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유통업계, '지구의날' 맞이 친환경 제품 출시 등 마케팅 박차

4월 22일 지구의날을 앞두고 유통업계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지구의 날은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오염의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특히 유통기업들이 지속가능한 ESG 경영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관련 환경보호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친환경 봉사활동에 나섰다. 롯데마트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은 지난 1일부터 3주간 각 점포 인근에 위치한 아동복지기관에 방문해 '커피찌꺼기(커피박) 친환경 화분 만들기' 활동 교실에 참여했다. 해당 활동은 커피박을 활용한 화분 제작 및 커피박 쓰임 용도 교육을 진행해 자원 순환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이뤄졌다. 롯데마트, 슈퍼 관계자는 "고객들의 생활 속에 친환경 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상품 개발, 지역 봉사활동 등 다양한 친환경 문화를 지속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GS리테일은 지구의 날을 앞두고 '그린 행보'에 나섰다. 지난 18일 에코크리에이터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환경재단에 성금 3억5000만원을 전달한 것. GS리테일이 2019년부터 매년 기탁한 성금 총액은 18억원에 이른다. 이 사업은 GS리테일과 환경재단이 환경을 소재로 한 영상 콘텐츠 창작에 관심 있는 크리에이터들을 지원·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에코크리에이터 6기 모집 기간은 6월 14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청소년, 일반(성인) 2개 부문이다. 청소년 부문은 5인 이내 10팀을 선발한다. 환경 메시지가 담긴 10분 이내 환경단편영상 순수 창작 시놉시스나 촬영 계획안을 제출하면 된다. 일반 부문은 15팀을 선발하며 환경을 주제로 한 10분 이내 단편 영상 시나리오, 숏폼영상 실행 계획안을 제출해야 한다. 곽창헌 GS리테일 대외협력부문장은 "환경 문제 해결에 대한 중요성이 계속해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관련 활동을 선보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도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 관련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에 소등 캠페인 '별과 함께 10미닛(10 Minutes)'을 마련했는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1곳에 이르는 국내 전 호텔·리조트에서 동참한다. 소등 캠페인을 진행하는 호텔들에서는 특별한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22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될 소등 행사 참여 인증 사진을 찍어 해시태그와 함께 지정된 SNS에 게시를 완료한 호텔 이용객에게 추첨을 통해 롯데호텔앤리조트 계열 국내 5성급 호텔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숙박권을 증정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지속가능한 여행의 실천을 강조하며 호텔업계 내에서 ESG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지구의 날을 맞아 식품제조, 베이커리, 외식, 급식 등 전 사업영역에서 식물성 대안식품을 활용한 저탄소 식생활을 제안하는 '베러위크'(Better Week) 캠페인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산림청, 사단법인 생명의숲과 손잡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대규모 숲 조성사업을 확장하고 나섰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16일 산림청, 생명의숲과 함께 경기도 용인시 국유림에서 '탄소중립의 숲' 조성을 위해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현대퓨처넷·현대이지웰·지누스·대원강업 등 현대백화점그룹 9개 계열사의 임직원이 직접 숲 가꾸기 행사에 참여해 묘목 200그루를 식재했다. 롯데백화점은 전국 최대 규모의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 '롯데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 슈퍼 해피 플래닛'을 진행한다. 올해로 42주년을 맞이하는 '롯데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는 다음달 25일 전국 16개 권역에서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미술대회는 롯데백화점과 환경부, 환경재단이 1979년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지난해까지 누적 참가자만 14만명에 달할 정도로 롯데백화점의 역사성과 전통성을 이어가고 있는 대표 행사로 자리잡았다. 오리온은 '글로벌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국,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국내외 법인의 임직원 및 가족들이 동참해 각국 실정에 맞는 친환경 활동에 나선다. 한국과 러시아는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한다. 한국의 경우 전국 어디서나 누구든지 1시간 이상 플로깅 후 인증 사진을 촬영한 뒤 30일까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모아플랫폼'에 올리면 자동으로 참여된다. 중국은 현지 공익기구와 협력해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하고, 베트남도 추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치며 행사에 동참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민들이 환경 보호에 대한 인지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기업들도 지구를 위해 적극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업들은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확대에 저변 확대에 더욱 힘 써야 한다. ESG 경영활동을 강화하고 기업 이미지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1 15:49:34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셀트리온, 올해 상저하고 전망...'짐펜트라' 수혜 기대감↑

셀트리온이 자체 개발한 신약 '짐펜트라'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이 주목되면서, 올해 실적이 '상저하고'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들어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지만, 미국 시장 점유율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증권가에서는 목표가를 상향하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주가는 이달 들어서만 9.57% 가량 떨어졌다. 지난해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크게 하락한 영향으로 보인다. 이희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에는 합병 후 발생한 판권 관련 기업인수가격배분(PPA)이 분기 별 700억원 씩 반영돼 영업이익이 약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하반기부터는 PPA 상각비 규모가 분기별 70억원으로 감소하고 매출 원가율도 상반기 대비 낮아지면서 큰 폭으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올해 실적의 '상저하고'를 예상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기존 20만원에서 24만원으로 올렸다. 특히 핵심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품목인 '짐펜트라'는 셀트리온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짐펜트라는 이미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유효성과 편의성을 인정받았고,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신약으로 허가받아 지난달부터 시장 공급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이번에는 특허를 등록하면서 만료 시점인 2038년까지는 경쟁사의 시장 진입도 일부 방어했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가장 중요한 모멘텀인 짐펜트라의 미국 시장 안착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라며 "짐펜트라 처방 매출은 올 3분기 실적부터 학인할 수 있을 것이고, 휴미라의 PBM(처방급여관리회사) 계약 종료가 순차적으로 돌입하면서 바이오시밀러의 약진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키움증권(22만원)과 NH투자증권(25만원)도 목표가를 상향했으며, 한국투자증권은 25만원을 유지했다. 최근 발표한 자사주 추가 매입·소각 결정도 주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진다. 셀트리온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 17일 이사회를 열어 750억원 규모의 자사주 43만6047주를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올해만 총 1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결정을 발표한 것이다. 이날 셀트리온의 주가는 3.57% 가량 급등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4-21 15:13:21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국내증시, 중동 위기 속 금리인하 시기 지연…"변동성 장세 지속 전망"

미국 금리 인상 및 중동 지정학적 갈등에 대한 우려로 국내 증시가 요동치고 있다. 고환율, 고물가, 고금리 등 3고(高) 현상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어 당분간 변동성 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15~19일)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3.35% 내린 2591.86에 마감했으며, 코스닥 지수는 2.15%(18.56포인트) 내린 841.91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나온 데다 이란·이스라엘 간 전쟁으로 중동 긴장이 고조된 점이 국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특히 원·달러 환율이 1400원까지 급등하는 등 강달러 기조가 지속되면서 그간 국내 증시에서 역대급 매수세를 보인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 이탈을 촉발했다. 실제로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주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 4410억원과 코스피 200 선물 2조939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도 프로그램 매매를 포함해 1조1195억원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웠다. 외국인과 기관은 지난 18일 하루를 제외하고 4거래일 모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폭된 상황에서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ASML, TSMC의 실적 쇼크까지 가세하면서 이달 코스피는 7%나 떨어졌다"며 "미국과 유럽, 중국 등 해외 증시가 1~4% 하락한 것과 비교했을 때 우리 증시의 낙폭이 크다"고 말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중동발 위기, 고환율, 금리인하 전망 후퇴 등 여러 악재가 해소되지 않고 있어 국내 증시의 조기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유승민 삼성증권 글로벌투자전략팀장은 "당분간 중동 지역의 불안정성은 한 단계 상승한 수준에서 유지될 것"이라며 "국제유가를 자극하고 금융시장의 위험 회피를 지속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시장의 관심은 이번주 발표되는 미국 물가지표와 주요 기업들의 실적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6일(이하 한국 시간 기준)엔 미국의 3월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PCE)가 발표될 예정이다. 미 연준은 금리를 결정할 때 PCE를 중요 지표로 참고한다. 3월 PCE는 전년 동기 대비 2.6%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PCE 가격지수마저 시장 예상치를 웃돌게 된다면 시장에서는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제기될 수 있다. 이미 지난주 연준 인사들이 금리 인상을 배제하지 않는다는 매파적 발언을 거론했기 때문이다. 이경민 연구원은 "3월 PCE 반등 폭이 제한적이면 3월 CPI의 충격은 진정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채권 금리와 달러화가 안정되면 탄력적인 반등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했다. 또 이번주에는 알파벳(구글), 메타(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등 미국 주요 빅테크 기업들과 SK하이닉스,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 등을 앞두고 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금융시장을 둘러싼 외부 요인들의 불확실성이 점증되는 상황에서 주식시장을 지탱하는 핵심 변수는 기업 실적"이라며 "투자자들이 기업 실적에 대해 엄격한 잣대를 적용할 가능성이 큰 만큼 옥석 가리기가 중요해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4-21 15:12:19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개미는 금투세가 싫어요" 5만 훌쩍 넘긴 국민청원, 증권가는?

제22대 국회도 '여소야대' 정국이 이어지는 가운데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를 주제로한 국민청원이 개인투자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이끌어냈다. 증권업계는 이에 동조하면서도 금투세를 둘러싼 여야의 대립이 빨리 끝나길 바라고 있다. 21일 국회에 따르면 지난 9일 국민청원 게시판에 '금융투자소득세, 일명 금투세 폐지 요청에 관한 청원'이 게재됐다. 해당 청원의 서명인원은 9일만에 빠른 속도로 모여 5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냈다. 청원 서명 인원은 21일 오후 2시 30분 기준 5만6525만 명을 돌파한 상태다. 청원은 청원서 공개 이후 30일 안에 5만명의 동의를 얻으면 소관 상임위원회로 회부돼 청원 심사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청원은 소관 상임원회인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로 지난 18일 회부됐다. 소관위 심사와 본회의 심의·의결을 통과하면 국회나 정부에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이는 2025년 1월부터 금투세 부과가 예정된 상황에서 발생한 청원으로, 금투세 도입과 관련해서는 지금도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 중이다. 하지만 금투세 폐지를 공약으로 내세운 여당이 이번 총선에 패하면서 2025년 1월부터 금투세 부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 상태다. 금투세는 주식, 채권, 펀드, 파생상품 등에 투자해 얻은 연간 수익이 일정 금액을 넘으면 초과한 소득의 20~25%만큼 세금을 부과하는 것이 핵심이다. 청원인 고모씨는 "금투세가 도입되면 현재에도 취약한 한국 자본시장을 떠나 미국 시장이나 해외 시장으로 갈 투자자들이 많이 생긴다"며 "개인 투자자들이 한국 주식시장을 떠나면 우량한 기업의 공모나 유상증자 등을 통한 자본조달 기능이 떨어져 결국 한국 기업 경쟁력을 저해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대주주양도세 회피물량이 연말 주가하락을 가져왔다면, 앞으로는 금투세 회피물량이 쏟아져 주가하락을 가져올 것"이라고 금투세 폐지를 강하게 주장했다. 증권업계도 금투세 폐지 여부에 관심이 많은 모습이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증권사들은 금투세 관련 전산시스템을 구축하다가, 올해 초 증시 개장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금투세 폐지를 언급하고나서 과세 시스템 구축을 중단한 곳이 많다"며 "개인투자자들의 고민에 동감하지만, 일단 금투세 향방이 빨리 정해지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증권가에서는 금투세 도입 시 '과세 시스템 구축'에 소요되는 시간은 대략 6개월 정도라고 예상하면서도 이에 따른 소요 재원이 부담스러운 눈치다.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시간이야 반년쯤 걸린다고 말하지만 이런 일정을 소화하려면 추가인력도 필요하고 이를 마련할 수 없는 중소증권사들은 내부 인력이 혹사 당할 가능성도 높다"고 언급했다. 다만 이 국민청원은 21대 국회 임기가 다음 달 29일로 끝나기에 국회 본회의 심의·의결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국회 임기가 만료되면 청원도 자동 폐기되기 때문이다. 금융투자 업계 관계자는 "이번 청원을 통해 개인투자자가 얼마나 금투세에 관심이 많은지 증명된 것"이라며 "22대 국회 개원 이후 다시 청원이 올라올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 주요 금융투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22대 국회에도 금투세 폐지 관련 청원을 이어가야 한다"며 "폐지는 아니라도 다시 유예라도 해야된다"는 의견도 나온다.

2024-04-21 15:10:17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소멸 막을 10년 밑그림'...농촌재생 선정지역 200% 확대, 300억씩 지원

정부가 농촌소멸 위기 대응 차 재생화 대상으로 선정된 지역에 5년간 최대 30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 같은 농촌재생 지원 대상지 수를 2033년까지 200곳으로, 기존(68곳) 대비 200% 가까이 늘릴 계획이다. 또 스마트농업 등을 적극 도입해 신규창업 중 농촌지역 비중을 기존 20%에서 향후 10년 내 25%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1일 이 같은 내용의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방침'을 발표했다. 이 중장기 정책방향은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이 지난달 밝힌 바 있는 새로운 농촌(new ruralism 2024) 패러다임에 따라 '국민 누구나 살고 일하고 쉬는 열린 기회의 공간'을 비전으로 삶터·일터·쉼터 등 3대 목표를 내세웠다. 정부는 우선 특화지구 등을 중심으로 농촌공간을 재구조화할 계획이다. 농촌특화지구 유형은 △농촌마을보호지구 △농촌산업지구 △축산지구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재생에너지지구 △경관농업지구 △농업유산지구 등으로 나뉜다. 시·군은 특화지구 배치 등을 토대로 3개 내외의 '농촌재생활성화지역'을 설정하게 된다. 이어 정주여건 개선, 경제·일자리 기반 확충 등의 내용을 담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시·군이 주민과 함께 계획을 수립하면, 정부는 지자체와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5년간 최대 300억 원의 국비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특히 주거 및 정주여건 개선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촌공간 정비 및 재생 지원대상을 지난해 기준 68개소에서 오는 2033년 200개소까지 확대한다. 기존 마을의 경우, 농촌 인구 공동화 문제에 대응해 장래 정주 기능을 유지하고 인구 유입 가능성이 큰 마을에 대해 인프라 투자를 강화한다. 신규주택은 보육·교육·문화 등 생활서비스 이용이 원활하도록 읍면 소재지, 복합서비스시설 인근 등으로 신규 주택 입지 유도한다. 아울러 생활서비스 거점을 육성하고 혁신적 서비스 전달 모델의 확산을 유도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먼 거리 및 낮은 인구밀도 등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 등 기술 접목 모델 개발·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는 지속적 박차를 가한다. 농업에서 나아가 사람·기업·농촌자원이 융복합하는 창의적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신규창업 중 농촌지역 비중을 2033년까지 25%로, 기존(2021년 기준) 대비 5%포인트(p)가량 늘릴 계획이다. 농업기술 혁신에 따른 수직농장 등 새로운 형태의 농업이 등장함에 따라 입지규제를 완화하고, 특례 제공 등 지원을 강화한다. 또 유·무형 자원(생태·문화·경관 등)을 활용한 농촌형 비즈니스 창업을 지원한다. 이 밖에 경관, 농업유산, 생태·환경 등 농촌의 고유한 가치를 보전하고 매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경관농업지구 및 농업유산지구를 활용해 지역의 경관작물을 집단화하고, 특색있는 지역 농업유산에 대한 보전·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주민의견 수렴을 토대로 재생에너지지구를 지정하여 태양광시설 등 집단화를 유도하는 동시에, 에너지 절감 및 효율 향상 시설을 지원해 농촌 에너지 자립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4-04-21 15:09:15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롯데마트, '그린스타'인증 획득...3년 연속 수상

롯데마트는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 '그린스타' 인증을 획득한다고 21일 밝혔다. '그린스타'란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전문 조사기관 '한국리서치'의 소비자 조사를 통해 소비자로부터 친환경성을 인정받은 상품과 서비스를 발굴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롯데마트는 해당 인증 획득을 위해 지난 1년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진행했다. 먼저 지난해 12월 29일에는 롯데마트 자체브랜드(PB) ▲오늘좋은 카라멜맛 팝콘(170g) ▲오늘좋은 아메리카노 리얼블랙(2.1L)을 포함한 10개 상품에 대해 '환경성적표지인증'을 획득했다. 또 지난해 11월 7일에는 '지속 가능한 상품 포장재 밸류체인 구축 사업' 협약을 체결해 친환경 포장재 상품에 대한 판매 촉진에 힘쓰고 있다. ▲무라벨 생수 ▲재사용 가능한 R-PET(재활용 폴리에스터) 원단의 축산용 보냉백 ▲사탕수수로 만든 종이 '어스팩(Earth Pact)'을 사용한 '리얼스 동물복지인증 계란' 출시 등 판매 촉진 외에 친환경 포장재 상품 개발에도 참여하고있다. 롯데마트는 그린스타 인증 획득 외에도 지구의 날을 기념해 친환경 봉사활동에 나섰다. 롯데마트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은 지난 1일부터 3주간 각 점포 인근에 위치한 아동복지기관에 방문해 '커피찌꺼기(커피박) 친환경 화분 만들기' 활동 교실에 참여했다. 롯데마트, 슈퍼 관계자는 "이번 그린스타 인증 획득은 지난해 롯데마트가 진행한 친환경 활동의 결실을 맺는 건이다"며 "앞으로도 고객분들의 생활 속에 친환경 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상품 개발, 지역 봉사활동 등 다양한 친환경 문화를 지속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1 15:06:10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신세계백화점, 1살된 '신백선물관'맞이 할인 행사 풍성

신세계백화점이 온라인 선물하기 플랫폼인 '신백선물관' 오픈 1주년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일주일간 대대적인 행사를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4월 기존 SSG닷컴 선물하기 서비스 중 백화점 상품만 모은 특별 페이지 '신백선물관'을 열었다. 신백선물관은 올해 월 평균 주문 건수가 전년 대비 21% 늘고, 평균 주문 금액은 31% 늘며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100만원 이상 선물의 주문 건수와 주문 금액은 각각 51%, 52% 증가했다. 신백선물관은 1주년을 맞아 고객들의 선호도를 바탕으로 네 가지 상황별 선물을 제안한다. 먼저 '백화점의 품격'을 담은 명품과 뷰티 아이템을 추천하고 '나를 위한 선물로 패션과 가전·생활 아이템을 제안한다. '미리 준비하는 가정의 달' 테마로는 유아동 상품과 식품 카테고리의 상품을 소개한다. 지난 1년간 꾸준하게 판매된 '스테디 셀러' 키워드로 스포츠·아웃도어·슈즈·잡화 상품도 추천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이탈리아 뷰티 브랜드 '산타마리아노벨라'의 블루밍 기프트 세트 ▲프리미엄 사무용 가구 브랜드 '허먼 밀러'의 뉴 에어론 체어 ▲'코닥'의 미니샷 콤보 3 레트로 휴대용 포토프린터 카메라 등이 있다. 이 밖에 미국 명품 브랜드 '코치'는 베스트 상품을 20% 할인하며, 여성복 브랜드 '라인'과 '케네스레이디'는 인기 이월 상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선보이고 쿠폰 혜택도 제공한다. 남성 럭셔리 브랜드 '휴고 보스'에서는 골프 아이템을 구매할 시 더플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신백선물관'에서 1회 이상 선물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30명을 추첨해 4만원 상당의 '탬버린즈' 에그 퍼퓸을 선물로 증정한다.

2024-04-21 14:33:04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클리오, 일본 핵심 판매사 2곳 인수...글로벌 신성장동력 확보

클리오가 일본 현지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21일 뷰티 업계에 따르면 클리오는 지난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서 일본의 화장품 판매업체 '두원'과 화장품 수입 대행업체 '키와미' 등 총 두 개사의 지분 100%를 9억3000만엔(약 83억원)에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클리오는 일본 화장품 시장에서 유통 경쟁력을 강화해 매출 확대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클리오에 따르면 두원은 클리오의 전략적 파트너사로 지난 2013년부터 일본 시장에 클리오의 색조 브랜드 제품을 공급해 왔다. 일본 화장품 시장은 전체 매출의 약 65%가 오프라인 채널에서 창출되고 있는 만큼 각종 버라이어티 숍, 드럭 스토어 등이 발전했다. 이와 관련 클리오는 두원이 오프라인 도·소매 유통에서 영업 노하우를 보유해 클리오가 일본 시장에서 재도약하는 데 주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클리오는 이번 인수를 통해 일본 법인 '클리오재팬'을 정식 설립해 일본 현지에서 안정적 판매 구조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펼친다. 일본 화장품 시장의 규모는 전 세계 화장품 시장에서 3위에 이르는 수준으로 아시아 뷰티의 요충지다. 이에 따라 클리오는 일본을 글로벌 뷰티를 육성할 수 있는 중요 시장으로 판단, 올해 초부터 일본 법인 설립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클리오는 향후 일본을 비롯해 글로벌 현지 소비자들의 수요를 적시에 반영하는 신제품을 출시하고 마케팅을 전개하는 등 외형 확장에 힘쓸 예정이다. 현재 클리오는 마츠모토키요시, 프라자, 돈키호테 등 일본 전역의 총 1만5000여 오프라인 매장에서 클리오, 페리페라, 구달 등 자사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클리오의 기초 화장품 브랜드인 구달의 경우, 지난 2023년에는 일본 대표 드럭스토어인 스기약국 680개점에 추가로 입점한 바 있다. 또 메이크업 브랜드 페리페라는 올해 3월 인기 캐릭터 브랜드 케어베어와 협업해 일본 프라자 한정판 제춤을 출시해 완판을 기록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4-21 14:13:59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와인 시장 성장 '주춤'에도 롯데칠성·신세계L&B 관련 사업 강화

팬데믹 기간 급성장한 와인 시장이 하락세에 접어들었음에도 신세계L&B와 롯데칠성음료가 관련 사업을 강화, 프리미엄 전략으로 대응하는 모습이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국내 와인 수입량은 2019년 4만3000t, 2020년 5만4000t, 2021년 7만7000t에서 2022년 7만1000t으로 소폭 줄다가 지난해 5만6000t으로 대폭 감소했다. 와인 수입액으로 보면 2019년 2억 6000만 달러에서 2022년 5억 8128만 달러로 꾸준히 오름세를 보였지만 지난해 4억 달러를 기록하며 17% 가량 하락했다. 와인 시장의 성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주점과 식당 등에 영업제한이 적용되면서 홈술 문화가 자리잡은 것이 배경이 됐다. 하지만,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위스키, 하이볼 등으로 주종이 다변화하면서 2022년부터는 시장이 전반적으로 축소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신세계L&B는 와인 사업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최근 신세계L&B는 '나파밸리의 황제' 로버트 몬다비를 비롯해 코노수르, 프레스코발디 등 주력 와인 브랜드 마케팅을 적극 전개하고 '와인앤모어'를 주류전문 소매점에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우선 주요 와인 브랜드 마케팅 일환으로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의 대표 브랜드인 로버트 몬다비 신규 캠페인을 30일까지 운영한다.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매장 내에서 로버트 몬다비 브랜드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고 브랜드 스토리를 전파할 예정이다. 또 코노수르 등 신세계L&B가 수입하는 주요 브랜드의 오너 및 와인 메이커 방한도 추진해 다양한 마케팅 협업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와인앤모어의 경우, 주류전문 소매점에서 신세계L&B를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방침에 따라 특색 있는 콘셉트로의 점포 리뉴얼과 소비자 접점을 강화할 수 있는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세계L&B는 브랜드 큐레이션팀을 신설하고 외부에서 마케팅 전문가를 영입해 브랜드 조직도 재정비했다. 업계 1위의 와인 포트폴리오와 신세계L&B만의 큐레이션 노하우를 더해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신세계백화점 등 계열사 협업을 통해 프리미엄 와인 카테고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신세계L&B 관계자는 "엔데믹으로 인해 와인 수입시장이 축소되고 K-위스키 사업을 재검토하면서 일부 영향을 받았지만, 와인 및 위스키 수입과 유통, 와인앤모어 운영 등 기존에 영위하던 사업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본업에 집중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국내 1위 와인 수입사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신세계L&B는 앞서 K-위스키 사업(한국형 위스키 증류 사업)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본업인 와인 사업에 집중하기 위함이다. 다만 국내 위스키 생산 사업 외에 기존 위스키 유통 ·판매는 유지한다. 롯데칠성음료도 와인 사업 부문에서 적극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세계 최대 와이너리 기업 'E&J 갤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와인을 시음, 구매할 수 있는 복합공간 '오비노미오'(O VINO MIO) 신규 매장을 열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달 29일 서울 서초동에 와인 복합공간 '오비노미오' 교대점 매장을 열었다. 신용산점·광명점·금정점·청담점 등 기존 4개 매장에 한 곳을 더했다. 와이너리 인수도 검토중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거치면서 한동안 와인이 유행을 탔다. 그러면서 와인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아졌다"며 "소비자들의 주류 취향이 다양해졌고, 와인을 더이상 사치품으로 인식하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와인 수요가 줄어들었다고 하지만, 프리미엄 와인에 대한 수요는 늘고 있다"며 "업계의 와인 사업 투자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향후 와인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함으로 보여진다"고 덧붙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21 14:03:2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