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인도'에서 한판 승부"…KB자산운용·한국투자신탁운용 ETF 점유율 경쟁↑

미국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글로벌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인도 증시가 지속적인 우상향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러한 관심 속에서 KB자산운용과 한국투자신탁운용(한투운용)이 각자 인도 시장을 타깃으로 한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하며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투운용은 지난 10일 인도 성장 업종에 투자하는 ACE 인도컨슈머파워액티브와 ACE 인도시장대표BIG5그룹액티브를 상장했다. 전자는 가전, 자동차, 헬스케어 등 자유소비재 업종 15개 기업에 투자하고, 후자는 인도 상위 5대 그룹인 타타, 릴라이언스, 아다니, L&T, 바자즈 그룹주와 계열사에 투자한다. 해당 ETF의 설계를 주도한 현동식 한투운용 해외비즈니스본부장은 상장 당일 "내 자본을 직접 투자한다는 심정으로 인도에서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종목을 선별해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며 자사 ETF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니프티50과 같은 인도 지수에 투자하는 상품은 많았지만, 직접 투자하는 상품은 아직 없었다"며 한투운용 인도 ETF만의 특징을 강조했다. 현 본부장은 2010년부터 12년간 중국 상하이 사무소장을 지내며 중국 시장의 투자 전문가로 활동한 이력을 가진 인물이다. 현재는 지리적으로 중국의 이웃국가이자 '넥스트 차이나'로 불리는 인도를 직접 오가며 '액티브 ETF'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한투운용 관계자는 "액티브가 패시브보다 운용역 역량이 더 가미돼 수수료는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돼 있지만, 그만큼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KB자산운용은 인도 니프티(Nifty)50 지수를 추종하는 'KB스타 인도 Nifty50 인덱스펀드'를 지난 9일 출시했다. 니프티50 지수는 인도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지수 중 하나로, 인도 내에서 가장 큰 50개의 대형 상장 기업을 포함하고 있다. 이 지수는 인도의 경제 전반과 주식시장의 동향을 반영하는 지수로 여겨진다. KB자산운용의 인도 ETF는 '패시브'형이다. 지수를 그대로 따른다는 특징이 있어 더 적은 수수료로 ETF에 접근할 수 있으며, 인도의 대표 기업에 투자하기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두 자산운용사는 각기 특성을 가진 ETF를 비슷한 시기에 내놓으며 ETF 시장 중위권 경쟁을 치열하게 이어나갈 전망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으로 ETF 시장 점유율은 KB자산운용이 3위(7.76%), 한투운용이 4위(7.11%)로 그 격차가 크지 않다. 한투운용이 전년 대비 2.22% 시장 점유율이 올랐고, KB자산운용은 전년 대비 0.27% 점유율이 하락했다.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3위·4위 회사가 ETF 시장 점유율 1위(삼성자산운용)·2위(미래에셋자산운용)를 따라잡기는 버거워 보이지만, 중위권 쟁탈전은 상위권 쟁탈전보다 더 치열할 것 같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09-12 13:45:23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반도체산업 고압가스 안전관리기준 고도화'에 민관 협력

반도체산업 분야 고압가스 안전관리기준 고도화를 위해 민관이 힘을 모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오후 판교 소재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서 반도체 업계와의 소통 강화 등을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반도체 생산 공정에서 모노실란(SiH4,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실리콘 절연막 등 형성시 사용) 등 다양한 고압가스들이 사용되고 있고, 산업 특성상 신소재의 사용, 신기술 도입 등 기술혁신이 급격히 이뤄짐에 따라 산업부는 그간 업계 현장 애로과제를 도출하고 전문가 검토 등을 거쳐 규제혁신을 추진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반도체산업 분야 고압가스 안전관리기준 고도화를 위한 민관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업계는 제도 개선을 위한 기술정보를 제고하고, 산업부와 가스안전공사는 신기술 도입 등에 따른 고압가스 안전관리기준 합리화 방안을 검토하고 안전컨설팅 등을 지원하게 된다. 박찬기 수소경제정책관은 "우리 반도체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안전확보와 산업발전의 균형을 도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반도체산업 외 석유화학, 특수가스 등 산업 분야 업계와도 소통해 가스안전관리기준 합리화를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9-12 13:44:21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고용부, 전국 48개 지청서 체불임금 즉시 청산...상습 체불사업주 구속

정부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임금체불 청산에 집중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전국 48개 지방관서의 현장 활동으로 체불임금을 즉시 청산했고,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는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북부지청은 지난 5일 기관장 회의 직후 근로자 74명의 7월 임금(1억2000만원)이 체불된 사업장을 방문해 당일 체불임금 전액이 지급되도록 했다. 서울남부지청은 적극적인 청산지도로 큐텐의 한 계열사는 체불된 7월 임금(9억5000만원)을 지급한 데 이어, 8월 임금(9억5000만원)을 전액 지급했다. 여수지청장의 경우 건설현장에서 피해근로자가 311명에 이르는 집단체불이 발생하자 지난달 29일 체불청산기동반과 현장으로 달려가 체불원인을 파악했다. 지속적인 청산지도로 지난 9일 체불임금 16억5000만원이 전액 지급됐다. 고용부는 지난 5월부터 실시된 악의적인 임금체불 사업주에 대한 특별감독 중 2개소에 대한 결과를 추가로 발표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호화생활을 공개하고 영업활동을 정상적으로 하면서도 320여 건(임금체불 13억원)의 신고사건이 제기돼 서울 소재 기업에 대해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했다. 그 결과, 고용부는 신고사건을 통해 확인된 체불 외에도 약 6000만원의 임금체불 등 5건의 법 위반을 적발했다. 특히, 해당기업 대표는 감독 기간 중 2억원이 넘는 급여를 받으면서도 체불임금은 전혀 청산하지 않고 대지급금으로 처리해 처벌을 면한 것으로 확인돼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또다른 특별근로감독 대상인 광주의 한 기업은 정상적으로 용역대금을 지급받고도 의도적으로 퇴직금 등을 지급하지 않다가 사건이 제기되면 지급하는 행태를 반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3년간 접수된 신고사건은 총 82건, 체불임금도 2억2000만원에 이른다. 이번 감독으로 약 1억3000만원의 임금체불 등 8건의 법 위반이 추가로 확인됐다. 고용부는 청산 노력과 함께 상습체불 사업주에 대한 엄정한 수사도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경기지청은 건설 일용근로자 35명의 임금 3700만원을 체불한 인테리어 건설업자 A씨를 지난 11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그는 경기도 일대에서 내부인테리어 공사를 하면서 각 공사 현장별로 인력소개업체를 통해 일면식이 없는 건설 일용근로자를 1일~3일 단기간 고용했다. 현장별로 발주자로부터 공사대금을 대부분 지급받았으나, 임금을 지급하지 않고 공사현장별 임금 돌려막기를 하는 수법으로 건설 일용근로자들의 임금을 상습적으로 체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를 상대로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접수된 신고사건은 343건에 달하며, 17회에 걸쳐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현재도 임금체불로 2건의 재판이 진행 중이다. 고용부는 "추석 명절이 눈앞에 다가온 가운데 남은 집중지도기간 동안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임금체불 청산에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9-12 13:43:19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국립생물자원관, 전갈붙이 신종 3종 발견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충남 바닷가 및 강원도와 충북 산속 등에서 외부 형태가 전갈을 닮은 전갈붙이 신종 3종 발견했다고 12일 밝혔다. 전갈붙이는 4쌍의 다리를 가진 거미강에 속하는 무척추동물로 몸 크기가 5mm 이하로 작아 눈에 잘 띄지 않는 편이다. 전체적인 형태는 전갈과 유사하나, 독침이 달린 꼬리가 없다. 주로 건조한 지역에서 발견되는 전갈붙이가 이번 연구를 통해 특이하게도 우리나라 바닷가와 산지 등 습기가 많은 지역에서 서식하는 것이 확인됐다. 이번 전갈붙이 신종 3종은 ▲해안광택전갈붙이 ▲소백긴팔전갈붙이 ▲태백긴팔전갈붙이 등이다. '해안광택전갈붙이'는 충남 서산시 간월도 바닷가에서 지난 2022년 7월에 처음 발견됐다. 주로 사막 지역에 서식하는 올피대과에 속하는 종으로 올피대과 전갈붙이류가 우리나라에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백긴팔전갈붙이'와 '태백긴팔전갈붙이'는 소백산과 태백산맥에 있는 방태산의 낙엽 더미에서 각각 2022년 4월과 10월에 처음 발견됐다. 파라로노쿠스속에 포함된 이들 종은 같은 속 종들에 비해 긴 집게다리를 가지고 있으며, 주로 동굴에 서식하는 긴팔어리전갈과에 속한다. 국립생물자원관은 매년 새롭게 갱신되는 '국가생물종목록'에 신종 전갈붙이 3종을 등록할 예정이다. 국가생물종목록에 등재되면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전갈붙이류는 기존 23종에서 26종으로 늘어난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국내외 연구진들 간의 공동연구를 통해 생물다양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우리나라의 소형 무척추동물을 전략적으로 탐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9-12 13:42:17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LF 헤지스, 中 기업 빠오시냐오와 함께 런던 패션위크 무대 오른다

생활문화기업 LF의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가 런던 패션위크에 참가한다. LF의 브랜드 헤지스는 2025년 봄·여름 컬렉션 패션쇼를 런던 패션위크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는 2019년 런던 패션위크에서 2020년 봄·여름 컬렉션을 선보인 이후 두 번째 참가다. 이번 패션쇼는 LF와 헤지스의 중국 라이선스 사업을 진행 중인 빠오시냐오그룹이 공동으로 기획하며 중국 온라인 쇼핑몰 징동닷컴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LF에 따르면 이번 런던 패션위크에서는 헤지스의 영국 브랜드 정통 분위기를 기반으로 김훈 헤지스 글로벌 총괄 CD와 중국 빠오시냐오 그룹이 함께 디자인한 2025년 봄·여름 시즌과 2024년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이 공개될 예정이다. 총 세 가지 컬렉션에 40개의 룩이 준비됐다. 대표적인 컬렉션으로 헤지스는 영국 로잉 패션의 분위기를 담은 2025년 봄·여름 시즌 '헤지스 로잉 클럽'을 선보인다. 로잉 패션은 영국 전통 조정 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아 세련되면서도 고전적인 스포츠 웨어 스타일을 반영한 디자인이다. 이 외에도 영국 정통 클래식을 표현한 2024년 가을·겨울 시즌 '슬론 레인저'와 2024년 가을·겨울 '스키 컬래버' 상품군도 공개될 예정이다. 김훈 헤지스 글로벌 총괄 CD는 "이번 패션위크를 통해 헤지스의 브랜드 철학과 이야기뿐 아니라 전통과 현대의 통합, 유럽의 라이프스타일과 아시아의 감성을 절묘하게 조합한 컬렉션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지난 파리 프랭땅에 이어 헤지스가 유럽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9-12 13:42:14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제1회 세계표준포럼' 한국 유치… "세계 CEO들 모여 AI·기후변화 대응 표준 역할 모색"

세계 3대 국제표준화기구가 내년 첫 개최하는 기업인 중심 세계표준포럼이 한국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9일~13일까지 콜롬비아 카르타헤나에서 열린 국제표준화기구(ISO) 총회에서 내년 12월 개최되는 '제1회 세계표준포럼(World Standards Forum)' 개최지로 서울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ISO는 세계 3대 국제표준화기구인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국제전기통신연합(ITU)과 함께 기업 중심의 세계표준포럼 출범을 논의해 왔으며, 이번 총회에서 개최장소를 확정하고 참석대상, 주요 일정 등 운영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세계표준포럼은 우리나라 최초의 ISO 회장인 조성환 회장(현대모비스 고문)이 인공지능(AI), 기후변화 등 글로벌 이슈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표준 사용자인 세계적 기업의 경영진이 참여하는 차세대 표준포럼을 3대 국제표준기구 협의체인 세계표준화협의체(WSC)에 제안해 출범하게 됐다. 첫 세계표준포럼은 '제품생산을 위한 표준을 넘어, 지속가능한 더 나은 미래 성장을 위한 표준'을 주제로 다양한 세계시장 선도기업의 CEO·CTO급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사례 발표와 기업 관점의 표준화 전략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부는 특히 이번 포럼 서울 유치를 계기로 지난 5월 발표한 '첨단산업 국가 표준화 전략'의 성과를 제고하기 위한 글로벌 기업과의 전략적 공조·협력 채널 구축 등 한국 기업의 국제표준 리더십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글로벌 기업 경영진들이 참여하는 세계표준포럼을 유치한 것은 우리나라의 표준화 위상이 한 단계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내년 세계표준포럼을 차질없이 준비해 우리나라 산업계의 첨단산업 국제표준화 경쟁력 강화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9-12 13:19:38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가맹본부 필수품목' 마음대로 변경 못한다… "가맹점주에 불리한 변경 협의 의무화"

앞으로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에게 자신 또는 자신이 지정한 사업자와 거래를 강제하는 '필수품목'을 마음대로 변경할 수 없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2일 가맹본부가 구입강제품목 거래조건을 가맹점주에게 불리하게 변경 시 거쳐야 할 협의에 대한 사항을 구체화하는 '구입강제품목 거래조건 변경 협의에 대한 고시' 제정안을 마련해 이날부터 10월 2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4일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가맹본부가 구입강제품목의 거래조건을 가맹점주에게 불리하게 변경하는 경우 가맹점주와 협의해야 하는 의무가 도입됐고, 이는 오는 12월 5일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고시 제정안은 개정 시행령 시행에 맞춰 거래조건이 가맹점주에게 불리하게 변경하는 경우 등을 명확히 규정하고, 협의 과정에서 준수해야 할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우선 거래조건을 불리하게 변경하는 경우를 '신규로 특정 상대방과 거래하도록 강제', '구입강제품목 공급가격 인상', '구입강제품목 공급가격 산정방식을 가맹점사업자에게 불리하게 변경', '구입강제품목 수량, 용량, 규격, 중량 등 축소', '구입강제품목 품질을 떨어뜨리는 경우' 등 구체적으로 열거해 어떠한 경우 협의를 거쳐야 하는지 명확히 했다. 거래조건의 불리한 변경과 유리한 변경이 함께 이뤄지는 경우도 원칙적으로 협의를 거치도록 했다. 제정안은 또 협의 시작 전 구입강제품목 거래조건 변경에 대한 구체적 내역, 변경 사유와 근거, 협의의 기간·장소·방식을 충분한 기간을 두고 통지하도록 했고, 협의 방식은 다수의 가맹점주와 협의해야 하는 가맹거래의 특수성을 고려해 대면, 비대면 방식 모두 인정하되, 가맹점주가 손쉽고 자유롭게 의견을 표출할 수 있는 방식을 사용하도록 했다. 협의 과정에서 가맹점주가 자료제공이나 사실 확인을 요청할 경우 가맹본부는 이에 응하고, 가맹점주의 의견에 대한 입장과 근거를 설명하도록 했다. 협의 종료 후에는 가맹본부가 협의 결과를 구체적으로 정리해 전체 가맹점주에게 통지해야 한다. 협의 시기는 사전협의를 원칙으로 하되 영업미밀 유출 우려가 상당한 경우 등 사전협의가 어려운 정당한 사유가 있으면 사후 협의도 가능하다. 또 기본적으로 전체 가맹점주와 협의를 해야 하지만, 70% 이상의 가맹점주 동의가 있으면 가맹점주단체와의 협의로 이를 대체할 수 있도록 했다. 가맹계약서에 '추후 필수품목 거래조건이 변동될 수 있고 변동된 내용을 통지함으로써 거래조건이 변경된다'는 내용을 기재하고 별도 협의 절차 없이 거래조건 변경 내역을 통지한 경우, 설명회를 개최했으나 일시·장소에 대해 촉박하게 안내해 설명회 참여를 사실상 제한하는 경우, 협의 도중 계약해지 등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암시하며 특정한 선택을 강요 또는 유도한 경우 등 협의를 거친 것으로 볼 수 없는 사례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공정위는 행정예고 기간 중 이해관계자, 관계 부처 등 의견을 수렴해 규제심사 등을 거쳐 제정안을 확정해 시행할 예정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9-12 11:35:51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롯데칠성음료 '새로', 22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4억 병 돌파

롯데칠성음료가 2022년 9월 중순 첫 선을 보인 '새로'가 출시 2주년을 맞았다. 새로는 출시 2주년을 앞둔 지난 7월 출시 22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4억 병을 돌파하며, 국내 소주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제로 슈거 소주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새로는 출시 되자마자 국내 주류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했다. 출시 이후 4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 병을 달성한 데 이어 7개월만에 1억 병을 돌파했다. 이후에도 꾸준한 성장을 보이며 22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4억 병을 돌파했다. 이는 하루 평균 약 58만 병이 팔린 셈이다. 한 병의 높이가 20.5cm인 새로 4억 병을 누이면 서울에서 부산(430km)을 95회 왕복할 수 있고 지구를 두바퀴 돌고도 남는 거리가 된다. 새로가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배경에는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개발과 젊은 세대를 겨냥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있었다. 새로는 증류주 함량을 높여 부드러운 맛을 구현했으며 한국적이고 감성적인 패키지를 적용해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어필했다. 또 새로의 앰베서더인 '새로구미'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광고 콘텐츠 역시 젊은 세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4월에는 새로에 살구 과즙을 더해 소주의 쓴맛을 줄이고 상큼함을 더한 '새로 살구'를 선보였다. 저도주와 다양한 주종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새로 살구는 출시 5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 병을 돌파하며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있다. 새로와 새로 살구는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했다. 새로는 출시 직후 수도권 내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에서 게릴라성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대중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또 지난해 9월 새로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새로구미의 생일 잔치를 콘셉트로 한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대전, 대구, 부산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 팝업스토어에는 일 평균 방문자 1000여명이 넘게 방문했다. 한편, 새로의 신규 광고 '새로구미뎐: 산 257'은 두 편으로 구성됐으며, 본편 1부는 9월 30일, 2부는 10월 8일 공개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본편 2부 공개 전날인 10월 7일에 사전 추첨을 통해 선정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시사회를 진행한다. 시사회에는 새로의 신규 광고 등장인물을 연기한 천우희, 변요한, 이원정이 무대인사를 가질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9-12 11:32:1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