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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돈이냐 지위냐

패기 넘치는 한 직장인이 상담을 왔다. 그의 고민은 단순하면서도 어려웠다. 돈과 지위, 어떤 걸 목표로 해야 할까요? 어느 하나를 포기하는 것도 싫으니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봤을 갈등이다. 답은 그의 사주에 있었다. 필자는 상담자에게 지위를 목표로 하는 것이 좋겠다고 했다. 사주에 비겁이 발달해 있었기 때문이다. 비겁은 통찰력을 제공하여 사람들과의 관계를 보여준다. 비겁이 발달한 사주는 인간관계가 풍부하고 넓으며 유대를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사람들과 어울리는 걸 즐기고 혼자보다는 함께 일할 때 더 큰 시너지를 낸다. 비겁은 또한 사람을 부리고 관리할 수 있는 리더십과 통솔력을 상징한다. 높은 자리에 오른 사람들을 보면 비겁이 발달한 경우가 많은데 무엇보다 남의 밑에서 일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자신이 조직의 우두머리가 되어서 이끌어 가려고 하는 욕구가 크다. 남들의 앞에 서서 능력을 발휘하고 무언가를 이루어내며 성취감을 느낀다. 만약 그런 비겁 사주가 처음부터 돈만을 목표로 삼는다면 돈을 벌더라도 만족감을 느끼기 어렵다. 일시적으로 만족은 얻을지라도 결국에는 다시 지위를 갖고 우두머리가 되고 싶어 하는 성향 때문에 방향을 바꾸게 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이들은 처음부터 지위를 목표로 삼는 것이 현명하다. 지위를 얻기 위한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고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더 큰 만족감과 성취감을 얻는다. 성향에 맞는 일을 즐겁게 하면 돈도 저절로 따라온다. 팔자에 맞는 직업을 찾아 그에 걸맞은 삶의 방향을 설정해야 만족스럽게 살아갈 수 있다. 자신의 사주와 성향을 이해하고, 그에 적합한 길을 선택하다 보면 진정한 성공이자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이 열린다.

2025-07-17 04:00:1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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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7월 17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7월 17일 목요일 [쥐띠] 36년 날개 없이 하늘을 나는 기분. 48년 배우자가 내게 좋은 협력자. 60년 오늘의 영광은 어제의 고난에서 오는 보답. 72년 경관은 화려하나 머물 곳은 없는데. 84년 아래 직원이 모르는 것을 가르쳐주니 기분이 상쾌. [소띠] 37년 조금이라도 미흡하면 중지하는 것이. 49년 사랑이 충동적이지 않길. 61년 상대가 경쟁자여도 본받을 것은 인정해야 한다. 73년 영업에서 이익이 생기니 얼굴도 밝아진다. 85년 내키지 않은 모임이라면 가지마라. [호랑이띠] 38년 약속이 겹칠 수 있으니 반드시 메모. 50년 좋은 재물취득의 정보가 들어온다. 62년 가족의 동의를 받지 않으면 성사되지 못한다. 74년 조직에서 하나를 양보하니 세 개로 돌아오는 날. 86년 위기를 기회로 삼아라. [토끼띠] 39년 아랫사람에게 한 격려가 큰 성과로 돌아온다. 51년 함께하는 상대방을 의심하지 마라. 63년 결과가 보이니 적극적으로 행동. 75년 분쟁과 갈등이 있는 게 세상사이다. 87년 요행수를 바라다가 큰 손실이 인다. [용띠] 40년 병은 자랑해야 빨리 낫는다. 52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즐거운 날. 64년 오늘은 주인공이니 무슨 일이든 참석. 76년 주변이 시끄러워도 영업에서 이득발생. 88년 문서로 인한 이익이 있으니 기회를 잘 잡자. [뱀띠] 41년 기대가 너무 커서 실망도 크다. 53년 실패한 거사는 돌아보지 마라. 65년 구름만 잔뜩 끼어 있고 비는 오지 않는 형국이다. 77년 짜증나고 힘들어도 열심히 해야 하는 운. 89년 눈치 보지 말고 하고 싶은 일을 하라. [말띠] 42년 결과만큼 과정도 중요하게 여겨라. 54년 물은 담는 그릇에 따라 다른 모양이다. 66년 넓게 바라보면 여유가 생기니 다시 실행. 78년 사촌이 땅을 사니 갑자기 배가 아프다. 90년 모처럼 비가 오니 경제적 여건이 호전. [양띠] 43년 감정절제를 잘 해야 일이 성사. 55년 재혼 앞두고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혼란스럽다. 67년 갑자기 길 떠나는데 신발 끈이 풀려 지체된다. 79년 집짓고 삼년이라 했는데. 91년 즐거운 일이 넘치니 뭘 해야 하나 고민. [원숭이띠] 44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먹는다. 56년 동분서주 하는 날. 68년 내가 좋다고 남들도 좋은 것은 아니다. 80년 반려동물을 키우려면 사랑하는 마음이 깊어야 하는데. 92년 지혜는 부족해도 근면성실로 극복. [닭띠] 45년 바보 같은 선택이었음을 깨닫는다. 57년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마라. 69년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 가서 분풀이를. 81년 중이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절을 허물 수는. 93년 새는 날아가면서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 [개띠] 46년 좋은 말로 속삭이는 이를 경계. 58년 자손이 상을 받아 오니 마음이 날아갈 듯하다. 70년 작장에서 신경질 내지 말고 일을 진행. 82년 좋은 일이 생기니 운이 풀리고 이익도 늘어난다. 94년 시작이 좋으니 마무리도 산뜻. [돼지띠] 47년 다툼이 생길 수 있는데 조력자가 옆에 있어서 다행. 59년 금전문제 아니면 속상할 일이 있다. 71년 소금장사 나가는데 비 오는 격. 83년 참으면 복이 되는 날이다. 95년 흥망성쇠興亡盛衰는 누구나 있기 마련이니 신용을 최우선.

2025-07-17 04:00: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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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교육지원청, 교직원 대상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실시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지난 15일 청송도서관에서 교직원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감염병 발생 시 교직원의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관내 각급 학교의 관리자 및 감염병 담당자로, 4개 조로 나뉘어 모더레이터와 함께 훈련에 참여했다. 실제 발생 사례에 기반한 시나리오를 통해 감염병 상황에서의 대응 절차를 익히고, 협업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1부에서는 경상북도청 임민아 역학조사관이 '학교 감염병 집단발생 역학조사 사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감염병 확산의 주요 원인과 초기 대응의 중요성에 대해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2부에서는 수두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아래 모의훈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감염병 위기단계별 대응 절차를 체계적으로 학습하며, 각 단계에서 요구되는 역할과 조치를 실습했다. 훈련은 단순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대처 능력과 의사소통 역량 향상을 목표로 구성됐다. 신덕섭 교육장은 "학교에서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체계적인 조치가 가능하도록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철저한 준비와 예방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6 21:23:3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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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방사선 안전분야 국제협력 프로그램' 공동 참여

부산시가 아세안 10개국과 태평양 도서국을 대상으로 하는 방사선 안전분야 국제 협력 프로그램을 7월 중 2회에 걸쳐 전문 기관들과 공동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방사선 비상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이다. 아·태원자력협력협정(RCA) 사무국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교육에는 부산시와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한국표준연구원(KRISS), 해양 환경공단(KOEM)이 공동 참여한다.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 10개국의 환경 방사능 전문가 20여 명이 참가해 환경방사선 측정과 분석에 관한 이론 교육 및 현장 훈련을 받는다. 교육 일정은 16일 부산시청 재대본에서 부산형 방사선 비상대응 체계 설명을 시작으로, 17일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 일원에서 방사선 감시장비를 활용한 환경방사선 탐지 훈련, 18일 부산시 어업지도선에서 해수 방사능 신속감시망 운영 및 견학으로 구성된다. 이어 7월 29일부터 30일까지는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해양과학 기술원(KIOST) 주관, 부산시 후원으로 '태평양 도서국 해양방사능 모니터링 국제워크숍'이 개최된다. 팔라우, 미크로네시아 축주, 미크로네시아 폰페이, 키리바시 등 태평양 도서국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워크숍은 해양 방사능 감시 기술과 방사능 핵종분석 기술을 전수하며 국제 기술 교류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29일에는 한국해양과학 기술원에서 해양 방사능 모니터링 및 분석 기술 이론 교육과 함께 부산시의 해수 방사능 감시체계 발표가 이뤄진다. 30일에는 광안리·해운대 앞바다에서 해수 방사능 감시선박을 이용한 현장 감시 시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기환 부산시 시민안전실장은 "후쿠시마 오염수 대응 경험과 해양 방사능 감시체계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있다"며 "이번 국제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시의 통합 방사선 감시시스템이 아세안 지역과 태평양 도서국에도 확산되고, 나아가 글로벌 해양도시로서 부산의 위상과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16 21:23: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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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아우인형 만들기 콘테스트' 성료

부산도시공사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협력해 지난 14일 아르피나에서 '2025 생명을 살리는 아우인형 만들기 콘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년째 지속되고 있는 이 행사는 아르피나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렸으며 부산 지역 어린이와 학부모 250여 명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헝겊 인형인 아우인형을 제작하고,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아우인형은 '아름다운 우리', '아우르다', '작은 동생'의 의미를 담은 수제 헝겊 인형으로, 유니세프의 대표적인 생명 나눔 캠페인이다. 이날 제작된 인형들은 입양 형식으로 기부됐으며 모금된 10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은 홍역, 말라리아 등 질병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는 공사와 유니세프가 준비한 보온·보냉백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아우인형 콘테스트가 어린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매년 아우인형 만들기 행사와 다문화가정 및 소외계층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지역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5-07-16 21:23: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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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 브랜치 기업 맞춤형 컨설팅 지원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오는 11월 말까지 기업현장 중심의 맞춤형 1:1 '현장솔루션 랩(lab)'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산 소진 시까지 총 10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산학 브랜치 내 순수 기업 브랜치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브랜치 기업의 기술·경영 등 전반적인 애로사항에 대한 컨설팅과 후속 사업 연계 지원을 통해 브랜치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형 성장기업으로의 전환을 유도하는 것이 목표다. 지원 분야는 기술애로사항, 경영애로사항, 수출입 애로사항 등 3가지로 구성된다. 각 분야별로 전문 현장 솔루션 전문가가 매칭돼 기업당 최대 5회까지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지원을 통해 경영 및 기술적 애로사항을 겪는 브랜치 기업들이 현장솔루션 전문가 컨설팅을 받아 기업현장 중심의 맞춤형 애로해결 지원으로 브랜치 기업의 기술 혁신 및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현식 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DX단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산학 브랜치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은 물론 기술애로 해결로 연구 개발 및 생산과정에서의 고용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6 21:22: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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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온라인 플랫폼으로 ‘스마트 행정 체계’ 구축

하동군이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추진한 디지털 행정 전환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주민 편의성 향상을 위해 하동사랑방, 하동통합예약시스템, 하동아카데미 등 3개 온라인 플랫폼을 핵심 축으로 삼아 스마트 행정 체계를 구축했다. 먼저 2024년 2월 개편된 하동사랑방은 군정 소식과 생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댓글과 공감 기능으로 의견을 표현할 수 있으며, 조회 수가 높은 게시글을 핫이슈 코너로 별도 운영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모바일과 PC 환경에서 모두 접근할 수 있으며 맞춤형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에 민선 8기 출범 후 누적 조회수가 8~9만 회에서 44만 회 이상으로 515% 증가했다. 하동통합예약시스템은 2024년 7월부터 공공 서비스 예약을 온라인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체육시설 21개소, 문화복지 시설 대관 14개소, 문화 체험 10개소, 캠핑·숙박 6개소 등 총 55개 시설에 대한 예약 정보와 사전 예약 기능을 제공한다. 실시간 좌석 확인과 간편 비대면 예약 절차로 행정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 현재까지 14만 명이 넘는 예약이 시스템을 통해 이뤄졌으며 도내 동종 시스템 중 최고 수준의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하동아카데미는 2023년부터 군에서 개별 운영하던 교육 강좌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브랜드로 강좌 정보 확인부터 수강 신청, 학습 이력 관리, 강사 정보 열람, 희망 강좌 신청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7월 현재 군민행복강좌 분야에서 21세기 가족 리더십, 자기돌봄 기술 등 48개 강좌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운영된 강좌는 수영, 농구, 꼬마킹콩사이언스 등을 포함해 총 738개에 달한다. 특히 하반기에는 하동군립예술단과 함께하는 하동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플루트, 바이올린, 가야금 등 21개 강좌 수강생을 7월 16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하동아카데미의 연간 수강생 수는 2023년 1만 5000명 수준에서 2024년 2만 2000명을 돌파하며 146% 증가율을 기록했다. 하동아카데미가 존재하지 않았던 2022년 이전에는 부서별로 운영되던 소규모 교육 프로그램이 폐쇄적으로 진행됐고, 참여자에 대한 통계조차 없는 상황이었다. 최근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하동아카데미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 92% 이상이 '매우 만족' 또는 '만족'이라고 답해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동시에 입증했다. 군은 교육에서 소외되기 쉬운 지역과 계층을 위한 맞춤형 희망강좌 지원사업도 꾸준히 확대하며 교육 사각지대 해소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하동아카데미 수강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 후 원하는 강좌에서 '수강 신청' 버튼을 누르면 완료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전화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하동군은 총 14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하동군 평생학습관을 개관하고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행정 혁신 3총사는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도구가 되고 있다"며 "주민 중심 행정혁신과 디지털 역량 강화로 군민의 행복한 삶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하동군의 디지털 행정 혁신플랫폼은 중앙정부와 다른 지자체에서도 우수 사례로 주목받으며 지방행정의 선도 모델로 확산하고 있다.

2025-07-16 21:21: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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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ICML 포지션 트랙 ‘최고 논문상’ 수상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인공지능(AI) 학회의 동료 평가 시스템 개선 연구로 세계적 권위의 ICML(기계학습 분야 국제학술대회)에서 포지션 트랙 최고 논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내 기관이 ICML 최고 논문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슬기 교수팀의 연구는 AI 분야 급성장으로 인한 동료 평가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한 게 핵심이다. 최근 AI 학회 투고 논문이 급증하면서 심사자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일부 심사자들이 생성형 AI에만 의존하거나 논문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연구팀이 제안한 해법은 기존 일방향 평가 구조를 쌍방향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논문 저자가 심사자의 피드백 품질을 역평가하고, 심사자에게는 적절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메커니즘을 도입하자는 내용이다. 제1저자 김재호 연구원은 "심사자에게 책임과 동기를 함께 부여하는 현실적 대안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국제 자선단체 오픈필란트로피가 협업을 제안해 왔다"고 말했다. AI 기술 발전 속도에 비해 학회 제도나 연구 문화는 여전히 과거 방식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 학계에서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ICML은 2024년 포지션 트랙을 처음 신설했으며 NeurIPS도 올해 12월 학회부터 동일한 트랙 도입을 확정했다. 포지션 트랙은 기존 기술 트랙과 차별화되는 분야로, AI가 야기하는 정책적·윤리적·사회적 이슈를 다루면서도 기술 논문 수준의 논리적 완성도와 객관적 근거를 요구한다. 공동 제1저자 이윤석 연구원은 "제안한 동료 평가 개선 방법은 AI 분야뿐만 아니라 다른 학술 분야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의학, 생물학, 화학 등 동료 평가로 논문을 심사하는 모든 분야에서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슬기 교수는 "AI 기술 발전과 함께 단순히 기술적인 연구뿐만 아니라 AI 정책과 시스템에 대한 연구도 함께 뒷받침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가 그런 균형 잡힌 접근의 좋은 사례"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캐나다 밴쿠버에서 15일 열린 2025년 ICML 연례학회에서 진행됐다. ICML은 1980년대 미국 AI학회 산하 워크숍에서 시작해 1988년 독립한 기계학습 분야 대표 학술대회다. NeurIPS, ICLR과 더불어 세계 3대 AI 학회로 인정받으며 매년 1만 편 이상의 논문이 투고되지만 채택률은 20% 내외에 불과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올해는 총 1만 2107편이 접수돼 3260편만 채택됐다. 이번 연구는 과학 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지원사업(RS-2023-00277383), 정보통신기획평가원 AI대학원프로그램(RS-2020-II201336), 구글 클라우드 연구 크레딧 프로그램 (Ge㎜a 2 Academic Program)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5-07-16 21:21: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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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포항교육지원청, 농촌체험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포항시농업기술센터와 포항교육지원청은 16일 포항교육지원청 세미나실에서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거점형 늘봄센터 학생들에게 체험 중심의 농업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안팎에서 운영되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정보 제공과 홍보를 공동으로 추진하며,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식에는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장과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의 운영 방향과 학교별 맞춤형 체험농장 홍보 계획 등이 공유됐다. 최한용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농촌 체험은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에 매우 중요한 교육 자원"이라며 "포항시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다양한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농촌체험 교육이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농업과 자연을 직접 경험하며 건강한 인성과 생명 존중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6 21:21:16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