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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우주·암모니아 등…신산업 이끄는 규제자유특구 3곳 추가 지정

규제자유특구 3곳·글로벌 혁신특구 3곳 규제혁신을 위한 지역 실증거점 적극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신산업을 이끄는 규제자유특구 3곳을 추가 지정하고 기업들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제15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제10차 규제자유특구 3곳과 제2차 글로벌 혁신특구 3곳을 신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구 지정은 각 지역의 전략산업과 특화 인프라를 바탕으로 신산업 실증과 기업 해외진출을 동시에 촉진하기 위한 조치다. 규제자유특구는 일정 기간 동안 특정 지역에 규제 특례를 적용해 신기술과 신산업의 실증을 허용하는 제도다. 중기부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총 39개의 특구를 지정하고 89개의 실증사업을 지원해 기업 이전, 투자 유치, 고용 창출 등의 성과를 유도해왔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제10차 규제자유특구는 ▲대전 우주기술 연구·활용 특구 ▲울산 암모니아 벙커링 특구 ▲전북 기능성식품 특구 등 3곳이다. 이들은 각각 우주 수송체 핵심 부품, 친환경 선박연료, 고부가가치 식품시장 등 미래산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대전 우주기술 연구·활용 특구는 우주 추진용 고압가스 부품의 설계, 제작, 시험, 인증 등을 실증한다. 그동안 관련 법령이 일반 산업용 기준에 머물러 있어 우주항공 부품에 대한 적용이 불가능했던 한계를 이번 특구 지정을 통해 해소 할 수 있다. 울산은 국내 1위 액체화물 처리항만과 조선·화학 산업 기반을 활용해 중대형 암모니아 추진선박에 연료를 공급하는 'TTS(Truck to Ship)' 방식의 벙커링 실증을 추진한다. 전북 기능성식품 특구는 일반 식품에 기능성을 표시할 수 있는 원료의 범위를 확대하고, 건강기능식품 생산을 위한 공유공장 운영 실증을 추진한다. 현재 기능성 표시가 가능한 원료는 29종에 불과하나, 이번 특구에서는 추가 11종에 대한 일반 식품 적용 기준과 규격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실증이 허용된다. 더불어, 하나의 제조시설을 여러 기업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유공장 모델도 실증을 통해 가능해진다. 이번 특구 지정은 개별 특구 단위 실증에 그치지 않고, 산업별 밸류체인과 지역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대전 우주기술 특구에서 개발한 고압가스 부품은 경남 차세대 첨단위성 글로벌 혁신특구에 적용되어, '대전-경남-전남' 간 우주산업 삼각 클러스터의 연결고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신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해선 유연한 법·제도 운용과 함께 기업의 기술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실증기반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규제자유특구와 글로벌 혁신특구는 국내 신기술 사업화뿐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불확실한 글로벌 환경 속에서 규제혁신은 기업의 자율성과 투자 의욕을 북돋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특구 간 연계와 고도화를 통해 지역 주도의 혁신 성장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1 12:00:2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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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을 현실로"...이노시뮬레이션, XR 기술로 K-방산·모빌리티 혁신 주도

이노시뮬레이션은 'Simulate Your Imagination(당신의 상상을 시뮬레이션하라)'이라는 슬로건 아래 확장현실(XR) 솔루션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은 이 회사는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XR 기반 시뮬레이터를 개발·공급하며 국내 XR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중이다. 흔히 XR라고 하면 고글 형태의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HMD)를 착용하고 허공에 손을 휘젓는 모습을 떠올리기 쉽지만, 엔터테인먼트 분야는 이노시뮬레이션 사업 영역의 일부에 불과하다. 회사의 핵심 비즈니스는 크게 '버추얼 테스팅'과 '가상훈련' 두 축으로 나뉜다. 이노시뮬레이션은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현대자동차,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 현대건설, 해군, 서울소방학교 등의 고객사에 자체 개발한 시뮬레이터를 공급해왔다. 이 회사가 다양한 산업군에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배경에는 폭넓게 갖춰진 '도메인 날리지(현장 전문 지식)'가 있다. ◆버추얼 테스트, 정책 검증부터 차량 개발까지 버추얼 테스트 분야에서 이노시뮬레이션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시뮬레이터를 한국도로공사에 납품한 실적을 자랑한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나들목에 '노면 색깔 유도선' 도입 여부를 결정하기 전 이노시뮬레이션에서 개발한 시뮬레이터로 효용성을 검증했다. 버추얼 테스트에서 효과를 확인한 도로공사는 전국 고속도로 등에 분홍색과 초록색 유도선을 설치해 분기점과 나들목에서의 사고를 약 27% 줄일 수 있었다. 버추얼 테스트용 시뮬레이터는 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도 활용된다. 현대자동차는 이노시뮬레이션의 디지털 트윈 기반 헤드라이트 시뮬레이터를 차량 개발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가상 도로 환경에서 헤드라이트의 광학 성능을 시뮬레이션한다. 실제 주행 조건을 반영한 테스트를 통해 상용화 전 성능을 검증할 수 있다. 설계 데이터를 바탕으로 야간 시인성, 눈부심, 빛의 분포를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으며, 드라이빙 시뮬레이터와 연동해 다양한 주행 시나리오에서 감성 평가도 가능하다. 현대차는 이노시뮬레이션의 시뮬레이터를 도입해 헤드라이트 성능 최적화 기간을 단축, 개발 일정을 50% 앞당기는 성과를 냈다. ◆국방 시뮬레이션 플랫폼, K-방산 수출 견인 이노시뮬레이션의 시뮬레이터는 가상훈련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고속철도 기관사 면허 시험과 운전 보수 교육에 활용되는 고속철 시뮬레이터 역시 이노시뮬레이션의 기술로 구현됐다. 현재 이노시뮬레이션의 주력 사업 영역은 방산이다. 회사는 위험성과 비용 부담이 큰 국방 훈련의 한계를 넘어서고자 방산 시뮬레이터 개발에 총력을 기울였다. 실제 무기체계 운용 훈련은 장비 손상 위험, 인명 피해 가능성, 높은 비용, 공간과 시간의 제약 등으로 인해 전차·자주포·항공기·잠수함을 망라하는 복합 전장 훈련이 사실상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이노시뮬레이션은 디지털 트윈 기반의 가상훈련 시스템 개발에 주력해 K2 전차, K9 자주포, 잠수함, 자주도하장비 등 전군 무기체계에 대한 훈련 시뮬레이터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단순한 장비 조작을 넘어 실제 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지휘·작전·판단을 수행하는 실전형 훈련을 가능하게 했다. 특히 군 작전 교리와 훈련 시나리오를 디지털 환경에 적용해 실제 전투 상황을 반영한 시나리오 설계, 의사결정 지원, 사격·피격 효과 분석 등 종합 작전 수행 훈련을 구현했다. 육군은 K 계열 전차, K9 자주포, 자주도하장비, 군용트럭 훈련시스템을, 해군과 해병대는 잠수함 조종 시뮬레이터, 손상통제훈련시스템(DCTS), 수상함 체계를, 공군은 TA-50 전술 입문기, 수송기 엔진 정비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훈련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이노시뮬레이션의 김시정 국방사업 영업대표는 "당사는 단순한 시뮬레이터 제조사가 아닌, 정책부터 지휘·작전·운용까지 아우르는 디지털 국방 시뮬레이션 플랫폼 기업이다"면서 "국내 방산 체계 고도화와 K-방산 수출 확대에 기여하며 전 세계 군이 요구하는 지능형 가상훈련 인프라 구축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노시뮬레이션의 방산 솔루션 매출 비중은 2021년 33.4%에서 지난해 52.3%로 18.9%포인트 증가했다. 회사는 국방부 및 방산기업과 협력해 무기체계 운용 훈련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대만과 필리핀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 해군 손상통제 훈련체계 수출을 추진 중이다. XR가 '체험'을 넘어 '훈련'과 '검증'의 도구가 되는 시대, 이노시뮬레이션은 그 중심에서 현실보다 정밀한 가상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2025-05-21 11:45:5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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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AI G3 도약 위한 반도체·인프라 3대 기반 전략 발표

양향자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 겸 반도체·AI(인공지능) 첨단산업본부장이 21일 김문수 정부의 핵심 국가성장전략으로 'AI G3 도약'을 위한 3대 기반 전략을 발표했다. 양향자 선대위원장은 'AI가 성장을 견인하는 국가'를 모토로 'AI 추동 경제'를 핵심 공약 가치로 꼽았다. 양 선대위원장은 네이버, 카카오, 삼성, LG 등과 민관 컨소시엄을 구성해 'K-오픈AI 프로젝트'를 통해 3년 내 국산 초거대 언어모델(LLM) 개발하겠다고 자신했다. 또한 개발된 AI는 공공 AI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허브를 통해 전면 개방해 중소기업·스타트업도 활용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양 선대위원장은 AI 반도체 독립 전략으로 뉴로모픽(AI와 뇌 과학의 원리를 접목한 차세대 반도체)·DPU(서버최속화가속기)·NPU(신경망처리장치) 등 차세대 AI 반도체를 국산화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연 2조원 규모의 'AI 반도체 혁신펀드'를 조성하고 전국에 'AI 반도체 실증 센터'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또한 전국에 AI 규제 샌드박스를 도입해 지역별로 특화된 AI 산업을 육성해 관련된 규제를 유예하겠다고 했다. 양 선대위원장은 'AI G3 도약'을 위해서 반도체, 하드 인프라, 소프트 인프라를 국가가 집중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도체 초격차를 이룩하기 위해 팹리스(반도체 설계 기업),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대통령 직속 'K-반도체 컨트롤 타워'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민관 합동 '초격차 연합체'를 구성도 제안했다. 이 외에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완공을 2028년 조기 완공, 반도체 중소·중견 기업 기술 사다리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양 선대위원장은 '하드 인프라 전략'으로 소형모듈원자로(SMR) 기반 24시간 전력공급 등 AI·반도체 산업 맞춤형 에너지 대개조가 필요하고 5대 권역별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구축 등 AI 국가 인프라 대계획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소프트 인프라 전략'으로 AI 핵심 인재 10만 명을 육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AI 인재 트랙, 등록금·생활비·인턴십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졸업 후 취업 연계 및 군 대체복무를 인정해 청년의 관련 직무 진출을 도와야 한다고 했다. 또한 양 선대위원장은 대통령 직속의 미래전략부를 신설하고 민간 출신의 최고AI책임자(CAIO)를 임명하는 제도·정책 대개혁 전략도 필요하다고 강변했다. 양 위원장은 "직전 후보자 TV 토론에서 보듯, 이재명 후보의 AI 산업 관련 정책은 과학적이지 않고 현실성도 없다"며 "100조원 투자를 공약하지만, 반기업 정서가 강한 민주당이 연간 4조원 규모의 AI 예산을 100조원으로 늘려 기업에 투자할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력 공급 문제만 해도 허점투성이"라며 "관련 정책 전문가가 없거나, 반원전 등 이전에 해 놓은 말이 많아 합리성과 일관성이 떨어진다"고 부연했다. 양 위원장은 "대한민국이 AI 시대의 승자가 되기 위해선 기술·산업·인재·제도의 전면 혁신이 필요하다"며 "김문수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국가가 인프라를 깔고, 민간이 주도하는 도전국가 모델로 세계 AI 주도국으로의 도약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5-21 11:45:5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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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퐁 아기상어, 10주년 기념 뮤지컬로 돌아온다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서 단독 공연글로벌 키즈 IP '핑크퐁 아기상어'가 뮤지컬 무대에 올라 여름 방학 시즌에 가족 관객을 찾는다. 더핑크퐁컴퍼니는 '핑크퐁 아기상어' 탄생 10주년을 맞아 신규 뮤지컬쇼 '아기상어와 반짝반짝 최고의 파티'를 오는 7월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공연은 7월 4일부터 8월 3일까지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2017년 첫 뮤지컬을 시작으로, 2018년 국내 키즈 공연 업계 최초로 해외 진출에 성공한 아기상어 뮤지컬 시리즈는 북미 지역 전석 매진, 6개국 월드 투어 등 오프라인 IP 확장 가능성을 입증해왔다. 올해는 카타르와 두바이 등 중동 지역으로도 활동 무대를 넓히며 글로벌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작 뮤지컬 '아기상어와 반짝반짝 최고의 파티'는 아기상어 '올리'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자신의 생일을 맞아 펼쳐지는 파티 속 모험을 그린다. 최고의 파티 플래너 '인어 요정'과 함께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전개는 어린이 관객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고, 바닷속 세계를 구현한 무대 연출과 인터랙티브 퍼포먼스로 몰입감을 더한다. 이번 공연은 세계 최초 유튜브 100억 뷰 돌파 등 4건의 기네스 기록을 보유한 글로벌 콘텐츠 IP 아기상어의 세계관을 무대 위에 생동감 있게 옮긴 오리지널 공연으로, 기존 시리즈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연출과 음악, 무대 기술이 더해졌다. 티켓은 5월 21일부터 인터파크 티켓, 티켓링크, 네이버 예약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아기상어 10주년을 기념해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공연은 이전과는 다른 스케일과 스토리로 구성됐다"며 "올여름, 전 세대를 아우르는 웃음과 감동으로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기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5-21 11:41:2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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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플레이, 11년 연속 팁스 우수 운영사…누적 투자금 803억 원 기록

퓨처플레이가 기술창업 지원 역량을 입증했다. 퓨처플레이는 민간주도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의 운영사로서 11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팁스 운영사 중에서도 드문 성과로, 퓨처플레이의 안정성과 창업 지원 전문성을 입증하는 지표다. 퓨처플레이는 2014년 팁스 2기 운영사로 선정된 이후 총 5회에 걸쳐 연장 운영을 이어오며 모두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창업팀의 성장 단계별 니즈를 반영한 후속 투자에 주력하며, 팁스를 통해 총 803억 원(초기 투자 367억 원, 후속 투자 436억 원)을 집행했다. 이는 팁스 운영사 중 최고 수준이다. 또한 퓨처플레이는 액셀러레이터(AC)와 벤처캐피탈(VC) 듀얼 라이선스를 바탕으로, 창업 초기부터 스케일업에 이르는 전 주기 투자 로드맵을 갖추고 있다. 기술창업학 박사 전공자인 박솔잎 수석매니저 주도로 창업 지원 전략을 고도화했으며, IPO에 성공한 ▲노을 ▲에스오에스랩 ▲이노스페이스, M&A 사례를 기록한 ▲이피디바이오테라퓨틱스 ▲맨드언맨드 등이 대표적인 성과다. 권오형 퓨처플레이 대표는 "글로벌 시장과의 연결성이 중요해지는 만큼, 팁스 또한 해외 진출 중심으로 진화할 필요가 있다"며 "강남권 신규 보육공간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창업가의 시장 진입을 밀도 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1 11:29:1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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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E&S, '전남해상풍력 1단지' 상업운전 개시..."국내 최대 민간주도"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주도 해상풍력 프로젝트인 '전남해상풍력 1단지'가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국내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구축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SK이노베이션 E&S는 지난 16일부터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도 북서쪽 공유수면에 위치한 전남해상풍력 1단지의 가동을 본격 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단지는 민간이 주도한 해상풍력단지 사업 중 국내 최대 규모로(96MW) 설치된 풍력발전기 10기가 국내 가구 평균 기준 약 9만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기(약 3억107만kWh)를 생산한다. 상업운전 개시 이후 일 평균 91만3000kWh 발전량을 기록하며 일 평균 발전 목표량을 안정적으로 달성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E&S와 덴마크 에너지 투자회사 CIP는 각각 51%와 49%의 지분을 출자해 전남해상풍력㈜을 설립했다. SK이노베이션 E&S는 1단지 상업가동에 이어 CIP와 함께 2027년 말부터 2단지(399MW), 3단지(399MW)를 추가로 건설해 2031년까지 약 900W급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는 국내 원자력발전소 1기 설비용량과 유사한 수준이다. 전남해상풍력 1단지는 풍력발전기 타워, 하부 구조물, 송전 케이블 등 주요 기자재와 설치 장비 75%가량을 국내 기업과 협력해 제작한 국산화 장비를 사용, 국내 해상풍력 공급망 생태계 형성 및 기술 역량 강화에도 역할을 했다. 특히 국내 해상풍력 최초로 모노파일 하부구조물이 적용됐다. 해수면에서 발전기까지 높이가 127m, 블레이드 길이가 97m에 달하는 초대형 발전기로, 해상풍력발전기 전용설치선(프런티어호)이 투입된 단일 해상풍력발전기 중 국내 최대 규모(10MW급)로 주목받았다. 회사는 향후 전라남도와 신안군은 2035년까지 총 8.2GW 규모의 세계 최대 전남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남해상풍력 1단지는 이 가운데 첫 완공 사례로 향후 추진될 대규모 풍력단지 조성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형욱 SK이노베이션 E&S 사장은 "전남해상풍력 1단지는 국내 해상풍력 산업의 본격적인 도약을 알리는 상징적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국내 해상풍력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수준의 재생에너지 확대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5-21 11:28:4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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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용수 공급 계획 본격 진행

용인특례시에 조성 중인 초대형 반도체 클러스터에 필요한 용수 공급 인프라 구축 계획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시작했다. 시는 21일 환경부가 처인구 이동·남사읍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반도체 생산에 활용하는 공업용수 공급 기반시설을 마련하는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통합용수공급 사업 1단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오는 2034년까지 총 사업비 2조 2000억원을 투입해 하루 107만 2000톤의 용수를 용인의 두 곳에 조성 중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공급하는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용인특례시는 전했다. 1단계 사업은 팔당댐에서 용인까지 총 46.9㎞의 전용 관로와 가압장 1곳을 신설하는 것이다. 환경부는 2026년 11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2030년까지 공사를 진행해 2031년 1월부터 하루 31만톤(㎥) 규모의 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2단계 사업으로 2035년부터 하루 76만 2000톤의 용수를 추가로 공급할 방침이다. 1단계와 2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면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이동·남사읍 235만평)'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원삼면 126만평)'에는 하루 107만 2000톤의 용수가 공급된다. 용인특례시는 공업용수 공급을 위한 환경부의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통합용수공급 사업' 계획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시는 여주시 여주보를 통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공급하는 하루 26만 5000톤의 공업용수도 확보된 만큼 용인의 공업용수는 하루 133만 7000톤이나 된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환경부의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통합용수공급 사업 1단계' 계획은 용인에서 진행 중인 초대형 반도체 클러스터들의 성공적 가동을 위한 필수적인 사업으로 차질없이 진행돼야 한다"며 "시는 공사의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되면 용인은 단일도시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가 반도체 클러스터들에 대한 전력·용수 공급을 클러스터 가동 시점에 맞춰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도로·철도망의 클러스터 연결 등 교통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과감한 투자도 병행해야 한다"고 했다.

2025-05-21 11:12:2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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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40년 파주의 미래 시민과 함께 그리다… 도시기본계획 공청회 성료

파주시는 지난 20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2040 파주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열고, 미래 도시 발전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공청회는 파주시가 지향하는 중장기적 도시 미래상을 구체화하고, 시민 및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과정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에는 장윤배 경기연구원 박사가 좌장을 맡고, 대진대학교 배기목 교수, 성결대학교 이범현 교수,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안상훈 부회장이 토론자로 나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현장에는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도시계획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파주시가 제시한 도시 미래상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고 성장하는 대한민국, 평화중심도시 파주'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존 2030년을 기준으로 했던 목표연도를 2040년으로 연장하고, 계획인구를 77만 2천 명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기존의 생활권 체계를 '1도심 2부도심 8지역중심'으로 재편하고, 시가화예정용지와 기반시설·주거·환경·공원녹지 등 부문별 계획도 전면 재정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시민 참여형 도시계획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도 이어졌다. 한 시민은 "계획 수립 과정에서 '더 큰 파주 시민계획단' 운영 등 시민 의견을 반영하려는 노력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체가 되는 도시정책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관련 부서 및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경기도에 최종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빠르게 변하는 지역 여건에 대응하려면 무엇보다 시민의 의견이 도시계획에 반영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 모두가 살고 싶은 파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5-21 11:12:10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