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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원자력 설계 분야 美 기계학회 인증 취득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미국기계학회로부터 원자력 설계 분야 인증서를 취득하고 SMR(소형 모듈 원자로) 밸류 체인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삼성물산은 미국기계학회(ASME)로부터 'ASME-N(원자력 배관 시스템 설계 분야)' 인증서를 신규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ASME 인증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ASME 코드 요건에 따라 기자재를 설계·제작·설치할 능력이 있다는 것을 인증해 주는 엄격한 품질 인증 제도다. 이 중 원자력 부문은 원자력 기기 설계·제조·설치·부품 제작 등 분야 별로 세부적인 검증과 심사를 통해 자격을 확인한 후 인증서가 발행되고 있다. ASME 인증을 통해 국제적으로 안전성과 품질을 인정받게 되며, 국제 표준을 준수하고 수주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된다. 미국 및 일부 국가에서는 ASME 인증을 의무화 하기도 하며, 여기에 대응하기 위해 ASME 인증은 필수적이다. 삼성물산은 원자력 기기 설치 인증서인 ASME-NA 인증과 원자력 기기 부품 제작 인증서인 ASME-NPT 인증을 이미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추가로 원자력 기기 설계 관련 인증서인 ASME-N 인증을 이번에 취득하게 됐다. 구원석 삼성물산 건설부문 원전사업본부장(상무)은 "이번에 취득한 ASME-N 인증은 삼성물산이 SMR 시장에서 EPC 플레이어로서 유리한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발판으로 시장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SMR 분야에서 기술 신뢰도를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국내 원전인 울진 5,6호기, 신월성 1,2호기를 성공적으로 준공하고 국내 첫 원전 수출 사례인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1~4 호기와 새울 3,4호기에 참여하며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9-30 14:11:2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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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통계 잠정치-확정치로 이원화…공급지표는 악화

앞으로 주택통계가 잠정치와 확정치로 이원화된다. 인허가나 착공 등의 공표치와 실제 공급되는 물량 간의 편차를 최소화하겠다는 의도다. 국토교통부는 주택건설실적 통계의 공표 방식을 '잠정치-확정치' 방식으로 개편한다고 30일 밝혔다. 주택건설실적 통계는 건축행정시스템(세움터) 상의 지자체 행정정보 등을 제공 받아 주택공급통계정보시스템(HIS)을 통해 가공해 매월 공표된다. 세움터에 입력된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착공, 준공 등 승인권자의 1개월치 허가·신고 정보는 익월 초에 HIS로 제공되며, 해당 정보는 지역별·유형별 등으로 세부 분류돼 월말에 공표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통계가 공표된 이후에도 세움터 상 행정정보는 지자체 담당자의 사후 입력이나 세대수 증감, 승인 취소 등 다양한 요인들로 인해 지속적으로 변동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공표된 통계치와 실제 공급되는 물량 간에 정확히 일치될 수 없는 근본적 한계가 존재해 왔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적시제공과 정확도의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재와 같은 방식으로 매월 말에 전월 실적의 잠정치를 우선 공표하고, 이듬해에 그간의 변동사항 등을 최종 반영한 확정치를 공표할 방침이다. 8월 주택통계 잠정치에 따르면 인허가와 착공, 분양 등 공급지표가 일제히 악화됐다. 수도권 인허가는 7546호로 전년 동월 대비 절반 수준에 불과했으며, 서울 지역은 1627호로 72.4%나 급감했다. 수도권 착공은 9012호로 전년 동월 대비 57.8% 줄었고, 서울 지역 역시 1048호로 40.8% 감소했다. 수도권 분양은 1만372호로 전년 동월 대비 11.4% 감소했다. 같은 기간 서울 지역 분양은 2034호로 전년 동월 대비 54.3% 줄었다. 8월 말 기준 미분양 주택은 6만6613호로 전월 대비 7.0% 증가했다. 이 가운데 악성 미분양으로 꼽히는 준공 후 미분양은 2만7584호로 전월 대비 1.9% 늘었다. 주택 매매거래는 4만6252건으로 전월 대비 28% 감소했다. 특히 서울 아파트 매매는 4154건으로 전월 대비 51% 줄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9-30 14:03:4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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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 농업박람회서 한돈의 '영양학적 우수성' 홍보 주력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를 계기로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영양학적 우수성 알리기에 나섰다. 지난 25~28일 나흘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는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한돈자조금은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을 컨셉으로 소비자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한돈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단순한 정보 소개에 그치지 않고, 한돈이 가진 건강한 가치를 다양한 콘텐츠와 홍보영상을 통해 시각적으로 전달하며 방문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 기간동안 한돈자조금 홍보부스에서 ▲한돈의 신선함과 단백질·비타민B1·아연·셀레늄 등 풍부한 영양소 ▲BBC가 선정한 세계 8위 슈퍼푸드 '돼지기름(라드유)'의 가치를 확산했다. 또 국민 식탁의 대표 단백질로서 한돈이 가진 '한계 없는 능력'을 입체적으로 선보이며 소비자의 신뢰를 한층 높이는 기회도 가졌다. 현장에서는 관람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한돈 SNS채널 팔로우와 퀴즈 참여를 통한 '한계 없는 능력, 한돈' 룰렛 이벤트는 관람객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었고, 레디백·쿠션안대·타포린백 등 다채로운 한돈 굿즈가 큰 인기를 얻었다. 주말을 맞아 행사장을 찾았다는 이효선 씨(41)는 "귀촌에 관심이 많아 방문했다가 우연히 한돈 홍보부스를 들르게 됐다"며 "한돈에 단백질과 비타민 같은 영양소가 풍부하다는 건 잘 몰랐는데 이번에 새롭게 알게 되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세희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는 우리 농업과 식품산업의 미래를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또 "현장을 찾은 수많은 관람객이 한돈의 신선함과 영양적 가치를 체험하며 한돈에 대한 신뢰를 다시 확인한 계기가 됐다"고 했다. 한돈자조금은 이번 박람회 성과를 바탕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다가오는 한돈데이(10월1일)를 기념해 서울 성수동 XYZ SEOUL에서 '2025 슈퍼한돈페스타 팝업스토어'(10월 11~19일)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5-09-30 13:51:43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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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기정원, 조직문화 교류 및 소비활성화 캠페인

조직문화 우수 사례등 공유, 전통시장서 장보기 행사도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조직문화 교류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나섰다. 소진공과 기정원은 지난 29일 대전에 있는 소진공 본부와 전통시장인 한민시장에서 '조직문화 교류간담회 및 합동 소비활성화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조직문화 교류간담회 및 합동 소비활성화 캠페인'은 공공기관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조직문화를 교류하고 지역 상생 발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소진공 청년혁신협의체 직원들은 기정원 신입직원들과 함께 조직문화 우수 사례와 행정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세대 간 소통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 젊은 인재의 경력개발 방안을 모색하는 등 기관 간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비활성화 캠페인도 함께 추진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양 기관 직원들은 한민시장에서 추석 제수용품 장보기 등 전통시장 이용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간담회와 캠페인은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를 발휘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동반 성장하는 공공기관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9-30 13:30: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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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OpenAI 거래에 '가격 보호' 기능 도입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주문 체결 시 불리한 가격에서 거래가 이뤄지는 것을 막는 '가격 보호' 기능을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가격 보호 기능은 시세 급변이나 호가 간격이 크게 벌어진 상황, 유동성이 부족한 상황에서 주문이 불리한 가격으로 체결되는 것을 막는 기능이다. 글로벌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채택해 운영 중인 투자자 보호 장치다. 코빗은 오픈 API를 통한 주문 시 선택적으로 가격 보호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 보호 기능은 사용자가 설정한 범위 내에서만 주문이 체결되도록 설계됐다. 특정한 가격 보호 범위를 설정하면 주문은 현재 시장의 중간가를 기준으로 보호 범위 내에서만 체결된다. 해당 범위 내에서 체결 가능한 물량을 모두 소진하면 나머지 주문 잔량은 자동으로 취소된다. 이를 통해 대규모 주문이나 호가 유동성이 부족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격 급변동에 따른 손실을 예방할 수 있게 된다. 코빗은 이번 기능 도입으로 이용자가 의도하지 않은 가격 체결을 예방하고, 과도한 가격 괴리가 발생하는 체결을 방지해 보다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향후에는 오픈 API 주문뿐 아니라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정우 코빗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가격 보호는 단순한 편의 기능을 넘어 이용자 보호와 시장 안정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장치"라며 "이용자 보호와 건전한 거래 환경 조성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용자 보호와 불공정거래 방지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9-30 13:23:1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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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중기·소상공인 디지털 금융 생태계 확장

하나은행이 신용보증기금과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나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은 이번 업무협약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다양한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상호간의 데이터 교류, 네트워크 확대 등 국내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우선, 하나은행은 기업 손님 대출상담 과정에서 신용보증기금의 보증 진행 여부를 빠르게 피드백 해주는 '신속 사전검토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하나은행 인터넷뱅킹과 모바일 앱을 통해 '신용보증기금 연계 Easy-One 보증부 대출' 서비스를 운영하여 비대면으로 대출 신청부터 서류 제출, 전자 약정, 실행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 금융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더불어 하나은행은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 영세 자영업자 등에 대한 포용적 금융 확대를 위해 신용보증기금 대안평가시스템 기반의 '상거래 신용지수 연계 보증'을 활용한 금융 지원도 실시할 방침이다. 서유석 하나은행 부행장은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생산적 금융 활성화의 출발점이다"며, "하나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기업별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며 포용적 금융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9-30 13:18:3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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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 '한국의 맛' 메뉴 판매 3000만 개 돌파

한국맥도날드의 대표 로컬 소싱 프로젝트 '한국의 맛' 메뉴가 이달 기점 누적 판매량 3000만 개를 돌파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의 맛'은 고품질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해 고객에게는 신선하고 색다른 맛을,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로 탄생했다. 버거 재료로는 다소 생소한 고구마, 마늘, 대파 등 한국 지역별 특산 식재료를 재해석해 메뉴로 개발했으며 전 세계 맥도날드 제품 중에서 유일하게 메뉴명에 지역명을 명시한 현지화 성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광고 모델 또한 현지 농부들이 직접 출연하는 방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금까지 한국의 맛을 통해 선보인 메뉴로는 버거 제품 '창녕 갈릭 버거', '보성 녹돈 버거',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와 더불어 음료 제품 '나주 배 칠러', '한라봉 칠러' '영동 샤인머스캣 맥피즈', '순천 매실 맥피즈' 등이 있다. '한국의 맛' 프로젝트는 사회 경제적 가치 창출 측면에서도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임팩트 측정 전문기관 '트리플라잇(Triplelight)'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맛' 프로젝트가 2021년부터 지난 4년간 총 617억 원 규모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까지 수급한 농산물 규모는 1000톤을 넘어섰다. 한국맥도날드는 "진정성 있는 취지에 공감해 주신 고객들의 꾸준한 성원 덕분에 '한국의 맛'이 국내 농가와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의 우수한 식재료를 발굴해 '버거 맛도 살리고 우리 농가도 살리는' 취지를 살리며 업계 대표 로코노미 사례로 상생 모델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9-30 13:18:0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