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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상 과로로 뇌출혈 발생한 공무원, 보훈보상대상자 인정해야"

과중한 근무기록이 확인됨에도 뇌출혈과 공무와의 인과관계를 인정하지 않은 것은 위법하다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 5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뇌출혈 발생 전부터 휴일 없이 계속 근무하는 등 뇌혈관의 기능에 뚜렷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육체적·정신적인 부담이 과중한 근무기록이 확인됨에도, 뇌출혈을 재해부상공무원 요건으로 인정하지 않은 보훈지청의 결정을 취소했다. 지방공무원 A 씨는 2019년 4월경 소속 기관 사정으로 휴일을 반납한 채 근무하다 뇌출혈이 발생했다. 보훈지청은 공무와 관련해 A 씨가 머리에 외상을 입은 적이 없고, 과중한 업무라고 볼 정도로 A 씨의 초과근무시간이 많지 않았으며, A 씨에게 최출혈의 위험요인인 고지혈증과 음주 습관이 있었다며 A 씨에게 발생한 뇌출혈과 공무수행 사이 인과관계를 인정하지 않았다. 중앙행심위는 그러나 A 씨의 건강검진 결과와 당직근무내역에 주목했다. A씨의 2016년·2018년도 건강검진 결과 음주는 주 1회 3잔에 불과하고,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범위보다 아주 근소하게 높을 뿐, 혈압과 혈당은 모두 정상범위 내인 것으로 확인돼 A 씨에게 뇌출혈을 유발할 정도의 기저질환은 없었던 것으로 봤다. 반면, A 씨가 뇌출혈 발병 전 12주 동안 근무한 시간은 1주당 평균 45시간 정도에 불과하나, 같은 기간 6회의 일직근무와 6회의 숙직근무를 했고, 뇌출혈 발병 3주 전부터는 2회의 숙직근무를 포함해 휴일 없이 계속 근무한 것을 확인했다. 이에 중앙행심위는 A 씨의 근무강도와 근무시간이 뇌혈관의 정상적인 기능에 뚜렷한 영향을 줄 육체적·정신적인 부담을 유발할 정도로 과중한 것이어서 이로 인해 뇌출혈이 발병한 것으로 판단하고, A 씨의 보훈보상대상자 등록을 거부한 보훈지청의 처분이 위법하다고 결정했다. 박종민 중앙행심위원장은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다 질병을 얻은 공무원에게는 그에 걸맞은 대우가 필요하다"며 "제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사람이 그에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법령과 제도를 두루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4-05-05 13:54:5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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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정승희 책임연구원, '아이스플랜트복합농축액'으로 과기부 장관상 수상

hy 중앙연구소 정승희 책임연구원이 '2024년 과학기술진흥유공자 표창 전수식'에서 숙취해소 기능성 소재 '아이스플랜트복합농축액(이하 아이스플랜트농축액)'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상 배경은 숙취해소 후보 소재 발굴, 인체적용시험을 통한 유효성 및 안정성 확보 등이다. 정 연구원은 해당 연구 결과에 대한 특허 등록 및 국제학술지 게재를 완료하며 공적을 인정받았다. 아이스플랜트농축액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지난해 6월 제정한 숙취해소 표시·광고 실증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충족하는 유일 소재다. 음주 후 아이스플랜트농축액을 섭취한 경우 15분 만에 숙취해소 기능성이 발현됐다. 30분이 지나자 시험자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비섭취자 대비 15.1% 줄어들었다. 섭취자의 혈중 아세트알데히드 농도 역시 21.4% 감소했다. 술의 대사과정에서 발생하는 아세트알데히드는 숙취를 유발하는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음주 1시간 후에는 알코올 분해 효소의 활성이 대조군 대비 76.8% 늘어났다. 정승희 hy 중앙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아이스플랜트복합농축액'은 hy가 보유한 약 250여종의 천연물과 연구 기술력을 결합하여 탄생한 숙취해소 기능성 소재다"며 "국내 최대 규모의 균주·천연물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다양한 효능과 안정성이 검증된 소재에 대한 연구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y는 해당 소재를 활용하여 기업간 거래(B2B)를 확대하고 숙취해소제 원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05 13:44: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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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 대형 포켓몬빵 '거대해진 로켓단 초코롤' 출시

삼립이 대형 사이즈의 포켓몬빵 '거대해진 로켓단 초코롤'을 한정 출시했다. 이번 대형 사이즈 포켓몬빵은 다가오는 어린이날 등 가정의 달을 맞아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포켓몬빵으로 즐겁고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거대해진 로켓단 초코롤'은 포켓몬빵 시리즈 중 가장 인기 있는 '로켓단 초코롤'을 활용한 빅사이즈 제품으로 기존 '로켓단 초코롤'보다 중량 기준으로 5배 큰 제품이다. 패키지 속 빵칼을 동봉해 큰 사이즈의 제품을 편리하게 취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신제품에는 기존 띠부씰보다 사이즈도 커진 '메가진화 띠부씰' 53종을 무작위로 넣어 구매 재미를 더했다. 전국 할인점, SSM, 개인슈퍼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권장소비자가격 7900원이다. 한편, 삼립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해피앱과 연계한 프로모션을 5월 13일부터 진행한다. 해피앱 내 해피마켓을 통해 '거대해진 로켓단 초코롤' 스페셜 패키지를 판매하며, 구매 고객 대상으로 스템프 이벤트를 진행해 추첨을 통해 닌텐도 스위치, 메가 진화 띠부씰 53종 세트, 초대형 띠부씰(60.5 x 43cm)을 증정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5월 중 해피앱 이벤트 페이지 및 삼립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다. 삼립 브랜드 담당자는 "지난 2월 출시한 대형 정통 크림빵 '크림대빵'이 '펀슈머(Fun+Consumer)' 트렌드에 따라 MZ세대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면서 두 번째 빅 사이즈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다양하게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05 13:35: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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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철학·기술' 車업계 고객 접점 확대…전시장 리뉴얼로 차별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브랜드 철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단순히 차량을 전시,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서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해 특별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볼보는 지난 4일 서울 강남 지역 고객 서비스 접점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강남 대치 전시장을 확장 이전하고,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했다. 볼보 공식 딜러인 에이치모터스가 운영하는 볼보 강남 대치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총 연면적 4600.78㎡(약 1392평), 지상 9층과 지하 5층 규모의 넓은 공간을 갖춰 월 최대 450대의 차량 수리가 가능하다. 여기에 친환경 건축 자재를 사용하고, 태양광 및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설계를 도입해 '서울시 녹색건축인증 건물'로 지정됐다. 지상층은 볼보의 다양한 라인업을 둘러볼 수 있는 전시장과 함께 스웨디시 프리미엄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고객 라운지가 마련됐다. 볼보는 향후 적극적인 네트워크 확장 정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확장 이전한 강남 대치 전시장에 이어 청주, 군산 등에 전시장을 신규 오픈할 계획으로, 같은 지역에 서비스 센터도 새롭게 열 예정이다. 혼다코리아는 지난달 27일 브랜드 체험 공간이자 모빌리티 카페 '더 고(the go)'를 신규 오픈했다. 더 고는 혼다코리아가 국내서 새롭게 시도하는 콘셉트의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누구나 이용 가능한 카페 스타일에 시승센터 역할을 융합해 모빌리티 브랜드 혼다를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문화공간이다. 혼다 고객을 포함한 누구나 방문하고 즐길 수 있다. 혼다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주요 모델 시승도 가능하다. 혼다 큐레이터가 상주해 전시된 대표 모델에 대한 상세하고 전문적인 설명 또한 들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브랜드인 AMG 전용 센터를 선보였던 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마이바흐 인테리어 콘셉트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플러스'를 적용한 '청담 전시장'을 리뉴얼 오픈했다. '마이바흐'와 'S클래스' 전용 쇼룸이다. 아트 전시와 소규모 공연, 강연 등을 진행하는 문화 복합 공간으로의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 국내 완성차 업체들도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새로운 콘셉트의 전시장을 선보이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특별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 초 서울 성수동에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를 오픈했다. 르노 성수는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기본으로 카페, 팝업스토어, '디 오리지널(The Original)' 르노 아이템 판매 등 다양한 고객 경험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콘셉트로 구성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3월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스퍼의 첫 전용 전시 공간인 '캐스퍼 스튜디오 송파'를 개관했다. 전시장은 서울 송파나루역 사거리에 240m² 규모로 조성됐다. 고객들은 온라인으로 차량을 구매하기 전에 직접 경험하고 구매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완성차 업체들이 전시장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철학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고객 경험은 물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등 고객과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5-05 09:00: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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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한방병원 '인기'...자동차보험 '몸살'

교통사고 환자 사이에서 한방병원의 인기가 갈수록 치솟고 있다. 자동차보험의 한방진료비도 지속 증가하면서 차보험 손해율 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한방진료비는 지난 2018년 7139억원에서 2022년 1조4636억원으로 약 105% 상승했다. 같은 기간 양방 진료비는 1조2623억원에서 1조506억원으로 감소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한방진료비는 첩약·약침술 등 비급여의 비중이 높다. 특히 척추부염좌와 같은 경상환자의 상병진료비는 전체 80.8%를 차지하는 등 한방 경상환자의 병원진료비도 급증하는 추세다. 지난해 손해보험 3사(삼성화재·현대해상·KB손보)의 경상 환자는 97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경상 환자 치료비는 총 8633억원으로 2019년(6639억6000만원) 대비 30% 상승했다. 특히 한방병원의 치료비 증가세가 뚜렷하다. 지난해 한방병원의 경상 환자 치료비는 6891억원으로 2019년보다 60% 증가했다. 1인당 한방진료비도 지난 2022년 96만7000원을 나타냈다. 2019년 75만4000원 대비 21만3000원 늘었다. 또한 새롭게 문을 여는 한방병원들도 많아지는 추세다. 진료비를 청구하는 한방병원 수는 지난 2022년 상반기 532곳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568곳으로 6.77% 증가했다. 한방병원 청구건수도 224만165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4% 늘었다. 전용식 보험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한방병원의 수는 312개에서 546개로 증가했다"며 "한방진료비 상승의 원인은 한방병원 증가에 따른 경쟁 격화로 수익이 악화되면서 의사들이 진료 건수나 비용을 높이려는 공급자 유인효과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갈수록 치솟는 한방병원의 인기와 비례해 자동차보험의 손해율도 악화하고 있다. 실제로 국내 대형 손보사 4곳의 올해 1~2월 평균 손해율은 80.8%로 지난해 같은 기간(78.5%)보다 2.3%포인트(p) 상승했다. 한방병원 과잉진료로 보험금 누수가 확대될 경우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높아져 결국 보험료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보험업계는 한방진료비에 대한 심사 기준이 미흡하다는 입장이다. 환자들에 대한 보험금 지급 기준을 개선해 세부 심사기준을 마련하고 면밀한 심사 조정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손해보험협회는 "양방에 비해 미흡한 한방진료비 심사 기준으로 인해 한방진료 시 과잉 진료가 만연하다"며 "심평원 등과 협의를 통해 한방진료행위에 대한 합리적인 세부심사기준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심평원의 의료기관 현장 심사 확대·강화를 지원해 면밀한 진료비 심사 조정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5-05 09:00:0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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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美 선급협회와 전기추진선 국제표준 만든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이 대형선 전기추진 시장 선점을 위해 미국 선급협회(이하 ABS)와 손을 잡았다. 5일 HD현대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이하 GRC)에서 ABS 김성훈 한국지사장, HD한국조선해양 권병훈 전동화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박용 고압 직류 송배전 시스템(MVDC) 선급 규정 및 연구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MVDC는 1.5kV~100kV 사이의 고압 전기를 직류로 송전하는 기술을 말한다. 교류송전 대비 에너지 손실이 적다는 장점이 있어 차세대 전력 공급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MVDC를 대형 전기추진 선박에 적용할 경우 기존 교류 전력계통 대비 전기 에너지 통합 효율이 최대 20%까지 향상될 수 있다. 앞서 HD한국조선해양은 저압 직류 송배전 시스템(LVDC)을 적용해 국내 최초 직류 기반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선 '울산 태화호'를 건조한 바 있다. 울산 태화호는 2,800톤급의 중형 선박이다. 하지만 선박용 MVDC는 에너지 효율이 높다는 장점에도 아직 국제표준이 마련되지 않아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이 ABS와의 협업을 통해 선박용 MVDC의 개발 및 국제표준 정립에 나선 배경이다. HD한국조선해양 권병훈 전동화센터장은 "무탄소 대형 선박과 차세대 전기추진 함정에는 MVDC 기술이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선박용 MVDC 개발과 국제표준 정립을 통해 대형선 전기추진 시장을 선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5-05 09:00: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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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글로벌 경기 침체속 1분기 실적 상승…영업익 1907억원 기록

세계 최대 비철금속 제련기업 고려아연이 글로벌 경기 침체 등 외부 악재에도 올해 1분기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 고려아연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 1조8136억원에 영업이익 1907억원을 거뒀다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1조8149억원)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3.1%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10.5%를 기록했다. 연결 기준 매출은 2조3754억원, 영업이익 1845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6.6% 증가했다. 고려아연은 연(납) 생산·매출 확대와 각국 중앙은행 금 매집 등에 따른 귀금속 가격 상승, 제조원가 감소, 환율 상승 등의 효과가 더해지면서 수익성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품목별로 보면 연은 생산 증대에 따른 판매 확대로 전년 동기보다 매출이 크게 늘었다. 은(銀) 역시 귀금속 가격 상승 효과로 매출액이 늘며 실적 개선에 일조했다. 아연의 경우 국제 판매가격 하락 등으로 전년보다 매출이 줄었다. 다만 아연은 그간 철강 등 전방 사업 침체로 인한 수요 감소 우려가 점차 완화되면서 지난 3월 이후 반등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 아연 가격은 지난해 초 톤당 3000달러를 상회했지만 1년 만인 올해 초에는 2500달러대로 하락했고, 2월에는 평균 2364달러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3월 들어 2462달러로 반등한 뒤 4월 2730달러까지 상승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아연 가격 하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출 원가 감소와 제련소 경비 절감 노력, 환율에 따른 추가 이익 효과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했다"며 "또 각국 중앙은행들의 금 매집 등으로 귀금속 가격 전반이 상승했다는 점도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연과 연의 가격 상승 추세에 더해 귀금속 수요 증가 흐름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4-05-05 09:00:0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