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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청소년 예술 창작의 거점 '청소년예술창작소' 개소

광명시 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은 지난 12일 청소년들의 예술·창작 활동을 지원할 복합문화공간 '청소년예술창작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청소년예술창작소는 사운드랩(음악감상실), 아트홀 'MOA'(공연장 및 커뮤니티 공간), 무제(댄스·창작극 연습실), 넥스트랩(강의실), 사운드랩 1·2(녹음실·편집실)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춘 청소년 전용 예술 창작 공간이다.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 4층과 5층 일부에 조성됐다. 이날 개소식은 '새로운 출발 아트 코드(ART CODE):0101'을 주제로 열렸으며, 다채로운 행사로 청소년예술창작소가 앞으로 청소년들이 예술로 자신을 표현하고 또래와 협력하며 성장하는 창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보여줬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축사를 통해 "청소년예술창작소는 감각과 상상이 살아 숨 쉬는 창작의 실험실이자, 미래 세대가 예술로 세상과 소통하는 새로운 거점이 될 것"이라며 "광명에서 자라는 청소년들이 이곳에서 자신만의 언어로 세상을 표현하고, 창의력과 감수성을 마음껏 확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나만의 아티스트 명함 만들기 ▲예술에 대한 나의 생각 적기 등 체험 활동과 함께, 김민지 아트커뮤니케이터가 'AI 시대의 예술과 청소년기 예술의 중요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예술창작소와 관련된 프로그램과 시설 안내는 광명시청소년재단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청소년예술창작소(02-2688-328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광명시는 청소년예술창작소 조성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청소년 대상 설문조사와 선진기관 벤치마킹을 실시해 공간 구성의 기본 방향을 수립하고, 2024년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이후 총사업비 9억 6천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589㎡ 규모의 시설을 조성, 지난 4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2025-07-13 16:11:4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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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제27회 교육감배 동아리농구대회 성료

경남도교육청이 12~14일까지 3일간 창원에서 제27회 교육감배 동아리농구대회 겸 제19회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운동하는 모든 학생, 자기 주도적 미래형 체육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등학교 13개교, 중학교 37개교, 고등학교 37개교 등 총 87개 클럽에서 957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경기는 창원 지역 회원초, 마산고, 마산여고, 합포고에서 분산 진행된다. 학생들은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와 건강한 여가 활동 기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예정이다. 대회 기간 학생들은 친구들과의 소통 속에서 협동심과 배려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공정·협동·도전이라는 스포츠 정신을 체험하며 스포츠의 가치를 몸소 느끼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클럽은 오는 10~11월 전국 17개 시도에서 분산 개최되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경남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대회 참가를 위해 힘써주신 학교 관계자분들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경남동아리농구연맹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든 학생이 치열한 경기 속에서도 넘어진 상대를 일으켜 세우는 진정한 스포츠맨십을 보여준 아름다운 대회였다"고 말했다.

2025-07-13 16:11: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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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신공항 중심 미래형 스마트도시 조성 청사진 제시

경북도는 11일 김천 혁신도시 내 산학연유치지원센터에서 '공항형 스마트도시 조성 특화 전략 및 기본구상'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열고,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한 미래형 스마트도시 조성에 대한 종합 구상을 제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오는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신공항을 중심으로 ▲항공물류 ▲모빌리티 ▲에너지 ▲R&D 등 4대 핵심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고부가가치 산업 생태계와 신성장 거점도시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이 발표됐다. 스마트도시 공간은 총 5개 권역으로 구분돼 다양한 스마트 기술 적용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스마트도시 5대 권역은 △항공물류권역(Aero-Logistics) △글로벌 테크-허브(Global Tech-Hub) △스마트 생활·서비스권역(Smart Life & Service) △스마트 농식품권역(Smart Agri-Food) △항공 혁신산업권역(Aviation Innovation)으로 구성된다. 또한 '트라이포트(Tri-Port)' 입지를 기반으로 한 복합 물류체계를 통해 물류 네트워크 자동화와 첨단 플랫폼 구축으로 'One-Day 배송이 가능한 최첨단 물류도시'로 특화한다는 전략도 발표됐다. 이와 함께 탄소제로(Carbon Zero) 친환경 에너지 발전, 분산형 에너지 저장, AI 기반 에너지 관리 기술을 적용해 '자급자족형 에너지 허브 도시' 구상도 담겼다. 경북도는 이번 구상을 통해 공항과 산업, 도시 기능이 융합된 전국 유일의 공항형 스마트도시 모델을 실현하고,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할 균형발전 전략의 선도 사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산업과 연계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소멸 대응 전략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이번 청사진은 단순한 도시계획이 아닌, 대한민국 미래 산업 구조를 새롭게 설계하는 전략"이라며 "스마트도시 인프라 확충을 위한 단계별 실행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2025-07-13 16:11:1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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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울릉군 재난 취약지역 및 소방서 신축현장 점검

경북도 소방본부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박성열 소방본부장이 울릉군을 방문해 여름철 재난 우려 지역에 대한 긴급구조 대응태세와 울릉소방서 신축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월 낙석 사고가 발생한 북면 천부리 일대를 중심으로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취약한 지역의 현장 여건과 대응 체계를 직접 확인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뒀다. 박 본부장은 울릉소방서 신축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살피고, 시공 관리와 안전대책에 대한 종합 점검도 실시했다. 현재 신축 중인 울릉소방서는 울릉읍 도동리 414-8 외 13필지에 연면적 4,736㎡ 규모로 건립 중이며,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어 박 본부장은 내수전 몽돌해변에서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상황을 사전 점검했으며, 울릉119안전센터와 북면119지역대를 차례로 방문해 도서지역에 근무하는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박성열 소방본부장은 "울릉군은 특수한 지형과 기상 여건으로 인해 여름철 재난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이라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대비 태세로 재난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울릉소방서 신축 사업 역시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해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3 16:10:5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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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사회적 기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해운대구가 기술교육원과 협업해 사회적 기업 지원센터에서 7월부터 11월까지 '사회적 기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이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세 가지로 구성된다. '사회적 기업 역량 강화 아카데미'는 매월 넷째 주 화요일, '네트워킹 데이'는 매월 넷째 주 목요일, '동반 성장 컨설팅'은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역량 강화 아카데미'는 사회적 기업에 관심 있는 구민이나 창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사회적 가치지표(SVI) 측정, 사회적 기업 인정 및 지정에 관한 실무 교육을 진행한다. '네트워킹 데이'는 사회적 기업간 협력 네트워크 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대학, 복지관, 일자리 유관 기관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동반 성장 컨설팅'은 함께 만드는 가치를 주제로 사회혁신연구원, 기술교육원, 회계사·노무사가 다양한 분야의 통합 컨설팅에 나선다. 컨설팅은 사전 예약해야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사회적 기업 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수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사회적 기업에 관심 있는 구민이나 예비 창업자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운대구는 지난달 20일 해운대기술교육원 1층에 '해운대 사회적 기업 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정부의 재정 지원 사업 전면 중단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했으며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사회혁신연구원과 협업으로 운영한다. 센터는 관내 사회적 기업뿐만 아니라 사회적 기업에 관심 있는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다.

2025-07-13 16:10: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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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박정희 소닉모터스 대표 "카센터 아닌 문화공간"...전통적 정비소 틀을 깨다

"소닉모터스는 차가 없어도 누구나 편하게 들어와 커피를 마시며 자동차를 살펴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우리는 정비소를 단순한 기술의 공간이 아닌 차량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박정희 소닉모터스 대표는 회사의 정체성을 묻는 말에 이같이 말했다. 차량을 정비하는 차원을 넘어 고객의 시간과 신뢰, 취향을 섬세하게 다루는 '자동차 경험'을 지향한다는 의미다. 박 대표는 지난 2016년 소닉모터스 영업·마케팅 부문으로 입사한 뒤 브랜드 전략과 기획을 중심으로 경력을 쌓아왔다. 이후 운영 전반을 두루 경험하며 현재는 소닉모터스를 이끄는 대표직을 맡고 있다. 소닉모터스는 한국앤컴퍼니그룹 계열사 한국카앤라이프가 운영하는 하이엔드 모빌리티 라이프 솔루션 브랜드이다. 고성능 슈퍼카 및 수입차의 판매·정비·튜닝·부품 유통까지 아우르며 글로벌 튜닝 브랜드의 국내 공식 수입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특히 문화공간으로 거듭난 슈퍼카 정비소로서 조현범 회장이 강조하는 '하이테크 혁신'에도 활용되고 있다. ◆"하이엔드 차량도 일상처럼"...정비소에 '감성' 입혀 서울 강남구 도곡동. 카페 거리를 따라 걷다 보면 소닉모터스 도곡센터가 눈에 들어온다. 붉은색 람보르기니와 하얀색 포르쉐가 리프트에 걸려있다. 차량 아래에는 정비사가 조용히 엔진을 들여다보고 있다. 올초 리모델링을 마친 소닉모터스 도곡센터에서 박 대표를 만났다. 이곳은 흔히 말하는 카센터가 아닌 '복합문화공간'이다. 정비소 한편에는 회사와 협업한 카페 공간이 마련돼 있다. 고객들은 커피를 마시며 하이엔드 브랜드 차량 정비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소닉모터스는 현재 강남센터, 도곡센터, 서초BP센터 등 서울 도심 3개 거점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독특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도곡센터는 문화 공간을 결합한 매장으로 주목받는다. 차를 맡기러 오는 고객뿐 아니라 '슈퍼카를 경험하러 오는' 일반 방문객들의 발길도 이끌고 있다. 박 대표는 "하이엔드 차량을 제대로 정비할 수 있는 곳은 의외로 많지 않다. 비싸고 희소가치 있는 차량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곳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소닉모터스는 그런 고객 니즈에서 시작된 회사"라고 말했다. 이어 "2000년대 초반 시작한 소닉모터스는 지난 2016년 한국앤컴퍼니그룹 계열사로 편입돼 첫 번째 전환점을 맞이했다"라며 "지금은 도곡센터 리모델링을 통해 두 번째 도약을 이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소닉모터스가 주목받는 이유는 F&B(식·음료) 사업 등 라이프스타일 요소를 결합 했다는 데 있다. 쉽게 접할 수 없는 차량을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자는 회사의 지향점이 녹아 있는 것이다. 박 대표는 "소닉모터스는 슈퍼카 정비소 문턱을 낮추고 누구나 들어와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카페를 도입했다"라며 "도곡동은 '카페거리'라고 불리는 입지적 특성도 있으며 커피를 마시며 슈퍼카를 가까이서 보는 것 자체가 젊은 세대에겐 일종의 '명품'처럼 다가갈 수 있다"고 전했다. ◆"고객이 맡겨준 신뢰에 책임 다하자"...정비 이상의 응대 철학 고객을 대하는 데 있어 그의 철학은 분명했다. 박대표는 "슈퍼카는 정비 과정에서 부품을 구하기가 어렵다. 대중적인 브랜드 대비 수급이 어렵고 공급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며 "또한 슈퍼카는 부품 가격이나 기술료가 고가이다 보니 정비를 할 때 훨씬 더 신중하게 접근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객 한 분 한 분의 상황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닉모터스는 고객 일정에 맞춰 작업을 조율하고 각 부품을 계약한 거래처를 통해 건별로 직접 수입해 들여온다. 그렇기에 공식 서비스보다 빠르고 직관적인 수리가 가능한 강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 대표는 정비사들의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희소한 슈퍼카를 정비하려면 정밀한 기술과 오랜 경험이 필요한데 국내에 인력을 확보한 곳은 많지 않다. 소닉모터스 정비 기술고문인 장성순 소닉모터스 강남센터장은 슈퍼카 정비 분야에서 30년 넘는 경력을 지닌 1세대 기술자다. 1986년부터 정비를 시작해 수입차만 20년 이상 다뤄온 그는 2003년 소닉모터스 출범 초기부터 함께하며 슈퍼카 전문 정비 인력의 기반을 닦아왔다. 소닉모터스는 한국앤컴퍼니그룹 계열사와의 기술 협업을 통해 정비 역량을 한층 더 끌여올리고 있다. 박 대표는 "한국앤컴퍼니그룹과 협업을 통해 슈퍼카 브랜드와의 접점을 넓히고 이를 바탕으로 소닉모터스의 기술력을 정교하게 다듬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모회사를 통해 마련한 차량을 정비사들이 먼저 분해해 보고 구조나 특성을 익힐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테스트 차량은 한국앤컴퍼니그룹과도 연계돼 양사가 함께 연구개발에 활용하는 등 시너지를 낼 수 있다. 그가 직원들에게 강조하는 비전은 어떤 차를 타고오든 명품을 소유한 고객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응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박 대표는 "직원들에게 고객이 우리에게 맡겨준 시간과 신뢰에 합당한 책임을 다하자는 얘기를 자주 한다"라며 "고객이 차량을 맡긴다는 건 단순히 비용을 지불한 게 아니라 마음과 시간을 우리에게 건넨 것이라 생각한다. 이에 걸맞은 정성과 결과로 응답해야 관계가 이어진다고 믿는다"고 했다. ◆"슈퍼카 정비, 수면 위로"...슈퍼카 수입차 정비 표준화 전략 나서 박 대표는 그동안 한정된 영역으로 여겨졌던 슈퍼카 정비 시장을 보다 넓은 무대 위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접근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그는 "가격과 서비스에 대한 표준화를 통해 고객에게 정비 비용을 공개하고 차량 관련 정보를 전반적으로 투명하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며 "대중들과도 더 가까이 닿을 수 있도록 팝업스토어나 모빌리티 기반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게 만들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차량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고객과의 접점을 확장해 가는 것도 박 대표가 중요하게 여기는 전략 중 하나다. 그는 "차량을 구매한 이후부터 성능 향상이나 튜닝, 휠·타이어 교체, 서스펜션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니즈가 생긴다"라며 "소닉모터스는 세계 톱티어급 브랜드의 제품을 공식 유통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이를 통해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향후 매장 확장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단순 정비소를 넘어 자동차 복합 문화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소닉모터스의 모회사인 카앤라이프는 자동차 모빌리티 산업군 내 신규 리테일 시장을 지속 개발 중"이라며 "문화 콘텐츠나 F&B를 접목한 매장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 현재 판교에 신규 매장을 짓고 있는 중이며 향후에도 유사한 신사업을 꾸준히 넓혀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대표가 F&B 리테일을 매장에 활용하는 이유로는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려는 전략적 의도가 담겨 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 정비소는 방문 주기가 길어 고객과의 만남이 드문 편이지만 커피나 식사를 즐기기 위한 방문이 더해지면 자연스럽게 브랜드에 대한 노출 빈도가 높아진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를 통해 소닉모터스는 타겟층을 확장하고 브랜드에 대한 친숙도를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 대표는 소닉모터스를 운영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고객의 정교한 니즈를 해결해 줄 때'로 꼽았다. 그는 "고객의 다양하고 세밀한 니즈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도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소닉모터스에 와서 해결하려는 고객도 많아졌으며 입소문을 통해 브랜드 신뢰가 쌓일 때 큰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7-13 16:09:35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