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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률·경제활동참가율 3월 기준 역대 최고

지난달 고용률과 경제활동참가율이 3월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4년 3월 15세 이상 고용률 62.4%, 15~64세 고용률 69.1%, 경제활동참가율 64.3%로 각각 0.2%~0.4%포인트 사이 증가해 역대 3월 중 가장 높았다. 취업자 수는 17만3000명 증가했는데, 전년동월 증가세가 크게 확대(+46.9만명)된 기저효과 영향으로 최근 가팔랐던 증가세는 다소 조정받는 모습이다. 다만, 1분기 전체로는 취업자 29만4000명 증가해, 작년 하반기와 유사한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업종별 취업자 수는 서비스업(+14.5만명)·제조업(+4.9만명)·건설업(+2.2만명) 모두 증가했다. 특히, 제조업은 수출개선 지속에 힘입어 취업자 수가 4개월 연속 증가했고, 증가폭도 확대됐다. 연령대별로는 30대부터 고령층까지 고용률이 상승했다. 청년층의 경우 고용률(45.9%, -0.3%p)이 소폭 하락했으나 실업률(6.5%, -0.6%p)은 2개월 연속 감소했고, 주취업 연령대인 20대 후반의 경우 36개월 연속 고용률(72.8%, +0.9%p)이 상승하며 3월 기준 역대 최고, 실업률(5.5%, -1.2%p)도 큰 폭 하락하며 3월 기준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수출을 중심으로 경기회복세가 지속 확산되고 있어, 고용시장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내수회복 지연 및 건설수주 부진 등 리스크 요인이 상존하는 만큼, 고용개선 흐름이 지속될 수 있도록 경제 역동성 제고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고용취약계층 맞춤형 취업지원을 포함한 사회 이동성 개선방안 마련 등 정책 노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4-12 11:49:1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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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빵 기부 마라톤 '빵빵런 2024' 참가자 전원에 단백질 제품 후원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오는 14일 서울 상암동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리는 기부 마라톤 '빵빵런 2024'의 참가자들에게 닭가슴살 단백질로 만든 단백질 바와 단백질 파우더를 후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빵빵런 2024'는 1인당 1개의 빵을 국내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에게 기부할 수 있는 '펀런(FUN RUN)' 마라톤 대회다. 빵 애호가들 사이에선 건강하게 빵도 즐기고 기부활동에도 동참할 수 있어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시작해 3년간 1만개 넘는 빵을 기부했으며,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하림은 마라톤 참가자 전원을 위해 '닭가슴살 단백질바' 2종을 후원한다. 또, 10㎞ 부문 완주자 중 남녀 1~5위 10명과 특별한 복장으로 대회를 빛낸 '빵빵룩 어워즈' 수상자 5명에게 단백질 파우더 '프로틴플러스' 선물세트를 지원한다. 두 제품 모두 닭가슴살 원물 대비 지방은 절반, 단백질 함량은 4배 이상인 '분리닭가슴살단백질(ICBP)'이 들어가 단백질 함량이 높다. 몸에 좋은 베리와 견과류로 만든 '닭가슴살 단백질바'는 개당 12g의 순도 높은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닭가슴살 단백질바 베리'(40g)는 부드러운 화이트 초콜릿의 달콤함에 크랜베리, 라즈베리, 블루베리 등 베리류 3종의 상큼함이 어우러져 맛있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다. '닭가슴살 단백질바 너츠'(46g)는 달콤한 밀크 초콜릿 베이스에 땅콩과 아몬드 등 견과류를 듬뿍 더해 고소하고 바삭하다. 단백질 파우더인 '프로틴플러스'는 분리닭가슴살단백질에 농축유청단백분말과 식물성 분리대두단백까지 3종 복합 단백질을 균형 있게 설계한 건강기능식품이다. 필수 아미노산 9가지가 모두 들어간 완전단백질 제품으로 7대 영양 기능성(단백질·마그네슘·판토텐산·비타민B6·칼슘·비타민D·아연) 설계로 근육, 뼈, 정상적인 면역기능까지 고려했다. 3스푼(38g)을 물(150~200ml)에 타서 마시면 고소한 곡물 라떼 맛이 나며, 단백질 20g을 채울 수 있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달리면 기부가 되는 선한 캠페인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맛있게 양질의 단백질을 챙길 수 있는 제품들을 후원하게 됐다"며 "좋아하는 음식을 마음껏 즐기는 건강한 일상을 위해 꾸준한 운동과 함께 단백질도 꼭 챙겨 드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2024-04-12 11:12:28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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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차이니즈 퀴진 브랜드 '차오차이', 블랙데이 앞두고 인기

샘표의 모던 차이니즈 퀴진 브랜드 '차오차이'가 다채로운 맛과 간편함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14일 블랙데이를 앞두고 뉴욕 모트 스트리트, 파리 13구 등 세계 곳곳에서 즐기는 다채로운 맛을 담은 차오차이 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빼어난 요리(超菜)'라는 뜻의 차오차이는 세계 각국의 주요 도시에서 사랑받는 다채롭고 화려한 중화 요리를 맛있고 편하게 즐기도록 하는 중화미식 브랜드다. 우리에게 익숙한 짜장뿐 아니라 상하이 동파육, 타이베이 고추잡채, 뉴욕 차오멘 등 고급 중식당에서 먹던 요리를 집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 인기다. 현재 샘표의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새미네마켓'에서는 차오차이 제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골라담기'와 '짜장 10개 세트'가 인기상품 1~2위를 다투고 있다. 풍부한 재료와 식감으로 기존 제품과 확연히 다른 진한 풍미를 담은 차오차이 짜장은 종류도 다양하다. 바로먹는 렌지업 짜장은 ▲130직화간짜장 ▲특제짜장 ▲비프유니짜장 ▲스파이시 블랙페퍼짜장 ▲트러플고기짜장 등 5종이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진짜 짜장 맛'을 구현하기 위해 춘장을 센 불에 볶아 고소한 풍미를 높인 볶음춘장소스를 사용하고 치킨육수의 깊은 맛과 굴소스의 감칠맛을 더했다. 여기에 4시간 동안 정성껏 볶아 캐러멜라이즈한 양파와 육즙 가득한 국내산 돼지고기, 야채 등을 듬뿍 넣어 재료 본연의 풍성한 식감과 자연스러운 단맛이 매력적이다. 전자레인지에 1분 만 데우면 사먹는 것 못지않은 맛을 바로 즐길 수 있는 간편함도 인기 요인이다. 소비자들은 "건더기가 풍성하고 불맛이 살아있어 사먹는 짜장 같다" "단맛과 짠맛의 밸런스가 좋아 밥 비며 먹기 딱" "입맛이 까다로운 아이도 맛있게 잘 먹었다" 등의 후기를 남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차오차이 요리소스를 이용하면 고급 중화요리도 직접 만들어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조리 과정이 번거롭고 맛내기가 어렵다고 알려진 동파육조차도 5분만에 완성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아메리칸 차이니즈 대표 요리 '몽골리안 비프', 타이베이 스타일의 '고추잡채', 시추안 정통 매운맛과 다채로운 향미를 즐길 수 있는 '마라샹궈' 등도 일상의 재료로 맛있게 요리해 즐길 수 있다. 차오차이 마케팅 관계자는 "올해는 매일 먹던 짜장이 아닌 뉴욕, 파리, 서울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찾은 다채로운 차오차이 짜장을 골라먹는 블랙데이를 보낼 수 있다"며 "짜장은 물론 차오차이 요리소스를 활용해 배달보다 빠르게 동파육, 몽골리안 비프, 마라샹궈 등을 요리하고 즐기며 나를 응원하는 블랙데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빼어난 요리(超菜)'라는 뜻의 차오차이는 뉴욕, 파리, 홍콩, 상하이 등 전 세계 곳곳에서 사랑받는 다채롭고 화려한 중화 요리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기도록 만든 중화미식 브랜드로, 바로먹는 렌지업 8종과 요리소스 11종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5일 유명 배우 김혜수와 함께한 TV광고를 론칭하는 등 대대적인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2024-04-12 11:07:25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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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앤아이 주력 브랜드 '펀비어킹’.‘빨강다람쥐’, 창업박람회 참가

프랜차이즈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펀앤아이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대치동 SETEC전시장에서 열리는 '제73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24'에 참가했다고 12일 전했다. 펀앤아이는 펀비어킹과 빨강다람쥐, 두 개의 브랜드를 관람객에게 선보였다. 펀비어킹은 펀앤아이의 대표 브랜드로 한국소비자 평가 부분 '2021 KCM 프랜차이즈 어워즈'에서 주점 브랜드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펀비어킹은 3모작 멀티운영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시간대에 맞춘 메뉴를 제공하는 맥주 프랜차이즈로,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신메뉴를 연 4회 이상으로 늘린다는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가맹점에 고객 관리기법, 리더십 교육, 조리 교육 시스템 구축, 매출 손익 관리 노하우 등 가맹점 교육에 적극 나서며 가맹점주 매출 성장을 돕고 있다. 펀앤아이 관계자는 "안정성과 수익성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은 브랜드인 펀비어킹의 가맹점 확대를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게 됐다"고 전했다. 서울 양재동 시민의 숲의 대표 랜드마크 분식집으로 알려진 빨강다람쥐는 1년 동안 직영점 테스트를 끝내고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 판타지 프로방스 인테리어와 독창적인 메뉴 용기, 다양한 메뉴 라인업으로 차별화를 두면서 유명세를 탄 브랜드다. 최근 KBS 2TV '생생정보'에서도 소개된 빨강다람쥐의 눈꽃치즈떡볶이는 빨강다람쥐에서 개발한 대추야자 특제 소스를 사용해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떡볶이다. 이외에 통오징어떡볶이를 비롯한 다양한 떡볶이 메뉴와 피자, 파스타, 시푸드보일링 등 동서양을 망라한 메뉴가 있다. 펀앤아이의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빨강다람쥐와 가맹 계약하는 가맹점주에게는 가맹비, 교육비, 감리비가 전액 면제되고 오픈 시 떡볶이 떡 1000인분 무료 제공 등 특전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2024-04-12 11:01:23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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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 정당계약 1주일 만에 100% 계약 완료

-청약 경쟁률 평균 12.73대 1 -'뛰어난 입지+포레나 상품성+합리적인 분양가' 한화 건설부문은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가 정당계약 시작 1주일 만에 분양이 마감됐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48번지 일대에 위치한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는 한화 건설부문이 고잔연립9구역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아파트다. 일반공급 청약경쟁률 12.73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달 31일부터 정당당첨자 계약을 진행했으며, 총 472세대(일반분양 178세대)에 대해 잔여세대 없이 지난 7일 100% 분양이 완료됐다.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는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의 직접적 수혜지로 우수한 교육환경과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갖추어 입지가 뛰어나고,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했다는 점이 지역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이번 완판에는 지난 2021년 성공적으로 분양을 완료한 '한화포레나 안산고잔'을 포함한 약 1000여 세대의 포레나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화화 건설부문은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 단지 전반에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 '포레나 엣지룩' 등 포레나만의 상품과 설계를 반영했다. 또한 커튼월룩을 적용해 세련미를 높였으며, 전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전망을 극대화했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신안산선이 완성될 경우 도보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신안산선 성포역에서 여의도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인근에 위치한 지하철 4호선·수인중앙선 중앙역도 이용이 편리하는 점도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의 장점이다. 주택담보대출(LTV)를 최대 70%까지 받을 수 있는 등 대출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로워 자금부담이 적다는 점과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분양권 전매(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가 허용된다는 점도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의 흥행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의 입주는 2026년 9월로 예정되어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4-12 10:46:1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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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일본 JCR에서 신용등급 획득…국내 건설사 최초

-'A-/Stable(안정적)' 등급 획득 -"자금조달 루트 다각화 지속" 대우건설이 일본의 메이저 신용평가기관 가운데 하나인 JCR에서 'A-/Stable(안정적)' 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JCR은 일본의 R&I사와 함께 일본내 양대 신용평가사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일본내 신용등급을 부여받은 기업체의 60% 이상을 평정하고 있고, 일본 신용평가기관 중 미국, 유럽연합, 영국에서 인증을 받은 유일한 기관이다. 대우건설은 올해 초부터 JCR과 평가절차를 진행해 3월초에는 JCR 평가위원들이 대우건설 본사 및 현장을 방문해 대우건설이 추진중인 사업 및 재무현황에 대한 실사를 진행했다. JCR은 회사의 "국내 주택 시장과 운영 중인 해외 시장에서의 강력한 사업 기반, 비교적 안정된 수익성, 보수적인 리스크 관리 정책 및 재무 관리 정책을 고려하여 신용등급을 평가했다"고 발표했다. 대우건설은 이번 신용등급 획득으로 글로벌 건설사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중동과 싱가포르에 이어 일본 금융시장에서의 자금조달도 탄력을 받게 되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JCR 신용등급과 국내 신용평가사 등급간에는 2 노치(notch) 차이가 나는 것이 일반적인데 대우건설은 1 노치 차이를 기록했다"며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과 균형 있는 사업포트폴리오가 주효했다"고 전했다. 대우건설은 이번 일본 신용평가기관의 평정을 통해 일본계 은행과의 대출약정 확대, 금융조건 개선 등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국내 건설사가 일본 JCR로부터 신용등급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최초"라며 "회사의 강점인 국제 금융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자금조달 루트를 다각화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4-12 10:33:4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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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고소영 산다는 그 곳…가장 비싼 아파트는 어디?

전국에서 가장 비싼 공동주택은 공시가 164억원을 기록한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더펜트하우스 청담'가 차지했다. 더펜트하우스 청담에는 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와 입시학원 수학 '일타강사' 현우진 등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자료에 따르면 전국 공동주택 1523만가구 중 가장 가격이 높은 공동주택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더펜트하우스 청담' 아파트 전용 407.71㎡으로 파악됐다.지난해에 이어 가장 비싼 공동주택으로 이름을 올린 이 주택의 공시가격은 지난해(162억4000만원)보다 1억6000만원 오른 164억원이었다. 호텔 엘루이 부지에 들어선 이 아파트는 한강 조망권을 갖춘 최고급 아파트로 꼽힌다. 이어 서울 강남구 청담동 '에테르노 청담' 아파트 전용 464.11㎡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공시가격은 128억6000만원이었다. 2020년 분양 당시 분양가 130억~300억원으로 국내 아파트 최고 분양가 기록을 세웠던 청담동 '에테르노 청담'은 최근 입주 완료됐다. 이 주택은 '아이유 아파트'로 유명하다.3~4위는 용산구 한남동에서 나왔다. 빅뱅 지드래곤, 가수 장윤정 등 연예인이 여럿 거주하는 것으로 유명한 '나인원한남' 아파트 전용 244.72㎡은 공시가격 106억7000만원을 기록, 지난해 2위에서 올해 3위로 한 계단 내려왔고, '한남더힐' 244.75㎡ 역시 공시가격 98억9200만원으로 3위에서 4위로 내려왔다. 5위는 공시가격 90억8700만원을 기록한 성동구 성수동 성수동1가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전용 273.93㎡이었고, 용산구 한남동 '파르크한남' 전용 268.95㎡는 89억4600만원으로 6위에 올랐다. 이어 성동구 성수동 성수동1가 '갤러리아포레' 전용 271.83㎡(77억6900만원), 서초구 서초동 '트라움하우스' 5차 전용 273.64㎡(77억1100만원),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234.8㎡(74억9800만원),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전용 269.41㎡(71억5100만원) 등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부산 해운대구 중동 엘시티 전용 244.62㎡가 공시가격 68억2700만원으로 비서울 지역 중 유일하게 상위 10위권에 진입한 바 있으나 올해는 10위권 단지 모두 서울에서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2024-04-12 10:26:0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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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수 17.2만명↑ '3년여만 최소폭' …청년층 17개월 연속 감소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17만2000명 오르는 데 그치며 37개월만에 최소 증가폭을 기록했다. 인구 감소 영향으로 청년층 취업자는 17개월 연속 감소했지만 주취업 연령대인 20대 후반은 36개월 연속 고용률 상승에 성공했다. 수출호조로 제조업 취업자는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농림어업 취업자는 2017년 3월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4년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39만6000명으로 1년 전보다 17만3000명 늘었다. 올해 1~2월 두 달 연속 30만명대 증가를 기록한 후 증가폭이 10만명대로 줄어든 것이다.취업자 수는 지난해 8월(26만8000명)부터 9월(30만9000명), 10월(34만6000명)까지 증가폭이 커졌다가 11월(27만7000명) 축소됐다. 지난해 12월(28만5000명) 증가폭을 키우더니 올해 1월~2월 30만명대 증가를 이어간 바 있다. 다만 취업자수는 지난해 3월 증가세가 크게 확대(2월 31만2000명 → 3월 46만9000명)됐던 기저효과 영향도 있었을 것으로 분석된다. 1분기 전체로는 29만4000명 증가하며, 작년 하반기와 유사한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23만3000명 증가했다. 고령층 일자리 가운데 65세 이상에서는 22만8000명, 70세 이상 13만3000명, 75세 이상 6만9000명 늘었다. 30대와 50대에서도 각각 9만1000명, 5만9000명 취업자가 늘었다. 20대와 40대 취업자는 각각 9만7000명, 7만9000명 쪼그라들었다. 청년층을 일컫는 15~29세 취업자도 전년보다 13만1000명 감소하며 17개월 연속 뒷걸음질 했다. 하락폭은 8개월 만에 최대였다. 다만 고용률은 46.0%로 전년보다 0.5%p 올랐다.산업별로는 제조업 분야 취업자 수가 4만9000명(1.1%) 늘어난 451만2000명을 기록했다. 수출 개선 등의 영향으로 증가폭도 확대됐다. 제조업 취업자는 지난해 감소세를 이어가다 올해 들어 전년 대비 1월 2만명, 2월에는 3만8000명 늘었다. 서비스업에서는 기저효과 등으로 취업자수 증가폭이 둔화됐다. 2월에는 전년 대비 27만9000명 늘었지만 지난달에는 14만5000명 늘었다. IT 인력수요 등으로 정보통신(6만7000명)·전문과학기술(9만8000명) 증가세를 유지했고 돌봄수요가 지속되며 보건복지(5만명)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 숙박음식(7000명)은 입국관광객 증가 등으로 3개월만에 증가 전환했다. 건설수주 둔화 등의 영향으로 건설업 취업자수 증가폭도 축소됐다. 지난달 건설업 취업자수는 전년 대비 2만2000명 늘었다. 금융 및 보험업에서도 3만2000명(-4.0%) 줄었다. 농림어업 분야에서도 5만명(-3.5%) 줄어들었다. 농림어업의 경우 2017년 3월 5만6000명 감소 이후 최대 감소폭이다. 지난해 3월 기저효과, 기상악화 등이 감소폭을 확대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서운주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전문과학, 정보통신, 운수창고 등에서 취업자가 증가했지만 작년 3월에 큰 폭의 증가에 따른 기저, 전년 동월 대비 강수 확대, 기온저하 등의 영향으로 농림어업 취업자가 감소하는 등 영향으로 취업자 증가폭은 축소했고 실업자는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종사자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28만6000명(1.8%), 임시근로자는 9만7000명(2.1%) 늘었으나 일용근로자는 16만8000명(-15.4%) 감소했다. 서운주 국장은 "일용근로자는 12개월 연속 감소 중"이라며 "취업자가 지속증가하고 있는데 상용직 중심으로 증가 하고 있어 일용근로자 감소가 부정적인지에 대해서는 판단하기 쉽지 않은 상황. 건설이나 숙박시설 쪽에서 일용직 감소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1000명(0.0%),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와 무급가족 종사자는 각각 3만5000명명(-0.8%), 7000명(-0.8%) 줄었다. 취업 시간대로 보면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651만4000명으로 50만6000명(8.4%) 증가했으나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2154만명으로 31만5000명(-1.4%) 감소했다. 지난달 고용률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전체 고용률은 62.4%로 전년보다 0.2%포인트(p) 상승했다. 1982년 7월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같은 달 기준으로 역대 최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1년 전보다 0.4%p 오른 69.1%로 집계됐다. 같은 달 기준으로 1989년 1월 관련 통계 작성 시작 이후 가장 높다. 지난달 실업자는 89만2000명으로 전년보다 5만2000명(6.2%) 늘며 지난해 11월부터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실업률은 3.0%로 1년 전보다 0.1%p 상승했다. 취업자도 실업자도 아닌 비경제활동인구는 1624만2000명으로 전년보다 6만3000명(-0.4%) 감소했다. 구직단념자는 39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만2000명 늘며 3개월 연속 증가했다. 서 국장은 "3개월째 구직단념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기저가 굉장히 크게 작용하는 걸로 보고 있다"며 "구직단념자 규모 자체는 2004년 이래 3월 기준 3번째 정도로 낮은 수준"이라고 부연했다. 취업자와 실업자를 합친 경제활동인구는 2928만8000명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2022~2023년간 장기추세를 대폭 상회했던 고용이 추세로 복귀 과정이어서 지난해 및 올해 1~2월보다는 취업자 증가폭 둔화가 예상된다"며 "수출 대비 내수회복 지연, 건설수주 부진 등 하방 요인도 상존한다"고 전망했다. 정부는 수출·내수의 균형 잡힌 회복과 경제역동성 제고를 통한 민간 중심 양질의 일자리 창출 노력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청년·여성 등 고용취약계층 맞춤형 취업지원을 포함한 사회 이동성 개선 방안도 이달 중 발표한다.

2024-04-12 10:25:36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