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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Mysuper알아서성장형' 디폴트옵션 중 수익률 1위"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성장형펀드'가 지난해 7월 디폴트옵션 도입 이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5일 종가 기준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성장형펀드(혼합형)의 최근 1년 수익률은 29.69%로 디폴트옵션 내 전체 펀드 상품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최근 6개월 수익률은 21.33%, 설정 후 수익률은 45.74%에 달한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측은 "해당 펀드는 주식 비중을 70% 이상으로 설정해 공격적인 투자 성향에 적합한 상품"이라며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연금 투자 상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상품은 지난해 말 대비 설정액이 2배 이상 증가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보수적인 투자자를 위한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안정형펀드도 최근 1년 수익률 14.07%, 6개월 수익률 7.97%를 거뒀다.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성장형펀드는 현재 한국투자증권디폴트옵션고위험BF1에 100% 비중으로 편입되어 있으며, 해당 디폴트옵션은 올해 1분기 말 기준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전체 309개 디폴트옵션 중 수익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국투자MySuper알아서펀드 시리즈는 국내 최초로 '연금 선진국' 호주의 디폴트옵션인 마이슈퍼(MySuper)를 벤치마킹한 자산배분 전략 상품이다.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동해 초과수익을 추구하며, 소비자물가상승률과 연관성이 높은 호주 주식, 미국 물가연동국채, 대체자산(금, 원자재, 부동산 등)과 미국 대형성장주, 국내 채권까지 전 세계 다양한 자산을 편입해 은퇴 자금의 실질 구매력 확보를 목표로 한다. 오원석 한국투자신탁운용 연금담당 상무는 "디폴트옵션은 인플레이션을 초과하는 투자 수익률을 통해 투자자가 실질적인 은퇴 자금을 마련하는 것이 도입 취지"라며 "고물가 시대에 효율적인 자산배분 솔루션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투자MySuper펀드 시리즈는 물가상승률과 관련된 자산을 편입해 변동성을 낮추고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연금 투자는 장기 투자인 만큼 투자자 본인의 투자 성향과 목표를 파악해 전문적으로 운용되는 상품에 꾸준하게 투자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2024-07-16 15:11:5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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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변동금리 하락…막판 수요에 가계대출 증가 우려

은행권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의 산정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조달자금비용지수)가 떨어지면서 은행 대출금리가 하락했다. 가계대출 급증세를 막기 위해 은행권은 가산금리를 올려 속도조절에 나섰지만 시장금리가 내려가 효과는 미미한 상황이다. 대출금리가 내려간 만큼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 전 막판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여 가계대출 증가는 지속 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가 전날 발표한 6월 신규 취급액 코픽스는 3.52%로 전월 (3.56%)대비 0.04%포인트(p) 하락했다. 코픽스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내림세를 보이다가 지난 5월 6개월 만에 처음 상승 전환했지만 한 달 만에 다시 하락 전환했다. 잔액 기준(3.73%)과 신잔액 기준(3.17%) 코픽스도 각각 0.01%p, 0.03%p 하락했다. 코픽스가 하락하면서 이를 기준으로 삼는 주요 은행들의 주담대 변동금리도 하락했다. 이날 기준 5대 은행의 주담대 변동금리는 연 3.76~6.554%를 나타냈다 코픽스가 하락한 이유는 은행채 등 채권 금리가 2년여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지난 12일 기준 금융채 5년물(무보증·AAA) 금리는 연 3.356%로 지난 2022년 4월 26일(연 3.334%) 이후 2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은행채 금리가 하락하면 은행은 더 낮은 비용으로 자금을 조달이 가능하기 때문에 코픽스가 하락한다. 주담대 변동금리 하락으로 막판 '내 집 마련' 수요는 더 강해질 전망이다. 금융위는 대출한도를 더 조이는 스트레스 DSR 규제의 2단계 도입을 이달 추진하기로 했지만 9월로 미뤘고, 내년 초로 예정했던 3단계 적용은 내년 7월로 연기했다. 스트레스 DSR 2단계가 도입되면 변동형·혼합형·주기형 등 대출유형에 따라 차주별 주담대 한도는 약 3~9% 줄어들게 된다. 주택시장 회복세와 주담대 금리가 하락한 상황에서 제도 도입 전 막판 주택 영끌에 나서는 수요자들이 증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실제 지난 11일 기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 총액은 710조1224억원으로 지난달(708조5723억원) 대비 1조5501억원 증가했다. 이 중 주담대 잔액은 같은 기간 552조 1526억원에서 554조 264억원으로 1조8738억원 급증하면서 주택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다. 시장에선 가계대출 증가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하반기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변동형 주담대 준거 금리인 은행채 금리가 하락하고 있고, 2단계 스트레스 DSR 도입 전 주택 매수세에 나서는 수요자 증가 때문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 증가세를 잡기 위해 가산금리를 올리며 속도 조절에 나서고 있지만 이미 한계를 보이고 있다"며 "부동산 가격 회복세로 가계대출 관리 강화 전 막차를 탑승하려는 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금융당국의 추가적인 관리 정책이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은행이 가산금리를 더 올릴 경우 또 다시 '이자장사'라는 비판을 받을 수 있어 가산금리 인상도 조심스럽다"덧붙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7-16 15:09:4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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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박현주재단, 제31기 해외교환 장학생 245명 선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10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31기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의 젊은 인재들이 글로벌 환경에서 지식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미래에셋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2007년부터 연 2회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7208명의 대학생이 50개국에 파견됐다. 이번 31기 장학생은 총 245명으로, 올 가을 학기에 세계 유수의 대학으로 파견될 예정이다. 이공계열 60%, 상경계열 30%, 인문사회계열 10% 비율로 구성됐다. 주요 파견국으로는 독일(53명), 미국(46명), 프랑스(19명), 영국(17명), 캐나다(10명) 등이다. 31기 송주호 장학생(카이스트)은 "파견국인 프랑스에서 알고리즘 및 통계학 수업을 통해 AI 엔지니어가 되기 위한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장용성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이사장은 "100세 시대에는 평생을 공부하며, 멀티 커리어를 가져가는 것이 필요하다"며 "매사에 호기심을 가지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본인만의 커리어를 쌓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2000년 재단 설립 후 '젊은이들의 희망이 되겠습니다'란 기치 아래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교환 장학생을 비롯해 국내 장학생 3938명,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122명 등 현재까지 1만3797명의 장학생을 지원했다. 이 밖에도 경제 및 진로교육, 글로벌 문화체험 등 45만명이 넘는 참가자가 미래에셋 인재육성 프로그램과 함께 했다.

2024-07-16 15:08:4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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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도 하루만에"…삼성전자, 국내 최초 갤Z폴드·플립6 드론 배송

삼성전자가 오는 19일부터 제주도·여수·통영의 인근 섬 지역을 대상으로 갤럭시Z 폴드6·플립6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모바일 제품의 드론 배송 서비스는 국내 최초다. 드론 배송 서비스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과 협업해 지자체별로 구축돼 있는 드론 기기, 이착륙 존, 관제 시스템 등 드론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운영한다. 드론을 배송에 활용하면 선박 운항 종료 후 물류 취약 시간에도 배송이 가능하다. 제품 배송 기간도 약 7일에서 1일로 대폭 단축될 예정이다. 또한 도서 지역 소비자가 매장을 방문해 구매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어 고객 편의성도 대폭 개선된다. 드론 배송 서비스는 지난 6월 제주도에서 시범 운영됐으며 오는 19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향후 적재 중량 10kg 이하의 스마트폰, 태블릿, 버즈, 워치 등 갤럭시 모바일 품목 중심으로 배송 제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에서는 제주도 내 상모리·금능 등의 드론센터에서 이륙해 가파도, 마라도, 비양도 등 3개 거점으로 배송을 실시한다. 여수 지역은 하화도, 제도, 송도 등이며 통영 지역은 비산도, 좌도, 만지도 등 10여개 이상 지역에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AI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소비자의 편의와 권익 향상을 위한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07-16 14:45:57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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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밥부터 막걸리까지..프리미(米)엄 쌀맛이 대세

식품업계가 한국인에게 가장 친숙하고 익숙한 식재료인 쌀을 주제로 이색 제품을 내놓으며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어릴 때 먹던 구수한 쌀맛을 재현한 제품들로 소비자 입맛 사냥에 나선 것. 단순히 쌀을 원료로 하는 제품 출시에서 더 나아가 쌀의 품질과 풍미를 강조하는 '프리미(米)엄' 제품을 표방해 트렌디한 소비자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선보인 더미식(The미식) 즉석밥은 '쌀' 원물 자체에 집중해 100% 국내산 쌀과 물로만 지어 밥 본연의 풍미(냄새, 색깔, 식감)를 최상으로 끌어올렸다. 물붓기(가수)와 밀봉(실링) 공정을 최첨단 무균화 설비인 클린룸(클래스 100, NASA 기준)에서 진행해 오직 쌀과 물로만 밥을 짓는 것이 가능하며, 구수한 밥 냄새 외에 이취가 전혀 없고 밥 고유의 빛깔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냉수 냉각이 아닌 온수로 천천히 뜸을 들이는 공정을 통해 용기를 밀폐하는 포장 필름과 밥 사이의 공기층을 만들어 밥알이 눌리지 않고 고슬고슬하게 살아있어 갓 지은 밥의 식감을 완벽히 재현했다. 이로써 국내 즉석밥 시장에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해 '즉석밥 2.0 시대' 포문을 열었다는 평가을 받았다. 최근에는 밥 소믈리에 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종합만족도 항목 평균 4.3점로 총 5개 제품 중 1위를 눈길을 끌었다. 집밥(14.3%) 대비 더미식밥의 긍정평가 비율이 57.1%로 4배가량 높게 나오는 등 밥 소믈리에로부터 '갓 지은 집밥보다 맛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쌀이 세계 식품시장에서 글루텐프리 식재료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쌀을 활용한 건강한 디저트도 나왔다. 던킨은 한국 진출 30주년을 기념해 우리 쌀을 활용한 도넛인 '라이스 글레이즈드'와 '인절미 후로스티드' 2종을 출시하며 프리米엄 시장에 뛰어들었다. 신제품 도넛 2종은 명품 쌀로 유명한 '임금님표 이천쌀'로 만들어 더욱 화제다. '임금님표 이천쌀'은 기후와 토질, 수질 등이 쌀 농사에 적합한 경기도 이천 지역이 원산지로 매월 잔류 농약 검사를 하는 등 철저한 품질 관리로 고가에 팔리고 있다. 약케팅(약과를 사기 위한 티케팅)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K-간식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약과도 밀이 아닌 쌀로 만들어 웰니스족을 파고들었다. GS25와 세븐일레븐은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미니 쌀약과를 내놨으며, SPC 삼립은 최근 이색 스낵인 '약과자'를 출시했다. 약과자는 특히 볶은 현미와 쌀가루 등 고급 원료를 사용했으며 약과 겉면에도 쌀조청을 발라 약과 특유의 은은한 시나몬향과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편의점 CU가 전개하는 '월간 막걸리 프로젝트'도 프리米엄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월간 막걸리 프로젝트는 지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지만 전국적으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정통 막걸리를 CU 주류팀 MD가 직접 엄선해 매월 1종씩 선보이는 막걸리 큐레이션이다. CU가 월간 막걸리로 소개한 첫번째 제품은 부산 강서 지역을 대표하는 쌀인 '샛별쌀'로 제조한 '감천막걸리'다. '샛별쌀'은 우수한 품종의 벼만을 엄선해 쌀알이 여물고 굵기가 균일하며,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감천막걸리는 감미료를 일절 넣지 않고 오로지 쌀과 누룩·효모·정제수 등으로만 빚은 막걸리로 구수한 쌀 맛을 느낄 수 있다. 팔도는 대표적인 쌀음료인 '비락식혜'를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걸맞게 제로 칼로리로 출시해 화제를 모았다. 팔도는 지난 4월 설탕, 당류, 칼로리를 0으로 없앤 '비락식혜 제로'를 선보였다. 여기에 들어가는 밥알은 국내산 멥쌀을 원료로 쌀에서 당질과 섬유질을 분리한 후 당질을 버리고 섬유질만 남긴 것으로 흐물흐물한 식혜 속 밥알 식감을 그대로 주면서 칼로리 걱정은 없앴다. 업계 관계자는 "쌀을 이용한 음식은 글루텐에 민감하거나 소화질병인 셀리악병(Celiac Disease)을 앓고 있는 사람들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며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밀가루 대체 식품을 찾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글루텐프리인 쌀이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쌀을 활용한 제품을 앞세워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16 14:41:5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