주요 석유화학 기업들은 ▲스마트 그리드 시스템 도입 ▲AI 기반 전력 수요 예측 및 분배 시스템 구축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자가 발전소 운영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을 통한 독립적 전력망 확보 등 정전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3-12 16:37:07 이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