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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독감백신 'NBP607B' 임상 신청..."고면역원성 백신 개발"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규 독감백신 후보물질 'NBP607B' 임상 1/2상 시험계획(IND)을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NBP607B'은 기존 자체 개발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에 면역증강제를 적용한 것이다. 이번 임상 1/2상은 올해 북반구 독감 유행 시즌에 맞춰 국내외 고령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약 320명에서 'NBP607B'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며, 기허가된 고면역원성 백신을 대조약으로 해 비교하는 방식이다. 중간 결과는 오는 2027년 발표된다. 국내 기업이 면역증강제를 활용해 고면역원성 독감백신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을 제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의 예방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NBP607B에는 스위스 비영리 백신 연구기관 '백신제형연구소(VFI)'의 면역증가제를 도입했다. 다양한 면역증강 성분으로 구성된 이 물질은 고령층에서도 충분한 면역 반응과 항체 생성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앞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 연구개발에서도 면역증강제를 활용하는 경험을 쌓았다. NBP607B 개발은 그 기술력을 독감 영역으로 확장하는 시도이며, SK바이오사이언스는 향후에도 이러한 백신 플랫폼을 고도화해 고부가가치 백신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스카이셀플루에 면역증강제를 응용한 백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만큼, NBP607B 성공 가능성은 매우 높을 것"이라며 "고면역원성을 갖춘 제품으로 신성장동력을 갖추고, 동시에 다른 백신에도 적용 가능한 플랫폼을 지속 개발해 다양한 감염병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7-17 13:16:2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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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먹고픈데…" 정부, 키오스크에 편의성 등급제 도입

정부가 소형 키오스크 규제를 완화하고, 장애인·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키오스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편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장애인·고령자 등의 정보 접근 및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고시' 개정안을 마련해 행정예고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능정보화 기본법' 개정에 따라 신설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의무화 제도의 후속 조치다. 개정안에는 테이블오더형 등 소형 키오스크의 기술적 특성을 반영해 접근성 기준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기존 기준은 글자 크기(12㎜ 이상), 물리적 키패드, 점자·음성 안내 등 소형 기기에 적용하기 어려운 항목이 많았다. 개정안은 글자 크기를 7.25㎜로 완화하고, 물리적 키패드 대신 블루투스 방식 등 대체 수단을 허용했다. 또한 접근성 수준에 따라 키오스크를 1등급·2등급으로 구분하는 등급제가 도입된다. 사용 편의성과 관련된 8개 항목 중 4개 이상에서 '우수' 평가를 받을 경우 1등급, 그 외는 2등급이 부여된다. 등급은 신규 도입되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도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고시 개정을 통해 제조사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키오스크 사용자의 경험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정예고 기간 동안 의견을 수렴한 뒤 최종 고시안을 확정하고, 제조사 및 운영자가 참고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도 배포할 예정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7-17 13:12:5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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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정무위 여당 의원 협의회, 與 "온플법 입법해야 한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7일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이었던 온라인플랫폼법(온라인 플랫폼 중개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안·온플법)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정무위 소속 여당 의원들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들과 당정 협의회를 열었다. 협의회엔 공정위 측에서 한기정 위원장, 남동일 부위원장 등아 참석했고 정무위에선 강준현·김승원·민병덕·박범계·이정문 등 민주당 의원이 참석했다. 온플법 제정은 정무위의 주요 현안으로, 문재인 정부 말부터 민주당이 추진해왔다. 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플랫폼 중개 수수료율 차별 금지 ▲온라인 시장에서의 공정한 거래와 상생 촉진 등 '온라인플랫폼법'과 관련한 공약을 내걸은 바 있다. 실제로 온라인플랫폼법이 입법된다면 플랫폼의 시장지배력 남용을 막고, 소상공인과 입점업체의 권익 및 교섭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업계는 온플법을 네이버·쿠팡·배달의민족 등 주요 대형 플랫폼 기업들을 제재 대상에 포함시켜 무리한 규제로 기업을 옥죄고 신규 플랫폼 기업의 시장 진입을 막을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여당은 독점적 시장 지배력을 구축한 플랫폼 기업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독과점 남용행위를 저질러 시장 지배력 공고화에 나서고 있다고 보고 온라인 플랫폼 독점규제에 관한 법률안도 함께 제정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미국 무역대표부(USTR)과 글로벌 빅테크가 강하게 반발하는 상황이다.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자국의 플랫폼 기업이 차별을 당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일각에선 온플법만 제정되고 온라인 플랫폼 독점 규제법은 처리가 지연되면 오히려 국내 기업들이 역차별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한다. 강준현 정무위 여당 간사는 협의회 후 기자들과 만나 "핵심은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이다. 정부와 조율할 필요성이 있다"고 회의 내용을 전했다. 강 간사는 "우리 것이 있고, 정부가 생각하는 것이 있고 또 우리가 집권하기 전에 국민의힘이 했을 때 '대규모유통업법'을 냈다. 그 차이 등을 확인해야 돼서 논의·협의 절차가 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온플법 제정을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자는 의견에 대해 "패스트트랙을 태우게 되면 시간이 더 오래 걸리지 않나"라며 "웬만하면 여야가 합의를 봐서 했으면 좋겠다는 것이 목표"라고도 했다. 민주당의 민생부대표인 김남근 민주당 의원은 지난 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무위원회에서 온플법 입법 절차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현재 정무위원장은 국민의힘 소속 윤한홍 의원이다. 강준현 간사는 빅테크 플랫폼을 겨냥한 온라인 플랫폼 독점규제에 관한 법률안을 두고도 "(미국과) 통상 문제 때문에 지금은 지금은 타이밍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2025-07-17 13:11:1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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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유가족 만난 李 대통령… "이태원참사 검경 참여 합동조사단 편성"

이재명 대통령이 10·29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검찰과 경찰이 참여하는 합동조사단의 필요성을 거론했다. 이태원참사특별조사위원회에 강제 조사권이 없어 진상 규명이 더딘 게 아닌가 하는 문제의식 때문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7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전날(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4·16 세월호 참사, 10·29 이태원 참사, 7·15 오송지하차도 참사,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과 진행한 '기억과 위로, 치유의 대화' 간담회 결과를 전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필요하다면 이태원참사특조위에 강제 조사권도 있어야 한다"면서 "대통령 지시사항으로 검찰과 경찰이 참여하는 이태원 사건 조사단을 편성해 특조위와 함께 조사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유가족들은 박수를 쳤고, 일부 유가족들은 서로 손을 잡고 흐느끼며 연신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이태원참사특별법 개정도 이뤄지는지 여부에 대한 질문에 강 대변인은 "대통령이 특히 이태원참사 관련해서는 사건 진상 자체가 잘 규명되지 않고, 조망되지 않았다고 말했다"며 "(이 대통령은) 특조위는 조사만 할 뿐 수사의 권한이 없어 유족들의 답답함이 계속되는 게 아닌가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한편으로는 "특별법이라는 것 때문에 (특조위가) 너무 한시적으로, 제한된 것이 아니냐"면서 "그러므로 (특조위가) 수사권한도 있도록 검경과 결합한 형태로 보완해봐야 하지 않겠나"하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민정수석실과 경찰이 해당 사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안은 검토 이후 마련될 전망이다. 한편 이 대통령은 오송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선 "유가족들 입장에선 사건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부분이 제일 답답할 것 같다"며 수사와 재판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오송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진행해달라는 유가족들 요청에는 "국민과 함께 함께 공론장에서 오송참사를 논의하는 것이 충분히 의미있고 필요한 일"이라면서도 "야당의 반대가 있어 쉽지 않은 측면이 있다.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무안공항 여객기참사를 두고선 "새 정부에선 안타까운 사고로 국민들이 생명을 잃지 않게 전 부처, 전 공무원들이 새롭게 각오를 다지고 참사 예방에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며 "다만 이 사건은 이태원참사와 다르게 정치적으로 왜곡될 이유가 없는 만큼 조사 결과를 먼저 지켜보자"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간담회에서 오송 참사는 다른 참사와 달리 주무부처가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행정안전부를 오송 참사 주무부처로 지정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구 국회의원들에게 유가족들 의견을 경청할 것도 당부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에게 참사 유가족에 대한 2차 가해 관련 상설 전담수사조직도 만들라고 지시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과거 세월호 유가족과 관련된 2차 가해를 언급했다. 이어 "엄정한 대처가 마련돼야 한다. 그리고 이런 부분(2차 가해)에 대한 전담팀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참사 유가족들이 실질적인 트라우마 피해 지원을 요청한 데 대해 "진단서와 관련한 답답하고 형식적인 요구사항보단 실제 트라우마 피해에 대해 가능한 폭넓은 보호와 사후 치료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또 트라우마 피해 '평생 지원'이 가능한지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5-07-17 13:08:46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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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아크로 베스티뉴 "기하학이 만든 질서"

최근 찾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아크로 베스티뉴'. 지난 3월 입주를 시작했다. 지하철 4호선 범계역에서 내려 7번 출구에서 도보로 7분 가량 걸렸다. 단지 입구를 감싸는 외벽은 연회색 계열의 석재 패널로 마감돼 고급스러운 첫인상을 준다. 여기에 블랙 라인을 포인트로 넣어 단조로움을 덜었고, 모던한 고층 건물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도회적인 분위기의 입구 게이트에 쓰여진 '아크로'라는 단지명은 입구 측 외벽에 깊이감 있는 블랙 사각판 위에 배치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간결하면서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드러낸다. 범계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인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은 대전~충청 광역급행철도(CTX)-C노선(예정)이 정차하는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두 정거장 거리의 인덕원역은 CTX-C노선(예정)과 인동선(인덕원~수원~동탄), 월판선(월곶~판교) 개통이 예정돼 있다. 단지가 위치한 안양시 평촌신도시 일대는 경기 남부 최대 상권이 위치해 있어 경기도 내에서도 최고 교육 여건을 갖춘 교육 1번지로 꼽히는 곳이다. 호계초, 호계중, 범계중, 평촌고 등도 단지와 가깝다. DL이앤씨가 시공한 아크로 베스티뉴는 지하 3층~지상 37층, 10개 동, 총 1011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타입별로는 60㎡, 86A㎡, 87B㎡, 103B㎡, 114㎡로 구성돼 있다.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크로'가 적용되는 만큼 회사는 커튼월 룩과 저층부 석재 적용으로 외관 디자인의 품격을 높였다. 메인 도로와 인접한 일부 주동에는 측면 수직 조명을 적용해 단지 상징성도 부각했다. 단지로 들어가니 아크로 베스티뉴의 탁 트인 조경이 눈에 띄었다. 단지로 들어서면 제일 먼저 '기하학적 공간'이 보인다. 산, 물, 대지와 같은 자연의 유기적 형상을 재해석했다. 직선과 곡율, 공간의 풍경을 나누고 재조합해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김용관 작가의 '대칭행렬' 조각상들도 단지의 정갈함을 나타낸다. 여러 모듈을 무작위로 쌓아 올리고 그 과정에서 발견한 패턴을 규칙으로 삼아 다시 쌓기를 반복해 만들었다. 불규칙한 행위가 만들어내는 규칙성, 겉으로는 무질서해 보이는 행위 속에 숨겨진 규칙성을 탐구한 설치물이다. 단지 주동 최상층에는 커뮤니티 시설인 '스카이클럽아크로'가 들어선다. 스카이 게스트 하우스(35층)와 복층형 스카이 라운지(36~37층)로 구성하며 전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37층까지 바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중앙에는 수경시설과 어우러진 '가든 스퀘어'가 조성돼 있다. 넓게 펼쳐진 잔디 마당을 중심으로 양쪽에 정돈된 식재와 석재 디딤 공간이 배치돼 입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거닐고 머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차를 최소화한 수변 디자인과 절제된 수평 구조는 단지 전체의 미감과 조화를 이룬다. 가든 스퀘어 한쪽에는 입주민 전용 '가든 컬렉션 카페'가 마련돼 있어 일상 속 휴식과 여유를 더한다. 자연을 바라보며 커피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이 공간은 외부로부터의 단절감과 단지 내부의 개방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장소다. 단지 한쪽에는 아이들을 위한 테마형 놀이터 '블록하우스'가 조성돼 있다. 선명한 레드 계열의 컬러와 기하학적 구조물이 조화를 이루는 이 공간은 기존의 획일화된 놀이터와는 다른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중앙의 놀이시설은 계단, 미끄럼틀, 터널 슬라이드 등 다양한 요소로 구성돼 있어 유아부터 초등 연령대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지면 패턴은 컬러 블록처럼 설계돼 놀이공간 전체를 하나의 작품처럼 연출했다. 자연친화형 놀이터 '자라나는 나무 쉼터'도 있다. 전체적으로 목재 질감을 살린 저층형 놀이기구들이 배치돼 있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노는 듯한 안정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몸의 균형을 활용한 활동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신체 발달에 긍정적인 자극을 준다. 중간중간 나무 모양 조형물과 동물 모양 조각상들이 숲의 생명감을 불어 넣으며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야외에는 휴게공간과 함께 신체의 밸런스를 잡아주고 근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레그프레스, 철봉, 워밍암, 풀웨이트 등의 운동 기구 등도 마련했다. 커뮤니티 센터에는 지역 최초로 25m 길이, 4개 레인 규모의 실내수영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별도의 인포메이션과 카페테리아, 샤워실까지 마련돼 마치 휴양지에 있는 듯한 완벽한 휴식을 단지 안에서 누릴 수 있다. 실내수영장 인테리어 설계는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준의 장녀이자 건축가인 유이화 대표가 이끄는 ITM유이화건축사사무소가 맡았다.

2025-07-17 13:05:33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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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NH농협손보·KB라이프·라이나생명

NH농협손해보험이 파란손해사정과 '쌀 소비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출근길 쌀 나눔 캠페인 전개 NH농협손해보험은 손해사정 전문기업 파란손해사정과 '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쌀 소비 감소와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직장 내에서부터 쌀 소비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임직원 대상 아침밥 먹기 캠페인 실시 ▲쌀 소비 확대를 위한 홍보 및 지원 등을 주요 협력 과제로 삼고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이후 서윤종 NH농협손해보험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출근 중인 파란손해사정 직원 300여명에게 우리 쌀을 전달했다. 쌀 소비의 중요성과 아침 식사의 필요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서윤종 NH농협손해보험 부사장은 "고객과의 소통이 중심인 손해사정 업무에는 체력이 필수로 그 바탕에는 '밥심'이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많은 직원들이 아침밥 먹기를 통해 밥심을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KB라이프가 '종로 평창 카운티' 미니콘서트를 개최했다. ◆ 시니어 고객 위한 특별 문화행사 KB라이프는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프리미엄 실버타운 'KB골든라이프케어 종로 평창 카운티'에서 시니어 고객을 위한 미니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KB라이프가 운영하는 시니어 고객 대상 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전문 클래식 연주팀 'K트리오 앙상블'이 무대에 올라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의 조화로운 선율로 영화 음악, 팝송,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였다. 미니콘서트를 관람한 '종로 평창 카운티' 김혜원 입주민(91세)은 "입주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좋은 음악과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공유했다"며 "오늘 공연으로 '종로 평창 카운티'의 품격이 한 층 높아졌음을 느꼈고 이런 문화 행사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문철 KB라이프 대표이사는 "평생을 열심히 살아오신 시니어 고객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종로 평창카운티'가 국내 대표 실버타운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고객이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라이나생명이 12개 공익사업에 연간 4억7000만원을 지원한다. ◆ 사회적 돌봄 대상 맞춤형 기획 라이나생명은 사회공헌재단인 라이나전성기재단을 통해 12개의 공익단체에 총 4억7000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지난 4월 2025년 스프링보드 지원사업 공고를 통해 지원대상을 모집했다. '스프링보드'는 50+세대 및 돌봄 종사자와 소외계층의 사회적 고립을 해결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과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단체를 모집하고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단체는 은둔 고립 중장년, 케어기버, 암경험자, 고령발달장애인 등 사회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대상에 특화된 맞춤형 기획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홍봉성 라이나전성기재단 이사장은 "세심한 관찰과 창의적인 해법으로 사회 곳곳의 빈틈을 메우는 사업을 통해 단체들이 '스프링보드' 위에서 힘차게 도약하길 기대한다"며 "12개의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성장 메이트로 계속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7-17 13:04:4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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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네오리진, 유상증자 100% 납입 소식에 상한가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네오리진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 완료 소식에 힘입어 17일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 12시21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네오리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5%(310원) 오른 13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시작 직후 상한가로 직행한 뒤 현재까지도 가격 제한폭 상단에서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전날 네오리진은 커피패밀리 주식회사를 대상으로 한 24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됐다고 공시했다. 발행 주식 수는 총 265만주이며, 주당 발행가액은 906원이다. 이번에 발행된 주식은 전량 1년간 보호예수된다. 조달된 자금은 전액 운영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유상증자 대상인 커피패밀리는 네오리진의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인 첸보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첸 대표는 커피패밀리의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네오리진 측은 "해외 투자사와의 논의가 있었으나, 자금 집행이 지연되자 첸 대표가 책임경영 차원에서 유상증자에 직접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게임과 콘텐츠를 두 축으로 본격적인 성장을 이루는 시점이 될 것"이라며 "특히 최근 한중 관계가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사업 확장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네오리진은 올해 초 모바일 수집형 RPG '에이펙스 걸스'를 국내에 성공적으로 출시해 1분기 기준 게임 부문에서 약 95억원, 숏폼 콘텐츠 부문에서 4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7-17 12:24:0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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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무죄 확정에 주가도 '덩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부당합병·회계부정 등 혐의에 대한 무죄 확정 소식에 삼성전자 등 삼성그룹 주요 계열주가 17일 장중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대법원은 자본시장법 위반, 외부감사법 위반, 업무상배임, 위증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회장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로써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이후 10년간 이어진 사법 리스크는 사실상 마무리됐다. 오후 12시13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900원(1.39%) 오른 6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6만4400원까지 낙폭을 보였으나 대법원 판결 직후 상승 전환했다. 같은 시각 삼성생명은 1.46% 오른 13만86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화재도 1% 이상 오름세를 기록하는 등 그룹 전반에 투자 심리가 유입되는 분위기다. 이날 삼성전자는 6만6700원으로 2000원(3.09%)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그룹 총수를 둘러싼 최대 사법 리스크가 해소된 만큼 향후 삼성의 지배구조 개편이나 투자 의사결정이 보다 유연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주도로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시세를 왜곡하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처리에 부당하게 관여했다는 혐의로 2020년 9월 기소됐다. 그러나 대법원은 이날 "범죄의 증명이 없다"며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확정했다.

2025-07-17 12:20:29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