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인터넷은행 지각변동…비이자수익 따라 순위 갈린다

인터넷은행들이 주택 관련 대출을 취급하면서 이자 이익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은행의 막내였던 토스뱅크의 이자이익이 증가하면서 빠르게 케이뱅크를 추월하는 모습이다. 21일 하나금융지주 분기보고서 공시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올 1분기 187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148억원)과 비교하면 약 26.3% 늘어난 수준이다. 지난해 흑자전환 이후 7분기 연속 성장세다. 카카오뱅크도 안정적으로 순이익이 증가하고 있다. 올 1분기 카카오뱅크의 순이익은 137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1112억원) 대비 23.6% 늘었다. 같은 기간 케이뱅크의 순이익은 16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0% 급감했다. ◆ 잘만든 플랫폼 하나 대출 10건 안부럽네 인터넷은행의 막내 토스뱅크가 케이뱅크를 앞지른 배경에는 플랫폼의 영향이 컸다. 토스뱅크의 가입 고객수는 지난해 말 기준 1178명으로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는 880만명이다. 월간 활성 이용자수는 30일 동안 앱을 사용하는 고객 수를 말한다. 통상 플랫폼을 이용하는 고객이 늘면 금리가 0.1% 수준인 보통 예금이나, 수시입출식 예금 등이 증가한다. 은행입장에선 저원가성 예금이 늘어나 적은 비용으로 대출을 낮은 금리로 제공할 수 있다. 더 쉽고 편리하게 만든 플랫폼으로 고객들이 몰리면서 이자이익이 늘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토스뱅크의 이자이익은 지난해 1조3817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1436억원)대비 20% 증가했다. 그 가운데 대출채권 이자는 1조461억원으로 같은 기간 35% 늘었다. 반면 케이뱅크의 가입 고객수는 지난해 말 기준 1274명으로 전년 대비 321만명이 증가했다. 다만 월간활성 이용자수는 400만명으로 토스뱅크의 절반수준이다. 케이뱅크의 이자이익은 지난해 1조309억원으로 전년(8741억원) 대비 18% 증가했다. 그 중 대출채권 이자는 8927억원으로 같은 기간 15% 늘었다. ◆ 비이자사업 경쟁 본격화 여기에 케이뱅크가 제휴중인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주는 예치금 이용료도 실적 둔화를 이끌었다. 케이뱅크의 올해 1분기 수신 잔액은 27조8000억원으로, 이 중 업비트에 지급하는 예치금은 5조3631억원(19%)에 이른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7월부터 예치금의 연 2.1%에 해당하는 금액을 업비트에 주고, 업비트는 이를 고객에게 예치금 이용료로 준다. 지난해 7월 투자자에게 예치금의 이자수익을 돌려주도록 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되며 케이뱅크가 업비트와 이용료율을 과거 0.1%에서 연 2.1%로 협의했기 때문이다. 케이뱅크입장에선 자금 조달 비용이 21배 뛴 것이다. 이에 따라 케이뱅크가 회복하기 위해선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비이자사업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간 주택관련 대출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왔지만,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억제기조가 강화됨에 따라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을 찾아야 한다는 설명이다. 인터넷은행 관계자는 "이자이익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커지면서 비이자이익을 확대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며 "더 성장하기 위해선 비이자부문의 사업을 늘려야 하는 만큼 플랫폼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시장의 메기역할도 하려한다"고 말했다.

2025-05-21 14:26:49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SKT 해킹 사태 속 소비자의 걱정은 "금융사기"

SK텔레콤 유심(USIM) 해킹 사태로 인해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가장 큰 걱정은 계좌 탈취 등 금융 피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통신 전문 리서치 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전국 14세 이상 64세 이하 휴대폰 이용자 5059명을 대상으로 SKT 유심 해킹 사태에 대한 인식 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21일 공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5%가 해당 사건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고, 특히 40대(97%)와 50대 이상(98%)에서는 사실상 전 연령대가 사태를 인식하고 있었다. 사건에 대한 불안 수준도 상당했다. 전체 응답자의 63%는 이번 사태가 자신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고, SKT 가입자 중에서는 무려 73%가 불안을 느낀다고 답했다. KT와 LG유플러스 이용자도 각각 56%, 57%로 높게 나타나, 통신사에 관계없이 전국적으로 경각심이 확산되고 있는 양상이다. 응답자들은 구체적인 우려 요소로 '금융사기 발생'을 압도적으로 꼽았다. 전체의 87%가 계좌 도용이나 금융정보 탈취를 우선순위로 지목했다. 이어 보이스피싱 등 범죄에의 악용 가능성(82%), 통신 두절(42%), 암호화폐 계정 탈취(41%), 사회 전반의 보안 위협(31%) 순으로 우려가 이어졌다. 그러나 SKT의 대응에 대한 평가는 싸늘했다. 회사 측은 유심 및 이심 무상 교체, 유심 보호 기능 적용, 피해 전액 보상 등을 약속했지만, "SKT가 사건에 잘 대처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11%에 불과했다. 반면, 전체의 70%는 "처리 속도, 대응 방식, 소비자와의 소통에서 모두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신뢰 하락은 브랜드 이미지에도 영향을 줬다. 평소 이용자 만족도와 추천의향 조사에서 선두를 지켜온 SKT는 이번 조사에서 3위로 떨어졌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5-21 14:26:48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해남군, 고추 병해충 우려에 따른 현장지도 강화

해남군은 고추 생육이 왕성해지는 5월 중순부터 각종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품질 고추 생산을 위해 현장기술지원단을 편성, 중점지도에 나서고 있다. 기온이 상승하면 고추의 개화량 및 착과량이 증가해 양분 소요량이 많아지고 진딧물, 총채벌레, 흰비단병 등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면서 병해충 방제와 양분 관리를 철저히 해야 품질 좋은 고추를 생산할 수 있다. 고온성 작물인 고추의 개화 및 착과 적온은 20~25℃로, 정식 후 25일 간격으로 추비를 주어야 한다. 고추 고온 피해 예방을 위해 5월 하순부터 터널을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 터널 내부 온도가 35℃이상 높아지면 꽃이 떨어지고 수정이 되더라도 곡과, 낙과 등 피해가 발생한다. 터널을 완전히 제거하면 본격적인 병해충 예방이 중요하다. 지난해에는 칼라병, 흰비단병, 탄저병이 모두 발생했다. 칼라병이라고 부르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에 감염된 고추는 어린잎의 위축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고 생육과 꽃수가 저하되며 수확기 얼룩덜룩한 고추가 달려 상품성을 기대할 수 없다. 예방 위주 총채벌레 방제를 5일 간격으로 3회 정도 집중 살포해야 하며 약제는 바꾸어가며 해야 한다. 6월부터 발생하는 흰비단병은 전년도 발생지에서 발병가능성이 크므로 예방 위주로 뿌리에 관주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탄저병 또한 6월부터 발생하는데 장마가 시작되면서 많이 발생하므로 비 오기 전 예방이 중요하며 병든 과는 즉시 제거해야 한다. 담배나방도 오전보다 저녁 무렵 주기적으로 적용약제를 방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올해는 기상 여건상 병해충 발생이 예년보다 빠를 것으로 보인다"며, "고추 재배 농가에서는 병해충 예찰을 철저히 하고 방제를 적기에 실시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비가 잦은 시기에는 방제약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살포 시기와 약제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하며, 농약 안전사용기준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남군은 관내 고추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병해충 예찰 및 방제 지도, 맞춤형 현장기술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고추 관련 영농 상담은 해남군농업기술센터 원예작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5-21 14:25:55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중기중앙회·中企연구원, 데이터 기반 정책 개발 '협력'

업무협약 맺고 데이터 플랫폼 구축 지원등 힘쓰기로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손잡고 데이터 기반의 중소기업 정책 개발에 나선다. 중기중앙회는 21일 서울 영등포구 본회에서 중기연구원과 '데이터 기반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중기중앙회 데이터 플랫폼 구축 지원 ▲데이터 결합 등 협력체계 구축 ▲데이터 플랫폼 활용 정책 연구 ▲디지털 데이터 교육, 포럼 공동 운영 등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할 예정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대에 데이터를 기반한 세심하고 객관적인 정책이야말로 중소기업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 해법"이라며 "이번 협약은 그동안 기밀히 협력했던 양 기관이 처음으로 체결하는 업무협약인 만큼 중소기업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하나라도 더 만들 수 있도록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주현 중기연 원장은 "중소기업 생산성과 서비스 산업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대응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에서 공동연구를 추진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향후에도 현장 중심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과 지원 사업이 체계적으로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5-21 14:24:4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보험브리핑]삼성화재·신한라이프·iM라이프

삼성화재가 보험업계 최초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 지식재산권 강화 및 사회 안전망 구축 공로 삼성화재는 지난 19일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보험업계 최초로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지식재산권 강화 프로젝트 진행 및 국민의 안전과 건강에 밀접한 신기술을 발명해 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삼성화재는 임직원의 지식재산권 인식 개선을 위해 '특허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및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과 인사이트 특강을 진행하는 'IP Festival'을 운영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작년에는 사내 특허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임직원이 언제든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데이터도 DB화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김종주 삼성화재 변리사는 "지식재산권이 생소한 보험업계에서 임직원들에게 쉽고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고 그러한 노력들이 '특허청장 표창'이라는 의미있는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본업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 강화를 위해 해외 특허 확보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한라이프가 21년 연속 우수콜센터에 선정됐다. ◆ 서비스품질 우수 평가 신한라이프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평가하는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Korean Service Quality Index)' 조사에서 21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신한라이프는 수신여건 ▲맞이인사 ▲상담태도 ▲업무처리 ▲종료태도 등 모든 서비스품질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객경험 향상을 위해 AICC(인공지능 컨택센터) 모니터링 및 실시간 코칭, 사내 지식시스템을 연계한 업무 지원으로 상담사의 통화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온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박재우 신한라이프 고객혁신그룹장은 "신한라이프는 고객 중심의 경영을 실천하고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제고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의 작은 불편도 개선하고 더 큰 편리함을 드릴 수 있도록 고객 만족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새로운 차원의 고객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M라이프가 6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 ◆ 고객 통화품질 향상 노력 지속 iM라이프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년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조사에서 6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iM라이프는 이번 조사에서 ▲서비스 품질 ▲수신여건 ▲맞이인사 ▲상담태도 ▲업무처리 ▲종료 태도 등 전 항목에 걸쳐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지난해 5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된 이후에도 상담사 교육 고도화와 상담 역량 강화 등 지속적인 고객 통화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또한 고객 만족 경영을 핵심 철학으로 삼고 ▲상담사 교육 및 모니터링 ▲콜센터 품질 지표 고도화 ▲상담 시스템 개선 ▲현장 중심의 프로세스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허원 iM라이프 운영혁신본부 본부장은 "iM라이프의 고객 신뢰 제고를 위한 다방면 활동과 상담사 한 분 한 분의 노력을 바탕으로 6년 연속 뜻깊은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을 통해 우수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5-21 14:21:14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정부, 부여·순창·하동 등 10곳 '지역활력타운 조성 대상지' 선정

정부가 지방 소멸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전국 10개 시군을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지'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10곳은 강원 태백, 충북 증평, 충남 부여, 청양, 전북 순창, 장수, 전남 강진, 영암, 경북 예천, 경남 하동이다. 선정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토교통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8개 부처가 참여했다. 지역활력타운은 8개 부처가 협업해 지방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인구 유입·정착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 2023년 도입된 사업으로, 주거생활·인프라·생활서비스를 결합해 복합 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올해는 3월 공모 접수를 시작으로 서면평가, 현장 및 종합평가를 거쳐 해당 10개 시군을 최종 선정했다. 강원 태백, 충북 증평, 충남 부여, 전남 강진, 영암, 경북 예천의 경우, 대상지 인근의 일자리와 연계해 직주근접 환경 조성 및 생활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정착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충남 청양과 전북 장수에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스포츠 육성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브랜드화를 위한 정주·체류형 주거공간을 조성한다. 전북 순창에는 도시은퇴자 및 청년근로자, 귀촌인 등 다양한 수요를 대상으로 공공임대 및 단독주택 등 총 78호를 건립한다. 또 노인맞춤돌봄·일자리, 청년 취업·창업 지원 등 수요맞춤형 돌봄 및 교육 연계사업을 활용해 삶의 질을 보장하는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남 하동에는 지역 특화자원인 딸기를 활용해 에코풀 빌리지 26호, 포시즌 베리팜 및 딸기가공지원센터를 조성한다. 또 농촌돌봄농장 사업 연계를 통한 소득기반형 귀농귀촌 주거단지 조성도 추진한다. 공모에 선정된 지역에는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해당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선택한 부처별 연계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10월까지 지방시대위원회 심의를 거쳐 농식품부, 국토부 등 연계사업 중앙부처와 지자체 간 협약을 체결한다. 이후 최대 4년간 예산을 투입해 2028년까지 시설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성우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농촌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지자체와 관계 부처가 협력해 추진하는 지역활력타운이 당초 목적대로 차질없이 조성될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주거와 생활인프라 및 다양한 생활서비스가 제공되는 지역활력타운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갈 청년층과 제2의 인생을 꾸려나갈 은퇴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2025-05-21 14:20:42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덕성여대·호서대 등 45곳, 초·중·고 대상 AI교육 ‘디지털새싹’ 기관 선정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025년 디지털새싹 전국 주관기관으로 덕성여대, 한신대, 호서대 등 45곳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디지털새싹은 전국 초·중·고등학생에게 양질의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교육을 제공해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함양하고, 지역과 여건에 따른 디지털 교육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27만여명의 초·중·고교 학생이 참여했다. 올해부터는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디지털새싹 인재상과 역량을 도출하고 그에 기반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아울러 지역 기반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들 대상 공모를 거쳐 총 45개의 사업 주관기관을 선정했다. 선정 기관 중 대학(주관기관 기준)은 ▲광운대, 덕성여대, 한성대(서울·인천권) ▲가천대, 경기대교, 대림대학, 동국대교 바이오메디캠퍼스, 한국외대, 한국항공대, 한신대(경기권) ▲목원대, 순천향대, 충남대, 한국교원대, 한밭대, 호서대(강원·충청권) ▲국립목포대, 서영대(호남·제주권) ▲국립경국대, 동아대, 부경대, 부산대, 울산대, 진주교육대, 포항공과대(경상권) 등이 있다. 이들 선정 기관은 올해 240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든 학생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기 위한 기본교육 수준의 모듈형 '기본과정'과 학생의 관심과 역량에 따른 '특화과정'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 및 학교(교사)는 디지털새싹 누리집(newsac.kosac.re.kr)에서 5월부터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5-21 14:20:10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빅4, 車보험 손익 '쇼크'…손해율 85% '경고등'

자동차보험 시장에 짙은 먹구름이 드리웠다. 빅4 손보사의 1분기 수익이 급감하고 손해율이 치솟는 가운데, 잇단 보험료 인하로 회복의 발판까지 흔들리고 있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 1분기 손보사 빅4(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의 차보험손익은 전년 동기 대비 최대 70% 급락했다. 보험사별로는 DB손해보험의 1분기 차보험손익은 4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4% 감소했다. 이어 현대해상이 160억원으로 63% 줄었다.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은 각각 300억원, 37억원으로 70.9%, 74.7% 급감했다. 올해 차보험손익 감소의 원인으로는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가 꼽힌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사고보상금 합계를 보험료로 나눈 값이다. 업계에서는 통상 80%의 손해율을 자동차보험 손익분기점으로 보고 있다. 4개 보험사의 올 1분기 말 기준 손해율은 평균 82.5%로 전년 대비 3.2%포인트(p) 상승했다. 올해 4월엔 이들의 손해율은 85%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DB손해보험이 87.9%로 가장 높았고 현대해상(86.5%), KB손보(84.7%), 삼성화재(83%) 순이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대형 손보사들의 손해율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지난 4년 연속 이뤄진 보험료 인하와 유가 하락 등에 따른 운행량 증가, 봄철 나들이객 증가 등의 영향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자동차보험료 인하는 차보험손익 감소에 직격탄으로 작용했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료 인하로 개인 자동차보험료는 전년 대비 3.6% 감소했다. 자동차보험 가입대수는 1882만대로 전년 대비 1.7% 증가한 반면 수입보험료는 13조185억원으로 1.9% 감소했다. 1대당 평균보험료는 69만2000원으로 전년보다 3.6% 줄었다. 2023년 71만7000원으로 전년비 0.8% 줄어든 데 이어 감소폭이 확대됐다. 문제는 1분기가 통상 연간 실적 중 가장 양호한 분기로 평가된다는 점이다. 지난해에도 빅4 손보사는 1분기 흑자를 기록한 뒤 분기별 수익이 둔화돼 연말에는 적자로 돌아선 바 있다. DB손해보험는 지난해 1분기 940억원에서 4분기 91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현대해상은 420억원에서 760억원 적자,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도 1030억원, 146억원에서 각각 680억원 적자, 240억원 적자를 봤다. 특히 업계에서는 손보사들이 올해 4월 자동차보험료를 추가로 인하한 만큼 4월 실적이 포함된다면 차보험손익이 더 악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앞서 4월부터 DB손해보험는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0.8% 인하했다. 삼성화재는 1%, 현대해상 0.6%, KB손해보험은 0.9%를 낮췄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1분기가 다른 분기 대비 자동차보험 실적이 나은 편인데 올해는 1분기부터 실적이 좋지 않다"며 "차보험료 인하가 누적되면서 추후 차보험손익이 악화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2025-05-21 14:19:38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전남도, 기업도시 세제 감면 혜택 ‘솔라시도’ 투자유치 탄력 기대

전라남도는 기업도시 산업용토지에 투자한 기업에 종합부동산세와 재산세를 대폭 감면하는 내용의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투자유치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는 전남도와 영암·해남군이 산업용토지 재산세 분리과세 실현을 위해 국회,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지방세연구원 등에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반영된 것에 따른 것이다. 행안부가 지난해 재산세 분리과세 타당성 용역 대상 과제로 선정, 1년여간 용역, 현지실사 등을 거쳐, 올 3월 지방재정관리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것에 이어 지난 2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시행령 개정안에는 인구감소지역에 있는 기업도시 산업용토지에 대해 2029년까지 5년간 재산세 분리과세를 적용하는 조항이 신설됐다. 솔라시도 기업도시(영암·해남)와 태안 기업도시가 적용받게 된다. 기업도시 산업용토지 재산세 과세기준일인 6월 1일에 맞춰 시행되며, 재산세의 경우 기존 종합합산 과세 0.2~0.5% 누진세율에서 0.2% 단일세율로 적용되고, 종합부동산세 감면효과도 있어 입주기업의 세제부담 완화 및 기업 투자유치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솔라시도에 구축 예정인 '인공지능(AI) 슈퍼클러스터 허브'와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재생에너지100(RE100) 산업용지 조성 등 산업기반과 연계해 기업도시 발전을 이끌 시너지를 창출할 전망이다. 서순철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기업이 투자를 고려하는 요건 중 하나가 세제 혜택"이라며 "지금까지 솔라시도 기업도시가 수도권 기업을 유치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종합부동산세·재산세 감면에 대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돼 기업 투자유치 촉진, 기업도시 조기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21 14:19:07 양수녕 기자