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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AI 전문기업과 맞손..신약 적응증 확대 나선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왼쪽)와 김이랑 온코크로스 대표가 22일 서울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맺고 있다. 대웅제약이 인공지능(AI) 전문기업과 협약을 맺고 신약개발역량을 강화한다. 대웅제약은 22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AI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 온코크로스와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개발중인 신약 '이나보글리플로진'과 'DWN12088'에 온코크로스가 보유한 유전자 발현 패턴기반의 AI 플랫폼 'RAPTOR AI'를 접목해 적응증을 확대할 계획이다. 당뇨병 치료제를 목표로 개발중인 이나보글리플로진의 적응증을 비만 등 대사 질환 전반·심장질환·신장질환 등으로 확대하고, 폐·신장·피부에 나타나는 난치성 섬유증을 적응증으로 하는 DWN12088에서 항암제 등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온코크로스의 AI 플랫폼을 활용하면 빠른 시간 안에 최적의 치료제 조합을 발굴할 수 있어 신약개발 과정을 대폭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코크로스는 신약 후보물질과 신규 적응증을 찾아내는 AI 플랫폼 기술과 관련 빅데이터를 보유한 기업으로, 재작년과 작년 각각 시리즈A·B를 거쳐 도합 25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대웅제약 역시 연구개발 협약 체결 이후 온코크로스에 소정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온코크로스가 가진 바이오인포매틱스 기반의 뛰어난 AI 플랫폼과 대웅제약이 보유한 높은 신약개발 역량이 만나 성공적인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이랑 온코크로스 대표는 "당사의 AI 기술과 대웅제약의 신약개발 역량이 접점을 만나 기존 신약개발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한국 제약산업이 한층 더 높이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신규 타겟 단백질 구조 규명에 특화된 AI 신약개발회사인 미국 A2A파마와 항암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작년부터 공동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대웅제약은 그간 축적한 데이터에 이번 온코크로스와의 협업 데이터 또한 접목시켜 신약 파이프라인의 생산성과 가치를 극대화시킬 계획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3-23 10:05:1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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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부부 백신 접종한 23일, 코로나19 확진자 346명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후 김정숙 여사의 접종을 바라보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23일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346명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2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31명,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이 확인돼 일일 총 확진자수는 346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만 9421명(해외유입 7458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20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고 서울이 97명, 경남 29명, 경북 19명, 인천 12명 순으로 확진자가 발생했다. 3월 23일 기준 코로나19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 / 질병관리청 해외유입 사례는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에서 3명, 유럽 5명, 아메리카 5명, 아프리카 2명으로 확인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68명으로 총 9만 1079명(91.61%)이 격리해제돼, 현재 663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1명,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04명(치명률 1.71%)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3월 23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2704명으로, 68만 560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해 접종률이 84.8%였다고 밝혔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3-23 10:02:0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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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한의 시시일각] 미술품 투자와 문맹

최근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미술 장터로 꼽히는 화랑미술제가 코엑스에서 지난 3일부터 5일간 진행됐다. 결과는 대성황. 관람객은 코로나19가 시작된 작년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5만명 정도로 집계됐고, 작품 판매 또한 지난해의 두 배인 72억을 기록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관람객은 30%이상 증가한 수치이며, 판매액 역시 역대 최대이다. 깜짝 실적의 배경엔 국내외 아트페어가 줄을 잇던 과거와 달리 문화소비 욕구를 채워줄 무대가 협소한 근래 상황이 놓여 있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 등에 발이 묶인 컬렉터들이 대거 작품 구매에 나섰고,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인 한국국제아트페어(KIAF)가 코로나19로 지난해 개최가 무산되면서 자연스럽게 고객의 발길도 화랑미술제로 향했다. 젊은 층의 유입 역시 흥행에 한몫했다. 기존 5060 컬렉터들의 2세들이 미술시장에 등장하며 예년과 다른 분위기가 연출된 것이다. 화랑 관계자들에 의하면 3000여 점의 미술품을 선보인 화랑미술제의 경우 팔린 작품의 절반가량은 새로운 컬렉터들이 구입했다. 2040세대가 주를 이뤘으며, 100만원에서 500만원대의 작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 화랑미술제는 주식과 부동산에 이어 그림 또한 매력적인 투자처로 주목받기 시작한 게 아니냐는 기대감을 낳았다. 이른바 '아트 재테크'이다. 부동산은 규제가 많고 증시는 널뛰기를 하지만 미술품은 비교적 투자 위험이 적으면서도 감상과 수익까지 가능하다. 세제상 유리한 요소가 많아 소위 '세(稅) 테크'로도 제격이다. 실제로 개정된 소득세법에 따르면 미술품을 팔아 올린 소득은 '기타소득'으로 분류돼 양도가액이 6000만원이 안 되면 세금이 없다. 국내 생존 작가 작품 역시 비과세이다. 필요경비도 양도가의 최대 90%까지 인정된다. 빈번한 미술품 거래에도 고율 과세를 하지 않는다. 최근 미술경매사의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현상에서 알 수 있듯 미술품에 대한 자산가치가 인정받으면서 향후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감상과 달리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들여다봐야 할 요소들이 많다. 작품의 예술성을 포함한 미술사적 의미부터 고려해야 하고, 최소 10년 이상의 기간을 투자해야 한다. 초보자라면 연봉의 10~20% 선에서 시작하는 게 혹시 모를 손실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또한 처음부터 고가의 유화를 사기보다 비교적 저렴한 드로잉이나 판화부터 접한 후 점차 컬렉션의 폭을 넓혀가는 게 좋으며 입문자일수록 유통에 있어 가격의 투명성을 갖춘 경매장에서 구입하는 게 바람직하다. 예산이 많고 안정적인 투자를 원한다면 작고 작가와 근대미술 작가 작품에 주목하는 게 현명하다. 갑자기 많은 작품이 시장에 풀리지 않는 한 희소성 등이 작동해 가격이 오르면 올랐지 떨어질 확률은 낮다. 다만 예술성이 누락된 채 '미술=돈'으로만 바라보는 건 반쪽 시각이다. 미술시장이 미술구조의 전부는 아니요, 잘 팔리고 비싼 것과 미술의 가치는 무관하기 때문이다. 미술작품은 일반 경제적 기준에 의해 평가되지 않는 상징적 재화이고, 사회적 의사표시로서 미술의 경제성이 곧 진정한 미술품의 가격이다. 따라서 예술의 역할과 의미를 제대로 읽지 못한 채 재화획득을 위한 하나의 고급 콘텐츠로써만 미술품을 이해한다면 사실상 문맹과 다름없다. ■ 홍경한(미술평론가·DMZ문화예술삼매경 예술감독)

2021-03-23 10:01:0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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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유렉스 연계 코스피200 야간선물 이벤트

키움증권은 '유렉스 연계 코스피200 야간선물 론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선물옵션 계좌 보유 고객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오는 5월 21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된다. 유렉스 연계 코스피200 야간선물 관련된 퀴즈를 맞춘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5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증정한다. 퀴즈 정답자 중 코스피200 야간선물까지 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500명에게 파리바게트 1만원권을 추가로 준다. 유렉스 연계 코스피200 야간선물은 코스피200선물을 기초 자산으로 하는 1일 만기 선물이다. 지난해 4월 거래가 종료됐으나 이달 22일 상장돼 약 1년만에 거래가 다시 가능하게 됐다.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거래 가능하며 주간 거래 종료 후 연속적인 야간 거래를 통해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한다. 해외 시장 이슈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야간선물 거래를 위해서는 홈트레이딩시스템(HTS)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참여 등록을 해야한다. 키움증권 고객은 영웅문G(HTS) 또는 영웅문 SF+ (MTS) 를 통해 거래할 수 있다. #키움증권 #유렉스 #유렉스 연계 코스피200 야간선물 #코스피200 선물 #영웅문G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3-23 10:01:05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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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아시아 금융사 최초 VBA 가입

-"SK 등과 ESG 재무적 가치 측정 모델 개발" 신한금융그룹은 23일 아시아 금융사 최초로 ESG 화폐 가치 측정 글로벌 표준 모델을 개발하는 글로벌 기업 연합인 VBA(Value Balancing Alliance)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VBA는 2019년 8월 출범한 화폐화 기반 사회적 가치 측정 표준을 개발하는 글로벌 민간협의체다. 올해 3월 현재 독일의 BASF, 한국의 SK그룹, 스위스의 노바티스 등 18개의 글로벌 기업들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VBA는 향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유럽연합(EU) 녹색회계프로젝트 등 글로벌 ESG 정책 기준에 적용할 수 있는 가치 측정 표준 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OECD로부터 정책 자문을 받고 있다. 측정 모델 개발을 위해 미국 하버드 및 영국 옥스포드 등 세계 유수의 대학들과도 협력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글로벌 금융사 최초로 사회적 가치의 측정 모델인 신한 SVMF(Social Value Measurement Framework)를 개발해 ESG 활동에 대한 가치를 측정하고, 사회적 가치가 높은 ESG 활동을 선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신성장 산업분야 및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대상을 선정하는데 SVMF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VBA 가입을 통해 ESG 측정 글로벌 표준 모델 개발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며, 다양한 산업 분야의 ESG 리딩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사회적 가치 측정 관련 노하우를 SVMF에 접목해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 ESG의 가장 큰 차별화는 정량화, 계량화를 기반으로 한 사업 추진"이라며 "VBA를 통해 글로벌 리딩 기업들과 함께 글로벌 표준 개발에 참여하고 SVMF를 고도화 하는 등 그룹의 ESG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3-23 10:01:03 안상미 기자
유한양행, 에이프릴바이오에 100억원 추가 출자, 2대주주 됐다

유한양행은 에이프릴바이오에 100억원을 추가 출자해 기존 보유지분을 더해 2대주주로 올라섰다고 23일 밝혔다. 에이프릴바이오는 올해 기술평가에 의한 특례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2013년 설립된 에이프릴바이오는 독자적인 인간 항체 라이브러리기술과 항체 절편 활용 반감기를 증대시킬 수 있는 지속형 플랫폼 기술인 SAFA 등을 사용하여 다양한 치료제 영역에서 글로벌 혁신신약을 개발하는 항체 신약 전문기업이다. 현재 올해 미국에서 임상1상을 준비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APB-A1, 전임상 단계인 염증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APB-R3, 남성불임 치료제 APB-R2 등을 개발 중이다. 최근 에이프릴바이오는 유한양행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2020년 180억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를 했고, 이때 유한양행도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해 30억원을 투자, 4.89%의 지분을 취득한바 있다. 이후 유한양행과 에이프릴바이오는 '공동연구 신약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구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추가 투자를 통해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했다. 유한양행은 이번 추가 투자를 결정한 것에 대해 "에이프릴바이오가 보유한 독자적인 플랫폼 기술인 SAFA를 활용해 양사가 공동연구를 더욱 가속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에이프릴바이오는 올해 코스닥 시장에 기술평가에 의한 특례상장을 준비 중이며, 주요 재무적 투자자로 LB인베스트먼트, TS인베스트먼트, 하나금융투자, 이베스트투자증권,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 대교인베스트먼트, 미래에쿼티파트너스, 에스엠시노기술투자, BSK인베스트먼트, 우신벤처투자,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유한양행 #에이프릴바이오 #기술특례상장 #SAFA기술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3-23 09:58:0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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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장애예술가 위해 잠실창작스튜디오에 후원금 전달

효성이 장애예술가 및 장애어린이 재활 지원 등 배리어프리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효성은 23일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 입주 예술가들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잠실창작스튜디오는 2018년부터 효성이 후원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시각예술 분야 장애예술인 창작 공간이다. 효성의 후원금은 매년 공모를 통해 선발된 장애예술가 12명의 작품 재료 구입과 전시 비용, 아카이브 제작 등에 사용된다. 올해는 후원 4년 차를 맞아 시민들과 효성 임직원들이 뽑는 '효성과 함께하는 올해의 작가상'을 선정했다. '올해의 작가상'에는 한승민 작가가 선정됐다. 서양화 작가인 그는 직접 경험하는 일상의 경험을 이미지로 번역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국내외 다양한 미술 대전과 아트 페어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한 국립현대미술관 정부미술은행에 작품이 소장될 정도로 높은 기량을 보여주는 청년예술가다. 잠실창작스튜디오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예술 활동이 많이 위축돼 예술계 및 작가분들 걱정이 많았다"라며 "효성과의 인연으로 입주 작가분들이 안정적인 작품 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아울러 효성은 오는 30일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푸르메재단에 '장애어린이 의료재활·가족 지원사업' 지원금 1억15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해당 지원금은 저소득층 장애어린이와 청소년의 재활치료, 비장애 형제 교육과 심리치료, 효성 임직원 가족과의 동반 가족 여행, 가족 초청 작은 음악회 등 재활치료 전반에 사용된다. 한편 앞서 효성은 지난해 12월 잠실창작스튜디오와의 협업을 인정받아 서울특별시가 선정하는 '2020 민관협력 우수기관'에 선정돼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효성 #사회공헌

2021-03-23 09:57:31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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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친환경 시설' 잇따라 가동…"ESG 경영의 일환"

에쓰오일이 최근 대기 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한 친환경 시설의 신증설 공사를 잇따라 완료하고 가동을 시작하며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23일 잔사유 수소 첨가 탈황시설(RHDS)의 증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20일부터 가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달 초에는 유증기 소각 설비(VCU)가 가동을 시작했다. 석유제품과 생산과정에서 대기 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기 위한 RHDS 증설과 VCU 신설에는 투자비 약 730억원이 투입됐다. RHDS는 원료인 고유황 잔사유를 고온 고압의 반응기에서 수소 첨가 촉매 반응으로 불순물을 제거해 생산 제품의 대기오염 물질 배출을 줄이는 환경친화 시설이다. 이번에 증설한 탈황시설(제1기 RHDS)은 잔사유 처리량이 하루 3만4000배럴에서 4만 배럴로 18% 증가했다. 탈황 처리한 잔사유는 후속공정을 거쳐 나프타, 초저유황 경유 등 경질유 제품을 생산하고, 일부는 늘어나는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고부가가치의 저유황 선박 연료유로 전환함으로써 수익성을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기존 정유 시설의 효율성과 생산 능력 제고 등으로 연간 400억원의 이익 개선 효과가 전망된다. RHDS 증설 공사는 2019년 4월부터 이달까지 24개월 동안 코로나19 감염 사례나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RHDS 증설은 지난해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연료유에 대한 황 함량 규제 강화 등 저유황 선박유 수요 증가 추세에 적극 대응해 ESG 경영의 일환으로 투자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RHDS보다 앞서 이달 초 가동을 시작한 VCU는 저장탱크에서 배출하는 유증기를 포집 및 완전 연소해 유해 물질의 대기 배출을 방지하는 친환경 설비다. 지난해 9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 달 말까지 저장탱크 19기 등에 설치된 배출 시설을 개조하고, 총 7㎞의 배관을 새로 설치해 연결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울산공장의 원유, 제품 저장을 위해 사용 중인 저장탱크의 유증기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더 큰 용량의 VCU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쓰오일 #친환경시설 #ESG경영 #RHDS #VCU

2021-03-23 09:57:29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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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그룹통합 3대 리스크 관리시스템 구축

우리금융그룹이 그룹 운영의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3대 리스크(운영·시장·신용) 관리시스템을 개발해 선제적으로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관리시스템 개발은 오는 2023년부터 시행되는 바젤Ⅲ 규제 개편안을 반영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9월 바젤Ⅲ 규제 요건에 대비한 '신용리스크' 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 이후 운영 및 시장리스크 관리시스템을 추가로 구축했다. 시장리스크 관리시스템은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 도입이다. 2023년 바젤Ⅲ의 운영위험 자본 산출방식이 신(新) 표준방법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금리·주가·환율 등 시장 상황에 대한 민감한 측정을 위한 '시장리스크' 관리체계 도입도 필수 사항이다. 이번에 추가로 구축된 그룹통합 운영·시장리스크 관리시스템은 파일럿 테스트를 거쳐 오는 6월부터 우리은행 등 전 그룹사에 도입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리금융그룹은 잠재적 리스크 예방과 리스크 손실사건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업무연속성계획(BCP)을 위해 코로나19 범유행과 같은 예측 불가능한 위험 발생 시 신속하게 영업력을 회복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특히 우리금융그룹은 운영리스크 관리시스템을 조직문화에 조기 정착시키기 위해 '5일부터·5일동안·5분평가'라는 문구를 구성했다. 임직원들이 쉽고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사용자 친화적 시스템(User Interface)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다. 리스크관리 업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스템 도입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시스템 곳곳에 동영상도 삽입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3대 리스크 관리시스템 조기 도입에 따라 제도 정착을 위한 유예기간을 확보하게 됐다"며 "바젤Ⅲ 개편안 시행 전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와 이슈를 보완해 시스템을 개선하고 안정화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그룹 #3대리스크 #신용리스크 #바젤Ⅲ

2021-03-23 09:57:2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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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Click] 쿠팡 개미 '울상'…금리상승 여진

서학개미(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개인투자자)의 잠 못 이루는 밤은 계속되는 중이다. 집중적으로 투자한 테슬라 등 기술주가 여전히 출렁이고 있어서다. 시장은 미국의 금리 동향과 주요 경제지표, 인프라 투자 법안 관련 소식 등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 2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전 거래일 기준 최근 일주일 동안(15~22일) 국내 투자자가 가장 많이 순매수한 해외주식 종목은 쿠팡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8751달러를 사들였다. 지난 11일 상장한 쿠팡은 공모가(35달러)보다 81% 오른 63.5달러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첫날 49.25달러에 마감하며 아쉬운 데뷔전을 치렀다. 내림세는 계속 이어지는 중이다. 22일(현지시간) 44.86달러까지 하락하며 시초가보다 30% 가까이 하락했다. 상장 첫날 100조원을 돌파했던 시가총액도 86조7127억원까지 줄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순매수 강도 역시 줄고 있다. 시장에서도 쿠팡의 고평가 여부를 두고 논란이 뜨겁다. 김진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쿠팡은 아직 아무것도 구체화돼 있지 않은 시점"이라며 "현재 영위 중이고 예측 가능한 범위 내에서 장기 실적 추정을 진행한 결과로는 쿠팡의 적정 영업가치는 542억달러"라고 분석했다. 이는 현 시총보다 약 17조원 낮은 수준이다. 금리 상승이 고평가 기술주 밸류에이션 부담을 키웠던 만큼 기술주도 꾸준히 담았다. 애플이 8522만달러로 뒤를 이었고 Z홀딩스(7399만달러)와 테슬라(6398만달러)도 강세를 보였다. 메타버스 관련주로는 로블록스(4974만달러)와 유니티소프트웨어(2287만달러)가 상위권에 진입했다. 국내 투자자들의 최선호주였던 테슬라는 그야말로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지난 5일 연고점 대비 40% 하락한 장중 539.49달러까지 곤두박질친 이후 지난 17일 700달러선을 올라섰다. 18일에는 다시 650달러선으로 미끄러졌다. 현재 아크인베스트가 목표주가를 3000달러로 설정한 기업분석보고서(리포트)를 내놓으며 670달러까지 올라 하락폭을 일부 만회하는 데 성공했다. 글로벌 채권시장의 금리 상승세는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 속에 당분간 투자자들의 혼란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증시의 내성이 다소 강해지기는 했지만 기술주를 중심으로 금리 등락에 따른 변동성이 여전하기 때문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이번 주 중반에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지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이어 시장에 긍정적인 발언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반등이 기대된다"면서도 "보완적 레버리지 비율(SLR) 종료로 인한 미국 국채 입찰 저조 우려가 높아 금리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다. 주식시장도 변화폭이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외주식Click #미국주식 #해외주식 #중국주식 #쿠팡 #테슬라 #애플 #Z홀딩스

2021-03-23 09:56:48 송태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