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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S&P500 제로데이옵션' 첫거래 이벤트

키움증권이 S&P5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제로데이옵션(0DTE) 수수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키움증권은 내년 1월 30일까지 제로데이옵션 거래 수수료를 계약당 1달러로 대폭 할인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벤트는 제로데이옵션을 처음 거래하는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제로데이옵션은 월~금요일까지 매일 만기가 있는 단기 옵션이다. 만기일 당일에도 신규 진입이 가능하다. 현금결제 상품으로 만기일 당일 반대매매 없이 장 마감시까지 거래를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미국주식 정규장 개장 전후 발표되는 주요 경제지표와 이벤트에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수수료 할인 혜택 외 실시간 시세 무료 혜택도 제공한다. 제로데이옵션 실시간 시세 최초 신청 고객에게는 신청 당월을 포함해 총 3개월간 시세를 무료로 제공한다. 무료 적용 기간 내 제로데이옵션 1계약 이상 거래 시 1개월 단위로 자동 연장돼 지속적인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로데이옵션 첫 거래 고객이라면 거래 구간에 따라 추첨을 통해 최대 300만원 현금을 증정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제로데이옵션은 만기가 짧아 비교적 낮은 프리미엄으로 투자가 가능하다"며 "기초자산의 움직임에 옵션 가격이 민감하게 반응해 높은 변동성과 레버리지를 활용한 양방향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데이트레이딩을 하는 투자자들에게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1-05 09:23:3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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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보조보일러 없이’ 석탄발전 자체기동 성공…"재생에너지 변동성 대응력 강화"

한국남부발전이 석탄화력 설비의 자체기동 실증시험에 성공하며,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계통 변동성 대응력을 한층 강화했다. 5일 남부발전에 따르면, 하동빛드림본부는 최근 보조보일러 없이도 발전설비를 자체 기동하는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2009년 보조보일러를 타 발전소로 이설한 이후 하동본부는 그동안 다른 호기에서 생산된 보조증기를 이용해 기동 초기 증기를 확보해왔으나, 최근 재생에너지 확대와 경부하기 수요 감소로 석탄발전 전 호기를 정지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자체기동 능력 확보가 필수 과제가 됐다. 이에 하동본부는 지난해부터 총 5회에 걸쳐 자체기동 실증을 진행하며 기술절차를 정립하고 운전역량을 강화해왔다. 이번 시험 성공으로 2026년 설 명절이나 봄철 경부하 기간에도 전 호기 정지 상황에서 계통 복구와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윤상옥 하동빛드림본부장은 "탄소중립을 위해 재생에너지가 늘어나면 석탄화력 같은 기저 전원도 변동성에 유연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하동본부가 재생에너지 확대에 대비해 전력 계통 안정성 확보에 선제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11-05 08:41:4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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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삼성전자와 AI 가전 접목 표준 모듈러주택 공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5 스마트건설엑스포'에 참여해 AI 가전 기술이 접목된 표준 모듈러주택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2025 스마트건설엑스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LH 등 관련 공공기관들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스마트 건설기술의 발굴·교류 및 건설 산업의 혁신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일산 킨텍스에서 오는 7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LH는 이번 행사를 통해 OSC 등 LH의 스마트건설기술 도입 성과와 AI 기술 등이 접목된 미래 스마트 주거공간을 제시한다. 전시회에서 LH는 '모듈러주택 설계 표준화 연구' 결과를 반영해 표준평면으로 제작된 모듈러주택을 최초로 공개한다. 표준평면은 모듈러주택 설계 표준화와 제품화를 통한 대량생산 체계 기반의 핵심으로 동일한 구조 모듈로 최대 30층까지 쌓아 올릴 수 있어 규모의 경제를 구현할 수 있다. LH는 삼성전자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모듈러공법과 AI 가전 기술이 융합된 미래 주거환경을 제시한다. 모듈러주택 설계 단계부터 삼성전자의 'AI 홈 솔루션'을 도입해 모듈러주택 내 냉장고, 인덕션, 일체형 세탁건조기, 로봇청소기 등 다양한 AI 가전과 IoT 기기 등이 반영된 환경을 구현해 소개한다. LH는 국내 최대 규모(세종 6-3 생활권 UR1,2 블록, 412호), 국내 최고층(의왕초평 A4 블록, 22층) PC·모듈러주택 건설을 통해 고품질 OSC 기술 혁신 선도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의왕초평 A4블록의 목업(Mock-Up) 주택 테스트 결과 경량 충격음 1등급, 중량 충격음 1등급 등 층간소음 저감 성능이 확인되기도 했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스마트건설엑스포를 통해 LH가 만들어갈 미래 스마트 주거 공간과 건설 산업의 변화를 보여드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듈러주택 설계 표준화 등 기술개발뿐 아니라 이번 삼성전자와의 협업처럼 이종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주거 기술의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1-05 08:40:1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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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공동주택에 '헬스케어 특화 AI 챗봇' 적용

현대건설이 공동주택 분야에서 업계 최초로 AI 헬스케어 챗봇을 적용한 '스마트의료 기반 원격건강관리 솔루션'을 구축한다. 현대건설은 원격의료 솔루션 전문기업 '솔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공동 개발한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건설사 특성에 최적화된 건강관리 솔루션 ▲AI 챗봇 기반의 맞춤형 건강관리 콘텐츠 ▲헬스케어 데이터 연계 서비스 모델 등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발굴해 디에이치만의 특화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마이디에이치' 앱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주거 생태계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현대건설은 네오리빙(NEO LIVING)이라는 토털 주거솔루션을 런칭해 공간·서비스·기술, 운영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단지환경의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거주하는 것만으로도 건강이 증진되는 집의 효용을 한층 강화해 입주민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의료 기반 원격건강관리 솔루션은 입주민의 건강 데이터와 라이프스타일를 통합 분석해 AI 챗봇을 통한 개인 맞춤형 건강 상담 및 솔닥의 원격의료 플랫폼과 연계한 비대면 진료 연계 콘텐츠를 '마이디에이치' 앱을 통해 제공한다. 더불어 단지 내 설치된 다양한 스마트 기기와 연동한 입주민 맞춤형 건강 리포트를 제공함으로써, 거주 공간 자체가 하나의 헬스케어 인프라로 기능하도록 설계했다. 이번 솔루션에 적용된 AI 헬스케어 챗봇은 비대면진료 서비스와 직접 연계되어 고령층 입주민이 복잡한 절차 없이도 간편하게 의료 상담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기적인 건강 모니터링 결과를 기반으로 의료 상담이 필요한 시점을 자동으로 안내하거나 솔닥의 원격의료 플랫폼과 연결해 전문의 상담 예약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 의료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도 집 안에서 쉽고 안전하게 의료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주거 서비스의 핵심이 '삶의 질'로 이동함에 따라 이번 협업을 통해 입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첨단 맞춤형 건강관리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주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건설업계의 헬스케어 분야를 선도하며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를 통해 '라이프테크(Life-Tech)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1-05 08:36:3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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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에이스침대공학연구소' KOLAS서 화학 분야 시험 인정

에이스침대 부설 '에이스침대공학연구소'가 국제공인시험기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화학 분야 시험에 대해서로 새롭게 인정받았다. 역학 분야에 이어 화학 분야까지 인정받으면서 국제적 공신력과 경쟁력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5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1992년 국내 최초로 설립한 침대 전문 연구시설인 에이스침대공학연구소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아 2006년부터 현재까지 침대업계 유일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2년 독일 DRRR이 주관한 역학 분야 숙련도 평가와 2024년 네덜란드 IIS 주관 화학 분야 숙련도 평가에 합격하며 국내 침대 과학의 혁신을 이끌어 오고 있다. 에이스침대공학연구소가 지난 10월 KOLAS로부터 새롭게 인정받은 화학 분야 시험 항목은 섬유-폼알데하이드 측정 시험이다. 이 시험은 섬유 시료에서 폼알데하이드를 40℃ 증류수로 추출한 뒤 분광 분석법을 통해 폼알데하이드 함유량을 정밀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모든 종류의 텍스타일 시료에 적용할 수 있어 보다 폭 넓은 소재 안전성 검증이 가능하다. 에이스침대공학연구소는 원단의 품질과 내구성을 평가하는 역학 분야에 이어, 유해물질 안전성을 검증하는 화학 분야까지 KOLAS 공인 시험 역량을 갖추게 됐다. 이번 KOLAS 화학 분야 인정범위 확대는 에이스침대공학연구소의 기술력과 전문성이 한 단계 도약했음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먼저, 공인된 시험·분석 능력의 범위를 넓혀 국내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침대산업 전반의 신뢰도를 제고했다. 또한 KOLAS 인정은 국제상호인정협정(MRA)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인증으로, 연구소의 국제적 공신력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국제 규제 수준에 부합하는 에이스침대공학연구소의 시험 결과는 에이스침대 제품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신뢰를 더욱 견고히 했다. 에이스침대공학연구소 관계자는 "KOLAS 화학 분야 인정범위 확대로 '에이스침대공학연구소'의 전문성과 분석력, 기술력이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는 '좋은 잠'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 안전하고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11-05 08:33: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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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CJ올리브영 매장에 정수기 공급…B2B 공략

청호나이스가 CJ올리브영 전국 주요 매장에 정수기를 공급하며 B2B 시장 추가 공략에 나섰다. 5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CJ올리브영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대용량 얼음정수기 '슈퍼 아이스트리'(사진)를 순차적으로 설치하고 있다. '슈퍼 아이스트리는' 일일 제빙량 18kg, 얼음저장용량 4kg의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하며 한 번에 최대 380개의 얼음을 제공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수준의 대용량 얼음정수기다. 또한 정수 15ℓ, 냉수 5.8ℓ, 온수 3.8ℓ의 넉넉한 용량을 갖춰, 얼음 사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에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이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청호나이스는 기업 고객을 위한 전용 서비스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올해 1~9월 기준 기업간거래(B2B) 실적이 전년 동기간 대비 약 70% 성장하는 등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었다. 기업 고객 전용상담 채널을 운영해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사용 제품 및 서비스 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도 구축했다. 또한 특수설치팀 운영을 통해 대형 매장 및 복합 공간에서도 신속하고 안전한 설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슈퍼아이스트리는 하루 최대 제빙량과 저장용량이 모두 업계 상위 수준으로 업소용 소비자들에게 매우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라며 "다양한 산업군에서 각 환경에 맞춰 최적화된 렌탈솔루션을 제공하며 B2B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5 08:21: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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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행 3분기 실적 하향?…연체율 부담까지

인터넷전문은행이 딜레마에 빠졌다.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대출을 확대하면 가계대출 규제가 막아서고, 개인사업자로 기업대출을 늘리면 연체율이 오르기 때문이다. 수익성과 건전성관리에 대한 인터넷은행의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5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터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1183억원으로 추정됐다. 전분기(1263억원)와 비교하면 6.3%, 1년 전과 비교하면 4.1% 낮은 수준이다. 카카오뱅크의 순이익이 줄어든 이유는 가계대출 규제가 강화된 영향이 크다. 앞서 정부는 가계부채를 줄이기 위해 하반기 은행 가계대출 총량한도를 절반가량 줄였다. 현재 카카오뱅크의 신용·전월세·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한 가계대출은 원화대출의 94%다. 가계대출 총량 제한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기조로 은행이 전통적으로 가계대출 성장을 제한받는 상황"이라며 "가계대출이 원화대출의 94%를 차지하는 카카오뱅크는 더 부담스러울 것"이라고 말했다. 가계대출을 피해 기업대출을 확대하면 연체율의 부담이 크다.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연체율은 지난해 6월 0.48%에서 올해 6월 0.52%로 0.04%포인트(p) 상승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같은기간 가계대출은 0.46%에서 0.47%로 0.01%p 올랐다. 기업대출은 0.95%에서 1.26%로 0.31%p 상승했다. 카카오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특례법으로 대기업에 대한 대출이 금지돼 있다. 개인사업자 대출로 인한 연체율이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선 다른 인터넷은행도 개인사업자 대출로 인해 건전성 관리가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개인사업자 대출은 다른 차주보다 부실 가능성이 더 크다. 특히 내수경기 침체가 장기화된 탓에 경영 위기에 빠진 개인사업자들이 계속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케이뱅크와 토스뱅크는 연체율 관리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케이뱅크의 기업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6월 1.47%에서 올해 6월 0.93%로, 토스뱅크는 3.24%에서 2.95%로 떨어졌다. 은행권 관계자는 "가계대출 규제가 더 강화될 가능성이 있어 인터넷은행은 고민이 클 것"이라며 "케이뱅크, 토스뱅크 또한 개인사업자 대출을 줄이면 대출 자산 성장세가 꺾일 수 있어 개인사업자 담보, 보증대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11-05 08:20:54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